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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호재 날개 단 강동 부동산 시장 서울의 동쪽 끝자락에 위치해 변방 취급을 받았던 강동구가 부동산 시장의 ‘숨은 원석’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무복합단지 개발, 아파트재건축, 지하철 연장 등 굵직굵직한 호재로 서울 동부권의 요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꿈틀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강동구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핵심 키워드로 정리했다. 주거와 업무 동시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구의 고덕강일공공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이 지난 7월 국토부 공동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뒤 이 일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만4523㎡에 달하는 부지 내에 대형 상업 시설을 지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기 때문. 이로서 이 일대는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자족기능까지 갖출 수 있게 됐다. 우선 강동구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 일대 토지 보상을 마무리 짓고 2016년 하반기부터는 토지 조성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강동구청 투자유치과 민경덕 주무관은 “내년 상반기 중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하면 2018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이케아를 비롯해 국내 굴지의 유통사, 기업체들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며 입주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지역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한강 프리미엄에 사통팔달의 교통망, 지하철 9호선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최적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강동구는 이 일대를 문화, 쇼핑 공간인 유통·상업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할 비즈니스·R&D존, 호텔·컨벤션센터·위락시설존, 그린·생태체험존으로 개발해 서울 동부권의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강동구는 재건축중 낡은 저층아파트가 있는 조용한 동네였던 둔촌, 고덕, 상일동 일대 재건축이 가속도가 붙었다. 고덕지구 내 주공2,3,4,단지는 재건축 사업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4단지는 주민 이주를 끝내고 철거를 진행중이며 일반분양을 진행중이다. 2단지는 10월말까지 이주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3단지는 마지막 행정절차인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다. 7단지도 10월까지 신청을 마친 예정이다. 이 일대에서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빠른 고덕시영은 지난해 1차 분양을 마치고 오는 10월 조합원 미계약분을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1만1106세대의 초대형 단지로 탈바꿈할 둔촌주공은 지난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며 연내 관리처분계획 총회를 거쳐 내년 이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암사동 선사주거지, 역사생태공원이 있는 암사동은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인 ‘역사문화 공존 마을 만들기’에 선정돼 4년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암사동 주민들 주도로 도시환경을 계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재건축 아파트명기존 세대수건립예정 세대수고덕시영25003658고덕주공2단지27714973고덕주공3단지25804066고덕주공4단지410687고덕주공5단지8901744 고덕주공6단지8801818고덕주공7단지8901859둔촌주공59301만1106 사통팔달 도로망과 지하철 연장 편리한 교통망은 강동구의 장점.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맞닿아 있다. 구리암사대교, 용마터널이 개통되면서 시청, 광화문 등 강북 도심권 이동이 편리해졌다. 현재 강동은 지하철 8호선, 5호선의 종점이지만 하남미사지역까지 노선 연장이 확정됨에 따라 이 일대는 주거 중심의 베드타운이 아니라 하남미사지구를 배후에 둔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황금노선인 지하철 9호선의 4단계 노선으로 보훈병원에서 고덕강일지구까지 3.8km 연장이 확정됐으며 고덕역은 연장구간의 환승역으로 만들어진다. 직접적인 수혜 지역은 둔촌주공, 고덕주공아파트로 강남 도심까지 25분 내외 닿을 수 있게 된다. 부동산입지분석가 김학렬이 본 강동의 미래 Q. 입지분석가가 본 강동은 어떤가? 강동 전역이 지금 공사중이다. 재건축 이주, 신규 분양, 업무지구 개발 등 강동구가 생긴 이래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8호선이 하남미사까지 연장된다는 건 강동이 종점이 아니라 중심지가 된다는 의미다. 여기에 강남권을 관통하는 9호선 황금라인이 보훈병원에서 고덕강일지구까지 연결된다. 뿐만 아니라 세종시까지 연결되는 제2경부고속도로도 지나가고 하남미사지구 30만 가구가 배후에 포진하고 있다. 용산, 여의도, 압구정에서 시작되고 있는 한강 프리미엄은 이제 시작인데 강동구는 한강까지 끼고 있다. 5년 후, 10년 후 강동구는 꾸준히 업그레이드될 수밖에 없다. Q. 강동 재건축 아파트 양대 축인 고덕과 둔촌지구 전망은? 총 1만1106세대에 달하는 초대형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둔촌주공은 올림픽공원과 가깝고 9호선, 5호선 더블역세권에 입지해 있다. 즉 강동의 랜드마크가 될 고급 아파트다. 고덕지구는 좀 더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강남이 대한민국 1등이 된 건 주거와 업무시설이 함께 있기 때문이다. 고덕지구가 이에 해당한다. 노후된 아파트가 초고층 아파트숲으로 바뀔 뿐 아니라 고덕업무단지에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 완료했고 이케아도 매장을 내기 위해 물밑작업 중이다. 사실 삼성, 이케아 모두 부동산 입지 분석이 탁월한 기업들로 꼽힌다. Q. 현재 강동구 대장 상권인 천호역세권의 미래는? 5,8호선 더블역세권으로 현재 강동구 최대 상권인 천호 일대는 앞으로 어떤 시설물이 들어서는 지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특히 8호선으로 연결되는 잠실역 123층 롯데타워, 5호선 연장선으로 연결되는 하남미사지구의 신세계 유니온스퀘어와의 향후 경쟁 관계를 살펴봐야 한다. 천호 일대는 이들 시설물들로부터 반사이익을 받을 수도 역으로 수요층이 유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Q. 입시분석가 입장에서 부동산투자의 ABC는 무엇인가? 최근 몇 년간 부동산시장에는 1000~2000만원 소액으로 전세를 끼고 부동산을 사는 (gap)투자가 인기를 끌다보니 묻지마 투자의 과열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 위험 신호를 보이는 지역도 분명 있다. 부동산 입지 분석의 4가지 코드는 교통, 교육, 생활 편의성, 환경이다. 넘쳐나는 부동산 정보 중 투자자 본인이 ‘팩트’만 추려 4가지 잣대로 관심 지역의 과거, 현재의 흐름을 살피고 미래의 모습까지 논리적으로 풀어낼 수 있다면 투자해도 괜찮은 곳이다. 설혹 부동산시장이 위축되더라도 입지가 좋으면 버틸 수 있다. 강동은 장기 투자 관점으로 접근하면 매력적인 지역이다. Who is 김학렬?한국갤럽 부동산조사본부 소속으로 부동산 입지 분석 업무를 오랫동안 해오고 있으며 <부자들만 알고 있는 수도권 알짜 부동산 답사기>, <흔들리지 마라 집 살 기회 온다> 책을 펴냈다. 온라인카페 ‘행복재테크’, ‘부미사’ 등에 2015-09-10
- 2000여 세대 대단지 화성남성 대우이안 분양중 대우산업개발이 담당하고 있는 화성남양 대우이안은 최근 분양이 마무리된 광주첨단, 서산테크노밸리, 당진 원당 등과 함께 대우이안의 브랜드 가치를 누리고 있다. 남양 뉴타운의 프리미엄과 서해안 복선전철(2015년 착공 예정) 제2서해안 고속도로, 비봉~매송간 고속도로 인접지역의 교통프리미엄까지 서해안시대의 요충지로 주목 받고 있다. 평당 분양가는 500만원 중반대의 가격이며 발코니 확장비용도 무료로 지원한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17년까지 신규택지개발 중단에 따른 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의 가치가 더해져 남양뉴타운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분양후 전매가능하며 화성시청 역세권 프리미엄, 황봉산 청정자연환경, 서해바다 조망원 등 투자가치가 높다. 이뿐만 아니라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멀티룸을 적용 전세대 체감 면적을 극대화 했으며 4Bay 이상 맞통풍 설계로 지어졌다. 서울, 안산에서 30분대 도착가능하며 2000여 세대로 대단지이다. 넉넉한 수납기능으로 실속있는 구조를 짜임새 있게 구성한 팬트리공간도 눈여겨 볼 만하다. 문의 010-9676-71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8
- 대구 수성구 ‘대구 최초 복지 전문 토크콘서트’ 열어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대구 지역 최초로 복지분야 전문 토크콘서트 ‘구청장과 함께하는 공감소통 생생토크’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복지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지난달 31일 황금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지난 2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 4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 순으로 3회에 걸쳐 운영됐다.이 행사는 기존 주민토론회의 형식적 절차를 없애고 구청장과 주민들이 1:1로 직접 대화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수성구는 가벼운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그 밖의 불편사항은 꼼꼼히 검토후 복지정책에 반영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 토크 콘서트 후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희망과 용기도 복 돋아 주는 시간도 가졌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강화해 이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4
- 신선한 빵과 커피의 여유, ‘브레쉬에비뉴’ 과천정부청사 역 주변, KT 건물 1층에 위치한 ‘브레쉬에비뉴’. 이곳은 맛있는 빵과 향긋한 커피, 그리고 다양한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다. 당일반죽, 당일발효, 당일생산, 당일폐기라는 4가지 원칙을 지키는 까닭에 빵맛이 신선한 것이 특징. 거기다 무색소, 무방부제, 무화학첨가물을 고수하며 내 아이에게 먹여도 안심이 되는 건강한 빵을 만든다. 유럽풍 베이커리를 표방하는 이곳은 치아바타나 바게트 같은 유럽 스타일의 빵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태리를 대표하는 치아바타, 프랑스를 대표하는 바게트와 마들렌, 영국을 대표하는 파운드케익과 스콘, 거기다 각종 쿠키까지 유럽의 빵가게에 들른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색다르다. 물론 우리에게 친숙한 식빵이나 단팥빵, 카스테라, 쉬폰 등도 판매한다. 또한 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와 음료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진한 향이 매력적인 에스프레소와 각종 라떼류, 마끼야또, 카푸치노 등의 커피 메뉴와 스무디, 쉐이크, 생과일주스, 각종 티 등 취향과 기분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다. 과천 브레쉬에비뉴는 매장이 넓고 테이블이 많아 만남이나 모임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실제 주변 아파트 단지의 주부들이나 근처 직장인들이 모임장소로 이곳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매장 안에는 빵이 나오는 시간이 안내돼 있어 자신이 원하는 빵을 사기 위해 시간 맞춰 들르는 고객들도 많다. 시즌에 따라 진행되는 이벤트도 챙겨두면 유용하다.위치 : 과천시 새술막길 39 KT과천스마트타워 1층문의 : 02-507-2727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아파트 비리 없는 특별구 추진 송파구가 ‘아파트 비리 없는 특별구’를 목표로 발 벗고 나섰다. 구는 그 동안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공공기관의 적절한 지도 부족을 절감해 지난달 24일 구청에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우선 관내 아파트들에 대한 장기수선 계획 및 장기수선 충당금 관련 점검결과를 발표하고 분야별 지적 사례를 소개했다. 주요 지적 사례는 형식적인 장기수선 계획수립, 장기수선 충당금 과소적립, 계획과 다른 수선공사 등이다. 이후 장기수선 계획수립, 충당금의 적립?사용?관리, 장기수선 관련 과태료 등을 교육해 아파트 관리주체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기수선 계획과 충당금 사용은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과 직결되고, 아파트 유지관리 및 내구연한 증대와 관련돼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무엇보다 지적 사례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어 교육하고 오는 9월엔 관리소장 및 동 대표에게 『공동주택 수선공사 가이드라인』과 『관리비 절감 가이드라인』 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수원시, “경기도 신청사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해야” 수원시는 도 신청사 이전 로드맵 발표가 ‘명품 도시’를 기치로 내건 광교신도시의 가치를 훼손시킬 수 있다며 경기도 신청사 당초계획대로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20일 밝혔다. 시는 로드맵대로 밀어붙이기 위해 도가 주민을 설득하는 설명회를 추진, 광교주민 사이에 갈등과 혼란을 초래할 경우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수원시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30일 청사 부지면적 12만㎡ 가운데 2만6000㎡의 토지에 48층 500세대에 이르는 주상복합아파트, 업무용 사무실 건물, 특급호텔, 음악당, 면세점, 도내 사회적 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상품 판매점, 도자기 판매점을 유치하고, 5만9500㎡ 규모의 ‘대형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나머지 3만3000㎡에 도의회, 도 청사, 학교를 건립하는 복합개발계획을 발표했다.하지만 시는 광교신도시가 당초 계획과 달리 과도한 오피스와 상업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상복합개발계획을 담은 신청사 이전 로드맵은 광교신도시의 난개발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05년 12월 택지개발계획은 6만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저밀도·친환경 개발이었으나 잇따른 주상복합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11만 명이 거주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시는 광교신도시의 과밀화로 거주민의 생활의 질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가 도청사부지에 주상복합개발을 추진하게 될 경우 교통· 상하수도, 학교 등 기존 기반시설의 과부하로 이어져 지역 전체 거주민의 삶의 질 악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수밖에 없다며 재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도가 발표한 신청사 이전 로드맵은 신청사 건립자금을 부지 일부의 매각 차액 1500억 원과 현 청사 매각대금 1300억 원, 공유재산 매각대금 2000억 원, 손실보상금 800억 원 등으로 마련하고 빠르면 올 하반기에 조경공사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완공하겠다는 것이다.광교 개발이익금은 ‘광교신도시 공동시행 협약서’에 따라 공동사업시행자간 협의 하에 사업지구 내에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필요시 당해 지역의 공공사업 등에 협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럼에도 도는 공동사업시행자인 수원시, 용인시, 경기도시공사와의 사전 협의 없이 독자적으로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청사부지 일부 매각차액 1500억 원의 개발이익금을 신청사 건립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수원시는 공동사업시행자 사이의 협약을 무시한 것이고 협약 위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개발이익은 사업지구 내 사회복지시설이나 문화·복지 및 전시·집회시설 등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공공사업에 투자해야 하는 게 광교공동사업시행자 사이에 협의의 기본정신이라며 자기 청사를 건립하는데 개발이익금을 사용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청사는 특정기관에 해당되기 때문에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로, 공원, 녹지, 전시, 문화집회, 체육, 복지시설과는 구분되는 시설로, 시는 여기에 개발이익금을 사용하겠다는 도의 계획에는 동의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또한 시는 경기도의 신청사 이전 로드맵은 당초 행정문화복합청사 계획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사전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구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시는 △토지일부매각 민간참여 불확실 △자금조달을 위한 부동산 등의 불확실성 △불과 2만6000㎡에 주상복합아파트, 호텔, 음악당, 면세점 등 과도한 시설배치 △48층 주상복합아파트 등 난개발 및 교통난 우려 △중복투자 및 효용성 저하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와 함께 시는 공동사업시행자 사이의 협의과정을 거쳐 합의를 선행하고 그 이후 주민 공감대 형성과 실행절차를 거치는 게 순서라고 밝혔다.곽호필 수원시 전략사업국장은 “도청사 이전은 반드시 원안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신청사 이전 문제는 우선 실행가능성과 광교지구의 전체적인 공간구조에 대한 도시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공공성 확보 등을 정교하게 검토하고 공동시행자간 합의를 거쳐 바람직한 방향으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곽 국장은 “공동사업시행자와의 합의를 거치고 주민 공감대 형성과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정상적인 절차를 밟지 않으면 도 청사 건립은 난관에 부딪히고 시민들의 혼란은 가중될 것이며 공동사업시행자 사이에 법정다툼이 유발되는 사태가 있을 수 있다”며 “선진적인 협의와 소통의 과정을 거쳐야만 실효성 논란을 불식하고 신뢰성 있는 도 청사 건립계획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5
- 제2회 꽃마루 플리마켓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드는 작가들이 모여 질 좋은 물건을 합리적 가격으로 소개하는 ‘꽃마루’가 제2회 플리마켓을 연다. 꽃마루는 ‘꽃이 필 것 같지 않은 곳에 꽃이 핀다’는 뜻이다. 제2회 꽃마루 플리마켓은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상록구 사2동 해안로 완충녹지(선진6길 오른편 숲 공간) 내에서 열린다. 사2동 ‘삼성아트빌’이나 ‘본오아파트’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플리마켓에 참여할 추가 셀러를 모집 중인데 ‘이름’과 ‘업체명’, ‘품목(사진)’, ‘연락처’를 간단히 기재하여 문자(010-4469-8385, 커피구름)로 신청하면 된다. 단 중복 품목은 받지 않는데 더치커피, 돈가스, 떡갈비, 아동양말, 천연 캔들, 비누, 꽃, 패브릭, 도자기, 수입그릇 및 키친 툴, 로컬푸드, 우엉차, 가죽공예, 액세서리, 아동복, 건어물, 마카롱, 쿠키는 신청 완료된 상태다. 이 외 자신이 직접 만들어 판매 가능한 제품이 있다면 셀러로 참가하면 된다. 문의 010-4469-83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동화마을창작소 전시회 동화나라공화국 광진구가 운영하는 동화마을창작소에서 ‘2015년 하반기 동화마을창작소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다른 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회에는 소빈과 동화마을창작소 작가, 국제청소년 작가, 동화책 작가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화 속 캐릭터로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표현했다. 전시관은 닥종이 작가 소빈 전시관, 동화와 놀자, 서울동화축제 및 나루몽 홍보 등 3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소빈 전시관에서는 ‘어머님에 대한 사랑’을 테마로 닥종이 인형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동화와 놀자는 설치작품과 조형물을 놀이시설로 활용하는 전시관이다. 나무랑 놀기, 당근 던지기, 나만의 버튼 만들기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모든 설치물을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다. 행사장 근처인 자양동 한강현대아파트 앞 놀이터에는 지난해부터 조성한 동화벽화 50여점이 마련돼 있는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감상거리도 준비돼 있다. 문의 02-468-04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국가대표 삼겹살, 하남돼지집 대치은마 직영점 뜨거운 불판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삼겹살,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그 맛에 먹는 사람 모두 입이 즐거워질 수밖에 없다. 국가대표 삼겹살이라고 불릴 만큼 최상의 맛과 서비스로 사랑받고 있는 ‘하남돼지집’이 지난 7월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 6번째 직영점을 오픈, 새로운 지역 대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새로 생기는 맛집에 대한 평가가 까다로운 대치동에서 수험생들의 필수 영양식, 부담 없는 가족 외식메뉴로 입소문이 나면서 오픈 한 달여 만에 가족단위 단골들이 부쩍 많아졌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세련된 인테리어에 편의성 더해매캐한 연기, 다닥다닥 의자를 붙여 앉아야만 하는 고기 집을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하남돼지집 대치은마 직영점은 무엇보다 탁 트인 실내와 세련된 회색 벽, 편안함을 주는 원목탁자와 의자로 고기집이라기보다는 깔끔한 카페에라도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식당 입구와 벽에 걸린 돼지 마스코트, 그리고 힘차게 쓰인 ‘비교하라, 대적할 상대가 없다’라는 문구는 맛과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진다. 또 모든 스태프들은 흰색 두건과 검정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어 깔끔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다른 고기 집에서는 냄새와 분방지를 위해 앞치마나 비닐 봉투정도 사용하는 것과 달리 개폐식 의자를 사용해 가방이나 외투 등의 소지품에 냄새가 배지 않도록 보관할 수 있다. 또 식당 안에 참숯 초벌구이실이 따로 있어 주문을 하면 먼저 최상의 참숯을 사용해 초벌구이를 한 다음 손님상에 나가기 때문에 냄새와 연기가 나지 않는다. 각 테이블마다 담당 스태프들이 있어서 고기 굽부터 자르기까지 전문적인 노하우와 스킬로 서빙을 받을 수 있다. 최상의 맛, 한돈 냉장육만 고집세련되고 편의성을 높인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하남돼지집 대치은마 직영점의 또 다른 자부심은 바로 궁극의 맛이다. 국내 최상의 돼지고기 브랜드인 한돈 냉장육만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굽는 최상의 노하우와 스킬이 더해져 최고의 고기 맛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고기를 굽는 두툼한 돌판은 고기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고소한 맛을 유지되도록 해주기 때문에 고기 맛을 한층 더 살려준다. 이곳에서는 냉동육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매장에는 냉동고가 아예 없다. 생삽겹살, 목살, 갈매기살, 항정살 등 부위별 구이와 각각의 맛을 한 판에 볼 수 있는 모둠 구이는 각 각 13,000원에서 38,000원에 맛볼 수 있다. 고기구이 외에도 날치알 계란찜, 잔치국수, 도시락 김치볶음 밥 등의 사이드 메뉴도 4,000원에 맛 볼 수 있어, 고기를 먹지 못하는 사람과 함께 찾아도 무리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삼겹살과 최상의 궁합인 명이 나물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맛과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하남돼지집 대치은마 직영점의 윤종혁 점장은 맛과 서비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국가대표 삼겹살이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맛과 서비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오픈 한 달여 만에 이미 좋은 평가를 받고 단골들이 많아졌습니다. 최상 품질의 고기와 서비스, 맛에 대한 스킬을 충분히 교육받은 전문 스태프들이 편안하고 맛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특히 무더위가 심해지고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수험생 아이들 영양식으로 돼지고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입시생 자녀를 두고 있는 김지영(45세, 강남구 대치동)씨는 “질 좋은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과 비타민 F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과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줘 수험생들에게는 여름 보양식, 집중력 강화 음식으로 이만한 것이 없어요. 집 근처에 편안하고 맛있게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좋네요” 라고 말했다. 위치 강남구 삼성로 58길 9(은마아파트 16동 뒤편)영업시간 오후 4시~자정(연중무휴)주차 매장 앞, 근처 공영 주차장 이용 가능문의 02-562-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대구시, 지역주택조합 가입 주의보 발령 대구시가 부동산경기에 편승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지역주택조합사업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대구시는 10일 지역주택조합사업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분석자료를 발표하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불법행위단속, 계도활동 강화 등으로 선량한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대구시는 현재 대구의 지역주택조합은 16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설립인가와 주택사업승인 등을 받아 공사중인 주택조합은 1곳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설립인가 4곳, 설립인가 신청 3곳, 조합원 모집중 8곳 등이다. 대구시는 최근 주택 분양시장 인기가 계속되면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토지확보 지연, 조합 내부 갈등, 회계처리 불투명, 추가부담금 과다 등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대구시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이 사업의 주체가 되거나 조합과 등록사업자가 공동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결국 조합원 개인의 자기 사업과 다름없다는 것.지역주택조합사업을 등록사업자와 공동으로 시행할 때 가장 핵심은 토지 확보인데 공동시행으로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할 경우, 소유권을 95% 이상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토지 확보가 늦어질 경우 사업기간과 사업비 증가로 조합원의 추가분담금 발생 또는 사업지연 및 무산 등의 조합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대구시는 지적했다. 실제로 전국의 지역주택조합사례에서도 조합은 우후죽순 늘어나지만 안전장치가 많지 않아 조합원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구체적 사업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조합원을 모집한 후 계약금을 받고 사라지거나 조합비로 수천만 원을 받고도 사용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등의 민원이 수없이 접수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조합원 모집 시 행정청의 협의 및 승인을 전혀 거치지 않은 임의의 계획도면과 단지 모형을 기준으로 한 동·호수 선착순 지정행위 및 이른바 ‘물딱지 거래’도 우려된다. ‘물딱지’ 매매 자체가 불법이며, 자칫 사업 진행이 되지 않거나, 사업승인 시 계획도면대로 승인되지 않을 경우, 조합원이 입는 피해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지역에서도 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이 가시화되고 있다. 동두 신암3동 주택조합의 경우, 사업예정부지 중 수협공판장 부지가 공매로 건설업체에 팔리면서 조합설립인가자체가 불투명하게 돼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수성구 범어지역주택조합사업도 중심상업지구에 1000가구가 넘을 경우, 공원부지확보가 필수인데도 계획설계에 반영되지 않아 인허가과정에 큰폭의 계획변경이 불가피하고 상업시설매출이 높아 상가 미분양 시 조합원분담금 상승이 우려되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조합원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관련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전담팀을 만들어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 강화, 불법행위 단속 및 계도 활동 강화, 제도 개선을 위한 법령개정 등을 추진했다. 지난 4월에는 지역주택조합 추진절차를 투명하게 하기 위한 관련법을 강화해야 한다는 건의를 국토교통부에 제안하기도 했다. 대구시 김수경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은 개개인이 사업의 주체자인 동시에 책임자이므로 어떤 위험이 있는지 사전에 꼼꼼히 살펴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지역주택조합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사정기관에 고발 조치해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지역주택조합이란지역주택조합은 일정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자(85㎡이하 1주택 소유자 포함)가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주택법 제32조에 따라 설립하는 조합으로, 조합원 자격이 있는 주민들이 조합을 구성하고 사업주체가 되어 토지를 매입한 뒤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게 된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주체가 조합(주민)이기 때문에 토지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시행사의 이윤, 각종 분양 광고 홍보비 등 부대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공급가격이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10~20% 정도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다.또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추진하는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비해 추진절차가 간소해 사업진행이 빠르고 주택청약통장이 없어도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어 최근 실소유 또는 투자 목적으로 지역주택조합에 무분별하게 가입하고 있는 실정이다.반면 사업시행사인 조합의 운영비리나 토지매입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조합원 신청에 신중해야 한다. 특히 조합원으로 가입한 후에는 탈퇴가 쉽지 않다. 이는 주택법령상 조합원 탈퇴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국토교통부의 주택법 시행령 제38조와 제39조 등 조합표준규약에 따라 조합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임의탈퇴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 지역주택조합사업 조합원 가입시 필수 체크리스트1. 토지매임 완료여부 확인.2. 토지매입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 사업완료가 10년이 넘거나 사업계획승인시 토지사용권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업 자체가 무산되는 경우도 있어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음.3. 입주가능시기 과장 주의4. 사업기간에 따라 기반시설 설치 지연으로 인한 피해 우려5. 사업대상지의 토지이용규제 및 관련절차로 인하여 사업추진에 대한 규모나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조합원의 분담금 변경 및 사업성 여부 고려6. 조합원 모집 운영과 관련해 각종 탈법 및 갈등의 소지가 있어 계약서, 조합규약 등을 신중히 확인 필요7. 조합원 탈퇴 시 분담금 환급 및 사업완료 후 조합재산분배 등 조합원의 권리 및 의무 등에 대한 확인 필요8. 조합가입시 계약서 및 조합규약, 사업추진 가능성과 시기 등 확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