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이어트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 미국의 어떤 연구에 따르면 1년 이후 성공적으로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20% 미만이라고 한다. 또한 영국의 의료연구위원회에서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10% 이하의 사람이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며, 감량에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1년 이내에 빠진 체중만큼 다시 찐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낸 결론이란 결국 처음부터 찌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라고 한다.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암울한 이야기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당신은 다이어트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실패에 대한 위험성이 크지만 그래도 꼭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혈관 질환, 당뇨, 수면 무호흡증, 심한 코골이,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가족력, 관절염, 담석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비만이 아니더라도 다이어트를 해야 하며, 이들 질환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체중을 줄여야 한다.성공적인 다이어트의 왕도는 결국 식이조절과 운동, 그리고 다이어트 기간이다. 그러나 식이를 급격하게 제한하는 초저열량 다이어트는 요요를 불러오게 되고, 하루 1시간 이상의 집중된 운동은 오히려 식욕을 증진시킨다. 또한 4주 이내의 다이어트 역시 다이어트를 하는 그 순간만의 효과일 뿐, 다이어트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다. 미국에는 체중을 감량한 사람들의 자료를 모으는 National Weight Control Registry가 있다. 만 18세 이상, 1년 이상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이 본인의 결과를 자발적으로 입력하여 만들어 지는 데이터베이스로써 사람들의 경험이 녹아 있는 곳이다. 이곳의 결과를 보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경향성이 있다. 78%의 사람들은 매일 아침식사를 했으며, 75%의 사람들은 1주일에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체중을 측정하였다. 90%는 매일 하루 1시간 정도의 운동을 지속하였다.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은 분명 힘들고 어려운 길이다. 그러나 욕심을 가지지 않고, 적절한 시간을 두고 꾸준히 관리한다면 다이어트의 성공이란 그다지 어렵지 않은 길이기도 하다. 얇은 귀를 자랑하며 부적절한 다이어트법으로 실패와 재시도를 반복하지 말고, 늘 전문가와 함께 한 번에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하기를 바란다. 엔케이으뜸한의원 김정국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한국야쿠르트, SNS로 꼬꼬면 출시 기념 이벤트 한국야쿠르트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꼬꼬면 출시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8월 5일부터 25일까지 야쿠르트의 공식 SNS인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한국야쿠르트가 운영하는 트위터(위)와 페이스북릴레이 이벤트 1탄은 '방방곡곡 소문 이벤트' 로 야쿠르트 트위터(@yakultsweety)를 통해 이벤트 멘트를 RT한 후 소문을 내면된다.릴레이 이벤트 2탄은 '꼬꼬면 탄생의 비밀'로 한국야쿠르트의 기업블로그 '따뜻한 수다 36.5(www.yakultblog.com)'를 통해 꼬꼬면 관련 퀴즈를 맞히면 된다.3탄은 '함께 꼬꼬면 맛보자' 이벤트로 페이스북(www.facebook.com/yakultpr)을 통해 꼬꼬면을 함께 먹고 싶은 친구를 초대해 함께 댓글을 남기면 된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 100명에게 꼬꼬면 20개입 한 박스씩을 증정할 예정이다.한국야쿠르트는 기업 블로그에 하루 3000명 이상의 네티즌이 방문하고 있으며, 공식 트위터는 2만 명의 팔로워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등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를 통한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데일리뮤직 길인수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기고] 케이블카는 국립공원 훼손 사업이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이 케이블카로 폭발 일보 직전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설악산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북한산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9개 국립공원에 인접한 15개 지자체가 케이블카 사업을 검토·추진 중이며, 양양 산청 구례 남원 영암 사천 등 6개 지자체는 케이블카사업을 위한 국립공원계획변경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라 한다. 야생 동·식물 삶터이며 자연·문화경관 보호지역인 국립공원을 케이블카 천국으로 바꾼 일등공신은 환경부다. 2010년 10월 1일 자연공원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공포, 2010년 10월 25일 국립공원 케이블카사업 기본방침 발표, 2011년 5월 3일 케이블카 가이드라인 개정, 차기 국립공원위원회 회의에서 국립공원 케이블카 시범사업지 결정 계획 등을 모두 환경부가 주도했다. 경제개발시대에도 없었던 일 저지른 이명박정부우리나라는 덕유산국립공원 내 스키장용 케이블카 건설 후 20년 동안 국립공원 케이블카 건설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국립공원'이기 때문이었다. 자연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립공원만은 보전되어야 한다는 국민적 합의가 이뤄지고, 기존 국립공원 케이블카로 인한 정체성 혼란과 생태파괴 등이 심해지면서 '케이블카는 국립공원에 어울리는 시설이 아니다'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었다. 국립공원 자연보존지구는 생물다양성이 특히 풍부한 곳,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높은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는 곳 등에 지정하며 국토 면적의 1.4%밖에 안 되어 특별히 보존해야 할 지역이다. 우리나라가 자연보존지구에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법을 개정하긴 이번이 처음이다. 이명박정부는 과거 경제개발시대에도 없었던 일을 한 것이다.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지역경제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케이블카는 '목적형 상품'이 아니다. 케이블카만 타러 먼 거리를 이동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말이다. 케이블카는 산행을 위해 하루 내지 이틀 머물던 탐방객에게 반나절 산행을 가능하게 한다.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케이블카 타고 산 정상을 다녀와 다른 지역으로 가버린다. 산 밑에서 민박과 식당을 하며 소소하게 돈을 벌던 토박이 주민에겐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해도 그림의 떡일 뿐이다. 케이블카를 자연보호시설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제아무리 기술이 발달했어도 케이블카 정류장을 지으려면 나무와 풀을 베야 한다. 정상부로 올라간 사람들은 연결된 등산로로 가고 싶어 하고 능선 등산로에 대한 이용 압력이 높아진다. 환경부가 내세우는 '기존 탐방로와 연계 피함'이라는 기본방향은 덕유산국립공원에서 보듯 1~2년 안에 바뀔 것이 뻔한 형식적 원칙일 뿐이다. 환경부가 진정 정상부 탐방객 분산 필요성 때문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면, 환경부는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인근의 등산로를 공원시설에서 폐지해야 한다. 지리산국립공원의 경우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으로 향하는 모든 등산로를 없애야 한다는 말이다. 산을 걸어 올라가는 게 보편적인 나라에서 이게 가능한 일인가? 아마 국립공원 입구마다 폭동이 일어날 것이다. 케이블카 반대 산상시위 500일째 되는 날케이블카로 인한 경관 파괴는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지리산 노고단, 설악산 대청봉 아래, 속리산 문장대 등에 5층 높이의 15m 건물이 들어선다면 어찌 국립공원을 제대로 쳐다볼 수 있을까! 오늘은 국립공원을 사랑하고, 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길 바라는 사람들이 국립공원 케이블카에 반대하며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꼭대기에서 산상시위를 한 지 500일째 되는 날이다. 환경부가 아직 '환경'부라면, 지리산국립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등을 제대로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하기 위해 케이블카가 반드시 필요한지, 제발 진지하게 되묻길 바란다. 윤주옥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사무처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법원도서관과 함께하는 이경기 기자의 생활판례 (25) 음주운전 중앙선 침범한 차량으로 사고피해 운전자가 음주했다면 책임은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리는 운전자들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음주운전은 형사상 처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민사적으로도 손해배상소송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상대 차량의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위반해 사고를 냈더라도 피해자가 음주운전 중이었다면 금전적으로 큰 손실을 입게 된다. 권 모씨는 지난 2003년 12월 경남 진주시 상평동 인근 편도 2차로 도로에서 김 모씨가 운전하는 트럭과 충돌해 사고를 당했다. 당시 트럭은 좁은 도로에서 시속 20~30km의 속력으로 중앙선을 침범해 좌회전을 하다가 권씨 차와 충돌했다. 당시 권씨는 혈중 알콜농도 0.128%로 술에 취한 상태였고 차량은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권씨는 다리와 얼굴에 3도 화상을 입었고 양측 다리를 절단하는 큰 부상을 당했다. 권씨와 권씨 가족들은 가해차량의 보험사인 LIG손해보험을 상대로 6억7000여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사고 당시 권씨는 만 19세로 대학을 다니다가 군복무를 위해 휴학 중이었다. 권씨가 군복무를 마칠 것으로 예상되는 2006년부터 만 60세가 되는 2044년까지의 수입을 손해배상액에 포함시킨 것이다. 하지만 1심 법원은 "권씨가 상당한 주취상태에서 운전을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음주운전을 하지 않고 전방을 잘 살펴 저속으로 진행하는 가해 차량을 미리 발견해 적절히 조치를 취했다면 사고를 피하거나 손해의 확산을 막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법원은 권씨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권씨의 과실을 50%로 보아 보험회사의 책임비율을 50%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권씨의 노동능력상실율을 74~78%로 판단했다. 하루 노동에 따른 임금을 5만~6만원으로 계산할 때 2044년까지 권씨가 벌어들일 수입을 2억4300여만원으로 계산했다. 재판부는 치료비 등 3500여만원, 장애로 인한 보조기구 구입 비용 2000여만원, 차량손해 300만원 등 모두 합해 3억여원의 손해가 발생했음을 인정했다. 이중 권씨의 과실 50%를 고려해서 손해배상액을 1억5000여만원으로 정하고 여기에 위자료 1000만원을 더했다. 권씨의 부모에게는 각각 500만원, 권씨 동생에게 1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대법원도 "피해자 권씨와 가해차량 운전자의 과실비율은 5대 5로 판단한 원심의 판단은 수긍할 수 있는 범위 내로서 형평의 원칙에 비해 현저히 불합리하다고 볼 수 없다"고 같은 판단을 내렸다. [이 사건 판결 전문은 대법원 홈페이지 종합법률정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건번호 - 대법원 2009다105062 자료제공 = 법원도서관]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박근혜 대세론’ 부족한 2%는 무엇 한걸음 더 '일상 속으로'서민·지지층 보듬을 '정책미팅' 절실 … 대통령 의식 '조용한 행보' 고수박근혜 전 대표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다. 이명박정부 들어 차기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한번도 1위를 뺏긴 적이 없다. 하지만 불안감도 여전하다. 지지층조차 "어떻게 차기정권을 이끌어갈지 잘 모르겠다"는 얘기를 한다. 불안하다는 얘기다. 더욱이 민생은 고달프다. 하루 버티기가 버겁다. 막연히 '내 님'을 기다리기엔 하루하루가 너무 치열하다. 이 때문에 박 전 대표가 하루빨리 고단한 민생의 현장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친박 내부에서도 "여론조사 1위에 안주하기엔 현실이 너무 엄중하다"고 말한다.박 전 대표의 차기대선 지지도는 40% 안팎이다. 내일신문-디 오피니언 8월 정례여론조사에서 38.0%를 기록했다. 이명박정부 들어 최저 30%에서 최고 40% 초반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수치만으로 보면 대선 승리를 위해 약간의 지지층만 보태면 된다. 문제는 40% 지지층과 지지를 유보하고 있는 중도층에서 박 전 대표에 대해 '확신'할 근거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래서 나는 지지한다"는 구체적 근거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더욱이 민생은 위기 상황이다. 뛰는 물가와 높은 청년실업률, 천정부지의 대학등록금, 대책없는 육아·보육, 여전히 불안한 부동산가격, 떨어질줄 모르는 사교육비, 답이 없는 노후대책으로 온 국민이 불안하다. 국민은 이런 불안을 들어주고 답을 함께 찾을 '선각자'가 절실하다.지지에 대한 불안감과 고단한 민생은 박 전 대표에 대한 갈증을 낳고 있다. 더이상 구름 위에서 신비주의에 안주할 게 아니라 국민과 함께 일상 속에서 뒹굴자는 요구다. 친박내에서도 박 전 대표가 베일을 벗고 일상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유승민 최고위원은 "하루빨리 구체적 정책을 들고 사회복지사 등 사회 곳곳의 사람들과 만나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민생을 돌보는 정책행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다른 친박 관계자 A씨는 "여전히 국민은 (박 전 대표는) 나와는 뭔가 다른, 멀리 있는 존재로 생각한다"며 "여론의 큰 흐름이 잡히는 추석 전에 (국민의) 일상 속으로 뛰어들어 그들과 다르지 않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A씨는 박 전 대표가 소위 전문가로 분류되는 교수나 관료들을 만나 정책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일상 속에서' 함께 고민하는 정치인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또다른 친박 B씨는 "박 전 대표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층이 60%인 점을 고려한다면 40% 지지에 안주할 게 아니라 (박 전 대표가) 민심의 바다로 뛰어들어 민심을 듣고 구체적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라며 "조용한 행보를 고집하기엔 상황이 급박하다"고 전했다.종합해보면 친박내에서도 박 전 대표가 민생 정책행보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언론을 의식한 거창한 행보를 할 게 아니라 민생의 현장에서 그들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규모 타운미팅이 대안으로 거론된다.하지만 박 전 대표 주변에선 여전히 '조용한 행보'에 무게를 싣는다. 비서실장격인 이학재 의원과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 등 측근그룹은 박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설 때가 아니라고 말한다.이정현 의원은 4일 "(이명박)대통령의 임기가 19개월이나 남았는데 이 시점에 소위 말하는 차기주자들이 너나 없이 나서서 활동하고 얘기하고 이런 식으로 하게 되면 그쪽으로 블랙홀이 되게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의 활발한 행보는 이 대통령의 레임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피해야 한다는 논리다.친박 C의원은 "(박 전 대표는) 나의 행보가 대통령에게 누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이 투철하다"며 "최소한 연말까지는 미리 짜여진 민생행보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친박 관계자 D씨는 "박 전 대표는 쇼와 전략을 싫어하는 정치인"이라며 "보여주기 위해 어디를 찾아가고, 여론을 의식해 전략을 세우는 식의 정치는 안할 것"이라고 전했다.박 전 대표가 당분간 '조용한 행보'를 유지할 것이란 입장이 측근들 입을 통해 확인되면서 친박내에서조차 2006년 10월 추석 사례를 회고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직전 터진 북한 핵실험은 당시 대선판도를 뒤집어 놓았다. 박 전 대표의 지지도는 정체됐고 이명박 후보의 몸값은 급등했다. 당시에도 박 전 대표는 구체적 대선행보를 피하는 상황이었다.친박 A씨는 "국민은 내가 겪는 고통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어하고 그 대상이 박 전 대표이길 원한다"며 "민생이 급박한데 대통령 레임덕 운운하는 건 안이한 판단일 수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선거가 아직 멀었기 떄문에 국민의 아픔을 함께하겠다는 행보를 쇼라고 볼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다. 친박 B씨도 "박 전 대표는 여전히 구름 위의 존재"라며 "하루빨리 지상으로 내려와야 한다"고 말했다.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일본, 대지진 충격에 엔고까지 일본이 대지진 피해로 올해 마이너스 성장률이 예상된 가운데 미국·유럽의 재정위기에 따른 엔화강세로 유일한 성장동력인 수출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지난 4월 올 일본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에서 무려 2.1%p 낮은 -0.7%로 제시했다. 그러나 올 하반기부터 재건사업에 따른 투자확대로 내년에는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될 것을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의 엔화 강세는 일본 경제의 침체속도를 부추겨 회복시점을 크게 늦추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수출기업들은 대지진 여파로 엔고의 이중 타격으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 5일 달러당 78.43엔으로 하루만에 0.45엔, 0.6% 하락했다. 전년말대비 3.3% 떨어졌다. 엔화가 강세(환율 하락)를 보이면 해외로 수출하는 일본 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수익성이 악화된다. 엔화값이 달러당 10엔 비싸지면(환율 하락하면) 일본의 경제 성장률은 0.6% 떨어지고 일본 대기업의 경상이익은 10% 줄어든다.일본 자동차공업협회는 "엔고가 비용 절감 등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다"고 밝했다.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하락은 달러가치가 떨어져 엔고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이 단행하고 있는 대규모 외환시장 개입도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김영숙 기자 ky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회색도시, 녹색옷을 입다 - ②광주 도시숲] 가장 광주다운 도시숲 ‘푸른길공원’ 시민 힘으로 만든 7.9㎞ 폐선부지 녹지축 … 1인당 생활권 도시림 '전국 2위' 휴식공간 제공, 열섬현상 완화, 각종 공해 저감 등 도시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다른 어떤 자연 요소들보다 크고 다양하다. 아름다운 경관은 도시의 가치도 높여준다. 하지만 우리나라 인구의 대부분이 모여 사는 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숲은 턱없이 부족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자체들이 자발적으로 도시숲 조성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내일신문은 산림청과 공동으로 도시숲의 기능을 조명하고, 주요 도시들의 도시숲 조성 현황과 계획 등을 살펴본다. 푸른길공원은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의 이름에 걸맞은 형태와 조성과정을 품고 있는 숲이다. 광주역~동성중 간 7.9㎞(11.3㏊)에 달하는 이 숲은 광주 도심을 통과하던 경전선 철도가 2000년 폐선된 후 2002년부터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힘을 합쳐 조성했다. 현재 남광주역사 구간(0.32㎞)을 제외하고 7.58㎞의 숲이 조성됐다. 올해 안에 나머지 구간도 모두 푸른 숲으로 바뀐다. 푸른길공원은 폐선 철로를 활용해 조성한 탓에 선형을 띠고 있다. 면 중심의 기존 도시숲의 틀을 깬 것이다. 이 때문에 숲이 그대로 '걷는 길'이 됐다. 조성 과정도 독특하다. 폐선 부지의 도시숲 조성 요구는 이미 1997년부터 있어왔다. 당시 광주시는 철로 이전비용 110억원을 부담하며 인수한 이 폐선부지 일부를 매각해 투자비용을 회수해야겠다는 유혹에 시달렸다. 지하철 1호선이 추진 중이었기 때문에 예산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도심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로를 조성하자는 목소리도 높았다. 도시철도 2호선을 위한 공간으로 남겨둬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다. 폐선부지를 활용해 만든 광주 푸른길공원. 지자체와 시민단체, 기업 등이 손잡고 만든 이 도시숲은 도심을 관통하는 녹지축으로, 또 산책로와 보행로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신일 기자 하지만 광주시는 2000년 시민단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과감한 결정을 했다. 이 공간을 녹지로 조성하기로 한 것. 또한 계획에서 설계, 조성 등 전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2002년 '푸른길 가꾸기 운동본부'를 만들었다. 이후 대대적인 헌수 운동을 벌이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일부구간은 지역 기업인 남광건설이 참여해 직접 숲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70년간 도시 단절의 주범이던 철로가 빼곡한 숲으로 변했고, 그 사이로 난 길은 '소통의 길'로 변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임낙평 의장은 "푸른길공원은 하루 3000~4000명이 이용할 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산책로이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로 완전히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푸른길공원은 2006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더 좋은 장소 만들기' 최우수상(총리상)과 2007년 '좋은 건설 발주자상'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06년 세계 706개 도시가 참여한 두바이국제환경상 대회(UN해비타트, 두바이시 공동주최)에서 48개 본선진출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푸른길공원은) 미국 버지니아 크리퍼트레일 공원, 프랑스 보로드 자전거길, 독일 베를린 쥐게랜드 공원 등 세계 유수의 공원들과 견줄 만한 광주의 상징이 됐다"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도시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는 광주의 자랑"이라고 강조했다. ◆또 하나의 상징 '미관광장 생태숲' = 푸른길공원과 함께 광주시에서 눈에 띄는 도시숲은 시청앞 미관광장. 평화의광장으로 이름 붙여진 이 공간은 과거에는 지하주차장을 덮고 있던 삭막한 콘크리트 광장이었다. 하지만 광주시는 2007년부터 이곳에 소나무와 후박나무 등 울창한 생태숲을 조성했다. 특히 이곳은 광장 양쪽 도로의 차선을 하나씩 줄여 광장 면적을 넓히는 등 광주시의 도시숲 조성 의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사업비도 당초 57억원이던 것을 사업 진행 과정에서 89억원으로 증액 편성해 명품숲 조성에 나섰다. 현재 이 공간은 생태숲 외에도 주변 건물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이용한 벽천 등 수경시설을 설치했다. 무등산 입석대를 형상화한 폭포, 야간경관조명 등과 어우러져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도심에 크고 작은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도시 전체를 숲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제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이 11.36㎡로 국내 7개 특·광역시 가운데 부산 다음으로 넓다.(2010년말 기준, 산림청) 또한 도심 가까이 있는 무등산과 주변 산들이 환상형으로 도시를 둘러싸고 있어 도심의 숲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최고의 녹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중앙공원을 도심의 허파로 = 광주시의 숙원 과제는 중앙근린공원을 제대로 된 도시숲으로 조성하는 일이다. 광주시의 정 중앙에 위치한 노른자 땅으로, 숲으로 조성될 경우 광주시의 허파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다. 면적도 294만여㎡에 이른다. 하지만 문제는 조성비용. 특히 70%에 달하는 사유지 매입비용이 문제다. 토지 매입비용만 50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주시 공원녹지과 김동수 녹지기획담당은 "중앙공원은 광주가 품고 있는 보물 같은 공간이지만 도시숲 조성에 드는 막대한 비용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산림청이 추진 중인 국가숲 조성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강운태 광주시장도 "중앙공원이 도시숲으로 조성될 경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비용`시간 줄이는 분당지역 ‘의원급 검진센터’ 남들은 휴가갈 때 나는 건강검진 받는다연말 연초 붐비는 시기 피해 여유있게 검진 … 종합병원급 의료진과 시설로 지역주민에 ‘손짓’ 본격적인 여름휴가시즌이다. 어디로 떠날까 바다나 계곡 등 피서지만을 생각할 게 아니라 이번 여름엔 건강검진센터로 여름휴가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연말 연초에 건강검진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긴 하지만 지금 검진센터에 연락한다면 보다 여유있게 제대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분당지역의 의원급 검진센터는 종합병원 못지 않은 시설과 의료진, 전문성을 갖추고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검진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수준 높은 양질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분당지역 의원급 건강검진센터를 둘러보고, 종합검진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본다. 정리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Part1. 5대 암 검진 가능한 분당의 의원급 검진센터 서울대의대 출신 전문의들 포진 ‘좋은이웃병원’ 서현동의 좋은이웃병원은 최근 이 진 병원장(외과 전문의)이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등 서울대의대 출신의 동문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검진센터를 재정비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은호 원장을 비롯해, 내과 김선정, 유창달 원장, 영상의학과 김진식 원장, 재활의학과 이항원 원장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교수 출신 전문의들이 진료를 맡는다. 이 진 병원장은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건강보험공단의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간암 유방암 검사는 해당되는 전 국민이 받아야 하는 검사인데도 여전히 형식적인 검사라고 소홀히 여기는 이들이 많다”면서 “공단 검진이 형식적인 검사가 아닌 건강을 지키는 기본적인 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좋은이웃병원은 20~30대 젊은 연령층과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성인병 예방과 조기진단이 가능한 ‘골드2030’을 비롯해 청장년층의 각종 암과 성인병의 조기진단을 위한 ‘에메랄드3040’, 50~60대 맞춤형 검진인 ‘다이아몬드5060’ 등 연령대별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VIP병동에서 하룻밤을 머물면서 검진을 받는 ‘1박2일 종합검진’은 먼 곳에서 찾아온 검진환자나 대장내시경 준비과정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을 위해 운영된다. 종합건강검진의 정석 ‘분당연합의원’ 지난 2001년부터 운영 중인 분당 야탑동의 분당연합의원의 종합검진센터는 오랜 세월의 경험과 자료 축적이 큰 장점인 검진센터다. 검진자들의 검진 자료를 모두 진료차트에 보관 중이며, 환자 진료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정확한 검사와 진단, 원활한 사후 관리, 수술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예약 안내도 가능하다. 특히 최기운 원장이 검진자 한사람 한사람의 주치의가 되어 모든 검사를 진행하며 분석해 주기 때문에 일목요연한 관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 최기운 원장은 “종합검진은 배가 항해를 마친 후 항구에 들어가 선체의 외벽에 달라붙은 조개껍질 등을 떼고 기계를 점검하고 나오는 일명 ‘Human dock’에 비유할 수 있다”며 “인생의 거친 파도를 헤치고 살아가는 우리 사람들 역시 정기적으로 병원에 들어가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분당연합의원은 가족력과 과거병력, 현 상태를 파악한 후 나이와 성별에 따라 알맞은 검사를 받도록 하는데 비중을 두고 있다. 혈액 소변 대변검사 심전도 폐기능 검사는 물론 암을 찾는 내시경검사 등의 결과를 총체적으로 종합해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 9명의 전문의가 검진에 참여하는 ‘분당21세기의원’ 9명의 전문의가 직접 검진에 참여해 양질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의원이다. 분당21세기의원(원장 김한수) 종합검진센터는 내과 산부인과 진단방사선과 등 분야별 전문의들과 긴밀한 협진체계를 갖추고 있다. 첨단 장비와 세밀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질병의 조기진단은 물론 고객 특성에 맞는 가장 적절한 진단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새로운 검진 시스템을 운영한다. 대학병원과 유기적인 협진진료를 유지하고 있어 필요한 경우 각 분야의 전문의와 직접 연계 가능하며, 검진자가 원할 경우 방사선과 영상진단 자료를 CD로 만들어주는 것도 특징. 분당21세기의원 검진센터에서는 종합검진(남성 여성)을 비롯해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예측하는 혈액검사와 경동맥 초음파, 뇌졸중 예측검사가 추가된 남성 플러스1, 저선량 폐CT, 폐암 조기진단이 포함된 남성 플러스2 등을 운영 중이다. 여성 플러스1은 종합건강진단 전 항목에 암 표지자 혈액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이 추가되며, 여성플러스2는 여성플러스 전 항목에 심혈관계 위험인자 예측을 위한 혈액검사와 뇌졸중 예측검사 등이 추가된다. 청소년 및 유학생 건강진단, 예비부부 건강진단, 갱년기 건강진단 등 각 연령에 맞는 특성화 검진도 눈길을 끈다. 영상의학 검사결과 판독이 강점인 ‘우리건강의학센터’ 2003년 11월 영상의학과 전문진료로 출발한 정자동의 우리 건강의학센터(원장 최영희)는 전신 정밀CT와 심장정밀 CT, 내과와 내시경센터를 개설 확장하면서 검진센터로 자리잡았다. 정밀 영상진단 검사와 종합 건강검진이 동시에 가능하고 위중한 질환이 발견되면 3차 병원과의 협력진료로 신속히 연계가 가능한 것 또한 장점이다. 최 원장은 “기본적인 혈액검사 외에 영상의학과의 다양한 영상진단 검사와 소화기내과의 내시경 검사 등 건강진단에 있어 가장 필수적인 두 과의 전문의가 협진을 함으로써 환자의 건강상태를 입체적으로 점검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 진단시에는 본인의 특성과 가족력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검사항목을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민보험공단 일반검진을 비롯해 5대 암 검진, 생애 전환기 건강진단도 받을 수 있다. 최상의 장비를 통해 대학병원과 같은 형식의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후 영상자료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과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로 중복 검사할 필요가 없는 것도 특징. 정확한 검사와 진단, 빠른 연계치료 ‘분당메디피아’ 분당메디피아(서현동)는 내과 소아과 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등 각 진료과의 전문의가 직접 검사하고 외래 연계진료를 진행한다. 총무과 구충길 과장은 “내시경 검사의 경우 위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을 하루에 같이 진행하기 때문에 두 번 내원하는 불편함이 없다”며 “수면 내시경검사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2011-08-07
- 교정환자 구강청결 유지의 중요성 교정치료 시 구강청결 유지는 치료를 받는 사람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항입니다. 치열 형태와 모양은 다르더라도 일단 교정장치가 구강 내에 들어가면 장치에 음식물들이 부착되어 그만큼 구강청결유지가 힘들어 집니다. 일반적으로는 양치질을 좀 못하더라도 구강에서 침과 혀 그리고 다른 구강조직들이 작용으로 일어나는 자연적인 세정 작용으로 인하여 하루 한 두 번의 칫솔질만으로도 어느 정도 이와 잇몸의 건강이 유지되지만 일단 교정장치가 치아에 부착되거나 장치가 들어가면 이런 자연적인 세정작용은 없어집니다. 제거되지 않은 음식물들은 균 증식에 영양소가 되고 균은 이러한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그 부산물로 산을 만들어 치아를 녹이고 이러한 음식물들이 침의 칼슘성분과 만나 딱딱하게 변하여 치아와 잇몸 사이에 부착되는 치석이 됩니다. 치과질환의 원인이 되는 이러한 상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외에는 다른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는 반드시 바로 치아를 닦아 구강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도 많음 사람들이 이러한 청결유지의 원칙을 실천하지 않아 교정치료가 끝난 후에 치과질환을 후유증을 갖게 됩니다. 이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영구적인 치아의 색이나 건강상태가 완전히 변할 뿐만 아니라 이를 치료하기 위해 또 많은 금액을 들여 치과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희들을 구강청결유지를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강조하고 교육을 시켜드리지만 한 달에 한번 오는 치과 때만 청결하게 한다고 해서 결코 구강건강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부모님들도 아이에 대한 구강청결유지 관리에 대해서 일상적인 이를 닦으라는 명령만으로는 절대로 구강청결이 유지되지 않습니다. 관심을 갖고 적어도 하루에 한번 이상은 닦은 치아를 확인하고 제대로 닦고 있는지 항상 관심을 갖고 체크하셔야 합니다. 가지런한 치열을 얻기 위해 모든 치아들이 상하게 되고 잇몸질환이 생기게 된다면 하나를 얻기 위해 중요한 하나를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농담으로 교정치료를 받을 때 만큼은 가훈을 ‘구강청결’로 바꾸라고 말씀 드립니다. 그만큼 구강청결의 유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는 부분입니다. 임문우치과 임문우 원장 2011-08-06
- 이찬진 ‘장근석 태어나줘서 고마워’에 놀라 트위터에…. 4일 드림위즈 대표이사 이찬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장근석 생일광고'에 대한 글을 남겨 주목을 끌었다."오늘 하루만 트위터kr에 나오는 광고입니다. 장근석 씨 팬클럽이 게재한 광고인데 저도 새로운 경험이라서요. 오른쪽 위 광고를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이찬진이 '새로운 경험'이라는 표현한 팬들의 광고는 장근석의 사진과 편지. 내용은 "우리가 당신을 알게 된 게 기적 같고, 당신이 우리 옆에서 숨 쉬고 있는 게 꿈만 같아. 수많은 별들 중에 당신이 내스타라는게 정말 행복해. 정말 감사해" 등 장근석 생일을 응원하는 글이 적혀있다.이 광고는 트위터kr에 올려져 있지만 스마트폰 등에서 볼 수 없고 웹에서만 볼 수 있다. 웹트위터 옆면에 '장근석 태어나줘서 고마워'라고 적힌 배너를 클릭하면 메시지가 뜬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광고 멋지네요, 장근석님 생일 축하해요"를 비롯해 "뭔가 대단해 보인다", "팬들의 정성 가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글을 올린 이찬진은 '아래아 한글'을 만든 장본인이며, 탤런트 김희애의 남편이기도 하다.데일리뮤직 오종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