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사람 뉴스라인> 2년만료 파견근로자 39%가 실직 2년만료 파견근로자 39%가 실직 2002년 서울지방노동청 관내 파견기간 만료 근로자 2769명 중 사용업체 직접고용이 55%에 이르는 1510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규직으로 취업한 경우는 21%인 355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79%는 계약직이나 임시·일용직으로 취업하고 있어 2년이상 근속한 숙련노동자임에도 고용불안정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간 만료에 따른 파견계약해지로 실업자가 된 파견근로자는 39%인 1084명에 이르렀다. 박인상 의원은 이와같은 내용의 문제점을 24일 지방노동청 국정감사에서 제기했다. 근로감독관 금품수수 구속 광주지방노동청 산하 여수노동사무소 산업안전과 근로감독관이 지난 7월13일 금품을 수수해 검찰에 구속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나라당 박혁규 의원이 24일 광주지방노동청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동아건설 광양항만공사 익사사고와 관련해 하청업체 관계자만 입건하는 조건으로 5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또 지난해 광주지방노동청 자체감사에서는 광주 성은병원 근로기준법 위반사건 등 10건의 신고사건을 송치한 것으로 범죄 접수부에 허위 기재해 사건을 은폐한 사실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실업급여 부정수급 12억700만원 한나라당 김락기 의원이 24일 지방노동청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실업급여 부정수급 액수는 12억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인지방노동청이 전체의 절반 가량인 6억2000만원을 차지했으며, 주원인은 대우자동차 퇴직자들의 부정수급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김의원에 따르면 대우자동차 퇴직자들의 부정수급현황은 119명에게 4억8500만원이 부정수급됐고, 경기청 관내에서 110명에게 4억5700만원이 지급됐다 경인지역 노사분규 발생 1위 경기인천지역이 올들어 노사분규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신계륜의원이 24일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경인지역은 8월 현재 73건의 노사분규가 발생해 전년동기 33건에 비해 10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분규지속일수도 41.9일로 전년동기 21.8일에 비해 장기화 되는 등 6개 지방노동청 중 노사분규 발생 1위를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신의원에 따르면 경인노동청은 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노동청이 53건으로 2위를 기록했고, 서울노동청 44건, 대전노동청 30건, 대구노동청 29건, 광주노동청 25건의 순으로 발생했다. 2002-09-25
- 한화갑 대표 신당지도부 불참 선언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13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자신은 신당의 지도부에 불참할 것을 선언햇다. 한 대표는 “나는 신당의 지도체제에 관심이 없다”고 선언하고 “그때까지 심부름꾼으로서 충실히 일하는 거 외에는 다른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한 대표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아들 병역면제사건에 대해 일부 언론이 편파보도를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앞으로 (편파보도를 하는) 그 언론을 직접 거명해서 사이버 공간을 통해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태랑 최고위원은 “병무담당자가 정연씨 기록에 적힌 글씨는 자기가 쓴 글씨와 다르다고 밝힌 점은 병역비리 사건의 실체를 보여주는데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조선 동아 등 일부 언론에서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면서 “과거 우리는 독재정권과 싸울때도 군부의 폭거보다 더 무서운 게 언론의 사실왜곡이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화갑 대표는 “한나라당이 이성을 잃고 발광을 하는 것을 보면 이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 은폐 조작이 있었다는 확신을 떨쳐버릴 수 없다”면서 “당내 비상사태를 선포해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긴박한 당내 사정을 감안해 최고위원회의를 매일 또는 격일단위로 열 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오는 16일 지구당 위원장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소집한 상태다. 2002-08-12
- 한화갑 대표 ‘편파언론’ 공격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13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아들 병역면제사건에 대해 일부 언론이 편파보도를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앞으로 (편파보도를 하는) 그 언론을 직접 거명해서 사이버 공간을 통해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태랑 최고위원은 “병무담당자가 정연씨 기록에 적힌 글씨는 자기가 쓴 글씨와 다르다고 밝힌 점은 병역비리 사건의 실체를 보여주는데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조선 동아 등 일부 언론에서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면서 “과거 우리는 독재정권과 싸울 때도 군부의 폭거보다 더 무서운 게 언론의 사실왜곡이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화갑 대표는 “한나라당이 이성을 잃고 발광을 하는 것을 보면 이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 은폐 조작이 있었다는 확신을 떨쳐버릴 수 없다”면서 “당내 비상사태를 선포해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유용태 사무총장은 긴박한 당내 사정을 감안해 최고위원회의를 매일 또는 격일단위로 열 것을 건의했으며, 민주당은 오는 16일 지구당 위원장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소집한 상태다. 2002-08-12
- <미국 반응> 미사일 등 안보 우려 여전히 남아 북일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부시 미행정부는 환영과 지지입장을 밝히고 미국특사의 평양 파견을 적극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하면서도 북한의 미사일 문제 등 안보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음을 지적했다. 콘돌리사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17일 워싱턴을 방문중인 가와구치 요리코 일본외상으로부터 북일정상회담 결과를 전달받고 “미국은 고이즈미 일본총리의 북한방문결과를 환영 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이스 보좌관은 특히 “이번 회담에서 고이즈미 총리가 일본의 관심사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의 공동관심사인 북한의 미사일문제 등 국제적인 안보문제를 광범위하게 제기한 데 대해 감사한다”며 사의를 표시했다. 라이스 보좌관은 이어 북한이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 책임을 밝히고 사과한 것과 관련해 납치된 일본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부시행정부의 고위관리는 “미국도 북한과의 외교정책에서 다음 단계 조치를 어떻게 취할지 적극 고려하고 있다”며 미국특사의 평양파견 문제를 금명간 매듭지을 것임을 시사했다. 부시행정부는 그러나 북한의 미사일 실험발사유예 연장과 핵협정 준수 입장 표명 등에 대해 서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고 오히려 북한의 미사일 우려를 상기시켰다. 미 고위관리는 “북한의 이번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미사일문제에 대한 안보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부시행정부의 이같은 반응은 북일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미국도 머지않아 미국특사로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를 평양에 파견하는 방안을 확정지을 것이지만 남북관계 진전이나 북일관계 변화와는 별개로 미국의 우려사항인 북한의 미사일수출중단, 조기핵사찰등을 강하게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2002-09-18
- 민주, 분당 후 주도권 쟁탈전 치열 민주당 지도부는 사실상 탈당 등 당 내분을 막기 위한 노력을 포기했다. 그보다는 각 세력별로 선대위체제로 전환, 당의 분열과 이후 예상되는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기민해졌다. 당장 당 운영과 관련, 당과 선대위 이원체제, 재정권을 놓고 승부가 시작됐다. 노무현 후보는 이날 정대철 최고위원을 선대위원장에 임명함으로써 동교동계와 거리를 두고 쇄신개혁파를 주력으로 선대위를 구성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주 DJ가신 배제 발언으로 한 대표 등 동교동계와 대립각을 세웠다. 정 최고위원측은 문희상 이강래 정동채 등을 지목한 게 아니라 ‘한 대표를 겨냥한 것’이라고 목표를 분명히 했다. 정 최고위원은 당과 선대위 이원체제를 비판, 한 대표 무력화에 나섰다. 노 후보는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선대위가 중심이 되고 당은 보조적인 당무를 처리할 것”이라고 선대위 주도를 선언했다. 한화갑 대표는 16일 발간된 주간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분당을 막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탈당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노 후보의 기자간담회 소식을 듣고 한 대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내심 당의 분열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조정자를 자임하며 선대위원장을 맡지 않으면서 친노파와 반노비노중도세력간 대립에서 중립지대로 빠져나가고 있다. 한 대표는 16일 평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이 통합되지 못하는 것은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져 국회의원들이 다음 선거에서 유불리를 생각하는 것도 작용하고 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후보단일화를 위해 노력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행보를 후보단일화에 무게를 두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구당모임을 통해 당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한광옥 최고위원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시 당-선대위 이원체제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구당모임은 여전히 탈당가능성을 일축하며 당내 세 확산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지키고 있다. 노 후보측이 선대위원장에서 한 최고위원을 제외함으로써 힘을 뺐지만, 한 최고위원측은 당내에서 민주당의 법통을 잇는 지위를 확보해 이후 당권을 노리고 있다. 2002-09-17
- 인사 ■교육인적자원부 ◇4급 승진 △평생학습정책과 유혜숙 △대학재정과 김진수 △기획예산담당관실 나향욱 △대학행정지원과 김홍구 △국제교육협력담당관실 홍원일 △지방교육재정과 김병규 △평가관리과 이현일 △총무과(경리) 한승일 △서울대학교 이광수 △안동〃 장성영 △인천교육대 총무과장 신승찬 △순천대학교 고형석 △공주〃 정환필 △충북〃 조영택 △창원〃 박윤덕 △제주〃 박경섭 ◇4·5급 전보 △경북대학교 유점열 △전남〃 이철승 ■중소기업청 ◇승진 △대전·충남지방 사무소장 정동창 ■동부화재 △e 마케팅 조방래 △콜센터 이범욱 ■동아일보 △출판국 주간동아팀장 부장 김동철 2002-09-12
- 한나라당 선대위 출범 12일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연말 대통령 선거때까지 가동될 선대위의 가장 큰 특징은 직능조직을 담당할 직능특별위원회의 위상이 대폭 강화된 점이다. 총괄본부 산하의 한 본부로 편재되지 않고 시·도선거대책위와 같은 위상으로 격상됐을 뿐만 아니라, 8개 직능분야로 나눠 당력의 상당 부분을 할애했다. 직능특별위원회를 자세히 살펴보면 위원장은 김진재 최고위원이, 본부장은 전용원 의원이 각각 맡았다. 산하에 직능분야를 일반, 경제1, 경제2, 정보과학, 공익, 문화교육, 사회복지, 종교 등 8개로 나눴고, 또 각 직능분야별로 2∼6개의 소분야를 다시 나눠 전문성을 가진 의원들을 배치했다. 일반직능위원회(위원장 강인섭)는 대외협력, 종친회, 향우회, 동창회, 특정직능 등 5개 분야로 나눴다. 먼저 시민·사회단체를 담당할 대외협력위원회에는 운동권 출신 김부겸 의원을 위원장으로 고진화 박종운 위원장 등을 부위원장으로 배치했다. 종친회위원장은 김영일(김해 김씨) 이상재(전주 이씨) 박시균(밀양 박씨) 최병국(전주 최씨) 윤한도(파평 윤씨) 의원 등 9명, 향우회위원장으로는 자민련에서 입당한 충남 출신 함석재 의원이 맡아 충청 향우회를 파고들 것임을 시사했다. 동창회위원장은 현재 경남공고 총동창회 회장과 동아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부산 출신 도종이 의원이 맡아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부산 인맥 파고들기’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또 특정직능위원장에는 남상해 하림각 사장 겸 한국 음식업중앙회장이 맡아 음식업협회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경제1직능위원회(위원장 이강두)는 산하에 기업 금융 산업자원 건설 교통 등 5개 소분야를 나눴다. 기업위원장은 중소기협중앙회장 출신 황승민 의원이 맡았고, 금융위원장은 안택수 의원, 산자위원장은 김성조 의원, 건설위원장은 신영국 의원, 교통위원장은 윤한도 의원이 각각 맡았다. 경제2직능위원회(위원장 주진우)는 농림 축산 해양 수산 등 4개 위원회를 두고 농림위원장에 권오을 의원, 축산위원장에 축협중앙회장 출신 신구범씨, 해양위원장에 서병수 의원, 수산위원장은 삼천포 수협조합장 출신인 이방호 의원이 각각 맡았다. 정보과학직능위원회(위원장 김형오)는 정보통신 과학기술 두개 위원회를 두고 정보통신위원장에는 체신부 장관을 지낸 윤도윤씨가 맡았고, 과학기술위원장에는 과기처 차관 출신 한영성씨가 맡았다. 공익직능위원회(위원장 김용갑)는 자유수호 국방안보 보훈 통일 공익 이북도민 등 6개 위원회를 두고 자유수호 위원장에 자유총연맹 총재 출신 안응모씨, 국방안보위원장에 국회 국방위 간사 박세환 의원, 보훈위원장에 보훈처장 출신 이충길씨, 통일위원장에 조웅규 의원, 공익위원장에 최병국 의원, 이북도민위원장에 당이북도민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성범 위원장이 임명됐다. 문화교육직능위원회(위원장 윤영탁)는 문화 예술 교육 체육 등 4개 위원회로 나눠 문화위원장에 고흥길 의원, 예술위원장에 강신성일 의원, 교육위원장에 현승일 의원, 체육위원장은 이영웅씨가 각각 맡았다. 사회복지직능위원회(위원장 박종웅)는 노동 보건위생 복지 환경 등 4개 위원회를 두고 노동위원장에 노총 출신 박종근 위원장과 김락기 의원, 보건위생위원장은 병원장 출신인 박시균 의원, 복지위원장은 김홍신 의원, 환경위원장은 전재희 의원이 각각 맡았다 종교위원회는 기독교 이상득 최고위원, 불교 하순봉 최고위원, 천주교 최병렬 전부총재, 일반종교 김기배 전사무총장 등 당 중진들이 대거 포진돼 대선에서의 비중을 짐작케 했다. 그밖에 미디어대책위원회에는 핵심 측근인 신경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무성 의원을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2002-09-12
- 부음 △박지만(KTF 차장)·성훈(학생)씨 모친상, 홍영준(㈜녹원 이사)씨 빙모상, 11일 오후 2시 부산 금정구 남산동 침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51)580-2000 △고영찬·영종(한국자동차공업협회 차장)·영섭,·형종(금호석유화학 차장)·성하씨 부친상, 11일 오전 4시 이대목동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 652-9499 △조창화(전 동국대경영대학원장)씨 별세, 조성대(GCT Semiconductor 부사장)·성봉(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성호(China Faith Trading 대표)씨 부친상, 10일 오후 10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68 △이동호(전 법무사) 별세, 이경찬(재캐나다)·석찬(재호주)·영찬(㈜가배어패럴 이사)씨 부친상, 심희돈(㈜가배어패럴 대표이사)씨 장인상, 11일 오전 0시56분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2)760-2018 △김병기(전 해군본부 부이사관)씨 부인상, 김대원(삼성전자 과장)씨 모친상, 최대식(한국텍트로닉스 상무)·정유성(삼성전자 상무)씨 장모상, 11일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3151 △유준상(세무사)·기상(서광교회 목사)·형동·헌봉(㈜한샘토건 사장)씨 부친상, 조이재 (국회사무처 과장)씨 장인상, 11일 오전 0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6917 △엄대섭(자영업)·중섭(소년동아일보 수원지사장)씨 부친상, 김진수(자영업) 장인상, 11일 오전 8시4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39 △오세정(조선IS광주지사 판촉팀장)·세중(여수 대진학원 원장)씨 부친상, 11일 오후 17시20분 여수 전남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61)643-2282 △엄규백(양정고 교장)·규성(재미)·규용(재캐나다)·규동(재미)씨 모친상, 장순규 (아리통상 사장)·박유신(지놈텍 대표이사)·최종화(외교통상부 대사)씨 장모상, 11일 오후 13시50분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760-2011 2002-09-12
- 단신 조선대 2005학년도 입학전형 확정 조선대학교가 11일 제7차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새로운 수능체제의 도입을 바탕으로 한 200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을 발표했다. 조선대 입학 전형안에 따르면 모집시기는 수시 1,2학기, 정시모집으로 구분하되수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 기록부 교과성적과 비교과 영역 및 면접고사로, 정시모집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과 수능성적 등으로 각각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은 모집단위 계열에 따라 특정 교과목을 지정했다. 인문계열(예.체능계 포함)과 자연계열(의.치.약학계 포함) 모두 공통 기본교과에서 영어, 수학, 과학, 국어 과목을 지정해 반영하며 선택과목의 경우 인문계열은영어, 국어, 사회교과 중 학생이 이수한 전과목을, 자연계열은 영어, 수학, 과학 교과 중 학생이 이수한 전과목을 각각 반영한다. 수능성적 반영방법은 수시 2학기 모집에서는 모집단위 계열에 따라 2개 영역을지정해 영역별 등급을 최저 학력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인문계열과 예.체능 계열의 경우 외국어(영어)와 언어영역, 자연계열은 외국어와 수리영역(가/나), 의.치.약학 계열은 외국어와 수리영역 `가''형을 지정해 영역별등급을 반영하게 된다. 정시모집에서는 모집단위 계열에 따라 3개 영역을 지정해 영역별 성적을 반영한다. 인문계열과 예.체능계열은 외국어, 언어, 사회/과학/직업탐구(택1)의 성적을 반영하며 인문계열 지원자는 사회 탐구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연계열은 외국어, 수리(가/나), 사회/과학/직업탐구(택1) 성적을 반영하며 수리영역 `가''형 및 과학탐구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의.치.약학계열은 외국어, 수리 영역 `가형'', 과학탐구 영역을 반영한다. 제2외국어 성적은 외국어대학 지원자에게만 가산점으로 반영하며 과목을 지정하지는 않지만 한문은 제외된다. 충북교육청, `4-7인조 미니 축구대회'' 충북도 교육청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4-7인조 미니 축구대회''를 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 교육청은 유소년축구 발전과 축구 붐 조성을 위해 다음달 26-27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제1회 교육감기 4,5,6,7학년별 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경기의 흥미를 더해 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4-7인조 축구''형식으로 진행키로 하고 학년별 팀당 인원을 초등학교 4학년은 4명, 5학년은 5명, 6학년은 6명, 중학교 1학년은 7명으로 했다. 또 경기장 규격을 정규 경기장의 1/4정도로 줄이고 초등학생 경기는 골키퍼를두지 않았으며 오프 사이드 규정을 없애는 등 `미니 축구'' 경기방식을 도입했다. 도 교육청은 이번 대회 참가자격을 축구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학생들로 제한,이달 중에 지역 교육청별로 예선을 거친 뒤 학년별로 11개팀이 참가하는 본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월드컵 4강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교육청에서 처음으로 미니 축구대회를 열기로 했다"며 "이번 대회를 실시한 뒤 반응이 좋으면 내년부터 대상 학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대, 필리핀 고등교육부.6개대와 자매결연 경북 안동대학교는 오는 12일 안동대 복지관에서필리핀 고등교육부와 막사이사이대학 등 6개 대학과 자매결연 협정 조인식을 한다고11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권영건(權寧建) 총장 등 안동대 관계자와 필리핀 고등교육부 푸노장관, 막사이사이대 총장 등 30여명이 참가한다. 안동대 관계자는 "이번 자매 결연으로 필리핀 대학과 교수.학생 연구인력 교류,학술 및 기술정보 자료 교환, 공동연구 등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대 수시모집 경쟁률 4.38대 1 부산대와 부경대는 11일 2학기 수시모집 원서 마감결과 각각 4.38대 1과 2.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모집인원 709명에 3천106명이 지원했으며 사범대 국어교육과는 6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23.6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사범대 국어교육과(모집인원 6명)는 23.67대 1,역사교육전공(4명)과 일반사회교육전공(4명)은 각각 22.50대 1과 22.25대 1,수하교육과(4명)는 21대 1, 인문대국어국문학과(4명)는 16.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대의 전형유형별 경쟁률은 고교추천자(모집인원 637명) 4.74대 1, 특기자전형(〃 30명) 2.47대 1,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42명) 0.33대 1이었다. 부경대의 경우 908명 모집에 2천450명이 지원했으며 6명을 모집한 유아교육과가52명이 지원해 8.6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국문역사학과군이 5.28대 1로그 뒤를 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모집한 실업계 고교출신자 전형은 6.57대 1, 농어촌 학생 전형은 5.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원대, 종합 교육연구시설 준공 충북 청주 서원대는 12일 오전 종합 교육 연구시설인 `미래 창조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 건물은 3천여㎡의 터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연면적 2만2천여㎡)로 건축돼 자유열람실, 특수자료실, 영상문학실, 소극장 등을 갖춘 도서관과 영상.음향편집실, 녹음실, 멀티미디어 강의실, 콘텐츠 개발실이 있는 첨단 전산실 등이 입주했다. 또 90실의 교수 연구실, 200석 규모의 세미나실, 회의실, 스카이라운지 등의 연구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배재대 화상강의 시스템 필리핀 수출 전망 배재대학교는 11일 학교를 방문한 필리핀 칼리토푸노(Carlito Puno) 교육부 차관과 막사이사이공대 펠리시아노 로세테(Feliciano Rosete) 총장 등 일행과 배재대 화상강의 시스템 수출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대학 박강수 총장과 푸노 차관 일행은 필리핀 현지에 멀티미디어 화상강의센터와 IT 교육센터 등을 설립하는 데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배재대 관광경영학부와 유아교육과 등 특성화 학부(과)의 필리핀 분교설치및 영어영문학과의 `7+1제도''의 시행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박 총장은 "처음 만나는 자리라 구체적인 협약체결은 없었지만 이번 논의를 계기로 추후 우리 대학만이 보유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화상강의시스템 등을 필리핀에 수출하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첨단 교육체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대 총장, 거액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 경북대 김달웅(金達雄) 총장이 자신이 소유한 거액의 부동산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11일 경북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경북 경주시 산내면 임야 13만2천400평(공시지가 6천500만원)과 현금 1천만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이달초 취임한 김 총장은 자신의 공약인 대학 발전기금 400억원 모금에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이기 위해 이같이 거액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대학측은이번 김 총장의 발전기금 기탁으로 모금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측은 김 총장이 기탁한 임야에 생수공장을 차려 생수 판매 수익금을 발전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02-09-12
- 정읍 교육면 학산정보산업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한우물'' 청소년의 꿈과 추억이 한 자리에 학교는 아이들의 추억과 꿈이 묻어 있는 곳이다. 학교라는 무대 위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학산정보산업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한우물'' 한우물을 찾았을 때 무대 위에서 주고받는 연습이 진지하다. 한 연습장면이 끝날 때마다 분주하게 의상 준비하고 동작 하나 하나를 신경쓰는 모습이 여느 여배우 모습과 다를 바 없다. 일그러진 표정, 웃는 표정, 화난 표정을 연출해 낼 때마다 어른들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해 내는 듯 하다. 한우물은 학기초에 끼 있는 아이들을 찾아 나서기에 바쁘다. 아이들의 끼를 연극이라는 열매가 발휘할 수 있도록 검토과정을 거친 후 발성연습과 스트레칭을 연습으로 아이들은 배우가 된다. 한우물은 회장인 손현선(2년) 학생을 비롯해 2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 중이다. 5년째 활동중인 한우물은 서로 부대끼면서 아이들의 세계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한우물 학생들은 ''악깡연화''라는 카페를 통해 하루 연습장면에서 부족한 부분과 칭찬한 부분들을 공유해 좀 더 나은 작품을 위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있다. 실업고의 성격만큼 자격증 공부나 취업공부에 매달려도 아이들에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한우물의 학생들은 그 시간을 쪼개서 어린아이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전반적인 인생을 무대 위에서 미리 살게 된다. 여린 여학생들의 감수성에서 노년의 시절까지 표현하는 것이 어렵지만 반복된 연습으로 소화하는 것이 폭염으로 더웠던 여름을 이겨냈던 방법 중 하나였다. 폭염 속에서 어렵기만 했을텐데 아이들의 모습은 자신감과 밝은 모습이 가장 큰 강점이 되고 있다. 지역문화의 취약성 때문에 아이들의 연습 공간이 없어 끼를 맘껏 발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움 중 하나다. 회장인 손현선 학생은 "선생님을 위해 나중에 퇴직무대까지 준비해 올릴 예정이다"는 것이 한우물 학생들의 열의다. 이런 열의가 주변 아이들의 부러움을 산다는 것이 아이들의 큰 자랑거리다. 한우물은 99년 광주 동신대학교 청소년 연극제에서 ''나쁜 연극''으로 장려상을 시초로 아이들의 끼가 발산되기 시작했다. 끼 많은 기량은 전북 청소년 연극제의 ''가시고기''가 최우수상을 아이들게 안겨 주었다. 한우물은 제6회 전북 청소년 연극제에 ''옹고집전''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송미숙 리포터 song5171@korea. com 2002-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