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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고1,2 수학 학습 전략 기말고사가 끝나면 곧 여름방학이다. 방학기간은 시간활용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기이다. 본인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 기간을 어떻게 활용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1. 고1.2 학생들은 시간 여유가 있을 때 기본기를 다져놓는 것이 좋다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기본 개념과 연산을 중요한 단원 우선순위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응용문제는 그 동안 배웠던 내용과 연결되기 때문에 2학기 내신기간에 기본 개념 및 연산문제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면서 바로 응용문제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다면 다른 과목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으며 고난도 킬러문제 숙지를 위해 시간투자도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 2.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희망 전공을 고려하여 심화선택 기준을 정확하게 잡아야 한다각 대학의 입시 평가는 일반적으로 학업역량 및 전공 적합성을 고려하여 학생을 뽑기 때문에 추후 지원할 학과를 미리 생각하고 전공과 연관성 있게 심화선택을 해야 유리한 입시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전공 적합성은 지원 전공과 관한 관심, 이해, 노력 및 준비정도를 평가한다. 즉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를 평가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단순히 내신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만 심화선택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 힘들더라도 가고 싶은 과를 생각하여 심화선택을 하고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단기간에 집중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3. 선행보다는 다음 학기에 집중하라1학기 성적이 생각처럼 나오지 않은 학생은 선행보다는 다음 학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내신기간에 집중해서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며 체력도 힘들다고 느낀 학생일수록 시간 여유가 있을 때 2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한번더 성적이 오르지 않게 되면 다시 열심히 해보자는 의욕과 자세보다는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를 받아들이는 학생이 상대적으로 많다. 2학기 중간고사는 학생 입장에서 할 만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으므로 짧지만 여름방학의 3~4주 정도 되는 시간을 집중 학습하여 부족한 성적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시험을 못 보면 자신감이 떨어지지만 반대로 한번 오른 점수는 잘 떨어지지 않으며 자존감 회복한 학생은 이후 무서운 기세로 성적이 오를 수 있다.4. 의욕만 앞서서 되는 것은 없다본인의 공부량을 알지 못하고 이것저것 의욕만 많아 결국엔 방학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시험이 끝나고 의욕이 불타오르는 학생이 그렇다.본인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빨리 채우려고 무리한 계획을 세우게 되고 결국엔 체력 및 의욕이 뒷받침되지 않아 중도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알찬 방학을 보내기 위해서는 그 동안에 본인의 공부량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타오르는 의욕만으로 갑자기 공부량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자.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지킨 적이 없다면 이번 여름방학도 계획을 세워서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므로 본인의 학습량과 계획을 학원 계획에 맞춰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반대로 어느 정도 공부량이 되는 학생들은 1학기에 부족한 부분을 리스트에 적어 놓고 공부량을 고려하여 인강 및 교재를 선정하여 학습 하도록 한다. 인강과 교재를 전부다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사전을 찾듯이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여 학습하도록 한다.절대 의욕만 가지고는 여름방학의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것을 이루기에는 어렵다. 객관적인 자기 능력을 고려하여 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이행한다면 방학 이후 2학기에는 달라진 학업성취도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목동 한별수학학원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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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내신과 수능 1등급을 위한 중3 프로그램 7월 개강 매해 분당지역 대표 수학학원의 실력을 입증하는 ‘입실론수학전문학원’.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2명, 고려대 7명, 연세대 4명, 의과대 2명 및 졸업생의 15%가 SKY 이상의 대학에 합격했으며, 지난 중간고사에서 많은 수의 재원생이 내신 1등급을 받으며 입실론 수업의 경쟁력을 확인시켜주었다. 분당지역에 최적화된 수업으로 내신과 수능에서 확실한 결과를 내온 입실론수학전문학원에서는 달라진 입시에 맞춰 고등 수학 상위권을 준비하려는 중3 학생들을 위한 예비고1 프로그램을 7월에 개강한다. 지금부터 8개월, 내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통합형 수능을 포함한 현 입시제도에서 수학은 대입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과목이다. 입실론수학전문학원의 이승우 원장은 “지난 모의고사 결과를 살펴보면,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 이번 수능에서는 미적분을 선택한 이과 학생들의 공통과목 점수가 높게 나오면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문과 학생들보다 점수가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언어와 외국어의 점수 차가 크지 않은 문과 중상위권 학생들 또한 수학의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국, 달라진 입시에서는 계열과 상관없이 수학 성적이 중요해졌다. 따라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려면 고3이 되기 전에 심화 학습으로 내신과 수능 실력을 탄탄히 해야 한다”라고 이 원장은 강조하며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면 차분하게 내신과 수능 실력을 대비할 수 있는 시간 확보가 어려우므로 중등 수학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여름방학부터 입학 전, 8개월이 고등 내신 등급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객관적 실력분석을 통한 ‘보완+진도 학습’으로 1등급 실력 완성중3 학생들의 수업은 ‘본인의 실력 판단-부족한 면 채우기-급한 진도 학습 허술한 부분 다지기-뒤처진 진도 따라잡기’로 이뤄진다. “지난해 분당지역 중학교 2학년의 A등급 평균이 40% 정도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중학교 때 A등급이라도 고등학교에서는 4~5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자만하지 말고 심화 문제로 내 실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고 그 결과에 따른 대책을 더 늦기 전에 세워야 한다. 중등 수학이 고등 수학의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진도에 대한 조급함에 복습을 병행하는 것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더 늦기 전에 중등 수학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만 고등 수학의 높은 점수로 이어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입실론수학전문학원이 정확한 실력 진단을 토대로 개별 학습상황에 맞는 ‘기본-응용-심화’로 구성된 단계적 학습으로 실력을 향상시키는 이유이기도 하다.고교 입학 전, 수학Ⅱ까지 완료하는 예비고1 몰입프로그램예비고1 몰입프로그램은 7월부터 시작해 입학 전까지, 수능 공통과정인 수학Ⅱ까지 학습을 완료하도록 진행된다.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로 중등 과정과 고등 과정, 그리고 학습 습관을 모두 잡아 주는 이번 수업은 계열과 상관없이 성실하게 과정을 따라오면 공통 수학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철저하게 이뤄진다. 하루 5시간(수업1(100분)+수업2(100분)+자기주도학습(100분)), 엉덩이 힘을 기르며 두 과목 병행 진도로 지구력과 끈기, 집중력을 향상시켜 고등학생 학습 습관을 몸에 익히도록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진도뿐 아니라 학습관리도 놓치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능은 물론 분당지역 학교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내신 실력을 다지는 수업과 함께 성취도 평가 & 스파이더 클리닉, 실전 모의고사 및 일요 보강, 대입 설명회 등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관리 시스템은 고1 첫 시험부터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다. 문의 031-706-1336 (고등관) 031-708-1336 (중등관)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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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입시 결과를 이끄는 분당네오캣의 창의교육 해마다 압도적인 대입 결과로 화제를 몰고 온 분당 정자동의 ‘네오캣미술학원’. 최근 상위 대학의 디자인계열 실기평가가 창의력 중심의 문제해결능력을 주요하게 평가하는 서울대 실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네오캣미술학원은 이미 오래전부터 개별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자기주도적인 실기 능력을 계발하는 체계적인 창의교육을 실시해왔기 때문이다. 서울대 및 국민대와 이화여대 등 국내 주요 대학에서 뛰어난 입시성과로 인정받고 있는 네오캣미술학원의 창의교육에 대해 김용수 원장에게 직접 들어보았다.디자인계열 미대 입시의 핵심은 창의소양교육!“미대 입시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국민대와 이화여대, 그리고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건국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등 대부분 주요 디자인계열 미대의 실기 시험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역량이 중요하게 평가된다는 것”이라고 네오캣미술학원의 김용수 원장은 설명한다.“디자인 대학의 입시평가는 학생 본인의 사고력과 표현능력에 가치 비중을 두게 되기 때문에 유행에 급급하거나 기존의 일률적인 미술교육으로는 결코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기 어렵습니다. 대학에서 자기 생각이 있는 학생을 뽑고자 하기 때문인데요. 어찌보면 다른 학생들과의 그림 경쟁이 아니라, 문제를 출제한 대학측의 의도에 부합하면서 평가하는 교수들의 기대치 이상을 해내는 자신만의 전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김 원장은 “특히 올해 입시에서는 가군인 국민대와 이화여대가 나군인 서울대와 실기 내용을 유사하게 변경함으로써 두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서울대에 동시에 지원해 복수 합격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며 “과거 소묘중심 전형의 이화여대와 사실적 표현능력을 중시했던 국민대가 서울대 실기평가의 핵심인 창의중심평가로 변화되면서 상위권 학생들의 실기부담은 줄어든 반면 대학 선택의 폭은 넓어졌다”고 덧붙였다. 똑똑한 학생을 만들기 위해서는 똑똑한 교육이 필요하다“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성이기 때문에 깊이 있는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자기주도적 실기 능력이 중요합니다. 저희 분당네오캣은 오래전부터 창의교육을 진행해 왔는데요. 디자인대학에서 요구하는 인문학, 과학, 역사, 문학 등 여러 분야의 학문과 미술을 연계한 수업으로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능력을 키우고, 매수업마다 개별 학생들의 변화를 관찰한 ‘교육분석일지’를 작성하여 모든 강사진이 함께 논의하는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변화들을 이끌어내는 것이 바로 차별화된 네오캣 창의교육입니다.”이런 네오캣 창의교육의 결과 지난 5월 국민대에서 개최한 실기대회에서 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네오캣의 모든 수업은 대회가 아닌 입시에 맞춰진 커리큘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최근 입시의 흐름과 이곳 창의교육의 목표가 잘 맞는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다. 덧붙여 네오캣 창의교육의 핵심은 학생 개인에 대한 존중, 뛰어난 강사력, 수업의 효율성임을 강조하며, 현재 성과를 보이고 있는 창의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입시반 못지않은 예비반 수업으로 경쟁력 높여네오캣에서는 고1과 고2 학생들을 위한 예비반 수업도 고3 학생들로 구성된 입시반 못지않은 심도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고3 때 시행착오를 해서는 남과 다른 결과를 거둘 수 없다”는 김 원장은 “일단 디자인계열로 진학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관찰력과 창의력, 그리고 사고력 등을 빠르게 교정하고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입시에 서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도록 유도해야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경험은 최대한 없애고 입시에 가장 실질적인 내용을 미리미리 집중적으로 훈련시키는 것이 합격에 필수적입니다. 저희 네오캣미술학원의 예비반 학생들은 입시생 학생들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는 상위수준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라며 네오캣 수업의 강한 소신을 전했다.문의 031-713-5354김용수 원장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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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2023학년도 약학대 입시 2022학년도 올해 대입부터 전국 37개 약학대학에서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현 고2 학생들이 치를 2023학년도 약학대 정원은 1743명(정원 내 기준)으로 2022학년도와 같지만 수시, 정시 비율에 변화가 있고, 강화된 지방대학 약학계열에 지역인재 선발 의무화가 적용될 예정이다. 2023학년도 약학대 입시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자료 각 대학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대교협 보도자료(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21 고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수시 980명(56.2%), 정시 763명(43.8%)여대 4곳(덕성·동덕·숙명·이화여대)에서 320명 선발약대는 전국 37개 대학에서 1,743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98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56.2%를 차지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763명으로 전체의 43.8%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이 523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390명이고, 논술전형은 67명이다.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학교는 8개 대학(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부산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뿐이며, 22명을 선발하는 중앙대를 제외하면 인원이 10명 이하로 매우 적다.정시모집 인원은 763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43.8%를 정시로 선발한다. 정시 가·나·다군 중 나군이 382명으로 가장 많고, 가군은 322명, 다군은 59명으로 가장 적다.2022학년도 모집인원과 비교해보면 전체 모집인원은 1,743명으로 같으나 수시 비율이 55.4%→56.2%로 다소 증가했고, 반대로 정시 비율은 0.8% 감소했다. 약대 입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여대의 존재이다. 덕성여대 80명, 동덕여대 40명, 숙명여대 80명, 이화여대 120명 등 전체 1,743명 중 여대에서 320명을 선발한다. 4개 여대 모두 서울에 있어 약대를 희망하는 남학생의 경우 선택이 제한적이며, 특히 정시모집에서는 더욱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표1> 2023학년도 전국 약대 모집현황*정원외 불포함<표2> 약학계열 모집인원 증감 및 수시·정시 비율수도권 선발비율, 정시 51.7% > 학종 31% > 교과 11.3%비수도권 선발비율, 교과 47.7% > 정시 36.3% > 학종 14.2%전국 37개 약학대 중 수도권 소재 약학대는 16곳(약학대 캠퍼스 소재지역 기준)이다. 서울에는 경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울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가 있으며, 경기도에는 가톨릭대, 동국대, 성균관대, 아주대, 차의과대, 한양대(에리카)가 있고, 인천에는 가천대와 연세대(송도)가 있다.수도권 소재 약학대만 따로 살펴보면 정시 선발인원이 438명으로, 수도권 모집인원의 51.7%를 차지하며 정시 비중이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수시 전형 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이 263명으로 학생부교과전형 96명보다 월등히 많다. 반대로 비수도권 약학대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이 42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정시 325명으로 나타났다.<표3> 2023학년도 약대 전형별 현황수능 영향력 크고 수학 선택과목 지정한 학교 많아약학대 입시는 수능성적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수도권 약학대 수시 모집인원 410명 가운데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의 인원은 227명이며, 그 기준 또한 다른 모집단위와 비교해 높은 편이다. 평균적으로 3합5의 최저기준이 많이 요구되는데, 높은 경우는 3합4이나 4합5, 낮은 경우는 3합7 정도의 최저기준을 요구하게 된다. 수도권 정시모집 438명까지 고려하면 수도권 약학대 전체 모집인원 848명 중 78%가 넘는 665명이 수능성적과 관련되어 선발되는 것이다.또한 대부분 약학대는 수능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으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동국대, 삼육대, 이화여대(미래산업약학전공)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요건에서 수학의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았고, 삼육대는 정시에서도 수학 선택과목을 지정하지는 않았다. 대신 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 시 5% 가산점을 부여한다. 탐구영역 또한 과학탐구 과목을 요구하는 학교들이 대부분이다.<표4> 2023학년도 수도권 약대 수시모집 현황*지역은 약학대 캠퍼스 소재지 기준이대(미래산업약학)전공… 학종에서 인문계열 10명 모집학교별 수시 모집인원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표4와 같다. 이화여대 약학대의 경우 약학전공과 미래산업약학전공으로 각각 모집한다. 미래산업약학전공의 경우 수시에서는 인문계열 10명 모집이며, 수학 선택과목에 제한이 없고 탐구과목도 사탐과 과탐 다 가능하다. 정시에서는 인문, 자연계열 수험생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자연계열 수능 응시 지정 영역(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탐구(과학))을 충족한 수험생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반영 비율을 각각 계산하여 높은 점수로 반영한다.서울대는 정시에서 지역균형전형으로 10명, 일반전형으로 16명을 선발한다.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점, 교과평가 40점의 배점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일반전형은 1단계는 수능 100%(2배수), 2단계는 1단계 성적 80점과 교과평가 20점으로 평가한다.지역인재선발 의무비율 40%(강원·제주 20%)로 강화교육부는 지난 3월 23일 공포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6월 2일에 입법 예고했다. 2015학년도부터 권고 사항으로 실시되던 지역인재 선발제도를 강화한 것으로,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의 지역인재 선발비율을 기존 권고비율 30%(강원·제주 15%)에서 의무비율 40%(강원·제주 20%)로 상향한다. 2020학년도 기준 지역인재 선발 현황은 의학계열 40.7%, 약학계열 43.5%이다. 각 대학이 발표한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보면 지역인재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이 지역에 따라 약 20~45%를 이미 선발하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 대학이 의무비율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인원과 비율은 내년에 발표되는 대학별 2023학년도 입시요강에서 확인해야 한다.또한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자부터는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 지역인재 요건이 강화된다. 기존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자’에서 ‘비수도권 중학교 및 해당 지역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 ‘본인 및 부모 모두가 해당 지역에 거주한 자’로 변경된다. 지역인재 의무선발 규정은 2023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선발대상 규정은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자부터 적용된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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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중산고등학교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 이하 중산고)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바탕으로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는 명문 사학이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19라는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발 빠르게 대처하는 진학지도와 학습지도로 수시, 정시 모두에서 흔들림 없는 입시 결과를 올렸다. 중산고의 2021학년도 입시 성과와 학교 프로그램, 진학 강점을 소개한다.도움말 한주희 교사(3학년부장), 서지나 교사(창의기획팀장)상위 6개 대학 합격생 96명,수시와 정시에서 고른 성과 올려 2020년도 진학 성과(중복합격, 졸업생 포함)를 보면 서울대 11명(수시 5명, 정시 6명, 의예과 3명), 연세대 23명, 고려대 16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 20명, 한양대 19명으로 서울 상위권 6개 대학에 총 96명이 합격했다. 의학계열 합격생은 총 35명이며, 학과별로 보면 의예 31명, 치의예 2명, 한의예 2명이다.중산고는 예년보다 3학년 학생 수가 많이 감소한 영향 때문에 합격자 절대 인원도 감소했다. 인근 아파트 단지들의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최근 3년에 걸쳐 3학년 재적인원이 463명(2018년)→322명(2019년)→227명(2020년)으로 계속 감소했다. 그러나 재학생 대비 합격률은 감소하지 않았다. 2019년도 서울 상위권 6개 대학(서·연·고·서·성·한)의 재학생 대비 합격생 비율은 44.1%(142명)로 2020년도 42.3%(96명)와 비슷했으며, 의학계열의 재학생 대비 합격생 비율은 2019년도 14.3%(46명)에서 2020년도 15.4%(35명)로 오히려 증가했다. 이는 중산고의 입시 경쟁력은 꾸준하고 강력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특히 블라인드 평가가 처음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수시 1단계에서 14명이 합격했다. 이는 예년을 상회하는 결과로, 중산고의 교육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잘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자 중산고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또한 중산고는 수시와 정시에서 고른 성과를 올렸다. 수시와 정시 합격자 비율이 대략 5:5 정도로 비슷한 합격률을 보였다. 정시 합격비율이 늘 높았던 예년과 달리 2020년도 입시에서는 수시합격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수시합격생들의 전형별 비율을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전형 38%, 학생부 교과전형 19%, 논술전형 15%, 적성 16%, 기타 12%이다.온라인 지도로 교육활동 손실 최소화,고3 담임교사의 헌신적 진학지도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개학일이 수차례 미뤄지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들이 지속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중산고는 재학생들의 학습 리듬이 흐트러진 것을 고려해 수시 준비에 더욱 힘을 쏟았다. 창의기획팀장 서지나 교사는 “비록 코로나 19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웠지만, 최대한 계획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교육활동 손실을 최소화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의미 있던 한 해였습니다”라고 말했다.중산고의 우수한 진학 실적 뒤에는 3학년 담임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다. 고3 담임교사들은 ‘대학로’라는 교원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수시로 협의하고 진학지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서 교사는 “3학년 부장교사는 담임을 맡지 않고 전체를 총괄함으로써 학급단위가 아닌 학년 전체를 함께 관리하는 통합 진학지도가 가능했고, 이로 인해 의미 있는 입시결과를 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찾는 데 있어 이러한 담임협의가 효과를 발휘했습니다”라고 말했다.중산고는 지난해 등교 일정이 미뤄지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학생들 대면지도가 늦춰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리로스쿨)으로 학생들의 기초자료를 제출받아 미등교 상황에서 학생파악 소요시간을 단축했으며, 이를 수시 진학지도에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수능 이후에도 수시 1단계 통과 학생들의 면접 준비에 모든 담임교사가 1:1 실전지도를 열성적으로 진행했다. 이는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종 결과를 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내실 있는 학교 프로그램,학생 역량 높이고 꾸준한 진학실적으로 이어져중산고는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채롭고 특색 있는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확한 예측 능력을 자랑하는 ‘중산입시프로그램’은 강남서초 8개교의 연합데이터,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의 데이터 등 누적된 대학입시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활용하고 있다.지성·감성·인성을 기르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멘토-멘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나눔과 배려의 교육, 국제화 세계화에 걸맞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중산모의UN 개최, 다양한 교과 내용을 융합하는 주제를 연구하는 STEAM융합수업, 융합적 사고를 돕는 독서 토론과 주요 대학 논술·면접 문항으로 토론하는 지식융합논술면접토론, 심화학습 형태로 탐구·실험·토론·답사 수업이 진행되는 중산영재학급,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정규 동아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진행된다. 또한 인성검사, 능력검사, 적성검사 등을 실시하여 면담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진로특강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진학진로 체험 및 탐색 프로그램도 열린다.중산고의 모든 교사가 참여하는 ‘1교사 1대학 진학진로 상담전문가’ 제도도 운영한다. 서 교사는 “중산고 전 교사가 1교사 1대학 진학지도 전문가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70여 개의 학과, 30여 개 대학을 탐색하는 탐방 활동을 합니다. 학생이 진학상담을 원하면 학생의 관심 대학을 담당한 교사와 깊이 있는 상담이 이루어집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중산고는 학년별 입시설명회를 연 3회 이상 개최해 학년마다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며, 주요 대학 입시관계자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입시설명회와 대학별 모의논술고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명문대 졸업생을 초청해 입시간담회를 개최하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멘토-멘티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입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입시에 반영할 수 있는 교내 활동 확대,차별화된 세특과 동아리 운영중산고는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적 균형을 고려하며, 계열화 학습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편성해서 학생들의 학습경험을 향상하고 입시를 대비하고 있다. 창체 1단위를 정규 수업시간에 편성하여 학년별, 학기별로 체계적인 특별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과제연구 활동을 통해 탐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창의인성융합수업, 플립러닝수업, STEAM수업, 독서토론수업, PBL수업, CO-OP수업, 하부루타 수업 등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한편 현 고1이 치를 2024학년도 입시부터 비교과 활동의 입시 반영이 대폭 축소되고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서 교사는 “비교과 반영이 대폭 축소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높은 교내 성적과 양호한 교과 활동, 학업 적합성을 고려한 비교과 활동 및 리더십, 사회적 책임감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비교과 활동을 기록할 수 있으므로 중산고에서는 교내에서 이뤄지며 기록할 수 있는 활동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차별화, 타학교와 구별되는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정규 동아리 운영,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토론, 역사 필독서 읽기, 코로나 방역으로 인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독서 방법과 관련한 독서, 문학, 화법과작문, 언어와 매체 전공 교수님을 모시고 듣는 과목 이해 및 학습법 Zoom 강의 등이 대표적 프로그램입니다” 2021-06-24
- 대치동 키즈들의 슬기로운 의대준비 한 번 인연을 맺은 학생과는 대입에 성공하기까지 웬만해선 헤어지는 일이 없는 ‘황수비수학학원’. 개별 맞춤 수업과 철저한 관리로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대치동 키즈들에게 입소문을 타는 곳이다. 초등 시기부터 빈틈없이 준비시켜 끝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하는 ‘황수비수학학원’. 무수히 많은 대치동 수학학원 중에서 오랫동안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선택을 받는 비결은 무엇인지 확인해봤다.치밀하게 짜인 의대 진학 로드맵 ‘황수비수학학원’의 황수비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첫 번째는 대표원장의 이름이고, 두 번째는 의대 진학을 꿈꾸는 아이들이 학년별로 소속되는 반 이름이다. H반, S반, B반으로 분류된다. H반은 Hope, 의대진학 ‘희망’반이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중등수업 입문을 위한 초등과정 마스터 클리닉반으로 교과 선행부터 복습심화, 중등기초연산과 사고력 문제들을 학습한다. 전 시간 담임제로 1:1 개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시중교재와 황수비 맞춤 교재를 사용하며 복합적 수업으로 개념 형성과 수학적 균형 함양을 목표로 한다.S반은 Start, 의대진학 ‘목표’반이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중등 과정 마스터플랜을 목표로 하여 중등 전 과정에 대한 심화 클리닉이 진행된다. H반과 마찬가지로 전 시간 담임제로 운영되며 1:1 개별 맞춤 수업이다. 개념완성부터 일품정복, 에이급 다지기까지 3단계 레벨로 구분된다. B반은 Best, 최고반. 의대 입시를 위한 수능 입문반이다. 중등 전 과정 심화는 물론 수 상/하부터 미적분까지 수능 및 대학 논술의 출제 빈도가 높은 단원의 기본 개념을 숙지한다. 교재는 기본 정석과 쎈, RPM B Step, 에이급(중등심화) 등으로 구성되며 고1・2 모의고사는 최대 4개까지 오답정리를 목표로 한다. 황수비 원장은 “무분별한 선행은 오히려 학생의 학습을 방해할 뿐입니다. 각 영역별로 취약한 부분을 찾아 기초를 쌓고, 응용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면 많이 풀고, 빨리 풀지 않아도 수학적 도전을 즐기는 아이로 성장하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여름방학 특강과 의대진학 파이널반‘황수비수학학원’에서는 올 여름방학 동안 인텐시브한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남보다 1시간 먼저 시작하는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오전 9시에 시작해서 1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요일별 클래스 당 10명 정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7월 19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주 2~5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여름방학 특강의 목표는 4주 동안 수학 교재 ‘쎈’ 한 권 완성하기다. 숙제도 없고, 테스트도 없다. 특강과 정규수업을 병행할 수도 있고,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정규 수업만 들을 수도 있다. 특강과 정규수업을 함께 듣는다면 일정은 ‘9 to 10’이 된다. 여름방학 동안 진행되는 의대 진학 파이널반도 있다. 주 2~5회 수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수업 시간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다. 1회 수업 소요 시간은 5시간. 의대 입시를 위한 수능 심화과정과 논・구술 심화과정이 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한 기출 정복 시대적 요청에 따라 ‘황수비수학학원’에도 동영상 콘텐츠가 만들어져 축적되고 있다. 다른 학원과 차별되는 부분은 좀처럼 구하기 힘든 강남대치권 학교들의 내신 기출문제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험을 치른 학생의 입장에서는 본인의 오류 부분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저학년의 경우에는 구하기 힘든 상위 학교와 상위 학년 기출문제와 풀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재원생들은 황수비 영상을 통해 수업시간에 미처 확인할 수 없었거나 질문하지 못한 약점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고, 시험 전 기출문제 풀이와 예상문제 수록으로 마지막 점검을 할 수 있다.문의 02-557-5856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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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킬러문제와 뇌가소성 초중고 자녀를 두신 분들은 수학교육에 대해 딜레마에 빠질 것이다. 선행학습을 시킬 것인가? 심화수학을 해야 할 것인가? 그럼 간단한 질문을 해보자! 내 아이가 누구나 하는 선행학습 하는 것이 수능 킬러 문제 또는 내신 마지막에 나오는 어려운 문제 풀이에 정말 도움이 될까? 다르게 접근하면 모든 과정을 이수한 고3 학생들은 모든 킬러문제를 풀 수 있는가? 아마 답은 이미 알 것이다. 그럼 킬러 문제를 풀기 위한 준비는 따로 있는 것인가?뇌가소성수학문제를 푸는데 과 관련된 지식은 부정방정식. 원점과의 거리의제곱. 코시슈바르쯔부등식. 파포스정리. 원의 방정식. 한문자로 정리,. Sin Cos. 음함수미분 등등 여러 곳에 등장한다. 그 순간 가장 적당한 방법을 찾아 사용하는 것이 수학적 뇌가소성이다. 심화수학문제를 풀 때 생성되는 감마아미노부틸산이라는 대사물질이 많아지면 뇌가소성이 높아져 변화되는 환경에 잘 적응하며 변화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그런데 공식만 외우는 행위는 수학적 사고력을 이용하지 않기에 감마아미노부틸산의 분비가 촉진되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고생만 하고 효과는 없다는 뜻이다. 나는 초등학생들은 수학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기를 바란다. 그리고 자기 학년에 맞는 내용을 이용한 고난도 문제를 접근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걸 추천한다. 예를 들어 초5때 분수를 배우면 분수와 관련된 심화 문제해결은 도전의식과 뇌가소성을 높이지만 인수분해나 근의 공식을 외운다고 문제 해결 능력이 커지지는 않는다. 고1들은 고1, 고2들은 고2 모의고사 기출 21, 30번 문제를 도전하길 바란다. 당연히 고3들도 마찬가지다. 자기 학년에서 심화를 하면 그 학년에서 배운 내용, 공식들이 점점 날카로워져 변형된 문제도 킬러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날카로운 개념으로 킬러 문제를 푸는 킬러가 되기를 바란다.케이매쓰학원 신현웅 원장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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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입시제도 변화로 대입을 준비하는 중등시기의 수학 과학 공부법 중학교 시기부터 준비해야 하는 대입을 위한 수학·과학 공부 Tip요즘 학생들은 수학 선행을 빨리 시작한다. 그러나 중등 심화가 많이 부족한 상태로 고등과정의 수학 선행을 하게 되면서, 수학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만 정작 고등학교 과정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고 수박겉핥기식으로 선행속도만 내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주지하다시피 수학에서는 기본과 문제해결, 그리고 추론능력이 매우 중요한 기준이며 초등과 중등시기에 수학의 문제해결과 추론능력의 역량을 키우는 공부 과정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기본이해가 필요한 학생은 개념위주로, 문제해결이 필요한 학생은 다양한 유사·유형 수학문제를 다루게 해서 심화개념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고 식을 쓰는 방법이 어려울 경우에는 한글로 요약하거나 표로 그려보는 방법으로 공부하면 수학적 추론능력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교학점제 수학의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중에 자신의 진로와 맞는 과목이 무엇인지, 과목 선택 이후 과정을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등 수학 선택과목의 기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등과학도 고1 통합과학을 시작으로 물리학I.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과 진로선택과목으로 구분되며 최근 통합과학이 중등과정의 심화만으로 해결할 수 없고, 물리I. 화학I의 기본문제들이 융합되어 출제되고 고1 기준 수학과 통합과학이 동일한 4단위 시수이므로 물리.화학의 기본과정은 미리 준비를 해 두어야 한다.교육과정이 문.이과 통합교과의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결국 대입을 위해서는 중등시기부터 대입에 맞춘 수학.과학공부를 해야 고등학생이 되어서 자신의 선택 진로에 맞고, 수시전형에 적합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고교학점제로 학생 개개인이 중학교 때부터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등 자기 자신을 이해하여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대학 계열(학과)를 탐색하고 관리하는 역량을 길러 두어야 할 것이다. 이제 대학들은 학업 평가에 있어 결과적인 ‘성적’이 아닌 과정에 다른 ‘역량’을 평가하기 때문에 중등시기부터 맞춤 로드맵을 준비해야 한다.인재와고수영재센터장 권 태 숙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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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입 분석 보고서 : 서라벌고등학교 노원지역 대표 명문고 서라벌고등학교 (교장 백경순, 노원구 한글비석로 5길 18, 이하 서라벌고)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SKY 합격자 50명, 의치한 합격자 11명 등 졸업생 기준 72.35%의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 선정 ‘AI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와 서울시교육청의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로 선정되면서 미래지향적인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서라벌고의 2021학년도 대입 진학 현황 및 성공 사례 등을 살펴봤다.2021 대입 SKY 합격자 50명, 의·치·한 합격자 11명, 2021년 졸업생 기준 수시 29.05% vs 정시 43.30%서라벌고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4명을 비롯해 연세대 16명, 고려대 30명이 합격하면서 SKY 대학 합격자만 50명에 이른다. 아울러 의대 6명, 치대 4명, 한의대 1명의 합격자도 배출했다. 이외에도 성균관대 16명, 한양대 10명, 서강대 4명, 중앙대 22명 등 서울 소재 대학의 합격자 수까지 파악하면 누계 340명 (의치한 등 제외)에 이른다. <표1 참조>한편 2021학년 졸업생 358명을 대상으로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 합격자가 104명(29.05%), 정시 합격자가 155명(43.30%)으로 총 259명이 대학 진학에 성공, 72.35%으로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3학년 총 합격자 수 대비로 살펴보면 수시는 40.15%, 정시는 59.85%로 정시 합격률이 우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표2 참조>박성준 3학년 부장은 “우리 학교는 치열한 내신 경쟁 속에서도 학생별 전형별 트랙을 운영하여 학생의 진학을 돕고 있다. 수시 전형 지원자를 위해서는 학생별 교과성적 관리 및 학생 진로에 맞춘 학생부 키워드를 기획, 이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자율활동, 봉사, 동아리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학생부에 충실히 기록함으로써 대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표1> 2021학년도 대입 실적 분석 (중복 합격, 졸업생 및 지방캠퍼스 포함)<표2> 수시/정시 합격비율 (* 2020학년도 3학년 358명 기준 /중복 합격 및 졸업생 제외)수시전형 합격비율, 학종 46.6%, 교과27.4%, 논술 15.1%2021학년 졸업생의 수시 전형별 합격비율을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전형이 68건(46.6%), 교과전형 40건(27.4%), 논술 22건(15.1%), 적성고사 9건 (6.2%), 실기 4건(2.7%), 특기자전형 3건(2%)으로 학생부종합전형과 교과 전형에서 합격률이 높았다.전년도 졸업생의 경우는 학생부종합전형 69건(46.9%), 교과전형 40건 (27.2%), 논술 16건 (10.9%), 적성고사 10건(6.8%)로, 비교해보면 2021 대입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은 0.3%하락했고, 교과전형에서는 0.2%상승, 논술은 4.2%상승, 적성고사, 실기, 특기자전형은 각각 0.6%, 5.5%, 2% 하락한 결과이다. <참조 표3>박성준 3학년 부장은 “2020 대입 결과와 비교했을 때 전형별 합격 건수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나름 의미 있는 진학 결과를 나타냈다.”며 “단지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지원 성향이 강하여 서울대 지원 풀 자체가 젼년도 보다 미약했다.”고 설명했다. <표3> - 수시 중 전형별 (학종/교과/논술 등) 합격 비율 및 지난해 대비 변화# 2020학년도 3학년(358명) 수시 4년제 전체 합격 건수 : 146건 (중복 합격 포함 / 졸업생은 제외)# 2019학년도 3학년(467명) 수시 4년제 전체 합격 건수 : 147건 (중복 합격 포함 / 졸업생은 제외)학년별 · 전형별 입시 대비 특별 프로그램 및 진학 지도 운영!서라벌고의 우수한 입시 결과의 배경에는 전형별로 고3 학생들의 진학을 돕는 특별 프로그램과 치밀한 트랙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서는 진로탐색 프로젝트 DREAMS 2기 운영 및 자기소개서 특강, 입시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논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수리논술, 과학논술, 인문사회논술을 운영하는 한편 계열별 모의논술도 실시하고 있다. 면접 대비를 위해서는 서류 기반 및 제시문 기반 면접 컨설팅을 운영하고, 지원 학교별 모의 면접도 실시한다.실기전형을 위해서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글로벌 스포츠 리더반)을 운영하고, 정시지원 학생을 위한 모의고사 가채점 및 실채점 분석 자료 제공, 서라벌 배치표 게시, 다양한 진학 상담 프로그램 활용, 학업향상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사관학교 지원자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생도 초청 모의면접을 통해 1,2차 시험을 대비하고, 서라벌고 재학생의 정시 역량 강화를 위한 수능 맛보기 프로젝트 KAIROS도 운영한다.한편 고1, 고2 학년 대상 특화된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교과활동에는 지리답사, 생태전환교육, AI프로그래밍, 중국문화체험 등이 있으며, 동아리활동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자율주행 드론, AR/VR, IoT,미디어크리에이터 등이 있으며, 진로 진학활동을 위해 한 학기간 진행되는 진로캠프(기후환경변화, 사회적 기업, 건축학, 금융경제 등)를 신설하고, 직업 전문가 특강도 진행한다.도움말 및 자료 제공 : 서라벌고 박성준 3학년 부장Tip> 2021학년도 대입 수시 (학종) 합격 성공 사례 (무기명)# 수시 합격 대학# 학교 내신 추이 및 학교 주요 활동 내용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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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입시 64> 저자 유장열의 ‘미술로 대학 가려면?’ 미대에 가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특히 예고, 미고, 미술 특화 고교가 아닌 일반고는 체계적인 미대 입시 시스템이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 학부모가 스스로 챙겨야할 부분이 많다. 30년 동안 미술을 지도한 유장열 전 교사가 입시 전형 설계, 효율적으로 실기와 수능대비 두 마리 토끼 잡는 법을 들려준다.유장열. 일반고 가운데 미술로 유명한 송파의 ‘오금고 미술반’ 기틀을 만든 주인공이다. 6권의 미술교과서를 집필하고 미술영재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으로 오금고에서 2009년부터 9년 동안 다채로운 커리큘럼과 논술· 토론 수업을 뚝심 있게 진행해 학생들의 사고력, 표현력을 확장시키며 서울대, 홍대, 국민대 미대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했다.지금은 오랜 소망이었던 작가로 작품 활동에 몰입중이며 최근에 미대입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64가지로 정리한 <미대입시 64> 책을 펴냈다. 교단에 있을 때 정보가 부족한 학생, 학부모를 위한 미대입시 기본 가이드서가 늘 아쉬웠던 그는 제자들을 지도한 생생한 현장 경험을 글로 정리했다.“대학은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입니다. 목표를 향해 긴 호흡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법을 고교 시절 터득하길 바랍니다. 도전하는 가운데 깨달음과 발전이 있습니다” 미술의 표현력은 사고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소신으로 상담을 청하는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를 강조하고 공부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그가 늘 강조하는 말이다.Q. 미술 전공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미술 전공자라도 재능은 천차만별인데 막연히 디자인으로 결정하고 준비하는 학생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종이나 평면 재료로 작업할 때 조형미가 돋보이며 질감과 양감 표현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면 시각디자인(커뮤니케이션디자인), 서양화, 전통회화, 판화 등 회화 계열이나 패션디자인 전공이 좋습니다. 만드는 것 좋아하고 손 감각이 예민한 입체에 재능이 있는 학생은 제품디자인, 조소, 공예, 공간디자인이 잘 맞습니다. 색채에 민감하고 구현력이 좋다면 패션디자인, 섬유디자인, 시각디자인 쪽으로 표현에 위트가 있고 스토리 감각이 있는 학생은 영화, 영상, 애니메이션 전공을 추천합니다.Q, 실기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사물에 대한 관찰력, 기초 표현능력인 소묘 실력은 기초를 착실히 쌓아야 합니다. 학생들이 지루해 하지만 대학마다 기본 묘사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그저 그리기만 하면 미술가가 아니라 기술자입니다. 모방에서 시작해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본인의 철학과 사고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느냐가 중요 포인트입니다.Q. 학생부 세특항목을 차별화되게 보여주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모든 교과목에서 미술과 연계성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미술시간이 적은 일반고 학생이 학종을 준비한다면 더욱 신경 써야 할 대목입니다. 가령 국어와 영어는 광고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시화, 시각적 소통방법을 주제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수학은 통계를 인포메이션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하거나 비율 단원을 황금비와 연계하면 좋겠지요. 경제는 미술시장 관점에서, 역사는 시대변화에 따른 미술, 화학은 미술재료 분야로, 지구과학은 환경과 공공미술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교과수업의 과제를 가능한 한 미술과 연관지어 진행하면 유리합니다. 자연스럽게 미술 분야 지식이 쌓이고 면접 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신학기에 나눠주는 학교교육계획서를 참조해 본인의 미술활동 1년 계획표를 미리 짜두면 도움이 됩니다.Q. 수시(학종, 실기전형), 정시로 나뉘는 미대입시에서 ‘성적’이 중요해지고 있지요?성적, 생기부 내용, 실기능력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결정되는데 미대 입시 역시 100% 실기전형을 제외하고는 수능성적이 필수입니다. 2024입시부터는 교과성적의 중요성이 매우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미대의 학종은 교과성적, 생활기록부로 평가합니다. 성적은 국어, 영어, 사회, 미술 교과 내신이 상위 10% 이내며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수능 3과목(국어, 영어, 사탐) 평균 3등급 이내 최저 등급 조건을 맞춰야 하지요. 실기전형은 서울 소재 몇몇 대학, 수도권 대학에서 주로 실시하는데 내신, 모의고사 점수가 좋지 않지만 실기가 빼어나다면 도전할 만합니다. 다만 모집 인원이 적어 경쟁률이 매우 높습니다. 정시는 대개 수능성적과 실기로 선발하며 수시에 비해 모집인원이 많습니다.고1 1학기를 마칠 즈음 대학과 입시전형을 정해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모의고사 기준으로 국어, 영어, 사탐 평균이 5% 이내라면 성적 관리 착실하게 하고 생활기록부 알차게 만들어 홍대 수능전형, 서울대 비실기전형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