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희소가치 높은 도심권 새 아파트 ‘서울역센트럴자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분양 최근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희소가치가 높은 도심권 새 아파트가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GS건설이 서울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해 분양 중인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 동, 총 134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중 418가구를 일반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별로 72㎡형 97가구, 84㎡형 321가구 등 모두 전용 85㎡이하 중소형이다. 중구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좋아 수요는 풍부하지만 1000가구 이상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지역이다. 공급이 적고 노후 아파트가 많아 기존 주택을 팔고 새 아파트로 이사하려는 ‘새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가 많은 곳이다. 서울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서울역 롯데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대형 마트와 백화점이 가깝고 남대문 시장과 인근 도소매 시장도 인접해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1·4호선·경의선·AREX·KTX가 지나는 서울역이 걸어서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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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 예정인 용인지역 아파트 어디인가?
봄바람 불더니 아파트 청약 붐이 일고 있다. 전세난이 가중되자 실수요자들이 전세에서 매수로 전환하면서 새 아파트 청약에도 가세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월 시행되기 시작한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의 효과로 청약 문턱이 한층 낮아진 덕도 있다. 전국적인 청약 붐을 타고 최근 교통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용인지역의 아파트 청약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용인의 청약 열기에 지역주민과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용인지역 아파트 청약 붐을 살펴보고 더불어 올해 용인지역 분양 예정 아파트를 알아보았다.
전영주 리포터 jenny422yj@gmail.com
높은 청약률, 용인 주택시장 살아나나?
주택 경기가 오랫동안 침체돼 있던 용인에 뜨거운 바람이 불고 있다. 분양시장 성수기인 봄을 맞아 선보였던 아파트들이 선방한 것이다.
2015-05-04
- 자치구세인 ‘재산세’ 4% 증가에 그쳐 강남구는 부동산 거래 증가로 인한 서울시세인 ‘부동산 취득세’가 지난해 대비 47.5%가 증가한 반면 자치구세인 ‘재산세’의 경우 4% 증가에 그쳐 세입 규모의 편차를 줄이는 지방세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부동산 매매에 의한 ‘부동산 취득세’는 지난 2013년 정부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LTV(주택담보 대출비율), DTI(총부채 상환비율)등의 조정으로 지난해 세곡동 대단지 신축, 재건축 사용승인 등 부동산 거래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100% 늘면서 지난해 4637억 원으로 2013년 3143억 원보다 47.5% 증가했다. 반면, 자치구세인 ‘재산세’는 주택가격과 공시지가의 소폭 상승으로 지난해 2054억 원으로 지난 2013년 1975억 원에서 4%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시행된 서울시세인 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으로 서울시의 지방세 세수 신장세는 더욱더 증가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자치구들과 함께 서울시와 자치구의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서울시와 자치구간의 세목교환 등 지방세제 개편을 행정자치부에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4
- 성공적인 전원생활을 위한 몇 가지 팁(2) 전원생활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우선 ‘어디에 집 짓고 살 것인가’부터 고민한다. 전원생활이 목적이라면 살기 편한 땅과 집이 최고다. 펜션이나 전원카페 등 수익이 필요한 일을 하는 집이라면 좀 달리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모양보다 얼마나 편하게 살 수 있는 가를 우선 따져봐야 한다. 눈이 오거나 비가 왔을 때 피해 없고 따뜻하며 편하게 진출입을 할 수 있는 곳에 터를 잡고 경제적으로 살 수 있는 집을 짓는 것이 답이다. 이따금 다녀가는 별장과 평생 살아야 하는 전원주택은 다르다.꼭 큰 땅이 필요하지 않다. 작은 땅이라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개발에 자신이 있다면 땅 욕심을 낼 만도 하다. 큰 땅을 사서 살면서 조금씩 개발해 파는 것이 시골에서 할 수 있는 소규모 부동산 개발 사업이다. 땅만 잘 고른다면 수입도 짭짤하다. 자금 여유가 있고, 개발에 자신이 있다면 큰 땅을 사 살면서 조금씩 개발해 파는 것도 좋은 사업 아이템이다. 딱히 계획이 없었지만 살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경우도 많다. 전세부터 살아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전원생활을 하겠다는 마음을 굳혔다면 되도록 빨리 ‘내 땅에 내 집’을 짓는 것이 좋다. 시골에 살며 집과 정원을 일 년만 가꾸어도 완전히 다른 모양이 된다. 전세로 살면 내 집과 내 땅을 가꾸는 시간을 그만큼 허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신중한 것도 좋지만 너무 망설이다보면 시간과 기회를 잃게 된다.전원주택을 지을 때는 손님에 대해 고민도 해야 한다. 도시에서와 달리 손님들이 오면 일박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일반적인 주택의 평면구조라면 불편하다. 그래서 일부 공간은 손님이 왔을 때 편하게 쓸 수 있는 독립공간을 해두면 좋다. 상황에 따라서는 펜션 등으로 영업을 할 수도 있는 것이 전원주택이다. 그런 변수에 대한 고려가 시골에서 집을 지을 때 꼭 필요하다.관리하기가 얼마나 편하고 경제적인가를 꼭 생각해 보아야 한다. 관리하기 불편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면 두고두고 고민거리다. 부지런하고 무엇을 만들고 가꾸는 것에 취미가 있고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집을 관리하는 것이 시골 사는 재미일 수도 있다. 제대로 관리를 못 하고 외부에 맡기면 비용이 부담 된다.전원생활 할 땅을 찾는다면 보이지 않고 숨어 있는 주변의 여건을 잘 보아야 한다. 겉으로 나타나는 땅의 모양이나 환경은 누구나 본다. 하지만 그 땅과 관련된 민원이나 주변에 사는 사람들의 성향 등은 쉽게 볼 수 없다. 살다보면 주변 여건들이 땅 자체보다 훨씬 중요하다. 땅을 살 때는 보이지 않는 주변여건도 같이 사야 한다. 김경래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7
- 펜션형 전원주택 파인힐타운 분양 평택 미군기지가 세계 최대의 단일 규모로 부상하면서 평택지역이 천지개벽을 하고 있다. 한미 연합사령부, UN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사령부 등 전국 50여 개 기지 중 90%가 2016년까지 이전한다.1,465만㎡의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20여 만 명의 미군, 군속, 미군 관련업계 종사자의 임대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SOFA협정에 의거 2060년까지 임대수요가 확실한 사업이다.100조원이 투입되는 삼성전자산업단지가 고덕신도시에 조성중이며 60조 규모의 LG반도체 공장이 진위면에 증설되는 등 평택이 발전하고 있으며 평택~수서간 KTX 개통, 서해 복선전철(홍성~송산)개통 등으로 개발호재가 많아 공급세대가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주한미군 및 안성 및 평택 산업단지 50여개가 들어섬으로 인해 임대에 대한 수요로 공실율 걱정이 없다.‘파인힐타운’은 66,000㎡부지에 대지 594㎡ + 주택 2층 241㎡의 렌탈하우스와, 대지 330㎡ + 주택 2층 99㎡의 펜션형 2층 단독주택과 한옥, 펜션 등 70여 세대가 입주한다. TV,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리클라이저 소파 등 호텔급 풀옵션과 야외 수영장, 주차장, 게스트하우스, 바비큐, 식당, 편의점, 관리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실제 투자금액은 1억 원으로 년간 펜션 운영 수익금으로 1,920만원의 임대수익이 예상되며 땅값 주변시세는 평당 300만 원선인 것에 비하면 파인힐타운의 경우 주변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공급되어 눈여겨 볼만하며 임대, 운영관리, 향후 매매까지 체계적으로 회사에서 책임지어 준다.시세의 반값에 공급되어지며 전원주택지만 분양 시 396㎡~1,980㎡ 단위로 분양하며, 주변 개발 호재가 많아 매매를 원할 시 올해 안에 2배 정도의 투자 수익이 예상된다. 문의 1577-18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
- 집 앞까지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 체험관 서초구는 서초 네이처 힐 아파트를 시작으로 13개 생활 터(아파트 9곳, 일반주택지역 4곳)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 체험관에는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약사 등 전문가가 주민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 건강측정 및 상담을 실시한다. 건강에 이상이 발견되면 보건소에서 직접 관리하거나 전문병원 또는 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건강 체험관 당일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건강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이후 보건소에서 건강 정도에 따라 3개월 또는 6개월 간격으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검사와 운동, 영양 상담을 통해 꾸준히 관리 받게 된다. 또 운동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민들은 주 2회, 6주간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행복한 동행 건강한 걷기교실’에 참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건강 체험관에서는 안전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안내,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하여 인근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서 체험학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서초구 보건소 홈페이지(health.seoch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7
- 대규모 단독주택지에 7층이하 아파트건설 허용 대구 수성구 만촌동과 범어동, 남구 대명동과 달서구 송현동 일대 대규모 단독주택지역에 7층이하 아파트 건설이 허용된다. 대구시는 도시공간이용도를 높이고 시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 조례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개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대구시는 과거에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돼 현재까지 남아있는 만촌동, 범어동, 대명동, 송현동 일대의 대규모 단독주택지(제1종일반주거지역)를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친환경 어울림 공동주택(7층 이하 아파트 허용)등 다양한 주택유형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일부 개정안을 마련했다.또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그간 녹지지역, 농림지역 등에서 단순 매매를 위해 토지를 분할할 경우, 소유권 이전일부터 3년 동안 분할을 금지하던 규정을 삭제하고, 자연녹지지역이나 자연취락지구 등에 농수산물을 직접 가공하는 식품공장의 경우, 제한적으로 허용되던 식품공장의 범위를 모든 식품공장으로 확대 허용한다. 자연취락지구 안에 입지가 불가능하던 요양병원의 입지도 허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복지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도시계획 조례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일부 개정안은 시민의견수렴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입법예고를 진행 중에 있으며, 5월 법제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6월 시의회 의결을 통해 7월 중 개정 조례를 공포(지침은 5월 중 발령)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 전문은 대구시 홈페이지(시정소식-알림정보-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제도개선 추진을 발판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도시의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8
- 수원시 개별주택가격 전년 대비 2.77% 상승 수원시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2.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시부동산평가위원회가 올해 1월1일 기준 수원시 개별주택 3만5736호에 대한 개별주책가격을 심의한 결과, 개별주택가격 상승은 부동산 과세표준 현실화율 제고, 표준주택과의 균형유지, 택지개발로 인한 주변 환경 개선 및 개발사업 진행으로 인한 기대감, 다가구?다세대 신축 증가 등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0일 공시되며 공시된 가격에 대해서 개별주택가격 결정통지문이 발송될 예정이다.또, 공시가격을 수원시 세입통합홈페이지(https://3651.suwon.go.kr/) 및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www.kais.kr/realtyprice/)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자는 4월 30일부터 6월 1일 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기간을 놓치지 말고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1
- 세대별 수요 대응하는 생애주기 도시모델 수원시는 15일 저출산과 고령화, 가구 규모 축소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유아, 청소년, 성년, 노년 등 세대별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생애주기 도시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이용호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인구 유지와 새로운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도시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를 위해 영·유아 비율이 높은 영통구에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을 우선 배정해 젊은 부모 세대의 보육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팔달구는 노인복지시설로 노년 세대 복지수요를 해소할 계획이다.주거지역이 밀집한 행궁동, 평동, 서둔동에 생활권 공원을 조성해 여가 휴식시설을 확대하고 인계동, 권선1동, 세류1동에는 거주민 연령층에 맞게 특화한 도서관을 추가하기로 했다.권선구 서남부 지역에 종합병원을 유치해 의료복지 부족을 해소하고 위치가 편중돼 주민 접근이 불편한 연무동, 인계동, 영통2동, 서둔동 등의 주민센터는 입지를 조정해 주민 불편을 덜기로 했다.저출산과 고령화에 대응해 일본의 경우 공공시설을 철도역 주변으로 집약하는 등 재배치로 생활권을 조정하고 영국에서는 폐발전소를 미술관으로, 독일에서는 폐기된 가스탱크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용도를 전환했다.도시재생 사업은 결과 중심에서 지속가능 도시관리로 전략을 전환, 원도심 정비과정에 주민, 행정, 외부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는 기구를 운영해 정비를 마친 뒤에도 지역의 공동체 활동이 지속되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도시재생 전략 적용지역을 인구와 사업체가 감소하는 지역, 노후주택이 증가하는 지역 등으로 선정하고 이러한 전략을 추진하고 관리할 지속가능도시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시는 또 도시계획시민계획단을 올해 130명에서 300명으로 규모를 확대, 군공항 이전부지 개발, 동서 균형발전, 성매매집결지 정비, 그린벨트 활용 등 주요 의제를 시민과 함께 결정하는 민·관 거버넌스 도시모델을 발전시킨다.수원역 성매매 집결지는 상업기능이 강화되고 배후 주거지 정비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젊은 문화와 상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특화하고 수원비행장 부지는 지역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첨단과학도시로 꾸밀 계획이다.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사업은 지난달 신규 공항 건설계획, 종전부지 활용방안 등을 담은 최종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했고 올 하반기 예비후보지 2~3곳 발표에 이어 주민투표, 또는 유치신청 등 절차를 거쳐 2017년 말 이전부지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1
- 성공적인 전원생활을 위한 몇 가지 팁(1) 전원생활을 계획하거나 시작하는 사람들이 고민해볼 내용들,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팁으로 정리해보았다.가장 먼저 ‘스스로 하는 만큼 거둔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시골에서는 농사뿐만 아니라 수익을 얻으며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이때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보다 직접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골에서는 스스로 하는 만큼 돈이 되고 투자가 된다. 스스로 하는 만큼 거두어들인다.두 번째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라’고 당부하고 싶다. 시골에서 살겠다는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 우선 고민해야 한다. 경치 좋은 곳에서 휴양인지, 일을 하며 돈을 벌 생각인지, 전원주택이 필요한지, 펜션을 할 것인지, 요양을 할 것인지 등 목적을 구체화 하면 땅도 보이고 일도 보인다. 목적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시골에 가면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수익에 대해 고민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수익이 필요하면 기다려라’란 당부를 하고 싶다. 도시와 비교해 시골은 느린 순환구조를 가지고 있다. 도시보다 느리고 빨리 결정 나는 것은 없다. 수익을 목적으로 시골에 간다면 시간을 두고 버틸 수 있는 것부터 계산해야 한다. 급하게 결정이 나는 아이템을 가지고 시골에서 수익을 내기는 어렵다. 땅을 구한 후에도 집을 짓는 것만도 3개월 이상은 잡아야 한다. 인허가부터 따진다면 반년이다. 농사도 일 년 후라야 결실을 본다. 목표를 가지고 기다려야 거둘 것이 생긴다.전원생활도 유행이 있고 트랜드가 있다. 하지만 ‘트랜드보다 중요한 것은 주관’이다. 유행과 트랜드는 사회의 단면이고 시장이 흘러가는 모습이기 때문에 계획하고 준비하는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참고자료다. 그러나 참고할 사항이지 개인적으로 답은 아니다. 부동산 개발을 한다면 이것들을 따르는 것이 수요자 찾기가 훨씬 쉬울 것이지만 전원생활 실수요자들에게는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고 주관이다. 자신의 경제상황, 라이프스타일, 취향에 따라 스스로의 트랜드를 만들어 실천하는 것이 좋다.‘인터넷 동호인을 만들어 두라’는 것도 말하고 싶다. 전원생활을 하면서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사람들 중에는 집을 짓는 것과 같이 함께 일을 하는 사람도 있고, 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나 경험자들을 만나면 도움을 많이 받는다. 특히 전원생활에 정착하는 초기단계에서 이들로부터 얻는 정보도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필요한 노동력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요즘 SNS나 인터넷상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있다. 관심있는 분야를 찾고 생각이 같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힘이 된다.김경래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