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1,2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생부 전형 넘어설 수시 입시 전략, 논술전형으로 대학가기 초등학교 때부터 책읽기와 글쓰기를 즐겨한 학생도 대입 논술 문제에 이질감을 느끼고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 반대로 독서 이력이 전무하고 기초지식이 부족한 학생도 정직한 노력을 통해 합격할 수 있는 것이 논술전형이다. 올해 나의 합격생 중에도 대조적인 사례가 있어서 인상적이다. A군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책읽기와 토론을 즐겨하여 창의적 사고가 큰 장점인 친구이다. 그는 수업에서 자신의 생각이 논제의 요구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아 실망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생각을 정답의 범위 안에 녹여 낼지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 최상위권 대학 경제학과에 무난히 합격했다.B군은 군대에서 입시 도전을 결심한 청년이다. 그는 수능과 내신이 하위권이며 독해에도 어려움이 많음을 고백했다. 그는 군대 일과 시간 외에 시간을 쪼개어 인터넷 강의를 듣고 모범 답안을 30여 번 베껴 쓰는 노력을 통해 주요 대학 세무학과에 합격하여 멋진 사회과학도로 환골탈태했다. ‘논술은 로또다’라며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하지만 결국 합격을 이뤄내는 쪽은 이들처럼 자신의 상황을 직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투입한 경우이다. 논술을 시작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인 학생은 3월에는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선택을 위해 지원 대학의 최근 기출문제를 다운받아 풀어볼 것을 권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90~120분 동안 1,000~2,000자의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언어논술과 자료해석, 수리추론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언어논술의 경우 제시문 분석을 토대로 요약 비교 비판 설명 견해제시의 형태로 출제된다. 자료해석의 경우 상관관계, 인과관계, 실험설계 등의 영역에서 도표, 그래프 등의 통계자료가 접목되어 출제된다. 수리추론의 경우 수학 나형 범위의 기본 개념을 경제학, 경영학 분야에 적용하여 문제 풀이의 과정과 결과를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형태로 출제된다. 능동적사고로 자신만의 학습법을 구축해야논술 지원을 결심했다면 수능 공부와 논술 공부가 보완 관계가 되도록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일주일에 하루, 한 번에 4~8시간의 학습이 적당하다. 논술은 한 번에 몰아서 공부하기보다 정해진 시간에 집중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예습 단계에 해당하는 글쓰기 과정이 필수적이다. 주어진 문제를 정해진 시간과 분량의 조건에서 실제 시험처럼 풀어보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 즉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게 된다. 이후 어려웠던 부분을 중심으로 대학 해설이나 수업 내용을 집중해서 공부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글을 보완하는 고쳐 쓰기를 한다면 한 단위의 논술 학습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 틈틈이 지문 요약 훈련을 하는 것이 논술의 기초 체력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논술은 능동적인 사고가 생명이다. 제시문에 능동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문학 비문학 통계자료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과 답을 해본다. 경북대와 부산대, 가톨릭대, 경기대 등의 문제가 이해 능력 훈련에 효과적이다. 다음에는 여러 제시문을 논리적으로 연계해 생각을 발전시켜나가는 심화 문제도 접근해본다.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의 문제가 비판적 분석력과 추론 능력을 연습하는 데 유용하다. 올해 연세대가 수능 최저 기준을 폐지하여 많은 학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한양대 역시 수능 최저 기준 없이 학교생활의 성실도를 측정하는 학생부 성적과 논술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톨릭대 경기대 단국대 과기대 시립대 아주대 인하대 등에서 수능 최저 요건을 두지 않는다.많은 학생이 추가적인 선택지로 고려하는 만큼 논술 전형은 경쟁률이 높고, 수능 최저가 없는 경우엔 더욱 치열하다. 대학에서는 갈수록 논술 전형의 규모를 줄이는 추세여서 합격을 기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자기 나름의 학습법을 구축하여 1년여 기간을 밀고 나간다면 경쟁률이 50:1이든 100:1이든 문제되지 않는다. 인강으로 할 것인지, 현강으로 할 것인지 등은 부수적인 문제이다. 앞서 언급한 B군의 사례는 종이와 펜, 그리고 절실함만 있다면 어떤 환경에서든 합격을 이뤄낼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지금 중요한 것은 지원 여부 선택과 자기 확신, 그리고 집중적 훈련을 통해 믿음을 현실로 바꿔나가는 힘이다. 사과나무학원 3관 박기호 강사문의 02-6258-4343 2019-03-07
- 목동 동기부여 수학학원 엠(M)스토리 수학학원 설명회 개최 과연 무엇을 위해서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아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M스토리 수학’ 학원에서는 억지로가 아닌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는 수학 학습법으로 지도한다. 보통 수학 과목은 선행을 많이 하면 좋은 줄 알지만, 학습한 내용이 내 것이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공부한 것을 촘촘한 작업을 통해 오롯이 자기 것으로 만들고, 동기부여 학습법으로 수학 최상위 학생들을 키워내는 M스토리 수학학원의 정혜원 원장을 만나 보았다.수학으로 만드는 최상위권 성공습관수학 공부의 최적기는 언제일까? 정 원장은 수학 공부의 골든타임을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사이로 보았다. 집중해서 수능 수학까지 모든 과정을 정리하고 심화까지 끝내는 시간이 중학교 1학년까지라는 것이다.M스토리 수학학원은 상담 시 TLP학습심리 진단검사와 M스토리 수학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TLP학습심리 검사는 학습동기/학습태도/학습전략/학습불안에 관한 학생들의 학습심리에 관한 검사이며, M스토리 수학진단검사(A-DTM)는 계산능력/개념이해능력/개념적용능력/문제해결능력/창의사고력의 5가지 검사와 메타인지까지 확인하는 꼼꼼한 검사로 학생들의 학습 심리 및 수학능력을 심층 분석한다. 학습 능력과 학습 마음마저 진단하는 검사 분석지를 학부모와 함께 보면서 정확한 학습 상황을 판단해야 향후 목표까지 정확하게 세울 수 있다.또한 모든 원생을 대상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수학 구술 면접을 한다.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다시 한번 말로 정리하다 보면 차곡차곡 내 것으로 만들어 진다. 동기부여 수업 프로그램으로 빛나는 미래설계어른도 작심삼일이 흔하듯이 어린 학생들의 경우에는 동기부여가 더더욱 중요하다. 정 원장은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학생들의 자세와 눈빛이 서서히 달라져 가는 것이 보인다고 말한다. 동기부여 프로그램은 정 원장이 개발해 낸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미 많은 곳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자신의 미래를 미리 문구로 정리해 만들어 보는 사명서부터 학습의 목표설정과 공부 방법, 비교과 영역과 플래너 쓰는 방법까지 사소한 것이라도 학습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모든 것을 관리하고 이끌어준다.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자신이 만들어 가는 미래를 확신하면서 학습을 하는 학생들은 목표 없이 하라는 대로 맹목적인 공부만을 하는 학생들과 출발선부터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수능 1등급을 위한 선택 HONORS반HONORS반은 목동 최상위권 초중등학생들을 위한 프리미엄 반이다. 입학테스트를 통과한 학생들은 초·중등과정을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마치며 고등과정까지 나아간다. 과정 중심의 HONORS반은 동기부여 프로그램이 필수이다. 최고의 관리를 받으면서 수능 수학을 완성한다. 교재와 연동된 학습관리 노트를 활용하면서 정리된 개념을 공부하고 확인받는다. 이 과정에서 틀린 부분을 반복 학습하고 구체화 시킨다. 정 원장은 “HONORS반은 Make-up 수업을 통해 학생 스스로 다지는 수업을 하고 있어요. 학생들의 능력에 따라 교재가 달라 개개인의 이해도와 실력에 따라 맞춤으로 진행됩니다”라고 설명한다. 개념을 내 것으로 만들어 정리해 보는 개념 활동지, 과제탐구 활동지, 오답을 통해 이해 못 했던 부분을 다시 되새기는 오답탐구 활동지까지 수업 내용이 체화될 수 있는 과정을 충분히 만들어 준다. 그리고 오늘, 일주일, 한 달 전 배운 전 과정을 레이어드 테스트를 통해 잊지 않도록 돕는다. 학부모와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상위 1%M스토리 수학학원은 두 달마다 한 번씩 수학 구술 면접과 등급 유지 테스트 결과와 수업보고서를 만들어 학부모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학생들이 어떤 상황으로 학습을 하고 있고 앞으로 나갈 목표까지 학부모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한 학부모 교육도 새로운 내용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이루어진다. 3월에는 ‘어려운 문제에서 생각을 멈춘 우리 아이 해결방법’, ‘초등 엄마들이 알아야 할 학생부 종합전형’과 ‘우리 아이의 진로 구체화’ 등과 관련한 주제로, 4월에는 과고와 영재학교 준비에 관한 설명회를 연다.중고등 학부모 대상의 학습 설명회에 비해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위한 설명회는 많지 않았다. 정 원장은 수능 수학의 골든타임인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동기부여 프로그램과 최상위 수학 학습 프로그램, 부모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문의 02-2642-7003주소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빌딩 1016호 2019-03-07
- 2019 신학기 중1 고1 고3 국어 학습 성공 전략 중1 신입생을 위한 전략중1 학생들은 1년간 시험을 보지 않기 때문에 다소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험을 보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알 수 없다. 이 시기는 3년간의 중학교 시기는 물론, 향후 본격적으로 대입을 준비하게 되는 고등학교 시기까지의 학습력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그렇기에 중학교 1학년은 다음의 사항들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첫째, 사회 전반에 걸쳐 풍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폭넓은 독서를 해야 한다. 이 시기에 쌓아 놓은 배경지식은 지식의 씨앗이 된다. 그리고 그 씨앗은 학생들의 학창시절 뿐 아니라 전 생애에 걸쳐 누적되며 성장한다.둘째, 주요 과목 중 국어 실력을 키우는 데 공부의 50% 이상의 비중을 두도록 해야 한다. 국어 실력은 다른 과목과는 달리 단기간에 좋아지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모든 학습 행동의 탄탄한 기반이 되는 기초체력 과목이기 때문이다.셋째, 항상 책상에 바르게 앉아서 집중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일단 의자에 앉으면 최소한 1시간 반은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점은 학생들이 일찍부터 학습에 올바른 습관을 기른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고1 신입생을 위한 전략고1 학생들은 입학 후 치르는 첫 모의고사와 중간고사를 통해 ‘가고 싶은 대학’이 자신에게 요구하는 수준과 자신의 실제 실력 사이에 커다란 간극이 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이때 고1 신입생의 대략 1/3 정도는 깊은 실망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부모와 학생은 대학입시가 단거리 레이스가 아닌 마라톤 같은 장거리 레이스라는 것을 다시금 깨우치고 조급해 하지 말아야 한다. 이를 고려하여 고등학교 1학년은 다음의 사항들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첫째, 비문학 독서 지문을 가능한 많이 읽되, 이를 직접 정리하고 요약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는 항상 시간이 부족한 고1학생들에게 짧은 시간 내에 독해력과 이해력을 가장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둘째, 내신 시험을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문학과 문법의 기초 과정을 반드시 한번 예습해 둬야 한다. 예습을 한 것과 안 한 것의 차이는 무척 크다. 어떤 교재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막막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이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셋째, 생활습관은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그중 수면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밤 12시가 되기 전에는 자고, 아침 6-7시 사이에 기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자가 25년 이상 고등학생을 가르치며 관찰한 경험 중 예외가 없었던 것은 서울대에 들어가는 학생은 모두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습관이 있었다는 것이다.고3 수험생을 위한 전략고3 수험생들의 국어 등급 공략의 핵심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차 전략은 3월 ~ 6월 사이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이 시기에 국어의 기틀을 완전히 다져야 한다. 2차 전략은 6월 모평 후 9월까지의 기간으로 심층 문제풀이를 충분히 해야 한다. 마지막 3차 전략은 11월 수능 전까지 자신이 목표한 점수와 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게 하는 실전 연습을 하는 기간이다. 이를 위한 학습 전략을 실행할 때 다음의 사항들을 명심해야 한다.첫째, 1차 학습 전략을 실천할 때는 자신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능 때 달성해야 하는 목표 등급을 명확하고 실현 가능하게 설정해야 한다. 평균적으로 2등급 컷 이하의 성적이 나오는 학생은 최소 주2회 정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공부를 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문제를 무조건 많이 풀게 하기보다는 작품과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지식을 쌓는 데 중점을 두는 공부를 해야 한다.둘째, 2차 학습 전략 기간인 6월 ~ 9월 기간에는 가능한 문제풀이를 많이 하는 것이 좋다. 교육청, 평가원, 사설 학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실시됐던 문제들을 양적으로 많이 다루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은 반드시 오답 정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작품이나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는지, 선지 선택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인지 등 틀린 문제에 대해 하나하나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고쳐나가는 훈련을 할 수 있다.셋째, 3차 학습전략 기간인 10월 ~ 11월 수능 시험 전까지는 자신이 목표한 점수와 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는지 확인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문제 풀이 패턴을 몸에 익혀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검증된 수준의 문제로 가능한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모의고사 푸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다.첫 단추가 잘 끼워지면 마지막 단추가 잘 끼워질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2019 새 학기를 맞는 모든 학생들이 국어 공부의 첫 단추를 잘 끼워 성공하기 바란다.목동 생각의 지평 국어논술 학원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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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주부들 위한 평생 배움 프로그램 가득 새봄을 맞아 부천시내에서는 갖가지 강좌들이 열린다. 강좌들은 주부는 물론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에도 열린다. 상반기에 개최되는 프로그램은 3월에 신청을 해두면 연속해서 듣고 즐길 수 있다. 2019 상반기 부천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부천인생학교_ 27개 과정 대학에서 열려부천시가 오는 3월 6일 저녁 7시부터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배우 강석우가 진행하는 ‘세 남자의 친절한 콘서트’란 주제의 부천인생학교 명사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2019년 부천인생학교 개강을 알리기 위해 준비 되었다.부천인생학교는 부천시가 기획하고 시내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가 공간과 시설을 중장년층에게 공유하는 사업이다. 부천인생학교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필요한 평생학습과 지역 연계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3년차 추진 중이다.올해는 27개 과정 중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음식과 안티에이징’, ‘펫아로마 케어사’를 포함한 14개 과정이 새롭게 선보이며, 특강 당일부터 수강신청을 받는다.한편, ‘세 남자의 친절한 콘서트는’ 배우 강석우가 진행하고 피아니스트 김진호, 바리톤 송기창과 함께 쇼팽의 일대기에 따른 클래식 연주와 함께 중년의 ‘살고 싶은 삶’에 대한 이야기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강석우는 배우로서의 삶에서 클래식 음악을 청취자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클래식 전도사로서의 삶으로 방향을 성공적으로 바꾸어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특강 당일부터는 부천인생학교 27개 과정별로 수강신청이 이어진다. 거주지 또는 직장 소재지가 부천인 중장년과 경력단절여성은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구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상반기 부천시민대학_ 부천시민학습원, 소사시민학습원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2019 상반기 부천시민대학 프로그램’ 학습자를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다. 상반기 부천시민대학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각 과정 당 정원은 20~30명이며 단, 월례특강은 100명이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나 교육과정 운영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프로그램은 부천시민학습원과 소사시민학습원에서 진행된다. 부천시민학습원(부천시 부흥로 403, 심곡동)에서는 ▲해석의 도구로서 철학 익히기 ▲이상심리학을 통하여 살펴 본 인간관계심리학 ▲영화로 만나는 삶의 속살 ▲베스트셀러로 읽는 시대정신 ▲아이 키우기의 교육학, 부모 되기의 사회학 ▲맥락으로 읽는 새로운 동아시아 등이 진행된다.또한 소사시민학습원(부천시 경인로92번길 33, 송내어울마당 2층) 프로그램에서는 ▲도시는 사람이다 ▲삶을 견디고 있는 당신을 위한 철학 ▲‘전습록’ 읽기 등으로 마련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인문도시 지원사업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시에는 부천시민학습원에서 월례특강이 열린다. 인간의 욕망을 주제로 매회 석학 및 전문가들의 특강으로 운영되며, 2월에는 백승종 교수의 특강 ‘상속의 역사’가 진행된 바 있다.시민인문학 야간 강좌_ 꿈빛도서관 경제, 미술, 세계사, 한국사, 대화법 등꿈빛도서관은 오는 3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시대를 읽는 지혜, 인문학’이란 주제로 시민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시민인문학 강좌는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야간 인문학 강좌이다.지난해에는 시민 1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경제, 미술, 세계사, 한국사, 대화법 등 5개 분야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더 쉽고 편하게 인문학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첫 번째 강좌인 ‘2019 일상 속 IT 트렌드를 읽다’는 이임복 칼럼니스트의 강연으로,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 IT 트렌드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두 번째 강좌는 김효찬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하는 ‘봄날 꽃처럼 골목 드로잉’이다. 4월 11일 ‘우리는 왜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었을까?’란 내용으로 첫 강의를 시작해 5월 16일 ‘이야기 많은 풍경을 그리는 왜곡의 힘’이라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5월 22일 시작하는 세 번째 강좌는 역사 에세이스트 박신영의 ‘명작으로 만나는 세계사 이야기’로, 우리가 알고 있는 명작을 통해 중세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럽 문화를 접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9월 3일 네 번째 강좌는 한국국학진흥원 이정철 책임연구위원의 ‘조선을 움직인 4인의 경세가’이다. 율곡 이이, 오리 이원익, 포저 조익, 잠곡 김육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살펴보고 현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0월 24일 마지막 강좌는 아나운서 정용실의 ‘공감수업’으로, 현대를 살면서 상처받지 않고 외롭지 않은 다양한 공감의 기법들을 이야기한다.2019해설음악회_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19해설음악회’가 열린다. 해마다 다른 주제를 가지고 관련된 이야기들을 클래식을 감상하며 해설과 함께 하는 음악회는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에 이르기까지 함께 즐기는 기회로 마련된다.2019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의 주제는 부천시가 동아시아 최초로 유엔 산하기구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기념으로 마련하는 ‘클래식 음악! 문학에 취하다’이다.올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5회에 걸쳐 선보일 해설음악회는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한 클래식 음악작품들을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의 해설과 젊은 지휘자들이 이끄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해설음악회 첫 일정은 <신화와 전설>이란 주제로 3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문의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2019-03-06
- 나는 우리 아이를 ‘제대로’ 알고 있는 엄마인가? 3월 신학기가 되면 참석하게 되는 학부모 총회, 학원 설명회, 그리고 상담시간.하버드 교육대학원 출신의 단비영어 최지혜 원장에게 학부모들과의 상담이나 설명회 시간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학부모들의 관심과 가정에서의 학습 방향·방법 등을 알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이다.영어영문과 상담심리학 등의 전공과 부전공인 교육심리학을 살려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상담과 생활지도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 원장. 그가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과 그 답을 간추려봤다.질문1>선행학습, 아이들에게 역효과로 다가오지 않을까요?-선행학습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소화할 수 있는’ 범위만큼을 학습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즉, 선행학습 시 우리 아이가 현재 모든 과목의 학습량과 난이도를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판단 척도가 되어야 하며, 지금의 학습을 즐기고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러나 다른 과목의 발달에 비해 영어만 너무 두드러지게 높은 난이도로 진행되고 있다면 이 때의 선행 학습은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만 끼치게 될 뿐이다. 보통, 학부모들이 어린 시절 영어를 미리 끝내 놓고 후에 수학과 국어 등 다른 과목을 시키면 아이가 수험생으로서의 입시 환경에서 덜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영어를 미리 공부하느라 투자한 수많은 시간 때문에 놓친 다른 과목들로 인해 결국 학습 전반에 불균형이 초래되어, 영어 학습을 중단하고 다른 것들에 시간을 많이 쏟다가 다시 영어가 뒤쳐지는 것을 종종 보아왔다. 지금 영어를 혹은 수학을 조금 더 잘한다고 하여 이 아이가 훗날 학습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엄청난 논리적 오류와 상술에 빠져있음을 지적하고 싶다. 모든 과목을 모두 빠르게 잘할 수 있는 아이는 거의 없다. 내 아이가 다른 과목과 균형을 맞추어 학습할 수 있게 도와주며 소화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적절한 선행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함을 잊지 않으면 좋겠다.질문2>우리 아이는 왜 꿈이 없을까요?-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이다. 아이가 꾸고 있는 꿈이 부모 마음에 차지 않아 아이를 설득하고 그 꿈을 바꾸려고 하는 경우도 종종 봤다. 생물학적인 꿈도 잠을 자야 꿀 수 있듯, 우리 아이들의 꿈도 아이들이 정기적으로 쉬는 시간이 있을 때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너무 빡빡한 학습 일정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꿈을 생각하고 상상할 여유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또한 우리의 환경이 아이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성적을 일단 만들어. 그리고 꿈은 성적에 맞추어 꾸는 거야’라는 식의 생각을 불어넣고 있을지도 모른다. 또, 꿈이 있으면 아이에게 목표가 생겨 열심히 공부할 것이란 생각에 아이가 꿈을 갖길 강요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어린 시절 꿈을 정해 놓고 그 꿈이 동기부여가 되어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은 정말 많지 않다. 꿈은 자주 바뀌기 때문이다. 그러면, 부모는 이것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왜 자꾸 꿈이 바뀌고 애가 공부는 잘하지 않아도 다른 정확한 흥미나 뛰어나게 잘하는 것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다며 걱정을 한다. 이런 걱정을 하는 부모 밑에서 크는 아이는 당연히 꿈을 꿀 수가 없다. 꿈이 자주 바뀌어도, 두드러지게 잘하는 분야가 없어도 지금 모습 그대로를 존중하며 응원하고 믿어주면, 없던 꿈도 생기지 않을까?질문3>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내 아이, 일반고보다 자사고 또는 특목고가 나을까요?-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아이에게 좋은 학습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무리를 하여서라도 자사고와 특목고에 진학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교육의 최대 문제점은 중등과 고등의 난이도 차가 너무 큰데, 학부모들은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중등 때의 학습 정도만을 생각하여 준비되지 않은 아이를 자사고와 특목고에 일단 입학시키면 더 큰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이유는 자사고와 특목고 ‘내신’에서 버틸 수 없기 때문이다. 대개 부모들이 빡빡한 학습 분위기에 있으면 ‘내 아이도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따라 가겠지’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런 분위기에서 정신을 차리는 것이 아니라 주눅이 들고 자존감이 떨어지며 너무나 많은 학습량에 지쳐 학습을 더 멀리하게 된다. 좋은 분위기에 끌려갈 아이로 만들지 말고 어디에 가든지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좋은 학습 환경이란 내 아이가 즐겁게 학습할 수 있게 적절한 학습량이 주어지는 환경인데, 준비도 되지 않은 아이를 무리하게 보내 놓고 훗날 후회하는 일은 없으면 좋겠다.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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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전공적합성 강화 프로그램 운영 수시 모집 비중이 높아지고 상위권 대학들이 최저 기준을 폐지하는 추세에 2019 입시에도 종합 전형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해마다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내용이 축소되고 규정도 까다로워져 종합 전형에서 평가할 수 있는 내용도 줄면서 교과 영향력이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 그렇다면 교과 성적을 높이는 게 최선인걸까?(주)SP교육에서 운영하는 안산 김샘학원에서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 시스템을 연구해온 문혜진 본부장을 만나 효과적인 입시전략에 대해 들었다.꿈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문혜진 본부장은 “내신등급은 좋으나 비교과 준비를 못한 학생들이 학생부 교과로 지원하려니 최저 기준을 맞추기 힘들고, 카더라 통신으로 눈높이를 낮추거나 높이는 등 정확한 정보와 기준 없이 학습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매우 안타까웠다”며 내신등급에 비해 대학진학률이 떨어지는 안산의 교육현실을 이야기했다.문 본부장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김샘학원 고등부 수업에 진로와 입시강의를 추가했다. 꿈이 있어야 진로를 정하고 진로설정이 되어 있어야 방향을 잡고 나아갈 동기를 얻는다는 것. “꿈은 직업이 아니라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의사’가 아닌 ‘어떤’ 의사가 되고 싶은지를 고민하고 꿈꿔야 한다”고 했다.그 고민과 두근거림이 학생들 가슴에 생겨난다면 학습도 대한민국의 미래도 희망적일 것이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체계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김샘학원&루시드영어’에서는 학생들을 담임제로 밀착 관리하며 진로코칭연구소장 지휘 아래 초중등관과 고등관 부원장, 학년별 팀장들이 진로상담팀을 꾸렸다. 수학?영어 담임은 학습적인 부분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관리하는 것에 힘쓰고, 진로코칭과 입시는 전담팀이 맡는 구조 속에서 이들은 지난 3개월간 고등부 재원생을 만났다. 진로와 꿈에 대한 탐색 후 진로희망사유 200자 이상을 써내도록 하고 진로관련 필독서를 안내하는 등 입시의 맥락을 알 수 있도록 학생대상 입시교육을 진행했다.진로컨설팅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하는 것을 1차 목표로 꿈이 없던 아이가 흥미 있는 분야를 탐색하고 나아가 전공적합성을 만들어가는 발판을 만들도록 돕는 것이 김샘학원&루시드영어의 2019년 목표라고 한다. 누군가 곁에서 나의 가치를 알아주고 이런 꿈을 꾸는 또래집단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함께 성장한다. ‘학습에 대한 몰입과 성장’은 너무 당연한 선물이 된다.사고력 배양 훈련 ‘5단계 풀이법’‘김샘학원&루시드영어’에서는 초중등 수학, 초중등 영어, 고등부가 같은 장소에서 각각 전문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달라진 입시에 발맞춰 초중등 영어는 말하기, 인문학, 프로젝트, 토론에 집중돼있다. 소그룹으로 말하기 수업을 운영해 2018년에는 청심국제중 말하기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수학은 초중등에서 나만의 공부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이끈다. 개념과 공식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익힐 수 있도록 강사들은 끊임없이 아이들에게 발문(發問)하고, 생각을 발표하면서 내용을 정확하게 익히도록 한다. ‘묻는 게 뭐지? 조건을 찾아보자. 실마리를 찾아 풀어보자. 이건 꼭 기억해야해. 다른 풀이법은 없을까?’로 이어지는 ‘단계풀이법’은 학생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게 한다. 문제를 푸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가 수학이라는 학문 전체에서 어떻게 구조화되고, 여러 수학적 계통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까지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이공계 전공적합성 강화 프로그램 ‘과학영재교육’‘김샘학원 고등관’에서는 21세기 과학기술의 세계를 선도할 준비된 미래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안산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자 이공계 전공적합성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월부터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고1~고3을 대상으로 물리/화학/의?생명/공학 과학영재수업을 각 과목별로 매주 일요일 3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토론을 기본으로 하는 수업이라 10명 미만 소수정예로 운영하며 성적, 기질, 전공분야 등 면담 후 반 배정이 진행된다.전공심화, 과학저널, 과학사, 독서토론으로 구성된 수업은 각 분야별 전공 박사님들(대학,연구소 소속 박사학위 연구원)이 진행한다. 전공적합성 강화를 위한 심화수업과 독서토론, 보고서 작성 등 전공분야별 연구의 메가트랜드를 이해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구성됐다. 3월 30일(토)~31일(일)에는 1박2일 과학실험 캠프를 진행하는데 이공계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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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인문학으로 지성과 감성을 깨워라 길었던 겨울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개학. 두 달 동안 아이들과 씨름해야 했던 주부라면 100년 전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그 마음으로 '엄마독립만세'를 부르고 있을 것이다.긴 겨울 방학이 끝나고 여유로워진 시간 어떻게 쓰면 좋을까? 나를 위한 재투자,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요즘 대세라는 인문학 공부도 좋고 평소 배우고 싶은 악기도 좋다. 3월에 신청 가능한 학습프로그램을 모았다.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중앙도서관 인문학 열두마당안산의 지식발전소 중앙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6월까지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3월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의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을 시작으로 조유진 헌법연구소장과 오은 시인, 김민식 PD가 안산시민들을 찾아온다.중앙도서관은 일회성 강연 외에도 깊이 있는 역사 공부를 위한 ‘깊이 있는 인문학’강좌도 마련했다. 역사N교육연구소장이며 작가인 심용환 씨가 독립운동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는데 심용환 소장의 강연은 인기가 높다.<인문학 열 두 마당>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3.6.(수) 19:00조유진 처음헌법연구소장 4.25.(목) 19:00오은(시인) 5.23.(목) 19:00김민식(pd) 6.12.(수) 19:00<깊이 있는 인문학>심용환(역사N교육연구소장, 작가) 4.10.~5.1.(매주 수, 4회, 19:00)■감골도서관, 퇴근길 인문학상록구 사동 감골도서관에서는 퇴근길 인문학을 열어 미술, 요리, 법 분야의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3월에는 ‘방구석 미술관’ 저자이자 팟캐스트 ‘방구석미술관’ 진행자인 조원재 작가와 함께 미술입문자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교양미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이어 TV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박준우 셰프의 음식인문학 강연과 호통판사로 불리는 부산가정법원의 천종호 판사를 초청해 청소년 및 학부모들과 함께 북토크 형식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퇴근길 인문학>조원재 작가의 방구석미술관 3.14(목) 19:00박준우 셰프의 요리인문학 3.20.(수) 19:00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 4.27일(토) 14:00실학의 산실 성호기념관 고전강독깊이 있는 인문학을 경험하고 싶다면 성호이익선생의 실학정신이 살아있는 성호기념관에서 고전강독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 고전강독 프로그램은 입문과정에서 ‘논어’를 배운 후 연구과정에서 ‘주역’, 심화과정에서는 ‘성호집’을 배운다. 강의는 3월부터 12일까지 이뤄지며 고전대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고전강독 프로그램>입문과정(논어)강사 : 노선숙(묵연재 고전연구원 원장)일시 : 3. 19. ~ 12. 18. (화 10:00~12:00)연구과정(주역)김병애(한국주역대전편찬 수석연구원)일시 : 3. 17.~ 12. 15. (일 10:00~13:00)심화과정(성호집)강사 : 이승용(동양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일시 : 3. 21. ~ 12. 19. (목 10:00~13:00)상록청소년수련관 악기부터 댄스강좌까지올해부터 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으로 명칭을 변경한 상록청소년수련관이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피아노, 성인난타. 기타, 드럼 등 다양한 악기는 물론 베드민턴, 줌바댄스, 요가, 성인탁구 등 운동프로그램도 알차다. 특히 올해는 ‘추억의 올드 팝송’과 ‘사진기초강좌’와 라인댄스 강좌가 개설됐다.평생학습관, 봄학기 추가접수 중안산평생학습관에서는 3월부터시작되는 강좌 추가 접수가 진행중이다. 인터넷 방속제작을 배울 수 있는 스마트러닝강좌와 명심보감 인문교양강좌 등이 눈에 띈다. 추가 접수인 만큼 본인이 직접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평생학습관 추가접수 강좌>인터넷방송제작 수요일 13:00~16:00명심보감 목요일 10:00~12:00문인화 목요일 10:00~12:00생활속고운전통매듭 수요일 10:00~12:00양식조리기능사 금 10:00~13:00웹툰제작반 화 10:00~13:00제빵기능사 월수 10:00~13:00클래식음악과성악 수 13:00~15:00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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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을 읽으며 꿈꾸는 사람들 ‘안산동화읽는 어른모임’에서 어린이 책과 책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신입회원을 모집한다.무분별하게 쏟아져 나오는 책들을 선별하고 어린이들에게 그림책과 동화책을 읽어 주는 모임인 어린이 도서연구회가 1980년부터 서울에서 활동을 시작해 현재 전국 89개 지회, 5천여 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1997년을 시작으로 올해 21주년을 맞는 안산지회는 30여 명의 회원(정회원 17, 후원회원 16)들이 중앙도서관, 꿈을 키우는 작은도서관, 다문화센터에서 책 읽어주기 활동을 한다.선배 회원들은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하고 시작한 모임인데 한해를 돌아보니 아이보다는 엄마인 제가 더 성장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책과 좋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좋은 시간을 만들어 갑니다” “팍팍한 일상에서 벗어나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라며 모임 활동을 적극 추천한다.회원들은 격주 월요일 저녁(직장인)이나 매주 수요일 오전에 이야기숲 도서관에 모여 책 공부를 하면서 매년 그림자극을 만들어 무대에 올리고, 슬라이드를 상영하는 등 책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연말에는 공연 수익금을 모아 책 기증도 한다.몇 해 전까지만 해도 매주 지역아동센터와 방과 후 아동복지센터, 요양병원 등 아이들과 어르신들께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활동을 펼쳤지만, 현재 활동할 수 있는 정회원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며 대외적인 책 문화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다.신입회원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지만 정회원이 되어 책을 선별하고 책 읽기 활동을 하려면 신입교육을 받고 1년간의 교육기간을 거쳐야 한다.2019년 21기 신입회원 모집 교육은 3월 20일~4월 10일(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중앙도서관 지하1층 동아리실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 수료 후 정회원 또는 후원회원으로 함께할 수 있다.<2019년 21기 신입회원 모집>회차교 육 일 정내 용1강3월 20일(수)마음을 살찌우는 책 읽기2강3월 27일(수)그림책 강의3강4월 3일(수)옛이야기와 말놀이4강4월 10일(수)어린이도서연구회 소개문의 : 010-4413-1893(교육부장), 010-8551-3210(지회장)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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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 우리 동네 다목적 체육관으로 가보자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중 하루60분 주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하는 남학생은 약 20%, 여학생은 약 7%로 나타났다. 이는 운동종류 상관없이 심장박동이 평상시보다 증가하거나 숨이 찬 정도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자료로 ‘움직이지 않는 청소년’이 많음을 나타낸다. 운동하기 좋은 계절, 경쾌하고 건강하게 움직이는 청소년들을 만나러 동네 다목적 체육관으로 가 보았다.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운동하며 ‘건강과 활력’이 100% 충전되고 있었다.선부 다목적체육관 ‘스피닝’중학교 2학년인 유진 양은 엄마와 함께 1년이 넘게 선부체육관에서 스피닝 사이클을 타고 있다. 유진 양에게 이 운동을 하며 변화된 것을 묻자 ‘몸무게!’라고 말했고, 유진 양의 엄마는 “딸은 학업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고, 나 역시 직장생활을 하며 지친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고 딸과 친해지는 시간”이라고 답했다.선부다목적체육관 스피닝 수업은 중학생부터 60대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많이 찾는다. 오후 7시 30분 강사의 지도에 맞춰 운동이 시작되자, 화려한 조명과 음악에 맞춰 스피닝 사이클이 달리기 시작했다. 워낙 빠르고 경쾌하게 달리며 어깨와 허리까지 움직이니, ‘몸무게가 가장 많이 변한다’는 말이 실감났다.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스피닝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운동”이라며 “청소년 할인이나 가족할인으로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기고 싶은 바램”을 전했다.시랑 생활체육관 ‘필라테스’월피동에 사는 박정진 씨는 하루의 마지막을 시랑체육관에서 ‘필라테스’운동으로 마무리한다. 그는 “직장에 다니며, 허리와 어깨가 약해지고 거북목 현상도 심했는데, 이 운동을 한 후 근력이 생기고 체력도 많이 좋아져 이제는 몸이 가뿐하다”고 밝혔다.오후 9시 부터 50분간 진행되는 시랑체육관 필라테스 프로그램에는 직장에 다니거나 학원을 마친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늦은 시간이지만 체육관 바로 앞에 지역순찰대가 있어 비교적 안전하다. 특히 다른 곳에 비해 수강료가 저렴해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진행하는 강사의 권유에 따라 리포터도 잠시 따라 해보았다. 원통모양의 기구에 누어 척추만으로 균형을 잡고, 강사의 지시에 다라 호흡을 가다듬으며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땀이 흘렀다. 강사는 “얌전한 운동이지만 땀이 많이 나고, 몸의 중심이 되는 척추를 바로잡으며 쓰지 않는 잔 근육을 키운다”며 “호흡과 스트레칭을 통해 자신의 몸을 유연하게 하면, 마음도 편해지는 운동‘이라고 전했다.가족 운동을 위한 프로그램심한 미세먼지로 야외운동이 걱정된다면 집 근처의 실내 체욱관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안산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실내체육관 프로그램 중에는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많다. 상록수체육관의 헬스와 요가 그리고 호수공원 실내수영장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등록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이 부족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점섬체육관 ‘키크는 음악 줄넘기’ 둔배미체육관 ‘뮤지컬발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한편 안산도시공사 기획부 홍보팀 구동우 담당자는 “안산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이나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중 작년 하반기 기준 정원 대비 신청인원(기존+신규회원)이 90%이상인 프로그램은 올림픽수영장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올림픽수영장의 경우,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준비 및 개최로 3월 1일(금)~6월 16일(일)휴장이다.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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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절묘한 드라마! 한 해에 서울대학을 14명 합격시킨 학원이 안산에 있다. 이 드라마를 만든 작가는 일성TMS 동산 캠퍼스를 이끌던 임정애 원장, 그 노하우와 고집은 일성TMS 고잔캠퍼스에서 한층 빛을 더해 다시 한 번 멋진 입시 신화를 만들어 냈다. 2020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안산 학생들에게 맞는 솔직한 입시전략’을 전해 왔다.자소서는 내 아이 인생의 청사진!‘미완성 자기소개서’는 억지춘향일까? 임 원장은 “자기소개서가 등대역할을 할 수도 있으니 미리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고3 때 자소서에 매달리면 6월 모의고사와 수능에 집중하기 어렵고, 또 자소서의 내용에 맞는 활동을 추가할 시간을 벌기 위함이다. 강점은 살리고 단점은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고교생활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자소서와 생기부에 함께 녹여내는 것은 치밀한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분명한 것은 자소서는 억지로 꾸며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전공적합성에 맞는 활동은 부각시키고, 세밀한 한 부분을 찾아내 전문성과 창의성을 터트려야 한다.”상담으로 대입 구상 끝!지난주 동산고에 다니는 고3학생이 오늘 엄마와 함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상담을 하러 왔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고 2학년 크게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수상실적도 부족하고 유난히 잘하는 과목이 있는 학생도 아니다. 이런 경우 누구나 ‘답이 없다’고 판단한다. 임 원장은 ‘답 없는 학생’을 대입에 성공시키는 것’과 ‘없는 답을 찾아내는 것 그리고 빨리 실행하는 것’이 상담과 컨설팅의 효과라고 강조했다. “빨리 판단해야 한다. 상담하면서 이미 어느 정도 구상이 끝났다. 전체 학년 성적을 살펴 강점에 포인트를 맞추고, 연결시킬 참신한 정보를 찾아야 한다.”겨울방학은 황금을 캘 수 있는 시기!“중3 겨울방학과 고1 겨울방학은 황금을 캘 수도 심지어는 황금을 만들 수도 있는 시기다. 이때를 허송세월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공부시간을 최대한 적절한 시기에 확보해야 함을 강조하는 임 원장의 말이다. 어떤 전형도 결국은 실력이 기본이고 대입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자녀의 실력에 변화가 없을 때는 작은 것부터 성취하도록 유도하라”며 “사생결단을 내려고 덤비는 책임감 있는 학원을 신뢰하라”고 조언했다. 조금씩 성적에 변화가 생기고 성취감을 느낀 학생이 ‘봇물 터지듯’ 성적의 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문제를 잘 만드는 강사가 최고!임 원장은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어떤 강사가 학생들의 실력을 올릴 수 있을까? 그는 “우선 실력 그리고 전달력이 우수한 강사를 확보해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문제 만드는 능력’이라고 전했다. 문제를 잘 만든다는 본인이 그만큼 공부를 하고 연구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설명이다. 우수한 강사진은 학생들의 등급을 빠르게 바꾸는 원동력이 된다.점수가 약간 부족할 때 필요한 정보력!‘아슬아슬하게 문을 닫고 대학 갔다’는 말은 운이 좋다는 뜻이 아니다. 고도의 치밀한 작전과 절묘한 정보 싸움에서 한 발자국 앞섰다는 의미일 것이다. 임 원장은 2019년 입시에도 학생에게 맞아 떨어지는 코디 역할로 ‘원하는 전공 찾아 대학가기’를 이루어 냈다.“지난 5년간 일성TMS 동산캠퍼스와 과 고잔캠퍼스에서 입시 사례를 경험했다. 이를 통해 얻은 대입정보를 시원하게 풀어 안산지역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간절함이 있다. 3월 14일 (고잔점), 3월 15일(본오점)에 진행되는 설명회에서 쏟아낼 따끈한 정보에 안산엄마들이 귀와 맘을 열길 바란다.“ 201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