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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 안 사요"..공공택지 미분양 ''속출'' 김포, 화성 등 2기 신도시 아파트 용지도 외면주택경기 침체, 건설사 구조조정 등 원인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주택경기 침체와 보금자리주택 공급, 건설업계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공공 택지개발지구의 아파트 용지도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다. 주택사업에서 택지는 빵을 만들 때 밀가루와 같은 ''원재료''다.건설사들이 땅을 사지 않는다는 것은 사업을 유보하거나 포기한다는 의미다. 김포, 화성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와 같은 인기지역의 공동주택지도 예외가 아닐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는 게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2기 신도시 땅도 안 산다 =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7~9일 주택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김포한강신도시 공동주택지 7필지에 대해 분양신청을 받았으나 신청회사가 한 곳도 없었다.LH는 미분양에 대비해 땅값을 5년간 무이자로 분할상환하도록 하고 ''토지 리턴제''까지 시행했지만 건설사의 반응은 냉담했다.토지 리턴제는 계약 체결 후 일정기간(1~2년)이 경과한 뒤부터 잔금 약정일까지위약금 없이 계약해지를 허용하고 그동안 낸 토지대금에 연 5%의 이자까지 얹어주는파격 조건인 점을 감안하면 다소 놀라운 결과다. 지난 9~10일 분양한 의정부 민락지구 공동주택용지 4필지에도 역시 신청회사가 한 군데도 없었다.LH에 따르면 올 들어 의정부 녹양, 고양 행신2지구 등 7개 택지지구(신도시 포함)에서 25개 필지의 공동주택용지를 분양한 결과 화성 동탄2신도시의 3필지만 매각됐고 나머지 22필지는 모두 미분양으로 남았다. 화성 동탄2신도시도 선수공급한 총 7필지 가운데 중소형 3필지만 분양됐을 뿐 나머지 중대형 3필지와 임대아파트용 한 필지는 팔리지 않았다. 이 때문에 토지 매각을 서둘러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야 하는 LH에도 비상이 걸렸다. LH 관계자는 "수도권의 입지가 좋은 공동주택지마저 미분양이 장기화할 조짐"이라며 "분양 조건을 개선해도 안 팔리니 답답한 따름"이라고 말했다. ◇"건설사, 있는 땅도 팔아야 할 판"..신규 투자 위축 = 이처럼 공동주택지가 안 팔리는 것은 불투명한 주택경기와 그로 말미암은 미분양 공포 및 금융기관의 건설사 구조조정이 겹치면서 위기의식이 커졌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아파트를 지어도 2~3년 뒤에 팔린다는 보장이 없으니땅을 사두기가 겁난다"며 "분양이 100% 보장되는 곳이 아니면 투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일반 택지지구 아파트가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들어서는 보금자리주택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없는 점도 매입을 꺼리는 요인이다.다른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이달 말 발표될 건설사 신용평가를 앞두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대출 규모를 줄여야 할 상황이어서 신규 투자는 엄두도 못 낸다"며 "부채비율을 낮추고 유동성이 개선될 때까지 주택사업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상당수 중견 건설사들은 토지 매입보다는 보유 중인 사업부지를 정리하는 일에 더 매달리고 있다. D건설은 지난해부터 2~3개 사업장을 다른 건설사에 매각한 데 이어 전국에 남아있는 10여 개 사업지를 사줄 인수자를 찾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PF 규모를 줄이기 위해 사업부지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요즘 같아선 미분양 아파트 처리도 버거운 상황인 데 신규 토지 매입은 무리"라고 말했다.내년부터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IFRS)도 건설사가 토지매입을 꺼리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IFRS가 도입되면 토지 매입 등을 위해 은행에서 조달한PF가 부채로 잡혀 신용평가에서 불리해진다"며 "건설사들이 택지 매입 대신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 수주에 치중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달 말께 공급될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중대형 민간아파트 용지 외에 나머지 일반 택지지구의 땅은 미분양 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이동수업'' 교과교실제 운영 60개교 선정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이 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듣는 방식인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60곳을 추가로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는 교과과정 혁신학교는 2009년 45개교(중 17, 고 28)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 교과교실제 공모에는 128개교가 응모했고, 시·도 교육청 심사와 한국교육개발원 의견을 반영해 중학교 23곳, 고등학교 37곳이 선정됐다. 교과교실제는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실을 만들어 학생이 옮겨가며 수업을 듣는 방식이다.교과부는 교과교실제 도입으로 학생 능력과 교과 특성을 반영한 수준별·맞춤형수업을 할 수 있고 창의·인성 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교과부는 교과교실제 운영 학교에 교실 리모델링과 학습 기자재 비용 등으로 학교당 평균 15억원씩 지원한다. ◇교과교실제 선정학교 명단(2010년) ┌───────┬───────┬─────────┬───────────┐ │구분│학교수│학교 명 │ 비 고││││ ├───────┬───┤ │││ │ ‘09 선정 │ 총계 │├───────┼───────┼─────────┼───────┼───┤ │서울│ 8 │성일중, 신림중, 연│ 6 │ 14 ││││북중, 정원여자중, ││ │ │││경일고서울문화고, ││ ││││, 배명고, 한국삼육││ │ │││ 고 ││ │├───────┼───────┼─────────┼───────┼───┤ │부산│ 3 │광무여자중, 한바다│ 2 │ 5││││중, 구포중││ │ ├───────┼───────┼─────────┼───────┼───┤│대구│ 2 │ 다사중, 대구고 │ 2 │ 4│ ├───────┼───────┼─────────┼───────┼───┤│인천│ 3 │함박중, 해송고, 제│ 2 │ 5 │ │││ 물포고 ││ │├───────┼───────┼─────────┼───────┼───┤ │광주│ 2 │서강고, 광주숭일고│ 1 │ 3│├───────┼───────┼─────────┼───────┼───┤ │대전│ 2 │ 대청중, 우송고 │ 1 │ 3│├───────┼───────┼─────────┼───────┼───┤ │울산│ 1 │ 울산동여자중 │ 1 │ 2│├───────┼───────┼─────────┼───────┼───┤ │경기│ 12 │금촌고, 수주고, 송│ 8 │ 20 ││││탄고, 능곡고, 함현││ │ │││고,호평고,흥덕고, ││ ││││광남고, 의정부고, ││ │ │││용문고경기창조고, ││ ││││ 가온고 ││ │ ├───────┼───────┼─────────┼───────┼───┤│강원│ 3 │유봉여자중, 육민관│ 2 │ 5 │ │││중, 북평고││ │├───────┼───────┼─────────┼───────┼───┤ │충북│ 3 │ 주성중, 충주예성 │ 2 │ 5││││고, 양청고││ │ ├───────┼───────┼─────────┼───────┼───┤│충남│ 3 │천안새샘중, 금산동│ 3 │ 6 │ │││중, 예산고││ │├───────┼───────┼─────────┼───────┼───┤ │전북│ 4 │ 전주용흥중, 남성 │ 3 │ 7││││고, 순창고, 유일여││ │ │││ 고 ││ │├───────┼───────┼─────────┼───────┼───┤ │전남│ 3 │여도중, 순천강남여│ 3 │ 6││││고, 영흥고││ │ ├───────┼───────┼─────────┼───────┼───┤│경북│ 5 │ 신상중, 옥계동부 │ 4 │ 9 │ │││ 중, 군위고, 북삼 ││ ││││고, 경주고││ │ ├───────┼───────┼─────────┼───────┼───┤│경남│ 5 │옥포중, 거창중, 진│ 4 │ 9 │ │││해여자중, 창원명지││ ││││ 여고, 창녕옥야고 ││ │ ├───────┼───────┼─────────┼───────┼───┤│제주│ 1 │서귀포고│ 1 │ 2│ ├───────┼───────┼─────────┼───────┼───┤│ 계 │ 60 │ │ 45 │ 105 │ └───────┴───────┴─────────┴───────┴───┘oakchul@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4
- 내일이 만난 사람 핸드백 사업가 정환희 대표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핸드백이 있다. 그리고 여성들은 자신의 지위 및 개성을 나타내는 아이템으로 나만의 백(bag)을 선택한다. ‘여자의 자존심은 핸드백이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여성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는 핸드백. 이러한 여성들의 마음을 빼앗는 특별한 핸드백을 만드는 이가 있다. 바로 GIC 정환희 대표(48·송파동)다. GIC의 핸드백 브랜드는 ‘우노치안또’와 ‘IWB 1963’. 여느 명품브랜드와 견주어 디자인과 품질에서 뒤지지 않아 가치를 알아본 단골 층이 두텁다. 또한 일본에서도 많이 팔려나간다. 소소한 가방가게에서 출발해 일본 수출로 발판을 다진 결과, 건실한 기업 수준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는 GIC 정 대표의 인생을 들여다봤다. 시골 처녀, 125만원 쥐고 서울로 오다 경북 김천이 고향인 정환희 대표는 외국에 대한 동경심이 많은 시골 소녀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듬해 외국에 가서 성공해야 한다는 욕심 하나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방안에서 1년여를 박혀 일본어 교재를 통째로 외웠다. “처음엔 영어와 일본어를 같이 했었어. 그런데 며칠 지나고 보니 두 언어가 뒤죽박죽돼서 제대로 공부가 되지 않는 거야. 그래서 영어를 접고 일본어만 팠지. 교재를 그대로 외우고 쓰다 보니 연습한 종이로 방을 도배할 정도였어. 외울 내용을 방 안의 벽, 천장에 빼곡하게 붙여놓고 무조건 외웠어. 지금 돌아보면 학교 다닐 때보다 더 독하게 공부했던 것 같아.” 그의 나이 25세. 취업할 요량으로 125만원을 손에 쥐고 고향을 떠나왔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서울관광통역학원이다. 구직 의뢰가 학원을 통해 들어오던 시절이라 일단 3개월 학원비를 선납하고 학원에 나갔다. 정 대표는 “한 교실에 학원생이 바글바글해서 여기서 취업추천을 받으려면 뭔가 방법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그래서 매일 저녁마다 취업담당 선생님께 편지를 썼어”라고 기억을 더듬었다. 편지글에는 ‘시골에서 꿈을 안고 서울에 왔다. 취업 못하면 고향집으로 다시 갈 수도 없다. 꼭 취직시켜줘야 한다 ’등 절박한 심정을 담았다. 특별한 노력 덕분인지 2달 만에 김포공항 근처에 있는 준 면세점에 취직이 됐다. 부지런함, 손님의 마음을 꽤 뚫는 기술이 있어서일까. 첫 직장에서 최고 매출액의 일등 공신으로 인정을 받았다. 더 큰 꿈을 위해 2년 후 독립했지만 현재의 기반을 만든 첫 번째 인연이었다. 내 파트너는 핸드백 뿐 직장을 그만둔 후 그는 송파동 오금동에 자신의 매장을 냈다. 처음부터 국내 판매보다 일본수출에 중점을 두고 가죽 핸드백을 만들었다. 사업은 탄탄대로를 걸었다. 2003년에는 더 넓은 시장을 보기위해 잠시 일을 접고 캐나다로 영어 연수도 다녀왔다. 사업 확장을 위해 외국어 마스터는 필수요건이었기 때문이다. 6년 전부터 그의 브랜드는 강남일대 부띠끄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악어·낙타·타조·뱀 가죽을 사용한 특수피 핸드백 브랜드인 ‘우노치안또’는 상류층 고객에게 반응이 좋다. 그래서 그의 단골고객 중에는 대기업 안주인, 기업체 사장, 연예인, 전문직 종사자 등이 많다. “단골 관리…난 안한다. 내 제품에만 정성을 쏟을 뿐 다른 건 필요 없다. 단골에게 굽실거리는 것, 내 성격에도 맞지 않아. 제품이 좋아서 내 물건을 쓰게끔 하는 것이 맞지 않겠나. 내가 만든 백이 내 새끼인 만큼 난 내 제품에 대해 떳떳하다.” 그래서 현재 송파동에 매장 겸 사무실이 있지만 별다른 광고를 하지 않는다. 손님에게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의 가게에는 찾아오는 손님이 늘 많다. 힘든 시기도 물론 있었다. 가까이 지내던 이에게 사기를 당해 억대의 돈을 한 순간 날려서 최근까지 그 빚을 정리했다. 정 대표는 “삶을 되돌아보면 인생은 굴곡이 있는 것 같아. 좌절, 고통을 겪고 나니 이것도 내 인생에 도움이 되겠구나 싶어”라면서 “이 일로 내가 좀 더 겸손해질 수 있었고, 앞으로 신중하게 사업할 수 있는 기반이 되겠지”라고 했다. 내 인생의 계획표는 적중 한다 정 대표는 지금의 자신을 ‘킬리만자로의 표범’에 비유했다. 시장조사, 디자인 기획?스케치, 제조의뢰?관리, 판매, 영업, 해외사업 등 핸드백이 완성돼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전 과정을 관여하다보니 쉴 틈이 없다. 국제피혁박람회도 나가 이태리, 프랑스 등 패션 일번지의 유행흐름도 직접 파악한다. 내년 계획은 송파지역에 자신의 브랜드만 취급하는 대형 핸드백 전문점을 여는 것이다. 핸드백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매장을 만들 거다. 올 초, 소가죽과 양가죽을 사용한 대중 브랜드 ‘IWB 1963''을 런칭 한 것도 미래를 위한 준비였다. “최종 목표. 벌여 들인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야. 내가 가진 에너지를 핸드백 만드는 데 쏟다보니 보너스로 돈까지 따라 온 거잖아. 모두 돌려주고 싶어.”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강남역 오피스텔 ‘리가스퀘어’ 분양 강남역 오피스텔 ‘리가스퀘어’ 분양 LIG건설(대표이사 강희용)은 서울시 서초동에 ‘강남역 리가 스퀘어’ 오피스텔 198실을 6월 초 분양한다. 지하 6층 ~ 지상 14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전용면적 50㎡ 미만의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강남역 부근은 강남권 교통 요충지인데다가 국내 유수 기업체들이 대거 밀집해 있어 오피스텔 수요가 높은 곳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상업시설의 경우 1층 점포 앞에 최소 6m 폭의 공개용지를 제공하며 상가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3층까지 설치한다. 견본주택은 6월초 논현역 인근에서 연다. 문의 02-549-3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6
- 유학생 여름방학 준비 어떻게? 중앙일보교육법인 이진호 유학 수요가 줄었다고?5월 2일자 한국교육개발원과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집계된 ‘1995~2009년 초·중·고 조기 유학생 수’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초·중학교 유학생은 2006년 2517명에서 지난해 1614명으로 크게 줄었다”고 발표했다.외고준비, 국내명문대 입학을 위해 필요했던 영어시험 준비에 조기선행 영어학습이 꼭 필요했지만 반영 폐지로 인해 많은 수요가 줄어든 건 사실이다.하지만 그 내면을 보면 계획 없는-영어만 배우면 된다는-식의 조기유학 자체가 줄어든 것이지 실질적으로 제대로 준비해서 나가는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고 보는 편이 맞다.학부모들도 예전과 달리 이젠 여러 정보수집 루트를 통해 어느 정도의 기본지식을 갖추고 있는 상태이며,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의 진로를 준비하고 그 준비를 체계적인 단계를 거쳐 시행하는 실질적인 유학준비를 하고 있다.다시 말하자면 한국 국적을 가진 제대로 된 경쟁자는 더 많아진 상황이 된다. 중국학생들의 유입급증여기에 아시안 유학수요가 중국이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 하면서 유학생들이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미국에 유학 온 중국 대학/대학원생수는 모두 9만8510명으로 10만3000여명의 인도 학생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으며 조만간 인도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내 정규대학의 학부유학생수가 이례적으로 급증하고 있다.작년에 대학원생 등록률은 2% 증가한 반면 학부생은 11%증가한 배경에는 학부과정의 중국 유학생이 60% 증가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은 대학입학정원 570만 명 가운데 지원자가 1,0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대학입시에 응시해 어느 때보다 경쟁률이 치열해진 가운데 경제성장에 힘입어 점차 학부나 조기부터 미국 등으로 유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우리가 경쟁해야 할 상대는 미국 학교로 진학하는 모든 나라의 우수한 학생과 싸워야 하는글로벌 경쟁 체재로 이미 돌입했다고 본다. 여기에 중국이 엄청난 속도로 밀어붙이고 있다. 우리아이 어디에 믿고 맡겨야?체계적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 중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두어야 할 점은 학생들이신뢰를 쌓을 수 있는 선생님과의 ‘interaction(상호작용)’이 중요하리라 본다.이러한 신뢰의 부분에서 고액의 수강료나 IVY리그 출신의 강사들이면 무조건 우수할 것이라는 허상에 지나치게 현혹되지 않기 바란다. 그보다는 경험과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에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선생님을 신뢰하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를 들어 정작 본인이 100을 알고 있지만 50%만 표현하고 가르칠 수 있는 강사가 있는 반면, 본인이 80을 알지만 이를 100% 표현하고 가르칠 수 있는 강사라면 후자가 더 훌륭한 강사로서의 자질이 있다고 본다.그리고 이것은 많은 경험에서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그러면 TOEFL, SAT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잘 준비하여야 하는지 살펴보자. 체계적인 준비와 방법외국인 학생이 영어권국가에서 수업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TOEFL 기본 없는 영어는 절대로 잘 할 수 없으며, TOEFL 없이 SAT를 한다는 것 또한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반드시 TOEFL을 목표하는 학교 최소 요구사항에 맞춰둔 후 SAT 준비에 들어가도록 하자. 비교적 조기에 유학을 시작했거나 미국시민권자인 경우 TOEFL을 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아직은 학교 측에서 보는 당신 자녀는 한국인(모국어가 한국어인)에 불과하다.추가서류로 TOEFL 점수를 요구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그 정도의 기간을 영어와 접했다면 TOEFL 시험자체가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며, 현지에서 방학 전 TOEFL에 응시해 본인 성적을 보고 조금 더 성적이 필요한 경우 방학 동안 시험 유형만 익히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쉽게 획득 할 수 있는 점수는 미리 확보해 두라고 말해두고 싶다. SAT어디까지? 1…2…AP… more… 기본적인 TOEFL이 해결되었다면 이제 여러분은 미국학생과 동등한 입장에서의 문제를 놓고 평가 받아야 한다. 먼저 당신의 목표는 어디이며, 어느 정도 까지 전력 질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답변을 얻었다면 그에 맞는 준비를 하라고 당부하고 싶다. 허황된 목표나 계획은 중요한 기간에 잘못된 선택으로 큰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본인의 학년과 학습 집중도를 고려한 목표치를 잡고, 본인의 의지와 열정으로 학습 컨설턴트와 계획을 짜보라 여기에 선생님과 학부모님의 조력자로서 역할 또한 잘 버무려 진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문의: 카플란센터코리아(02-3444-1230 / www.kaplankore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20년 전통의 엄마 손맛 그대로! 이바지·행사음식 강남에서 가장 잘해…가격 저렴하고 재료도 신선 대치동 은마상가에 가면 유난히 손님들이 북적이는 곳이 있다. 특히 명절이나 결혼 시즌에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맛과 전통을 인정받은 집이 있는데 바로 이바지와 행사 음식으로 유명한 ‘은마전 & 금강족발’이다.은마상가에서만 20년 전통으로 그 맛을 이어오면서 강남에서 이바지와 폐백 음식은 물론 각종 행사 음식을 가장 잘하는 집으로 유명해졌다. 주변 일대 뿐만 아니라 멀리 지방에서도 찾아오는 주부들 때문에 요즘 같은 불황 속에서도 불황을 모르는 집이다. ‘내 자식 결혼한다’는 마음으로 이바지 음식 만들어‘은마전 & 금강족발’ 은 이바지와 행사음식을 전문으로 한다. 특히 20여 가지가 넘는 여러 종류의 맛깔스런 전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이 집만의 특징이다. 해서 결혼시즌이나 각종 개업, 체육대회 등 행사가 있을 때는 늘 예약이 폭주한다. 은마상가는 ‘강남의 남대문’ 또는 ‘강남의 재래시장’으로 불리지만 강남에서 이바지와 폐백음식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여기서 20년 동안 자리를 지키면서 전통의 엄마 손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질높은 음식들을 만든다는 사실만으로도 왜 단골이 많은지를 알 수 있다. 집안에 행사나 경사가 있을 때 어머니가 온갖 정성을 들여 만들던 음식 맛을 우리는 늘 잊지 못한다. ‘은마전 & 금강족발’에서는 어머니가 만들어주던 맛있는 음식 뿐 만 아니라 어머니의 마음까지도 담은 음식을 선사한다.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고 내 자식을 시집 장가 보낸다는 마음으로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신선한 재료만을 엄선하여 개업식, 제사, 각종 행사 음식에 최고 품질을 실속형 가격으로 서비스하면서 보다 서민들 가까이에 다가가고자 한다. 맛과 질적인 면에서 우수하면서 가격은 강남의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도 단골이 많은 이유 중의 하나다. 그동안 물가가 많이 올랐음에도 6년 전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도 서민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다. 전 같은 명절 음식은 평상시에는 만들기가 어렵지만 추석이나 명절 같은 때는 꼭 필요하다. 요즘 주부들의 경우 맞벌이나 시간에 쫒기는 경우가 많다보니 오히려 시어머니가 며느리 손을 잡고 이곳을 찾아 알려주면서 단골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해서 몰랐던 사람들도 알게 되면서 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 때는 많은 인파로 붐빈다. 또 음식을 직접 장만하기가 어렵다며 지방에서도 연락이 많이 온다. 가까운 분당 주부들도 주요 고객이다.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이바지전은 최고 인기‘은마전 & 금강족발’은 이바지 음식으로 이바지 세트, 이바지전, 밑반찬, 갈비찜, 해물찜, 도미찜, 떡, 과일 등을 판매한다. 행사 음식은 족발, 편육, 수육, 전, 고사머리, 홍어회 무침, 육개장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자랑거리인 이바지전은 종류가 매우 많다. 동그랑땡, 깻잎전, 생선전, 고추전, 산적, 부침개전, 녹두전 외에 각종 다양한 전이 20여가지나 된다. 노릇노릇한 색상과 함께 맛있는 전은 행사나 잔치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이바지전은 ‘고급 이바지전 1호 대(7종류 7단), 중(7종류 5단), 소(7종류 3단)가 있으며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음식은 대구전, 소고기전, 삼색전, 새우전, 표고버섯전, 패주전, 인삼튀김전이다. ‘이바지 세트A’는 갈비, 과일, 한과, 약식, 종합떡, 인삼가이바바시전, 5종 반찬, 도미, 해물, 법주 등이 포함된다. 또 갈비찜은 최상급 한우를 예쁜 도자기 그릇에 포장하여 준다. 해물찜은 새우, 문어, 전복초 등이 들어가며 다양한 가격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도미찜은 보통 3마리로 구성되어 있다. 맛깔스런 밑반찬은 북어찜, 호두조림, 새송이장조림, 우엉쇠고기말이장조림, 명란젖으로 구성된다. 모든 음식들은 각 분야의 음식 전문가들이 만들기 때문에 보다 차별화되면서 또다른 맛을 준다. 이벤트로 50만원 이상 주문시 법주가 서비스 된다. 이젠 집안 행사나 잔치가 있을 때 음식 장만에 부담을 느낀다면 ‘은마전 & 금강족발’에 문을 두드려보자. 문의 (02)556-5172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다양한 물의 형상을 표현 강남구 삼성동 인터알리아 아트 스페이스는 오는 5월 27일까지 ‘물보다 깊은 물’ 전을 개최한다. 12인의 작가들이 도(道)와 지(知)를 담아내는 불멸의 소재인 물(水)을 주제로 하여 동양화, 서양화, 조각 등의 방식을 통해 다양한 물의 형상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정신과 인생도 여러 형태로 묘사한다. 이번 전시에는 40대 후반의 중견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동양화의 전통적인 맥락을 잃지 않으면서 시대미감이 결합된 작업을 구사하는 김호득, 문봉선, 강경구 작가와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백자의 전통적인 박지기법(剝地技法)을 접목시킨 신작으로 비움의 미학을 보여주는 폭포작가 송필용 작가 등이다. 또, 김성호 작가는 빛을 담고 있는 푸른 공간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조각가 김승영, 이상민, 원인종은 물과 자연을 주제로 한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흐르는 강과 역사가 대면하는 순간을 서사적으로 표현하는 송창, 명상적이며 고요한 수변풍경의 진수를 보여줄 김동철, 최준근 그리고 참여 작가 중 가장 젊지만 동양의 수묵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독특함을 인정받은 문호 작가의 신작 등 그들은 물이 가지고 있는 본질과 그 자연스러운 깊이를 자신만의 그릇으로 담아내고 있다. 즉 작가들은 물에게 길을 묻고, 물은 그 언어로 답하고 있는 것이다. 문의 (02) 3479-0164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유학생 여름방학 준비 어떻게? 중앙일보 교육법인 이진호 과장 유학 수요가 줄었다고? 5/2자 한국교육개발원과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집계된 ‘1995~2009년 초·중·고 조기 유학생 수’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초·중학교 유학생은 2006년 2517명에서 지난해 1614명으로 크게 줄었다”고 발표했다.외고준비, 국내명문대 입학을 위해 필요했던 영어시험 준비에 조기선행 영어학습이 꼭 필요했지만 반영 폐지로 인해 많은 수요가 줄어든 건 사실이다.하지만 그 내면을 보면 계획 없는-영어만 배우면 된다는-식의 조기유학 자체가 줄어든 것이지 실질적으로 제대로 준비해서 나가는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고 보는 편이 맞다.자신의 인생 목표를 정확히 설계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받기 위해 떠나는 실수요자들은 사실상 늘고 있는 것이다.학부모들도 예전과 달리 이젠 여러 정보수집 루트를 통해 어느 정도의 기본지식을 갖추고 있는 상태이며,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의 진로를 준비하고 그 준비를 체계적인 단계를 거쳐 시행하는 실질적인 유학준비를 하고 있다.다시 말하자면 한국 국적을 가진 제대로 된 경쟁자는 더 많아진 상황이 된다.게다가 우리가 경쟁해야 할 상대는 미국 학교로 진학하는 모든 나라의 우수한 학생과 싸워야 하는 글로벌 경쟁 체재로 이미 돌입했다고 본다. 우리아이 어디에 믿고 맡겨야? 체계적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 두어야 할 점은 학생들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선생님과의 ‘interaction(상호작용)’이 중요하리라 본다.이 신뢰의 부분에서 고액의 수강료나 IVY리그 출신의 강사들이면 무조건 우수할 것이라는 허상에 지나치게 현혹되지 않기 바란다. 그보다는 경험과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에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선생님을 신뢰하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를 들어 정작 본인이 100을 알고 있지만 50%만 표현하고 가르칠 수 있는 강사가 있는 반면 본인이 80을 알지만 이를 100% 표현하고 가르칠 수 있는 강사라면 후자가 더 훌륭한 강사로서의 자질이 있다고 본다.그리고 이것은 많은 경험에서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면 TOEFL, SAT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잘 준비하여야 하는지 살펴 보자. 체계적인 준비와 방법▶외국인 학생이 영어권국가에서 수업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TOEFL 기본 없는 영어는 절대로 잘 할 수 없으며, TOEFL없이 SAT를 한다는 것 또한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반드시 TOEFL을 목표하는 학교 최소 요구사항에 맞춰둔 후 SAT준비에 들어가도록 하자.추가서류로 TOEFL점수를 요구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그 정도의 기간을 영어와 접했다면 TOEFL시험자체가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며, 조금 더 성적이 필요한 경우 방학 동안 시험 유형만 익히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쉽게 획득 할 수 있는 점수는 미리 확보해 두라고 말해두고 싶다. (카플란센터코리아 추천 프로그램: Intensive TOEFL 집중 반) ▶SAT어디까지? 1…2…AP… more…기본적인 TOEFL이 해결되었다면 이제 여러분은 미국학생과 동등한 입장에서의 문제를 놓고 평가 받아야 한다.먼저 당신의 목표는 어디이며, 어느 정도까지 전력 질주 할 수 있을 것인지 준비해야 한다.허황된 목표나 계획은 중요한 기간에 잘못된 선택으로 큰 오류를 범할 수 있다.본인의 학년과 학습 집중도를 고려한 목표치를 잡고, 본인의 의지와 열정으로 학습 컨설턴트와 계획을 짜보라. 여기에 선생님과 학부모님의 조력자로서 역할 또한 잘 버무려 진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카플란센터코리아 추천 프로그램: IVY League목표__ SAT Reasoning _ Reading & Writing L1 ,SATII Subjects, AP명문사립/주립대목표__ SAT Reasoning _ Reading & Writing L2, SATII Subjects 50위권 내 목표__ SAT Reasoning _ Reading & Writing L3)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비교적 여유가 있는 8,9학년들은 Book Club형태의 수업을 통해 SAT Reading에 많은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schema)’과 ‘문장분석(analysis)’ ‘주제파악(main topic)’ 등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주요 보딩스쿨에서 선정한 필수 문학classic선집 위주로 짤막한 문고판(예를 들자면 ‘Penguin books’류)을 다독(多讀)하는 편이 유리하다. 그래서 ‘객관화된 정리법’에 익숙해 지도록 하자.시간이 허락하는 한 이 방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시간을 투자하는 ‘객관화된 정리법’은 당락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된다. (카플란센터코리아 추천 프로그램: Literature Class) ▶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 활동들로 본인의 꿈에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다지라고 당부하고 싶다.특별활동(extra curricular activity)항목에 넣기 위한 그런 일련의 활동이 아닌 진정 행복을 찾고 보탬이 있는 그런 활동. 그것이 진정 자신이 하고 싶은 미래의 모습이 될 수 있고 그 꿈을 향해 준비해가는 학생들이 모두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카플란센터코리아’사업부는 미국최대의 교육기관인 ‘KAPLAN INC.’의 한국센터이며‘중앙일보’에서 직접 운영중인 교육 자회사이다.문의: 카플란센터코리아(02-3444-1230/www.kaplankorea.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증권단신> IBK투자증권, ‘ELS 진단서비스’ 개발 IBK투자증권은 10일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이 제시하는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확률을 알려주는 ‘ELS 진단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개발,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별 ELS 상품이 제시하는 최고수익률을 달성할 확률, 원금보장 확률, 원금손실 시 예상 자산규모 등 다양한 정보를 산출하는 것으로 동일한 자산을 기초로 한 다양한 ELS 상품들의 수익률 달성 확률 등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기초 자산과 상품만기, 조기상환 조건, 녹인(Knock-in), 녹아웃(Knock-out) 정보 등 ELS 발행 조건을 입력하면 과거 통계를 바탕으로 수익 구간별 확률 정보가 제공된다. ELS 투자자들은 IBK투자증권 영업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금융공학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아 서비스의 효용성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코스피, 항셍지수 등 지수 2개와 개별주식 50개를 기초로 한 수익률 조회가 가능하며 회사측은 분석대상 기초자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다만, 이 서비스는 기초자산의 과거 변동성이 향후에도 지속된다는 가정하에 제공되기 때문에 금융위기 발생 등 비정상적인 외부환경을 반영한 확률 정보는 아니라고 IBK투자증권은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 베트남 증권사 이피에스 인수 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의 증권사인 이피에스(EPS) 증권을 인수한다.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오후 베트남 현지에서 이피에스 증권 지분인수를 위해 본계약에 해당하는 ‘주식인수계약서와 주주간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증권은 이피에스 증권의 지분 49%를 신주발행 형식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양사는 계약이 체결되면 우리나라와 베트남 감독당국의 승인절차를 거쳐 주금 납입을 한 뒤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인수절차 마무리까지는 2~3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이피에스증권은 2007년 베트남 호치민에 설립된 자본금 80억원 규모의 중위권 증권사로 대주주는 베트남 5대 국영회사인 비나텍스(Vinatex)다. 삼성증권, VVIP 자산서비스 브랜드 선보여 삼성증권은 예탁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인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자산서비스 브랜드 ‘SNI’를 런칭한다고 10일 밝혔다. SNI는 ‘Samsung & Investment’ ‘Special, Noble and Intelligent’ ‘Samsung &I’ 등의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황금의 문을 지키는 그리핀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사용한다.SNI 고객에게는 최소 가입금액이 10억원 이상인 전용 랩 상품인 SAA와 세무, 부동산, 가업승계 컨설팅 등 자산관리 전 분야의 컨설팅이 제공된다. 컨설팅은 40여명으로 구성된 본사 전문가컨설팅그룹이 지원한다. 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초 UHNW(Ultra High Net Worth)사업부를 신설하고 다양한 사모펀드 출시를 위해 세계적 대안투자 전문사인 영국의만 인베스트와 3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SNI는 SNI호텔신라와 SNI강남파이낸스센터 등 전담점포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삼성증권은 올해 내로 강남지역에 UHNW 전담점포를 한곳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신영증권, 현대차 등 연계 ELS 3종 판매 신영증권은 11일과 14일 이틀간 코스피200지수, 코스피200지수-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현대차-KB금융 등 주가와 연계한 주가연계증권(ELS) 3종(신영ELS 1601~1603회)을 판매한다. ‘신영ELS 1601회’는 18개월 동안 코스피200 연계 지수가 장중가를 포함, 기준지수 대비 35% 넘게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시 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의 100% 초과,135% 이하인 경우 지수 수준에 따라 0~22.75%의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다. 연계 지수가 35% 초과 상승한 적이 있다면 6%의 수익으로 만기상환 된다. ''신영ELS 1602회''는 6개월마다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점검하여 최초 가입시점 대비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4.8%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만기까지 이들 지수가 장중가 포함해 50% 넘게 하락한 적이 없다면 조기상환 수익과 같은 연 14.8%의 만기상환 수익을 지급한다. 현대차, KB금융을 기초로 한 ''신영ELS 1603회''의 경우 4개월마다 이들 종목의 주가를 점검, 최초 가입시점 대비 90%(4개월, 8개월), 85%(12개월, 16개월), 80%(20개월, 24개월) 이상이면 연 18%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모든 상품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구체적인 문의는 가까운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 1588-8588)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0
- 갤러리 같은 한우 전문 레스토랑 PRAU 저렴한 값에 한우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정육점 식당이 유행하고 있는 요즘, 고품격이란 역 발상으로 도전장을 낸 한우 전문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4월 26일 강남구청 역 사거리에 오픈한 PRAU가 바로 그 곳이다. 최고의 인테리어와 한우펀드를 통한 저렴한 가격, 세련된 직원의 서비스까지 삼박자가 제대로 갖춰진 강남의 명소 PRAU를 소개한다. A++청정 한우를 상징하는 친환경 인테리어PRAU란 자존심의 Pride와 소牛 의 합성어로 ‘한우에 대한 자존심’을 뜻한다. 입구 계단을 내려가는 동안 이 곳이 과연 고기 전문점인가 싶을 정도로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매장에 들어서면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가 먼저 보인다. 곳곳에서 풍기는 나무향이 복잡했던 머릿속을 맑게 해주는 느낌이다. 친환경 자연주의 인테리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부곤 교수의 작품으로 아름다움의 가치를 자연에서 찾는다는 그의 소신이 역력히 드러난다.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 또한 예사롭지 않다. 서예 전각 예술가 진영근 화백의 그림이다. 벽 곳곳에 걸린 20여 점의 작품을 보다보면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여기에 하나 더, 흙의 본질을 잘 살려 내는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신은자 교수의 그릇까지 삼박자가 제대로 갖추어졌다. 이 세 가지는 A++최상급인 PRAU의 청정 한우를 상징한다.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한우로 유명한 각 산지에서 엄선된 최고급 친환경 한우이다. 마블링을 보니 과연 A++답다. 쇠고기 살 속에 박혀있는 대리석 무늬의 지방층이 얼핏 보기에도 잘 먹고 잘 자란 소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세련된 최고급 인테리어와 최고 품질의 한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착하다. 한우펀드 덕이란다. 최창우 사장은 “5년 전 소비자에게 저렴한 한우를 공급하기 위해 뜻이 맞는 지인들과 한우 펀드를 시작 했다. 대량 사육이 가져온 운송료, 사료비, 인건비 등의 비용 절감으로 최고급 한우를 저렴한 값에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생약초 첨가한 허브 토렴,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아 인기PRAU는 인기 메뉴인 토렴에도 최상급 한우를 사용한다. 그래서 다른 곳과 달리 육수가 진하다고. 이곳에선 ‘샤브’ 대신 ‘토렴’이란 명칭을 사용하는데 이소영 매니저에 의하면 ‘토렴’이 일본으로 넘어가 ‘샤브’가 되어 재수입된 것이란다. 그러니까 ‘토렴’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으로 ‘샤브’의 원조격인 셈이다. 특히 허브 토렴에는 두릅, 당귀, 민들레 등의 생약초가 첨가되어 건강에도 좋다. 게다가 다이어트 음식이라 여성들에게도 인기만점. 이진숙(30, 회사원)씨는 “육수가 깔끔하고, 야채 고유의 향이 살아 있는 데다 재료가 신선하고 직원들이 친절해서 좋았다. 처음에는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았는데 음식의 질과 식사 중 계속되는 직원의 서비스를 생각하면 가격 이상의 대접을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음식도 정갈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팀 회식을 하기에 좋은 것 같다.”고 했다. PRAU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자재(된장, 쌀, 김치)는 국내산 지역 특산물만을 사용한다. 맑은 콩 유기농 된장으로 무친 나물 맛이 깔끔하다. 더구나 그을음이 적어 고기 맛을 살려준다고 하여 유명한 ‘참나무 백탄 숯’과 깔끔한 후식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이곳의 또 다른 자랑이다. PRAU는 인기 메뉴인 토렴에도 최상급 한우를 사용한다. 그래서 다른 곳과 달리 육수가 진하다고. 이곳에선 ‘샤브’ 대신 ‘토렴’이란 명칭을 사용하는데 이소영 매니저에 의하면 ‘토렴’이 일본으로 넘어가 ‘샤브’가 되어 재수입된 것이란다. 그러니까 ‘토렴’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으로 ‘샤브’의 원조격인 셈이다. 특히 허브 토렴에는 두릅, 당귀, 민들레 등의 생약초가 첨가되어 건강에도 좋다. 게다가 다이어트 음식이라 여성들에게도 인기만점. 이진숙(30, 회사원)씨는 “육수가 깔끔하고, 야채 고유의 향이 살아 있는 데다 재료가 신선하고 직원들이 친절해서 좋았다. 처음에는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았는데 음식의 질과 식사 중 계속되는 직원의 서비스를 생각하면 가격 이상의 대접을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음식도 정갈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팀 회식을 하기에 좋은 것 같다.”고 했다. PRAU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자재(된장, 쌀, 김치)는 국내산 지역 특산물만을 사용한다. 맑은 콩 유기농 된장으로 무친 나물 맛이 깔끔하다. 더구나 그을음이 적어 고기 맛을 살려준다고 하여 유명한 ‘참나무 백탄 숯’과 깔끔한 후식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이곳의 또 다른 자랑이다. 보온, 보냉 기능 갖춘 웨건으로 조리장이 직접 ‘룸서비스’PRAU에는 호텔에서만 볼 수 있는 ‘룸서비스’가 있다. 인근 지역 주상복합 거주 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보온, 보냉이 가능한 WAGON을 자체 제작하여 조리장이 직접 배달해 준다. 전유화, 수삼 요리, 삼색밀쌈 등이 포함된 갈비찜 정식이나 갈비구이 정식이 2만원이다. 오창근 주임은 “며칠 전 따님이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위해 룸서비스를 주문했었다. 호텔처럼 정갈한 복장을 한 조리장이 직접 웨건에 서비스하니 무척 만족스러워 하셨다"고 전했다. PRAU가 특별한 세 번째 이유는 바로 이런 세심한 배려다. 고기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환풍기가 PRAU의 테이블에는 없는 것도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테이블 중앙에 내려온 환풍기가 고객의 대화를 불편하게 한다는 생각에 처음부터 하향식 설계를 했다고. 전 직원에게도 오픈 전 15일 이상 대고객 서비스 교육을 받게 했다. 식사 중엔 엄선된 잔잔한 피아노 소품집 연주가 흘러나온다. 고객을 위한 거라면 음악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고기 맛이 아무리 좋아도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다시 찾지 않는 강남의 분위기를 PRAU는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PRAU에는 빔 프로젝트와 노래방 시설을 갖춘 36인실도 마련되어 세미나, 돌잔치, 가족모임도 가능하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 가족의 달 이벤트로 어린이 동반가족에게는 떡갈비를, 부부, 연인 동반 시 하우스 와인을, 부모님 동반 시 육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02)3444-1592김기정 리포터 201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