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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 1차 번개 오픈! 총 5회 프로그램으로 진행, 강남 서초 학부모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던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의 후속 프로그램인 1차 번개가 오는 12일 숙명여고 강당에서 열린다. ‘변화된 입시의 핵심 키워드, 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콜센터 파견 교사인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와 서울대 입학설명회 자기소개서 담당 강사인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분당 용인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번개 강좌는 막연했던 입시 정보들이 한 번에 정리됐다는 호평과 함께 오랜 진학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들이 자녀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한 수강생(ID 달려라)은 내일신문 브런치 교육 강좌 온라인 전용 게시판 ‘에듀내일’(cafe.naver.com/edunaeil)에 남긴 강좌 후기에서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은 이미 너무 많이 알려져 있어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정말 대박이었다.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가 아들의 진로를 바꾸는 큰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생생한 현장 경험, 풍부한 사례로 차별화 입학사정관 전형은 물론 학습계획서, 교사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평가 요소로 하는 고입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대입 수시 특기자 전형 등에서도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작성의 대원칙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번 번개 강좌에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의하는 최병기 교사와 ‘나를 담는 자기소개서로 승부수를 띄어라!’를 주제로 강의하는 조영혜 교사는 다년간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진학 노하우로 자타공인 공교육 최고의 입시 전문가로 평가받는 베테랑 강사. 현재 지난 4, 5월 잇달아 발표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 기준’과 서울대의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 기준’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의 방향성이 어느 정도는 잡힌 상태. 최병기 교사는 “이번 강의로 학교 밖에서 화려한 스펙을 쌓기보다 학교 내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해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요 대학들의 관련 전형과 합격, 불합격 사례 비교 분석을 통해 학생들은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실제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기소개서 강의 역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 샘플을 통해 구체성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 실제 학생들이 어떤 시행착오를 거쳐 자기소개서를 완성해 가는지, 입시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자기소개서 항목은 무엇인지, 완성도 높은 자기소개서를 위해 부모는 자녀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어떤 유형의 자기소개서가 합격의 기쁨과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는지 등을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자녀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 조영혜 교사는 “입시의 관점으로 보면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실제 자기소개서는 아이들이 처음으로 자신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거울’인 셈”이라며 “자신의 장단점을 직접 써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어떤 단계를 밟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불확실하기만 하던 꿈과 목표를 분명히 한다. 방향을 잡고 공부하는 것과 막연히 공부하는 것은 굉장한 차이를 이끌어낸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내신 한 문제 더 맞는 것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기 부여와 목표 설정이 우선”이라는 게 조 교사의 조언이다. 눈앞의 내신 점수보다 동기 부여, 목표 설정이 우선 이번 강좌는 초중등, 고등부로 나눠 자녀와 함께 수강할 수 있었던 분당 번개 강좌와 달리 강남 서초 지역 거주 초중고 학부모와 중3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등의 경우 자녀가 직접 듣는 것보다 학부모들이 긴 호흡으로 전략적인 비교과 영역 관리에 대한 기본 원칙을 잡고, 중3 이상 자녀는 부모와 함께 직접 수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활용법이라는 판단 때문. 지난 강남서초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에 이어 이번 번개 브런치도 중3 자녀와 함께 수강신청했다는 최미성(41?서울 서초구 방배동)씨는 “기말고사도 앞두고 있고, 학원 일정도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진로를 정하지 못한 딸아이가 꼭 듣고 싶다고 졸라 결단(?)을 내렸다”며 “아이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왜 공부해야 하는지 계기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내일신문과 브런치 교육 강좌를 공동 주관하는 전국학부모지원단 대표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입시에서 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의 서류는 중학교 단계부터 일정한 주제를 갖고 준비해나가는 게 유리할 수 있다”며 “학기 중에 비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이 가능한 여름방학을 이용, 자신만의 특정 분야를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강좌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강남서초 브런치 교육 강좌 1차 번개는? 주제: 변화된 입시의 핵심 키워드, 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일시: 6월 12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10분 장소: 숙명여고 강당(도곡역 1번 출구) 대상: 강남서초 지역 거주 초중고 학부모 및 중3 이상 학생(선착순 1,000명) 수강비: 1인당 1만5천 원(자료집 및 브런치 식사비 포함) 프로그램: 10시~11시30분 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 11시30분~12시 브런치 12시~14시10분 ‘나’를 담는 자기소개서로 승부수를 띄어라! / 부모와 함께 써보는 ‘2010년에 꿈꾸는 나의 길’(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 Tip 내 자기소개서 점검받아볼까? 브런치 강좌 온라인 전용 카페 ‘에듀내일’(cafe.naver.com/edunaeil)에 미리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올리면 선착순 30명 중 조영혜 교사가 당일 강연장에서 첨삭 강의를 제공할 샘플을 직접 선정할 예정이다. 작성 주제는 다음 중 택일해 에듀내일 지역별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주제 1 : 지원 동기와 입학 후 학업 계획을 서술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400자 이내) 주제 2 : 자신이 읽었던 책 가운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 한 권을 기술하시오. 단순한 내용 요약 및 감상보다는 읽게 된 계기, 선정 이유, 책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서술하시오. (500자 이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우리지역짧은소식 ‘2010년 알기 쉬운 의료급여’ 소책자 배부서초구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계층에 지원되는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2010년도 알기 쉬운 의료급여’ 소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의료급여제도가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 저소득대상자들이 위급 시 어떤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무엇을 신청해야 하는지를 잘 몰라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소 해주기 위해서다.‘2010년도 알기 쉬운 의료급여’ 소책자에는 서초구 사회복지과, 복지정책과, 보건소 등 의료지원 관련과에서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지원하는 여러 가지 지원내용들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올해에는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본인부담금을 완화해 가계에 실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저소득층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고혈압, 당뇨, 천식 등 주요 질병들의 증상 및 예방법과 서울시 주요병원 목록까지 수록해 저소득층을 위한 병원 이용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서초구에는 현재 3,319여명의 의료급여대상자가 있다. 문의 : 서초구청 사회복지과(02-2155-6663) 강남세브란스 - 日 KUMA병원, 갑상선암 치료 국제진료협력 협약식최근 갑상선암 센터의 기능을 크게 강화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이 지난 4월 일본 노구치 병원과 의료협력 협약을 맺은데 이어, 일본 최대 갑상선 치료기관인 KUMA 병원과 국제 진료 협력 활성화 달성을 위한 의료협력 협약서를 교환했다. 지난 5월 28일, 병원 별관 9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KUMA 병원을 대표해 아키라 미야우치(Akira Miyauchi) 병원장 부부가 참석했으며 조우현 병원장, 하성규 부원장, 장항석 갑상선암센터 소장, 박정수 교수 등 약 30여명이 자리해 환영 인사에 이어 병원소개와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서로 이뤄졌다.조우현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6개의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실을 보유했으며 최근 JCI 인증으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일본에서 가장 많은 갑상선질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KUMA 병원과 협력을 맺게 됨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협약식을 통해 상호 의료진 교류와 연수, 학술 정보 교류, 환자 의뢰 및 협진 등의 세부진행 사항이 원활해짐은 물론, 양 기관이 동시에 발전하는데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했다.1932년부터 일본 고베시에서 갑상선 질환만을 집중 치료하고 연구해온 KUMA 병원은 모두 30여명의 의료진이 연간 14만 여명에 달하는 갑상선 질환자들을 돌보고 있으며, 연간 2천 건에 달하는 수술을 시행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매년 70여 편에 달하는 수준 높은 연구 논문을 해외유명 학술지에 발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일본 최고의 갑상선질환 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구사랑 환경포스터 우수 작품 전시회서초구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4~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사랑을 주제로 한 ‘제2회 지구사랑 환경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했다.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1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학생 부문 10점(대상 1, 우수상 3, 장려상 6), 중학생 부문 10점(대상 1, 우수상 3, 장려상 6) 등 총 20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 6월 4일(금)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우수작품 20점은 시상일로부터 일주일간 구청 1층 조이플라자에서 전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수상작품을 활용해 2011년도 달력을 제작한 후 수상자와 관내 초·중학교 각 학급 및 동주민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또한 서초구는 에너지 절약 지구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19일 관내 16개 아파트와 ‘1동 1아파트 지구사랑愛(기후변화 대응 선도) 아파트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1년간 에너지 절감 실적을 평가했다. 전기, 수도, 도시가스, 종합(각 에너지 절감율 평균) 부문에서 절감율이 우수한 아파트 총 4개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해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2010년 서초자원봉사대학 수강생 모집서초구는 자원봉사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5일(화)부터 6월 29일(목)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감성을 깨우는 자원봉사의 향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에서 자원봉사 및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전문 유명강사를 초청해 나눔 문화, 인권 등 인문사회학적인 커리큘럼으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깊이 있고 다양한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감성을 깨우는 자원봉사의 향기(박동규 시인)’, ‘새로운 문명사회와 나눔의 시대 (허신행 전 농림부장관)’, ‘문화로 보는 세상이야기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 ‘자원봉사, 그 다양하고 아름다운 세계로의 초대(김현숙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소장)’, ‘자원봉사로 찾는 삶의 의미(정외영 녹색삶을 위한 여성들의 모임 대표)’, ‘나의 퍼스널브랜드, 자원봉사(전미옥 CMI연구소 대표)’, ‘인권으로 바라보는 자원봉사 (박경서 이화여대학술원 석좌교수)’, ‘한국의 전통에서 찾아보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예종석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장)’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이론교육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대학 수강이 직접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초구는 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생생한 자원봉사현장을 직접 둘려보며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는 ‘자원봉사 현장투어’ 및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사랑의 학용품주머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궁금한 점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02-573-9252, www.seochov.or.kr)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우리지역짧은소식 강남구, 어린이 충치 NO! 강남구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전환되는 시기의 아동들(만5세-6세)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예방 효과가 탁월한 ‘무료 불소도포 시술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불소도포란 치아 표면에 직접 바르는 것으로 시술 후에는 치아를 단단하게 하며 충치세균에 대한 내산성을 높여줘 40-70%의 충치예방 효과가 있다. 강남구는 지난 3월 지역 내 어린이집(165개소)과 유치원(33개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희망자 수요조사 마치고 12월까지 지속적으로 불소도포 사업을 시행한다. 강남구 금연 프로젝트 ‘Bravo my life’강남구의 금연 프로젝트 ‘Bravo my life’가 금연 성공률 35%에 달해 성공적인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Bravo my life’는 지역 내 기업 중 5-10인 이상의 금연지원자가 있는 사업장에 강남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파견된 금연상담사가 매주 한번 씩 방문해 금연 및 절주 교육과 함께 1:1맞춤형 금연 상담을 하고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며 금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본 프로그램에는 EBS, 서영ENG, 서울메트로 수서차량기지, 하이리빙 등 15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금연 희망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강남구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전환되는 시기의 아동들(만5세-6세)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예방 효과가 탁월한 ‘무료 불소도포 시술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불소도포란 치아 표면에 직접 바르는 것으로 시술 후에는 치아를 단단하게 하며 충치세균에 대한 내산성을 높여줘 40-70%의 충치예방 효과가 있다. 강남구는 지난 3월 지역 내 어린이집(165개소)과 유치원(33개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희망자 수요조사 마치고 12월까지 지속적으로 불소도포 사업을 시행한다. 강남구의 금연 프로젝트 ‘Bravo my life’가 금연 성공률 35%에 달해 성공적인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Bravo my life’는 지역 내 기업 중 5-10인 이상의 금연지원자가 있는 사업장에 강남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파견된 금연상담사가 매주 한번 씩 방문해 금연 및 절주 교육과 함께 1:1맞춤형 금연 상담을 하고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며 금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본 프로그램에는 EBS, 서영ENG, 서울메트로 수서차량기지, 하이리빙 등 15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금연 희망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강남구, 도심속 전통 모심기 체험 !강남구는 지날 달 27일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영동4교 인근)에서 ‘전통 모심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인 강남구의 모내기 행사에는 지역 내 유치원생, 초·중학생, 주민 등 700여명이 참가해 1,320㎡의 논에 모줄을 띠워놓고 손으로 직접 모를 심는 전통 모심기를 체험했다. 또 모심기 체험 후에는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기 위해 우렁이 1만 마리를 논에 직접 방사했다. 부대행사로 버려진 지방하천이었던 양재천이 생태공원으로 복원되는 과정과 아름다운 사계절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나선‘다(茶)사랑 카페 강남구 압구정동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이색 카페가 생겼다. 압구정노인복지센터 1층에 자리 잡은 ‘다(茶)사랑 카페’는 어르신들이 직접 바리스타가 되어 카페를 운영한다. 맛있는 커피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마실 수 있어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의 사랑방이 되고 있다.지난 4월에 문을 연 ‘다(茶)사랑 카페’의 직원은 6~70대의 노인이며 모두 전문교육기관에서 바리스타 직무 교육, 예절과 친절 교육을 이수했다. 최근 가파른 고령화 추세로 노인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고 노후 생활안정을 위해 재취업을 꿈꾸는 노인들도 날로 늘고 있다. 강남구가 새로 시작한 ‘실버카페’ 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에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붉은악마 붉은악마는 서울광장 대신 서울 강남 봉은사 앞길에서 남아공월드컵 응원전 펴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일본의 평가전에서 응원하고 있는 붉은악마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신한은행 판교신도시금융센터 임광혁 센터장 판교의 랜드마크 은행, 미션은 계속됩니다 “신한은행 경기동부영업본부가 1등 본부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고 싶습니다. 판교의 가계대출을 확대 총괄하는 게 센터가 할 일인데, 미션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만큼 이제는 판교의 랜드마크 은행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해야죠.”서글서글한 눈매에 호탕한 웃음이 시원한 신한은행 판교신도시금융센터 임광혁(47) 센터장은 센터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작년 12월 부임 이전 그는 강남영업본부 중소기업대출지원과 대출 활성화 코칭, 영업추진본부 부동산영업팀 등에서 일했다. 90년도에 입행했으니 신한은행과의 인연은 올해로 21년째를 맞는다.실적보다는 팀워크와 상호존중이 최우선 그가 이끄는 판교신도시금융센터는 총 34개 지점으로 구성된 신한은행 경기동부영업본부(본부장 임영진)에 속해 있다. 주로 판교 가계대출 확대 총괄 업무와 함께 판교에 신설된 동판교, 서판교 2개 지점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업무를 맡는다.“3년 전 신설된 판교신도시금융센터는 그동안 맡고 있던 판교 지원 미션을 완수하고 올 연말부터는 판교역 앞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은행 업무를 시작합니다. 보통 아파트 자금 대출은행이 주거래은행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객 확보에 치중하고 있죠.”임 센터장 부임 후 센터는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동안 판교 중도금 대출 200여건을 통해 약 600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을 비롯해 여신은 1200억원, 수신은 200억원 규모를 갖췄다. 특히 최근 본부 평가에서 카드결제구좌 실적 1등, 펀드 실적 2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팀워크와 상호존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의 운영철학이 이뤄낸 결과였다. “사람이든 일이든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센터의 점훈도 ‘처음부터 끝까지’에요. 사람을 대할 때 처음이나 나중이나 한결같이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업무에선 일의 시작과 끝을 확실하게 하자는 뜻도 담고 있죠.”마음을 움직이는 비결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 그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영업을 추구한다. 고객은 물론 부하직원의 결혼기념일까지 꼼꼼히 챙길 정도다. 결혼기념일을 맞은 부하직원의 배우자는 그에게 편지와 꽃, 선물을 받게 되는데 그 축하편지가 조금은 특별하다.“제자 직접 자필로 쓴 편지를 보냅니다. 당신의 배우자가 우리 조직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그런 사람과 함께 일하고 있어 고맙다는 인사도 잊지 않죠.”시간에 쫓기는 바쁜 일상 속에 사람을 챙기는 일이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비결을 물었다. 임 센터장은 “관심만 가지면 된다”고 간단히 답한다. 상대방에 대한 사소한 것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마음을 움직이는 비결이라는 것. 가족과 함께 있는 그의 모습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주말이면 아내와 함께 중학교 1학년인 아들 성호 군을 데리고 마트에 가는 자상한 남편, 다정한 아빠다. 때때로 여유시간이 생기면 아들과 함께 하는 여행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지난달 초에는 리프레시 휴가를 받아 태국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최소한 1년에 두 번은 꼭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재작년 리만사태와 금융위기 이후부터는 쉽지가 않네요. 재충전의 시간이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아들에게 많은 걸 보고 느끼고 경험하게 해 주고 싶은 게 제 욕심입니다.”봉사를 통한 세상과의 소통에 감동받아그의 하루 일과는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스포츠센터 러닝머신에서 7km씩 걷는 것으로 시작된다. 은행에 도착하는 시간은 보통 7시 40분. 본격적인 은행 업무 시작 전까진 신문을 읽거나 직원들과 티타임을 갖는 게 보통이다. 그래서인지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가 자주 오간다. 직원들은 그에게 재테크나 주택마련 상담 등에 관해 개인적인 자문을 구하는 일에 스스럼이 없다. 그가 요즘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 일은 센터의 1,3,5운동. 직원 한사람이 1년에 3번 5시간씩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경기동부영업본부의 1,2,5운동에서 한발 더 나아간 이웃사랑실천 활동인 셈. 지금까지 탄천, 남한산성 등 지역 환경보전운동을 비롯해 모자가정 등 저소득층 방문봉사 등을 펼쳐왔다. 봉사를 통해 매번 더 많은 걸 얻어오게 된다는 임 센터장은 작년 가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갔다가 받은 감동을 떠올리며 행복해했다.“홀트아동복지회 장애인합창단 ‘영혼의소리로’의 공연을 보고 정말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어요. 함께 나누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죠. 기회가 닿는 대로 지역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은 센터 차원에서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입니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7
- 대한민국 新성장동력 ‘판교 테크노밸리’ 판교 전성시대, 제2막 열렸다주변상가 및 주택 몸값 상승 견인차 역할 기대감 … 수도권 남부 ‘교통허브’로 급부상 서울 강남 테헤란밸리 대체지로 주목 받고 있는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가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3월 ‘글로벌 R&D센터’가 착공식을 가졌는가 하면, 입주 기업들의 사옥 착공도 줄을 잇고 있다. 특히 판교 테크노밸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기대 또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판교 신도시 내 아파트들의 1차 입주전쟁이 마무리되면서 판교 테크노밸리의 입주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문화 관광 특구로써 판교 테크노밸리의 가치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 안에 쇼핑, 문화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판교 예술의 거리가 조성되기 때문이다. 국내 대표 정보통신, 생명과학 업체 등이 총 망라된 판교 테크노밸리. 과연 지역 주민들의 바람대로 주변상가와 주택 시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이 되어 줄 것인가.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 상황과 주변 상권 등을 점검해봤다. 삼성테크윈 등 집들이 … 2013년까지 판교 테크노밸리 완공 “말로만 듣다가 직접 와서 판교 테크노밸리 공사 현장을 보니 놀랍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어마어마해서요. 이곳에 내노라 하는 굴지의 기업들이 들어온다고 하니 아무래도 판교 주가가 더 오르지 않겠어요.”지난 1일 판교 테크노밸리 내 상가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판교주민 유경숙(53 삼평동) 씨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한국판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첨단 연구단지 판교테크노밸리는 국내 최초, 최대의 66만㎡(약 2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세계의 첨단 IT업체와 경쟁할 우리나라 대표 벤처 기업들의 연구단지가 집중적으로 들어서게 된다.지난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판교벤처밸리가 건축공사를 마쳤으며, 입주가 확정된 260여 개 기업 가운데 130여 개 사가 건축공사에 들어갔다. 올해는 80여 개 사가 공사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사옥을 짓고 집들이를 끝낸 곳도 있다. 현재 삼성테크윈을 비롯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판교벤처밸리의 (주)농수산홈쇼핑 등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경기도시공사 수탁사업팀 구자훈 대리는 “대부분의 입주 기업들은 기업현황, 재무능력 상태, 사업타당성, 재원조달계획과 관리운영계획, 시설계획 및 건축계획 등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평균 1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며 “판교 테크노밸리 내에서 건축 착공 중인 16개 필지 가운데 판교벤처밸리(주)와 삼성테크윈은 각각 지난해 12월과 올 3월 사용승인이 났다”고 밝혔다. 2011년 9월 말 입주 예정인 안철수연구소를 비롯해 준공이 얼마 남지 않은 업체들이 순차적으로 입주절차를 밟아 오는 2013년이면 판교 테크노밸리의 모든 입주가 마무리된다. 구매력 높은 16만 화이트 칼라가 고정 수요층상주인구만 16만명에 이르게 될 판교 테크노밸리는 강남 테헤란벨리에 버금가는 브랜드 기업들의 입주로 ‘파워 소비층’이 유입될 것으로 보여 상가에 대한 투자 관심도 높다. 판교 테크노밸리 내 대형상가들은 저렴한 분양가를 바탕으로 상가 상층부 오피스공간에 기업들이 입주하고 하층부와 지하에는 일반 점포들이 입주하는 형태다. 현재 상가 분양 중인 곳은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H스퀘어를 비롯해 우림W-City 하이펙스몰 유스페이스몰 등 4곳.우선 H스퀘어에는 한화건설과 코람코자산신탁, 우리은행, 동부증권 등이 입주를 결정했으며, 우림 W-City에는 우림건설과 티맥소프트 등이 입주를 확정했다. 하이팩스몰에는 삼환기업과 한국투자증권 등이, 유스페이스몰에는 (주)사이버패스와 한국문화진흥, 디지털조선일보, 중소기업은행, 포스코건설 등 32개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유스페이스몰의 박성국 이사는 “강남구 테헤란로 주변 근린상가는 1층 기준으로 대략 1억~3억선”이라며 “유동인구, 구매력 등의 측면에서 테헤란밸리와 판교 테크노밸리가 거의 비슷하지만 상가 투자 수익을 결정하는 분양가, 임대료 등의 측면에서는 판교 테크노밸리가 테헤란로를 앞설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요충지로 급부상 … 상권 및 부동산시장에도 파급 판교 테크노밸리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을 빠르게 연결하는 교통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은 물론 지방 곳곳에서의 진입이 쉬울 뿐 아니라, 각 지방도로가 거미줄처럼 연결돼 용인 안양 성남 광주 하남 수원 등의 지역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서울 양재동~판교~용인 흥덕지구를 잇는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지난해 7월 개통됐고, 안양-판교-분당을 잇는 국지도 587호선 6차선 확장 공사도 이미 끝났다.출퇴근시 판교나들목을 이용한다는 판교 소재의 한 직장인은 “지난 3월 판교나들목 개량공사가 끝나면서 경부고속도로 부산과 서울 방향 진입이 한결 편해졌다”며 “출퇴근 시간에 요금소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도 5분 안팎으로 단축됐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판교나들목 개량 공사가 완공되면서 고속도로 연결로 주행속도도 시속 20km에서 시속 60km로 3배 이상 빨라질 전망이다. 상가정보연구소의 박대원 소장은 “판교 테크노밸리는 서울 강남에 비해 땅값이 싸고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국내 유수의 정보통신업체가 몰려들면서 판교 테크노밸리의 지원시설이 윤곽을 드러내는 시점이 되면 판교의 상권은 물론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파급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판교 테크노밸리 예술의 거리는 ‘문화관광 특구’디지털 아쿠아리움, 야외공연장, 분수쇼, 레이저쇼 등 가족 나들이 명소 전망“여보, 판교 테크노밸리 가서 당신 양복 한 벌 사야겠어요.” “오늘 우리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만나 저녁 먹을까?”“아빠, 이번 주말에 판교 테크노밸리로 레이저쇼 보러 가요.”벤처 등 정보통신업체가 들어서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쇼핑을 하고 외식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레이저쇼를 본다니 무슨 뚱딴지 같은 얘긴가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앞으로 2년 후인 2012년쯤이면 가능해진다. 경기도 주관사업으로 판교 테크노밸리 안에 판교 예술의 거리가 조성되기 때문이다. 2010-06-07
- 소형 오피스텔 인기 살아나나..청약열기 ''후끈'' 부산 더샵센트럴스타 리츠 경쟁률 ''20대 1'' 청약 줄서기 재현, `원정 떴다방''도 등장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최근 분양시장에서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서울,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입지여건이 뛰어난 오피스텔에 투자자가 몰리면서 근래 보기 힘든 청약경쟁이 나타나는가 하면 이른바 ''원정 떴다방''까지 등장했다.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과 최근 광교신도시 등 일부 인기 지역을 제외하고 아파트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얼어붙어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1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청약을 받은 부산 서면 더샵센트럴스타리츠 오피스텔(88~163㎡형)은 총 319실 모집에 7천여 명이 몰려 2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오피스텔의 분양홍보관이 마련된 서면 현장에는 청약 첫날부터 3천500여 명의 청약 대기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오랜만에 ''청약 줄서기''가 재현됐다.이튿날인 18일에는 비가 내렸지만, 첫날보다 많은 사람이 몰리며 청약까지 3~4시간 이상 대기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홍보관 앞에는 서울ㆍ수도권에서 원정온 10여팀의 ''떴다방''까지 등장해 청약열기를 부추겼다.이 오피스텔 분양을 맡은 내외주건 김신조 사장은 "지방에서 줄 세워 청약을 받아본 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며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이 지난 11~12일 청약을 받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푸르지오월드마크 오피스텔''은 총 89실 모집에 4천369명이 신청해 4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특히 소형인 1군(전용면적 41~60㎡) 34실에는 3천29명이 몰려 무려 8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2군(68~72㎡)은 36대 1, 3군(77~82㎡)은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오피스텔에 쏠린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난달부터 감지됐다.지난달 15~16일 한화건설이 분양한 인천 논현 에코메트로3차 더 타워 오피스텔은 282실 모집에 2천587명이 신청, 평균 9.17대 1의 경쟁률로 전 유형이 마감됐다. 소형일수록 인기가 높다.전용면적 46㎡형이 11.5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59㎡형은 10.13대 1, 81㎡형은 5.85대 1이었다.이처럼 오피스텔에 투자수요가 몰리는 것은 전용 85㎡ 이하 소형은 바닥난방을 허용해 아파트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또 국토해양부가 오피스텔을 ''준주택''에 포함해 확실한 주거상품으로 인정해주면서 투자가치가 높아졌고, 업체들이 분양가를 아파트 이하로 낮추면서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건설사들은 앞으로 오피스텔의 건축기준을 완화한 준주택 활성화 방안이 시행되면 공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대형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주택경기 침체 속에 소형 오피스텔이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오피스텔의 업무용 70% 의무비율이 폐지되고 욕실설치 제한이완화되면서 공급물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9
- 2010 강남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실시 지난 16일 옥동중학교와 강남교육청, 과학교육지원센터, 울산공고 체육관 등 5곳에서 ‘2010 강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6개 종목에 571명의 초, 중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종목은 로켓과학, 기계과학, 전자과학, 로봇과학, 과학그림 그리기, 과학탐구토론 등 6개였으며, 초등부와 중등부 경진부로 나눠 진행됐다. 강남교육청은 각 종목의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비롯해 장려상 등 모두 330명의입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기계과학 부문의 경우 대회 당일 제시된 주제에 따라 참가 학생들이 기계를 설계하고 창작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등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됐다. 또 중학생 로봇과학 경진분야는 학생들이 노트북 컴퓨터로 프로그래밍 해 로봇을 주행하는 도중에 임무역할을 제시해 이를 수행하는 과정을 평가했다. 본 대회 입상자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김상만 교육감 후보 교육감은 지방의 교육 대통령이다. 울산교육의 현재도 미래도 교육감의 손에 달려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6.2지방선거엔 교육감과 교육위원선거가 같이 치러진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관심은 떨어진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추천을 배제해 투표용지에 번호 없이 이름만 표기된다. 그러나 후보 인지도가 타 선거보다 낮아 이름이 적힌 순번을 특정 정당 후보로 착각해 투표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감 선거에 내 자녀의 교육문제, 울산의 학력이 걸려있다 생각하자. 각 후보의 공약과 실천방향을 살펴 현명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할 것이다. 교육감 후보들의 공약과 실천방안을 들어봤다.김상만 후보1. 약력 출생 1942년생 10월 3일 직업 울산광역시교육감 학력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학과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생물교육(석사) 경력 (전) 제4대 울산광역시교육위원 (전) 방어진고등학교 교장, 울산공업고등학교 교장 2. 핵심공약 ▷초등영어특구 저는 초등 1학년부터 무학년제 영어어학 연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추가 배치(초등 9학급 이상), 구·군별 외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해 울산에서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해답을 찾는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중학교 학교운영비 면제 중학교는 의무교육인데 학생들은 학교운영비를 납부하는 게 현실입니다. 저는 중학생 학부모들이 학교운영비를 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교직원 자녀 영아(0~3세) 보육교실 확충 교직원들의 출산장려와 복지증진을 위해 시교육청과 강남교육청, 강북교육청에 보육교실을 만들어 운영하겠습니다. 3. 교육감 출마이유 저는 초대 민선교육감으로 외고 개교, 옥동교육연구단지 공사 시작, 유아교육진흥원 몇 달 후 개원 등 많은 일을 했습니다. 학생문화회관 건립도 추진 중입니다. 민선 1기가 선진울산 교육의 기초를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국제도시 울산에 걸맞은 선진교육 기반을 조성할 ‘교육특구 울산’을 만들어야 합니다. 4. 현재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한 견해 무상급식은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제도이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자체의 예산지원 가능성과 규모 등을 감안해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시행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5. 울산 사교육비 경감과 학력신장을 위한 현실적 방안 울산의 사교육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 높은 편입니다. 때문에 초대 민선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방과후 학교와 합숙형 영어캠프와, 거점 영어체험센터 등 영어교육 시스템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학력향상은 학업성취도 평가나 대학 진학률 등에서 괄목상대할 만한 놀라운 결과를 얻었지만 아직도 울산학생들의 학력은 다른 지역에 비할 때 크게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잘하는 학교는 더욱 잘하게 하고, 뒤처지는 학교에는 예산이나 인력 등을 최대한 지원해 평균 수준 이상으로 학력을 끌어 올리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수도권 지역 일제히 하락세 지방선거가 마무리 된 6월 첫 주 부동산 시장은 서울을 비롯한 66개 수도권 지역이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동일한 0.08% 감소했으며, 서울은 0.13% 떨어졌다. 신도시와 경기도, 인천은 각각 0.06%, 0.15%, 0.05% 일제히 하락했다.부동산뱅크 관계자는 “매수자는 물론 매도자까지 찾아볼 수 없는 시장흐름이 지속되면서 지역별로 아파트 ‘시세’를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급매물보다 저렴한 물건으로 거래가 이뤄지다가 거래가 끊어진 모습”이라고 말했다.서울 권역별로는 강남권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0.15%를, 비강남권은 -0.1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전주 주춤하던 재건축 단지가 이번주 낙폭을 0.25%p 늘어나면서 -0.35%를 나타냈고, 일반아파트와 주상복합단지는 -0.08%의 변동률로 약세장은 여전했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