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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아줌마팬 위한 콘서트 꼭 열겠다 중장년층 이후의 사람들이라면 70년대를 풍미했던 ‘조약돌’이란 노래를 모르는 이들이 없을 것이다. 당시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 조약돌처럼 둥글둥글 살아가자며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주었던 노래다. ‘조약돌’의 주인공인 가수 박상규(70). 70~80년대 가수뿐 만 아니라 개그맨이자 다재다능한 진행자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가 알고보니 강남구 삼성동에서만 40여년을 살았던 지역 터줏대감이었다. 최근에는 대치동에 돼지삽겹살집 ‘돈킹’이란 전문 음식점을 운영하며 제2의 삶을 살고 있었다. 칠순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밝고 건강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젠 노래가 아닌 맛으로 승부그는 요즘 전성기 못지않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음식점 경영자이자 대표로, 손님들에게는 여전히 가수로 살아간다. 음식을 먹으러 왔다가 그를 알아보는 팬들이 노래 요청을 하면 사람 좋아하는 그도 뿌리치지 못하고 자신의 지난날 노래들을 들려준다. 이것이 이젠 흔한 일이 됐다.“우연히 제 식당에 왔다가 저를 보고 반갑다며 눈물을 글썽이는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들이 많아요. 함께 나이가 들어가면서 ‘팬과 가수’라기 보다 이젠 친근한 ‘친구나 동료’같다는 생각들이 더 드나봅니다”낮에는 강남의 직장인들이, 저녁에는 외지에서 일부러 찾아와 돼지고기의 참맛을 즐기는 손님들로 시끌벅적하다. 물론 이곳이 ‘가수 박상규 집’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그를 추억하는 팬들이 직접 찾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 음식점은 맛이 좌우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늘 맛있는 메뉴 개발에 신경을 씁니다. 맛이 떨어지면 옛날 명성에 기대어 음식집을 한다는 오해를 줄까봐 다른 경영인들보다 더 열심히 음식 개발에 정성을 기울입니다. 노래가 아닌 맛으로 제2의 인생에 승부를 걸었죠”삼성동에 오래 살다보니 이젠 제2의 고향이나 다름이 없어 강남구에 더욱 애착이 간다는 그는 가난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무명시절 삼성동에서 아내와 둥지를 틀며 오순도순 살았던 기억들이 늘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회고했다. 그는 요즘 전성기 못지않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음식점 경영자이자 대표로, 손님들에게는 여전히 가수로 살아간다. 음식을 먹으러 왔다가 그를 알아보는 팬들이 노래 요청을 하면 사람 좋아하는 그도 뿌리치지 못하고 자신의 지난날 노래들을 들려준다. 이것이 이젠 흔한 일이 됐다.“우연히 제 식당에 왔다가 저를 보고 반갑다며 눈물을 글썽이는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들이 많아요. 함께 나이가 들어가면서 ‘팬과 가수’라기 보다 이젠 친근한 ‘친구나 동료’같다는 생각들이 더 드나봅니다”낮에는 강남의 직장인들이, 저녁에는 외지에서 일부러 찾아와 돼지고기의 참맛을 즐기는 손님들로 시끌벅적하다. 물론 이곳이 ‘가수 박상규 집’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그를 추억하는 팬들이 직접 찾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 음식점은 맛이 좌우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늘 맛있는 메뉴 개발에 신경을 씁니다. 맛이 떨어지면 옛날 명성에 기대어 음식집을 한다는 오해를 줄까봐 다른 경영인들보다 더 열심히 음식 개발에 정성을 기울입니다. 노래가 아닌 맛으로 제2의 인생에 승부를 걸었죠”삼성동에 오래 살다보니 이젠 제2의 고향이나 다름이 없어 강남구에 더욱 애착이 간다는 그는 가난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무명시절 삼성동에서 아내와 둥지를 틀며 오순도순 살았던 기억들이 늘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회고했다. 희망을 노래했던 ‘조약돌’그는 가수 겸 개그맨 1호다. 1965년 KBS 전속가수 1기로 데뷔를 했다. 사실 국어교사가 되기 위해 연세대 국문과에 들어갔으나 졸업한 뒤 ''KBS 전속가수''로 데뷔하면서 가수의 길을 걸었다. 처음 10여 년 간은 그도 무명의 설움을 겪었다. 그런 그를 일약 스타로 만든 것이 노래 ‘조약돌’이다. 당시 이 앨범은 100만장이 팔려나갔고, 누구나 어렵고 힘든 시절에 마음을 파고드는 가사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쓰다듬어 주었다. "70년대면 모두가 고달픈 시기였잖아요. 노랫말을 보면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둥글게 살아가겠다는 다짐이 담겨있습니다. 마치 자신들의 처지를 대변해주는 듯한 가사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거죠" ‘조약돌’의 인기는 급상승하면서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의 애창곡으로 사랑받았다. 그의 또 다른 히트곡‘ ''친구야 친구'' ''둘이서'' ''영마'' 등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가수면서 개그맨이자 진행자로 인기의 절정을 달렸다. 특히 대본도 없는 상황에서 즉흥적인 말솜씨인 ‘애드립’은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었고 지금도 개그맨 사이에선 교과서로 통한다. MC로써도 탁월한 말솜씨와 함께 안방을 점령했다. 이후 20여 년 간 전성기를 누렸다. 타고난 코미디 감각과 뛰어난 말재간으로 방송사회자로서도 오랫동안 자리를 지켰던 것. 그러나 1997년 IMF가 터지면서 사실상 방송에서 손을 놓았다. 그때부터 음식점 사업에 전념하면서 또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가수 겸 개그맨 1호다. 1965년 KBS 전속가수 1기로 데뷔를 했다. 사실 국어교사가 되기 위해 연세대 국문과에 들어갔으나 졸업한 뒤 ''KBS 전속가수''로 데뷔하면서 가수의 길을 걸었다. 처음 10여 년 간은 그도 무명의 설움을 겪었다. 그런 그를 일약 스타로 만든 것이 노래 ‘조약돌’이다. 당시 이 앨범은 100만장이 팔려나갔고, 누구나 어렵고 힘든 시절에 마음을 파고드는 가사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쓰다듬어 주었다. "70년대면 모두가 고달픈 시기였잖아요. 노랫말을 보면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둥글게 살아가겠다는 다짐이 담겨있습니다. 마치 자신들의 처지를 대변해주는 듯한 가사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거죠" ‘조약돌’의 인기는 급상승하면서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의 애창곡으로 사랑받았다. 그의 또 다른 히트곡‘ ''친구야 친구'' ''둘이서'' ''영마'' 등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가수면서 개그맨이자 진행자로 인기의 절정을 달렸다. 특히 대본도 없는 상황에서 즉흥적인 말솜씨인 ‘애드립’은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었고 지금도 개그맨 사이에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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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권 최초로 JCI 인증획득
지난해 2월 조우현 병원장이 부임하면서 ‘명품 병원’을 기치로 획기적인 혁신의 돛을 올린 강남세브란스병원. 지난 2009년 3분기부터 1일 평균 외래환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서 2008년 대비 15.8% 이상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의 토대를 빠르게 다져 나가고 있다. 더욱이 지난 4월 27일, JCI 인증을 획득하면서 강남지역과 대한민국의 명품 병원을 넘어 글로벌 명품 병원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JCI 인증은 글로벌 병원 위한 필수 관문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로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까지 치료의 전 과정에 대해 모두 13개 분야 1,214개 항목에 걸쳐 세밀한 평가를 진행하며 3년마다 재 인증 심사를 받게 된다. 현재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36개국 200여 곳의 병원만이 JCI 인증을 획득했으며, 원정 진료를 원하는 해외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할 때 JCI 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 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JCI 인증획득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대한민국 의료 1번지’로 불리는 강남지역에서 국제적인 기준을 충족시키는 최초의 국제공인 병원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된 셈이다. 지난 한해에만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들은 총 6천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외국인 환자들이 건강검진을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중증질환 분야의 진료와 입원 비율은 아직까지 낮은 편이다. 조우현 병원장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서의 의료산업화 첫 단계인 해외환자 유치활성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국제적인 인지도 향상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JCI 인증획득을 적극 추진했다. 조우현 병원장은 “수익성 측면은 물론 우리나라의 높은 의료수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중증질환 분야의 해외환자 유치 확대가 시급한데, 많은 수의 해외 환자들에게 JCI 인증 여부가 병원 선택의 기준이 돼 JCI 인증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글로벌 병원으로 가기 위한 필수 관문이었다”면서 “JCI 인증 평가 과정을 통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표준화되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과 진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소득이었다”고 밝혔다. 진료의 질과 환자에 대한 서비스로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병원으로 자리 잡겠다는 다짐이다.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로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까지 치료의 전 과정에 대해 모두 13개 분야 1,214개 항목에 걸쳐 세밀한 평가를 진행하며 3년마다 재 인증 심사를 받게 된다. 현재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36개국 200여 곳의 병원만이 JCI 인증을 획득했으며, 원정 진료를 원하는 해외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할 때 JCI 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 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JCI 인증획득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대한민국 의료 1번지’로 불리는 강남지역에서 국제적인 기준을 충족시키는 최초의 국제공인 병원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된 셈이다. 지난 한해에만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들은 총 6천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외국인 환자들이 건강검진을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중증질환 분야의 진료와 입원 비율은 아직까지 낮은 편이다. 조우현 병원장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서의 의료산업화 첫 단계인 해외환자 유치활성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국제적인 인지도 향상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JCI 인증획득을 적극 추진했다. 조우현 병원장은 “수익성 측면은 물론 우리나라의 높은 의료수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중증질환 분야의 해외환자 유치 확대가 시급한데, 많은 수의 해외 환자들에게 JCI 인증 여부가 병원 선택의 기준이 돼 JCI 인증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글로벌 병원으로 가기 위한 필수 관문이었다”면서 “JCI 인증 평가 과정을 통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표준화되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과 진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소득이었다”고 밝혔다. 진료의 질과 환자에 대한 서비스로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병원으로 자리 잡겠다는 다짐이다.
고객의 눈높이로 감동서비스, ‘무료 발레파킹’강남세브란스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만족도가 눈에 띄게 높아진 것은 바로 모든 혁신이 철저하게 고객의 눈높이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명품병원이 되기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먼저 고객이 원하는 바를 찾아내 충족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환자들이 진료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각 부서별로 고객이 원하는 ‘기대서비스’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고객의 입장에서 찾아낸 과제가 무려 84개에 달했고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료 발레파킹서비스’도 그 해결책 중의 하나였다. 과거에는 주차장 시설이 부족해 주차 공간을 찾느라 진료 예약시간을 놓치기 일쑤였지만, 이제 21명의 발레파킹 요원들이 주차에서 출차까지 모든 과정을 무료로 서비스해 고객만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1일 평균 750여대의 차량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다른 많은 병원에서 벤치마킹 사례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을 정도다.
24시간 콜센터, 일괄카드후불수납제강남세브란스병원은 국내 병원 최초로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진료예약 및 변경이 가능한 ‘24시간 콜센터(Anytime Call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주말이나 야간에도 전화로 예약 및 예약변경이 가능하게 해달라는 고객들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24시간 콜센터는 진료상담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상담 간호사를 운영요원으로 배치해, 외래진료 시간이 끝난 후부터 다음 시작 시간까지 하루 평균 400여 통의 전화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토요일 진료를 선호하는 맞벌이 부부나 다음 날 곧바로 병원을 찾을 만성질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 제도는 ‘병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꼽힌다.외래수납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일괄카드후불수납제(Open Card System)는 고객이 진료비를 결제할 때 매번 번호표를 뽑고 대기해야 하는 불편 없이 당일 진료 및 검사 최종단계에서 한 번만 결재하면 모든 수납이 이루어지는 제도이다.
2010-06-01
- 우리지역 짧은소식 강남구, 대청공원 새 단장 강남구는 조성된 지 25년이 넘어 조경 상태가 좋지 않고 시설물도 노후 되었으며 변변한 편의시설까지 없던 ‘일원동 대청공원’에 대대적인 개선사업을 끝내고 24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총 4억4천만원을 들여 산책로를 새로 정비하고 바닥분수와 어린이 놀이 조합대를 설치하는 한편 편의시설과 운동기구 등을 고루 갖추었다. 특히, 여름이면 솟구치는 분수 속에서 물장난을 하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될 바닥분수는 꽃잎 모양을 모티브로 제작해 동심을 살렸고 야간에는 LED 워터라이트가 빛을 비춘다.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엔 8시, 12시, 16시, 20시 등 하루에 네 번 1시간씩, 동절기를 뺀 기간 동안엔 하루 두 번씩 가동된다.또 이곳 바닥분수는 은동이온 살균장치 설치와 주2회 정기 청소로 청결한 물 관리에도 신경을 썼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동 시에만 분사 노즐이 노출되도록 했다. 강남구, 똑똑한 공회전방지 시스템 도입강남구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능동형 공회전 방지시스템’을 관용차량에 우선 도입한다. 자동차를 10분 이상 공회전 할 경우 휘발유차는 3㎞, 경유차는 1.5㎞ 정도 달릴 수 있는 연료를 소모해 공회전은 경제적 손실 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일 ‘능동형 공회전 방지시스템’은 엔진에 연결해 3초 이상 정차 시에 작동되던 기존방식과 달리 차량의 자동제어장치와 신호등제어기가 무선통신으로 신호대기시간을 인지해 작동하는 획기적인 IT융합 기술이다.또 일반적인 시스템이 다시 출발할 때 수동으로 엔진을 켜야 하는 것과는 달리 이 시스템은 신호등에서 출발신호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엔진이 가동되어 자동 출발이 가능해 운전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은 도심구간 운행 시 평균적인 공회전 손실 17% 중 최소 5%를 줄일 수 있어 연료를 10~20% 절약할 수 있고 그만큼 온실가스 배출도 줄어든다는 설명이다.강남구는 우선 5천6백만 원을 들여 행정차량 9대와 코엑스 사거리와 은마아파트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10개소에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20일부터 시범운영한 후 시스템 효과 분석 및 문제점 등을 보완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남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설치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고혈압, 혈당상승, 고지혈증 같은 위험요인이 한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뇌졸중, 동맥경화 등을 일으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약 4배나 높다. 30세 이상 서울시민 3명중 1명이 대사증후군으로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대사증후군 인구도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대사증후군은 40~50대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게 많다. 강남구 보건소에는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대상은 30세 이상 성인이다. 이용방법은 검사받을 날짜와 시간을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복부비만 등을 검사하며 검사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을 해야 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영양, 운동, 금연, 스트레스 등 개인별 맞춤상담 및 교육을 제공한다. 문의(02)3451-2407~8) 청소년 고민 1위 ‘진로''를 해결하자!시립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종합적인 진로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여 미래계획과 꿈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진로활동 주간’ 프로그램을 전액무료로 진행한다.수서진로활동 주간은 6월 1일부터 6월5일까지이며 2,000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나운서실, 요리실 등 관련체험실로 구성된 진로체험관과 청소년극장,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며, 직업별진로체험(서비스, 사회복지, 과학자 등), 진로특강(방송, 보건의료관련), 진로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2010년 3회째 진행되는 ‘진로엑스포’는 6월 5일 1시부터 진행되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10가지 직업별 직업체험, 전문가 직업 특강, 직업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진로정보부스 등으로 진행 되며 초등고학년부터 고등학생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사전에 신청만 하면 모두 무료다. 본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수서청소년수련관 (02-2226-1318)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다음카페(http://cafe.daum.net/youthNABI) 에서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가까이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엘비스는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일본작가 다카이 후미코 개인전 ‘Hello my world’를 개최한다. 다카이 후미코는 도쿄예술대학 및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일본 다카하시 예우회상, 도쿄예술대학 소장상, 그리고 독일에서 관객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에서는 ‘2009 아시아프’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 그는 먹거나, 자거나, 식물에 물을 주거나, 요리하거나, 빨래하는 등 자신의 주변에서 그림의 동기를 찾는다. 또한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새삼스레 사물의 존재의미가 신선하게 느껴졌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아울러 꽃봉오리가 만개할 때 들리는 듯한 소리와 아련한 풍경, 예전에 자주 듣던 곡을 오랜만에 들으면 생각나는 추억, 낡은 옷의 보풀과 얼룩의 사랑스러운 기억들까지 ‘블루’라는 차가운 느낌(오히려 따스함이 느껴지기도 하는)의 색을 통하여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사랑과 죽음, 순간과 영원, 존재와 소멸 등 감상하는 사람이 저마다 자신의 내면에 잠재돼 있는 기억이나 가까이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그림 속에서 느끼기를 희망한다. 문의 (02) 3443-7475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유통업체들 “선거특수 잡아라” 유통업계가 ‘6·2 전국 동시지방선거’ 마케팅에 나섰다. 연장영업, 투표한 고객에게 사은품 증정 등 마케팅 형태도 다양하다. 롯데백화점은 선거 당일 서울 소공동 본점을 비롯해 잠실, 영등포, 강남, 경기 분당, 인천, 광주, 경남 창원 등 8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오후 8시에서 8시 30분으로 연장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이날 부산지역 4개 점포인 부산본점, 동래점, 센텀시티점, 광복점은 1시간 늘린 오후 9시까지 문을 열기로 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투표확인증을 가져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등의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AK플라자 경기 수원점 역시 투표확인증을 지참한 고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월드컵 응원 수건을 나눠주기로 했다. 홈쇼핑업체들은 TV 앞으로 모여든 시청자를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개표방송을 보기 위한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리다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가족단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샵(www.gssshop.com)은 2일 지방선거 개표방송이 지속되는 오후 9시 35분부터 65분간 ‘캐리비안 베이 & 에버랜드 가족 세트권’을 현장 구매가 대비 40% 할인해 판매한다. 이 상품은 3~4인용 가족에 맞춰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 입장권(3~4매), 구명자켓 대여권(3~4매), 비치타월 대여권 1매로 구성된다. 3인 이용권 9만9000원, 4인 이용권은 12만9000원이다. 추가로 ‘카리브 페스타 입장권’, ‘로우시즌 1만원 정액권’ 을 3~4인 가족세트(각각 3~4매)로 증정하며 ‘크리스마스 축제 초대권’도 각각 1매를 준다. CJ오쇼핑(www.CJmall.com)은 이날 하루만 인기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최고의 선택’ 방송을 진행한다. 특히 개표 방송이 진행되는 오후 6시를 전후해 4시20분부터 저녁 8시 35분까지 ‘가정용품 특집전’을 편성, ‘락앤락 리빙박스’ 등 가정용품 카테고리의 히트상품을 집중 방송한다. 롯데홈쇼핑은 그동안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히트상품 위주로 선보인다. 선거일 아침에는 론칭 이후 누적매출 700억원을 달성한 조이아골드의 ‘골드체인세트’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이후에는 폭시하트의 ‘클래식백’과 ‘악세사리 세트’를 판매한다. 또 이 회사는 심야까지 진행하는 개표방송으로 TV를 시청하는 남성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남성 기초화장품이나 디지털카메라 등의 가전제품을 편성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www.hmall.com)도 저녁 시간대에 건강식품, 생활가전, 학습기 등 가족형 상품들을 집중 편성한다. 주요상품으로는 전통 가마솥 중탕의 원리를 이용해 홍삼액, 삼계탕, 호박죽, 과일잼 등 가족을 위한 영양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오쿠 중탕기(29만8000원)’, 60분 동안 영단어 1200개를 암기하도록 도와주는 깜박이 ‘영단어 학습기(36만원)’ 등이 있다. 최중구 GS샵 편성담당 과장은 “일반적으로 시청자들이 선거 개표방송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TV홈쇼핑의 시청율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TV앞에 함께 모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 상품들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 힙합과 만났다 너와 난 각자의 화분에서 살아가지만 햇빛을 함께 맞는다는 것! 광화문 사거리 교보생명빌딩에 내걸린 ‘광화문 글판’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이번에는 힙합 뮤지션 ‘키비’의 노래 ‘자취일기’ 중 일부다. 광화문 글판 20년 역사상 노래가사는 처음이다. 주로 시인들의 작품이나 명언, 명구에서 발췌해 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힙합곡에서 글판의 문구를 따 온 것. 인간은 각자의 공간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존재지만 공동의 목적이 있을 땐 언제든 소통의 공간에 나와 서로 기대고, 공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요즘 젊은 세대의 개인주의적인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남아공 월드컵을 응원하는 염원을 동시에 담았다. 디자인에도 변화를 꾀했다. 건물 벽이나 울타리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림이나 문구를 그려 넣는 낙서화의 일종인 ‘그래피티 아트’를 활용한 것이 그것이다. ‘그래피티 아트’는 기성세대의 권위에 저항하는 ‘반항의 표현’에서 최근에는 예술의 하나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글판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문안과 디자인 모두 젊은 감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를 비롯해 강남 교보타워, 천안 연수원(계성원), 대전, 부산, 광주, 제주 등 7개 지역 사옥에 오는 8월 말까지 걸린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부모님 모시기 좋은 음식점 오랜 만에 부모님과 함께 외식을 하려면 어느 집으로 가야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늘 아이들 눈높이에만 맞춘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다가 연로하신 부모님께 적합한 식당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렇다고 무작정 전통식 위주로 하자니 부모님 스스로가 식상하기 쉽다. 분위기와 맛이 딱 어르신들이 좋아할 레스토랑 두 곳을 찾아봤다. 한식의 풍미가 가득한 - 풍류관200평 남짓한 공간에 프라이비트 룸을 단아하게 구비해놓은 호텔 프리마 한식당 ‘풍류관’은 말 그대도 멋스러운 공간이다. 한식의 풍미가 가득한 천연재료로 여유로운 입맛을 찾아주고 눈요기 가득한 동양화로 문화 예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6개의 좌석 룸과 8개의 온돌 룸 그리고 3개의 단체 룸에는 유명한 동양화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잘 알려진 작가들의 작품으로 ‘문화예술 공간’을 구비해 놓은 동양문화를 담아놓은 공간이다. 여러 작품과 더불어 온돌 룸 마루에 놓인 요즘 흔치 않은 화초장을 비롯해 모든 인테리어가 고목으로 장식돼 있어 고유하고 단아한 여유로움을 준다. 특히 프라이버시가 잘 확보된 룸은 부모님과 오붓하게 멋과 기품을 즐기며 여유롭게 식사하기 좋은 장소로도 손꼽힌다. 풍성한 상차림과 정성어린 서비스는 귀한 사람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으로 비즈니스와 상견례 장소로도 금상첨화이다.모든 음식은 반드시 신선한 식재료와 천연 조미료로만 맛을 낸다. ‘프리미엄 모듬’으로 유명한 이곳은 최고급 청정우로 육질과 육즙의 맛을 그대로 살린 꽃살과 등심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인 프리미엄 모듬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받고 있다. 프리미엄 모듬은 225g에 3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지만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미각을 살려준다. 연한 육질이 부드럽게 씹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온 가족 외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편안한 식사를 위해 미리 예약 후 방문하면 좋은 좌석으로 안내 받는다.프리미엄 모듬 225g 3만원, 한정식 4만5천원(사전예약필수), 불고기 전골 1만 8천원, 계절메뉴(봄나물정식1만원, 쑥전1만5천원)외 김치/된장전골, 김치/된장찌개 등 다양한 한식메뉴가 구비되어 있다. ●위치 : 강남구 청담동 52-3●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저녁 12시 ●주차 : 가능●문의 : (02)6006-9300 4개국 요리를 한 자리에 - 아시안 라이브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4대 아시아 고유 요리법을 한 테이블에서 골라 즐길 수 있는 동양 레스토랑 ‘아시안 라이브’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라운지에 자리 잡고 있다.전반적인 분위기는 브라운 계통의 원목으로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며 내부 인테리어는 복잡하지 않은 심플한 라인을 살려 클래식과 모던의 조화를 이룬다. 세계적인 레스토랑 디자인 회사인 엘리트 컨셉트 스튜디오(Elite Concept Studio)에 의해 디자인 된 것으로 유명하다. 음식은 한식, 일식, 중식, 인도식 요리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잘 조화시킨 동양의 편안함과 세련미를 체험 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레스토랑 입구에는 한국, 중국, 일본의 부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집기들과 인도 향신료로 장식하여 동양적인 소탈함을 전한다.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오픈 주방과 4개국 어느 나라의 음식이든 한 테이블에서 주문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일품요리는 갈치구이, 갈비구이를 비롯해 치즈해물파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식이 준비되어 있다. 전가복, 상어 지느러미찜 등 정통 중식과 30년 경력 주방장의 노하우가 스며있는 신선한 사시미와 대구냄비 정식,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매운탕도 마련e돼 있다. 인도인 현지 주방장이 직접 준비한 탄두리 치킨, 가다이 고스트(양고기 커리) 등 정통 인도 요리는 별미다. 이외에도 살아있는 랍스타를 신선한 회와 중국식 볶음 요리 및 한국식 떡볶이로도 마련했다.특히 총 20개 다양한 크기의 별실이 구비되어 있어 각종 편리함을 제공한다.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 자리를 마련하거나 양가 첫 상견례 장소 및 비즈니스 모임 장소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가격은 일품요리가 1만원부터 13만5천원까지 다양하다. 점심 세트는 5만원부터 15만원, 저녁세트 메뉴는 7만원부터 15만원까지.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4대 아시아 고유 요리법을 한 테이블에서 골라 즐길 수 있는 동양 레스토랑 ‘아시안 라이브’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라운지에 자리 잡고 있다.전반적인 분위기는 브라운 계통의 원목으로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며 내부 인테리어는 복잡하지 않은 심플한 라인을 살려 클래식과 모던의 조화를 이룬다. 세계적인 레스토랑 디자인 회사인 엘리트 컨셉트 스튜디오(Elite Concept Studio)에 의해 디자인 된 것으로 유명하다. 음식은 한식, 일식, 중식, 인도식 요리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잘 조화시킨 동양의 편안함과 세련미를 체험 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레스토랑 입구에는 한국, 중국, 일본의 부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집기들과 인도 향신료로 장식하여 동양적인 소탈함을 전한다.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오픈 주방과 4개국 어느 나라의 음식이든 한 테이블에서 주문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일품요리는 갈치구이, 갈비구이를 비롯해 치즈해물파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식이 준비되어 있다. 전가복, 상어 지느러미찜 등 정통 중식과 30년 경력 주방장의 노하우가 스며있는 신선한 사시미와 대구냄비 정식,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매운탕도 마련e돼 있다. 인도인 현지 주방장이 직접 준비한 탄두리 치킨, 가다이 고스트(양고기 커리) 등 정통 인도 요리는 별미다. 이외에도 살아있는 랍스타를 신선한 회와 중국식 볶음 요리 및 한국식 떡볶이로도 마련했다.특히 총 20개 다양한 크기의 별실이 구비되어 있어 각종 편리함을 제공한다.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 자리를 마련하거나 양가 첫 상견례 장소 및 비즈니스 모임 장소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가격은 일품요리가 1만원부터 13만5천원까지 다양하다. 점심 세트는 5만원부터 15만원, 저녁세트 메뉴는 7만원부터 15만원까지. ●위치 : 강남구 봉은사로 524 ●영업시간 : 점심/ 오전 11시30분-오후 2시30분, 저녁/ 오후 5시30분-저녁10 2010-06-01
- 청약저축 가입자, 6월엔 임대물량만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끝나면서 청약저축의 인기가 사그라질 전망이다. 6월 분양 예정물량 중 청약저축으로 청약을 할 수 있는 아파트는 서울지역 시프트를 포함해 수도권에서 임대 아파트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청약통장 가입자가 6월 한달동안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전국 59곳 2만3836가구로 집계됐다. 여름 비수기를 앞두고 전월보다 줄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적은 물량이다. 이중 청약통장 가입자는 서울지역 시프트(장기전세주택)와 수도권 국민임대주택에만 청약할 수 있다. 공공부문에서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없기 때문이다. SH공사는 강동구 강일2지구에 시프트 79~149㎡ 1266가구를 분양한다. 전세가는 1억176만~1억5200만원에 책정됐다. 마포구 상암2지구에서도 장기전세주택 437가구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중 청약저축 통장을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은 9단지 81~114㎡ 195가구, 12단지 81㎡ 107가구다. 전세가는 1억154만~1억8400만원에 책정됐다. 상암동 일대 아파트 전세가(1억9000만~2억8000만원)에 비해 저렴하다. 청약 불패지역인 광교신도시에서도 최초로 국민임대단지가 공급된다. LH는 광교신도시 A30블록에 41~78㎡ 1117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청약저축 가입자가 지원할 수 있는 물량은 78㎡ 148가구다. 반면 청약부금·예금 가입자들은 민간주택 공급이 늘면서 선택할 수 있는 아파트가 다양해졌다. 청약부금 및 85㎡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곳에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이 강남구 역삼동 진달래2차를 재건축해 464가구 중 86~109㎡ 24가구의 경우 청약예·부금 300만~600만원 통장이 필요하다. 현대건설이 반포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힐스테이트의 경우 397가구 중 86~116㎡ 11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림산업과 GS건설이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1,3차를 재건축한1753가구 중 청약부금 및 소액예금자 대상 물량은 84~112㎡ 452가구다. 경기도를 기준으로 청약예·부금 200만~300만원 통장이 필요하다. 고액 청약예금 가입자는 서판교 지역을 눈여겨봐도 된다. 127~ 251㎡ 규모의 고급연립주택 ‘성남판교 윌든힐스’ 300가구가 이달 중순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경기지역을 기준으로 400만~500만원 의 청약예금자가 청약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잠실에 지어지는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가 있다. 고액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150~335㎡ 234가구며, 서울 기준으로 청약예금 1000만~1500만원 통장이 필요하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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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지역, 품격 높은 무료 강좌 풍성
요즘 최대 키워드는 바로 문화와 감성이다. 최근 도심 곳곳에 다양한 주제의 문화, 교양강좌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어 많은 미시족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기초교양을 쌓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우수한 내용과 강사진으로 구성된 다양한 교양 강좌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여가시간 활용은 물론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자기개발의 기회로 연결시킬 수도 있다. 최근 강남지역에서 진행 중인 무료 교양강좌와 전시?공연 현장을 찾아가봤다.
브런치 시네마, 다양한 취미교실 운영대우건설에서 운영 중인 아파트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가 무료로 열리고 있다. 매월 네 번째 수요일 밸리 시어터에서 진행 중인 ‘2010 브런치 시네마’에서는 재미와 감동, 작품성을 두루 갖춘 예술영화를 엄선해 상영하고 있다. ‘터치 오브 스파이스’, ‘원스’, ‘스위트 크리스마스’ 등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추천한 작품들을 골라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6월 23일 진행될 브런치 시네마 상영작은 팔레스타인 여성 살마의 인생이야기가 담긴 ‘레몬트리’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매월 15일까지 푸르지오 홈페이지 ‘브런치 시네마’에 신청하면 추첨해서 당첨자를 선정한다.이와 함께 푸르지오 밸리에서는 ‘푸르지오 2010 취미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된 푸르지오 취미교실은 매달 시기에 맞는 아이템을 골라 봄맞이 ‘베란다 실내정원 가꾸기’를 시작으로 ‘피크닉 도시락 싸기’ 등 풍성한 강의와 이벤트를 함께 추진 중에 있다.6월 12일에 진행될 취미교실은 ‘가정생활의 안전과 실습교육’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기콘센트 사용법과 가스레인지 사용법 등 어린이 생활안전에 대한 강의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호자와 함께 10세 미만의 자녀 2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취미교실 측은 안전교육 종료 후 참여한 가족들의 사진을 촬영해 쿠션으로 만들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푸르지오 밸리 이승미 관장은 “대우건설에서 운영 중인 푸르지오 밸리는 강남지역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다”며 “브런치 시네마와 취미교실 모두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가 많아,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품격 있는 강좌 가득한 문화교실지난 2001년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한전아트센터는 공연과 전시는 물론 무료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교실은 아트플라워, 패션 장신구 공예, 천연비누 화장품 만들기, 서예사군자, 인간관계를 위한 독서상담, 궁궐 박물관 답사 등 총 6과목으로 이뤄져있다. 매일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 요일별로 강좌가 진행되는 문화교실은 기존에 선보였던 문화소양 강좌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내용을 담은 강좌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 열리는 인간관계를 위한 독서상담의 경우, 역할놀이를 통해 자신의 유형을 찾고 주변인과의 인간관계 맵을 그린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분석한 후 다양한 구조의 인간 욕구를 파악한다. 이후, 변화의 프레임을 갖춰 감성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인간관계를 위한 독서상담’은 수준 높은 강의내용으로 수강자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나있다.여기에 김진원 서울시 문화유산 해설사가 진행하는 ‘궁궐 박물관 답사 1, 2’ 과정 역시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볼거리로 인해 인기가 높다. 35명씩 2반으로 구성된 궁궐 박물관 답사 과정은 광화문을 비롯해 경복궁 외전, 분원백자관, 해강요, 경기도자박 등 도자마을 투어와 다산유적과 수종사, 석창원, 세미원 등 두물머리 유적을 답사하는 투어로 이뤄져 있다. 투어기간은 3개월로 총 10회에 걸쳐 서울 인근은 물론 경주 불국사까지 답사하면서 우리나라 전통 문화에 대한 눈높이를 높일 수 있는 알찬 강의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 입장료는 개인 부담.
해외 유명작가 초청, 다양한 강좌 잇따라클래식 공연 관람 및 미술 작품 감상 등 백화점 문화센터 문화교양 강좌는 대부분 유료로 진행되고 있지만 잘 찾아보면 실속 있고 알찬 무료 강좌와 초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강남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거장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직접 듣고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명사 초대석(Culture&Celebrity)’ 시간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시간은 지난 5월 16일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세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미’, ‘파라다이스’, ‘파피용’ 등 출판하는 책마다 뛰어난 상상력으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강좌를 개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5월 31일에는 오나미 스와로브스키 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120년 전통 스와로브스키 사와 다양한 크리스탈 이야기를 나눌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스토리’와 신유진 엘르 편집장이 ‘여자들의 수다 속 패션 스타일링’이라는 주제로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에 대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6월 6일에는 ‘숨겨진 명품코디’라는 주제로 이효완 펜디코리아 이사가 트렌드와 클래식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자신민의 진정한 스타일을 연구해보는 강의를 할 예정이며, 6월 18일에는 MBC 시사교양국 김진만 PD가 출강해 지난 250여 일 동안 겪었던 아마존의 생생한 경험을 소개하는 ‘사라지는 낙원 아마존의 눈물’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1. 푸르지오밸리위치 : 강남구 역삼동 831-21 (지하철 2호선 강남역 2번 출구)문의 : (02) 556 - 5218~9 http://valley.prugio.com
2. 한전아트센터위치 : 서초구 쑥고개길 34 (지하철 3호선 양재역 1번 출구)문의 :(02) 2105 -8133 http://www.kepco.co.kr/artcenter
2010-06-01 - 전망 좋은 테라스 갖춘 편안한 전시 공간 이브갤러리는 1996년 10월, 침실제품 유통기업인 (주)이브자리가 작가와 대중과의 사이를 보다 가깝게 해주는 공간을 통해 한국미술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관한 갤러리이다. 2008년 5월,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현 위치인 삼성동으로 이전해 재개관하면서 이브갤러리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시회이브자리 유통매장인 삼성동 코디센 5층에 있는 이브갤러리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설치, 의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연중 내내 전시되고 있다. 올해 계획된 전시회만 모두 30여회로 누구나 편하게 와서 관람할 수 있는 분위기를 지향한다.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개관한 갤러리인 만큼 무료로 대관해주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연말에 작가 공모를 통해 신진작가 위주로 개인전의 기회를 주고 있다. 작가나 관람객 모두에게 문턱을 낮춘 갤러리인 셈이다.때로는 규모가 큰 기획전을 열기도 하는데 지난해 8월~12월 초, 코디센 개장 8주년 기념행사로 ‘핑크 시티 전’을 기획해 국내작가 1인과 해외작가 1인을 한 팀으로 총 8개 팀, 16명의 작가들이 1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지난 4월에는 6세~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 1회 나의 방, 나의 꿈’ 이브자리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개최했다.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친 7백여 점의 작품이 모일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그 중 마흔 네 개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갤러리에서 전시회도 열었다. 그밖에도 매년 앞치마 공모전을 개최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상을 가진 인재를 발굴해오고 있다.현재 ‘김일중 기획초대전’이 6월 3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전통 재료인 자개를 나전칠기 기법이 아닌 작가 나름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이브자리 유통매장인 삼성동 코디센 5층에 있는 이브갤러리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설치, 의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연중 내내 전시되고 있다. 올해 계획된 전시회만 모두 30여회로 누구나 편하게 와서 관람할 수 있는 분위기를 지향한다.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개관한 갤러리인 만큼 무료로 대관해주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연말에 작가 공모를 통해 신진작가 위주로 개인전의 기회를 주고 있다. 작가나 관람객 모두에게 문턱을 낮춘 갤러리인 셈이다.때로는 규모가 큰 기획전을 열기도 하는데 지난해 8월~12월 초, 코디센 개장 8주년 기념행사로 ‘핑크 시티 전’을 기획해 국내작가 1인과 해외작가 1인을 한 팀으로 총 8개 팀, 16명의 작가들이 1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지난 4월에는 6세~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 1회 나의 방, 나의 꿈’ 이브자리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개최했다.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친 7백여 점의 작품이 모일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그 중 마흔 네 개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갤러리에서 전시회도 열었다. 그밖에도 매년 앞치마 공모전을 개최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상을 가진 인재를 발굴해오고 있다.현재 ‘김일중 기획초대전’이 6월 3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전통 재료인 자개를 나전칠기 기법이 아닌 작가 나름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전시 관람 후 테라스에서 차 한 잔의 여유까지이브갤러리는 비록 전시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전시장 규모만큼의 테라스를 갖춘 멋진 갤러리이다. 갤러리를 중심으로 건물 양면이 테라스로 꾸며져 있다. 햇빛과 바람을 막아주는 어닝을 설치해 바깥 풍경을 즐기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카페 분위기의 테라스는 갤러리 관람객들은 물론 코디센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탁 트인 전망이 시원함을 더해주는 야외 테라스에는 긴 테이블이 놓여 있어 간단한 소모임이나 미팅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2층에는 차와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카페가 마련돼 있다. 통유리를 설치해 코엑스 방면 강남대로가 한 눈에 펼쳐지는 전망 좋은 룸도 있어 동호회나 스터디 모임을 위한 장소로 빌려 주기도 한다. 옥상을 야외 정원으로 꾸며 곧 개방할 예정이다.갤러리 공간을 비롯한 모든 장소는 전시 일정에 차질이 없는 한 무료로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갤러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작은 음악회나 문화강좌 등 인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수시로 열고 있으며 전시 오픈식 파티에서는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코디센 삼성점 개점 2주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브런치 콘서트를 4회 개최하기도 했다.1층에서 4층까지는 다양한 침구 및 침실용품 등이 전시, 판매되고 있어 쇼핑도 하고 전시회도 관람하면서 차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브갤러리는 비록 전시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전시장 규모만큼의 테라스를 갖춘 멋진 갤러리이다. 갤러리를 중심으로 건물 양면이 테라스로 꾸며져 있다. 햇빛과 바람을 막아주는 어닝을 설치해 바깥 풍경을 즐기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카페 분위기의 테라스는 갤러리 관람객들은 물론 코디센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탁 트인 전망이 시원함을 더해주는 야외 테라스에는 긴 테이블이 놓여 있어 간단한 소모임이나 미팅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2층에는 차와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카페가 마련돼 있다. 통유리를 설치해 코엑스 방면 강남대로가 한 눈에 펼쳐지는 전망 좋은 룸도 있어 동호회나 스터디 모임을 위한 장소로 빌려 주기도 한다. 옥상을 야외 정원으로 꾸며 곧 개방할 예정이다.갤러리 공간을 비롯한 모든 장소는 전시 일정에 차질이 없는 한 무료로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갤러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작은 음악회나 문화강좌 등 인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수시로 열고 있으며 전시 오픈식 파티에서는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코디센 삼성점 개점 2주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브런치 콘서트를 4회 개최하기도 했다.1층에서 4층까지는 다양한 침구 및 침실용품 등이 전시, 판매되고 있어 쇼핑도 하고 전시회도 관람하면서 차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위치 : 봉은사 사거리에서 영동대로 방면 미켈란 건물 뒤에 있다.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201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