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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수학 ‘목동 아인수학’ “할 수 있다”라는 다짐으로 시작한 새 학기에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드러난 내 아이의 수학 공부 상태는 “이래서는 안 된다”라고 말하고 있다. 1:1 프리미엄 맞춤식 수학 과외의 효과를 ‘성적향상’이라는 결과로 증명한 목동 ‘아인수학’의 김준섭 원장을 만나 아인수학이 자신 있게 내세우는 성적향상의 비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수학, 정답은 프리미엄 1:1 맞춤과외“수학 성적을 올리는 비결은 무엇일까?”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고 싶다.”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수학은 인생의 향로에 영향을 미치는 대학 입시에서 우리 아이의 발목을 잡는 과목이다. 특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도입된 영어영역 절대평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변별력 높은 수학 과목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 한 학기를 보내고 난 후 아이의 안타까운 수학성적표를 받아본 학부모라면,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하루라도 빨리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 문제는, 부지런히 학원에 다님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이다. 소위 “전기세 내주러 학원 다닌다”라는 소리를 듣고 웃어넘길 학부모나 학생들이 얼마나 있을까. 학원은 짜인 커리큘럼 안에서 많은 수가 수업을 듣다 보니,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은 손해를 보게 된다. 과외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음 진도로 넘어갈 수 있지만,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고 교사의 수준이나 아이와의 성향이 잘 맞는지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아인수학의 김준섭 원장은 “아인수학은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수학’이라는 모토로 문을 열었다”라며 “학원식 관리와 개인과외의 장점만 결합한 형태로, 대치동 강사 시절 그곳 수학학원이 점점 개인 수준별 맞춤식 과외학습으로 진화돼 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학생들의 성적이 확실히 오르는 것을 지켜보며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고의 수학 공부법, 성적향상으로 증명하다두 학생이 똑같은 점수를 받아도 각기 단원별 강점과 약점이 존재한다. 때문에 동일한 내용의 수업은 두 아이 모두의 성적을 올리기 힘들다. 개념은 파악했으나 심화에서 유독 헤매는 학생도 있다. 단원이나 문제 유형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내놓는 학생에게 개인별 맞춤식 교육은 필수조건이다. 그렇다면, 수준별 맞춤식 과외학습이 소수정예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아인수학은 6명의 학생이 4시간 동안 과외식 수업을 받는다. 적은 숫자로 진도를 같이 나가는 소수정예와 달리 전문 강사가 학생 하나하나의 수준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진도가 조금씩 다르다. 한 수업에서 각기 다른 개념설명과 문제 풀이를 일일이 확인하기 위해서는 강사의 역량과 자질은 더 분명하게 요구된다. 진도가 늦어질 경우, 학부모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성적향상’이라는 목적을 이루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한다. 고심 끝에 아인수학을 찾아온 많은 학생의 수학성적이 월등히 오르고, 이로 인한 자심감은 다른 과목에까지 영향을 미쳤음은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지난해 입시 결과와 이번 학기 중간, 기말고사 성적표를 분석해보면, 중하위권 학생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섭 원장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후, 현재 아인수학의 학습시스템은 완벽한 상태”라며 “여기에 학생의 의지가 더해진다면, 성적을 올리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특별한 오답 관리 시스템, 수학 자신감 UP!유독 어려워하는 단원이나,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식으로 관리해야 좋을까. 아인수학은 ‘매쓰홀릭(MATH HOLIC)’이라는 오답 관리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어떤 영역을 특히 어려워하는지, 왜 그 문제에서 계속 실수하는지 완벽하게 파악한다. 또한 매번 틀리는 문제는 반복적으로 풀게 해 비슷한 유형과 취약유형을 정복하도록 만든다. 과외식 교육이라 수업 외에도 언제든지, 부담 없이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숙제 관리와 학부모와의 소통 역시 중요하게 여긴다. 김준섭 원장은 “기존의 오답 노트 활용에 대해 회의가 있는 학생이 많았다”며 “보여주기나 자기만족에 불과한 오답 노트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오답관리를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원 입장에서는 힘든 길이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수학 성적을 향상해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위치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문의 02-2650-8088 2019-07-25
- 전국권 자사고의 다크호스 김천고 김천고는 1931년 최송설당(崔松雪堂) 여사가 일제에 대항하여 전 재산 30만 2,100원을 희사하여 재단법인 송설학원(松雪學園)을 설립 김천고등보통학교를 개교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1943년 일제의 탄압에 의해 김천중학교로 개칭되고 공립학교로 강제 전환되었으나, 1951년 다시 김천고등보통학교로 전환되어 현재에 이른다. 2009년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되어 2010년부터 전국에서 신입생을 받고 있다. 경북의 전통 명문 김천고는 2009년 자사고로 지정되면서 서서히 실력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다. 2019학년도에는 서울대 합격자가 재수생 포함하여 총 19명(수시 10명, 정시 9명), 의학계열 진학자는 28명으로 놀라운 실적을 거두었다. 김천고는 소위 말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널리 알려진 유명 학교가 아니다. 그러나 알찬 학교이며 내실 있는 학교이다. 서울대 갈 실력이 안 되는 학생들을 뽑아 서울대에 가게 해주는 신통한 학교로 알려져 있다.특색 학교프로그램김천고는 겨울학기 중 한 학기를 더 선택할 수 있도록 3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계절 학기는 각 학생이 1개 내지 2개의 과목을 선택해서 듣는다. 개설되는 과목은 AP심리학, AP경제학, AP통계학, AP US HISTORY, SAT생물, 논어, 인문학, 영미문학 등 각종 영어강좌와 문법, 서예, 중국어 등 71개 과목에 달한다. 이러한 과정은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리는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과목별 수업과는 별개로 사회, 과학 과제연구를 통해서 독서를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는 김천고만의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다.송설삼품제를 통한 지, 덕, 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도 김천고만의 특색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김천고의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3개 분야(지, 덕, 체)에 일정한 기준을 갖추면 학교장이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지품, 덕품, 체품 등 송설삼품제 중 체(體)품의 경우 검도, 유도, 태권도 승단, 교외 10㎞ 마라톤 완주, 1천m 이상 고산 5개봉 등정, 국토순례 100㎞ 완료 등 고교 입학 후 획득한 것을 인증해주고 있다. 김천고 학생들은 체품 인증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것이 태권도 승단이다. 학생들은 입학하면서부터 매주 1시간씩 태권도 수업에 참가해 1년간 준비한 뒤 연말이면 승단심사에 도전하게 된다.김천고가 수시전형에서 좋은 실적을 보이는 것은 동아리 활동의 역할이 크다고 할 것이다. 현재 총 135개의 진로, 취미, 학술동아리가 있으며, 주 동아리, 부 동아리제로 운영이 되어 한 학생당 3개의 동아리 활동도 가능하다. 대표 동아리로는 경제동아리, SEC, 독서토론, 15분 콘서트, 송설연극제 등이 있다.입학전형2019학년도에는 일반전형 총 188명을 선발하였으며, 전국단위(경북제외) 99명, 경북지역 89명을 모집하였다. 1단계 전형에서는 내신으로 2배수를 선발하였는데, 예년과 달리 국영수 중 2개 과목, 사, 과중 1개 과목을 선택 가능하도록 하여 내신에 대한 부담을 많이 완화하였다. 이 결과로 다른 전국권 자사고는 대부분 경쟁률이 하락하였는데, 김천고만 2018년도 경쟁률 1.42:1을 뛰어넘는 1.74:1을 기록하였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250점+면접 60점, 총 210점 만점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였다.면접문항김천고는 공통문항면접과 개별면접 문항 두 가지 형태의 면접을 모두 시행하고 있다.다음 편에는 자세한 2019학년도 면접문항과 입학대비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7-25
- 양천구 중3→고1 학생 수 감소 학생부·내신 중시 입시트렌드 반영 지난 5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9 청소년 인구(9~24세)는 876만 5천명으로 1982년 정점(1,420만9천명)을 찍은 후 감소 중이며, 학령인구(6~21세)는 804만 7천명으로 2029년에는 624만 9천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에 교육 특구라 불리는 양천지역에서는 학생 인구가 어느 정도이며, 지역 내에서 학교 간 편차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았다. 지난 5월에 공시한 학교 알리미 사이트 공개용 데이터 ‘학교현황’에서 자료를 참고했다.가장 학생수 많은 초등학교-목운초(1699명), 가장 적은 초등학교-남명초(236명)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학교 현황 자료를 참고로 해 양천구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수를 조사했다. 양천구 지역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집계 시 특수학급은 제외했다. 고등학교의 경우에도 일반고와 자율고만 그 대상으로 했으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제외했다.양천구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모두 30개 학교이고 모두 공립 초등학교다. 30개의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수가 많은 학교는 목운초로 학생 수 1699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목동초(1378명), 강서초(1243명)순이었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남명초로 236명의 학생 수를 보였다.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는 목운초로 학생수 1699명에 50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4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경인초(32.7명),월촌초(27.1명)순이었다. 반대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신남초로 15.3명을 기록했다. 양천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4414명이고 학급수는 1020학급이며, 양천구 초등학교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3.9명으로 나타났다.가장 학생수 많은 중학교-신목중(1423명), 가장 적은 중학교-신원중(300명)양천구 지역 조사대상 중학교는 모두 19개 학교이고, 사립 중학교는 3개 중학교(봉영여중, 양정중, 영도중)이다.19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신목중으로 학생 수 1423명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월촌중(1414명), 목동중(1368명)이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가장 학생 수가 적은 중학교는 신원중으로 300명이었다. 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중학교는 양정중으로 전체 552명의 학생 수에 18개 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0.7명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신목중(29.6명), 월촌중(29.5명)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신원중으로 17.6명이다.양천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5723명이고 학급 수는 627학급이다. 양천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5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학생수 많은 고등학교-진명여고(1388명), 가장 적은 고등학교-신서고(576명)양천구 지역 조사대상 고등학교는 모두 12개 학교이고, 공립 고등학교는 3개 학교(금옥여고, 신목고, 신서고)다. 12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진명여고로 학생 수가 1388명이고 그 다음으로는 신목고(1188명)였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신서고로 576명이었다.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한가람고로 33.9명이었다. 그 다음으로 양정고(31.3명), 진명여고(30.8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광영고로 22명이었다. 양천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1만 1709명이고, 학급 수는 431학급이며, 양천구 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7.2명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고학년, 양천구지역 유입 많아양천구 학생 수가 많은 초등 상위 5개교의 현황을 보면 초등 고학년이라고 일컫는 5, 6학년의 학생 수를 초등 저학년과 비교해 보면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생 수 1699명으로 가장 많았던 목운초의 경우 1학년 학생 수가 256명이고 3학년의 학생 수가 275명인데 반해 6학년의 학생 수는 360명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많은 학생 수를 보인 목동초의 경우 1학년은 208명의 학생 수를 보인 반면 5학년에 248명, 6학년에 275명의 학생 수를 기록해 양천구 중학교 입학을 위한 타지역의 유입량이 늘어남을 유추해 볼 수 있다. 2019학년도 양천구 지역 중3의 고등진학 시 학생 수 감소2019학년도 양천구 지역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수 추이를 분석해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생 수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중학교 학생 수도 1학년에서 3학년으로 갈수록 학교마다 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사이의 학생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이는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교 내신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한 현상으로 보인다. 최근 입시 트렌드는 놓고 볼 때 상대적으로 내신을 받기 어려운 양천구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 수가 감소한 것으로 짐작 할 수 있다. 입시 형태가 대입에 유리한 고교 선택과 이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9-07-25
- 법과 관련한 모든 문제, 무료로 도움 받으세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관련법을 알지 못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 조정화해, 대서, 소송구조 등 모든 법률적 구조(救助)사업을 무료로 제공해온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이했다.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을 찾아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든든한 조력자인 전문 상담위원들을 만나보았다. 고통 받는 이웃과 함께! ‘법률구조 20년’‘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원장 양정자 박사)’은 지하철 5호선 신정역 3번 출구 인근 건물 2층과 4층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호소할 곳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및 구조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법률구조기관이다. 1999년 8월 26일, 목동 홍익병원 별관 6층에서 개원, 이듬해 상담원 부설 ‘가정폭력상담소’를 설립했다. 2004년에는 종로구 동숭동으로 상담원을 이전했고, 2008년에 신정동 서전빌딩을 거쳐 2016년부터 지금까지 신정동 산호빌딩에서 상담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 한 해 한 해 쌓아올린 성과는 대단하다. 2002년 인천지부를 시작으로 아산, 부산, 대전, 익산, 강화·서인천, 익산 등 6개의 지부를 개원했다. 약 32만여 건의 상담을 비롯해 법률 개정운동, 강좌, 로스쿨 실무수습교육 산학연대협약 체결, 가정폭력 및 성폭력 교육훈련원 개설, 국제 콘퍼런스 개최, 가정폭력관련시설종사자 양성교육, 임시보호소 설립, 출장상담, 부부캠프 개최 등 쉴 틈 없이 달려왔다. 또한 홍보사업을 위해 계간지 ‘법률복지’ 발행하고 있으며, 출판사를 등록, <남자가 변해야 남자가 산다/ 양정자 저>와 <15만 번 이혼한 여자/ 양정자 저>, <법률구조의 현황과 발전방향>, <다문화가정을 위한 법률가이드(7개국어)> 등의 단행본과 다양한 자료집 및 상담 통계집을 발간했다. 상담은 면접 상담과 전화, 온라인, 출장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의 이향주 상담실장은 “고통 받는 이웃이 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상담을 제공한다”라며 “또한 법을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일, 법률 강연과 홍보 등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남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치료사업과 예방사업을 병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제 해결한 후, “고맙다”라는 인사에 보람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 맡은 상담업무는 약혼, 파혼, 이혼, 사실혼, 부부관계, 부양, 상속, 유언, 채권, 채무, 소송절차, 가정폭력, 자녀문제, 재산관계, 주택임대차, 교통사고, 성폭력, 폭행, 상해, 협박, 사기, 성차별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아우르고 있다. 변호사와 법학박사, 전문 상담위원들이 경황없이 찾아오는 이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맞닥뜨린 문제를 최선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쓴다.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에도 상담원 문을 열고 있으며, 여러 가지 이유로 상담원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전화 상담과 편지, 온라인 상담도 진행한다. 시민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출장상담은 목동역(매주 월요일 2시~4시), 신정역(매주 목요일 2시~4시), 신정네거리역(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2시~4시), 양천어르신상담센터, 서울어르신상담센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서울재활병원, 여성단체, 이주여성센터 등에서 있다. 상담을 받는 이들의 성별과 연령대는 물론, 국적도 다양하며, 단순한 이웃 간의 갈등부터 가정문제나 부부문제 등 단기간에 마무리 지을 수 없는 상담까지 폭넓은 문제를 해결해오고 있다. 특히 의지할 곳 없는 이주여성들에게 이곳 상담원은 친정 역할, 후견인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고은지 법률 상담위원은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완벽할 수는 없지만, 가급적이면 소송에 이르지 않고 적정선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정하거나 화해로 연결하는 일이 보람된다”라고 전했다. 생활 속 법률교육 ‘무료 수요법률강좌’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은 법률계몽 사업을 통해 의식화 교육, 법의 생활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의 일환 중 하나가 초창기부터 이어온 ‘무료 수요법률강좌’이다. 매년 4월과 9월에 개최되는 수요법률 강좌는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내용을 선택해 들을 수 있고, 전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번 강좌 역시, 법률구조, 가족관계 등록법, 혼인·사실혼, 상속·유언, 이혼, 주택·상가임대차, 채권·채무, 가정·성폭력 특별법, 세법, 교토사고특례법, 민·형사절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수요강좌는 일반시민들을 위해 개설된 강의인 만큼,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법률상식을 토대로, 알아두면 일상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이향주 상담실장은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라며 “법적인 지식을 쌓아놓으면,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차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법의 생활화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찾고, 의무를 깨닫게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9월에 시작될 무료 수요법률강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라”고 덧붙였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176, 산호빌딩 4층문의: 02-2697-0155, 3675-0142~3이메일상담: LawQA@chol.com홈페이지: http://lawqa.jinbo.net/xe공개 및 비공개 상담게시판 이용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7-18
- 매콤한 명태조림에 입맛이 살아나요~ ‘섬어부밥상’은 목동 로데오거리 2층 건물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먼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수족관과 매일 산지에서 공수해온다는 신선한 해물이 눈에 들어온다. 넓고 쾌적한 실내는, 조용한 분위기에 입식 테이블과 좌식 룸이 넉넉하게 마련돼 있어 모임이 있을 때 편하게 이용하기 좋다. ‘섬어부밥상’을 적극 추천한 김미란 독자는 “메뉴가 다양한데다, 점심과 저녁메뉴가 똑같아서 퇴근 후에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고 귀띔하며 “맛도 맛이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가 있어서 자주 찾게 된다. 친구모임이나 규모가 큰 가족모임이 있는 날,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은 식당이라면, 섬어부밥상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자리에 앉아 인기메뉴인 붉은 명태조림을 주문하니 콩나물, 샐러드, 호박나물 등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차려지고, 이어서 접시 가득 올린 명태가 상 가운데에 놓인다. 매콤함이 매력적인 명태조림은 김에 싸서 콩나물을 얹어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명태 살이 많고 식감이 쫄깃해 밥도둑이 따로 없다. 곁들인 된장국도 시원한 국물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고등어구이 역시 인기가 좋다. 큼직한 고등어를 노릇노릇하게 구워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내는데, 고소하고 비리지 않아 젓가락을 쉴 새 없이 춤추게 한다. 어부밥상에는 산문어, 산낙지, 산전복, 가리비, 백합, 키조개, 대합 등의 다양한 해산물을 샤브샤브로 맛볼 수 있다. 큼직하고 싱싱한 백합이 들어간 백합칼국수도 추천한다. 해산물로 우려낸 풍미 깊은 육수와 신선한 채소를 넣어 만족감이 크다.섬어부밥상의 주인장은 “모든 음식은 주방에서 직접 만들고, 맛과 청결, 친절함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 시간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식사할 수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하시라”고 전했다. 메뉴: 어부밥상(대)100,000원/ 조개전골(대)100,000원/ 주 메뉴 붉은 명태조림(대)60,000원, (중)40,000원, (소) 35,000원/ 백합칼국수 10,000원/ 식사메뉴 붉은 명태조림 8,000원/ 고등어구이 8,000원/ 해물육개장 8,000원/ 낙지볶음 10,000원위치: 양천구 신정중앙로 85 로데오프라자 2층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문의: 02-2694-1100 2019-07-18
- 내 집처럼 편안한 곳, 가볍게 즐기는 일상탈출! “우리 어디서 모이지?” 모임이 있을 때, 가장 큰 고민은 장소선정일 터. 카페는 공간을 공유해야할 뿐 아니라 자칫 내용까지 공유할 수 있고, 집에서의 모임은 호스트의 희생이 절대적이다. 자녀들과의 동반모임이라면 신경 쓸 일이 더 많아진다. 이럴 때, 모임의 목적에 맞는 대여 공간을 이용하면 어떨까. 잘 갖춰진 시설에 음식반입은 물론, 주방에서 간단한 요리를 직접 준비할 수 있고, 무엇보다 대여한 시간만큼은 우리들의 ‘아지트’로 손색이 없다. 목동 ‘당신의 공간, 틈’다양한 일이 벌어지는 복합공유공간문을 연 지 꼭 1년째라는 ‘당신의 공간, 틈’. 처음에는 큼직한 테이블을 홀 가운데 배치해 1인 기업 사무실 업무나 학습, 원데이 클래스 강좌, 세미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로 시작했단다. 이후 동네의 특성이나 이용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과감히 리모델링했다. 어린아이들이 바닥에 앉아 편안히 놀 수 있도록 온돌을 설치하고 마루를 깔았다. 낮은 책장에 꽂힌 영어 동화책과 책장 앞 알록달록한 방석도 시선을 끈다. 당신의 공간, 틈의 올리브 매니저는 “사람들에 의해 공간의 역할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라며 “낮 시간에 엄마와 어린자녀들이 많은 지역인데 이들을 위한 동네 책방, 지역문화 사랑방으로 콘셉트를 잡았다”라고 전했다. 이곳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용료 없이 커피가격만 받고 공간을 대여해준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주로 강좌가 있으며, 논술지도나 개인과외, 음악레슨 장소로 이용하기도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강좌는 독서모임과 음악캠프, 영어공부 등이다. 특히 음악캠프는 베테랑 지도강사가 유아 바이올린과 성인 바이올린, 성인 플룻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도해 인기가 좋다. 해외에서 자라고, 테솔(TESOL) 자격증을 소지한 올리브 매니저의 영어원서 읽어주기 강좌도 열 계획이라고 한다. 올리브 매니저는 “엄마들의 재능과 기획력이 보태져서 공간이 의미 있게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틈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좋은 인연을 이어가시라”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본로 70, 1층문의: 070-7342-7925https://blog.naver.com/yourspace_tmm염창동 ‘온돌이네’도심 속 최적의 힐링 공간으로 추천!‘온돌이네’는 가족 친화적인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곳이다. 60여 평 규모의 실내에다 추가금액을 내면 50평 규모의 루프탑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인원이 모여도 부담이 없다. 시선을 사로잡는 밝고 깨끗한 실내공간과 홀 가운데 놓인 큼직한 소파,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 ㄱ자 모양으로 배치한 대리석 테이블, 천장에서 멋스럽게 늘어진 흰색 천과 브레빌 커피머신에 카페처럼 꾸민 주방 등 둘러보는 내내 방문자를 기분 좋게 만드는 곳이다. 커다란 볼풀장은 소독과 청결에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바닥에 매트를 깔아 뒹굴며 놀거나 편안히 앉아 수유하기 좋은 공간, 사진 찍기 좋은 공간도 있다. 화장실의 세면대는 기저귀를 갈고 영유아를 씻기기 편리하게 만들어 놓았다. 온돌이네의 특징이자 장점이라면, 60여 평의 공간이 한 시선에 담긴다는 것. 온돌이네의 주인장 박상정, 김태호 부부는 “온돌이는 아들의 태명”이라며 “어린 자녀를 키우면서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부분을 이 공간에다 채웠다”라고 전했다. 이런 인테리어 덕분에 소규모 돌잔치나 가족모임, 동창모임 등으로 이용될 뿐 아니라 방송촬영, 쇼핑몰 촬영, 요리 촬영 등도 이곳에서 종종 이루어진다. 인조잔디를 깔아 맨발로 뛰어놀 수 있는 루프탑도 인기가 좋다. 전기그릴, 해먹과 텐트 등 글램핑 시설과 계절용 어린이 풀장을 갖춰놓았으며, 밤에는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좋아하는 경기나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위치: 강서구 양천로 721 2층문의: 070-8844-0713https://www.instagram.com/ondoryne목동 ‘그림민화랑’예술과 문화로 가득한 공간에서 추억 쌓기‘그림민화랑’은 민화갤러리이자 민화관련 소품을 판매하는 가게이기도 하다. 빨간색으로 칠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곳곳에 민화 액자와 예스러운 소품이 놓인 공간이 눈길을 끈다. 한쪽에는 컵, 파우치, 여권 케이스, 네임텍 케이스, 클러치 백 등 민화작품을 이용한 아트상품이 진열돼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민화작품들은 광광, 이다감, 장수정 작가의 21세기 민화 혹은 디자인 민화라고 해서 전통 민화와는 다른 세련된 느낌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어떤 장소에 걸어놓아도 잘 어울려, 공간을 꾸밀 때나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홀을 차지한 원목 테이블은 1920년대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단다. 오래된 반닫이와 서랍장도 있다. 그림민화랑의 주인장인 장수정 작가는 “반닫이는 어머니의 혼수품”이라며 “동서양의 조화, 과거와 현재, 미래가 자연스레 한 공간에 스미도록 꾸몄다”라고 설명했다. 얼음냉온정수기와 에어 프라이어, 미니 토스터, 전자레인지 등이 놓인 넓은 주방이 있고, 커튼을 걷으면 소파와 분홍빛 화장대가 놓인 아늑한 비밀공간이 나온다. 이곳은 인원수에 관계없이 시간단위로 대여금을 받는다. 20명 정도의 인원이 사용할 수 있고 평일 낮 시간에는 비용이 저렴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장수정 작가는 한국형에니어그램 전문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이 공간에서 예술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공항대로 552 지하1층 101호문의: 010-7516-8850https://grimminhwarang.modoo.at양평동 ‘공간, 이끌림’‘맘’ 사로잡는 아늑함, 소모임하기 좋아올해 초 문을 연 ‘공간, 이끌림’은 양평역 인근,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소규모 모임에 좋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안으로 들어서면 외부의 노출 없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안정감을 주는 공간에다 전신거울, 소파, 테이블, 마크라메 작품과 드라이플라워 등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민 인테리어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공간은 10여 명의 인원이 사용할 수 있다. 주방에는 토스터와 커피머신, 전기레인지, 전자레인지 등의 주방가전을 설치했고, 참기름이나 소금, 설탕 등의 양념도 두어 간단한 요리를 직접 해먹을 수 있도록 했다.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경기나 영화를 관람하거나 게임을 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이곳에는 부케와 화관, 꽃팔찌 여러 개를 준비해놓고 있다.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친구들과의 추억 쌓기에 좋은 ‘브라이덜 샤워’에 사용되는 소품이다. 보드게임과 캘리그래피 도구, 컬러링 북과 색연필도 있어 아이들과 시간보내기에도 그만이다. 인원에 관계없이 시간당 1만원의 가격이라 여럿이 모이면 부담이 줄어들어 학부모 모임이나 공부하는 학생, 원데이 클래스 등으로 이용하는 이들이 많다. 방송촬영이나 상품촬영에는 촬영용 조명으로 바꿔준다. 공간, 이끌림의 이경미 대표는 “우리들만의 공간이라는 느낌을 주도록 꾸몄다”며 “이곳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위치: 영등포구 양산로 3길 9 리안 203호문의: 카톡플러스친구 '공간이끌림'https://www.instagram.com/iggllim정선숙 리포터 choung200 2019-07-18
- 정부가 원하는 명문고, 학부모가 기대하는 명문고 역대 대통령 출신학교역대 미국 대통령의 44%는 5개 대학을 나왔다. 하버드대 8명, 예일대 5명, College of William & Mary 3명, 프린스턴대 2명, 육사 2명이다. College of William & Mary 대학은 공대가 없는 인문학에 특화된 학교이며, 2018학년도 미국대학 랭킹 32위를 기록하였다. 영국은 어떤가? 역대 수상들의 대부분은 옥스퍼드대나 케임브리지대학 출신이다. 우리나라를 보자.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미국 조지 워싱턴대학 출신이며, 윤보선 대통령은 영국 에든버러대학을 졸업하였다. 박정희 대통령과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은 육사출신이다. 육사는 지금도 그랬지만 예전에는 진학하기가 어렵기로는 서울대와 비슷하였다. 김영삼 대통령은 서울대를 졸업하였다. 현 문재인 대통령은 경희대 출신이다. 그러나 사법고시를 패스한 변호사 출신이다. 서울대 출신보다 더 높게 칠 수 있는 대목이다. 유일하게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만이 고졸이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사법고시를 합격한 판사 출신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집필한 경제학 관련 책은 하버드대 MBA 과정 필수 교재로 쓰일 정도이니 보통사람이 아니라고 보는 게 맞겠다.명문고 합격률미국은 현재도 고교 랭킹 50위 학교들을 발표한다. 예전에는 민족사관고와 대원외고도 랭킹 50위 학교에 들어갔었다. 필립스 아카데미, 엔도버 스쿨, 세인트 폴 스쿨 등이 최상위권의 고교들이다. 최상위권 고교들의 기준은 IVY LEAGUE 합격률이다. 물론 다른 지표로 잴 수도 있겠지만 이 지표를 활용하는 근거는 이들 고교 졸업생들이 모두가 선망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비율이 높고 이들 학교 출신들이 미국을 이끌어가는 집단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어느 대학원을 나왔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하버드 또는 세인트폴 고교 등을 나왔는지가 그 사람의 평가 기준이 되고는 한다. 보통 이들 명문고의 IVY LEAGUE 합격률은 10~30%에 달한다. 이것을 그대로 우리나라에 적용하면 10% 이상 서울대에 진학시키는 고등학교가 명문고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서울대를 10% 이상을 진학시키는 학교들을 분석해보면 특목고와 전국권 자사고, 교육특구에 있는 일반고가 제일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정부와 학부모 간의 명문고를 바라보는 시각여기서 정부와 학부모가 보는 시각이 확 갈린다. 정부에서는 이들 학교들 중 과학고, 영재고를 특별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이들 학교의 이공계 기술 인력이야말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인력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학부모들이 사교육비를 얼마나 들여서 입학시키던 간에 존속시켜야 할 학교인 것이다. 반면에 타 학교군, 즉 자사고와 외고는 불필요한 존재이다. 이들 학교의 졸업자는 핵심인력이 펼쳐놓은 신기술 산업의 수혜자에 불과한 것이다. 즉 일반고 출신 학생들과의 차이점은 미비한 것이다. 단지 우리가 말하는 명문대학 진학률만 좋아서 학부모들이 거액의 학원비를 들여서 보내고 싶어 하는 적폐의 대상인 것이다. 반면에 학부모들도 과학고, 영재고도 조기에 고액의 사교육비를 투자하면 갈 수 있는 학교라 믿고, 믿고 싶어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정 안 되면 전국권 자사고라도 진학해서 연, 고대, 또는 서, 성, 한을 가줬으면 한다. 그러면 그래도 취업이라는 장벽과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학벌의 장벽을 넘을 수 있다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바라보는 신세계현 정부의 시각으로 보면, 개인 간의 차별성, 학교 간의 차별성을 논의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단지 이공계 기술 인력만이 차별적인 존재이며 다른 지식은 별 의미가 없고, 추첨으로 해도 되는 직업군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요즘 정부는 일요일 학원 휴무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다. 정부 관료들 눈에는 학생들이 어렵게 공부해서 명문대를 가야 한다는 발상 자체가 너무 어이없게 보일 것이다. 그냥 적당히 공부해서 적당한 대학을 가면 되는데 왜 난리인가 싶을 것이다. 만일 기업체나 정부기관에서 필요 인력을 추첨으로 선발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고교 서열화, 대학 서열화 등의 논쟁은 사라지고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컴퓨터 추첨은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 로또 방송을 중계하는 것처럼 현장에서 생중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그 과정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상상이 되는가? 토요일 저녁마다 대한민국의 전 인구가 TV 앞에 앉아서 숨죽이면서 자신의 자녀들과 자신이 어느 직장에 배치되는지 결과를 보고 있는 광경이...... 이것이 현 정부가 바라는 신세계의 모습이다. 상산고를 비롯한 모든 자사고를 폐지하는 것이 정부의 정책 아젠다라고 한다. 모든 대학, 고교 입시를 앞의 경우처럼 하고 싶은 것이다. 일단 고등학교부터... 모든 서울지역 학부모들이 서울대 입학률이 높다는 특정 지역의 일반 고등학교에 지원서를 넣고 추첨결과를 숨죽여 기다리고 있게 될 것이다. 참 근거리 배정이 제1원칙이니 일단은 강남, 목동 지역으로 이사부터 가야겠지만...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7-18
- 예비고1(현 중3)을 위한 수학 공부법 나만의 개념노트를 작성해 보자고등학교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이해하는 것이다. 학교와 학원 선생님들이 각 단원을 나갈 때 개념을 알려주지만, 그것만으로는 개념을 확실하게 본인 것으로 만들기는 어렵다. 학교와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스스로 백지 노트에 정리하면서 익히는 습관을 수능까지 꾸준히 이어가며, 나만의 개념노트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나만의 개념노트는 한번에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처음 적을 때는 내용이 많이 빈약하겠지만, 나만의 개념노트를 하나하나 채워나갈 때마다 성취욕이 올라가게 되고, 교과서나 시중교재에서는 절대 찾을 수 없는 정말 나만을 위한 개념노트가 완성될 것이다. 기본적인 공식은 꼭 외우자고등학교 수학을 처음 공부할 때 수학(상)을 펼치면 맨 먼저 다항식 단원이 나온다. 중학교 수학과 이어지는 곱셈 공식과 인수분해 공식이 나오는데, 중학교 때보다 꽤 많이 복잡해 보인다.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라고 하지만, 필요한 공식은 반드시 외워야 한다. 공식을 외운 후에는 꼭 관련 문제를 풀면서 암기한 공식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공식을 내 것으로 체득할 수 있는 계산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풀고, 구구단처럼 저절로 공식이 나올 수 있게 만들어야 진짜 공식을 암기한 게 된다. 시험에서 계산 속도는 학생들의 실력을 판가름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시험 문제를 풀 때 기본공식들이 몸에 배어있지 않다면, 문제 풀이 과정 중 속도의 흐름이 끊기게 되고 시험 시간 안에 문제를 다 못 푸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고등학교 수학은 이해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고등학교 수학에 나오는 공식은 반드시 외우고, 반복 학습을 통해서 체득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자중학교 때 고등학교 수학을 선행 학습하는 학생들이 많다. 고등학교 수학을 처음 접했을 때는 개념을 익히고, 기본 문제를 풀기에도 버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반복 학습을 통해서 곧 익숙해지게 된다. 개념과 기본 문제 풀이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에는 자기만의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학생은 한 번 틀린 문제와 유사한 유형의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다. 틀린 유형의 문제들은 다시 공부해야 하는데, 오답노트로 정리해 놓지 않으면 방대한 내용의 고등학교 수학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할 수도 있다. 자기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놓으면, 내가 어느 부분에서 실수하는지, 어떤 개념 이해가 부족한지 빠르게 찾아내고 복습할 수 있다. 오답노트는 본인이 틀리는 문제뿐만 아니라 맞았지만 어려웠거나 새롭게 느껴졌던 문제 및 중요하게 생각되는 문제들도 함께 정리해 놓는 것이 좋다. 단원 간 연결력을 강화하자고등학교 수학 문제는 단원 하나의 내용이 단독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단원 간 개념이 연결되어 하나의 문제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한 과정이라고 모른다면, 문제 자체를 이해하기 어렵고 풀 수도 없는 것이다. 수학은 벼락치기가 불가능하다. 꾸준히 실력을 쌓아 놓았다면 좋겠지만, 중하위권 학생들도 아직 늦지는 않았다. 중3 여름방학은 본인이 중학교 수학 개념을 어느 정도 숙지하고 있는지, 어려워하는 단원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취약점을 공부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혼자 하기 힘들다면, 개별 관리를 잘해주는 인근 학원이나 교습소의 전문 수학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물론 상위권 학생들도 혹시 본인이 소홀히 생각했던 단원이 없는지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가야 한다. 기출문제를 풀어보자고등학교에서 실제로 보게 되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시중 문제집에 나오는 문제와 여러모로 차이가 있다. 내신 시험 전에 미리 본인의 학교 기출문제로 나오는 유형에 대해서 익히지 않는다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가 힘들다. 고등학교 수학 시험은 보통 중학교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기출문제 풀이는 반드시 필요하다. 기출문제는 한번 풀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풀어본 문제 유형이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내용과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파악하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 학습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제 7개월 후면 고등학생이 되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한 수학 공부법을 정리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위 방법들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가 중학생이 아닌 고등학생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까지 대략 3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긴 것도 같지만 지나고 난 학부모 학생들은 짧았다고 한다. 수시 입시에서 반영되는 고등학교 1학년 중간고사까지는 9개월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 어렵고 힘든 시간이겠지만, 자신의 미래를 위한 건실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그 시간이 가치 있게 느껴지고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혼자가 아니라, 친구와 부모님, 학교와 학원 선생님들이 항상 응원하고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목동 수학전문학원신수학 신대용 원장02-6737-4168목동 5단지 맞은편 벽산미라지타워 4층 2019-07-18
- 평가 요소 제대로 알고 대학이 원하는 방향으로 작성해야 기말고사가 끝나고 학생부를 마무리하고 나면 곧 수시원서 접수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수시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에게 가장 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자기소개서 완성으로, 자기소개서는 학생부를 보완하는 주요한 평가요소다. 대학에서 원하는 만족할 만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코나투스 재수종합학원 배수남 원장과 정 주영 컨설턴트에게 합격률을 높이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배수남 코나투스 재수종합학원 원장(고대 영어교육과 졸, 현 코나투스 재수종합반 원장, 전 강남청솔, 전 강남종로, 전 목동종로 교무실장)정주영 입시 컨설턴트(연대 교육학 석사(컨설팅사교육 효과연구), 학생부종합 전문 컨설턴트, 현 경기외고, 전 신성고/양명고/군포고 컨설팅)전공적합성과 대학의 인재 상에 부합해야 자기소개서 작성에 앞서, 먼저 대학에서 평가하는 요소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배수남 원장은 “자기소개서 목적은 지원한 대학합격이다”며 “합격으로 이어진 자기소개서들은 지원자의 고교생활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자인 대학 교수가 지원자로부터 알고 싶은 것에 대한 정확한 답으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말했다. 대입 자기소개서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요소는 크게 5가지다. 첫째, 우리대학에 적합한 인재인지, 둘째, 전공에 적합한 인재인지, 셋째, 자기주도적인 생활과 학업 수행이 가능한지, 넷째,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인재인지, 마지막으로 공동체의식을 지닌 인재인지 이다. 배원장은 “모든 대학과 전공에는 각자 원하는 인재상이나 교육 이념이 있다”며 “평가자인 교수들은 본인의 학교, 전공에 맞아떨어지는 인재, 즉 대학적합성과 전공적합성이 높은 인재를 선발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즉 전공적합성에 근거한 자기소개서가 합격의 가능성이 높다고. 자기소개서 문항은 평가요소별로 공통문항과 대학별 자율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통문항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지정한 것으로, 문항 1은 학업경험에 대해 자기주도성을 드러낸 1000자를, 문항 2는 활동경험에 대해 발전가능성을 드러낸 1500자를, 문항 3은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리더십 발휘 등 한마디로 공동체의식에 대한 경험에 대해 1000자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공통문항에 이어 추가로 한 문항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출제해서 지원한 학생이 대학이 원하는 인재인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결과로 증명되는 구체적 경험, 스토리로 풀어내야정주영 컨설턴트는 “우선 문항 1에서 교수가 원하는 대답은 구체적 학습경험이다”며 “합격으로 이어진 자기소개서는 서술하고자 하는 경험이, 처음과 끝으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잘 구성이 되어있다”고 말했다. 즉, 지원자의 학습 경험의 동기,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을 했는지,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가 구체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다고. 또한 문항 2에서 교수가 원하는 대답은 활동경험이다. 문항 2는 문항 1의 학습경험과는 달리, 활동을 3개 이내로 기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고교 3년 동안 했던 다양한 활동 중에서, 자신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활동을 선택하고 집중해서 서술하도록 의도한 것이다. 정 컨설턴드는 “합격으로 이어진 자기소개서는 학생 신분으로서 현실성 있는 활동으로, 지원자의 열정이 잘 드러나야 한다”며 “실험 보고서나 부스 운영 등 가시적인 결과로 증명되는 경험일 때 합격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문항 3에서 원하는 대답은 공동체의식에 대한 경험이다.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리더십 발휘 즉 나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타인과의 관계 형성, 즉 공감에 대한 실천 사례를 서술해야한다. 정 컨설턴트는 “합격으로 이어진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과거를 통해 지원자가 대학과 사회에서 펼칠 미래를 함께 보여 준다”며 “지원자의 과거에 대한 스토리를 구체적으로 풀어내면서 지원자가 걸어 나갈 길, 즉 지원자의 미래가 평가자인 교수님들에게 그려지도록 써야한다”고 말했다. 즉, 합격으로 이어진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경험과 안목이 달라지고, 자기소개서안의 사고가 깊어지면서 미래에 대한 계획으로 이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수시지원을 앞두고 자기소개서 때문에 고민이라면, 코나투스 배수남 원장과 정주영 컨설턴트의 조언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코나투스는 수시학종대비 1:1 컨설팅(http://www.conatus.co.kr/index/s1/s1_s1_s3.php)을 예약접수중이다. 2019-07-16
- 책읽기와 글쓰기… 입시에서 왜 중요할까? 지난해 치러진 수능에서 유난히 매서웠던 국어의 위세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 국어를 잘하지 않고는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은 불가능해졌다. 그렇다면, 어떻게 국어를 공략해야 할까?많은 전문가들은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독서와 글쓰기에 주력하라’고 힘주어 말한다. 독서와 글쓰기는 국어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고력과 창의력까지 키워줘 다른 과목 공부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입시에서 중요도가 큰 수행평가나 각종 대회준비, 자소서, 면접 등은 글쓰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렇게 중요한 독서와 글쓰기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문교육기관인 ‘리딩엠 평촌센터’ 김대연 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일주일에 최소 한 권 읽기 목표! 전문 시스템으로 독서와 글쓰기 교육 진행2010년 목동교육센터를 시작으로, 대치·잠실·도곡·서초·노원 등에서 약 20여개의 센터를 운영 중인 리딩엠이 많은 학부모들의 요청 끝에 지난 5월, 평촌 학원가에 평촌직영센터를 개원했다. 목동 신화를 쓴 김대연 원장이 부임했으며, 어느 곳보다 공을 들인다는 계획을 밝혔다.리딩엠의 목표는 단순하고 쉽다. ‘일주일에 최소 책 한권을 읽게 하자’는 것.김 원장은 “책읽기가 즐겁고 재미있다는 것을 체득시키기 위해 부담 없는 선에서 목표를 정해 독서를 시작한다”며 “일주일에 최소 한 권이라도 읽다 보면 책읽기가 부담 없어지고, 재미를 느끼게 되면서 독서량은 점점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리딩엠의 수업은 초·중·고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의 경우, 매주 책 한권을 읽고 선생님, 또래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토론을 진행한다. 다양한 수준, 다양한 생각을 가진 또래 친구들과 한 그룹에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다 보면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경청과 조리있게 말하는 능력도 기르게 된다. 이때, 읽을 책은 따로 구매하지 않고 리딩엠에서 도서 대출해 읽는다. 책값이 따로 들지 않아 경제적이다.현재 평촌센터에는 약 12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있다. 다양한 책을 마음껏 빌려 읽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계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독서와 함께 30분 정도의 글쓰기도 진행된다.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과 느낌, 관련 주제에 맞게 글을 쓰고, 이후에는 선생님이 1:1로 글을 봐주며 함께 고치고 이유를 설명하는 첨삭이 진행된다. 중·고등반은 전략적 책읽기 진행, 수준 높은 책을 심도있게 다루는 ‘다빈치반’ 주목!입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고등은 학생의 진로와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전략적인 책읽기가 이뤄진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계획에 따른 독서 목표를 정하고, 이와 관련된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진행한다. 또, 4월 과학의날 행사에 앞서 3월에는 과학책을 읽고, 6월에는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책을 읽는 등 학교의 교과과정과 요구에도 부합해 나간다.중등수업은 정규반과 다빈치반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정규반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 기본이고, 여기에 칼럼 읽기가 추가된다. 칼럼은 논리적 사고력과 추론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며, 비교과 지문을 대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한편, 다빈치반은 보다 높은 수준의 책을 읽으며 내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가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들이 주 대상이다. 문학 10%, 인문사회45%, 과학수학 45%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논리적 사고력 확장에 주력한다. 글쓰기는 배제하고 철저하게 책의 내용을 다루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목동본원 원장으로 수년간 다빈치반 수업을 진행해온 김대연 원장이 직접 나선다. 수준 높은 책의 내용을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질문과 답변, 토론을 통해 생각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특목고 진학 등을 위한 생기부 독서활동 기록과 입학전형 시의 압박면접을 대비하는데 효과적이라 민사고, 용인고 등 전국단위 자사고와 영재고, 과고 등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2019-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