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검색결과 총 2,25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업엔 비전을, 시민에겐 감동을”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인천의 투자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시민들에게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하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진대제(사진)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장은 도시축전이 인천시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 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와의 마찰로 당초 계획보다 행사규모를 크게 줄였지만 오히려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우선 300개에 달했던 각종 행사를 100개로 추렸다. 주제는 ‘빛나는 내일(Lightening Tomorrow)을 향한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로 정했다. 진 위원장은 “볼거리는 충분히 있다. 문제는 어떻게 기업들의 투자 의욕을 끌어내고, 관람객들에게는 어떤 스토리와 의미를 부여해 감동을 줄 것이냐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기업인 삼성의 CEO 출신답게 요즘 그의 고민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감동을 선사할 것인가에 맞춰져 있다. “80일간의 미래도시가 주제이긴 하지만 관람객들은 미추홀(인천의 옛이름)에 와서 반나절 정도 보고 가는 행사일 겁니다. 관람객 입장에 초점을 맞춰 컨텐츠에 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행사기간에 장마철이 포함돼 있는 만큼 실내에서도 80% 이상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진 위원장은 특히 대한민국에 대한 투자 매력을 인천이 상징적으로 보여주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행사에 온 관람객과 기업들이 ‘동북아의 두바이, 인천’ ‘한국을 대변하는 인천’을 떠올리게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과거 정보통신부 장관시절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관심을 가졌던 것도 한국의 관문인 인천이 지닌 투자가치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며 “인천이 한국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예상관람객이 700만명인 만큼 자원봉사 등 시민들의 도움 없이 성공할 수 없다”며 “인천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9
- <인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클러스터 추진단장 ▲창원·녹산 클러스터추진단장 홍종욱 ▲대불 클러스터추진단장 김남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6
- 산단공, 현장조직으로 전면 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이 고객지원 및 산업단지 현장을 대폭 강화하는 쪽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현장 조직을 대폭 강화하고 본사에 고객종합지원실을 신규 설치하는 내용으로 조직을 개편해 22일자로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박봉규 이사장이 지난 8월 1일 취임 직후 입주기업과 지역현장 중심의 조직개편 방침에 따라 전면적으로 실시됐다. 본사에는 새롭게 고객종합지원실을 신설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팀, 생태산업단지사업팀, 기업도우미센터를 두었다. 별도로 고객만족경영팀을 설치, 입주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고객중심 조직체제를 대폭 강화했다. 산업단지 현장의 업무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본사 인력 상당수를 지역현장에 투입했고, 이른 시일 내로 신규 채용을 통해 지역현장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입주기업 7500개사에 고용 10만을 넘어선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경우 서울지사를 서울지역본부로 승격시켜 입주기업의 관리·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은 기존 7곳의 시범단지에 이어 5곳의 신규 클러스터 지정단지에 대한 클러스터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수도권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업무 추진을 위하여 본사와 서울, 서부지역본부에 구조고도화 부서를 신설했고, 각 지역본부마다 기존 민원부서명을 고객지원팀으로 개칭해 기업 중심의 업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인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승진 ▲서남지역본부장 ▲양성훈 고객종합지원실장(본부장급) 박찬득 ▲서남 대불지사장 윤동민 ▲동남 클러스터운영처장 황석주 ▲개발전략팀장 조성용 ▲동해지사장 김흥철 ▲대구 산학협력팀장 김종운 ▲중부 산학협력팀장 이순노 ▲여수 고객지원팀장 장행만 ▲서부 산학협력팀장 윤정목 ◇전보 ▲감사실장 강달순 ▲전략사업처장 남재희 ▲클러스터추진처장 진기우 ▲경영평가팀장 한지수 ▲인재개발팀장 박동철 ▲산학협력팀장 이상록 ▲에코사업팀장 이주석 ▲기업도우미센터장 권기용 ▲국제협력팀장 최효원 ▲고객만족경영팀장 김민철 ▲비서팀장 김성기 ▲사업관리팀장 이동찬 ▲단지개발팀장 윤호상 ▲본부장 이창섭 ▲고객지원팀장 정순봉 ▲시설관리팀장 박종일 ▲원주지사장 김수원 ▲본부장 백찬기 ▲클러스터운영처장 김현도 ▲산학협력팀장 김문수 ▲고객지원팀장 김용환 ▲행정지원팀장 김용주 ▲주안지사장 전효균 ▲파주지사장 송병태 ▲클러스터운영처장 김종률 ▲평택당진지사장 윤영역 ▲천안지사장 김명호 ▲클러스터운영처장 김영형 ▲고객지원팀장 김규돈 ▲대구지사장 채병룡 ▲대구 클러스터운영팀장 안중헌 ▲본부장 조관석 ▲산학협력팀장 박근열 ▲부산 클러스터운영팀장 류영현 ▲부산 산학협력팀장 최수정 ▲부산 고객지원팀장 황호림 ▲사하출장소장 신중호 ▲기장출장소장 박희철 ▲울산 클러스터운영팀장 임광식 ▲울산 산학협력팀장 김재형 ▲울산 고객지원팀장 임원택 ▲군산지사장 윤 철 ▲여수 산학협력팀장 문경진 ▲대불 클러스터운영팀장 류정민 ▲대불 산학협력팀장 손성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산단공, 현장 조직으로 전면 개편 지역본부별 고객지원 전담부서 설치 ... 기업고충 해결지원체계 강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이 고객지원 및 산업단지 현장을 대폭 강화하는 쪽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현장 조직을 대폭 강화하고 본사에 고객종합지원실을 신규 설치하는 내용으로 조직을 개편해 22일자로 인사발령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박봉규 이사장이 지난 8월 1일 취임 직후 입주기업과 지역현장 중심의 조직개편 방침에 따라 전면적으로 실시됐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클러스터 신규 지정단지(5곳)에 대한 현장 인력을 확대투입하고, 지역본부별로 고객지원 전담 부서를 새로 설치해 산업현장의 각종 애로를 종합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서비스 제공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본사에는 새롭게 고객종합지원실을 신설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팀, 생태산업단지사업팀, 기업도우미센터를 두었다. 별도로 고객만족경영팀을 설치, 입주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고객중심 조직체제를 대폭 강화했다. 산업단지 현장의 업무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본사 인력 상당수를 지역현장에 투입했고, 이른 시일 내로 신규 채용을 통해 지역현장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입주기업 7500개사에 고용 10만을 넘어선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경우 서울지사를 서울지역본부로 승격시켜 입주기업의 관리·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5개 지역본부 체제로 있던 산단공이 설립 11년만에 처음으로 신규 지역본부가 설립된 것이다.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은 기존 7곳의 시범단지에 이어 5곳의 신규 클러스터 지정단지에 대한 클러스터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수도권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업무 추진을 위하여 본사와 서울, 서부지역본부에 구조고도화 부서를 신설했고, 각 지역본부마다 기존 민원부서명을 고객지원팀으로 개칭해 기업 중심의 업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이번 직제개편으로 고객중심 경영과 지역현장의 업무기능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되며, 산단공이 기업으로부터 신뢰받고 산업단지에서 가장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전 임직원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발품을 파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초광역지방정부 체제로 바꾸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인구 500만~2000만명 규모의 초광역지방정부 체제로 개편하고 법률제정권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전국을 적정규모의 40~70개 광역시로 재편하자는 기존의 논의와는 다른 것으로 이명박정부가 제시한 5+2 광역경제권과 비교해서도 한발 더 나아간 주장으로 평가된다. ◆“분권국가 체제로 전환 필요” = 하혜수 경북대 교수는 18일 경실련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자치단체 자율통합방안 모색’ 세미나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추진전략 및 체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하 교수는 이날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중앙집권국가체제에서 분권국가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법률제정권을 포함한 획기적인 지방분권을 추진하기 위해선 넓은 자치구역과 높은 자치역량을 갖춘 초광역지방정부 체제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교수가 규정한 초광역지방정부는 소비시장과 산업클러스터를 갖춘 인구 500만~2000만명의 규모로 권한에 상응한 높은 자치역량을 보유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전국의 16개 광역자치단체를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권(대전, 충남, 충북), 호남권 (광주, 전남, 전북), 영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등 4개의 초광역자치단체와 제주특별자치도를 광역권 자치단체로 구분하는 것이다. 하 교수는 이에 대해 “세계화 시대에 있어서 지방정부가 경쟁의 주체”라며 “초광역지역정부에게 법률제정권의 이양을 포함한 획기적 권한이양을 추진하고 있는 OECD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개편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법률제정권의 지자체 이양에 대해선 “지방정부가 지역의 경제문제에 대해 자율적인 결정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대부분 지역경제에 관한 권한이 법률에 의해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초광역지방정부 체제의 개편시기는 개헌과 국민적 요구, 지방선거 등을 고려해 2010년 이전에 완료하되,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체계적인 행정지원 등을 고려해 일시적·전면적 개편보다는 부분적·단계적인 개편이 효율적이라는 주장도 보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통합을 강화하기 위해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명시한 통합촉진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시군통합촉진 법·제도화 주장도 제기 = 박용성 단국대 교수는 “일본의 시정촌 합병특례법과 같이 지방자치단체 통합촉진을 위한 법률 제정을 통해 시군통합촉진을 법·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해당 법률에 자율적 시군통합의 절차와 특례, 행정적 재정적 인세티브를 명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최영출 충북대 교수는 “인구 50만 이상 자치단체들이 행정구를 설치하고 있는데 창원시의 경우 유일하게 행정구를 설치하지 않고 동을 크게 한 ‘대동제’체제”라며 “일반 행정구 체제를 폐지하고 행정효율성이 높은 ‘대동제’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범택 김신일 기자 durumi@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8
- 기업유치 130개 … 세계적 혁신클러스터로 지난해 11월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웅진에너지가 대전에 둥지를 틀었다. 이 회사는 2012년까지 2193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태양전지를 만드는 핵심 재료인 실리콘 잉곳 생산에 나선다. 국내 최대 발전설비 전문업체인 두산중공업 역시 연로전지와 소형가스터빈 연구를 위해 대덕특구에 신재생에너지 연구센터를 세우기로 했다. 오디오기기의 대명사로 불렸던 인켈도 올 초 대덕특구 내 엑스포과학공원에 오디오·비디오 및 이동통신 관련 R&D센터를 설립하고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간매출 7조3000억 =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출범 3년 만에 130개 기업을 유치하고 1만8000개 일자리를 새로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에 따르면 특구 출범 전인 2005년 7월 말 687개이던 입주기업이 898개로 31% 늘어났다. 연간 기술이전이 40%(577→808건), 코스닥 등록 기업도 7개에서 19개로 늘었다. 연간 매출액은 3조4000억원에서 7조3000억원으로 늘었고 연구소기업 6개가 창업하고 44개 기업이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연구성과 사업화에도 진전을 보였다. 특히 웅진에너지 두산중공업 등 130개 기업과 콜센터 23개를 유치, 일자리 1만8000여개를 새롭게 만들고 3억4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 유치 성과도 거뒀다. 글로벌 인프라 구축과 외국인 정주여건 조성도 대덕특구의 중요 성과중 하나다. 프랑스 소피아앙띠폴리스, 중국 중관촌 등 세계 주요 클러스터와의 협력 추진 등 특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대덕컨벤션센터 건립 후 WTA(세계과학도시연합), IAC(국제우주대회), IASP(세계사이언스파크협회) 등 각종 국제회의를 유치했다. 외국인학교와 외국인기숙사 건립, 외국인 진료병원 지정, 호텔유치 등을 통해 외국인 정주여건도 크게 강화됐다. 특구가 짧은 기간에 이러한 성과는 거둔 것은 특구 지정과 함께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돼 입주공간과 기반시설이 확충됐기 때문이다. 실제 426만4000㎡의 대덕테크노밸리가 조성돼 지난해 말 현재 기업체 322개, 근로자 3278명이 입주했다. 8개 지구 569만2000㎡를 대상으로 한 대덕특구 1·2단계 개발사업도 추진돼 내년 1월이면 산업용지 공급이 시작된다. 입주기업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800억원대 투자펀드 조성·운영도 특구 활성화에 한 몫 했다. ◆국내 최대 연구개발 집적지 = 28일로 출범 3년을 맞는 대덕특구는 국내 최대의 연구개발 집적지. 977개의 기관과 기업이 입주해 있는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도약하고 있다. 기업체 898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28개, 정부 및 국공립기관 15개, 교육기관 6개 등이다. 또 전국 연구장비 21%, 박사급 연구 인력 10%를 보유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조성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광역경제권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고 말했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7-28
- 익산 보석전시판매센터, 8월 착공 익산시 왕궁면에 들어설 예정인 보석전시판매센터가 오는 8월 착공된다. 익산시는 8일 홍보관에서 보석전시판매센터 건립공사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시판매센터는 도비와 시비 등 총 90억원을 들여 왕궁면 동용리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내에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5,247㎡ 규모로 건물 외부 디자인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금반지의 형상을 띠며, 황금빛 복층 유리를 사용하여 보석이 갖고 있는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건물의 배치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보석박물관 왼쪽을 택했으며, 가족공원과 산책로 등이 함께 들어선다. 보석박물관과는 복도를 연결해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게 되며, 유리와 코팅 철판으로 아치형태의 지붕과 외벽을 만들어 자연채광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해 건물 현관 앞에 경사로를 만들고, 장애우용 핸드레일과 점자블록, 전용화장실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인근에 60억원을 들여 보석가공센터도 건립, 보석과 원석 등 11만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보석박물관을 주축으로 한 귀금속보석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은 지난 75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귀금속 가공공단이 조성돼 한때 연간 5,000여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중국과 대만 등에 밀려 쇠퇴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보석도시’의 이미지를 되찾고 보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가공, 판매, 전시시설을 집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공식 출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3일 인터불고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개청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달 31일 박인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임명과 시·도 공무원 견(81명)에 이어 설립절차를 마무리하고 13일부터 대구경북일원의 11개 사업지에 대한 시도의 각종 위임사무권한을 넘겨받아 공식 처리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신정부의 해안중심의 U자형 국토개발에 적극 대처하고 안정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내륙형 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장기적으로 ‘초광역경제권 지식클러스터의 앵커(anchor)’역할을 감당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추진전략’으로 ▲수도권 경제의 초광역화에 대비한 내륙 초광역경제권 지식클러스터 구축, ▲경제자유구역 사업지구별 차별화된 컨텐츠개발을 통한 세부투자유치전략 수립 ▲각종 규제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 역점 추진시책으로 내륙 지식클러스터 구축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테크노폴리스 등을 중심으로 대구-대전 등을 중심으로 한 ‘Grand Triangle’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아이디어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경제자유구역내 11개 사업지구별 차별화된 컨텐츠개발을 위해 유치분야별 국제적 경험과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력 국내외 인사 위주로 ‘Advisory Group(자문단)’을 구성하고, 실무 전문가그룹을 중심으로 ‘투자유치자문단(15명이내)’을 구성해 지구별 투자유치 세부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8월중 투자유치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우수 민간전문가 영입(계약직 6명)도 추진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지난 5월 6일 지식경제부로부터‘지식창조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을 받았으며 현재 반월당네거리 삼성금융프라자(20층, 21층, 26층) 건물내에 청사를 두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대구지역에 수성의료지구, 혁신도시지구, 성서5차첨단산업지구 등 6개 지구와 경북지역의 ‘경산학원연구지구, 구미디지털산업지구, 영천첨단부품산업지구,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등 5개 지구로 구성돼 있다. 2020년까지 국비 5210억원, 지방비 1조1656억원, 민자 2조9212억원 등 총 4조 6078억원을 투입해 동북아 지역의 지식기반산업 중심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SK건설 ‘창원 SK 테크노파크’ 경남 창원시 성산동에서 공급되는 ‘창원 SK 테크노파크’는 연면적 20만3822㎡로 지하 2층, 지상 11~12층 3개동 규모로 2개동은 제조동, 1개동은 IT와 벤처 연구동으로 구성된다. 창원 SK 테크노파크는 창원 혁신클러스터 추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더불어 연구, 개발, 생산이 동시에 가능한 원스톱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창원 SK 테크노파크는 기계, 금속, 지식기반 제조업종 특성에 적합한 특화설계로 최대 6.5m의 높은 층고와 최대 1.5ton/㎡)의 하중을 확보했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드라이브 시스템(메카존 B1~9F Drive-in, 10~11F 지게차 내부복도 이용, 테크존 B1~4F Drive-in, 5~11F 지게차 내부복도 이용)과 상행차량 램프와 하행차량 램프를 구분하여 원활한 물류이동을 실현했다. 창원터널, 제2창원터널(2011년 개통예정), 마창대교를 이용해 김해와 부산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허신열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