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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렁한 TV는 가라, 스마트TV 일상 속으로 즐기는TV 본격화 … 소프트웨어·콘텐츠 확보 경쟁 치열최근 디지털프라자 가운데 대치동과 목동, 강서구 등 학원가가 밀집된 7개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TV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6월 들어서는 전체 TV 판매량에서 스마트TV가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렇게 스마트TV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이유를 스마트TV에 기본 장착돼 있는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EBS 수능'때문으로 보고 있다. 삼성 스마트TV의 'EBS 수능' 앱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스마트TV가 특수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TV는 수험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EBS 수능 강의를 대화면으로 맘껏 볼 수 있게 해준다.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대치점 이창원 팀장은 "수험생을 둔 학부모 고객들이 자녀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EBS 수능'을 탑재한 스마트TV를 많이 구매하고 있다"며 "삼성 스마트TV는 입시·교육 정보는 물론, 쇼핑, 건강 등에 대한 정보를 TV를 시청하면서 바로 찾아 볼 수 있어 주부들의 제2의 PC로도 각광 받고 있다"고 말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EBS 수능강의와 대입수학능력시험의 연계율을 70% 이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마트TV의 판매가 본격화 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TV가 출시 3개월 만에 전 세계에서 200만대를 판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2만2000대, 1분당 15.4대를 판매한 것으로 과거 LED TV가 200만대 판매 돌파까지 8개월이 걸린 것에 비해 두 배 이상의 빠른 판매 속도다.업계에 따르면 스마트TV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4200여만대 판매됐고, 올해는 50% 이상 많은 6300여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4월, 지식경제부는 올해 국내 스마트TV 시장은 54만대로 전체 TV 시장에서 22.7%의 비중을 차지하지만, 2013년 전체 TV의 절반인 131만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시장에서도 스마트TV 점유율은 올해 5600만대(22.9%)에서 2013년 1억대(33.3%)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스마트TV가 인기를 끌자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 글로벌 TV제조사들도 스마트TV 시장 공략을 정성을 쏟고 있다. 업계에선 이렇게 스마트TV가 인기를 끄는 것은 TV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소비지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TV가 단순히 '보는 것'에서 '즐기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TV 업체들은 과거 TV 화질이나 외관 디자인 등의 하드웨어 중심의 경쟁에서 인터넷 서비스 및 앱 등 소프트웨어 경쟁체재로 본격 돌입하고 있다.스마트폰이 활성화 되면서 확산됐던 앱·콘텐츠 경쟁이 TV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TV의 절반인 50%가 스마트TV일 정도로 각 가정의 스마트TV 전환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국내외를 대표하는 컨텐츠 업체와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특화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장마철 하루 교통사고 사상자 4330명 강원도 평소보다 23% 증가속도 20∼50% 줄여야지난해 장마철 교통사고 사상자가 하루 평균 4300여명을 넘어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장마철(6월 21일∼8월 10일)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상자가 총 22만853명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지난 2008년과 비교하면 무려 12.2%나 증가한 수치다. 하루 평균 사상자는 4330명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장마철외 기간과 비교했을 때, 사상자 증가율이 23.5%로 가장 컸다. 장마철이 아닌 때에 하루 평균 136명이 죽거나 다쳤다면 장마철에는 사상자가 168명이나 됐다. 그 다음으로 제주(7.69%), 경북(5.68%)순으로 사상자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비가 적게 오는 대구는 장마철 사상자 증가율이 1.04%로 작았다. 오히려 충북과 인천지역은 장마철에 사상자가 덜 발생했다.연령별로는 20대 이하의 장마철 사상자 증가율이 5.79%로 제일 높았다. 운전이 미숙한 20대가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한 원인이다. 또 고속도로의 장마철 사상사 증가율(7.45%)이 기타 도로의 사상자 증가율(3.66%)보다 높았다. 이는 고속운행으로 인해 제동거리가 더 늘어나고 수막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봉중 손보협회 부장은 "장마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속도를 줄이고 충분한 차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협회는 10가지 안전운행 요령을 제시했다. 우선 비가 오면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만큼, 비의 양에 따라 평소보다 20∼50% 정도 속도를 줄여야 한다. 차간거리는 평소보다 1.5배 이상 길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낮에도 전조등을 켜야 한다. 전조등을 켜면 상대방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띄어 사고율을 낮출 수 있다. 지난달 23일 교통전문시민단체 교통문화운동본부가 오후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성산대교 구간 주행차량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량 1700대 중 40.2%인 684대만이 전조등을 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진국의 우천시 전조등 점등률 80∼90%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브레이크는 펌핑브레이크나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가 오면 노면이 미끄럽고 브레이크라이닝과 드럼에 물기가 들어가 급제동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엔진브레이크를 밟아주면 미끄럼 없이 속도를 줄이는 게 가능하다.마모된 타이어는 교체해야 한다. 타이어가 마모돼 있으면 수막현상 등으로 인해 제동시 미끄러지기 쉽다. 타이어 공기압은 10% 정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와이퍼를 평상시에 잘 관리해야 하고 배터리 방전도 확인해야 한다. 물웅덩이에서 속도를 낮추고 물가에 주차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다.고 부장은 "비가 오는 날은 가급적 1차로 주행을 피하고 낙석주의 구간은 멀리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특히 운전기술을 과신하지 말고 도로 상황에 맞는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고지전’, 개봉일 하루 앞당긴 7월 20일 확정 한국 전쟁의 마지막 전쟁인 고지전투를 조명하는 영화 ‘고지전’(감독 장훈, 제작 ㈜티피에스컴퍼니)이 개봉일을 앞당겼다. 30일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측은 “‘고지전’이 당초 개봉 예정일 7월 21일에서 하루 앞당긴 20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고지전’은 신하균, 고수, 류승수, 고창석, 류승룡, 김옥빈 등의 등장과 한국전쟁의 마지막 전투인 고지전투를 다루고 있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한국전쟁의 시작을 다룬 영화들과는 달리 한국 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투와 고지 위의 병사들의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로 감동을 전할 예정. 휴전협상의 시작과 더불어 모든 전쟁이 고지전으로 돌입한 한국전쟁 마지막 2년간의 전쟁을 담는다. 한국 전쟁영화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 휴먼대작 ‘고지전’이 선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여름방학 계획 지금부터 세워라 기획 - 여름방학 100% 활용하기여름방학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특별하다. 학기 중에는 가질 수 없었던 긴 여유시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 여유시간을 활용해서 부족한 과목을 집중 공부할 수도 있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설계를 구체적으로 세울 수도 있다. 그만큼 방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 자녀의 위상과 성적은 크게 달라진다. 방학 계획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여름방학 공부계획부터 중요과목 공부방법까지 살펴봤다.①겨울방학 계획 지금부터 세워라 ②부천 학부모들에게 듣는 여름방학 ③여름방학, 성적의 반전을 노려라! 겨울방학 계획 지금부터 세워라실천 가능한 계획 중심으로 구체적인 목표 심어주도록, 학생 수준에 따라 계획 달리해야 방학 때 평소 하고 싶었던 일 하면서 편히 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입시의 굴레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나라 학생들에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방학이지만 보충수업과 학원특강 등으로 평소보다 더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학생들도 많다. 어차피 피해갈 수 없는 공부, 그렇다면 방학을 100% 활용해서 성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회로 만드는 것은 어떨까. 계획은 일찍 세우고, 목표는 명확히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여름방학 때 지나친 기대를 한다. 취약한 과목을 한꺼번에 보충할 기회라는 생각에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방학이 되면 마음먹은 대로 진도는 나가지 않고, 어렵게 선택했던 특강 수업도 만족스럽지 못한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8월이 끝나갈 때쯤에는 성적 향상은커녕 특별히 한 것도 없이 아쉬움만 남긴 채 새로운 학기를 맞이한다. 이런 현상은 체계적으로 방학계획을 세우지 않았거나 대강의 계획만 세우고 방학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은 기간이 긴 만큼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 않으면 오히려 공부와 멀어질 수 있다.방학계획을 세울 때 방학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10~20년 후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방학 때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면 좋다. 즉, 학습계획을 잡기 전에 목표를 확실하고, 년 단위에서 월 단위로, 월 단위에서 주간학습계획으로, 주간학습계획에서 일일학습계획으로 체계성과 목적성을 갖고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 보통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시기는 7월 중순. 방학계획은 적어도 한 달 전부터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 캠프나 학원특강에 자녀를 참가시키려면 최소한 6월 중순부터는 관심을 갖고 정보를 수집해야 원하는 곳을 선택해 보낼 수 있다. 자녀의 나이가 어리다면 다양한 체험을, 중학생이라면 다양한 경험과 함께 공부 계획을, 고등학생이라면 공부를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녀의 현재 위치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방학 기간에는 자녀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한 다음, 부족한 부분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도 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내지 못한 학생들의 상당수는 자신의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계획을 잡았기 때문이다.기초가 부족한 학생에게 선행을 중심으로 계획을 짜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특정 과목이 취약한 학생은 취약 과목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고, 선행보다는 복습을 중심으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학원도 이런 원칙에 따라 선택해야 도움이 된다.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은 다음 학년의 선행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중위권이나 하위권에 있는 학생은 선행보다는 복습을 통해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욕심 때문에 자녀의 수준보다 높은 학습을 시키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도 있다. 구체적인 계획을 짤 때는 무엇보다 실행할 수 있게 합리적으로 짜야한다. 공부 욕심을 너무 부려 처음부터 과도하게 학습시간을 늘리는 경우 작심삼일이 되기 쉽다. 이렇게 되면 애써 잡았던 마음이 흐트러져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2달치 계획표를 한꺼번에 짜기보다는 유기적인 계획표가 될 수 있도록 주간, 일일 계획으로 작게 짜야 한다. 물론, 캠프에 참가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방학동안 해야 할 커다란 일들은 미리 생각해 두었다가 그에 따른 적절한 배분이 필요하다. 기말고사 끝난 후부터 방학 전까지 기간도 중요공부에도 리듬이 있기 때문에 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기말고사가 끝난 후부터 방학을 시작하기까지의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칫 공부의 흐름을 흐트러뜨릴 수 있는 이 시기는 방학 때의 공부계획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부천에 있는 한 중학교 교사는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기간은 제대로 된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공부 리듬을 잃기 쉽다??며 ??이 시기를 계획적으로 잘 보낸 학생들 중에 성적이 크게 향상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기말고사와 겨울방학 사이의 시간을 여름방학과 연계해서 운영하는 게 현명하다고 말한다. 다소 여유로운 일정을 보내더라도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 공부 리듬을 유지해야한다고. 한번 깨진 공부 리듬을 찾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나이가 어릴수록 더 그렇다. 하루 한 시간씩이라도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규칙적인 생활 태도가 개학 후 공부에도 도움을 준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군포시 ‘책이 열리는 나무’ 인기 군포시가 ‘책 읽는 군포’와 연계, 발행하고 있는 계간지 ‘책이 열리는 나무’가 화제다.올해 처음 창간한 이 잡지는 딱딱한 관공서의 홍보지와는 달리 알차고 유익한 책 관련정보, 독서기법, 작가소개, 시민들의 문학작품 등을 담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여름호는 꿈과 환상이 흐르는 여름밤을 별과 달 그리고 소녀라는 세 가지 소재로 계간지의 성격을 표현했다. 지역의 대표 문인인 박현태 시인의 ‘책 읽다 깜박깜박’이라는 권두시를 포함해 군포에 거주하고 있는 이혜경 작가와의 하루코너가 눈길을 끈다. 빈잔, 연안부두, 칠갑산 등을 작곡해 한국인의 정한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고 현재 군포에 살고있는 조운파 작사작곡가의 인터뷰도 실려있다.주의력이 부족한 아이를 위한 독서법과 세계의 도서관을 가다 코너도 볼거리다. 도서관 코너에는 실버도서관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산본도서관’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독자서평, 시, 산문 등 지역의 숨은 작가의 작품도 싣고 있다. 계간으로 발행되는 책이 열리는 나무는 3000부 발행된다. 면수는 총 52면이다. 관공서, 도서관, 각동 주민센터 등에 무료로 배부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도 보내질 예정이다. 가을호는 9월에 발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간종욱-애프터스쿨 레이나, 싱글 통해 첫 입맞춤 가수 간종욱이 애프터스쿨 레이나와 듀엣을 불렀다.간종욱의 소속사 CWH 뮤직플러스는 29일 “데뷔 8년차 가수 간종욱과 애프터스쿨 메인보컬 레이나가 싱글 앨범 ‘하루가 지나도’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이어 “간종욱이 직접 이번 싱글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그 어떤 앨범보다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작업에 참여했던 관계자에 따르면 간종욱은 기존에 가졌던 드라마 OST의 무겁고 심각한 이미지를 버리고 애프터 스쿨의 레이나와 입을 맞춤으로서 풋풋하고 감성적인 음악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또 레이나와 간종욱 두 가수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녹음을 마쳤고 결과물에 만족해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간종욱과 레이나의 ‘하루가 지나도’는 29일 자정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하루 30원으로 이웃 돕는다 서초구 공무원, 1후원구좌 갖기 운동서울 서초구 공무원들이 하루 30원씩 아껴 이웃을 돕기로 했다. 서초구는 구에서 운영하는 음식나눔은행 후원을 위해 직원들마다 '1후원구좌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음식나눔은행(푸드뱅크·마켓)은 남는 식품과 생필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 다량 기탁된 음식은 복지시설에 일괄적으로 나눠주고 상시적으로 소량 기탁되는 물품은 작은 점포에 저장, 이용자들이 필요에 따라 가져가도록 하고 있다.음식나눔은행을 위한 후원은 구좌당 1000원. 큰 부담없이 십시일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금액이다. 운동을 시작한지 두달여만에 참여 직원만 600여명이 됐다. 주민들은 '장롱 속 물품 기부운동'으로 음식나눔은행을 지원한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비누나 수건 등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사업. 동주민센터마다 기부물품 함을 설치, 주민들 정성을 모으고 있다. 서초 푸드뱅크·마켓에는 지난 한해 10여개 기업에서 5300만원어치 물품 1만1086점을 기부했고 주민들도 3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5곳과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 583명이 이 도움을 받았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생명보험재단, 경찰청과 사회적 의인 지원협약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7일 경찰청과 사회적 의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중 순직한 경찰관 가정에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천화 경찰청 경무국장은 “생명보험재단의 지원금이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10만 경찰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가적 대형행사가 늘고 경비, 교통 등의 치안수요가 많아지면서 경찰공무원의 사고율도 높아지고 있으나 그에 대한 적절한 처우나 보상은 부족한 실정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399명이었던 부상 경찰관은 지난해 1720명으로 22.9% 증가했다. 지난 5년간 순직한 경찰관은 76명, 부상 경찰관은 7546명으로 하루 평균 20명이 죽거나 다치고 있다. 순직 원인으로는 과로가 46%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37%), 안전사고(9%) 등이 뒤를 이었다. 부상은 안전사고(40%), 범인에 의한 상해(29%), 교통사고(23%) 순이었다. 해마다 순직하고 부상을 당하는 경찰관이 늘고 있지만, 처우는 아직도 열악한 형편이다. 일본 미국 영국 등의 주요국가들이 경찰 업무특성을 반영해 일반 공무원보다 최고 47~132% 높은 보수를 주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4% 밖에 안 높다. 아직 선진국에 비해서는 경찰 공무원에 대한 보수나 복리후생이 걸음마 단계인 것이다. 정봉은 생명보험재단 상무는 "이번 지원이 경찰관 처우개선과 순직 경찰관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순직하거나 공무 중 부상을 입은 경찰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총 2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경찰청에 전달했다. 재단은 소방공무원(48명 3억원)과 일반인(13명 2억원)을 위한 사회적 의인 지원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KT M&S, 안양거주 여성주부 우선 채용한다 취업을 원하는 안양거주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안양시가 지난 12일 KT M&S와 여성인력 채용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일자리를 갖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길이 열린 것이다. KT의 자회사인 KT M&S(과천시 별양동)는 인터넷과 휴대전화 요금제 등 유무선 통신을 판매하는 중견업체로 연간 매출액 6200억원에 임직원은 33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문기운 KT M&S 사장이 교환 한 협약서에 따라 KT M&S는 고객센터의 상담원을 충원하거나 부족한 경우 안양거주 여성주부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게 되며, 시 또한 고객 상담에 능통한 우수인력을 발굴해 타 기업에 우선해서 알선하게 된다. 고용조건은 가정주부인 점을 고려해 하루 4시간 파트타임제로 근무하게 되며 보수는 법정 최저임금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시간당 9000원으로 책정됨으로써 가계 경제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KT M&S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주부들을 신청 받아 월 2회 채용면접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안양시 일자리센터 031-389-21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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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1리딩클럽’ 방학특강 및 새벽반 모집 안내
독창적 영어읽기 프로그램으로 소문난 ‘센트럴1리딩클럽’에서 방학을 맞아 <원서리딩 스페셜 class>를 모집하고 있다. 영어캠프나 어학연수만큼의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하루 3시간 수업으로 효과적인 학습성취를 기대한다. 이번 강좌는 일정 수준의 독서 레벨이 되는 학생만이 지원가능하며, 레벨 별 지원자가 5명 이상일 때 반별로 개강한다. 총 4주 과정으로 초등부는 총 20권의 원서를, 중등부는 총 14권의 원서 마스터를 목표로 한다. 또한 요약(Summary)과 에세이(Essay)로 쓰기 훈련을, 영어독후 발표 및 토론(Debate)으로 말하기 훈련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센트럴1리딩클럽 주엽분원‘에서는 대표 프로그램
1개반을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초중고생이며, 오전 7시에 시작한다. 위 프로그램 들의 접수기간 및 리딩레벨 테스트는 7월 23일까지 받는다.문의 주엽분원 031-912-0904 / 백석분원 031-906-05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