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버블지역, 아파트경매 낙찰가율 ‘뚝’ 부동산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법원 경매시장의 낙찰가율도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경기남부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버블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13개월만에 80%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버블지역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 3월에 비해 2.27%포인트 하락한 79.68%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블지역아파트 낙찰가율이 80%가 붕괴된 것은 지난 2009년 3월(79.89%)이후 13개월 만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분당과 용인의 낙찰가율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올 연말까지 1만 가구가 넘는 입주쇼크의 영향으로 매매시장에 급매물들이 쌓이면서 낙찰가율이 두 달 연속 70%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분당아파트 낙찰가율은 75.34%로 3월(79.37%)에 비해 4.03%포인트 하락했고, 용인도 같은 기간 동안 2.35%포인트 내리면서 76.41%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경기 성남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 아파트(전용 134.48㎡)가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낙찰됐다. 낙찰가액은 6억1600만원으로 감정가 9억원의 68.44% 수준이다. 29일에는 용인시 신봉동 신봉자이1차 아파트(전용 133.81㎡)에 4명이 몰려 감정가 6억5000만원짜리 아파트가 70%인 4억5500만원에 낙찰됐다. 강남권(강남, 서초, 송파구)은 감정가 20억원이 넘는 주상복합아파트의 저가낙찰로 3·4월 이후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반면 목동과 평촌은 전달에 비해 각각 1.83%포인트, 1.81%포인트 상승을 기록했다. 이정민 디지털태인 팀장은 “경매시장에서도 2~3회 유찰된 물건 아니면 입찰자들이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다”며 “급락세가 진정되지 않는 이상 낙찰가율 하락세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
- 4월 분양, 1순위 마감 한건도 없어 서울 강남, 버블세븐지역, 수도권 택지지구, 재건축 아파트 다 소용없었다. 지난달 민간건설사가 분양한 아파트 청약결과 1순위 마감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건설사들은 전국에 14개 단지 7555가구(실제 분양기준)를 분양했다. 이중 3개 단지만 순위내 마감(3순위 내에서 마감한 경우)하고 나머지 11개 단지는 미달됐다. 업계 관계자는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을 앞두고 있는데다가 건설사들의 유동성 위기로 동시분양 등을 하지 못했다”며 “입지면에서도 그다지 좋은 곳이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지역에서만 3개 단지 179가구가 일반에 분양됐으나 GS건설의 금호자이 1차만 순위내 마감을 하고 나머지 역삼동 서해더블루(서해종합건설)와 이문동 대성유니드(대성유니드)는 미달됐다. 68가구 중 6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 역삼동 서해더블루는 중소형 9개 평면중 3개 평면만 1순위 마감했다. 88가구를 모집한 이문동 대성유니드의 경우 28명이 청약하는데 그쳤다. 수도권 택지지구 사정도 비슷하다. 실제 3~4개 건설사가 동시분양을 준비했던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의 경우 계룡건설 홀로 4월초 분양에 나섰다. 하지만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음에도 불구하고 6개 평면중 3개 평면이 미달로 남았다. 지난해 수십대의 1의 경쟁률과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으로 과열 논란까지 불러온 별내지구에서는 862가구를 분양한 신안종합건설의 신안인스빌이 3순위 청약에서도 마감을 하지 못했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도 대중적이지 않고, 단지와 평면설계도 기대에 못 미치는 등 잇점이 크게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경기도 성남의 판교신도시에 금강주택이 32가구를 공급한 금강펜테리움 레전드는 순위내 마감을 했고, 지방에서는 삼구건설이 선전했다. 삼구건설은 경북 포항 양덕동에 766가구로 구성된 트리니엔을 공급했으며, 순위내 마감했다. 지방 분양시장이 신통치 않은 가운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전반적인 침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수요자의 심리적 위축이 크다”며 “주상복합에서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는 변화도 보였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
- 불심 넘어 당대표 안착할까 ●한나라당 원내대표 임기 마친 안상수 불심 넘어 당대표 안착할까 명진스님 “반성없으면 의원직도 떼겠다” … 안 대표 “당이 부르면 전대출마”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4일 1년 임기를 마쳤다. 안 원내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에서 “법적인 임기는 5월 20일까지지만 지방선거 일정 등을 고려해서 4일 임기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김무성 의원이 4일 사실상 추대형식으로 원내대표에 뽑히면 안 원내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셈이다. 안 원내대표는 지방선거 이후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도전할 뜻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4일자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당대회 출마여부에 대해)총선과 대선정국이 되면 당 내에서 강력한 쇄신과 개혁의 요구가 나올 것”이라며 “당이 내가 그 일에 적임이라고 판단한다면 부름에 따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지난 1년간 원내대표를 하면서 당내 친이계와 친박계가 세종시 문제 등으로 첨예하게 갈등할 때도 친박측의 입장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당 대표직을 위한 정지작업이라는 분석을 낳기도 했다. 당내 친이계 내에서도 안 원내대표가 지난 1년간 미디어법과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보여준 뚝심과 청와대에 대한 충성도 등을 고려할 때 집권후반기 당 대표로 적임자라는 평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의 당대표 도전에 불교계의 반발이라는 복병이 도사리고 있다. 서울 강남의 봉은사가 조계종 직영사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안 대표가 외압을 끼쳤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문을 일으킨 명진스님이 또 입을 열었기 때문이다. 명진스님은 지난 2일 봉은사 일요법회에서 “거짓을 거짓으로 덮으려는 태도는 잘못된 것”이라며 “(안상수 의원이)진실을 밝히고 당직에서 물러나면 국회의원을 하는 것만은 용서하겠다”고 밝혔다. 명진스님은 또 “하지만 계속 뭉개고 가만히 있는다면 초파일이 지난 후 신도들과 한나라당을 방문해 항의할 것”이라며 “내가 독한 마음을 먹었으면 다른 신도처럼 툭하면 방송국 찾아가 항의하고 난리 치듯 한나라당 가서 안상수에게 진실을 밝히라 하며 난리를 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안 원내대표에게 최후통첩을 보낸 셈이다. 만약 명진스님을 비롯한 봉은사 신도들이 한나라당을 상대로 직접적인 행동을 할 경우 당으로서도 적지 않은 난관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 입장에서 4대강 사업 등으로 종교계와 어색한 관계에 있는 상황에서 불교계와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안상수 당대표 카드를 수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나라당 안에서도 “안 원내대표가 집권후반기 전력에서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은데 불교계와 갈등하면서 입지가 곤란하게 됐다”(친이계 재선의원)는 여론이 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
- ‘무소속 바람’ 전국 확산되나 ‘무소속 바람’ 전국 확산되나 현직 단체장 줄줄이 출마선언 … 서울 구청장만 6명, 영·호남서도 강풍 6·2 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에서 일제히 무소속 바람이 일고 있다. 공천탈락자를 중심으로 현직 단체장들이 줄이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일색이었던 서울만 해도 벌써 6명이 무소속 대열에 합류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3일 “한나라당 탈당이 아니라 한나라당광진구당원협의회를 탈당하는 것”이라며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인수 금천구청장도 이날 오전 “구민들 바람과 전혀 다르게 무모한 공천을 함에 따라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며 8년 성과를 다시 한번 검증받겠다고 선언했다. 한나라당은 두 현직 구청장 대신 구혜영 한양사이버대 교수와 이종학 서울시의원에게 공천을 주었다. ◆“시민들 심판 받겠다” =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한나라당 대표지역인 강남구에서 맹정주 구청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한나라당은 이 지역을 일찌감치 여성 전략공천지역으로 분류해왔고 이날 신연희 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을 후보로 발표했다. 이로써 무소속 출마 현직 구청장은 6명으로 늘었다. 지난 지방선거때 탈당, 이번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복당을 추진하다 실패한 추재엽 양천구청장이 가장 먼저 무소속 출마선언과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했고 지난달 말 재선인 최선길 도봉구청장과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이 뒤를 이었다. 한나라당 텃밭인 경북지역에서도 23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공천을 받지 못한 단체장들이 현역프리미엄을 기대하며 당에 맞서고 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지난달 28일 최양식 전 행안부 차관에게 밀리자 “시민의 심판을 받겠다”며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공천심사 직전까지 뇌물수수와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왔다. 김주영 영주시장도 같은 날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당이 장욱현 전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을 공천한데 대해 “장윤석 의원의 밀실공천”이라고 비판하며 한나라당 공천 탈락자 3명과 후보단일화를 모색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도 지난달 29일 박노욱 전 경북도의원에게 밀린데 불복,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배상도 칠곡군수도 공천에서 부하직원이던 김경포 전 군 기획감사실장에 밀린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밖에 권영택 영양군수는 한나라당 후보로 내정됐다가 감사원 감사결과가 발표된 뒤 무위로 돌아가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한나라당은 이 지역을 무공천지역으로 분류했다. 공천심사 직전 선거법위반혐의로 벌금 70만원 확정형을 받은 최병국 경산시장과 3일 경찰에 서환·조사를 받은 신현국 문경시장도 무소속 출마가 유력시된다. ◆‘무소속 연대’ 추진도 = 민주당 아성인 호남지역에서는 일찌감치 무소속 바람이 예고됐다.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해온 황주홍 강진군수와 이성웅 광양시장이 일찍부터 무소속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황일봉 광주 남구청장은 민주당 경선방식에 반발,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 청 장성군수 역시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이들 현역 단체장은 높은 인지도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민주당 후보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3일 무소속 연대를 추진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시민단체도 ‘정당공천제 폐지’를 앞세우며 무소속 후보에게 명분을 더해주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지방분권 국민운동’과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는 무소속 단체장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 다른 지역 후보와의 연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명 최세호 방국진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
-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어린이 축제의 날 개최 제4회 어린이 축제의 날 (4th Children''''s Gala Day) 행사가 5월 5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뉴질랜드 어린이들이 즐기는 게임과 문화 체험을 뉴질랜드 선생님, 관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NZ Loves Pure Nature" 로 다음 세대인 어린이를 위하여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이 보전되어야 한다는 취지이며, 모든 행사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진행된다. 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영화 아바타는 뉴질랜드 영화사와 제작자가 아카데미 미술상과 시각 효과상을 수상한 뉴질랜드와 관련이 깊은 영화로 이번 어린이날에 진행되는 여러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있다. 소시지 시즐링 바비큐, 둥지 안의 알 훔치기, 페이스 페인팅, 스티커 문신, 재활용품 찾기, 낚시하기, 풍선 아트, 아바타 마스크 만들기 등 20여 가지의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가 펼쳐지며, 문화원에서 준비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또 지난해와 같이 불우 아동 돕기 기금을 모금하여 행사 후 강남구청에 전달한다. 이번 축제는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이 주최하고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뉴질랜드 교육부, 뉴질랜드 관광청, 제스프리 인터내셔널이 협찬하며, 행사에 참여하려면 홈페이지(www.nzc.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문의 (02)3454-00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사교육비 절감에 앞장 서는 방과 후 학교 신정고등학교 탁구 교실아이의 수가 줄어든 지금 부모의 관심은 자나 깨나 아이들이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부모의 노력은 눈물겹다. 그러나 때때로 애정이 과해 건강하게 뛰어놀 시기에도 미래를 준비한다는 미명 아래 오로지 학원으로 내몰고 있으니 문제다. 이에 학교에서는 방과 후 학교를 통해 모든 수업을 학교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입시 제도에서 방과 후 학교 활동이 중요한 기재 사항으로 작용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게 됐다. 이에 방과 후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학교를 찾아 잘 되는 비결을 알아 봤다.신정고등학교 야간심화학습명품 교과 교육 프로그램이 돋보이는 해강초등학교부산의 강남이라는 해운대 마린센터 근처에 위치한 해강초등학교.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가정이 많다보니 사교육비 지출도 높은 편이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훌륭한 프로그램과 강사를 바탕으로 하는 명품 교육으로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학부모의 관심이 많다 보니 따로 방과 후 학교 코디네이터를 둬 더욱 꼼꼼하게 운영하고 있다.매 학기 방과 후 학교 개강할 강좌의 강의안내, 수업방식, 지도강사, 일정 등을 미리 알고 수강신청을 할 수 있도록 홍보책자를 만들어 전교생에게 배부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향상시켰다.해강이 자랑하는 ''명품 교과교육'' 프로그램 중 Mkids English 과목은 3월 초 수강신청을 받아 90명 정원에 182명이 지원하여 공개추첨을 통하여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6개 레벨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켈리''s 킹덤 영어는 방과 후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려는 열의를 Mkids English에서 모두 해소해 주지 못해 켈리''s 킹덤 학원과 계약해 새로운 영어 수업을 도입한 사례다. KNNDY Math는 KNN 방송 및 서울 강남 페르마 입시 전문학 원 신동엽원장과 계약해 수준 높은 영재수학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학경시반(3개)을 포함해 수준별로 9개 반을 편성, 진행했는데 9월 중순에 학부모 설명회를 열어 강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더욱 신뢰감을 높였다.해강초등학교 켈리''s 킹덤 영어 수업맞춤형 방과 후 학교를 통한 학력 및 창의성 신장이 목표인 양운중학교교육에 관한 열정이 둘째가라면 서러운 해운대신도시에 위치한 양운중학교. 사교육이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방과 후 학교의 목적도 학교 밖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학교 안으로 흡수해 학부모의 과다한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데 있다. 또 교육에 대한 열의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아무래도 교과에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학력 신장에 맞춘 프로그램이 우수하다. 학력신장을 위한 교과종합기초반(각 1,2,3학년반), 교과종합심화반(각 1,2,3학년반)으로 총 6개 반을 운영하고, ebs 방송활용반(각 1,2학년반)으로 2개 반, 외국어 프로그램(영어, 중국어, 일어)으로 7개 반 운영 등 모두 18개 반 220여명의 학생들로 운영되고 있다.양운중학교가 다른 학교와 차별되는 점은 방과 후 학교 대학생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 지원으로 주 2~3회 학습 의욕 고취 및 바람직한 인성 교육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전개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수강료를 지원하는 자유수강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경제력으로 인한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해강초등학교 홍보책자예체능 교육으로 활기찬 신정고등학교얼마 전 발표된 시구군별 학교지원금 순위에서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가 1,2위를 차지했는데 지자체가 공교육에 관심을 쏟는 만큼 학생의 경쟁력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부산 기장군이 전국 6위를 차지했다는 것. 기장군에 위치한 신정고등학교 역시 그 혜택을 받고 있다.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 중 하나가 지나치게 학습 위주라는 것이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예체능은 거의 존재 의미가 무색한 과목이 되다싶을 정도다. 이에 신정고등학교는 인문계 고등학교 중에서는 특이하게 예체능 활동을 통해 과도한 학습 중심의 교육 과정을 보완하고 있다.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9교시(1730~1820)에 실시하고 있는데 1학년 295명, 2학년 203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다. 방과 후 학교 담당인 류영주 교사도 “신정의 자랑거리는 예체능 위주의 방과 후 활동이 인기가 높다는 점입니다. 야간심화학습 역시 호응도가 높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체력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어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이 매일 1시간씩 예체능 활동에 참여해 활기찬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문계 고등학교다 보니 아무래도 학습적인 면도 중요시된다. 자율학습시간을 이용한 교과별 심화과정을 개설해 사교육비 절감도 이끌어 내고 있다.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스스로 선택해 수강하기 때문에 자기주도적 학습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양운중학교 중국어초급반 수업지나친 사교육은 가계의 부담과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갉아먹는 요소다. 간혹 부실한 공교육 탓에 어쩔 수 없이 사교육을 택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학력만 강조하는 세태가 문제임을 직시해야 한다. 내실 있는 공교육과 더불어 만족도 높은 방과 후 활동에 힘쓰고 있는 학교도 많다는 것에 믿음을 보낼 때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 2010-05-03
- [밥일꿈]한국 방문의 해, 진짜 한국을 보여주자 한국 방문의 해, 진짜 한국을 보여주자 김성진 (코스모스여행사 외국인 VIP 전문가이드) 여행사에서 외국인VIP 전문 가이드로 10년째 일하고 있다.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차 방한하는 외국인은 꾸준히 있어왔지만 올해는 특히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방한 외국인들이 부쩍 늘고 있는 듯하다. 그 만큼 바쁘지만 한편으론 관광업계 최전방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해 한국을 알린다는 것이 뿌듯하고 자부심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쉬운 점도 있다. 정부 및 지자체, 관련 업계에서는 외국인 관광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나 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지만 전반적인 준비는 여전히 부족하다. 생활에서 보여줄게 많은 나라 특히 한국에서 짧게 머무는 외국인들에 대한 대처가 부족한 편이다. 머무는 시간을 짧아도 한국이라는 나라의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뭔가가 있으면 좋겠지만, 보통 이들은 박물관이나 명동거리 위주로 구경하다 돌아가는 평범한 관광 체험에 만족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가이드 입장에서 볼 때 이런 획일화 된 관광 문화는 안타까울 따름이다. 특히, 한국은 생활 속 곳곳에서 보여줄게 많은 나라이기에, 외국인 개개인의 취향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코스를 제공해 준다면 보다 인상깊은 관광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이런 생각이 하나 둘씩 모여 공감대를 이루기 시작하면서, 내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는 요즘 들어 최근 틀에 박힌 여행 패턴을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맞춤 체험 관광이다. 얼마 전 싱가폴에서 온 그래픽 디자이너는 광화문 인근 특정 빌딩 앞에서 10시간 동안 건물 스케치만 했다. 유럽권에서 온 유치원 교사를 위해서는 특정 유치원 수업 참관을 코스에 넣었고, 골프 마니아를 위해서는 관련 서적 구매를 할 수 있게 동선을 짰다. 한국 서민 음식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에게 떡볶이와 김치전을 맛 보이기 위해 강남구청과 함께 진행중인 강남투어 코스로 은마상가를 넣기도 했다. ‘진짜 한국’을 느낄 수 있도록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관광을 하게 될 경우 외국인들의 만족도는 높을 수 밖에 없다. 한국에는 획일화된 관광 코스만 있는게 아니라, 생기 넘치는 강남도, 젊음의 거리 홍대도, 트렌디한 가로수길도 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왔을 때 ‘진짜 한국’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조금만 더 고민하고 배려한다면 한국은 그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나라’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수/부특]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역삼동 진달래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그레이튼을 분양한다. 464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59~121㎡ 24가구다. 강남의 중심지역인데다가 학군수요가 많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역삼동 일대에는 진달래 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그레이튼 외에 진달래 1차(397가구), 래미안개나리, 래미안펜타빌 등 3000가구 규모의 래미안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도초, 역삼중, 진선여중고, 숙명여중고, 단대부고 등이 우수학군을 이루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 선릉역, 3호선 도곡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애용되는 도곡공원이 인근에 있고,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도곡시장, 강남세브란스병원 등도 가까이 있다. 래미안그레이튼은 단지안에는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샤워실, 선큰가든 다목적실 독서실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수학 공부의 딜레마 ‘선행학습과 성적’ 언제부터인지 강남지역에서 자녀가 학교 진도에 맞게 수학을 공부하다가 시험 때 낭패 보는 일을 경험한 학부모는 선행 학습을 필수 과정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무리 수학 선행학습을 해도 수학 성적이 오르기는커녕 지지부진한 성적을 받아올 때 부모는 허탈하다. 더욱이 요즘 내신이 입시를 좌지우지하는 세상에 성적이 신통치 못하다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올해 1학기부터 서울지역 초·중·고교 내신시험에서 서술, 논술형 시험이 대폭 확대된다. 이제 자녀의 선행학습은 물론이고 서술형 문제까지 부모의 고민이 됐다. 도곡동 수학전문 학원 ‘지혜원’ 측에 해결책을 알아보자. 선행은 필요해도 꼭 실력과 비례하진 않아초등 고학년부터 아이의 능력에 따라 수학 선행의 진도는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중학교에 가면 진도를 공부하는 학생부터 과고 진학을 목표로 수학경시를 준비하는 학생, 수학 선행진도가 고등학교 과정을 넘나드는 학생 등 차이가 현격하지만 모두가 중학교 과정을 평가받게 되어있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과열경쟁을 할 수 밖에 없다. 학교에서 시험을 너무 어렵게 낸다고 학부모들은 불평하지만 학교 측에서도 상위권 학생의 변별을 위해 어렵게 출제할 수밖에 없다.그렇지만 선행진도가 곧 실력은 아니다. 수학경시대회를 준비할 정도의 학생도 학교 시험에서 만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또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한 학생이 고등학교에 가서 또 그 과정을 반복해 공부해도 수능 만점이 어려운 사례가 대부분이다. 학습 피드백을 하며 효율적인 학습방법제시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이해와 풀이 과정 모두 학생과 선생님의 피드백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고 개인지도처럼 1:1로 선생님이 학생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내용을 설명해주고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도 풀어주는 것이 피드백이 아니다. 지혜원의 오경환 원장은 “학생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길잡이를 해주고 학생이 직접 풀 수 있게 지도하는 것이 올바른 피드백”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부는 학생이 직접 해야겠지만 효율적인 학습방법 제시는 학부모와 선생님의 몫이다. 즉 표면적이 넓은 나무토막과 표면적이 좁은 바늘로 같은 물체를, 같은 힘으로, 각각 밀면 밀리는 결과에는 차이가 생긴다. 이처럼 체계적인 학습방법으로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게 유도하면 같은 실력을 갖은 학생도 학습결과가 다르다. 틀린 문제의 해법을 다양하게 공부해 본다거나 같은 내용의 공부도 학년별로 수준을 달리해서 접근해 보거나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시도해보는 등 입체적인 학습법이 필요하다. 학습계획 컨설팅과 노트 활용 지혜원에서는 학생의 학습능력에 따라 학습계획을 세운다. 1단계 학습은 개념을 기본단계부터 심화과정까지 학습한다(기본개념>심화단계). 2단계는 기본개념과 심화과정을 학습하는데 점점 심화 단계의 비중을 늘리며 서술형 공부를 시작한다. 3단계에서는 심화과정을 공부하면서 각 학교 유형에 맞는 서술형 문제풀이 연습에 들어간다. 이곳에서는 정규 수업시간 4시간 중에 1시간 20분을 서술형 문제풀이를 한다. 담당 선생님이 서술형 문제를 첨삭해 문제점을 바로바로 지적하며 수정하게 한다. 또한 문제풀이를 ‘일반형’과 ‘서술형’으로 차별화시켜 연습시킨다. “일반형은 공식을 써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풀어야하고 서술형은 수학적인 언어로 체계적으로 기술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오 원장은 설명했다. 지혜원에는 자체 제작한 서술형노트와 오답노트를 최대한 활용한다. 오답노트에는 1차로 자신이 틀린 문제를 쓰고 2차는 선생님이 가르쳐주거나 해답에 있는 풀이를 쓰며, 3차는 자신이 틀린 원인을 찾아 문제해결의 근본 원리를 깨닫게 하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확인반복학습단계로 학교 시험 보기 직전에 다시 한 번 풀어봐 확실하게 자신의 것을 만든다. 서술형 노트에는 1차로 문제를 요약하는 단계로 문체를 차근차근 읽어보고 필요한 조건을 요약해 본다. 2차로 요약된 조건을 보고 논리적인 순서에 맞게 풀어 정리해 본다. 3차로 자신의 문제풀이와 모범답안을 비교해 고칠 부분과 이 문제를 서술하는데 필요한 근본원리를 정리해본다. 문의(02)579-0304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기대 그 이상의 맛과 가치를 담은 외식공간 ''양천지''는 맛깔스러운 국내최초 양.대창.갈비 무한리필 전문점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식사를 판매하는 음식점이다. 특유의 맛과 질감을 살린 고기 메뉴와 유자샐러드를 비롯한 각종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어우러져 있고,양,대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신선한 재료만을 선별하여 모든 음식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원래 본점은 분당에 있고 이곳 역삼점을 최근 오픈했으며 분당에 2호점도 오픈했다고 한다. 어르신을 위한 보양식으로 대접할만 하고,각종 모임을 위한 연회석도 준비되어 있다. 메뉴주말,공휴일 왕갈비 가족특선 떡갈비+갈비찜+식사 1인당 29,000원 A세트 양+한우대창+갈비찜+떡갈비 1인당 29,000원 B세트 양+한우대창+갈비찜+떡갈비+갈비+식사 1인당 34,000원 C세트 양+한우대창+갈비찜+떡갈비+광양불고기+육회+식사 1인당 39,000원위치:강남구 역삼동 역삼역 1번출구 근처예약문의:02-556-99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