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 분양가 1210만~1340만원 2차 보금자리주택 중 서울세곡2와 내곡 등 강남 2개 지구 분양가가 1210만~1340만원으로 책정됐다. 국토해양부는 26일 서울내곡 서울세곡2 부천옥길 시흥은계 구리갈매 남양주진건 등 6개 보금자리주택지구 지구계획안을 확정하고 27일 고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 2개 지구 분양가는 3.3㎡당 전용면적 60㎡ 이하는 1210만~1250만원, 전용 85㎡ 이하는 1240만~1340만원으로 결정됐다. 수도권 4개 지구는 전용 60㎡ 이하는 750만~850만원, 60~85㎡ 이하는 820만~99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이는 시세기준으로 강남은 58~60%, 수도권은 75~80%선이다. 공급되는 주택은 총 5만7323가구. 지구별로는 △서울세곡2 4450가구 △서울내곡 4355가구 △남양주 진건지구 1만6632가구 △시흥은계 1만2890가구 △구리갈매 9639가구 △부천옥길 9357가구다. 이 중 72.2%(4만1367가구)를 공공분양, 임대아파트 등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한다. 민간 분양주택은 전체의 28%인 1만5956가구가 건설된다. 이 중 3548가구는 중소형 주택으로 나올 예정이다. 국토부는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7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사전예약물량은 총 1만8511가구로 분양주택 1만4497가구, 10년·분납임대주택 4014가구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여성이 1회용인가” “여성이 1회용인가” 1회용 취급에 여성 뿔났다 ‘선거구마다 1인’ 규정 악용에 여성계 반발 # 기초·광역의회에서 8년간 의정활동을 해온 경기지역 ㄱ도의원. 의회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에서도 활동내용을 인정받아온지라 공천을 자신했다. 그러나 최근 공천심사에서 ‘내천자’에 밀렸다. 그는 이웃 지역에 추가 신청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서울지역 ㄴ구의원, 중앙당 여성위원회에서 ‘단수 전략공천’ 추천을 받았지만 1차 공천심사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당협위원장은 주변의 이의제기에 밀려 일단 ‘공천 보류’ 선언을 했지만 그는 큰 기대를 않고 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정당에서 공천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여성들이 울고 있다. 공직자선거법 개정에 따라 선거구마다 1인을 공천하기로 했지만 사실상 지켜지지 않거나 악용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어서다. 가장 흔한 형태는 ‘바꿔치기’. 짧게는 4년, 길게는 8년까지 경험을 쌓아온 여성을 공천하는 대신 그 자리를 ‘신인’ 여성으로 대체하는 형태다. 서울시의회 한나라당 여성의원 11명 가운데 다시 공천을 받은 이는 2명뿐. 경기도내 기초·광역의회 한나라당 여성의원 53명 가운데 40명이 공천신청을 했지만 현재 절반가량이 탈락한 상태다. 위의 ㄱ 도의원은 “대부분 꼼꼼한 의정활동을 해왔고 외부 평가도 좋은데 이들을 활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대의에는 공감하지만 우리 지역은 안된다’는 지역이기주의도 흔하다. 한나라당의 경우 중앙당에서 여성 전략공천지역으로 발표한 서울 강남 송파 동작 세지역에서 모두 반발이 크다. 특히 강남지역은 지역 국회의원에 이어 주민단체 대표들이 연명, 항변하고 있다. 부산에서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선두를 달리던 송숙희 시의원을 배제한 채 사상구청장 후보 공천을 마쳤으나 중앙당에서 이를 뒤집어 분란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아서 현재까지 여성을 기초단체장으로 전략공천하겠다고 선언한 지역은 인천 부평이 유일하다. ‘선거구당 1명’이라는 숫자 채우기에 급급하기도 하다. 서울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은 ㄷ구의원은 “숫자로 1명만 채우면 된다며 ‘다’번에 허수아비를 세웠다가 중도하차시키겠다고 공언한 지역도 있다”고 증언했다. 서울시의원 공천신청을 했다 탈락한 한나라당 ㄹ구의원은 “시의원 대신 구의원을 여성에게 주겠다고 하더라”며 무소속 출마의지를 밝혔다. ‘여성 단수공천은 안된다’거나 ‘비례 경험이 있는 여성은 ‘나’번’이라는 나름의 규정을 강요하는 지역이 많다. ‘한번 했으면 됐지 이번까지 혼자 다 해먹으려고 하느냐’는 윽박지름에 아예 정치를 접은 여성도 상당수. 김은희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부대표는 “여성이 없는 게 아니라 (공천권자가) 알고 있는, 입맛에 맞는 여성이 없는 것”이라며 “여성할당제 취지를 악용해 실력있는 여성들을 1회용으로 취급, 정치권에서 스스로 여성인력군을 고갈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2010-04-27
- 2차 보금자리 강남 분양가 1210만~1340만원 2차 보금자리주택 중 서울세곡2와 내곡 등 강남 2개 지구 분양가가 1210만~1340만원으로 책정됐다. 국토해양부는 26일 서울내곡 서울세곡2 부천옥길 시흥은계 구리갈매 남양주진건 등 6개 보금자리주택지구 지구계획안을 확정하고 27일 고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 2개 지구 분양가는 3.3㎡당 전용면적 60㎡ 이하는 1210만~1250만원, 전용 85㎡ 이하는 1240만~1340만원으로 결정됐다. 수도권 4개 지구는 전용 60㎡ 이하는 750만~850만원, 60~85㎡ 이하는 820만~99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이는 시세기준으로 강남은 58~60%, 수도권은 75~80%선이다. 공급되는 주택은 총 5만7323가구. 지구별로는 △서울세곡2 4450가구 △서울내곡 4355가구 △남양주 진건지구 1만6632가구 △시흥은계 1만2890가구 △구리갈매 9639가구 △부천옥길 9357가구다. 이 중 72.2%(4만1367가구)를 공공분양, 임대아파트 등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한다. 민간 분양주택은 전체의 28%인 1만5956가구가 건설된다. 이 중 3548가구는 중소형 주택으로 나올 예정이다. 국토부는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7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사전예약물량은 총 1만8511가구로 분양주택 1만4497가구, 10년·분납임대주택 4014가구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연합>정두언 "서울.인천시장 등 수도권선거 다 어렵다" "`親盧 불량세력'' 지방선거 출마 적반하장도 유분수""''서울시장후보 경선연기론'' 심각한 상황"..경선연기에 무게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한나라당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인 정두언 의원은 25일 `6.2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조사를 보면 경기지사를 빼놓고 수도권 광역단체장이 모두 어렵고, 경기도도 야권이 단일화하면 쉽지않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의 상황이 아주안 좋다. 괜히 엄살을 떤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수도권의 경우 백중열세가 `팩트''(사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특히 서울시장 판세에 대해 "여당 현역이 10% 포인트 정도 앞서면 비슷한 것인데 지금은 그 밑으로 나오고 있다"면서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때도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여당이던 김민석 후보에게 10% 포인트 뒤지다가 마지막에 2-3% 포인트 뒤진 걸로 나왔는데 결국 이겼다. (오 시장측도) 앞서 있는 걸로 믿고 싶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서울 강남을 빼고는 수도권 단체장 역시 모두 뒤지고 있다. 분명히 비상한 상황"이라면서 "비상할때는 비상하게 대처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심각하며, `설마''하고 있는데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이미 심판을 받은 `경제발목 세력''이 부활하면 우리나라는 그리스처럼 다시 내리막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면서 "친노(친노무현) 불량세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 한명숙 유시민 송영길 이광재 안희정 등 야당의 수도권 단체장 후보들은 모두 과거에 비리로 처벌받았거나 비리에 연루된 사람이며 심지어 정계 은퇴까지 선언한 사람도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들 친노 불량세력이 부활을 꿈꾸고 있는데 국민을 바보로 알고 조롱하는 격"이라면서 "이미 심판을 받은 세력이 현 정부를 심판한다고 하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꼬집었다. 한편 정 의원은 29일로 예정된 서울시장 경선날짜 5월 연기 논란에 대해 "(원희룡 나경원 김충환) 연기가 안되면 세 후보가 불참하겠다는 것은 심각한 상황"이라며연기 필요성을 강조했다. si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40만개부터 100만개까지, 누가 진실일까 40만개부터 100만개까지, 누가 진실일까 일자리 목표 천차만별 실현가능성 의문 … 오세훈 4년 평가 공방속 분야별 대안 봇물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별 정책비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에 나선 네 명의 후보간 정책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 목표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임기 4년동안 적게는 40만개(나경원 후보)부터 많게는 100만개(오세훈 후보)까지 차이가 나고 있다. 원희룡(50만개), 김충환(60만개) 후보도 일자리 창출 목표를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후보들이 제시하고 있는 일자리 목표가 실현가능할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나경원 후보는 “오 시장이 일자리 100만개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은 희망근로와 같은 단기 일자리를 말하는 것”이라며 “막대한 예산을 쓰고도 노인층을 중심으로 한 단기 일자리 창출에 그친다면 과연 서울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후보들도 오 시장이 지난 4년간 막대한 일자리 관련 예산을 쏟아 부었지만 괜찮은 일자리는 별로 늘어나지 않았다는 점에 집중하고 있다. 원희룡 후보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이른바 ‘일어서 프로젝트’를 통해 ‘가젤형기업’ 발굴로 40만개, 사회적기업 지원으로 10만개 등 5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후보측은 100만개 일자리 창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사회적 기업 등을 통해 괜찮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오 후보는 임기중 서울을 찾는 관광객 120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6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통한 일자리와 특화된 취업훈련 등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교육과 보육정책도 각 후보들간 쟁점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원희룡 후보는 초등학교에 대한 무상급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혀 다른 후보들과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오세훈 후보의 4년 시정에 대한 평가를 두고도 후보들간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오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의 후보는 오 후보가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은 이른바 디자인 시정 등이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김충환 “일류서울, 준비된 시장” = 기호 1번 김충환 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후보경선에서 자신의 행정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민선 강동구청만 3선을 한 경력을 강조하면서 타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김 후보는 특히 강화도를 서울로 편입해 서울을 국제적 거점도시를 육성해야 한다는 독특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강북지역에 강남수준의 버스터미널을 건설하겠다는 것도 공약사항 중 하나다. 고령자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영아들에 대한 ‘보육돌보미’ 제도를 도이하겠다고 했다. ◆원희룡 “시민중심 ‘시민서울’ 추진” = 원희룡 후보가 내세운 정책의 중심엔 ‘시민’이 있다.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을 위하는 정책을 통해 시민이 잘사는 서울을 만들자는 것이다. 상징적인 정책은 시민참여예산제다. 예산 편성에 시민이 참여하고 예산배분 및 집행 우선순위 결정에도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시장직속의 시민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연진 비서관은 “시민이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을 스크린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로 확립해놓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가 공교육 직접 챙기겠다” = 오세훈 서울시장의 경선 컨셉은 ‘경험과 미래’다. 시정경험을 가진 유일한 후보로 서울을 세계 5대 도시로 진입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특히 오 시장은 출마선언 일성으로 ‘공교육 살리기’ 공약을 내놨다. 준비물과 학교폭력, 영어사교육이 없는 ‘3무 학교’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예산 1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보육지원에 대한 의지도 강하다. 오 시장은 “지난 4년간 국공립 보육센터 642개를 설립한데 이어 향후 4년간 1000개를 추가로 만들어 보육대상 아동 70%까지 무상보육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나경원 “안심교육 100%, 안심보육 100%” = 나경원 후보는 여성후보의 특성을 살려 자녀교육과 보육에 대한 서울시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 후보은 이른바 ‘안심교육 100%, 안심보육 100%’ 공약을 통해 속득 하위 80% 계층을 대상으로 무상보육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야당 등이 제기하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한 대응 개념이다. 나 후보는 특히 장애인 정책과 공약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서울시 공무원 가운데 장애인의 비율을 현행 3%대에서 5%대로 높이고,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의 조속한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백만호 허신열 엄경용 기자 hopebai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금융단신 동부화재 방순옥씨 3년 연속 연도상(사진) 동부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순환)는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김순환 부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과 영업가족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연도상 시상식 및 프로미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천지점 상동지사의 방순옥씨와 포항남부대리점 신명희씨가 설계사 부문과 대리점 부문에서 각각 판매왕에 올라 연도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설계사 부문 판매왕에 오른 방순옥씨는 지난해 가입건수 1만3921건, 수입보험료 24억원 등의 기록으로 2007년 이후 3년 연속 판매왕이 됐다. 아울러 동부화재 자체 MDRT(백만불원탁회의)를 의미하는 영예의 ‘Royal DBRT’ 자리에도 올랐다. 또 대리점부문에서 연도상을 수상한 신명희 대표도 한해 1만 9681건, 29억원의 연간실적으로 입사 후 처음으로 판매왕을 수상했다. 판매왕을 수상한 방순옥씨는 “나를 믿어 준 고객에게 끝까지 최상의 서비스로 행복을 선물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었기에 판매왕이 가능했다”면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부화재 김순환 부회장은 “혼신의 노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낸 수상자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감동을 통한 지속가능 최고기업’ 구현에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995년 이후 15년 만에 모든 임직원 및 영업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삼성생명 보험왕에 윤인숙 배양숙 안순오 FC 선정 삼성생명은 23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이수창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재무설계사(FC:Financial Consultant)를 축하하는 연도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연도상에는 영업실적 우수자 846명을 비롯해 완전판매 실천, 사회봉사활동 부문 201명 등 총 1047명이 선정됐다. 최고 영예인 챔피언에는 방배지역단 윤인숙 FC, 테헤란로지역단 배양숙 FC, 강남지역단 안순오 FC가 차지했다. 윤인숙 FC는 상대적으로 판매가 어려운 보장성 상품에 강한 면모를 보였으며, 배양숙 FC는 높은 금융지식을 활용한 VIP 마케팅에 강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안순오 FC는 2004년 6월 이후 290주 동안 매주 3건 이상의 계약 체결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FC 가족 및 임직원 축하 영상, 기획영상물 시청 등으로 이어졌으며, 최근 천안함 침몰 이후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차분하게 진행됐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신한생명, 생보업계 뉴리더 선언(사진) 신한생명(대표 서진원)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4월 24일 일산 킨텍스(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생명은 업계 선도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보험시대를 선도하는 생명보험 New Leader’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기존 보험시장의 패러다임을 넘어, 업계를 새롭게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의지와 미래상을 담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12년까지 ‘확고한 4위 달성을 통한 Market Leadership 확보’를 중기 전략으로 정하고, 2009년 12월말 현재 신계약 M/S 6% 수준을 3년 내에 10%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단순히 시장점유율이나 자산 규모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완전판매, 계약유지율 등 질적인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서진원 사장은 “신한생명이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년간 보내준 고객들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새로운 20년을 향한 또 한 번의 출발점에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초일류기업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사진) 바둑 황제 이세돌의 복귀, 아마추어 기사의 반란 등 숱한 화제를 일으킨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대회’가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총상금 규모 8억 3000만원, 우승상금 3억원(준우승 1억원)의 매머드 기전인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The 2nd BCcard Cup World Baduk Championship)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 5번기를 시작한다. 특히 6개월간의 휴직을 마치고 지난 1월 복귀 후 21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세돌 9단과 중국의 창하오(常昊) 9단이 우승상금 3억원을 놓고 반상의 지존을 가리게 된다. 한편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장형덕)는 4월 23일 오후 5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국화룸에서 제 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챔피언십 대회 결승전 전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 바둑TV 심용섭 사장을 비롯한 대회 여러 관계자와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의 이세돌 9단과 중국의 창하오 9단이 참석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보험개발원,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사진) 보험개발원(원장 정채웅)은 4월 23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정봉채)과 국민의 교통안전도 향상 및 교통사고비용 최소화를 위한 공동연구 등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실무 협력부서는 교통사고 재현시험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보험개발원의 자동차기술연구소와 국내 최고의 교통사고 분석기술과 사고DB를 보유하고 있는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통사고 관련 조사연구의 공동 수행 △기술정보의 상호교환 △인적교류의 활성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알리안츠그룹 포브스 선정 보험부문 1위 알리안츠 그룹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지난 21일 발표한 세계 선도기업 중 보험부문 1위를 차지했다. Forbes는 개별 기업의 자산과 매출, 순익, 시장 가치 등을 근거로 세계 2000대 선도기업(Forbes 2000) 순위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알리안츠 그룹은 매출 1300억 달러, 순익 61억 달러, 자산 8340억 달러, 시가총액 527억 달러를 기록해 전체 순위 23위, 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 정재철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강남권 재건축 하락, 끝이 없다 강남권을 비롯한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끝없이 떨어지고 있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8년 12월 19일 0.79% 떨어진 이후 이번주(4월 16일~22일)에는 0.50% 하락했다. 2년 만에 재개됐던 가락동 가락시영 재건축 조합 업무가 지난 16일부터 다시 제동에 걸려 분양신청이 중단됐고, 이를 버티지 못한 일부 매도자들이 급매물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송파구 잠실동과 신천동 일대 재건축단지들도 약세를 보이며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 시세는 1.04% 떨어졌다. 강남구(-0.57%), 서초구(-0.31%) 재건축단지들도 지난주보다 낙폭을 키웠다. 가락시영은 지난 16일부터 분양신청이 중지되는 등 악재로 일부 매도자들이 급매물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가락시영1차 42㎡가 2000만원 하락한 5억~5억1000만원에 급매물이 나와있다. 가락시영2차 33㎡도 1500만원 하락한 4억4000만~4억5000만원에 나왔다. 개포동 주공1단지 52㎡은 5500만원이나 하락한 11억2000만~12억원에 물건이 있다.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152㎡도 2500만원 하락한 18억5000만~20억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강남 재건축단지들이 연일 약세를 기록하고 매수세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일부 급한 매도자들이 호가를 낮추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수요자들은 관망하고 있다. 가격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매도에 나서지 않는 모습이다. 서울 매매가변동률은 -0.09%로 전주(-0.05%) 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28%) 강남구(-0.16%) 서초구(-0.14%) 등 강남권이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성북구(-0.10%) 광진구(-0.09%) 종로구(-0.07%) 노원구(-0.07%) 마포구(-0.06%), 등이 떨어졌다. 수도권에서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광명시(-0.25%), 평촌신도시(-0.23%), 과천시(-0.21%), 고양시(-0.19%), 분당신도시(-0.19%) 등이 하락했다. 평촌신도시는 대형뿐만 아니라 중소형 아파트까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시세보다 5% 정도 낮은 급매물도 거래가 쉽지 않다. 이에 반해 전세가 상승행진은 멈추지 않고 있다. 서울 중구와 종로구가 각각 0.18%와 0.11% 올랐다. 은평뉴타운 입주로 인해 은평구만 0.03% 떨어졌다. 인천 연수구는 송도 일대 전세가가 크게 올랐다. 기반시설 조성이 어느 정도 진행된데다가 오는 5월 포스코건설 본사가 송도국제도시 새 사옥으로 이전함에 따라 포스코 직원들의 문의가 늘었기 때문이다. 반면 파주신도시는 지난해 입주물량이 상당수 남아 있는데다가 하반기 추가 입주도 대기하고 있어 세입자 문의는 뜸하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3
- 부산 상위권 성적 비율 최근 감소 추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4일 발표한 ‘2010학년도 수능 성적 기초분석 결과’에 따르면 부산지역 상위권 성적 비율은 전국 중·상위 수준이지만 최상위권은 다소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수한 성적의 아이들 대부분이 진학하는 특목고와 자사고 그리고 입시 명문고가 있는 비평준화 지역의 성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립에 비해 사립학교가 높았으며 남녀공학보다는 남고가, 남고보다는 여고가 더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수능 성적 상위권 비율 최근 몇 년 새 약세 지난해 수능에서 부산은 언어, 수리 가·나, 외국어 영역별 수능 상위권인 1~3등급 비율이 전국 16개 시·도 중 5~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명문대 입학과 직결되는 1등급(상위 4%) 비율은 언어 4.2%(8위), 수리 가 3.8%(7위), 수리 나 4.7%(9위), 외국어 4.8%(7위)로 언어를 제외한 전 영역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부산지역 수능 성적 상위권 학생 비율이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부산이 2005학년도 수능에서 같은 기준으로 언어 2위(47.4%), 수리 가 5위(45.4%), 수리 나 1위(58.2%), 외국어 2위(47.4%)로 대부분의 영역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몇 년 새 상위권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리 나는 1~4등급 비율이 5년 만에 11.9% 포인트나 떨어지는 가파른 추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부산지역 우수 학생들의 상당수가 서울 대원외고나 울산 청운고, 전주 상산고 등 타 지역 특수목적고나 자립형 사립고 같은 입시 명문고로 대거 빠져나가면서 부산지역 일선 고교의 상위권 학생 공동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능 상위 100위권, 특목고·서울과 지방의 ‘8학군’ 싹쓸이 이번 수능 성적 결과에서 외국어고와 자립형사립고 등 학생선발권을 갖고 있는 학교들이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조사됐다. 230개 시·군·구별 성적 분석결과 언어와 수리·외국어영역 1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 의왕시였다. 이 지역에는 경기외고를 포함해 3개 고교 학생들이 수능을 치렀으며 상대적으로 특목고 학생비율이 높아 상위권인 1등급 비율이 높게 분포한 것으로 분석됐다. 1등급 비율이 높은 10위 지역에는 이외에도 경기 동두천시(동두천외고)와 부산 연제구(부산과학고·부산외고), 강원 횡성군(민사고), 경기 가평군(청심국제고), 서울 종로구(서울과학고·서울국제고·서울예술고) 등이 포함돼 특목고 학생들의 성적이 해당 지역의 성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270개 고교 중 언·수·외 3개 영역의 표준점수 평균 합산점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대원외고로 399.4점이었다. 경기도 용인외고(394.8점), 경남 김해외고(392.0점), 서울 명덕외고(391.8점), 서울 한영외고(391.7점)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김해외고는 지난 해 1회 졸업생이 전국 10위에서 7단계 상승한 전국 3위를 차지해 약진이 두드러졌다.외국어 영역 1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 현황에는 사교육의 영향력이 큰 서울과 지방 ‘8학군’들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부산 연제구(3위) 경기 과천시(4위) 서울 강남구(6위) 서울 서초구(8위)는 전년도와 같은 자리를 지켰고 대구 수성구(11위) 부산 해운대구(16위)도 약진했다. 부산지역내에서도 동서 지역별 학력차 여전 ‘동고서저’로 대변되는 부산의 지역별 학력차도 다시 한번 확인됐다.우수 학생이 모여 있는 장영실과학고(현 부산과학고), 부산외고가 위치해 있는 부산 연제구는 표준점수 평균에서 언어 영역과 수리 나 영역에서 전국 최정상을 차지했고, 외국어 영역(전국 2위)과 수리 나 영역(전국 9위)에서도 초강세를 보였다. 연제구 이외에도 부산 남구(언어 15위, 수리 가 28위, 수리 나 22위, 외국어 23위)가 표준 점수 기준으로 전 영역에서 전국 시·군·구 30위 이내에 들었다. 또 해운대구(언어 8위, 수리 나 13위, 외국어 7위), 수영구(언어 11위, 외국어 16위), 동래구(언어 22위, 수리 나 19위), 부산진구(언어 24위, 수리 나 20위), 금정구(수리 나 30위) 등 동부산권 지역 고교가 고루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반면 서부산권은 강서구(수리 가 12위)와 사하구(수리 나 27위) 정도가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 그러나 이번 발표가 학교 소재지 별 편차 이외에 각 지역의 규모나 학교 수와 설립 유형, 특목고 유무와 비율 등 환경적 요인도 크게 작용했지만 이에 대한 반영 없이 등급 비율을 단순 비교하는 데 그치고 있다는 지적도 크다. 수능성적 발표보다 실질적 대안제시가 먼저 이번 수능성적 공개로 드러난 지역·설립주체·모집단위·학교 설립 형태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교육당국은 지난해 수능 도입 17년 만에 성적 공개를 결정하면서 지역 간·학교 간 학력 격차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따른 실질적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웠다.그러나 지난해 발표 당시에도 드러나 논란이 일었던 문제인데도 교육당국이 정확한 분석과 평가 그리고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너무 발표에 급급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이번 결과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표준점수 상위 지역 대부분 특목고나 자사고를 끼고 있다는 것은 지역 격차가 ‘선발 효과’에 따른 것”이라며 “이런 방식의 성적 공개는 학력이 떨어지는 지역이나 학교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좋은교사운동측도 “우수한 교육과정과 교육의 질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 좋은 중학생을 선점함을 통해 경쟁이 필요 없는 조건을 만들어 버리는 현상이 계속 심화되는 것”이라며 “또 대도시 부유한 지역의 성적이 높게 나온 것 역시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에 따른 양극화가 교육 양극화를 가져오고 있지만 우리 교육이 이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 것이다”고 말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3
- ''루미니어'' 치아성형 인기 상종가 최근 ‘치아를 깎지 않는’ 치아성형인 루미니어의 인기가 급속히 치솟고 있다. 라미네이트나올세라믹 등 기존의 치아성형은 최고 1mm 이상이나 치아를 깎아내어 많은 부담을 주었던 것이 사실. 그러나 새로이 소개된 루미니어는 단 0.2mm의 두께로 기존 라미네이트의 3배가 넘는 강도를 실현하여, 치아삭제가 거의 필요 없이 기존치아 위에 덧대어 붙이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그러므로 치아가 시리는 증상이 없으며, 투명도도 높아 자연치아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틀어진 앞니, 심한 변색, 사이가 벌어진 치아 등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수많은 국내 탑스타들의 루미니어 치료를 직접 시술한 강남 로즈힐치과 신혁 원장은 ‘이미 미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치료로서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루미니어는 치아성형의 가장 진화된 시술법’이라 말했다.치아삭제가 거의 필요 없는 혁신적인 치아성형 루미니어 그동안 시술법의 부작용은 자연치아의 삭제량이 많아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었다.치아성형을 위해서는 기존의 자연치아를 일정량 깎아내고 그 자리에 세라믹 인공치아를 덧대어 붙여야 하는데, 치아성형의 치료 방법 중 한가지인 ‘올세라믹’ 치료는 치아를 아예 원통형으로 깎아내고 그 위에 모자를 씌우듯 인공치아를 덮도록 되어 있다.이렇게 많은 치아삭제는 곧 치아신경의 노출로 이어질 수 있으며, 물 한잔도 제대로 마시지 못할 만큼 극심한 치아시림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기존의 치아성형술이 치아를 삭제해야 했던 이유는 인공치아의 두께만큼 덮어씌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루미니어는 인공치아의 두께가 약 0.2mm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얇으면서, 라미네이트의 3배에 이를 정도로 강도가 높기 때문에 치아삭제가 거의 필요 없으며, 치료 후 이물감이 적고 자연치아처럼 투명도가 높다고 한다.도움말 로즈힐치과 신혁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가슴 성형, 고민되세요? 수술 후 마사지 관리 시스템 갖춘 병원이 합병증 적어 가슴성형수술의 만족도가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에게 가슴은 여성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어쩌면 가슴수술은 미용차원을 넘어 자신감 회복의 의미가 더 크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가슴성형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사실 환자입장에서 보면 보형물을 삽입하는 가슴 성형은 수술자체도 무섭고 수술 부작용도 걱정된다. 더욱이 가슴성형은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큰 수술로 마취에서 깨어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염려도 크다. 어렵게 수술을 결심해도 더 어려운 일은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다. 강남역에 있는 엔아이 성형외과 정영하 원장은 “마취과 전문의가 병원에 상주하며 수술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담당 성형외과 의사가 상담부터 수술과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가슴성형은 의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가장 중요대부분 우리나라 여성은 가슴이 빈약해 가슴확대 수술을 원한다. 가슴확대 수술을 할 때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드랑이 부분을 절개하는 시술을 많이 한다. “겨드랑이를 절개하는 수술은 수술시야 확보가 어려워 시술하는 의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가장 중요하다”고 정 원장은 설명한다. 그 다음으로는 유륜 주위를 절개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가슴성형의 합병증인 구형구축 때문에 재수술을 할 경우나 또는 유방이 처져 있거나 유방 밑의 주름이 뚜렷한 환자에게 선호되는 방법이다. 성형수술에 사용되는 보형물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초창기 가슴성형수술에 사용되었던 보형물 실리콘백은 인체 내에서 터지면 조직 내로 스며들어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해 사용이 금지되었다. 그 이후에 실리콘백을 대체해서 사용한 식염수백은 인체 내에서 터져도 체액과 같은 성분으로 전부 흡수되어 배설되기 때문에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부피가 줄어들고 촉감이 부드럽지 못하고 피부가 얇은 환자는 보형물의 주름이 표면에서 만져질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코젤 보형물로 많이 대체되었다. 2007년 FDA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코젤은 응집력이 커서 터져도 젤이 바깥으로 흘러나오지 않아 안정성이 보장된다. 미국 멘토와 앨러간 등 두 회사의 제품이 있으며 종류도 표면이 거칠거칠한 텍스쳐 타입과 부드러운 타입이 있다. 정 원장은 “타입별로 적응증과 장단점이 있어 환자 개인적인 선호도와 신체 상태를 고려해 개인별 맞춤성형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전신마취와 통증이 두려운 가슴성형 환자들이 가슴성형을 겁내는 이유는 통증과 마취에 관한 공포 때문이다. 특히 마취전문의가 상주하지 않는 개인병원에서 수술하는 것을 불안해한다. 엔아이 성형외과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천은희 원장은 “병원을 선택할 때는 성형외과 의사의 수술 실력 못지않게 그 병원에서 마취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한다”고 말한다. 가슴 축소 혹은 확대 수술은 전신마취를 해야 하지만 유방하수, 함몰유두, 유두유륜축소, 자가 지방이식, 부유방제거 수술은 대부분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부분마취와 수면마취로 가능하다. 최근에는 수술 후 환자에게 무통마취제를 투여하여 통증이 심하지 않고 수술 당일에 별 불편함 없이 귀가할 수 있으며 다음날부터 간단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합병증 예방엔 가슴마사지가 최고 가슴확대 수술 후에 나타날 수 있는 구형구축이란 합병증은 가슴 성형 수술을 할 때 몸 안에 보형물 주변을 둘러싸는 일종의 보호막이 생기면서 가슴의 감촉이 딱딱해 지는 현상이다. 구형구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 바로 그 병원에서 체계적으로 가슴을 마사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정 원장은 자신의 병원에서 가슴 성형 수술 환자에게 수술 후 6개월 동안 마사지 관리시스템을 만들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도입한 후에 합병증이 발생하는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환자들도 병원 측에서 제공하는 마사지가 외부에서 마사지를 받는 것보다 편리하며 신뢰할 수 있다는 평이다. 도움말 엔아이 성형외과 정영하 원장문의 (02)535-2668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