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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 차는 재미에 푹 빠져보세요~” 풋살(Futsal)이란 실내에서 행해지는 5인제 미니 축구 경기를 말한다. ‘축구’를 뜻하는 스페인어의 'futbol'과 '실내'를 의미하는 프랑스어의 'salon'의 합성어라고 알려져 있다. 축구경기장보다 작은 크기에 선수 또한 적어 속도감 있는 경기가 진행된다. 우리 동네 풋살 구장을 찾아 풋살의 장점에 대해 들어보고, 풋살의 재미에 푹 빠져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속도감 넘치는 게임, 3분만 뛰어도 땀 뻘~뻘5월 16일 저녁 9시 30분, ‘로꼬풋살아레나 신목동점’에서 회원들을 상대로 리그전이 열렸다. 경기는 공격과 수비의 빠른 태세 전환, 쉴 새 없이 공을 몰아붙여 순식간에 골로 이어지는 장면 등이 흥미로웠다. 풋살은 축구장의 4분의 1만한 공간에서 5대5로 진행하는 게임이다. 기존 축구경기에 비해 볼 흐름이 빠른데다 개인이 볼을 점유하는 비율이 높고, 골 횟수도 많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다. 이날의 경기는 3대3으로 열렸는데, 라인아웃이 없어 흐름이 끊기질 않는다는 것과, 다양한 위치변화, 벽을 이용한 드리블과 패스 등도 이색적인 장면 중 하나였다. 또한 경기 내내 힙합 스타일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골을 넣을 때마다 번쩍거리는 조명으로 축하해줘 선수는 물론, 응원하는 이들도 즐거워했다. 선수들의 연령은 10대부터 40대까지로 구성됐는데, 로꼬풋살아레나 신목동점의 용병모임 공지를 통해 만났다고 한다. 용병모임이란 각 개인이 사전 신청 후, 현장에서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정기적으로 운동하기 힘들거나, 다양한 사람들과 풋살로 소통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화려한 발기술을 선보인 성민씨(방화동, 23세)는 “3대3 풋살이 재미있을 것 같아 신청했다”며 “나 같은 운동마니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겁다”고 전했다. ‘KSU레저 스포츠 문화센터’의 표재현 대표는 “축구를 하려면 적어도 22명의 인원이 모여야 하는데, 로꼬 아레나 신목동점에서는 6명만 모여도 운동을 할 수 있다”며 “특히 24시간 운영으로 서로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몸싸움이 적어 부상의 염려가 덜하다는 것도 풋살의 장점이다.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풋살을 즐길 수 있다. 축구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규정과 공격이나 수비 등의 포지션은 없지만, 다양한 기술과 순발력, 빠른 판단력, 정교한 패스 등이 요구되기 때문에 축구의 기본 기술을 익히는데도 도움이 된다.김영진씨(화곡동, 25세)는 “단시간에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는 운동으로 풋살만 한 게 없는 것 같다”며 “땀 흘리며 뛰어다니다 보니 하루를 개운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니인터뷰표재현(KSU레저 스포츠 문화센터 대표)실내구장에서는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풋살을 즐길 수 있답니다. 용병모임을 통해 혼자와도 언제든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지요. 로꼬풋살 아레나 신목점에서는 주간에 5세부터 중학생까지, 유소년 수업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이정현(양천고, 3학년)학원공부나 학교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난 후, 학업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풋살을 시작했어요. 1주일에 한번 정도 뛰는데, 가까운 거리에 시간대가 맞아서 좋습니다. 3대3으로 뛰니 운동량이 어마어마한데, 체력이 좋아지고, 밤에 잠도 잘 와서 만족스러워요. 김재인(목동, 34세)풋살을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주중에도 경기가 열리고 경기복과 풋살화가 대여되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운동을 할 수 있어 만족합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야근이 없는 날 가볍게 와서 운동을 하는데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우리 동네 풋살구장 로꼬풋살아레나 신목동점로꼬는 ‘지나치게 심취되어있다’는 스페인어라고 한다. 로꼬풋살아레나 신목동점은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조잔디 실내구장으로 24시간 운영으로 인기가 좋다. 주간에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야간에는 성인 동호인을 상대로 구장대관 및 풋살 모임과 레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내 A면과 B면이 있으며, 크기는 14m x 8m이다. 구장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골이 터지면 번쩍거리는 조명으로 즐거움을 준다. 3대3 인원을 추천하며, 풋살장 예약 앱인 ‘아이엠그라운드(https://www.iamground.kr)’와 네이버 카페 ‘모두의 풋살(https://cafe.naver.com/haha999)’ 등 온라인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위치: 양천구 등촌로 100 비바스포츠빌딩 5층문의: 0507-0267-4162/ 02-2647-7151로꼬풋살파크 목동점인조잔디가 깔린 옥상 야외구장으로 겨울에도 무리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천장과 옆면에 바람을 잡아주는 환경을 만들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 12시까지이다. 이곳 역시 풋살장 예약 앱인 ‘아이엠그라운드’와 ‘모두의 풋살’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구장크기는 22m x 12m으로 4대4 인원을 추천한다. 여름에는 바비큐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213 세신비젼프라자11층 문의: 0507-0267-4045/ 02-2647-7151루프탑필드 목동점루프탑필드 목동점은 목동 홈플러스 6층에 1구장과 2구장을 운영하고 있다. 탁 트인 옥상에 인조잔디를 깐 구장으로, 5대5 정식 풋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케이지 코트와 깔끔하고 쾌적한 부대시설을 갖춰 인기가 좋다. 무엇보다 경기 영상을 볼 수 있는 대형스크린이 설치돼 있다는 것이 이곳의 장점이다. 프로구단이나 국가대표태릉선수촌 등에서 경기분석 및 동작분석을 위해 사용되는 Network HD 카메라 및 다트피쉬 동작 분석 소프트웨어를 보유해 선수들의 동작을 정밀하게 분석하며 LED조명이 구석구석 설치돼 야간경기나 영상촬영도 문제없다. 구장 바로 옆에 있어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구장크기는 37m x 19m이며, 5대5 또는 6대6 인원을 추천한다. 대관 시간과 요금은 홈페이지(http://www.rooftopfie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은 휴무이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170 홈플러스 6F문의: 02-6677-8776스트리트 풋살파크스트리트 풋살파크는 화곡동 메가박스 건물 8층 옥상에 있는 야외구장으로 친환경 인조잔디에 천장과 사방에 안정망이 설치돼 안심하고 운동을 즐길 수 있다. 구장 바로 옆에는 넓은 외부 휴식공간을 마련했으며, 실내휴식공간도 이용가능하다. 세계 유명 축구선수들의 모습을 그린 아트월은 포토존으로 꾸며놓았다. 팀 조끼와 풋살 공, 스코어보드, 개인사물함 등은 무료로 대여하고, 2시간이상 예약한 팀은 500ml 생수 10개를 무료로 제공한다.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운영하며, 33m X 18m 크기로 5대5 인원을 추천한다. 이용 및 예약은 스트리트 풋살파크 홈페이지(http://futsalpark.modoo.at)에서 확인하면 된다. 위치: 강서구 화곡로 142 메가스퀘어빌딩 8층문의: 02-2696-5622 /카톡: @스트리트풋살파크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5-23
- ‘영포자’도 되살리는 영어 학습법 서보라 원장에듀플렉스 에듀코치 목동 학원 이런 말이 있다. ‘수포자는 대포자요, 영포자는 인포자다.’ 말인 즉슨, ‘수학을 포기하는 사람은 대학을 포기하는 사람이고, 영어를 포기하는 사람은 인생 자체를 포기한 사람이다’라는 의미이다.나에게 있어 영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콘텐츠이다. 고등학교에서 영어 과목을 피한다고 해도, 대학교에서의 교양수업이나 전공 서적에서 쓸 수 밖에 없는 것이 영어이고, 사람들이 선망하는 대부분의 직장에서 요구하기에 치르는 토익 시험이 바로 영어 시험이다. 결국 영어라는 과목은 그 순간 힘들다고 해서 포기하기에는 이후에도 끝까지 나를 따라다니는 과목이며, 버리기에는 치명타가 될 수 있는 과목인 것이다.어차피 해야 할 영어 공부! 영어를 즐겁게 배우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영어는 절대로 암기과목이 아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일선 학원들에서 영어를 '암기'시키는 곳이 생각보다 아주 많다. 특히 내신에 나오는 범위인 자습서 본문이나, 모의고사 지문들을 달달 암기시키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암기만을 했을 때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 문장이 변형되어 나오면 절대로 답을 맞출 수 없고, 이렇게 이해 없이 암기를 통해 습득한 내용들은 당연히 금세 까먹게 된다. 결국 영어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반면에 영어의 문장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그 이후부터는 굳이 '암기'를 하지 않아도 문장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 레벨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필요한 학습법이 바로 하브루타! 과연 무엇일까?하브루타 수업법으로 영어 공부하기서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을 가지는 질문식 수업이 바로 하브루타이다. ‘하브루타’의 수업방식은 튜터와 학생이 서로 질문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영어 실력이 자연스럽게 키워진다. 영어 단어를 볼 때도 왜 이 단어가 쓰였는지 고민하고, 문장을 만들 때도 왜 굳이 이 문법이 쓰였는지를 충분히 고민하면서 질문에 대답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배운 것들에 질문하고 분석하며 답을 찾아가다 보면 문장 구조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주입식 교육 속에서 영어가 너무 어려웠던 ‘영포자’들도, 원리부터 알게 되는 하브루타 방식의 수업을 통해 영어의 구조에 쉽게 접근하게 된다. 정말 특별한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다.질문하는 학습법으로 영어 공부하기또한 영어를 배우는 학생에게는 '당연히'라는 말을 하지 말고 그 원리에 궁금증을 가지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Why don’t we~’ 라는 표현이 ‘Let’s~’ 라는 표현, ‘Shall we~’라는 표현과 같다는 것을 무작정 암기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하나하나의 구조들을 알게 하는 것이 좋다. 바로, 영어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는 것이다. 영어 또한 하나의 '언어'이기 때문에 한 가지 의미의 문장들을 수 없이 많은 표현으로 만들어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문에 나온 한 문장만 단순히 암기하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다양한 표현을 만들 수 있도록 어휘력/이해력/작문력을 모두 키워야 하는 것이다. 하브루타 방식의 수업에서는 ‘영어’를 배움에 있어서 영어를 수없이 많이 질문한다. 막혀있는 학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튜터님의 다양한 질문에 끊임없이 대답해보면서 다양한 단어와 표현들 또한 더불어 알게 되고, 진짜 영어 학습력이 향상되는 것이다.영어를 질문하는 학습법은 에듀플렉스 에듀코치에서 특히 강조하는 학습법이다. ‘영포자’들이 영어를 어려워했다면 그 이유는 영어를 질문하지 않아서, 막연히 ‘알도록’ 암기시켰기 때문이다. 영포자도 되살리는 에듀코치 개별지도는 모든 학습의 초점을 학생에게 맞추어, 학생 수준에 맞는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진다. 영어가 어렵기만 한 학생이라면, 영어학원 에듀코치 개별지도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영포자가 영어를 사랑하게 되는 놀라운 순간이 올 것이다.문의 02-2643-1604 2019-05-23
- 의대 진학의 명문, 전주 상산고 상산고는 “수학의 정석” 시리즈를 출간한 홍성대 이사장님이 세우신 학교이다. 홍이사장님의 수학에 대한 명성 그대로 수학·과학을 좋아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해마다 많이 지원하고 있는 전형적인 이과 중심의 전국권 자사고이다. 특히 2019년 7월에는 자사고 재지정의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전북교육청이 재지정 점수를 타 교육청보다 월등히 높은 80점으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재지정 여부에 따라 전국권 자사고 입시 맵이 완전히 작년과는 다르게 그려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이런 화제의 학교인 상산고의 학교특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이과 중심, 그중에서도 의대중심 진학 성향이 높다. 2018학년도 의대 진학자는 중복합격자 포함 190명으로 알려졌다. 단연 전국 1위의 실적이라 할 수 있다. 매해 상당수의 학생이 의대를 진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특히 상산고 학생이 정시, 수능에 강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상대적으로 서울대 진학보다 의대 진학률이 좋은 학교이다. 2019년도 서울대 합격자는 총 38명으로 정시 25명, 수시 13명이었다. 학생들이 서울대보다 의대진학을 더 선호하는 추세인 것이다. 상산고를 희망하는 학생의 대부분은 의대를 지망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과반이 거의 9:1의 비율로 압도적으로 높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도 의대입학 전형구조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늘어나는 추세에 대비해서 학교에서도 수시 쪽으로 많은 대비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카이스트나 포스텍, 유니스트 등의 학종중심 이공계특성화 대학교의 진학실적이 상승에서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수시중시 방침은 올해 융합형 사고와 개념이해를 근간으로 하는 면접문항을 출제함으로써 분명히 드러났다고 할 수 있겠다.재수생 비율이 높다던데 과연 사실일까? 타 학교들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나 강남 지방이나 기타 서울 시내 높은 교육열을 자랑하는 지역의 고등학교들에 비하면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다. 일례로 서울대 합격생 중 재수생 비율은 매년 30~35% 정도로 의대는 50%이며 이는 시중에 떠도는 합격생 중 재수생이 과반수라 카더라와 같은 소문이 과장되었음을 나타낸다. 또한 수능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의대 및 서울대 진학을 위해 연고대에서 반수를 하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서성한 이하에서는 아예 합격하고도 재수를 한다든지, 바로 반수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극단적인 경우 지방소재 의대에서 서울수도권 소재 의대로 진학하기 위해 반수를 하는 학생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 요즘은 이런 추세가 트렌드처럼 여겨지기도 한다.특색있는 수시대비 프로그램은?상산고는 정시에 집중함으로 수시대비 프로그램은 특색이 없다고들 생각하는데 그렇지는 않다. SSEP(Sangsan Self Empowerment Program)이 대표적인 수시대비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SSEP 파일(생활기록부 형식으로 된 엑셀파일)에 했던 활동들을 기록하는 것이다. SSEP 파일에 기록하는 가장 중요한 활동은 SSEP 활동으로 간단히 말해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정해 탐구하는 것이다. SSEP 활동 외에 SSEP 파일에 적어야 하는 부분은 봉사활동, 교과세부, 양서읽기, 명사특강 등 생기부에 들어가는 학교생활 전부이다. 이건 나중에 과목선생님들이 생기부를 작성하는데 큰 참고자료가 된다. 과제연구를 중점적으로 하는 팀수만도 112팀이며, 수학영역 23팀, 과학 68팀, 인문사회영역 21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학술이나 공연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있다. 입학 초기에 원하는 동아리에 지원을 하여 면접을 거친 후 선발된다. 이러한 인기동아리는 총 52개 정도가 있다. CESI(화학탐구), 아쌈디(토론), 식객(요리, 음식탐방) 치카 등의 많은 비공식 동아리들도 있다. 이런 변화의 바람은 작년 수시로만 KAIST에 3명이 진학한 사실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변화의 물결은 올해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상산고만 있는 태권도 수업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 태권도가 상산고의 교기라서 특별히 배운다. 일주일에 1시간씩 배정되어 있고, 학생회관 2층 상도관에서 수업을 듣는다. 1학년 때 모두 1단을 필수적으로 따야 한다.다음 주에는 상산고의 입학전형과 면접유형 그리고 대비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5-23
- 수능영어 1등급을 위한 6월 모의고사 준비 수능영어에서 원하는 등급을 받기 위한 첫걸음은 6월 모의고사를 잘 활용하는 것이다. 6월 모의고사는 지금까지 봐왔던 1, 2학년 모의고사와 3학년 3월, 4월 모의고사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중요성이 있는 모의고사이다. '수능'과 같은 형태의 모의고사를 연습할 수 있는 두 번(6월, 9월)뿐인 기회 중 한번 이기 때문이다.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6월 모의고사를 ① 올바르게 준비하고, ② 철저하게 분석하여야 한다. 올바르게 준비하기- “중요한 부분을 먼저 하세요!!”“선생님..~~ 어느 교재에서, 몇 문제 ,연계 되나요~?”중간고사 때문에 6월 모의고사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한 고3 학생들이 자주 묻는 말이다. 안전한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학생이라면, 전 범위를 튼튼하게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러한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이라면 다음과 같은 기준을 참조하면 좋을 것이다.(1) <A급 유형> VS. <B급 유형>-A급 유형: 주제, 제목, 어휘, 어법, 빈칸, 연결사, ABC배열, 문장삽입, 요약, 장문2문제.-B급 유형: 목적, 주장, 요지, 심경분위기, 지칭추론, 도표일치, 안내문일치, 내용일치, 흐름무관, 장문3문제. 최근 기출문제에서 EBS 지문을 활용해서 출제된 문항들을 분석해 보면 <B급 유형>은 출제 가능성이 높지 않으니, 학습계획의 우선순위에서 제외해도 된다. 수능특강 2권(영어, 영어독해연습)에서 <B급 유형>만 제외해도 학습량의 40% 정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2) <영어> VS. <영어독해연습>최근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영어보다는 영어독해연습 교재가 더 중요하고, 그중에서도 중간고사 범위에서 다루어졌던 부분은 출제 가능성이 낮다.-주제 위주로 간단히 정리 : 영어(1-30강), 영어독해연습(1-6강)-전체적인 내용의 숙지가 필요 : 영어(Test1-3), 영어독해연습(7-12강, Test1-3) (3) <EBS 연계모의고사> VS. <EBS 비연계모의고사>6월 시험에서는 7문항 정도가 EBS 교재와 같은 지문을 유형만 바꿔서 출제 된다. 따라서 실전과 같은 형태의 연습을 위해서는 EBS 연계모의고사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연습 방법이 될 것이다. EBS 연계모의고사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연계모의고사에서 EBS 지문이 연계되는 7문항의 해설지 부분을 미리 읽어보고 난 후 모의고사를 풀어보면 EBS 연계모의고사와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EBS 지문이 연계되는 유형은 다음과 같다.-29번(어법), 30번(어휘), 31번(빈칸), 32번(빈칸), 35번(흐름무관), 36~37번 중 1문항(ABC배열), 38~39번 중 1문항(문장삽입)철저하게 분석하기- “자신의 약점을 발견해야 합니다!!”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시험을 보고 난 후 채점하고 시험지를 던져버리는 학생은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공부를 제대로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시험지를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철저한 분석을 위해서라면 다음의 기준을 유념해야 한다.(1) “몇 개 틀렸나?” 가 아니라, “어떤 문항을 틀렸나?”예를 들어 6월 모의고사에서 88점으로 2등급을 받은 A 학생과 B 학생이 있다고 하더라도 틀린 12점이 어떤 문항 인지에 따라서 두 학생의 약점과 앞으로의 학습계획이 전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점수에 집착하기보다는 내가 틀린 문항들이 ‘어떤 유형인지’, ‘왜 틀렸는지’ 를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2) 나의 약점은 ‘정확도 인가?, 속도인가?’3등급에 있는 학생 중 절반 정도가 7분~10분 정도의 시간이 더 주어질 때에는 1~2등급으로 성적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즉, 상당수의 학생이 정확도가 아니라 속도의 문제점 때문에 낮은 등급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다. 일반적으로 문제 푸는 속도를 높이면 정확도는 떨어지게 되어있다. 자신의 약점이 ‘정확도인가?, 속도인가?’ 를 정확하게 분석해야만 올바른 보완책을 세울 수 있다. 실제, 학생들과 정확도와 관련된 별도의 학습 없이 속도의 문제점만을 해결하고도 모의고사 응시자중 40%가 등급이 상승 하였다. 명심하세요 - 영어는 ‘6월 모의고사’ 보다 ‘수능이 더 쉽다!!현재 수능영어에서 등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EBS 교재에 대한 완성도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시험장에서 EBS 연계문항을 얼마나 체감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똑같은 70% 연계라 할지라도 다른 과목에 비해 영어 과목에서EBS 교재의 영향력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실제로 6월에 3~4등급에 머물던 학생들이 EBS 교재만 학습하고도 9월에 1등급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6월 시험을 앞두고 EBS 교재의 학습량에 압도되어 좌절하는 많은 학생을 강의 현장에서 만나게 된다.그러나 명심해야 한다. 7월부터는 새로운 EBS 교재가 출간되지 않는다. 즉, 7월부터 수능까지 140일 가까운 시간 동안 EBS 교재 3권(수능특강 2권, 수능완성 1권)을 학습할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게 된다.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하게 공부한다면 EBS 교재를 완성할 충분한 시간이 있고 6월 모의고사보다 수능에서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영어 강사 송유근교육문의 02-2061-9913 2019-05-23
- “내신 제일 중요하지만 압박감에 흔들리지는 마세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진로를 구체화한 활동 ‘동아리’김정윤 학생(진명여자고등학교 졸)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최종합격했다. 정윤양은 중학교 때는 유니세프에서 일하는 국제공무원이 꿈이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는 초등교사, 방송인을 꿈꾸다 동아리 활동에서 경영마케터의 진로가 생겨 경영학과에 지원했다.“동아리는 국제회의반에서 활동했어요. 이곳에서 영어로 국제이슈에 대해 토론했어요. 여성 인권, 난민 인권 등에 대해 UN 형식으로 토론하고, 2학년 때 경영동아리 사회적 기업에서 활동하면서 위안부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경영에 대해 연구하다 경영학에 관심이 생겼어요. 영어와 경영을 연결해 경영 마케터의 꿈이 생겼습니다.”진로를 확신하게 했던 ‘국제회의반’은 정규 동아리로 정윤양은 3년 내내 이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국제 이슈를 영어로 토론하는 것 외에 신문을 이용한 활동도 했다. 기사를 쓰고 편집해 신문을 만들기도 하고, 기사를 수집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토론에 관심이 많았어요. 국제 이슈를 영어로 토론하는 경험이 새로웠고, 이 동아리 활동은 고교 생활 중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특히,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자율동아리는 경영·경제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각자 연구하고 싶은 기업을 정해 어떤 방법으로 회사를 홍보하는지 연구했다. 정윤양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를 맡아 회사의 패션쇼에 대해 연구하기도 했다.“경영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모여 동아리를 개설했어요. 그때 저는 초등교사가 꿈이었지만, 막상 기업 홍보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보니 재미있었고 경영학과에 입학해서 사회적 기업을 연구하거나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중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사회 환원 활동에 관심이 생겼어요.”발전가능성, 영재학급에서 완성한 소논문으로 강조정윤양은 학생부 기록에 활동 하나라도 더 남기고 싶어 ‘영재학급’에 지원했지만, 영재학급에서 발전가능성을 어필할 수 있는 소논문을 완성할 수 있었다. 어린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정윤양은 1학년 때 ‘제3세계 빈곤 국가 노동 착취’를 주제로 논문을 썼다.국제기구인 ‘유니세프’에서 일하고 싶었던 정윤양은 논문 주제를 정할 때 진로 희망과 영어를 연결시켰다. 하지만 조사해야 할 자료가 너무 방대했고 관련 논문도 많아서 취합하고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 논문은 상을 받지 못했지만, 어린아이들에 대한 관심으로 지원하고 싶었던 유니세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고통 받고 착취당하는 제3세계 빈곤국가의 실태를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정윤양의 어린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번역 봉사’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와 컴패션에서 실제 한 어린이를 후원하기도 했고, 결연 아동의 편지를 번역하는 봉사를 중학교 때부터 참여했다.“후원 지역 어린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번역하려고 노력했어요. 나라마다 지역 이름이나 학사제도가 다르지만, 의미 전달을 바르게 하려고 검색하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어떤 일을 좋아하고 어떤 꿈이 있는지 알려주는 것이 후원자들이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2학년 때는 ‘고3 자율학습’을 주제로 논문을 완성했다. 고3 자율학습의 문제점에 대해 고3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하고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도 제시했다. 영어 내신, 듣기파일로 꾸준히 준비정윤양의 내신은 1점대 후반이었다. 특히 Voca Queen 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을 만큼 영어 과목에는 자신 있었다.“영어가 재미있었어요. 꾸준히 하다 보니 성적도 잘 나오고 제일 잘하는 과목이어서 자신 있었어요. 영어 내신은 암기와 반복인데 범위가 너무 넓어 암기하지 못했을 때는 e교과서를 내려받아 꾸준히 들었어요. 20번도 더 넘게 듣다 보니 100% 외우지 못해도 다음 문장이 예상 가능할 만큼 되더라고요.”선생님마다 스타일이 다른 과목은 수업을 녹음해서 들었다. 수업 시간에 잘 듣지 못한 부분은 기록을 해뒀다가 다시 들으면서 모르는 부분을 체크했다.정윤양은 자기소개서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경영을 융합할 수 있는 인재라는 것을 강조했다. 자소서 1번은 ‘법과 정치’ 수업 시간에 만18세 선거권에 대해 토론한 내용을 기록했다. 자소서 2번은 동아리 활동과 소논문에 대해, 자소서 3번은 체육대회 때 플래시몹을 주도했던 내용과 멘토링에 대해 기록했다. 자소서 4번은 경영동아리 활동으로 생긴 경영에 대한 관심으로 마케팅 관리와 기획자의 꿈을 국제회의동아리에서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어필했다.마지막으로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내신 성적이 제일 중요하지만 압박감에 흔들리지는 말라”고 당부한다.“자기를 너무 누르지 말고, 부모님 기대에 압박당하지 마세요. 스스로를 잘 챙겨야 합니다. 비교과 활동을 스스로 찾아보고, 대회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부특기사항은 선생님이 언급하기 전에 부탁드리는 용기도 필요하더라고요. 고3 때는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스케줄러를 만들었어요. 되돌려 생각해보면 놀 수 있었지만 열심히 했던 게 보람된 거 같아요. 더 할 수 있을 때 더 열심히 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2019-05-23
- 야외 달리는 마리오카트로 색다른 경험 선사 목동에 재미있는 매장이 생겼다. 커다란 마리오 인형과 날렵하게 생긴 전동 카트라이더가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 곳. 바로 카트라이더 대여 매장 ‘홍카트’이다. 이곳에서 카트라이더를 대여하면, 게임 속에서만 즐기던 마리오 카트를 실제로 운전해볼 수 있다. 홍카트의 손재림 대표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구경하거나 대여에 관해 문의해주신다”며 “야외에서 즐기는 카트라이더가 흔치 않은 것이 그 이유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카트라이더를 타본 이들의 반응도 좋다. 입소문을 듣고 인근 경기도뿐 아니라 먼 지방에서 찾아오는 사람도 많단다. 주위 공원이나 공터, 가까운 안양천 공원은 카트라이더를 운행하기 좋은 장소이다. 시속 20km이하로 세팅돼 달리며, 아이들은 8km 이하로 속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키 125cm 이상이라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100kg까지 무게를 지탱하므로 키가 작은 아이들은 성인과 함께 타도 무방하다. 카트라이더 운전방법은 간단하다. 짧은 시간동안 브레이크와 엑셀레이터 조작법을 익힌 후 안전교육을 받고 나면, 운전경험이 없는 이들도 멋진 카레이서로 변신한다. 무료대여중인 코스튬 의상으로, 생활한복이나 동물캐릭터 옷, 마리오 의상을 갖춰 입으면 더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예약이 필수이며, 평일에는 서비스가 다양하게 제공된다. 학생할인, 주민할인 및 성수기 전까지 오픈기념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손재림 대표는 “가족과 연인, 친구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도심 속 공원을 달리는 고카트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라”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431 ,104호문의: 010-5659-3874/ 우천 시 휴무운영시간: 오전11시(주말, 공휴일 9시)~오후10시 2019-05-15
- 제철 곤드레 나물! 푸짐하게 즐기세요~ ‘고려엉겅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곤드레는 강원도에서 최고의 산나물로 꼽으며, 5~6월이 제철이다. 곤드레는 특유의 향긋한 향기와 함께 담백한 맛이 나고 식감이 부드럽다. 또한 소화가 잘 돼 위에 부담이 주지 않는다고 한다. 무엇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비타민 A 등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거친 섬유질이 변비예방과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한다.목동 ‘곤드레밥집’을 추천한 박정선 독자는 “곤드레밥이 옛날 궁핍하던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해 지어 먹던 밥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모임이 있거나 손님이 왔을 때 같이 먹는 별식”이라며 “곤드레밥집에서는 곤드레밥과 나물을 양껏 먹을 수 있고, 고구마와 단호박 튀김, 떡볶이, 보리빵 등도 뷔페식으로 나와 가족모두가 좋아한다”고 전했다.자리에 앉아 대표 메뉴인 곤드레 한상차림과 인기메뉴인 코다리 정식을 주문하니, 먼저 흑임자소스를 듬뿍 뿌린 채소샐러드와 입맛을 돋우는 도토리 묵사발이 나온다. 김치와 곤드레 나물무침, 호박나물볶음, 두부조림 등의 밑반찬은 셀프바에서 얼마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이어서 기다란 접시에 큼직하고 살이 통통한 코다리 양념구이와 함께 콘드레 나물밥이 차려진다. 곤드레밥에 양념장을 넣어 쓱쓱 비빈 후, 김에 싸서 먹으니 향긋한 향과 야들야들한 곤드레의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바로 튀겨내 바삭한 고구마튀김과 단호박 튀김도 몇 번씩 가져다먹을 정도로 일품이다. 코다리 양념구이는 쫀득쫀득한 코다리에 매콤하면서 달짝지근한 양념이 배어 밥도둑이라 칭할만하다. 이 집의 곤드레는 강원도 영월농장과의 직거래를 통해 공수하며, 대용량 정수 장비를 설치해 식자재 세척부터 조리까지 정수된 물을 사용해 맛있고 안전한 밥상을 받아볼 수 있다. 곤드레밥 뿐 아니라 추어탕과 어린이 정식, 왕돈가스도 인기가 좋다. 평일 오후 3시 이후와 주말에는 특선 메뉴로 누룽지불고기 치즈전과 누룽지 주꾸미 치즈전, 닭 불고기를 선보인다.메뉴: 곤드레 한상차림 95,00원/ 곤드레 코다리 정식 13,000원/ 곤드레 황게장 정식 16,000원/ 곤드레 소불고기 정식 15,000원/ 곤드레 제육정식(2인이상) 11,000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93, 41타워 3층문의: 02-2642-7321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2019-05-15
- 공부한 만큼 나오지 않는 국어 등급을 찾아서! 마음먹고 공부하면 오를 거라 생각했던 국어 등급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걱정인 학생들이 많다. 3월 모의고사의 난이도에 자신감을 잃고, 4월에는 주변 친구들의 훌쩍 오른 점수에 나만 뒤처지는 것은 아닌가 싶을 것이다. 고3이 되어서 학원도 다니고, 기출 문제집도 사서 열심히 풀고 있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성적이 다른 이유는 방법의 차이다. 공부한 만큼 돌아오지 않았던 국어 등급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고, 자신의 어떤 부분이 잘못 되어있는지 남은 기간 어떻게 해야 만회할 수 있는지 점검해 보자.기승전 ‘화·작·문!’ 자신의 시험지에 1번부터 15번까지 문항에서 틀린 것이 있다면 숨어 있던 등급 하나를 찾은 것이다. 대부분 화법과 작문에서 실수가 나오는 것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말 그대로 ‘실수’니까‘ 다음에 조심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번 실수가 나온다면 그것은 실력이다. 화·작 문항의 배점도 독서나 고전 문제의 배점과 같다. 쉬운 문제를 쿨하게 버리고 어려운 문제에 집착하는 학생들은 비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다. 화·작·문을 다 맞았다면 등급이 바뀌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다. 시간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독서 독해의 시간 부족은 분담해서 해결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화·작·문을 15분 안에 해결하고 문학에서도 시간을 단축한다면 그 단축된 시간을 고스란히 독서에 투자할 수 있다. 화·작·문을 능숙하게 푸는 학생들은 국어 시험 시간을 다르게 체감하는 것이다. 문법을 문제집만으로 공부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 학생의 경우 문법이 약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약한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해설을 보고 그 문제만을 이해했기 때문에 여전히 자신이 없고 유사한 문제가 나오면 또 틀리는 것이다. 노트에 본인만의 노트를 만들어 정리하도록 하자. 개념 정의가 아니라 단어나 예문 위주로 음운부터 정리하며 큰 틀을 만들어야 자신의 약점을 찾을 수 있다.독서는 배경 지식이라고? 독서는 시험 범위도 없으며 생소한 분야의 글들이 나오기 때문에 막연하게 다가올 것이다. 실제로 과학·기술 지문을 보며 “국어 시험인데 왜 이런 게 나와요?”라고 묻는 학생들이 꽤 많다. 배경 지식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전문 서적을 읽고 그에 해당하는 어휘를 외우는 학생들도 있다. 물론 책을 읽고 어휘의 양을 늘리는 것 자체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에게 시간은 넉넉하지 않다. 사회, 과학 지문이 나왔어도 출제는 국어 문제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우리는 고3일 뿐 해당 분야의 전공자들이 아니고 그 사실을 출제자도 알고 있다. 지문의 내용을 이해하고 소화한 후 응용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지문에 있는 말을 선지에서 글자만 조금 바꾸는 수준으로 출제된 문제가 대부분이다. 지문에 답이 있다는 말은 상징적인 의미가 아니다. 말 그대로 답이 그대로 지문에 있을 것이다. 독서는 오픈 북이며 주어진 시간 내에 정확한 답을 찾는 시험이다. 독서를 공부할 때 꼼꼼하게 필기하고 요약하며 내신처럼 공부하는 학생들은 방법을 바꿀 것을 권유한다. 그 지문은 시험에 안 나오기 때문이다. 공부한 어떤 지문도 그대로 나오는 일은 없다. 지문의 유형을 파악하도록 하자. 지문의 유형은 몇 개의 틀로 정형화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나 그 안에서 나올 것이다. 지문을 읽으며 유형을 잡아내고 문제에 해당하는 내용이 어디에 있는지 체크하며 읽는 습관이 길러진다면 독서가 더 이상 막연하지 않을 것이다. 유형에 따라 선지의 내용을 찾는 방식은 지문의 내용과 관계없이 독서를 사회·과학 시험이 아닌 국어 시험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고전 작품은 나올 것만 찍어주세요” 고전 작품은 잘 읽히지도 않고 공부하기도 싫은 부분일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수능에 나올 것 같은 작품만 찍어달라는 학생이 많다. 또 “이건 모의고사에 나왔던 거니까 시험에 안 나오겠죠?”라고 말하는 학생도 의외로 많다. 물론 수능 국어는 매년 흐름이 있으므로 필자도 EBS 등의 분석을 통해 예상 작품을 추려 주기는 한다. 그것과는 별개로 학생들이 놓치는 것이 있어 조언해주고자 한다. 다기출 작품은 말 그대로 多기출 작품이다. 지문 뿐 아니라 보기나 선지 등에서 자주 나왔고, 이번에도 나올 확률이 여전히 높다. 또한 고전 작품은 시어의 의미나 주제 및 표현 방법이 한정적이므로 작품들의 표현과 구절이 상당히 겹친다. 필수 기출 작품에 대한 해석이 확실하게 되어 있는 학생이 생소한 작품에 대한 해석과 주제 찾기도 잘 할 것이다. 필수 작품에 대한 확실한 준비가 생소한 작품에 대한 대비도 되는 것이다. 공부 뿐 아니라 모든 분야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잘못된 방법은 노력하는 사람의 진을 빼고 허무한 결과로 돌아올 뿐이다. 학습 방법과 문제 풀이 방법의 교정이 이루어진다면 국어는 더 이상 ‘느낌으로 찍는 과목’이 아닐 것이다.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국어 강사 성재현교육문의 02-2061-9913 2019-05-15
- 2019학년도 민사고 입학전형 분석 및 2020학년도 대비법 민사고 입학전형1단계에서는 교과성적 100%로 정원의 2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작년 3배수에서 선발 배수가 줄었다. 전형단계가 축소된 탓이다. 반영학기도 한 학기 더 늘었다.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한다. 학기별 반영비율은 1학년 1학기 5%, 2학기 5%, 2학년 1학기 20%, 2학기 20%, 3학년 1학기 25%, 2학기 25% 등이다. 전 교과성적을 반영한다. 자유학기 등으로 한 학기 이상 성적이 없는 경우 가장 최근 학기 성적을 해당 학기 성적으로 반영한다.2단계에서는 서류평가와 면접·체력검사를 실시한다. 작년 2, 3단계 전형내용을 합쳤다. 서류평가에서는 자소서 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복수의 평가위원이 종합 심사한다. 면접은 개별면접 방식으로 자기주도학습역량과 영재성(발전가능성), 공동체 생활역량, 인성 등을 평가한다. 5개 면접실을 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1개 영역에 20분으로 총 100분 동안 면접을 실시한다. 필수 4영역과 선택 1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수 4영역은 ▲우리말의 이해(국어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어 사용 능력) ▲실용영어(영어로 진행되는 본교 수업 이수 가능성과 창의적 사고력 등) ▲수리적 사고(논리력, 분석력, 창의력 등) ▲행복한 학교생활(공동체 생활역량 및 인성, 본교 교육 목표 성취 적합성, 기숙학교 생활 적합성, 건강한 자아 적합성 등)이다. 선택은 총 6개 중 하나를 택한다. ▲물질의 이해 ▲생명의 이해 ▲힘과 운동의 이해 ▲지구의 이해 ▲정보의 이해(이하 생활과학영역, 생활에서 부딪히는 과학적 상황에 대한 이해력, 창의적 접근력, 문제해결력 등 측정) ▲인간사회의 이해(중학교 역사, 사회 교과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적, 창의적, 합리적 분석 소양 측정) 중 선택한다. 체력검사는 오래달리기에서 왕복 오래달리기(셔틀런)로 바뀌었다. 왕복 오래달리기는 15~20m 구간을 왕복하여 달리며 심폐지구력을 측정하는 종목이다. 남자는 40회, 여자는 23회를 만족해야 한다.최종합격자는 1, 2단계 전형결과를 종합 심사해 전형위에서 최종 선정한다. 내신, 서류평가, 면접/체력검사의 전형까지 치른 학생들의 단계별 점수를 단순 합산한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16명의 교사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에서 각 학생들의 전형요소별 우수성에 대해 종합 심사해 합격자를 선정한다. 2019학년도 면접 문항 분석 및 대비법민사고 홈페이지의 지원자격란을 보면 '민사고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는 자'라는 자격을 명시했다. 민사고 관계자는 "민사고 학교 정규일과 중에 영어를 상용하며 많은 교과 수업에서 영어원서 교재를 쓰고, 평가까지 영어로 진행한다."며 "민사고 교육과정을 충실히 소화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영어 능력이 필수이다. 외부 공인성적을 제출할 필요는 없다. 학생 스스로 적정 수준의 영어능력을 갖추기를 원해서 입학요강에 삽인된 지원자격이다. 전형과정에서 학생이 학교에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민사고의 면접영역 중 영어에서 영어면접이 행해진다. 2019학년도에는 완벽주의에 관한 지문이 제시되었으며, 5분의 준비시간이 주어졌다. 모르는 단어는 질문이 가능하였고, 전체 글을 요약하고 완벽주의의 긍정적 영향이 어떻게 사회에 발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민사고는 중학교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만 진학하는 학교라 1단계 교과성적 평가는 사실상 변별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내신에서 B를 가진 학생들도 합격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민사고 선발전형의 핵심은 생기부나 자소서, 내신성적보다는 영역별 면접에 있다. 그러나 면접은 일부에서 생각하듯 수학영역이나 과학영역에서 KMO나 경시대회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진 않는다. 중학교 과정의 수학, 과학영역을 철저히 학습한 학생은 대답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되니 너무 겁을 먹지 말기 바란다. 그러나 민사고는 유독 서울 강남권의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지원자가 많은 것은 사실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민사고 합격생들은 한결같이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다. 예를 들면 뇌과학이라는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 대학 교수님들에게 편지를 보내서 궁금한 점을 묻기도 하고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뇌과학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알아갔다고 말한다. 다른 예로는 ”중학교 시절 앱을 개발하고 3D 프린터를 이용해 본 경험 등이 입학은 물론 학교생활을 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얘기한 학생도 있다. 공부만 하기보다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에 어떤 사람이 돼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고민해보는 학생이 민사고에 적합한 유형이라 할 것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5-15
- “교과-비교과, 일주일 공부 플랜으로 모두 잡았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2.71대1 경쟁률 뚫고 합격박찬원 학생(한가람고등학교 졸)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2.7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찬원군은 진로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학문을 공부하고 싶어 기계공학과를 선택했다.“고등학교 때 진로를 정하고 싶었지만 확실하지 않았어요. 기계공학은 역학과 미·적분학, 공업 수학, 시스템해석 외에도 물리, 화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등 다양한 학문을 포괄적으로 배울 수 있어요. 많은 학문을 접하고 공부하고 싶어 선택했고, 다양하게 공부하다 보면 저에게 맞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 기계공학과로 결정했어요.”찬원군은 1학년 때 농구부에서 활동했다. 2학년 때는 ‘환경과학동아리 SNS(Study and Share)’를 개설해 활동했다. SNS는 환경과 과학에 관련된 연구를 하는 학술동아리다. 이 동아리에서 환경 관련 영화를 보고 토론도 하고 다양한 과학 활동을 했다.“동아리 차장을 맡아 과학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동아리에서 활동으로 연결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동아리에서 먹을 수 있는 물병도 만들고 친환경 비누도 만들었어요. 특히, 적정기술과 관련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는데, 최신기술만 접하다 기술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어 의미 있었습니다.”면접에서 ‘소논문’ 질문, 기계공학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찬원군은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소논문을 교내 ‘과제연구대회’에 참여하면서 완성할 수 있었다. 한가람고는 교과목 선택으로 드러난 자신의 관심사를 연구 활동을 통해 구체화해 진로 계획과 연관시킬 수 있도록 과제연구대회를 운영한다. 찬원군은 1~2학년 때 이 대회에 참가했다.1학년 때는 환경관련 이슈였던 ‘마이크로비즈’를 연구주제로 정했다. 4명이서 팀을 이뤄 마이크로비즈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했다. 마이크로비즈는 최대 직경이 5mm 이하인 고체 가공 플라스틱 입자로 화장품, 비누, 치약과 같은 개인 생활용품 등에 박리제로 첨가된다.“마이크로비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어요. 표본을 100~150명 정도 선정했는데,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친구들도 있었고 아예 장난삼아 답을 쓴 친구들도 있어 분석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하지만, 논문은 대학에 가서 쓰는 어려운 작업이라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힘을 합쳐 해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요.”2학년 때 자동차에 대해 관심이 많아 ‘연료전지와 바이오연료’를 비교하는 논문을 썼다. 연료 전지는 화석 연료를 통해 전기를 얻는 기존의 발전 방식과 달리, 연료의 화학 에너지를 직접 전기로 변환하는 전기 화학적 에너지 변환 장치다. 차세대 연료 전지인 바이오 연료 전지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 미생물의 신진대사에서 발생하는 전자를 이용한다. 이 논문은 경제적인 부분을 조금 더 세분화해서 계산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자동차 관련 연구와는 맞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이 논문도 수상하지는 못했다.“서울대 면접에서 학생부에 기록된 이 논문에 대한 질문을 받았어요. 기계공학과에 지원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자동차와 로봇에 관심이 많아 배워보고 싶어서라고 대답했습니다. 로봇 중에서 알고 있는 로봇이 있느냐는 질문을 연달아 하셨고, 자연재해에는 어떤 연료를 쓰는 것이 좋겠냐는 추가 질문도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차분하게 기계공학에 대한 관심으로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자소서, 학업능력·소통과 배려 강조찬원군의 자소서는 기계공학에 대한 관심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열정, 주변을 돌아보며 함께 성장하려는 소통과 배려하는 마음이 기록돼 있다.자소서 1번은 수학 문제를 풀 때 답지를 바로 보던 공부법에서 어려운 문제를 고민하는 방법으로 바뀐 내용을 기록했다. 자소서 2번은 서울대 공학 프론티어 캠프와 과학동아리에 대한 내용을, 자소서 3번은 복지부 차장으로서의 학생회 활동에 관해 썼다. 자소서 4번은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들>, <기억전달자>, <오베라는 남자>를 선택했다.찬원군은 수리논술대회 1등, 과학경시대회 2등 외에 20여 개의 상을 받았고, 2편의 논문을 완성했으며, 1학년 2학기, 2학년 1학기, 3학년 1학기에 교내 수학 멘토링 봉사도 했다. 학생회에서 복지부 차장을 맡았었고, 2학년 때 동아리 차장, 3학년 1학기 반 회장도 맡았다.“학생회 활동까지 하다보면 시간을 많이 뺏겨요. 저도 2학년 1학기 성적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요. 그래서 일주일 공부 플랜을 세우고, 이를 끝내면 비교과 활동을 했어요. 교내대회나 학생회 활동이 매번 있는 건 아니니, 어느 주는 빡세게 돌아가고, 어느 주는 널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어요.”마지막으로 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1학년 2학기에 나갈 수 있는 대회는 문·이과 나누지 말고 도전해보라”며 “포괄적으로 다른 경험도 된다”고 추천한다.“수시 준비를 하는 3년 과정이 길어요. 힘들고 지칠 수 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3학년 때 정시로 덤빈다며 1~2학년 때 놀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시를 준비하면 덜 놀게 돼요. 대입은 수시, 정시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수시가 안 되면 정시로 가는 겁니다. 차분히 계획적으로 준비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2019-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