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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 검증위한 ‘국회의원 레알 오디션’열어 4.13 20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안산지역 청년들이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모아놓고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대 국회의원 레알 오디션’에는 안산지역 국회의원 후보 6명과 청년 200여명이 모여 열띤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상록갑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통합진보당 홍연아 후보, 상록을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후보, 단원을 더불어민주당 손창완 후보, 국민의당 부좌현 후보, 정의당 이재용 후보가 참석했다. 단원갑 후보자들은 선거관리위원회 토론회 일정 때문에 전원 불참했으며 새누리당 후보자들도 토론회 직전 전원 불참을 통보해 16명 후보자중 6명만이 토론회에 참석했다.‘국회의원 레알 오디션’으로 이름붙인 이날 토론회는 청년들이 진행하는 정책 토론회 인만큼 기존의 일방적이고 딱딱한 정치토론 대신 재기발랄한 토론방식이 도입됐다. 먼저 참석한 후보들의 간단한 인사가 진행된 후 공통질문에 대해 스케치북에 간단한 답변을 적는 ‘스케치북 토크’가 진행됐다. 최저임금, 등록금, 좋은 일자리,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청년들의 정치참여에 관한 질문이 스케치북 토크의 주제로 던져졌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은 몇 %나 이뤄졌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0~50%까지 다양한 대답이 나와 후보자들간에 시각차이가 드러났다. 현직 국회의원인 전해철 후보와 부좌현 후보가 각각 50%, 40% 진상규명이 이뤄졌다고 답한 것과 비교해 정의당 이재용 후보는 “수사권과 기소권이 배제된 특별법은 야합이며, 밝혀진 것보다 오히려 왜곡하고 감추는 것이 더 많아졌기 때문에 실상은 마이너스”라고 말했다. 스케치북 토크에 이어 각 지역구 후보자들과 청년들이 ‘밀착 오디션’이 진행됐다.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은 역시 청년 일자리와 등록금. 청년일자리 정책에 대해 개별 질문을 받은 전해철 후보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과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청년 일자리 70만개를 만들 수 있다”며 “청년고용촉진법의 한시적 적용으로 3년간 25만개의 일자리를 근로기준법 법정근로시간 준수 의무등 법 개정을 통해 11만 8천개, 공공분야 중 특히 경찰, 소방 등 시민들의 안전 분야 일자리를 늘려 34만 8천개의 일자리를 확보하겠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했다.이어 민중연합당 홍연아 후보는 등록금 100만원 상한제 공약에 대해 “이미 독일의 대학등록금은 무료이고 프랑스도 우리나라 돈으로 치면 약 100만원 정도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이뤄지고 있는 정책이다. 우리나라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구체적인 재원마련 계획을 설명했다.토론회는 후보들의 일정상 1시간만에 짧고 굵게 끝났다. 청년들은 각 후보자들에 대한 평가와 소감을 적어 토론회 주최측에 제출했으며 청년들의 의견은 이후 SNS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한편 토론장 내부에는 안산총선시민네트워크가 꼽은 총선 8대 의제가 판넬로 제작되어 전시됐다. 안산총선시민네크워크가 선정한 8대 의제는 △ 세월호 참사 2년 진상규명 △ 노동개혁 △한반도 평화 △ 위안부 합의 재협상 △ 누리과정재정 확충 △ 민주주의 파탄 심판 △ 국정교과서 폐기 △ 원전확대 반대 등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밤엔 별 보러 화정동으로 가요 하늘은 우주로 통하는 거대한 창이다. 태양이 지배하는 낮이 지나고 어둠이 찾아오면 태양빛에 가려졌던 우주가 하늘위에 펼쳐지고 그 장막 위에는 수 만광년을 날아온 별이 총총히 박힌다. 밤 하늘 별의 매력에 빠져 시인이 되기도 하고 별을 연구하는 천문학자를 꿈꾸기도 하는 사람들. 시인과 천문학자의 간극만큼 어린시절 별을 보며 자란 아이들의 생각은 깊고도 넓어진다. 별을 보기 쉽지 않은 도시에서 매일 매일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안산 어린이 천문대가 문을 열었다. 도심 속 천문대 어린이 천문 교육위해 만들어 이름도 예쁜 꽃우물 마을. 학부모들에겐 익숙한 화정영어마을이 있는 동네다. 화정영어마을 버스정류장 옆 조그만 식당 건물을 개조한 어린이 천문대가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깊은 숲 속이 아닌 작은 마을에 들어선 천문대라고 무시하면 안 된다. 2003년 일산에 처음 문을 연 어린이 천문대가 만든 여덟 번째 천문대다. 연세대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천문대 초기 멤버로 활동한 박찬건 천문대장이 안산어린이천문대 운영 책임자.“천문학을 전공한 후 어린이들에게 쉽게 별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어린이 천문대를 만들어 교사로 활동했죠. 일산에서 시작해 분당, 의왕 등 여러 도시에 어린이 천문대를 만들었고 지난 달 안산에 문을 열었어요”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천문대를 만든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일단 빛의 방해를 받지 않아야하고 아이들이 자주 찾아와야 하는 만큼 교통도 편리해야 한다. “한 3년 정도 안산, 시흥, 부천 지역에서 적당한 장소를 찾아 다녔어요. 그러다 발견 한 곳이 바로 이곳 화정동이에요. 어린이 천문대는 너무 외진 곳도 안 되고 맨 눈으로 3등성 정도는 볼 수 있어야 하죠. 화정동은 주변 산도 얕아 시야를 가리지도 않기 때문에 천문대로는 안성맞춤이에요”라고 말한다. 제법 잘 나가던 음식점 주인을 설득해 천문대로 개조했다. 동그란 지붕 속에는 천체 망원경이천문대 옥상에 천체 관측 망원경을 보호하는 원형돔을 설치하고 옥상 주변으로 빛을 가리는 가림막을 설치했다. 둥근 돔 안에는 반사굴절망원경(Celestron 14inch)가 자리 잡았고 보조관측장비로 120㎜ 굴절망원경 10대가 준비되어 있다. 별자리 관측과 행성을 찾아보기에는 충분한 시설이다. 건물 내부는 교육실과 학부모 대기실로 꾸며졌다. 천체 관측과 연구가 주 업무인 일반 천문대와 달리 어린이 천문대의 주 업무는 어린이 교육이다. 우주에 대한 쉽고 재밌는 설명, 계절별로 달라지는 별자리 이야기, 천체 망원경으로 별 관측 등 별과 관련된 재미난 프로그램이 무궁무진하다. 지난 13년 동안 어린이 천문대가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은 모두 915개. 그중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하고 중요한 과정을 모아 1년간 정규교실을 운영한다.초등 저학년을 위한 체험교실, 고학년을 위한 탐구교실과 고급반을 위한 테마교실이다. 정규반은 또래 친구들 끼리 모임을 만들어 매월 1회 수업을 받는다. 정규수업은 1년 코스다. 1년 과정을 마칠 때 마다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정규 강좌는 최대 3년간 들을 수 있다.정규강좌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일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다. 평일 저녁 오후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천체망원경 체험 교실에서는 천체 망원경 원리와 조작법을 익히고 망원경으로 달, 행성, 별, 성단, 성운, 은하를 관측한다. 주말 저녁은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고등학교 천문 동아리들을 위해서는 맞춤형 수업도 진행한다.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 생각이 깊어진다“중학교 때 형이 작은 망원경을 사줬어요. 그 망원경으로 달을 봤는데. 그때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울퉁불퉁한 달 표면과 환하게 빛나는 그 광경에 빠져서 천문학을 하게 됐죠.”라고 말하는 박찬건 천문대장. 그는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 별을 보여 주고 싶어 천문대를 만들었다. 일산 천문대에서 시작해 천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온지 벌써 13년째. 어린이 천문대에서 별을 보고 자란 아이들 중에 천문학 전공자도 제법 된다. “어릴 때 경험은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가족들과 함께 언제라도 들려주세요.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어린이 천문대에서 알려주는 올해의 우주쇼5월 6일 물병자리 유성우8월 12일 헤르세우스자리 유성우9월 17일 부분 월식11월 3일 토성, 금성, 달 랑데뷰12월 02일 수성, 금성, 화성,달 랑데뷰12월 14일 쌍둥이자리 유성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대부해솔길 편하게 걷는 안내체계 만든다 대부도 해솔길을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걷는 사업이 진행된다. 안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에서 공모한 ‘2016년도 해안누리길 안내체계 구축 공모 사업’에 지원 대부해솔길 안내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해솔길 안내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2016년 해안누리길 안내체계 구축 공모 사업’은 해양레저, 해양문화 등 체험 중심의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연안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국 해안누리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실사 결과를 반영한 최종 전문가 평가를 거쳐 대부해솔길이 최종 선정됐다.시는 대부해솔길 이용자 중심의 안내체계 구축 및 편의시설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사업을 제안했고, 한국해양재단은 올해 7월 중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시는 이 사업 외에도 올해 9월 한국해양재단과 해안누리길 걷기축제, 현장체험학습 교육프로그램 및 팸투어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대부해솔길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부해솔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안누리길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안산시의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캄보디아 민속명절 ‘쫄츠남 축제’ 열려 캄보디아 전통명절을 맞아 ‘쫄츠남 축제’가 지난달 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캄보디아 공동체인 ‘지구인의 정류장’이 준비하고 외국인주민센터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캄보디아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쫄츠남’이란 ‘새로운 해를 들어간다’는 뜻으로 우리나라 설날과 같은 캄보디아 민속명절로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마지막 날에는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축복의 시간을 갖는 캄보디아 최대 명절이다. 이번 행사는 ‘쫄츠남’을 축하하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며 서로 간 감사하는 시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새해 축하시간 및 스님 말씀, 캄보디아 전통놀이, 춤, 옷, 노래, 공연 등이 이뤄졌다. 행사를 지원한 김종철 외국인주민센터 소장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색 있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외국인주민센터는 내·외국인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태국 쏭끄란, 방글라데시 보이시아키멜라 등 각국의 축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책 나눔장터 참가자 모집 가족의 손 때가 묻은 책을 다른 사람과 교환할 수 있는 ‘책 나눔장터’가 열린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중앙도서관 야외무대에서 나눔장터와 도서교환전 ‘좋은 BOOK 나눔장터’를 열 예정이다.나눔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책이나 문구류, 의류, 장난감 등을 자율적으로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또 도서교환전은 집에서 소중히 보관하던 책을 가져오면 1인당 10권 이내에서 다른 책으로 교환 가능하며, 함께 책을 교환할 시민들을 위해 책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오래된 책, 낙서 등으로 훼손된 도서는 교환이 불가하다.이번 나눔장터에서 직접 물품을 가져와 판매할 시민은 3월 29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에서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모집대상은 가족단위 안산시민으로 선착순 15개 팀이다. 우천 시에는 중앙도서관 야외무대가 아닌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481-3864)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본고장 맛 살린 ''춘천153 닭갈비 막국수'' 오픈 좋은 음식점의 기준은 무엇일까? 일단 음식 맛의 베이스가 되는 재료들에 얼마만큼의 정성을 쏟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안산 이동 한사랑병원 맞은편에 새로 오픈한 ''춘천153닭갈비막국수'' 집은 일단 합격점을 줄 만하다. 닭갈비양념과 막국수 소스를 주인장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며 시판양념은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춘천에서 40년 넘게 살아온 토박이답게 본고장의 맛을 살렸다. 오픈기념으로 3,900원에 판매중인 막국수도 적당한 메밀함량의 면발과 오리지널 양념으로 담백하고 신선한 맛이 제법이다. 진짜 맛있는 닭갈비집은 막국수도 맜있다는 말이 실감이 된다. 문의: 031-406-528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안산가구공단 10년 전통 안산가구할인매장 수많은 공간 중에서도 가족이 있는 보금자리인 가정에 필요한 가구를 들이는 거는 많이 중요하다.안양 선부동 서울프라자 2층에 위치한 ''안산가구백화점''은 도소매가격으로 고퀄리티의 품질로 저렴하게 제공한다.1000평규모의 대형전시장을 가진 안산가구할인매장은 편안한 분위기, 감각적인 다양한 브랜드와 디자인의 가구들로 채워져 있으며 특히 엄마 마음을 잘 이해하는 가구답게 EO 등급 진환경적인 목재를 활용하는 ''소낭구''도 입점해있다.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가구, 공부방 가구, 서재,거실, 침실까지 집에서 필요한 가구를 모두 다르고 있어 가족 모두를 위한 원스톱 가구 쇼핑이 가능하다.안산가구할인매장은 한샘매트리스 50% 세일, 원목가구 소낭구 온라인쇼핑몰보다 저렴하게 판매, 가전제품 대리점과 함꼐 구매시 추가할인+사은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문의 031-485-1667주소 안산시 단원구 삼일로 310 서울프라자 2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이동통신 카드사용으로 본 안산 지역경제 세월호 후 소비성장률 차츰 회복세시민들의 이동전화와 신용카드 사용 패턴을 분석한 ''안산 유동인구및 상권분석 보고서''가 발표됐다. 안산시와 KT, BC카드는 지난 5월 빅데이터 분석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안산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유동인구와 카드사용 추이, 업종별 변동현황, 연령대별 소비 성향에 관한 자료를 분석했다. 각 상권별 유동인구는 어디서 유입되는지 동별 연령별 소비패턴은 시기에 따라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에 대한 다양하고 방대한 자료가 정리됐다. 세월호 이후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경제 상황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본 안산 지역경제 현황을 살펴봤다. 안산 유동인구 인구수 대비 165%안산시가 이번에 분석한 자료는 KT와 BC 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다. 빅데이터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로 PC와 인터넷, 모바일 기기 이용한 접속자의 연령, 위치 뿐만 아니라 소비패턴까지 분석할 수 있다. KT가 제공한 안산시내 기지국 반경에서 통화 문자를 사용한 고객이 생성한 성, 연령. 시간대 등의 통계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안산시 일일 평균 유동인구는 116만여명으로 인구수 대비 1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근지역과 비교했을 때 안양시(174%) 시흥시 (169%)에 이어 3번째로 인구 유입이 많은 편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동인구 분석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가장 기본에 되는 지표다. 안산시 인구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나 유동인구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의 청신호로 보여진다.특히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고잔동과 본오동으로 전체 유동인구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유동인구의 성별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30~40대가 전체 유동인구의 54%를 차지하고 있고 남성이 여성보다 1.2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 후 신용카드 사용액 줄지 않아BC카드사의 빅데이터 분석을 살펴보면 안산시 지역 경제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BC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는 안산지역 개인회원 53만3천명과 3만8000여개의 가맹점의 자료다. 먼저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세월호 이후 안산지역 카드소비 감소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2분기 안산지역 카드결제금액은 약 2440억원, 결제 건수는 760만건으로 같은 해 1분기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비성장률은 2014년 상반기 급격히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 소비성장률을 인근지역 10개 도시(인천, 수원, 화성, 부천, 안양, 시흥, 안성, 군포, 의왕)와 비교해 보면 2012년도 하반기와 2013년도 상반기 각각 8.7%와 6.9%를 차지해 2위를 차지했으나 2013년도 하반기 성장률은 4.8%로 하락해 5위를 차지했다. 세월호 이후인 2014년도 상반기와 하반기 소비성장률은 더욱 둔화되어 10개 도시 중 7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소비 성장률은 2.7%로 타 지역에 비해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 6위를 기록했다. 인근지역 소비성장률을 비교해 보면 수원과 화성은 각각 7.6%와 7.5%를 기록해 고성장을 보였으며 부천, 안양, 안성, 의왕은 소비침체가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 주요 소비 업종은 유통업과 일반음식, 의료기관 등 상위 3개 업종이 전체 소비의 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민들의 소비활동은 주로 어디에서 발생할까? 동별 소비 현황을 분석하면 고잔동 선부동 본오동을 중심으로 소비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부동은 2015년도 2분기 결제금액이 314억 결제건수는 107만건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8%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청년창업 많지만 2년 내 폐업률도 높아전국의 창업 추이는 2011년 후 하락하다가 2013년 바닥을 치고 2014년부터 회복 중이다. 안산시도 지난해 창업한 매장 수는 6900여개이며 올해 연말엔 7100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 흐름에 따라 창업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안산지역 30대 이하 창업주의 창업은 매년 약 9.4% 이상 증가하고 있어 청년창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8월 현재 전체 창업의 33%가 30대 이하의 창업이다. 30대 이하 청년의 창업률은 높은 반면 2년 내 폐업 수치도 매우 높다. 청년 창업자가 2년 이내에 폐업할 확률은 30%로 전체평균 28%보다 높다. 안산시는 이번 분석을 통해 각 동별 업종별 매장수와 결제금액등을 분석해 동별 창업추천 업종을 공개했다. 안산지역에서 창업하면 좋은 업종으로는 가구와 의류, 휴게, 사무통신기기, 의료기관이며 타 업종으로 전환이 필요한 업종은 여행업과 유흥주점으로 나타났다. 전환이 필요한 업종은 과다경쟁으로 매장당 수익이 감소하기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업종이 침체되어 자연스럽게 매장이 감소하는 업종으로는 광학제품, 서적/문구, 연료판매, 유통업비영리, 학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자료 공개 창업 활용 가능안산시가 분석 발표한 자료는 창업을 원하는 사람이 업종을 선정하고 위치를 정하는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정보 분석은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까?분석을 추진한 안산시 미래전략관 한 관계자는 “이번에 분석한 자료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을 고민하거나 업종변경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분석 자료는 청년창업을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이터베이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정보분석을 통해 청년창업에 적합한 업종을 선별했으며 이들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고민해서 수립할 계획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안산 중화요리전문점 ‘홍푸’, 고잔 신도시 오픈 최근 각종 요리방송에서 유명 셰프들이 펼치는 화려한 스킬로 대한민국은 요리 삼매경에 빠졌다. 동시에 중식요리의 인기는 다시 한번 치솟고 있다.이에 안산 고잔 신도시 롯데시네마 뒷 건물에 최근 오픈한 ''홍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의 모든 요리는 다년간 각종 세계요리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박규희셰프가 직접 관장한다. 짬뽕, 짜장면 등의 단품메뉴는 물론 탕수육, 중새우, 양장피, 유린기, 깐풍기, 샥스핀 등 일품요리 그리고 다양한 중화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코스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요리 하나하나마다 특색이 있고 무엇보다 주부 눈을 속일 수 없는 신선한 재료가 포인트다.이곳은 고품격 중식 레스토랑답게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음식을 먹는 내내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게다가 룸시설이 작게는 4인실, 대형룸까지 완비되어 있어 연말 회식이나 가족모임에도 적합한 장소로 추천한다. 문의 031-403-38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안산필탑학원 2016년 입시설명회 개최 안산필탑학원이 추죄한 입시설명회가 11월 26일 목요일 저녁 7시에 안산 꿈의교회 교육관에서 열린다. 필탑학원은 안산 고잔신도시에 개원한 재수전문 입시학원이다. 필탑학원이 개최하는 첫 설명회인 이날 유명입시분석전문가인 하귀성 소장을 초청하여 알짜배기 입시 정보를 전해준다.㈜비전과 멘토 대표이사인 하귀성 소장은 입시 전략 컨설턴트와 학습 멘토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으며, EBS 입시분석위원 및 TBS‘상담받고 대학가자’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입시분석 전문가이다. 하귀성 소장은 수능 자체 분석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대입의 주요 흐름, 정시 지원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학원 관계자는“수능을 치룬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고충을 덜기 위해 마련된 입시설명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좋은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31-475-82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