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미일, 북에 국제사회 우려 해소 촉구 한미일 3국은 28일 남북대화의 중요성과 1994년 제네바 합의의 지속적인 이행에 대해 기존의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 회의의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3국은 이같이 밝혔다. 3국은 또 북한이 2개의 테러 관련 국제협약에 가입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국제 반테러 노력에 대한 협력 및 국제 테러리즘에 대한 반대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미국 대표단은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의 진지한 대화를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언제 어디서나 북한측과 만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은 북・일 관계 정상화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측 수석대표인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북한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경고한 것과 관련 “기존 대북정책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3국은 식량지원 등 대북 인도적 지원문제와 관련, 인도적인 문제는 대북정책과 연계하지 않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하고 대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이번 회의에서 제6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뚜렷한 합의사항 없이 결렬된 데 대해 아쉬움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측이 취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반테러 조치는 미가입 테러협약 가입 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면서 “북한의 핵, 미사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하라는 의미도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에서 임성준 외교통상부 차관보, 미국에서 제임스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일본에서는 다나카 히토시 외무성 아주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숙현 기자 shlee@naeil.com 2001-11-29
- 문화의집, 문화기반시설관리운영평가 우수상 김포시 문화의집이 문화관광부 주최 ‘2001 문화기반시설 관리운영평가’ 결과 문화의집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김포시 문화의집의 이같은 성과는 동아리 모임의 활성화가 원인으로 작용한 것. 그 동안 총 17개 동아리가 문화의 집에서 활발히 활동을 벌여 이들 모임이 자체적인 발표회와 공연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친 점이 우수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20회 이상의 강좌를 년간 1만5천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 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킨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김포시립도서관 임석규 관장은 “앞으로 동아리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는 가운데 문화의집이 시민들에게 편안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 문화의집은 많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부스와 CD부스, 비디오부스 등이 마련돼 있고 매주 월요일마다 영화 상영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12-18
- “미 기존입장 밝힌 것” 부시 미 대통령이 26일 북한에 ‘대량살상무기 개발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미국이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힌 것일 뿐”이라며 특별한 무게를 두지 않는 분위기이다. 홍순영 통일부 장관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부시 대통령의 발언은 전혀 새로운 게 아니다”고 보고했다. 외교부도 27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 미 일 대북정책조정그룹(TCOG) 회의에서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도 부시 대통령 발언에 대해 “기존 입장을 재확인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2001-11-28
- 11차 동시분양 ‘내집마련 절호의 기회’ 12월초 분양되는 서울시 11차 동시분양에는 28개 사업장에서 1만2827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6754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지난 10차 때의 3987가구보다 64%나 많은 물량으로 올들어 최대 규모다. 평형(전용면적 기준)대별 공급물량은 △18평 이하 1143가구 △18∼25.7평 2749가구 △25.7∼30.8평 591가구 △30.8∼40.8평 1798가구 △40.8평 초과 257가구로 18평 이하 소형비율은 18%로 지난 10차(23%)보다 다소 낮아졌다. 이번 11차에는 강북지역의 대규모 단지가 눈길을 끈다. 도봉구 창동 옛 삼풍제지 공장터에 현대산업개발이 2061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성북구 길음동에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각각 2278가구, 1881가구를 분양한다. 장안동 삼성래미안도 1786가구의 대단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부터 200만명이 넘는 청약자에게 1순위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번 분양이 내집마련의 마지막 기회라며 최대한 청약에 참여할 것을 권했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오는 28일, 청약접수는 다음달 4일 시작된다. ◇창동‘북한산 I-PARK’= 옛 삼풍제지 공장터에 들어서는 총 2061가구의 대단지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되며 33평형이 890가구에 달한다. 인근에 이미 분양된 I-파크 1000여 가구와 쌍용, 동아 청솔아파트 4000여 가구 등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길음동 ‘대우드림월드’= 길음2구역 재개발사업지로 총 2278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99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북한산 국립공원를 뒤편에 끼고있어 조망권이 양호하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북지역주요 간선도로인 삼양로, 내부순환로, 미아로 등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길음동 대림‘e-편한 세상’= 길음4구역 재개발사업지에 1881가구가 들어서며 일반분양물량은 823가구다. 길음동 재개발사업으로 주변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화된다. 2만7000여평의 사업면적에 조경면적만 7000여평에 달할 정도로 자연친화형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도보로 10분거리에 있다. ◇개포동 ‘LG빌리지 스위트’= 공급되는 212가구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규모는 크지않지만 개포동과 일원동 인근에서 지난 93년 수서지구 분양 이후 8년만에 처음 동시분양되는 아파트여서 관심이 높다.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기 때문에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역삼동 ‘금호베스트빌’= 강남구 역삼동 835-1번지 일대 럭키 반도빌라를 재건축하는 곳이다. 입주는 2003년 10월. 단지규모는 18층 3개동 30, 47평형 183가구. 이 중 9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개동의 1층 전체를 피로티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 모두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방배동 ‘삼성래미안’= 서초·강남구에서 유일한 재개발사업지인 방배2구역에 들어서는 래미안아파트는 10층 9개동 303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뒤쪽으로 우면산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하철 2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이 도보 5분 거리다. 2001-11-25
- 염창2빗물펌프장 규모축소 서울시와 강서구가 추진 중인 염창2빗물펌프장 건립사업이 주민들 반발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규모가 축소되어 내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10일 서울시의회 김평성 (강서구)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건설위원회에서는 시청과 강서구청, 그리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난 7일 당초 120억 예산으로 건립될 염창2빗물펌프장의 규모를 30%가량 축소하여 약 22억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김 의원은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이 우려된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기존 펌프장에서 양천길 대로변까지의 공사구간을 축소하여 동아아파트 입구까지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염창2빗물펌프장 건립사업은 강서구 염창동258번지에 위치한 기존 펌프장시설이 노후되어 불안전하고 비효율적이라는 서울시의 지적에 따라 예산 약 120억원을 투입해 현황도로를 복개하여 유수지를 건설하고 펌프 용량을 증설하기 위해 98년부터 추진되었다. 그러나 빗물펌프장 주변 동아아파트, 해촌빌라, 무학아파트 등의 주민들이 지하공사로 인한 아파트 지반의 부실 문제,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 침수지역이 아닌 곳에 펌프장 설치로 인한 예산 낭비 등을 이유로 공사를 반대하고 있어 12월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2001-12-10
- 현직검사 잇단 언론사 상대 억대 손배소 현직검사의 언론사 상대 손해배상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박철준 서울지검 공안2부장 등 광주지검 근무경력이 있는 부장급 검사 11명은 13일 “호남 지역 검찰과 폭력조직이 뿌리깊게 유착돼있다는 내용의 보도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주간 지 시사저널 발행사인 독립신문사를 상대로 5억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공익성’을 내세운 언론사와 ‘추측보도와 명예훼손’을 주장하는 검사측의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이들은 소장에서 “조폭 출신이 부장급 이상 검사 방에 종종 출입하고 간부검사들은 적지 않게 술자리도 함께 하며 호남 검사들 대부분이 최근 ‘이용호 게이트’와 관련 구속기소된 여운환씨에게 신세를 졌다는 보도 요지는 모두 허위사실로 원고들을 포함한 검찰 전체의 명 예에 치명적인 손상을 줬다”고 주장했다. 시사저널측은 이에 대해 “믿을만한 취재원을 통해 사실을 확인하고 기사를 작성했다”며 “힘있는 검사들이 언론중재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소송을 낸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검찰청에서 근무하는 공보관 등 과장급 부장검사 20명은 지난달 24일 ‘승진 앞둔 검사들 연줄 총동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낸 조선일보와 편집국장, 취재기자 등을 상대로 모두 10억원의 손해배상과 함께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용호 게이트’사건에 개입한 것처럼 실명으로 보도된 이귀남 서울지검 형사1부장도 지 난달 29일 동아일보와 취재기자 등을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했다. 2001-11-14
- 동아제약, 새 탐폰 ‘뉴템포’출시(가로사진, 자리있음 넣어 주세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유충식)이 원터치 타입의 삽입식 생리대 ‘뉴템포’ 를 출시했다. 동아제약은 이 제품이 소비자상담실과 제품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된 템포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됐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해졌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뉴템포는 개봉 후 바로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흡수체에 부직포를 덧 씌워서 솜찌꺼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액 흡수량을 최대 1g정도 증가시켰다. 2001-11-14
- 일산대진고등학교를 찾아서 고교평준화실시가 확정되면서 고양시 고등학교 진학양상은 과거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일반계 고교의 경우 1지망부터 16지망까지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써내면 1차지망에 50%를 배정받고 그 이후엔 차순위 지망고교순으로 무작위 추첨되는 방식이어서 성적에 맞추어 어느 정도 희망고교가 정해지던 예년과 또 다른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 고양시내 어느 학교로 배정될지는 누구도 모르는 일이다. 대화동의 일산대진고등학교(교장 정찬용)는 바뀐 입시정책전이나 후나 학부모와 학생들간에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사학. 백석고, 백신고와 함께 희망고교 선순위를 다투는 바깥의 관심에 장재건 교감은 "지난 2월에 정찬용 교장과 함께 부임해온 탓에 지난해의 교육성과와 학교여건에 대해 아직도 파악할 것이 많다. 하지만 초대교장과 젊은 교사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짧은 시간내 고양시에서 성공적인 위상을 세웠다고 알고 있다"며 "평준화이후에 학교로 배정되는 학생들이 전혀 미지수이기 때문에 학교로서는 어떤 다른 교육방침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산대진고등학교가 내세우는 특색은 첫째 이미 대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둔 동아리활동 지원, 올해에는 3학년 김미진양이 한국종합예술학교 영상원에 합격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대진고등학교 1층은 영화제작실, 애니메이션, 방송반, 풍물반, 연극반등의 개별 특별활동실로 이루어져 학교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느낄 수 있는 곳. 두 번째 특색은 학급자치활동 활성화, 학년별 반장협의회, 학부모회 임원 월례회, 학교신문과 학교 소식지 발송 등으로 학교내 토론문화를 정착시켰다. 세 번째 교육정보망구축으로 다양한 교육정보를 알리고 정보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교실수업 환경조성, 인터넷 콘덴츠 제작실운영 등 정보매체 활용체제가 구축되어 있다는 점이다. 네 번째 자기주도적 학습, 과제학습에 이용하도록 인터넷사이트를 안내하고 있으며 진학정보가 담긴 각종자료(CD·Video·도서·홍보자료)를 비치한 인터넷 정보검색실을 운영, 학생들에게 상시 개방하고 있다. 다섯 번째 학교내 교과협의회에서 교재를 재구성하여 수준별 학습지 도안을 작성하여 수업하는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한 수업실시를 꼽을 수 있다. 이런 교육여건외에도 일산대진고에는 장학금제도가 활성화되어 있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보고 있는데다 대진대학교 진학시에는 입학금 등 재학시 등록금 50%를 지원받는다. 서울대학교 진학시에는 등록금은 물론 4년 내내 학사경고를 받지 않는 한 전액 학비지원을 받게 된다. 장재건 교감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변함없이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칠 뿐입니다"라는 말속에 일산대진고등학교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 듯 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01-11-06
- 구미쌀 특판행사, 최고 2000원 싼 햅쌀 구입가능 올해 새로 나온 쌀을 최고 2000원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구미쌀 특판 행사’가 열리게 된다. 구미시는 쌀 수입량과 국내산 쌀의 생산량이 연이은 풍작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쌀 소비량은 줄어들어 재고량이 늘어나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구미쌀 특판 행사를 열기로 했다. 오는 6일 열리게 되는 이번 행사는 동아백화점 구미점 주차장에서 펼쳐지며 구미쌀 특판 행사와 함께 쌀 요리 시식행사도 병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선산미곡종합처리장의 ‘선산쌀’, 해평종합처리장의 ‘금오산 청결미’가 대표 구미쌀로 출품된다. 특히 2001년 산(産) 도정도 12분도의 햅쌀을 시중 판매가격보다 포대용량 별로 500원에서 최고 2000원 싼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시는 이날 행사에 이어 농업인은 물론 농협과 시 등이 참여해 자매결연기업체와 아파트 부녀회 등 쌀 소비자 단체를 방문해 ‘쌀 소비 촉진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2001-11-05
- 영주 청소년수련관 개관 26일 문화관광부와 영주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화·예술·스포츠·동아리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영주시청소년수련관을 개관하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주시 청소년수련관은 문화관광부 지원 17억, 지방비 28억 등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한 시설로 전통예절실 전통문화방 자치활동실 체육활동장 세미나실 등의 수련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근 학교와 연계한 종합적인 수련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문화관광부는 주 5일 수업제와 분산방학제 실시로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역사회 청소년활동의 구심점이 되는 청소년수련관을 전국 시·군·구별로 적어도 1개소 이상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200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