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KCC 비센티, 탄소성적표지 인증 표면 마감재인 KCC 비센티가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무독성 친환경 제품으로 우수한 성형성을 가지고 있어 작업이 쉽다. KCC 관계자는 "KCC는 친환경 인증 최대 보유기업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성적표지 인증 취득을 추진해 친환경 건축자재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KCC는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창호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3월과 4월에는 석고보드와 합판 마루 부문, 5월 PVC 바닥재 부문에서도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얻은 바 있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오비맥주 골든라거 5000만병 판매 오비맥주는 3월 24일 출시한 'OB 골든라거'가 지난 15일 기준으로 5000만병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시 113일 만이다. 이는 지난해 국내에 저칼로리 맥주시대를 열며 인기를 모은 '카스 라이트'의 판매 속도를 2개월가량 앞지르는 기록이다. OB 골든라거는 고품격 원재료와 새로운 맥아 제조공법, 맥주의 맛 자체를 부각시킨 마케팅 활동 등 삼박자가 조화를 이룬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100% 골든몰트와 독일산 아로마 홉을 사용,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OB골든라거는 깊이가 다른 풍부한 맛과 'OB'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빠른 속도로 시장안착에 성공했다"고 말했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경제시평] 일본의 기업 지배구조 변화 최동술 일본시모노세키 시립대 강사2000년 이후 일본에서는 여러 기업의 불상사 발생을 계기로 정부와 증권거래소를 중심으로 기업지배구조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왔다. 특히 미국에서 2001년 엔론, 월드컴 등의 부정회계 사건 발생 이후, 법제도나 상장규칙의 개정이 이루어지고, 이러한 움직임은 다른 여러 나라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기업지배구조는 기업의 부정행위를 방지함과 동시에 경쟁력과 수익력를 향상시킨다는 두가지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상승시키는 기업경영구조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라는 문제이다. 일본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일본적 경영의 장점을 살려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힐 필요성이 지적되어왔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기업의 존재의의로써 재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영향력이 급속히 커져가고 있는 주주의 책임있는 행동의 중요성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 기업지배구조와 기업업적과의 상관관계가 뚜렷이 증명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에서는 1990년대 버블경제의 붕괴와 기업불상사의 발생, 외국인 투자가의 보유주식비율의 증가, 기관투자가의 적극적인 발언 등을 배경으로, 코퍼레이트 거버넌스가 급속히 주목을 받아왔다.사외감사 자격요건 엄격하게 규정일본의 상법이나 회사법은, 전통적으로 대표이사 등의 업무집행을 감독하는 기능은 이사회와 감사역이 독립하여 담당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1974년 이후, 업무집행의 감독기능강화라는 관점에서 일관되게 감사제도의 확충을 위한 법개정이 이루어져왔다. 2001년 개정에서 감사역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역 임기를 4년으로 연장하고 전감사역의 반수 이상을 사외자로 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또한 '사외감사역은 과거 회사 및 자회사의 이사나 사원이 아니었던 사람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2002년 상법 개정에서는, 상법특례법상의 대기업(자본금 5억엔 이상, 또는 부채총액 200억엔 이상의 주식회사)에 대해서 종래의 감사역제도와는 별도로 미국식 위원회 등의 설치가 신설되었다.감사역은 예전부터 회계감사인 선임에 관한 거부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2006년 5월 시행의 회사법에서는 회계감사인의 보수에 관한 거부권도 주어졌다. 그 외, 회사법은 대기업에 대하여 주식회사의 내부통제 시스템의 이사회 결의를 의무화함과 동시에, 그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회사법에서는 사외이사, 주식회사의 지배에 관한 기본방침 등에 대해서도 정보공개를 요구하였다.기업지배구조 공개로 '투명성' 강화증권거래법에 있어서도 2003년의 내각부령 주식개정에 의해, 유가증권 보고서에 "기업지배구조의 상황"이라는 항목이 신설되고, 내부통제시스템의 정비상황, 리스크관리체제의 정비상황, 이사보수 감사보수의 내용 등의 공개가 의무화되었다. 그리고 유가증권 보고서의 허위기재 등에 관한 벌칙도 강화되었다. 토쿄증권거래소도 2004년3월, "상장회사 기업지배구조 원칙"을 공표했다. 이같은 제도 개정을 통해서 기업 스스로가 기업가치의 상승을 위해 이사회의 활성화, 감사환경의 정비 등 각 회사에 맞는 코퍼레이트 거버넌스를 구체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다시 인하되나 미국 정산수수료 48% 인하 … 이용실적 증가로 수입 감소분 상쇄미국이 직불카드 정산수수료를 절반 가까이 내리면서 다시금 우리나라의 가맹점 수수료율이 적정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해말 직불카드 정산수수료 상한선 제한계획을 발표한 후 금융기관과 일부 의원의 반발로 끌어오던 정산수수료 상한선을 확정했다. 애초 FRB는 거래건당 평균 44센트였던 직불카드 정산수수료의 상한선을 12센트까지 설정하는 것을 검토했으나,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금융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21센트로 48% 인하했다. FRB는 거래건당 직불카드 정산 수수료 상한선을 21센트로 하고 여기에 거래금액에 따라 0.05%씩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미국의 평균 카드 결제금액이 38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가맹점에 부과되는 정산 수수료는 22.9센트(0.60%) 정도 된다.또 50달러인 경우에는 23.5센트(0.47%), 80달러 25센트(0.31%), 100달러는 26센트(0.26%)로 결제금액에 따라 수수료가 조금 늘지만, 상한선이 21센트로 고정돼 있기 때문에 상승폭이 그리 크지 않다. FRB는 이같은 정산수수료 상한선 표준안을 오는 10월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자산규모 100억달러 이하의 소규모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적용이 제외됐다. FRB가 직불카드 정산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함에 따라, 미국의 직불카드 가맹점 수수료율도 덩달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기준으로 0.70%였던 수수료율이 0.40% 가까이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가맹점 수수료에서 카드 발급사에 지급되는 정산수수료는 80% 수준으로, 정산수수료가 인하되면 가맹점 수수료도 내려가게 된다. ◆3월 인하조치로 평균 가맹점 수수료율 1.5% 이하 = 미국이 정산수수료를 인하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다. 가맹점 수수료 체계와 수입구조가 상이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가맹점 수수료 외에도 가맹점 가입 및 관리, 거래처리, 각종 내역서 발급, 민원 처리 등 각종 서비스에 따라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가맹점 수수료 하나 밖에 없다. 단순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도 자신의 예금계좌 잔액 한도내에서 사용하는 직불카드 특성을 고려하면, 무조건 외면할 수는 없다. 직불카드는 자금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이 들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체크카드 역시 계좌 잔액 범위 내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일부 관리비 외에는 드는 게 없다. 미국이 정산수수료를 인하했다면 우리도 못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지난 3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카드사의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0.6∼1%p 인하했다. 겸영은행과 전업계 카드사에 따라 인하폭이 달랐지만, 중소가맹점에 대해서는 똑같이 1.0%p를 내렸다. 당시 카드업계는 체크카드 수수료율 인하로 연간 2000억원의 수입이 줄어들고 평균 가맹점 수수료율이 1.87%에서 1.5%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체크카드 매출이 대부분 은행계 카드사에서 발생하는데, 이번 수수료율 인하로 은행계의 최고 수수료율이 1.5%로 내려갔기때문에, 평균 가맹점 수수료율도 1.5% 이하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내년에는 중소가맹점 범위가 1억5000만원으로 확대돼 수수료율 인하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협회는 수수료율이 인하되면 수입도 그만큼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금감원, 내달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실태 점검 = 하지만 미국과 비교해서 수수료율이 상당히 높고 수수료 수입이 줄지 않아 체크카드 수수료율 인하여력이 더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체크카드 수수료율이 1.5%로 내려간다고 해도 미국에 비해서는 아직도 4배 가량 높다. 더욱이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올 1분기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15조6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5.1%(4조8000억원) 증가했다.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133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난 것과 비교해도 그 증가폭이 6배 정도 크다. 수수료율 인하조치로 인한 수수료 수입 감소분을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이용실적의 절대치가 증가해 수수료율 인하로 인한 수입 감소분을 상당부분 보전했다"고 밝혔다. 다시금 수수료율 인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금융감독원은 내달에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실태를 점검하면서, 이용실적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입 등을 따져본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체크카드 발급건수와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이용실적이 대폭 증가했다"며 "그동안 가맹점 수수료율이 많이 줄어 든것은 사실이지만, 인하여력이 더 있다면 수수료율 인하를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평창올림픽 재원, 체육진흥기금으로 마련 국회 '평창 지원 특별법' 발의 … 체육진흥투표권 증량 발행 요청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7일 권성동 의원 등 41명의 국회의원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증량 발행을 통한 올림픽 재원 마련을 골자로 한 내용이다. ◆'적자 올림픽' 가능성 배제 못해 = 법안이 발의된 배경은 한정된 국고 지원과 열악한 지방 재정 속에서 막대한 동계올림픽 재원 마련 방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지역인 강릉, 정선, 평창의 지방자치단체 역시 재정자립도가 20%에 불과해 앞으로 경기장 건설에 들어갈 막대한 재원을 마련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지자체들은 경기장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 들어갈 비용의 국고 보조율을 현행 30%에서 70%로 높이겠다는 여야 정치권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의 열악함을 근거로 전액 국비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은 800억원에서 최대 수천억원에 이르는 동계올림픽 관련 비용 마련이 지방 재원만으로는 충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칫 '적자 올림픽'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동계 올림픽 재원을 충당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체육진흥투표권의 증량 발행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월드컵 재원마련에 지원 경험 = 법안이 통과되면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으로 마련된 수익금은 국민체육진흥기금, 경기주최단체지원, 문화부령이 정하는 사업 등에 활용되게 된다.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총 2조 1859억 원이 마련돼 각종 체육 관련 국책사업과 단체에 지원됐다. (표 참조)특히 지난 2002 월드컵의 경우 전국에 건립된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들어간 막대한 비용의 많은 부분을 체육진흥투표권 발행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충당함으로써, 대회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2002 월드컵 재원 마련을 위해 지원된 기금은 경기장 건립에 1803억 원, 월드컵조직위 운영비 지원에 6억원이 소요된 것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전국에 산재한 월드컵 경기장 건설을 지원함으로써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덜고 전국적인 월드컵 붐을 만드는 데 일조한 것이 가장 가시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생활체육 지원비 위축 우려 =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현재 국민체육진흥기금이 생활체육을 지원하는 본래의 목적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그것이다. 또한 생활체육 육성과 시설 조성 외에 기금이 2014년 아시안 게임,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와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의 비용 지원에 활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평창까지 지원 사업에 포함될 경우 기금 운용이 파행에 이르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국민체육진흥공단 한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기금 지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당연한 의무이지만, 현재 체육진흥투표권의 경우 매출 상한 규정에 묶여 있어서 기금 운용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을 관리 감독하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일종의 매출 상한 규제 장치인 '매출총량제'를 시행하고 있어 체육진흥기금 규모를 더 이상 확대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특별법 통과되면 매출총량 제외 = 앞의 공단 관계자는 "매출총량 상한이 풀리지 않으면 각종 대규모 국가적 스포츠 행사들을 전부 다 소화하다보면 정작 생활체육, 아마추어 스포츠 등 소위 '풀뿌리 스포츠' 지원 규모를 축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사감위 심동섭 사무처장은 "사감위법은 다른 법이 정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특별법이 통과돼 증량 발행되는 경우 이를 총량 규제에서 제외하게 된다"고 밝혔다.심 처장은 "지난 3월에도 아시안 게임지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증량 발행을 했고, 이는 총량 규제에서 제외한 바 있다"고 말했다. 즉 아시안게임 지원특별법에 증량 발행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를 활용했다는 것이다.심 처장은 "법적 근거가 있다고 하더라도 문화부 장관이 임의로 증량 발행을 하기보다는 사감위와 사전 협의를 거쳐서 하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금감원, 아시아신탁 검사 착수 20일부터 2주간… 김종창 전 원장 의혹 파헤칠지 주목금융감독원이 20일부터 아시아신탁에 대한 검사에 나선다. 아시아신탁은 김종창 전 금감원장이 취임 전 등기이사로 있었고, 취임 후에는 부인 명의의 지분 4만주를 명의신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곳이다. 이 때문에 아시아신탁이 부산저축은행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과정이나 부산저축은행 소유의 골프장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김 전 원장이 부당하게 개입했으며, 결국 부산저축은행 구명활동까지 벌이게 됐다는 의심을 받아온 바 있어 검사결과가 주목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20일부터 2주간에 걸쳐 5~6명의 검사역을 투입, 아시아신탁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정기검사 일정에 따른 것"이라며 "경영실태평가 등 통상적인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아시아신탁에 대한 금감원 검사에 통상적인 수준 이상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초 영업정지된 부산저축은행과의 거래 과정이나 김 전 금감원장과의 관계에서 갖가지 의혹이 제기돼 온 까닭이다. 당장 김 전 원장은 아시아신탁 지분을 명의 신탁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김 전 원장이 금감원장 취임 직전인 2008년 3월까지 이 회사 등기이사로 있으면서 부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지분 4만주를 취임 이후에도 처분하지 않고 서울대 동문인 박 모씨에게 명의신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명의신탁은 소유권을 그대로 둔 채 이름만 빌려주는 것으로 지분보유 상황 은닉 등의 목적으로 악용된다. 김 전 원장이 아시아신탁을 '연결고리'로 부산저축은행 구명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아시아신탁과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맺고 있는 김 원장이 부산저축은행과의 거래를 통해 아시아신탁이 성장할 수 있도록 부당한 역할을 했을 수 있고, 이 때문에 부산저축은행의 부실 문제까지 덮으려했던 것 아니냐는 것. 실제 아시아신탁은 지난해 6월 부산저축은행 유상증자에 90억원을 투자했으며, 이 회사가 출자한 아시아자산운용도 자본총계의 10%가 넘는 10억원을 부산저축은행에 투자한 바 있다. 아시아신탁은 유상증자에 참여한지 수개월만에 투자금의 절반가량인 47억원을 회수했다. 아시아신탁은 또 부산저축은행이 보유한 골프장을 담보관리·운영하는 등 부산저축은행의 개발사업과 관련한 부동산 신탁 업무를 거의 도맡다시피하면서 영업을 확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처럼 아시아신탁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이 제기되자 금감원은 이 회사에 대한 검사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서는 금감원이 전직 수장과 관련된 의혹들을 제대로 파헤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아시아신탁 관계자는 "그동안 제기됐던 여러 의혹들은 검찰 수사과정 등에서 해명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검사는 4년마다 하는 정기검사일 뿐"이라고 말했다.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인천지역 영재교육원 선발 일정과 대비 방법 입학사정관과 관찰추천제 전형이 이루어지면서 영재교육원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다. 영재교육원 수료 과정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고, 과학, 수학 특기자로 분류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이공계나 과고, 영재고, 중점학교 쪽으로 진학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초, 중등 영재교육원은 단연 필수코스가 되었다. 초등 1, 2학년은 재능대, 인천대 저학년 영재 초등 1학년은 인천거주자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4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9월부터 진행되며, 작년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남구, 동구 학생들만 대상으로 선발하였다면, 올해는 소득 수준을 높여서 인천 전체 초1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인천대학교 영재교육원 전형 발표도 얼마 남지 않았다. 작년에는 760명 정도가 인천대영재교육원 선발에 지원해서 1학년 6명, 2학년 9명을 선발하였다. 올해도 1, 2학년 합계 20명 정도의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와이즈만 남동센터에서는 작년 인천대 영재교육원 2차 전형(통학형 캠프)에서 다뤘던 수학, 과학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특강으로 진행한다. (문의: 425-2511) 초등 3학년 학급영재 대비 올해는 12월에 시교육청 영재교육원 전형이 없는 대신 현재 3학년이라면 내년 3월에 학급영재 선발이 각 학교별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3월에 학급영재에 선발되어 교육을 받으면서 관찰된 내용을 중심으로 인천대 심화, 경인교대 영재, 시교육청 영재교육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관찰평가가 중요해지기 때문에 학급영재 선발 이전에 수학적 사고력과 과학적 창의력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학급 영재 수업시에 돋보이는 학생이 되고, 4학년부터 교내외 수학 과학 관련 수상 실적이 좋은 학생을 중심으로 인천대, 경인교대, 시교육청 영재교육원 추천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초등 4, 5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시작 영재교육원을 준비하고 있다면 초등 4학년부터는 이제부터 정말 바빠지는 시기이다. 6월에는 경인교대 영재교육원 선발이 있었다. 올해는 계양구청의 지원을 받아 계양지역 학생들만 선발하였다면 내년부터는 인천 전체로 선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9월에는 인천대 영재 심화반 선발이 있고, 12월에는 시교육청 영재를 선발한다. 아직 인천지역의 경우 시교육청 전형 방법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서울 지역이 올해부터 4, 5, 6학년 시교육청 선발과정에 대한 안을 내 놓은 상태이므로 인천 지역도 그에 유사하게 전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초등 6학년은 지금부터 과학고 영재교육원 준비에 집중하라. 이제 10월이면 과학고 영재교육원 선발이 진행된다. 수학, 과학 사고력을 묻는 문제들로 선행문제보다는 사고력, 창의력 문제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그리고 12월에는 작년과 동일하게 영재성 판별검사와 학문적성검사를 통해서 중등영재교육원 학생들을 선발하게 된다. 인천남동센터에서는 7월부터 과학 특강을 개강한다. (문의: 425-2511)수학의 경우 문제해결전략 수업이 개강된다. 선행에만 너무 집중하면 영재교육원이나 과학고, 영재학교의 창의성 전형에는 불리하다. 올해부터는 서울영재학교, 경기영재학교도 모두 창의력 문제를 중심으로 다루었다. 과학고 영재교육원 준비를 하면서 다루어 본 창의력, 사고력 문제들은 앞으로 영재고와 과학고를 대비하는 기초 실력이 된다. 또한 중학교 진학시에 서술형 내신 문제들과 수리논술대회와 유형이 유사하다. 따라서 5, 6학년이라면 사고력 수학에 좀 더 집중하여 고난이도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며, 선행은 속도에 집중하기 보다는 심화 선행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중1 인천대 영재교육원 선발방법 8월에는 중1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대 영재교육원 중등 심화과정 전형이 시작된다.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추천서로만 선발하는 인천대 영재교육원 전형이기 때문에, 미리 인천대 양식으로 서류를 방학 기간동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와이즈만 남동센터에서는 인천대 서류전형 대비를 위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특강반을 여름방학 특강으로 진행한다. 여름 방학을 창의력과 사고력 개발로 채우자! 평소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했다면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책을 읽고, 심화된 수학 문제를 풀기를 권장한다. 수학 포기자가 60%나 된다는 뉴스가 충격을 주고 있는데, 이는 기본 문제만 풀면서 학년이 올라가면 어려워지는 수학 교과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영재교육원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한국영재올림피아드를 준비하면서 기초 개념을 정리하고, 실험과 창의력, 사고력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여름방학은 창의력 개발의 시기로 정한다면 학교 내신과, 영재교육원 대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옛날 어릴 적에 재미있게 놀던 놀이랍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압구정동 현대고등학교 뒤편에 있는 신사 공원에 가면 비석치기, 투호던지기, 윷놀이, 굴렁쇠, 실뜨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하고 있는 노인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전통놀이문화 알림이''들로 압구정노인복지센터에서 전통놀이의 유래를 공부하고 지도 방법을 익혔다. 그리고 공원에 놀러온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 시범을 보이며 다 같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양한 놀이나 컴퓨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요즘 아이들에게 전통놀이는 그저 생소한 놀이일 뿐이지만, 노년층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 그 자체다. 전통놀이문화 알림이들은 자칫 사람들에게 잊혀 질 수도 있는 이 놀이들을 어린이나 청소년은 물론이고 지역주민, 외국인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잊혀져가는 전통놀이의 전도사전통놀이문화 알림이는 강남구가 벌이고 일는 노인 일자리사업 중의 하나로 현재 13명이 활동하고 있다. 압구정노인복지센타에서는 만 65세 이상의 건강하고 책임감이 강한 노인 13명을 선발해 지난 3월과 4월, 6주 동안 투호던지기, 윷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실뜨기 등 전통놀이의 유래와 지도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신사공원'' 에서 시연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면서 신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우리의 전통놀이가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과거에 자신들이 재미있게 놀았던 놀이를 사람들에게 전수하면서 여가생활도 하고 있다. 이런 활동은 지역주민이나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 가족, 외국인 등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통 계승과 사회참여의 효과전통놀이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세대를 아우르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고,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할 수 있는 놀이다. 강남구에서 활동하는 13명의 전통놀이알림이들은 자신들의 역할이나 활동에 대해 매우 적극적이며 성실하다. 그러면서 이들은 전통놀이를 통해 자신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또 사회적인 활동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압구정노인복지센타 장현진 복지사는 "대부분의 노인들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어려워하는 경향을 갖고 있다"면서 "전통놀이는 노인 자신에게 매우 친숙하기 때문에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고 설명한다. "수동적인 성향을 보이는 노인들도 이 활동을 하면 점점 활기찬 생활을 한다"고 말하며 "놀이 자체가 운동도 되고 또 단체로 활동하기 때문에 재미도 있다"고 장 복지사는 자랑한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전통놀이 알림이들은 전통 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기 때문에 많이 웃는다. 또 투호던지기, 굴렁쇠, 비석치기, 제기 차기 등은 과격하지는 않지만 운동 효과도 크다. 또 이런 전통놀이는 집중해서 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이들 알림이 중에 젊은 시절 유치원을 경영했던 경험이 있는 유정자(78세)씨는 매주 신사공원과 청담동에 있는 유치원에 가서 활동한다. "유치원생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하면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좋아한다"면서 "전통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고 말한다. 유씨는 전통놀이 알림이 중에 가장 친한 김정자(74세)씨와 늘 같이 다니며 이야기도 나누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 일주일이 금방 지나간다고 말하며 밝게 웃는다. 박명숙(64세)씨는 은퇴하기 전에 언론사에서 32년간 일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그녀는 매주 장안동에 있는 장안정 데이케어센터에 가서 노인들에게 전통놀이를 지도하고 있다. 그곳에 있는 노인들은 몸이 아프거나 팔이나 다리가 불편한 경우도 있어 전반적으로 의욕이 없다. 그럼에도 그들과 윷놀이, 비석치기, 투호 던지기를 하며 노래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어떤 노인은 중풍으로 마비가 와서 불편한 손이지만 투호를 던져보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그렇게 몸이 불편하면서도 성공하며 매우 기뻐한다. 또 윷놀이를 할 때 서로 이기려고 경쟁심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놀이가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운동도 되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데다 무엇보다 재미있어서 매우 유익하다"고 한다. 이어 박씨는 "퇴직 후에 이렇게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내년에도 계속하고 싶다"고 말한다.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전통놀이문화 알림이의 활동은 지속될 것이다. 공원이나 복지관, 데이케어 센터 등으로 활동을 점점 확대하고 있다. 장 복지사는 "지속적으로 보수교육을 해서 참여하신 노인들이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노인 일자리 사업이 끝나면 자원봉사활동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문의 압구정노인복지센타 02-548-9898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2011년 여름방학 상해텐자빙 중국어 학습 및 문화탐방 연수생 모집 2006년 3월 중국 최초로 문을 연 한중연합학교인 상해텐자빙중고등학교에서는 오는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 기간의 중국비전트립(Vison Trip)연수생을 모집한다. 연수기간에는 중국어초급 학습및 상하이문화탐방및 중국음식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숙박하게 될 기숙사 시설은 호텔급의 우수한 시설로 2인 1실, 실내욕실, 에어컨, 전화등이 구비되어 있다. 식사는 1식 8찬의 한.중식 식단으로 균형 잡힌 영양식으로 제공된다. 참가대상은 초4~고2까지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3주과정의 중국어 C-camp과정은 130만원, 중국비전트립 과정은 60만원으로서 각각 항공료와 비자비용은 별도이다. 접수기한은 7월 20일까지이다. 문의 한국사무소 070-8774-37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경제시평] 누구를 위한 침묵과 부동자세인가? 곽태원 (사)한국노동경제연구원 원장1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버냉키 의장은 3차 양적완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금융위기 당시 미국은 두차례에 걸쳐 모두 2조350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채권매입 방식으로 찍어낸 바 있다.중국은 이에 대해 즉각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중국은 그간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과 적극적 대응을 해왔다. 달러의 공급량이 늘어나면 달러로 결제되는 국제원자재 가격이 상승한다. 인플레이션을 통해 미국의 문제가 전 세계에 전가되는 것이다. 고성장을 하는 중국으로서는 심각한 부담이다. 또한 달러 공급량의 확대는 다른 나라 화폐의 가치상승, 곧 환율하락을 유도한다. 중국입장에서 위안화 환율하락은 미국에 대한 수출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 중국제품의 수출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1, 2차 양적완화조치 때 중국은 위안화 환율하락을 막기 위해 엄청난 달러를 사 모았다. 오바마의 입에서 환율전쟁이라는 말이 나온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지난 3월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조달러를 넘어섰다.중국은 이 외에도 고민거리가 많다. 미국이 달러를 많이 찍어낼수록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달러의 가치가 떨어진다. 앉은 자리에서 돈을 까먹는 노릇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미국 내에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가치 역시 떨어진다.중국, 미국 3차 양적완화 비판침묵하고 있지만 중국이 직면한 모든 문제를 우리나라도 고스란히 안고 있다. 물가상승, 환율하락에 의한 수출경쟁력 약화, 보유달러자산 가치의 하락 …. 미국은 답답할 것이 없다. 우리는 외환위기때 재벌개혁을 하고 은행을 구조조정하고 실업자와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고통을 통해 IMF가 요구하는 위기극복의 조건을 만들었다. 그러나 미국은 이런 구조조정을 하지 않았다. 미국의 위기 극복 방식은 구조조정이 아니라 달러를 찍어내는 것이었다. 도덕적 해이의 극단을 갔던 대부분의 경제범죄자들은 모두 구조됐다. 우리나라가 경험한 뼈를 깎는 구조조정은 물론 없었고, 재정위기에 처해 세금을 올리고 각종 복지예산을 삭감하면서 국민들의 저항에 직면한 유럽국가들과도 대조를 이룬다.미국은 지금 부채한도 증액이라는 과제를 두고 오바마와 공화당 사이에 치열한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향후 정부부채의 축소를 위해 부자감세를 축소하자는 오바마의 견해와 사회복지프로그램을 축소하자는 공화당의 견해에 차이가 있을 뿐, 부채한도 증액에는 동의가 이루어져 있다.현재 미국연방정부의 부채는 법정한도인 14조3000억달러를 넘어선 상태이다. 부채한도가 증액되지 못하면 국채이자를 제때에 지급하지 못하게 된다. 이는 미국 정부의 디폴트, 즉 국가부도사태를 의미한다.뼈깎는 구조조정 없이 달러만 찍어내 15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한국은행은 물가안정목표의 상한선인 4%로 물가전망을 상향조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4일 기준금리는 동결했다. 한국은행 총재가 이명박정부 경제수석 출신이니 기대할 것도 없다. 미국의 양적완화가 현실화된다면 세계경제는 또 다시 원자재 가격폭등과 인플레이션 국면에 접어들 것이다. 그러나 양적완화와 상관없이 우리가 정말 걱정하는 것은 강대국에 대해 침묵하고 정권 눈치 보기에 급급한 부동자세가 부를 파국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