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내대학, 외국 유학생 유치 적극 나서 국내학생들이 해외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유학 설명회를 잇따라 갖는다. 18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정부주최 국제유학박람회에는 26개국 160여개 대학이 참가하며, 국내 대학도 16개가 참가, 현지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대규모 유학설명회에 참가하는 국내 4년제 대학으로는 건양대 경희대 고려대 국제디자인대학원대 동아대 부산여대 신라대 이화여대 전북대 한양대 원광대 등 11개대, 전문대·산업대는 대경대 대동대 동명정보대 안동정보대 전남과학대 등 5개대롤 16개 대학이다. 오는 26일부터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유학박람회에는 가야대 경희대 고려대 동부산대 부산여대 숙명여대 신라대 원광대 이화여대 전북대 조선대 중앙대 포항공대 한양대 등 14개 4년제 대학과 대구산업정보대 대동대 동명정보대 신성대 등 4개 전문대·산업대 등을 포함, 총 18개 대학이 참가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중국은 대학정원대비 진학희망자가 많아 해외유학수요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국으로 유학을 오는 유학생수도 98년 799명, 99년 1천182명, 2000년 1천601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01-10-18
- <공직사회와 함께> 경남도청 공보실 윤판기씨 윤판기(47)씨에게 문방사우는 말 그대로 평생의 ‘벗’이다. 경남 의령출신인 그는 초등학교 시절 취미삼아 붓을 잡았다. 서도부에 들어간 그는 각종 상을 타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다. 졸업 후 가정형편이 어려워 곧바로 진학을 못한 그는 1년간 외가에 살아야 했다. 이 때 마을 한문서당에 다니면서 한자와 서예를 배우기 시작한 게 그가 붓과 평생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됐다. 그 후 그는 법첩(서예첩)을 보며 혼자 서예공부에 몰두했다. 85년 경남도청 공보실에 근무하면서 공직사회와 인연을 맺은 후에도 붓을 놓지 않고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자신의 아파트 큰방을 개조해 작업실로 사용하며 퇴근후 저녁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글쓰기에 몰두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그는 남의 서체를 모방하지 않고 ‘물결체’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한글서체를 개발했다. 그는 물결체에 대해 “자연의 순리에 따라 흐르는 마음을 나타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서예대전과 미술대전 등에서 특선과 입선 등 10여차례나 수상한 그는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창원시의회, 경남도청 공무원직장협의회 현판 등 도내 각종 공공기관과 문화시설의 현판과 신문, 책 등의 제호 100여점을 쓰기도 했다. 지난 95년 첫 개인전 이후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전시회의 주제는 ‘비우기’이고 서집제목은 ‘묵상의 여백’. 그의 아호 역시 속은 비었으나 곧게 자라는 선비의 기상을 닮은 대나무의 별칭은 허중자(虛中子)이다. 고향마을 이름이 죽림이어서 그런지 그는 유난히 대나무를 좋아한다고. 창원공단 내 두산중공업 등 20여 기업체의 서예동아리 지도자들도 그가 길러낸 사람들이다. ‘연서회’라는 이 모임은 많은 아마츄어 서예가를 양성해오며 9년째 매주 한 번씩 모여 서예활동을 해오고 있다. “밝은 창가에 머리를 곧추 세우고 묵묵히 앉아 먹을 갈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그는 우리 사회 역시 묵향과 같이 맑고 향기로운 세상이 되길 기원했다. / 창원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2001-10-18
- 동아제약 수석문화재단 여성백일장 후원 동아제약 수석문화재단(이사장 강신호)이 후원하는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이 지난 15일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전국 각지의 여성 3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수석문화재단은 여성문학인구의 저변확대와 문학 창작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예진흥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다. 2001-10-18
- 기관 매수가담 초읽기 증시 주도세력으로 외국인에 이어 곧 기관이 바통을 이어 받을 가능성이 높아 종목장세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대증권 오현석 연구원은 7일 최근 주가 상승종목은 내수 주와 실적호전 주였으며 이들은 업종대표주 성격도 띠고 있어 기관이 매수에 나설 경우 1차 매수대상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동성 장세에서는 투자자들이 기다리던 조정은 오지 않으며 주가는 시장 컨센서스 이상으로 상승하는 딜레마(혼란)에 빠진다. 오 연구원은 하지만 미국의 10번째 금리인하와 유럽등 세계각국의 금리인하 동조화로 잉여 유동성 논리가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는 핵심 개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투자자들이 유동장세 딜레마를 겪는 상황이 오더라도 추가상승 기대감으로 내수주와 실적주 위주로 매수에 나설 것으로 점쳤다. 오 연구원은 그러나 외국인 매수를 보유 종목에 대한 매도 기회로 활용한 국내 투자자의 경우 주가 상승세가 더 이어지면서 투자전략에 혼선을 빚을 것으로 보이지만 매도보다 매수에 비중을 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기관은 주식 편입비중을 최소화한 상황이어서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펀드 수익률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중소형 개별종목의 단기 매매에 주력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은 지수관련주의 상승에 따른 소외 현상과 단기 시세의 연속성 결여로 체감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맴돌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오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매물 공세에 시달릴 수 있는 리스크가 있지만 유동성 보강에 대한 기대가 상존 하고 있어 국내 투자자가 매수 대열에 가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외국인 매물을 고가에 매수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인 선호 시가총액 상위종목보다 중가권 옐로우칩 중소형 업종대표주가 기관 매수의 1순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증권은 이와관련 종목장세때 보험(삼성화재 대한재보험), 은행(신한지주 하나은행), 제약(유한양행 동아제약), 도소매(신세계 현대백화점), 건설(대림산업 계룡건설), 자동차 부품(현대모비스 한라공조) 등을 주도업종과 주목종목으로 꼽았다. 2001-11-07
- “수험생 여러분 수고했어요” “수능시험 마친 수험생 여러분, 이리로 오세요.”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등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서울시는 수능시험 당일인 오늘 저녁 7시부터 여의도 청소년 전용광장에서 댄스공연, 가요제, 폭죽점화 등 수능수험생을 위한 축제의 밤을 연다. 수련관이나 YMCA 안에 자리잡고 음향, 조명, 무대 등을 갖춰 청소년들이 마음껏 춤추며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는 14개 서울유스테크도 수능시험당일 저녁시간에는 고3 수험생을 위해 무료로 개방된다. 또 일요일(11일) 오후 1시부터 보라매공원에서는 길거리농구, 댄스, 가요 등의 경연대회와 아울러 스파이더웹, 도미노 게임, 민속놀이 등 ‘서울유스챔피언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내 12개 연극동아리는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세종문화회관 컨벤션 센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연극제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수련관, 근로청소년복지관, 청소년정보문화센터 등 각종 시립청소년시설에서도 무료영화, 연극관람, 문화·역사탐방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싼값의 수강료로 운영하며 곧바로 사회에 진출하려는 예비사회인을 위한 직업교육 등 전문직업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들 프로그램은 체험학습, 문화체험, 댄스교실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내용을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할 수도 있어 각 학교와 교사는 수련관 등과 사전협의를 통해 수업시간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서울시내 11곳의 청소년 문화의 집도 인터넷카페, 음악·공연연습실, 동아리방, 공연시설 등을 갖추고 수험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서울시 가정복지담당관 산하 늘푸른여성정보센터에서는 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동대문 두산타워 앞 광장에서 고3수험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및 취업상담, 성상담은 물론 그래피티, 힙합댄스 등 문화공연으로 구성되는 ‘제2회 날생이 꿈빛축제’를 마련한다. 2001-11-07
- 22면 기둥 초등교원 수급정책 철회촉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6일 오후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부족한 초등교원 확충을 위해 교육부가 발표한 수급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교대에 편입되는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 2500명은 현재 교대 3학년 전체 정원 의 70%를 넘는 수준이어서 정상적인 학사운영 자체가 불가능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번 수급정책의 입안자 처벌과 보수교육규정 폐지, 중앙 및 시도별 ‘초등교육 발전특별위원회’의 조속한 설치와 운영 등을 촉구했다. 동아 전 회장 김병관씨 4차공판 법인세 등 43억원의 조세포탈과 회사자금 1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김병관 전 동아일 보 명예회장에 대한 4차공판이 6일 오후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박용규 부장판사) 심리로 서울지법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변호인측은 “98년 김 전 명예회장의 아들 재호·재열씨가 소송을 통해 반환 받은 일민문화재단 주식 26만여주는 재단의 소유”라며 “따라서 재단 이사회 결의와 문화 부 승인없이 주식을 재호씨 등에게 넘겨준 행위는 원천적으로 무효이기 때문에 이를 증여로 보고 조세포탈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측은 또 “이들 주식은 원래 김상만 회장이 89년 손자들에게 물려주었던 것이지만 일 민문화재단이 설립되면서 기증된 것”이라며 “고 김 전 회장의 손자들에 대한 주식증여 행 위도 이미 과세 시효가 지나 증여세를 부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동아일보 감사로 있는 민 모씨 등 3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음 공판은 12월4일. 2001-11-07
- 백석고등학교 애니메이션 동아리 '다모지' '다모지'의 뜻은 '다음엇지 모꼬지'의 줄임 말로 만화 동아리의 순수 우리말이다. 매년 이루어지는 백석고등학교의 축제에서는 이 애니메이션 동아리 다모지의 활약을 빼놓을 을 수 없다. 99년과 2000년 국제 만화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우수학교상을 타기도 했던 다모지는 97년 창단 이후 매년 꾸준히 작품 등을 싣는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다. 축제 때면 만화상영과 열쇠고리 편지지 다이어리 속지 등의 팬시 작품을 제작 판매하여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백석고등학교의 대표적 동아리. 올해는 페이스페인팅까지 겸하여 더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이들의 작품은 매점이나 복도 등에 전시되어 오가는 학생들과 교사들에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한 학년에 10명이 정원이라 실기와 면접을 거쳐야 동아리에 들 수 있는데, 현재 2학년 4기 (주영규 최보미 강지우 이인미 박아란 정민희 김나리 박혜선 조근아 백명지) , 1학년 5기(조한별 박하나 봉수진 정혜인 신정은 박지현 이소영 김소미 원채헌 김효진)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졸업해도 이어지는 선후배의 정 이들이 주로 하는 작업은 '출판만화'. 스토리 작업은 벅차 개별적인 일러스트 단편작업이 대부분이다. 동아리 부장 2학년 주영규군은 "컴퓨터 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영상만화에 비해 일일이 펜이나 붓의 느낌이 전달되는 옛날방식의 셀 애니메이션을 볼 때 한 장 한 장에서 혼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출판만화의 매력을 말했다. 동아리 활동은 3주마다 토요일 3시간씩 작업이 이루어지지만 축제처럼 큰 행사를 앞둘 때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여 올해 같은 경우 여름방학을 몽땅 작품에 바쳐야 했다. 만화 작업 외에 틈틈이 아마추어 만화동아리 축제인 '아카'와 '코믹' 견학도 같이하며 우애를 다지고, 특히 졸업한 선배들까지 오리엔테이션이나 축제 때면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어 돈독한 선후배간의 정을 보여주고 있다. 동아리 차장 2학년 최보미양은 "모든 동아리 활동은 학교의 지원으로 가능한 것이지만 학생들이 자체 필요에 의해 만들어져 스스로 활동하는 성격이다 보니 졸업 후까지 애착이 무척 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만화가 너무 좋다는 학생들. 진로에 있어서는 미술대학 진학을 한 두 명 원할 정도로 취미와 진로는 확연히 다르다. 비록 한국애니메이션에 새 바람을 일으킬 많은 인재를 배출하긴 어려워도 성우 한의사 과학자 등 자신의 꿈을 펼칠 다양한 곳에서 만화로 얻어진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리라 기대해본다. 전미정 리포터 flnari@naeil.com 2001-10-17
- 구청 직원들이 영자신문 창간 구청 직원들이 영어 동아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영자신문까지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중구청 영어동호회인 쥬쥬구구헤럴드(회장 윤석철 감사담당관)는 영자신문 ‘쥬쥬구구헤럴드 뉴스(The jujuGugu Herald News)를 5일 창간했다. 타블로이드판으로 된 이 신문은 직원들의 의견, 구내 문화소식과 이벤트, 각종 행사 화보, 관내 명소탐방, 책 소개 등으로 구성된 8면짜리 계간지이다. 창간호에는 김동일 중구청장이 제2회 새천년 밝은 정치인상을 받았다는 기사와 노트북회의, 구에서 추진중인 국제표준규격 ISO 9001·14001 소식 등이 실렸다. 또 지난달 치러진 구민의 날 행사 화보와 떡볶이, 족발 등 음식문화축제에 대한 취재기사도 들어 있다. 지난 3월부터 쥬쥬구구동호회를 만들어 활동해온 40여명의 회원은 구청 영어회화 강사의 도움을 받아 문법 등을 손질한 것을 제외하고는 취재와 영문기사 작성, 편집 등 대부분 과정을 직접 맡아 신문을 만들었다. 2001-11-06
- 인부동 부음 ▲김영진씨(전 가톨릭대 의과대학 소아과 주임교수) 별세, 승남(가톨릭 대 강남성모병원장) 승일씨(넬바이오텍 대표이사) 부친상=15일 강남성모 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590-2611 ▲유용욱씨(풍진아이디 전무이사) 부친상, 홍영철(인도네시아 한국외환 은행 전무) 나석환(한국야쿠르트 연구소 수석) 이재우씨(재미 사업) 장 인상=15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010-2294 ▲오산근씨(산기상사 대표) 부친상=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410-6906 ▲김용환씨(전 남북회담 대표) 별세, 준형(서울대 법학과) 지연씨(숙명 여대 산업디자인과) 부친상=13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 2)3010-2267 ▲김명수(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진경(세광레저 사장) 진영(서강주택 대표) 진문씨(서울도시철도공사 과장) 부친상, 임배영씨(현대엔지니어링 부장) 장인상=13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95 ▲손진철(전 신평화관리운영 회장) 원철씨(골프 다이제스트 부장) 부친 상=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410-6905 ▲김갑재(인천경찰서) 봉재씨(일양약품 채권관리팀 차장) 모친상=15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02)3010-2237 ▲강정수(LG유동 LGCC담당 부장) 윤수씨(신호정유 대표) 모친상, 윤병수 (군자금속 대표) 김원현씨(국방대학 교수) 장모상=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02)3410-6912 ▲박창동씨(전 동아생명 상임감사) 별세, 철(자영업) 경(인하대 해양학 과 교수) 찬씨(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 부친상, 강병준(인제대 건축 학과 교수) 장인상=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760-2022 ▲이가형씨(전 국민대명예교수)별세,원방(소설가·필명 이원하)한우(사업)수향씨(국립극장예술진흥회이사)부친상,박상철씨(서울대의과대교수)빙부상〓10일 서울대병원,발인 17일 오전 9시(02―760―2011) ▲김명수(경인일보 사장)·진경(세광레저 사장)·진영(서강주택 대표) ·진문(서울도시철도공사 과장)씨 부친상, 임배영씨(현대엔지니어링 부 장) 빙부상=13일 오후 7시20분 서울중앙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 )3010-2295 ▲박연수(인천시청 기획관리실장)·영수(증권예탁원 대행계약팀장)씨 부친상, 한상은(어육공제조합 전무)·송진수(반도건축사무소 대표)·신 건익(동신참치 평촌점 대표)·최남호(국세청 근무)씨 빙부상=13일 오후 6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410-6914 ■기획예산처 ◇전산서기관 승진 ▲정보화담당관실 신호중 ■용산구 ◇3급 승진 ▲부구청장 우대영 ◇4급 승진 ▲구의회사무국장 이성구 ◇4급 전보 ▲행정관리국장 송세열 ▲재무국장 정재진 ■한도산업 ▲대표이사 윤서현 ■철도청 ◇이사관 ▲기획본부장 정동진 ◇부이사관 ▲홍보담당관 배종 규 ▲관리본부 재무과장 이재웅 ▲관리본부 노정과장 김영윤 ◇공업부이 사관 ▲안전환경실 조사과장 박찬영 ▲차량본부 디젤차량과장 김영복 ■산업자원부 ◇이사관 승진 ▲자원정책실 에너지산업심의관 이재훈 ▲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이감열 ■중앙인사위원회 ◇서기관 전보 ▲정책지원과 근무 김우종 ■중소기업청 ◇서기관 승진 ▲국무조정실 파견 이상훈 ■조선대 ▲자연대학장 최규정 ▲사범대학장 홍성용 ▲미술대학장 김대 원 배정충 삼성생명사장은 15일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다일공동체에 '사랑 의 쌀'을 전달하고 청량리 일대 노숙자 급식소에서 1일 배식 자원봉사활 동을 벌였다. 박용현 서울대병원장은 16일 오후 1시 30분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 디지털 병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원 기념 의료정보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백두권(白斗權) 도산아카데미연구원장은 17일 오전 7시 서울힐튼호텔 그 랜드볼룸에서 이태복 대통령 복지노동수석비서관을 초청해 10월 도산 조 찬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치영(徐致榮) 한국인삼공사 사장은 18일 주한대사관 외국인 직원가족 대상으로 홍삼투어 '정관장, 6년의 신비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박영식(朴英植) 언론중재위원장은 16일 낮 12시 충북중재부에서 충북지 역 언론사 대표를 초청해 '효율적인 언론피해구제와 올바른 언론문화의 정립'에 대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명박(李明博)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대 경영대학 대학원 과정의 초청으로 '고 정주영 회장과 한국경제'를 주제 로 강연한다. 장오현(張五鉉) 안민정책포럼 회장은 17일 오후 7시 안민포럼 세미나실 에서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을 초청해 '정보통신정책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윤진식(尹鎭植) 관세청장은 외국인투자여건 개선을 위해 16일 낮 1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EU와 호주, 일본 등 7개국 주한대사를 초청해 간담회 를 갖는다. 부구욱(夫龜旭) 영산대 총장은 18~19일 영산대 성심관에서 '전국 산업대 학교 대학원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상용(李相龍)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창립 5주년을 맞아 17일 오후 2시 공사 대강당에서 '예금보험공사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한다. 한만청(韓萬靑) 산학연정책과정 원장은 16일 오후 7시 산학연정책과정 강의실에서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을 초청해 산학연정책과정 강의를 갖 는다. 이승배(李承培) 한국표준협회 상근부회장은 18일 오전 7시 신라호텔 다 이너스티홀에서 강봉균 한국개발연구원장을 초청해 조찬세미나를 갖는다 . 채수삼 성균관대 경영학부 총동문회장(금강기획 사장)은 20일 오후 5시 성균관대 명륜동캠퍼스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성대 경영학부 홈 커 밍데이 행사에 참석한다. △송대희 한국조세연구원장 16일 오후 2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1세기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한 조세·재정운용 방향’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박영식 언론중재위원장 16일 낮 12시 충북중재부에서 충북 언론사 대표를 초청,‘효율적인 언론피해구제와 올바른 언론문화의 정립’에 관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억수 공군참모총장 16∼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실에서 ‘21세기 항공우주력과 항공우주산업’이라는 주제로 제10회 항공우주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01-10-15
- 전국대회서 종합 준우승 차지한 구미1대학 학생들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춘천에서 열렸던 . 전국의 47개 대학 64개팀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구미시 마스코트인 ‘토미’의 이름으로 참가한 구미 1대학 차량기계학과 토미팀(드라이버 이태정)이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2년제 대학팀 중에선 우승에 해당하는 영광이었다. 전문대 학부과정의 특성 살린 대회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자동차대회는 약 3개 정도. 영남대가 주최하는 와 전남대에서 열리는 , 등이다. 이 중 구미1대학 토미팀이 입상한 이번 대회는 4년제 대학들의 틈바구니에서 전문대 학생들의 특성을 살린 대회로 이론과 실습의 조화라는 학부과정에서 가질 수 있는 전문대만의 장점을 살린 훌륭한 체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동차 대회라면 제일 처음으로 떠오르는 것이 TV에 많이 비쳐지는 화려한 레이싱 장면이지만 이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차의 성능을 시험하는 아마추어들의 대회로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는 대회라고 할 수 있다. 학생동아리 ‘자동차 연구회’가 주축 구미 1대학 캠퍼스를 들어서면 왼쪽 편에 자리잡은 교내 차량정비소와 차량정비시험장이 눈길을 끈다. 전국 최초로 교내에 설치된 시설이라는 사실로 자동차제작기술에서 전국적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구미1대학 차량기계과의 명성을 짐작케 한다. 구미 1대학의 차량기계과에는 과내 동아리 ‘자동차 연구회’가 있다. 현재 자작자동차 제작 및 자동차용 시스템의 제작에 중점을 두어 자동차에 추가로 설치될 수 있는 편의시스템 안전시스템 주행시스템 등의 개발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연구회 내에서 개발된 시스템들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완성품으로 만드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이 동아리에서는 3월부터 자동차 대회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회원의 모집과 동시에 자동차의 설계에 들어가는데 보통 오토바이 엔진(150cc 미만)에 최대한 가볍고 안전성이 뛰어난 차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진행된다.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과 각 학교간의 정보교류 등을 총 망라하여 시행착오를 거친 후 여름방학을 이용해 직접 제작에 들어간다. 이 학과의 신현승 지도교수는 “다른 학생들이 봉사활동이나 여행 등의 여가활용으로 방학을 보낼 때 무더위와 모기와의 전쟁도 불사하고 자동차를 만드는 데 열정을 다하는 학생들”이라고 소개하며 “그 모습이 젊음 그 자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젊음의 패기와 열정이 탄생시킨 차 ‘천지개벽 pro’ 자동차의 드라이버 이태정(25)군은 “알아주는 사람 없어도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남들이 안 하는 일을 한다는데 대한 신세대다운 자부심과 어릴 때부터 기계 만지는 것을 좋아했고 그 재능을 살려 앞으로도 자동차 업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는 당찬 꿈을 가진 대견스런 젊은이다. 직접 제작하고 실험한 자동차는 학교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인근 공고 자동차과에 기증되어 후배 청소년들에게도 같은 꿈을 심어주는데 이용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이들은 자동차대회에서 거둔 성적으로 대학과 지역사회를 홍보하고 빛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을 향한 생활 속으로의 접근도 시도하고 있다. 구미 1대학의 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주부대상 일일 정비코너’라든지 초중고대상의 ‘모형 자동차대회’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끌 수 있는 방법을 고심중이다. 전문대에 대한 적지 않은 편견들을 뒤로 하고 구미1대학 차량기계과의 자동차 연구회가 우리지역에서 자동차산업의 동량을 키우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윤은희 리포터 gangcholyun@hanmail.net 200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