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라 오피스텔 ‘영화 블렌하임’ 8일 분양 중견건설사 영화건설은 오는 8일 청라지구 중심상업지역인 C12-8BL에 중소형 오피스텔 223실을 분양한다. 어번스타일의 중소형 프리미엄 오피스텔 223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중심상업지역의 대로변 코너에 위치하고 있으며 캐널웨이와 수변공원을 바로 끼고 있어 이국적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옥상정원 및 주민공동 회의실,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 무상제공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임대사업 및 소액투자자를 겨냥한 상품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송도 가톨릭대학교 인근에 오픈 예정이다. 문의 032-859-6000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5
- 국토부 "올해 토지보상비 25조~27조원"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국토해양부는 올해 보금자리주택사업과 신도시 건설 등으로 집행되는 토지보상금이 약 25조~27조 원으로 추산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7~2008년 보상금액인 22조5천억~25조원에 비해 소폭 늘어난 것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정부 예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계획 등을 감안하면 올해 토지보상금은 2007~2008년 수준보다 약간 많아진 25조~27조원 정도가 될 것"이라며 "이 금액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보금자리주택과 신도시 사업, 4대강 건설사업, 도로 및 철도 건설, 지자체 사업의 보상비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보상비는 통상 1~2년에 걸쳐 나눠 집행되고 대토 및 채권보상을 확대하고 있어 시중에 돈이 급격하게 풀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일부 우려대로 실제 보상비가 40조원까지 늘어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국토부는 이와 관련, 부동산 시장으로 토지보상금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채권보상시 양도소득세 감면율 및 감면 한도를 확대하고, 대토 보상 면적을 넓히는 등 관련 법 개정을 추진중이다.토지보상비는 참여정부 시절 신도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던 2006년에 30조원까지 증가했으나 2007년 25조원, 2008년에 22조5천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지난해는 경기침체로 보상금액이 2008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크게 넘지 않을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보고 있다. 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5
- 코스피지수 1700 돌파했지만 (그래프 1단짜리_가계대출금리추이_ 유가추이_2개) 코스피지수가 장중 1700을 돌파하는 등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는 한편 서민들 한숨 소리는 커지고 있다. 금리 유가가 동반 상승하며 각각 대출금리 및 물가인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경기 회복으로 가는 전환기에서 서민들의 부담은 오히려 가중되는 경제 불균형이 심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5일 오전 코스피지수는 장 시작부터 1700을 돌파하며 연초 분위기를 띄웠다. 1700선을 돌파한 것은 3달만이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은 0.79% 상승 마감하며 기분좋은 첫 출발을 한 바 있다. 코스닥지수는 더 올랐다. 5일 오전 코스닥지수는 1.01% 오른 533.43으로 시작했다. 전날에는 14.52p(2.83%) 급등한 528.09로 마감한 바 있다. 이는 작년 9월 23일 이후 최고치다. 주가지수 상승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회복을 이끌 전기전자 업종은 1.91% 오르며 주가를 견인했다. 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도 제조업 지표 호전 등에 힘입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지난해말 종가보다 155.91포인트(1.5%)나 급등한 1만583.96으로 마감했다.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라 금리와 유가는 같은 날 급등세를 보였다. 4일 5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지난 주말보다 0.06%p 뛴 4.98%로 마감했다. 은행들은 신년 들어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속속 인상하기 시작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주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지난주보다 0.01%p 인상된 연 4.82~6.12%로 고시했다. 신한·우리·외환·하나은행도 이번주 금리를 지난주 초보다 0.07%p 인상했다. 유가도 4일(현지시각) 지난 10월 이후 처음으로 81달러를 돌파하며 강한 급등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15 달러(2.7%) 오른 배럴당 81.51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생활필수품 물가상승률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것은 유가하락의 영향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가 상승세는 향후 물가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경기 회복기로 돌아서는 과정에서 서민과 중소기업에 부담이 가는 부작용 발생가능성에 대해 금융수장들도 우려를 표했다. 김종창 금감원장은 4일 신년사에서 “위기상황의 비상조치를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되 부작용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우량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5
- 인사(국토연구원) ▲부원장 손경환 ▲녹색국토·도시연구본부장 민범식 ▲주택토지·건설경제본부장 김근용 ▲한반도·글로벌전략센터장 이상준 ▲도시재생전략센터장 이왕건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 이수욱 ▲주거복지센터장 강미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5
- “주민들이 직접 눈 치워야” “주민들이 직접 눈 치워야” 도구 비치해 민관 합동 제설 주장 선진국, 거주자 자발적으로 나서 100년만에 최악의 폭설이 내린 4일 정부 당국의 제설 작업에도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하자 주민들이 직접 눈을 치우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봉사단체인 인간성 회복운동 추진협의회는 이날 기자 회견을 열고 각 자치구가 삽과 고무래 등 제설 도구를 비치하는 내용의 조례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협의회는 성명에서 “시민들은 집 주변과 골목의 눈을 치우고 싶어도 도구가 없어 못한다”면서 “눈이 많이 올 때마다 제설 도구를 나눠주면 도시가 폭설로 몸살을 앓는 일이 많이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가 고집하는 염화칼슘 살포법은 동네 곳곳의 눈을 없애지 못하고 환경오염을 부추긴다”면서 “민과 관이 함께 안정적으로 제설 작업을 하는 기반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2004년 제설도구를 준비하는 조례가 제정됐지만, 시행 단계에서 각종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해당 조례가 유명무실해졌다고 주장했다. 이날 서울시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제 1천400여톤을 뿌렸지만, 폭설로 눈이 금세 쌓이면서 시내 주요 도로 10여 곳이 통제되는 등 심한 교통체증을 겪었다. 선진국의 경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주민들도 제설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집이나 건물 주인들은 행인들이 지나가는 보도나 집 앞의 도로를 치워야 하는 의무가 법적으로 지워져있다. 자기 집 앞의 눈을 치우지 않아 지나가는 행인이나 우편집배원 등이 미끄러져 다쳤을 경우 이들에 대한 배상 책임은 집주인에게 있다. 이 때문에 건물주나 집주인들은 제설 장비를 갖춰 놓고 있으며, 민간 제설업체를 고용해 제설 작업을 진행한다. 이들은 이면도로의 일정구간을 치운 후 주정부로부터 제설 비용을 지급받는다. 이 제도 덕에 눈이 많이 오면 제설작업을 한 개인들이 상당한 수입을 챙긴다. 이렇게 풀린 돈은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폭설이 잦으면 경기가 살아난다는 얘기가 설득력이 있을 정도다. 스위스의 경우에도 주민들이 나선다. 개인주택의 제설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지만, 눈을 치우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자가용 운행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관리인이 동력 제설기계를 동원해 눈을 치운다. 송현경 기자 연합뉴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5
- 청라 오피스텔 ‘영화 블렌하임’ 8일 분양 청라 오피스텔 ‘영화 블렌하임’ 8일 분양 중견건설사 영화건설은 오는 8일 청라지구 중심상업지역인 C12-8BL에 중소형 오피스텔 223실을 분양한다. 어번스타일의 중소형 프리미엄 오피스텔 223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는 중심상업지역의 대로변 코너에 위치하고 있으며 캐널웨이와 수변공원을 바로 끼고 있어 이국적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옥상정원 및 주민공동 회의실,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 무상제공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임대사업 및 소액투자자를 겨냥한 상품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송도 가톨릭대학교 인근에 오픈 예정이다. 문의 032-859-6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4
- 진흥기업 올해 수도권 분양 주력 진흥기업(주) 올해 수도권 분양 주력 진흥기업(주)(대표이사 부회장 이종수)이 2010년에는 5000가구의 주택을 분양한다. 진흥기업은 2008년 효성그룹에 편입된 이후 공공사업에 주력하고 주택사업은 뒤로 미뤄뒀다. 하지만 올해에는 ‘더 루벤스’ 브랜드를 수도권에 집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 3월 인천 산곡동을 시작으로 13개 단지 50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가장 관심이 모이는 곳은 경기도 용인시 신갈동의 ‘신갈 더 루벤스’. 지하3층, 지상 15~25층 20개동 878가구(59~169㎡)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남양주 호평동, 광주 태전동 등 13개 단지에서 문화 예술적 감각의 특화 상품들을 적용한 갤러리 아파트를 시공할 계획이다. 진흥기업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의 수주잔고 목표는 2조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4
- 1천가구 이상, 전국에 88곳 분양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규모도 크지만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주변에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상권도 형성된다. 특히 대단지의 경우 인근지역의 시세상승을 주도하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모두 88곳 12만4465가구가 분양된다. 지난해(6만2176가구)와 비교해 2배 증가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단연 경기도가 최고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는 45곳의 대단지에서 7만4777가구가 분양된다. 다음으로는 인천(10곳, 1만3581가구), 서울(12곳, 8167가구)로 나타났다. 지방광역시에서도 10곳 1만115가구, 지방중소도시 11곳 1만782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13, 14, 15블록에 126~212㎡ 1173가구를 1월 분양할 계획이다. 시공사는 모두 GS건설이며, 중대형아파트로만 구성된다. 부지내에 교육시설이 자리잡고 인근에는 근린공원과 호수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Ab-3블록에 110㎡ 1205가구를 2월에 분양하고, 대우건설은 Ab-4블록에 112~115㎡ 1765가구를 9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용인시 중동 650번지 일대에 113~262㎡ 2770가구를 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파3, 6홀 크기의 골프장 등 특화된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에서는 아현, 왕십리, 가재울 등 뉴타운과 재개발지구에 대단지가 잇달아 분양된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공동사업으로 아현3구역을 재개발해 3063가구를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110~315㎡ 410가구에 불과하다. 왕십리뉴타운은 1,2,3구역이 각각 분양될 예정이다. 1구역과 2구역은 삼성물산,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산업개발, GS건설, SK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한 가재율4구역은 4047가구중 1068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이다. 청약은 10월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은평뉴타운3지구에 109~198㎡ 2003가구를 1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F21~23블록에 1654가구를 2월에, D11,16,17블록에 1494가구를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면적이나 주택형은 미정이다.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은 공동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 A3블록에 105, 218㎡ 14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4
- 김황식 "공직기강 확립 중점 감사"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김황식 감사원장은 4일 "올해는 후진국형 비리인 공금횡령, 금품수수 뿐 아니라 지역토착 비리나 고위공직자 비리에 대해서도 감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과 형식적.기계적인 업무 처리로 국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무사안일한 행태는 철저히 점검해 엄중 조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창의적인 업무처리로 국민편익 증진과 예산절감에 기여한 모범공직자는 적극 발굴, 활기찬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또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을 점검하는데 감사 역량을 모으고 취약계층과 서민생활을 돌보는 감사를 통해 민생안정 지원에도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예산낭비와 비효율은 없는지 등을 상시 점검하고 추진 과정의 애로를 해소, 소기의 성과를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품, 주택과 같은 국민의 기초생활에서부터 저출산의 원인이 되는 보육.교육 문제는 물론, 빈곤층,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활밀착형 감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원장은 또 국방.금융 분야에 대한 감사에 역량을 모으고 작년에 이어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 제고를 통해 공공부문의 자율감사 체계를 확립하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hanajjang@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5
- 건설업계 신년사 건설업계 CEO 신년사에 담긴 경영화두 “경제상황 불확실해” 입모아 더블딥, 불확실성 우려 …내부역량·위기관리 강화 강조 건설업계 최고경영자들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기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을 입을 모아 강조했다. 다양한 해결책을 내놨지만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내부역량과 위기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일부는 비상경영체제 지속 등을 주문해 건설분야의 불경기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통적으로 국내시장에 대해서 공공물량의 발주는 크게 줄고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주택시장에서는 수도권의 재개발 재건축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해말 원전 수주에 이어 해외수주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높았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세계경기 더블딥 우려와 출구전략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올해에도 캐시 플로어 위주로 비상경영체제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며 “올해 경영방침은 ‘유동성 확보, 내부역량 강화, 신성장 동력 발굴’”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과다한 비용이나 선투자가 수반된 사업은 영업효율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고 장기적으로 지연되는 사업도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석경 SK건설 부회장은 “2010년 경영환경은 점진적 회복기조를 보이겠지만 건설시장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예상되는 위기(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집중관리를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올해를 SK건설의 중장기 성장 전환점으로 보고 “플랜트 사업 이외에 토목·건축사업에서도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 중국사업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겠다”며 “글로벌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영역 다각화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도 “더블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출구정책의 가시화 등 올해의 경영여건은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라며 “지난해 말 두바이 사태로 인한 세계 건설시장의 불안 증대, 지방의 미분양 주택 적체 및 소비회복 둔화 등으로 인해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올해 수주 11조5000억원, 매출 7조2000억원, 세후순이익 2760억원을 설정했다”며 “올해는 서울사옥을 인천송도를 이전하면서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글로벌 성장기반 확립, 핵심인력 육성, 전사적 총력 수주체제 가동, 포트폴리오 다양화, 기업 체질 개선 등을 화두로 내걸었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위를 경쟁사에 뺏긴 점을 강도높게 질타했다. 서 사장은 “업계 최고의 수익력, 최고의 인재집단, 최고의 시장개척 능력, 시공능력평가 1위 등의 성공에 자만해,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과 학습노력이 부족했다”면서 “변화를 부정하거나 구태의연한 자세로 임하는 기업에게 발전과 성장은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사장은 특히 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 변화에 대해 “특정그룹에 속해있거나, 또는 독자적인 경영에 관계없이 대우건설은 영원한 대우건설”이라며 “회사 지배구조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대외 신뢰도가 상승함으로써 회사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건설은 올해 수주 14조원, 매출 7조 5000억원, 영업이익률 5.7%, 영업이익 4241억원을 목표로 내걸었다.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은 “올해 경영목표는 수주 11조원, 매출 4조2000억원”이라며 “공격적 수주경쟁에 나서되 수익성과 안전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장기적 발전을 위해 조직문화 변화를 주문했다. 그는 “고성장 시대에 일의 양이 질을 좌우했지만 이제는 창조적이고 생산적이어야 경쟁력이 있다”며 “건설업게 ‘빌 게이츠’가 나올 수 있도록 자유스런 소통속에 개인의 역량강화와 후배 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건설업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중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건설 관련 사업영역 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염두에 두고 신규사업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신성장 동력확보와 관련해 핵심역량을 활용할 수 있고 경쟁력을 갖춘 사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위기관리와 성장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해고 위기관리 능력강화를 위해 종합적 리스크 매니지먼트 역량을 제고하고 윤리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허명수 GS건설 사장은 “올해 경영방침은 ‘내실에 기반한 가치성장’”이라며 “재무 및 위기관리 측면에서 철저한 모니터링과 개선노력으로 예측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사장은 “주택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공공비중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보다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해외발전 및 환경사업에서는 반드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전 의식에 대한 현신적 변화도 주문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