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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금슬금 오른 유가 90달러 눈앞 주유소 휘발유값 2000원대 등장 육박 … 원자재값도 상승세 지난해 12월 배럴당 69달러까지 내려갔던 국제유가(WTI)가 올해 들어 조금씩 오르더니 90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배럴당 100달러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졌다. 유가상승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급등해 리터당 1900원 이상하는 곳이 크게 늘었다. 또 금, 구리,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도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85.42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최저가격이었던 2월 8일 71.52달러보다 13.9달러 오른 가격이다. 우리나라가 80% 이상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도 전일 83.48달러에서 84.41달러로 뛰었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석유재고가 감소한 데다, 경기지표 개선소식이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 석유공사는 15일 국제유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최근 경기회복 속도가 빨라지면서 100달러 재돌파 가능성이 커졌다”며 “세계경제가 전망대로 성장하고, 투기자금이 가세하는 상황에서 수급불균형 문제까지 부각되면 100달러 재돌파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전망했다. 이어 “WTI 선물과 현물의 격차를 그래프로 나타낸 ‘WTI 포워드 커브’가 최근 평탄화되고 있다”며 “이는 향후 가격 상승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장기적으로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현물보다 선물 가격이 낮았지만 최근 유가 상승 전망이 우세하면서 현물과 선물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16일 현재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737.66원이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1638.62원보다 리터당 99.04원 오른 것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치솟았던 2008년 고유가 상황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주유소 가격은 지역마다 차이가 심해 서울 여의도에 있는 K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998원에 달했다. 서울에서 보통휘발유를 리터당 19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는 강남구 22곳, 용산구 10곳, 중구 9곳, 서초구와 성북구 각 7곳 등 74곳에 이른다. 주유소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조만간 리터당 2000원대 주유소가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 금, 플래티늄, 팔라듐이 모두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6월만기 금은 온스당 1162.2달러로, 30센트 올랐다. 플래티늄 7월물과 6월 만기 팔라듐도 각각 0.7~2.1% 뛰었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가격은 최근 8043.75달러를 기록하며 2008년 8월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알루미늄은 11.5달러(0.46%) 오른 241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6
- 강남 초ㆍ중생 조기유학 4년째 내리막 전국도 2년 연속 감소…"거품 꺼진다" "유발요인 상실, 입시개선 원인"…`착시현상'' 반론도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조기유학 열풍''의 진원지 역할을 한 서울 강남권 초ㆍ중학생의 조기 해외유학(미인정유학)이 4년 연속 감소했다.전국 초중고 유학생 역시 2007∼2008년 내리 감소세를 보여 10년간 지속한 조기유학 거품이 점차 꺼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연합뉴스가 2일 한국교육개발원과 서울시교육청의 `1995∼2009년 초중고 조기유학생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강남ㆍ서초구)의 초중학교 유학생은 2006년2천517명에서 2007년 2천336명, 2008년 2천282명, 2009년 1천614명으로 감소했다. 초등생은 2006년 1천270명에서 2007년 1천149명, 2008년 1천250명, 2009년 1천64명, 중학생은 같은 기간 1천247명에서 1천187명, 1천32명, 550명으로 줄었다. 강동교육청 관할인 송파ㆍ강동구의 초중학교 해외 유학생 역시 2006∼2008년(2009년 자료는 강남교육청만 집계 완료) 각각 1천186명, 922명, 856명으로 감소했다. 초중학교 유학생이 3∼4년 연속 감소한 지역은 서울 11개 지역교육청 중 강남, 강동을 제외하면 성북(2006년 331명, 2007년 274명, 2008년 254명)이 유일했다. 강남지역에서는 2006~2009년 전체 학생 중 유학생이 차지한 비율도 초등생은 2.2%, 2.1%, 2.5%, 2.1%로 오르내렸지만 중학생은 3.2%, 3.2%, 2.8%, 1.5%로 내림세가뚜렷했다. 2006~2008년 서울 전체 초중학교의 유학생도 8천407명, 7천320명, 7천468명, 고교 유학생(인정유학)은 2천483명, 2천115명, 1천994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전국의 조기 유학생 수는 2년째 감소 현상을 나타냈다. 1999년 1천839명에 그쳤던 전국의 조기 유학생은 2000∼2001년 강남권을 중심으로 붐이 일어 2006년 2만9천511명까지 급증했다가 2007년 2만7천668명, 2008년 2만7천349명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이 같은 현상을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는 "조기유학 붐이 쇠퇴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는 반면 "저출산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착시현상일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도있다. 김성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소장은 "아이를 외국에 보내면 성공할 거로 생각하는 학부모가 눈에 띄게 줄었다. 특목고 입시에서 토플, 토익 등 고난도 영어성적이 상당 부분 제거돼 유학 유인(誘因)도 많이 사라졌다"며 조기유학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조기유학생 중 상당수가 초등생이다. 수년 전부터 초등생 수가 많이 줄었는데 이 점과 상당한 연관이 있을 것 같다"며 "좀더 정밀한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jsle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35개 대학교 등록금 8백만원 넘어 4년제 일반대학 176개교의 올해 연간 등록금의 평균은 약 684만50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29%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간 등록금이 800만원 이상인 학교는 35개교에 달했다. 30일 공개된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설립별 등록금은 국·공립대가 약 447만8000원으로 지난해(약 441만600원) 대비 1.39% 상승했다. 사립대는 약 754만원으로 지난해(약 742만100원) 대비 1.60% 높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약 769만9000원으로 전년대비 1.38% 상승했으며 비수도권은 약 638만5000원으로 1.19% 증가했다. 연간 등록금이 800만원이 넘는 학교는 지난해 27개교에서 올해는 35개교로 늘었다. 연세대는 907만4700원으로 처음으로 900만원을 넘어섰다. 연간 등록금이 800만원 이상인 35개교는 가천의대, 건국대, 경원대, 경희대 국제캠퍼스, 고려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단국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구예술대, 백석대, 상명대, 상명대 천안캠퍼스, 서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수원대, 숙명여대, 아주대, 안양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을지대, 이화여대, 중앙대 안성캠퍼스, 청주대, 추계예술대, 한국항공대, 한서대, 한세대, 한양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협성대, 호서대, 홍익대, 홍익대 조치원캠퍼스 등이다. 또 계열별로는 교육계열(약 588만2000원)이 낮은 반면, 예체능 계열(약 811만원)과 의약계열(약 808만3000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등록금 인상률은 인문(1.56%)·사회계열(1.51%)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공학계열(0.91%)이 가장 낮았다. 이를 학교별로 보면 인문계열은 홍익대 조치원캠퍼스가 91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한세대, 백석대, 이화여대 순이었다. 사회계열은 연세대(861만9000원)에 이어 을지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아주대, 백석대가 뒤를 이었다. 교육계열은 한림대(885만3000원), 성결대, 백석대, 건국대, 청주대가 1~5위에 올랐고 공학계열은 고려대(969만6000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한서대 등의 순이었다. 자연계열은 을지대(924만5000원), 이화여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성대, 연세대 순이었다. 의약계열의 경우 성균관대(1063만2000원), 연세대(1055만9000원), 숙명여대(1025만4000원)가 1000만원을 훌쩍 넘어섰고 한림대, 아주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중앙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고려대 등도 1000만원에 육박했다. 예체능계열의 연간 평균 등록금도 한세대(1039만5000원), 숙명여대, 이화여대, 연세대 등 4개대가 1000만원을 넘었으며 성신여대, 백석대, 성결대, 강남대, 고려대, 상명대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등록금을 5% 이상 올린 곳은 대전신학대(7.9%), 목포해양대(9.81%), 부산가톨릭대(7.32%), 부산외국어대(5.28%), 상지대(10.22%), 서울신학대(6.16%), 숭실대(5.25%), 영남신학대(7.16%), 청주대(5.04%), 총신대(8.15%), 침례신학대(7.46%),한국교원대(13.32%), 한국성서대(6.72%), 한영신학대(6.44%), 협성대(6.98%), 호남신학대(5.48%) 등으로 종교계 대학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인하한 곳은 건국대 충주캠퍼스, 경희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금오공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숙명여대, 울산대, 인하대, 중앙대 등이었다. 한편 4년제 일반대학 198개교(본교·분교·캠퍼스 분리)의 올해 등록금 납부방법과 납부제도 현황을 살펴보면 신용카드납부제를 실시하는 대학은 25개교(12.6%)에 불과했으며 분할납부를 허용하는 대학은 180개교(90.9%)로 나타났다.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도록 한 대학은 25개대(12.6%)에 불과했으며 분할납부를 허용하는 대학은 180개대(90.9%)였다. 등록금을 산정하는 근거는 물가인상률, 인건비 증감률, 타대학 등록금 수준, 전년도 등록금 수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30
- 현관문 나서는 순간 내 자식이 아니다?! 자녀에 대해 잘 아시나요? 내 배 아파 낳고 내가 정성 들여 키운 자식인데 내가 모르면 누가 알겠냐고 반문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 아이는 집에서나 밖에서나 한결같다, 내 자식의 속마음이나 행동은 내가 잘 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부모, 얼마 안 될 겁니다. 어느 날 선생님한테 내 아이가 내가 생각한 그 아이가 아니라는 말을 들으면 어떡하실 건가요? 밖에서 단정치 못한 행동을 하고 다닌다는 말을 들으면 어떡하시겠습니까? ‘품 안의 자식’이라는 말처럼 크면 클수록 모를 것이 자식입니다. 사랑하는 내 자녀에 대해 더 이해하고 알아가고자 하는 마음과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같이 고민해보실까요?엄마가 생각하는 내 아이 “우리 애는 착해서 누굴 때릴 줄 몰라요. 맞고 와서 속상하죠.” “워낙 준비성 많은 애라 알아서 다 해요.” “얌전해서 조용하다는 소리를 듣죠.” 엄마들 모임에서 항상 나오는 자녀들에 대한 평이다. 그 자리에서는 고개 끄덕여도 돌아서면 “아니, 그 엄만 자식을 왜 그렇게 몰라? 지난번에도 친구 때려서 선생님한테 혼났다던데.” “그 집 애 숙제를 잘 안 한다던데….” 뒷담화가 이어지기도 한다. 집과 밖에서 다른 내 아이, 부모와 자식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우리 아이는 배려심이 많아요. 제가 피곤하다고 하면 설거지도 해주고, 동생과 싸우는 일도 거의 없어요. 동생이 대들어도 너그럽게 대하고 많이 양보하죠. 김미정(가명, 39·서울 강북구 수유동)씨 우리 딸은 얌전한 성격이에요. 여성스러워요. 말씨도 곱고 조용조용 말하죠. 그래서 남자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여자 친구들과도 활발하게 잘 지내나 봐요. 묵묵히 할 일 다 하니 선생님께 꾸중 듣는 일도 없어요. 유정연(가명, 38·서울 강남구 도곡동)씨다른 집 애들은 학원 가기 싫다고 화도 내고 한다는데, 우리 애는 그렇지 않아서 고마워요. 요즘 애들 공부할 양이 많아서 신경질적으로 굴고 어긋나기도 한다는데, 우리 애는 부모 말을 잘 들어요. 아직 사춘기도 안 왔나 봐요. 최선희(가명, 41·서울 서초구 방배동)씨우리 애는 부모 말을 잘 듣는 편이에요. 성격이 무뚝뚝해서 집에서 말수는 별로 없지만, 예의 바르고 인사성도 좋아서 칭찬을 많이 듣죠. 저랑 살갑게 이야기해주면 좋으련만. 사춘기라서 그럴지도 모른다 싶어요. 이은정(가명, 42·서울 동작구 사당동)씨우리 애는 무난해요. 남자 아이인데 운동을 안 좋아해서 흠이긴 하지만, 대신 책 읽기를 좋아해요. 부산스럽지 않고 적당히 말도 하고. 친구들과 싸워서 말썽 부리는 일도 없어요. 게임도 안 하고 학교 끝나면 곧장 집에 와요. 그래도 친구는 많아요. 박세라(가명, 41·서울 서초구 방배동)씨엄마는 모르는 아이 마음 엄마가 건강이 안 좋아서 쓰러지신 적이 있어요. 그때 무서웠어요. 그래서 엄마가 피곤해 보이면 엄마를 도와요. 동생은 너무 미워요. 싸우면 엄마가 저한테 뭐라 하니까 참아주는 건데… 없었으면 싶을 때도 많아요. 김진석(가명, 초4·김미정씨 아들)친구들과 잘 놀고 싶은데 애들이 내 말을 잘 안 들어줘요. 애들 앞에서 말을 잘 못 하겠어요. 내 짝은 내 목소리가 작아서 뭐라는지 모르겠대요난 그냥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잘 안 돼서 심심해요. 선생님은 큰 소리로 말하라고 하는데 부끄러워서…. 화내니까 무서워서 목소리가 더 안 나와요. 박미나(가명, 초2·유정연씨 딸)사교육비가 많이 든다고 엄마도 일을 하세요. 입버릇처럼 내가 공부만 잘하면 엄만 힘들지 않다고 하는데 너무 부담스러워요. 학원 안 다니고 집에서 공부하고 싶은데 그 말 하면 화부터 내시니까 이제 말은 안 해요. 근데 숙제를 안 할 때도 많아요. 그냥 학원만 다녀요. 이진철(가명, 중2·최선희씨 아들) 엄마는 소리를 잘 질러요. 좋게 할 얘기도 무작정 소리 지르면서 말하니까 듣기가 싫어요. 그래서 꾸중하기 전에 ‘네’ 그래요. 전 원래 말이 많은 편이에요. 친구들은 저보고 재미있다고 해요. 근데 엄마랑은 말하기 싫어요. 자꾸 캐묻고 잘못했다고 하시니까 편하지 않아요. 임수현(가명, 초6·이은정씨 딸)친구들은 게임하고 PC방도 가는데, 엄마는 게임이 나쁘다고 절대 안 된대요. 아빠는 엄마가 안 된다니까 게임기를 사줄 수 없대요. 게임을 안 하니까 친구들과 말이 안 통해서 학교 끝나면 혼자 집에 와요. 몇 번 졸랐다 혼만 났어요. 친구들한테 왕따 당하는 것 같고 정말 짜증나요. 이정우(가명, 초5·박세라 씨 아들) 유병아 리포터 bayou84@naver.com 일러스트 홍종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30
- 연합 불법체류자가 명의도용해 의료보험 사용 경찰 ‘국민건강보험공단’ 관여 등 수사 외국인 불법체류자 수백 명이 한국인 명의를 도용해 건강보험을 부정 사용했다는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9일 다른 사람 이름의 건강보험증을 사용한 혐의(사기)로 중국 동포 2명을 검거해 이 중 1명을 구속하고 1명은 추방했다. 수사대는 특히 서울 강남 지역의 한 찜질방 업주가 불법체류자인 업소 종업원 7∼8명에게 내국인 명의 보험증을 건네준 정황을 포착해 해당 업주에게 전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수사대는 이들이 인터넷 등의 경로를 통해 빼돌린 타인 개인정보로 보험증을 부정 발급받은 것으로 보고 이 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내부자가 관여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관계자는 “이미 확인된 보험 피해액만 13억원에 달하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정 사용 사례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곧 건보공단에서 자료를 받아 정확한 범행 규모를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주식 실패 비관’ 지체장애 두 아들 살해하고 자살 주식 투자 실패를 비관한 전직 은행원이 지체장애가 있는 두 아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7일 오후 7시20분쯤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한 연립주택 오 모(44)씨의 집에서 오씨와 고교생인 두 아들이 숨져있는 것을 부인 이 모(4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오씨는 발코니에서 목을 매 있었고 지체장애인인 두 아들은 한 방에서 숨져 있었다. 거실에는 ‘주식 투자에 실패해 2000만원의 빚을 져 고민이 많다. 아이들은 내가 데려가겠다’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은행원으로 일하다 2년 전 퇴직한 오씨가 주식에 손을 댔다가 빚을 지게되자 두 아들을 목졸라 숨지게 하고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30
- 35개교 연간 등록금 8백만원 넘어 4년제 일반대학 176개교의 올해 연간 등록금의 평균은 약 684만50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29%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공개된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설립별 등록금은 국·공립대가 약 447만8000원으로 지난해(약 441만600원) 대비 1.39% 상승했고, 사립대는 약 754만원으로 지난해(약 742만100원) 대비 1.60% 높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약 769만9000원으로 전년대비 1.38% 상승했으며 비수도권은 약 638만5000원으로 1.19% 증가했다. 연간 등록금이 800만원이 넘는 학교는 지난해 27개교에서 올해는 35개교로 늘었다. 연세대는 907만4700원으로 처음으로 900만원을 돌파했다. 등록금 800만원 이상 대학은 가천의대, 건국대, 경원대, 경희대 국제캠퍼스, 고려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단국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구예술대, 백석대, 상명대, 상명대 천안캠퍼스, 서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수원대, 숙명여대, 아주대, 안양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을지대, 이화여대, 중앙대 안성캠퍼스, 청주대, 추계예술대, 한국항공대, 한서대, 한세대, 한양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협성대, 호서대, 홍익대, 홍익대 조치원캠퍼스 등이다. 또 계열별로는 교육계열(약 588만2000원)이 낮은 반면, 예체능 계열(약 811만원)과 의약계열(약 808만3000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연간등록금 인상률은 인문계열(1.56%), 사회계열(1.51%)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공학계열(0.91%)이 가장 낮았다. 이를 학교별로 보면 인문계열은 홍익대 조치원캠퍼스가 91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한세대, 백석대, 이화여대 순이었다. 사회계열은 연세대(861만9000원)에 이어 을지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아주대, 백석대가 뒤를 이었다. 교육계열은 한림대(885만3000원), 성결대, 백석대, 건국대, 청주대가 1~5위에 올랐고 공학계열은 고려대(969만6000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한서대 등의 순이었다. 자연계열은 을지대(924만5000원), 이화여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성대, 연세대 순이었다. 의약계열의 경우 성균관대(1063만2000원), 연세대(1055만9000원), 숙명여대(1025만4000원)가 1000만원을 훌쩍 넘어섰고 한림대, 아주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중앙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고려대 등도 1000만원에 육박했다. 예체능계열의 연간 평균 등록금도 한세대(1039만5000원), 숙명여대, 이화여대, 연세대 등 4개대가 1000만원을 넘었으며 성신여대, 백석대, 성결대, 강남대, 고려대, 상명대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등록금을 5% 이상 올린 곳은 대전신학대(7.9%), 목포해양대(9.81%), 부산가톨릭대(7.32%), 부산외국어대(5.28%), 상지대(10.22%), 서울신학대(6.16%), 숭실대(5.25%), 영남신학대(7.16%), 청주대(5.04%), 총신대(8.15%), 침례신학대(7.46%),한국교원대(13.32%), 한국성서대(6.72%), 한영신학대(6.44%), 협성대(6.98%), 호남신학대(5.48%) 등으로 종교계 대학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인하한 곳은 건국대 충주캠퍼스, 경희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금오공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숙명여대, 울산대, 인하대, 중앙대 등이었다. 한편 4년제 일반대학 198개교(본교·분교·캠퍼스 분리)의 올해 등록금 납부방법과 납부제도 현황을 살펴보면 신용카드납부제를 실시하는 대학은 25개교(12.6%)에 불과했으며 분할납부를 허용하는 대학은 180개교(90.9%)로 나타났다.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도록 한 대학은 25개대(12.6%)에 불과했으며 분할납부를 허용하는 대학은 180개대(90.9%)였다. 등록금을 산정하는 근거는 물가인상률, 인건비 증감률, 타대학 등록금 수준, 전년도 등록금 수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30
- <등록금 어느 대학이 많이 받나> 평균 684만5천원…800만원 이상 35곳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 올해 4년제 일반 대학의 연간 등록금 평균은 684만5천원이다. 이는 작년보다 평균 1.29% 인상된 것이다. 국공립 23개대가 447만8천원으로 1.39%, 153개 사립대가 754만원으로 1.6% 올렸으며 수도권 67개대가 769만9천원으로 1.38%, 비수도권 109개대가 638만5천원으로 1.19% 인상했다. 연간 등록금이 800만원이 넘는 곳이 작년 27곳에서 올해 35곳으로 늘었다. 연세대는 907만4천700원으로 처음으로 900만원을 돌파했다.등록금 800만원 이상 대학은 가천의대, 건국대, 경원대, 경희대 국제캠퍼스, 고려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단국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구예술대, 백석대, 상명대, 상명대 천안캠퍼스, 서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수원대, 숙명여대, 아주대, 안양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을지대, 이화여대, 중앙대 안성캠퍼스, 청주대, 추계예술대, 한국항공대, 한서대, 한세대, 한양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협성대, 호서대, 홍익대, 홍익대 조치원캠퍼스 등이다. 계열별 등록금은 인문 611만3천원, 사회 620만원, 교육 588만2천원, 공학 739만2천원, 자연 666만6천원, 의약 808만3천원, 예체능 811만원 등이었다. 인문계열은 홍익대 조치원캠퍼스가 91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한세대, 백석대, 이화여대 순이었으며 사회계열은 연세대(861만9천원)에 이어 을지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아주대, 백석대가 뒤를 이었다. 교육계열은 한림대(885만3천원), 성결대, 백석대, 건국대, 청주대가 1~5위에 올랐고 공학계열은 고려대(969만6천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한서대, 자연계열은 을지대(924만5천원), 이화여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성대, 연세대 순이었다. 의약계열의 경우 성균관대(1천63만2천원), 연세대(1천55만9천원), 숙명여대(1천25만4천원)가 1천만원을 훌쩍 넘어섰고 한림대, 아주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중앙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고려대 등도 1천만원에 육박했다. 예체능계열의 연간 평균 등록금도 한세대(1천39만5천원), 숙명여대, 이화여대, 연세대 등 4개대가 1천만원을 넘었으며 성신여대, 백석대, 성결대, 강남대, 고려대,상명대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등록금을 5% 이상 올린 곳은 대전신학대(7.9%), 목포해양대(9.81%), 부산가톨릭대(7.32%), 부산외국어대(5.28%), 상지대(10.22%), 서울신학대(6.16%), 숭실대(5.25%), 영남신학대(7.16%), 청주대(5.04%), 총신대(8.15%), 침례신학대(7.46%),한국교원대(13.32%), 한국성서대(6.72%), 한영신학대(6.44%), 협성대(6.98%), 호남신학대(5.48%) 등으로 종교계 대학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인하한 곳은 건국대 충주캠퍼스, 경희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금오공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숙명여대, 울산대, 인하대, 중앙대 등이었다.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도록 한 대학은 25개대(12.6%)에 불과했으며 분할납부를 허용하는 대학은 180개대(90.9%)였다. 등록금을 산정하는 근거는 물가인상률, 인건비 증감률, 타대학 등록금 수준, 전년도 등록금 수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keykey@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30
- 부고 ▲권석천(중앙일보 사건사회부 법조팀장), 석영(남&남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차장)씨 부친상 = 13일 오전 5시30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27-7556 ▲ 허장(푸르덴셜운용 주식운용본부장)씨 부친상 = 13일 오전 8시45분, 빈소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4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58-5977 ▲김정대(코리안리 전무) 정훈(자영업)씨 모친상, 이서구(자영업)씨 빙모상 = 13일 오전,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5일 오전 8시, 장지 천안공원묘지 (02) 344-3956 ▲배종성(개인사업), 종은(선&시티건설), 종삼(태양모사), 종엽(한국도로공사 고객처장), 진국(개인사업)씨 모친상 = 13일 오전, 진해 세광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6시, 055-545-4447 ▲김봉기(산업은행 안전관리실장).태기(자영업)씨 부친상, 이승우(논산세무서 과장).박상호(공주 농협 차장)씨 장인상 = 13일 오전 5시, 공주 계룡농협 장례식장 특실, 발인 15일 오전 9시, 041)853-4444, 010-8820-6433 ▲강경묵(전 중부일보 문화부장)씨 부친상 = 13일 오전 5시, 화성시 효원장례문화센터 1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수원연화장. 031-222-09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4
- 정부부터 중소기업 제품구매 외면 정부부터 중소기업 제품구매 외면 기술제품·여성기업제품 구매 목표실적 25.7% 불과 중소기업 “정부 의지와 구매환경 조성 절실” 2009년도 기술개발제품 구매 실적 기술혁신형 기업 H사는 국책연구소의 공회전방지 기술을 사업화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자동차가 정지하면 엔진이 자동으로 꺼졌다가 출발하려 엑스레이트를 밟으면 엔진이 다시 회전하는 기술이다. 공회전방지 기술은 자동차가 정지했을 때 엔진이 공회전하면서 배출되는 탄소를 완전히 차단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최근 출시되는 하이브리드카에는 적용되고 있다. H사는 이 기술을 기존 차량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낸 것이다. 그러나 H씨는 정부가 적극 권장하는 국책연구소 기술의 상업화에 성공했다는 기쁨도 잠시 현실은 실망 뿐이었다. 이 기술을 들고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했지만 예산을 이유로 외면 당했다. 다행히 서울시 강남구청에서 자체 예산을 들여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탄소배출을 16배 줄이고, 에너비 소비도 10% 가량 감소시켰다. H씨는 “중소기업이 신기술을 만들면 제대로 성능이 나오는 지 차에 장착해 도로를 달려보는 상용화 검증을 해야하는데 중소기업은 이를 할 수 있는 장비와 예산이 없다. 정부가 이조차 도와주지 않는다면 중소기업의 신제품 신기술은 시장에 나오기 전에 사라진다”며 안타까워 했다. 중소기업의 신기술제품이 정부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신기술과 신제품을 만들어도 정부가 구매하는 데 인색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최근 중소기업청이 국무회의에 보고한 ‘2009년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촉진과 판로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 여성기업 제품,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기술개발 제품의 경우 중소기업 물품 구매액의 10% 이상을 구매토록 법률과 시행령에 명시했다. 여성기업제품은 구매총액의 5% 이상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부처들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들 보다 구매실적이 형편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기관 기술개발제품 구매 목표는 11.1%였다. 그러나 실질구매는 4.7%에 불과했다. 목표와 실적을 비교한 목표달성율도 25.7%에 그쳤다. 지자체 396.8%, 공공기관 173.4%, 지방공사 243.9%와는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상당수 정부부처들은 2009년 구매목표 조차 지키질 못했다. 국토해양부 목표비율은 3.5%였지만 실적은 1.9%에 그쳤다. 4.8%를 목표로 세웠던 국무총리실은 0.5% 구매에 머물렀다. 지식경제부도 목표(4.2%)보다 훨씬 부족한 1.5%, 교육과학기술부도 2.5% 구매를 목표했지만 실적은 1.3%에 그쳤다. 5% 이상 구매해야하는 여성기업제품 구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국가기관의 구매목표달성율은 47.1%로 가장 낮았다. 장애인기업제품 구매에서도 국가기관의 달성율이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보다 떨어졌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중소기업들은 크게 실망하며 정부 의지와 구매환경 조성을 주문했다. 여성경제인협회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자는 정책에 정부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면서 “기관장이 의지를 가지고 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제품의 안전성, 회사의 지속성, 서비스 등을 우려하며 담당자들이 구매를 꺼려 결국 대기업 제품만을 선호한다”며 “여전히 정부부처에 중소기업 불신 문화가 팽배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벤처기업 대표 A씨는 “ 중소기업청 관계자도 “중소기업들이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도 옳지만 정부부터 성능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 조차 구매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4
- 서울성모병원, 안과종합병원 독립 설치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9월 안과 종합병원 형태의`안(眼) 병원''을 별도로 운영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홍영선 원장은 28일 개원 1주년을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안센터를 오는 9월 별관(구 강남성모병원)건물에 이전, 독립시켜 안과 종합병원 형태의 `안(眼) 병원''을 만들겠다"면서 "전체적으로는 올해 250병상을 확충해 병상수를 1천500병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눈 종합병원은 3개층, 1천여평에 달하며, 이곳에서 진료와 검사, 수술 등이 원스톱으로 모두 이뤄진다. 서울성모병원은 또한 지난해 5월3일 개원 이후 전반적인 진료 실적이 개원 전(구 강남성모병원)에 비해 1.5~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자체 집계했다. 하루 평균 외래환자가 5천500명으로 기존 3천700명에 비해 약 1.5배 가까이 늘었으며, 지난 1년 동안 외래환자 136만4천여명과 입원환자 37만여명을 각각 진료한 것으로 분석했다. 병상가동률은 개원 후 10개월만인 지난 1월 91.5% 수준으로 올라섰으며, 주간 수술 건수는 5개월 만에 600건을 넘어섰다고 이 병원은 덧붙였다. 해외환자도 지난해에만 약 7천200명이 병원을 찾아 전년 대비 약 165%가량 늘어났다. 홍 원장은 "철저한 예약 시스템으로 환자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진료 만족도를 높인 게 특징"이라며 "또한 진료비 후불제와 각 층마다 설치한 수납 창구를 통해 번거로움을 없앤 뒤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 처음으로 채택한 `폐기물 전용 컨베이어 시스템''은 국내외 의료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홍 원장은 밝혔다. 홍 원장은 "올해 안으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로부터 인증을 받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확실한 글로벌 스탠더드(국제 표준)를 구축하고 더욱 적극적인 해외환자 유치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bio@yna.co.krhttp://blog.yonhapnews.co.kr/scoopkim(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