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민영아파트 신규 분양 재개, 3개 단지 1,272세대 분양 경춘복선전철 개통 등 수도권 고속접근망 확충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주택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춘천지역 내 민영아파트 신규 분양이 재개된다. 춘천시는 그동안 중단됐던 아파트 신축 공사가 재개되면서 올해 3개 단지에 총 1,272세대의 신규 아파트 물량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칠전동 부영아파트 공사가 지난 18일 공사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는 1997년 사업자 부도로 사업이 중단된 후 몇 차례 시행사가 바뀌어오다 2009년 (주)부영이 부지를 인수, 사업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이번에 착공하게 됐다. 단지 규모는 지하2층, 지상 13~18층, 5개동이다.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60㎡형(확장형 88㎡) 369세대이다. 부영아파트 외에 올해 안에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신북읍 천전리 엘리시아아파트(옛 한주그랜빌) 409세대, 동면 장학리 현대아이파트 494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시는 인구 30만명에 대비, 2015년까지 총 33,400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내용별로는 이미 신규 아파트 사업 승인이 이뤄진 14개 아파트 9,466세대, 허가 신정 절차가 진행 중인 8,975세대, 도시재정비 사업에 따른 14,959세대 등이다. 신연균 시주택과장은 “지역 내 아파트 부족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해 온 동내면 거두2지구와 우두택지 개발이 수년 째 묶인데 가장 큰 원인이 있다”며 “민영 아파트와 재건축, 재개발 사업 물량이 착공되면 주택 신규 수요가 충족될 것”으로 전망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제5회 장보고대상 후보]⑤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해양문화 선도해 우리 영토 넓힌다"교육·스포츠대회·교류활동 등 대국민활동 3만3천여회남극탐험·이어도탐사 최초 전개 … 장보고 선양활동도"바다는 땅과 같습니다. 바다위에 배를 띄우면 우리 영토(땅)가 넓어집니다. 남극에 세종기지를 건설하고 제주도 남단 파랑도(이어도)에 과학기지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 해양개척정신이 일구어낸 성과물입니다. 해양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청소년들이 바다와 쉽게 접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갑니다."국내에서 해양문화를 키워나가는 청소년단체로는 1980년 설립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유일하다. 전국 19개 지방연맹, 1600여개 학교에 해양소년단이 조직돼 18만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해양소년단연맹은 대한소년단 산하단체로 해양에 대한 교육과 보존, 보호활동을 통해 우리의 풍부한 해양유산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단체다. ◆해양개척의 선구자 활동 = 제주도 남단 파랑도(이어도) 과학기지를 세우고 남극 세종기지를 건설하는 단초를 마련하는데 해양소년단연맹이 일조를 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1951년 8월 해군 조사단이 파랑도 현지탐사 간출암 발견에 실패하고, 1973년 6월 29일 교통 수로국의 파랑초 및 일항초 현지탐사에 실패했다. 그 뒤 세 번째로 1984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해양소년단연맹은 파랑도 수중탐사를 실시하는데 성공했다. 해양개척사에 길이 남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전설속의 섬 '이어도'에서 현실속의 '이어도'로 확인된 역사적 순간이다. 제주도 남단 마라도 서남방에 위치한 길이 약 4~6km의 긴 타원형 암반인 파랑도는 탐사결과 동지나의 일부이며, 태풍의 길목이었다. 수중탐사에 성공한 뒤 인공섬을 마련해 등대를 세우고 헬기 착륙장을 세운다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차원에서 선박과 선원의 안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이후 이어도에 과학기지가 들어서고 영토가 확대된 것이다. 또 우리나라 처음으로 남극탐험에 성공한 것도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의 남극관측탐험대였다. 우리나라는 1985년 4월 28일 남극조약과 남극 관련 국제기구에 가입했다. 그뒤 1985년 11월 6일 해양소년단의 주최로 우리나라 최초로 남극 탐험을 시작해 12월 12일 남극 기상과 지질, 지형 관측을 성공리에 마치고 남극정상에 태극기를 꽂았다. 당시 연맹의 이름으로 암벽에 다음 내용으로 동판을 박아 놓았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 대한의 남아들이 인류공영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여기, 남극에 첫 발을 디디다.'오세경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사무총장은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해양 진출을 위해 배를 바다에 띄우는 것만으로 영토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며 "해양에 관심을 갖는 해양세력을 확대해 나가는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 문화 보급에 적극 = 연맹은 해양개척과 함께 해양문화 보급에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연맹은 지금까지 국민들을 위해 해양문화 선도활동을 진행한 횟수가 3만3600여회이며, 참가인원도 667만6000여명에 달한다. 수영 노젓기 요트 윈드서핑 등 해양교육훈련, 해양소년리갓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국제청소년해양축제 전국카누·드래곤보트대회 등 스포츠대회 개최, 각국 해양소년단교류활동, 해양환경지킴이활동, 해양지도자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경북 포항에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국토해양부와 연맹이 공동주최한데 이어 올해 8월에는 남해에서 다섯 번째 행사를 연다. 해마다 전국 시·군을 순회한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바다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해양문화를 보급하고 세계로 나가는 꿈을 키우는데 일조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커가면서 대상도 성인으로 확대돼 해양세력 육성에 큰 역할을 한다. 해양활동이 적은 겨울에는 스키 보드 스케이트 등 겨울스포츠의 기능을 익히고, 응급처치방법과 심폐소생술을 습득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길러준다.◆장보고 대사 기념비 설치 등 활동 = 장보고 대사 선양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연맹은 인천광역시와 함께 1991년 6월 20일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중국 적산 석도법화원에 기념비(가로 155cm, 세로 93cm, 두께 20cm)를 설치했다. 2005년 8월에는 기존 기념비를 재건하는 등 세계인들에게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알리는데 기여해왔다. 1999년 8월부터는 청소년 장보고대사 선발대회와 해양역사 캠프를 모두 8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청소년 1500여명이 참가했다. 장보고 유적지탐방과 우리얼해외탐방을 실시해왔으며, 연맹 최고상인 장보고 대기장을 54명에게 수여했다. 오 사무총장은 "청소년에게 해상왕 장보고의 얼을 기리고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진취적이고 올바른 역사관을 기르는데 기여해왔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관련기사 ]- [제5회 장보고 대상 후보] ①서울 양남초교- [인터뷰]윤정숙 양남초교 교장“제2의 장보고 탄생을 기대한다”- [제5회 장보고대상 후보]② 장용칠 전남도 친환경수산담당- [제5회 장보고대상 후보]③ 김남일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 [제5회 장보고대상 후보]④ 정필수 한국종합물류연구원 원장- [인터뷰]오세경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사무총장 “해양문화, 쉽게 경험할 수 있어야”- [제5회 장보고대상 후보]⑥ 최상모 해양환경개발교육원장- 국가 2011-02-23
- 미, 일 핵재앙 저지에 총력지원 미국은 일본이 방사능 핵재앙을 저지하고 재건에 나설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주미일본 대사관을 위로 방문하고 긴급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미 국방부는 9명으로 구성된 핵전문가 팀을 급파하는 등 긴급 지원에 나섰다.오바마 행정부가 17일 일본에 대한 총력 지원에 나섰음을 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예고없이 워싱턴 D.C에 있는 주미일본 대사관을 방문, 일본 대지진 참사를 위로한 후 백악관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일본이 추가 재앙을 저지하고 조속히 재건에 나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일본을 지원해야 한다는 긴급성을 느끼고 있으며 가장 강력한 동맹국들 중의 한 곳인 일본에게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일본의 재난을 보고 비탄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토로하고 "일본이 다시 재건될 것으로 믿는다"고 위로, 격려하면서 일본 국민들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밤 간 나오토 일본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방사선 누출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문제에 대한 지원을 제의했다.이와 관련, 미 국방부는 이날 일본 자위대에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생화학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팀을 일본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데이비드 레이펀 국방부 부대변인은 9명의 미군 전문가팀은 화학, 생물, 방사능, 핵 위험과 관련된 전문가들로 일본 자위대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미군 예산에서 3500만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일본에 제공하도록 우선 승인했다고 미 국방부는 밝혔다.미군 전문가팀에 앞서 일본에 39명의 핵전문가들을 파견한 미 원자력 규제위원회는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원전 상황에 대한 세부 정보를 요청하고 대규모 방사능 유출을 막기 위한 협력방안을 본격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내비쳤다.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8
- 에너지 대란, 위기가 기회다 에너지 대란, 위기가 기회다지난달 27일자로 에너지 위기단계가 ‘주의’로 격상됐다. 위기를 맞아 송파구는 어느 때보다 집중적이고 공격적인 에너지 절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송파구 직원들은 ‘1직원 1업소 담당제’에 따라 유흥가가 밀집한 방이동과 신천역 일대 업소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야간 외부조명 소등과 에너지 절약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구는 관내 저소득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무료 전기안전점검에서 소비전력이 높은 조명기기를 고효율 조명기기로 바꿔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송파구의 에너지 정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송파 나눔발전소」를 통한 새로운 에너지 복지 모델의 개발이다. 에너지 빈곤층 주택 에너지 효율개선 시범사업을 새롭게 시작, 2011년에는 우선 나눔발전소 예상 수익금 1억원 중 5000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시설 등 2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맞춤형 에너지 코디’로 주목받고 있는「송파 그린코디」활동도 강화된다. 「송파 그린 코디」는 지구 온난화 시대에 CO₂감축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그 절감 방안을 제시하는 환경 전도사다. 올해에는 대상가구를 600여 가구로 줄이는 대신 그린코디 지정 관리제를 실시하는 등 더욱 집중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도우미송파구에서는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올 초부터 10개월간 다문화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2명의 방문지도사들이 총 90가정과 연계되어 직접 다문화가정에 방문하여 주2회 2시간씩 한국어 교육 및 자녀지도법 등을 수업하며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또한 송파구에서는 다문화가족 멘토링 사업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1:1 결연식을 갖고 학습도우미, 야외활동 및 취미활동, 직업 및 진로탐색 상담 개인활동과 집단활동 등 주1회이상 활동하게 된다. 송파구, 식품안전 실버감사단 위촉 지난 16일 송파구청에서 노인을 유혹해 물건을 판매하는 속칭 ''떴다방'' 피해를 막기 위한 식품안전실버감시단이 위촉, 교육을 받았다. 대한노인회와 협력해 송파구 7명 등 25개 자치구 총 125명으로 구성된 실버감시단은 ''떴다방''의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파악해 관계기관에 제보하고 경로당 등에서 홍보 계몽 활동을 벌이며 필요한 경우 단속에도 함께 참여한다. 제3기 송파 실버아카데미 개강지역사회의 잠재적 인재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리고 향상된 자신감으로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는 실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송파실버아카데미』가 지난 4일 제3기 개강을 맞았다. 교육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금 오전 10시부터 12시 총 8회로 진행되며 높은 인기와 요청 속에 기존 6회에서 회차를 8회로 확대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명사와의 만남, 암예방건강강좌, 송파투어, 서울의 역사, 웃음치료, 생활법률, 국악한마당 등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되었으며 강사는 황수관(연세대 교수), 삼성서울병원의 전문의료진, 홍순민(명지대 교수), 김병준 변호사, 신영희(국악인) 등 각 분야의 풍부한 강의 경험을 갖춘 저명한 강사들로 초빙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다. 또한 지역사회의 인재를 활용하기 위하여 웃음치료에는 해피송파 웃음동우회 학습동아리와 한성백제 문화해설사 등 송파의 곳곳을 소개하는 투어시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암사동에 서울휴먼타운 시범사업 착공 지난 15일, 암사동 102번지 4일대 서원마을에 총 36억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서울휴먼타운 시범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 서원마을은 1970년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어 오다가 2009년 2월 취락지구로 지정된 단독주택지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서울휴먼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11월 사업추진을 위한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한 바 있다. 일단 강동구에서는 이곳에 마을회관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확충하는 한편 폐쇄형 담장을 허물고 투시형 낮은 담장 조성, 가로환경개선, 범죄예방을 위한 CCTV설치 등 환경정비 사업을 10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서원마을은 인근 고덕산 자락과 한강, 선사주거지 등 주변의 자연/역사 문화 유적이 조화를 이루어 친환경 생태마을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층 단독주택지에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 확충 등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저층 주거지 관리 및 개발로 새로운 주거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공관리제 주민 설명회 개최 강동구는 17일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공공관리제에 대한 재건축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공공관리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공관리제는 정비사업의 계획 수립단계부터 사업완료시까지 사업 진행관리를 공공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주민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임원선출, 시공자나 설계자와 같은 주요 용역업체 선정 등 정비사업의 주요 결정을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설명회에는 지난해 12월초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공공관리제가 적용되는 고덕동 단독주택(고덕1지구, 고덕2-1지구, 고덕 2-2지구)의 토지/건물 소유자와 주민들이 참여했다. 고덕단독주택지구 정비계획 결정 고시 내용을 설명했고,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해 공공관리제도의 일반사항과 시에서 보급한 사업비 및 분담금 추정프로그램 활용방안 등을 안내했다. 식품안전지킴이, 고등학생까지 확대 운영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온 어린이식품안전지킴이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어린이식품안전지킴이단은 지킴이 지도교사의 지도하에 식품안전 교육과 캠페인 참가, 학교주변 불량식품 모니터링/신고 등을 하고 또래 친구들에게 식품안전 지식을 전파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43명이 활동했으며 올해는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로 초등학생은 건당 1시간, 중/고등학생은 건당 30분(월3시간 이내)의 봉사확인증을 발급해주고 우수 활동자에게 구청장 표창도 수여된다. 이달 25일까지 제2기 어린이식품안전지킴이를 모집하며 다음 달에는 발대식 및 위생교육이 실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해당 학교 또는 강동구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2224-0731이삿짐센터 불법행위 지도?단속 매년 발생하는 일부 이삿짐센터의 부당요금 청구, 계약위반, 파손물건 배상 불이행 등 부당횡포에 따른 주민 불만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강동구에서는 관내 74개 이삿짐센터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주선업 불법행위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에 따라 2인1조로 3개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직접 관내 이삿짐센터를 방문해 불법행위 단속 점검표에 따른 서류 및 운송거래내역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셜과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확인서를 징구하고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과징금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주택가격 25일까지 열람 가능 올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에 적용하게 될 2011. 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수렴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열람 후 이의가 있으면 의견가격과 사유를 제출한 후, 그 결과는 개별통지 및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 및 의견은 강동구 세무1과 및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강동구(gangdong.go.kr), 개별주택(klis.seoul.go.kr), 공동주택(mltm.go.kr)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2011-03-20
- 우림건설, 부산 토성맨션 재건축 사업 수주 우림건설(회장 심영섭)이 부산 지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우림건설은 부산광역시 토성맨션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부산 토성맨션 재건축 사업은 부산시 서구 토성동 25-1번지에 위치한 토성맨션과 상가 자리에 지하3층, 지상 45층 규모의 우림필유 아파트 2개동을 짓는 사업이다. 지어지는 아파트는 79~128㎡ 435가구, 상가 및 근린생활 시설로 짓게된다. 도급금액은 904억원이다.올 11월 착공과 함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5년 4월 준공된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부천시,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 강화 부천지역의 주택 재건축사업 안전진단 절차가 까다로워진다.부천시에 따르면 재건축 안전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가 실시하는 예비진단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등 안전진단 절차를 강화하는 내용의 ‘주택재건축 사업 안전진단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해 운영한다. 지침의 주요 내용은 주택재건축사업의 안전진단을 할 경우 공무원의 현지조사와 전문기관의 안전진단 사이에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의 예비진단 절차를 둬 불필요한 진단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것이다.하지만 공무원들이 하는 현지조사에서 건축물의 노후 상태가 심하면 별도의 예비진단 절차없이 바로 안전진단이나 유지보수 절차를 밟도록 했다.이와 함께 건축물에 대한 안전진단 신청은 건물 소유자 절반 이상 동의 절차가 있어야 가능하도록 지침을 바꿨다.시는 이런 조치들이 무리한 재건축 추진을 사전 억제하고 다수 주민 의사를 반영한 재건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나 도시재생과 재건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2월 수도권 분양 기지개 펴나 재건축에서 도시형생활주택까지 다양2월 서울지역에 본격적인 분양시장이 열리게 된다. 지난달에는 강남권 보금자리 주택 본청약 때문에 수도권에서는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만 분양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달에는 서울 옥수동과 경기 광명, 별내신도시, 판교신도시 등에서 재건축 아파트는 물론 주상복합과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상품이 쏟아진다. 물론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분양도 연이어 이뤄진다.◆서울 = 금호건설이 옥수동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3~지상20층 6개동 297가구 규모로 작은 편이다. 이 중 전용 84~125㎡ 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강남으로 이동이 쉬운 곳이다. 옥정초·옥정중 등이 인접해 있다.대우건설은 마포 공덕동에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5~지상20층 1개동 468실 규모로 모두 원룸형이다. 지하철 5·6호선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여의도는 물론 도심권 접근이 쉽고 신촌의 대학과도 멀지 않다.동아건설은 용산구 문배동에 전용면적 18~28㎡ 오피스텔 100개실과 전용 13~83㎡ 도시형생활주택 83가구 등 183가구를 선보인다.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 남대문, 광화문 등 도심업무지구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용적률 728%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20층 높이로 지어진다.◆경기 = 경기권에서는 택지지구는 물론 재건축 아파트도 선보인다.대우건설은 판교에 주상복합과 타운하우스를 2월에 모두 공급한다. 우선 성남시 운중동에 지상 4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아파트형 108가구와 테라스형 36가구 등 144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2000만~22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판교지구 C1-2블럭에 위치한 '판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지하 4층~지상 20층의 2개동, 1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28㎡ 72가구, 134㎡ 70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0일 분당구 정자동 주택공원전시관 2층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별내지구에서는 오랜만에 동익건설이 분양에 나선다. 동익건설은 별내지구 A14블록과 A15블록에 전용면적 101~111㎡ 802가구를 공급한다. 2012년 개통예정인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중심상업시설이 가까이 있고 노원구와 태릉방면으로 진출입하는 도로망이 다양하다. 중심상업지구에 근접해 있고 인근에 중앙도서관 건립이 예정돼 있다. 단지에서 한블럭 내에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시기는 2013년 2월 예정이다.한진중공업은 광명시 광육재건축 아파트 1267가구 중 34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상2층, 지상8~26층 16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141㎡는 세대 분리형으로 설계된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오는 9월 입주예정이다. 전세난에 고민하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근처에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 있으며 기존 대형학원가를 중심으로 교육특화단지가 조성돼 있다.IS동서는 광교신도시에 광교에일린의 뜰을 선보인다. 지상 4층 28개동으로 123~145㎡ 240가구로 이뤄져 있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용인~서울 간 고속화도로 광교상현IC가 인접해 있어 진입이 수월하다. 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일부는 호수조망도 가능하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1
- 인혁당재건위 유가족 배상금 감액 대법, 이자 400억원에서 11억원으로 줄여대법원이 인혁당재건위 사건 유가족에 대한 배상금을 줄이라고 판결했다.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27일 '인민혁명당 재건위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전창일씨 등 사건 관련자와 유가족 67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234억여원과 이자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하지만 이자계산의 기준일을 전씨 등에 대한 부당한 유죄판결이 확정된 1975년 4월 9일로 잡았던 원심과 달리 손배 청구소송의 2심 변론이 끝난 2009년 11월 13일로 변경했다. 이 때문에 이자는 400억원에서 11억여원으로 줄었다. 재판부는 "불법행위 시기와 변론종결일 사이에 장기간의 세월이 지나 통화가치 등에 상당한 변동이 생겼다면 현저한 과잉배상을 허용하지 않도록 변론종결 당일부터 이자를 계산해야 한다"고 밝혔다.인혁당 재건위 사건은 1975년 민청학련을 조종하고 국가를 전복하려 했다는 조작된 혐의로 25명이 기소돼 8명이 사형을, 17명이 무기징역 등의 실형을 선고받은 것을 말한다.대법원은 이날 또 '태영호 사건'의 피해자 57명에게 "국가는 23억 7000여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 이중간첩으로 몰려 처형된 이수근씨의 외조카인 김 모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배소송도 "국가는 위자료 3억원과 이자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대법원은 재심사건의 국가 손해배상액 산정에 대해 지난 13일 아람회 사건, 민족일보 사건, 울릉도 간첩단 사건, 납북어부 사건 등에서 이같은 기준을 처음 제시했고, 이날 선고에서도 그대로 적용했다.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올해 전국 땅값 2~3% 오를 듯” 양승철 한국부동산연구원 실장 "막대한 토지보상금 관리 중요"올해 땅값이 2~3%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양승철 한국부동산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27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한국감정평가협회 주최로 열린 '토지수급관리를 위한 시장전망과 정책방향' 토론회에서 주제발제를 통해 "올해는 2010년에 비해 다소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3.82%)에 비하면 우려할 만한 상승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양 실장은 올해 토지가격 상승요인으로 △혁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도심재생사업 등과 같은 각종 개발사업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인한 투자수요 유입을 꼽았다. 반면, 추가 금리인상이나 대북문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구조조정,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 부진문제 등이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양 실장은 특히 막대한 토지보상금도 땅값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경기 하남 미사택지지구와 4대강 살리기 등에 약 30조원의 토지보상금이 풀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2009년(29조7053억원)에도 비슷한 규모로 토지보상비가 나갔다. 지난 2년간 약 60조원이 보상금으로 공급된 것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2006년의 경우, 보상금(27조8477억원)의 약 40~50%가 인근토지로 재유입 되거나 강남권 재건축 등 고가 아파트·상가·빌딩매입에 재투자됐다. 양 실장은 "2011년 토지시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보상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며 "불확실한 국내·외 경기로 과거처럼 토지시장에 적극적으로 재투자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시그널이 시장에 팽배할 때 이들 자금이 유입될 여지가 충분이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양 실장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채권보상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채권보상제란 부재지주의 경우, 현금보상이 아니라 의무적으로 1억원 이상의 채권보상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2008년 현재 그 비율이 4.6%에 그치고 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기고]일 대지진 구호에 독도함 보내자 정 진 민주당 국방정책 전문위원일본 대지진 이후 시간이 갈수록 이웃의 고통이 남의 일 같지 않다는 게 우리 국민들의 마음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본을 떠올리는 우리 국민들은 세대, 계층,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과거사의 불편함에서 완전히 벗어난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과거사는 과거사고, 인도주의는 인도주의다. 아무리 사이가 나쁘더라도 이웃집에 불이 났다면, 불부터 끄겠다고 덤비는 게 우리 정서다. 종군위안부 출신 할머니도 "일본의 만행은 잊을 수 없지만 지금은 신음하는 일본 국민을 돕는 게 우선"이라고 말한다. 정부는 공군 수송기로 119구조대를 파견했고 국민들은 모금운동에 나서고 있다. 일본 재난에 온 나라가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묻는다면, '아니오, 해야 할 일이 더…'라는 답이 나온다. 대재앙이 진정되기 전까지는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18000톤 물자수송 능력 갖춘 동양 최대 수송함일본의 대재앙을 진정시키고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군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 군은 베트남 참전부터 아랍에미리트 파병까지 다양한 해외파병의 경험이 있다. 이라크 아프간 UAE에는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필요에 의해 파병을 강행했다. 동남아 쓰나미 때도, 아이티 대지진 때도 우리 군은 재난구조의 임무를 완수했다. 전투병 파병이 아니며, 상업적 목적의 파병도 아닌 인도주의적 재난극복과 피해복구를 위한 파병. 파병은 이럴 때 해야 하는 것 아닌가!구호, 재건지원을 위한 공병·의료 부대를 보내자. 우려할 만큼 확산된 방사능 오염차단을 위해 화학단도 함께 보낸다면 여러 모로 빛나는 재난대비군이 될 것이다. 지난 노무현정부와 지금 이명박정부에 이르기까지 안보정책에는 지구적 재난과 질병에 대한 동북아의 공동대응이 포함돼 있다.한 가지 추가 할 게 있다. 파병에는 독도함이 함께 가야 한다. 재난이 집중된 해안가 일대를 돌며 물자를 수송보급하는 일에 독도함만큼 제격이 없다. 미국은 항공모함을 보내 헬기 등 재난 장비들의 중간급유를 돕는 등 해안일대의 재난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독도함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송함이다. 18000톤급 물자수송 능력을 갖추었다. 일본은 현재 여진으로 육상교통망이 불안정하다. 해안을 돌며 보급수송을 지원하는 능력이 절실하다. 특히 현장구조에 나선 우리 인력들이 자급자족할 기지 역할도 독도함이 맡아야 할 것이다. 국군과 인민군이 함께 삽자루 잡고 땀 흘린다면우리 군의 파병이 선례가 되어 한반도에 일본자위대 진출의 길을 열어주는 게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이 문제는 전투나 상업적 목적이 아닌 인도주의 재난구호군의 역할이라는 한계 안에서 살펴야 할 것이다. 한반도에 일본의 대지진 같은 재난이 발생할 일도 없겠지만 만에 하나 그런 일이 있다면, 그때 일본이 돕겠다고 한다면, 정치군사적인 이유로 거절만 할 것인가. 물론 우리가 군을 보내고 싶다고 해도 일본 정부의 요청이 있어야 하고 우리 정부의 결정이 있어야 할 일이다.독도함에 우리 재난구조군을 실어 보내는 것은 순전히 필자 개인의 제안이다. 몸담고 있는 소속 정당에서조차 아직 논의된 바 없다.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내친 김에 더 상상해 본다. 재난에 망연자실한 이웃나라에서 우리 국군과 북한 인민군이 함께 삽자루를 잡고 땀 흘리는 모습을. 원래 동북아 안보공동체는 이런 장면을 내다보며 추진되어 왔지만, 이명박정부에서 남북한 간의 대립격화로 상상 이상은 힘들게 되어 버렸다. 아쉽기만 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