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혁신학교를 말한다 - (5)삼각산고 홍 석 교장] 창의력 수업으로 미래인재 키운다 교과교실제 · 프로젝트 수업 등, 학력 향상 도움 ···선생님, 방과후 문제학생 직접지도삼각산 고등학교 홍 석(56) 교장은 "교과교실제와 통합교과 교육으로 미래능력을 기르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초대 교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이 학교에는 학생들이 만든 한국사와 세계사 연표가 전시돼 있다. 기존의 일직선적인 연표가 아니라 자유롭고 창의적인 표현으로 만들어 낸 연표다.이 연표는 전공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이 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교과교실제 수업의 결과물이다.교과교실제는 학생들이 교과별로 특성화된 전용교실로 이동해 수업받는 방식이다. 홍 교장은 "학생들이 교과별 최적화된 학습 환경속에서 전문성을 갖춘 선생님과 수업을 하니 학습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말했다.학력 향상을 위한 노력은 또 있다. 통합교과적 주제 중심으로 운영되는 프로젝트 수업이 그것이다.이 수업에 대해 홍 교장은 "과목마다 다양한 각도에서 사회현상과 자연현상을 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는 수업"이라며 "과학시간에는 '기후변화'의 원리에 대해 배우고, 사회시간에는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토론하고, 국어시간에는 기후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글쓰기를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향상시키는 것만큼, 수업 분위기를 방해하는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도 중요한 문제다. 이를 위해 사제동행 성장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선정된 학생들을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 시켰다. 참가한 학생들은 집중력 강화를 위해 절 운동, 명상, 명화감상 등을 하고, 성장일지를 작성하며 친구들과 소감을 나눴다. 홍 교장은 "처음에는 학생들 대부분이 투덜거리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할 때 성의 없는 태도로 일관했지만, 2주일이 지나자 절 운동을 완벽하게 하고 자신의 생각도 진지하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고등학교이다 보니 학부모들의 제일 큰 걱정은 자녀들 대학진학 문제다. 이에 대해 홍 교장은 "진로 혁신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슬기롭게 풀어갈 생각"이라며 "변화된 입시제도에 맞춰 진학지도를 1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우리가 추구하는 학교상은 수업과 생활지도 그리고 진로지도가 삼위일체 되는 혁신학교다" 홍 석교장은 삼각산 고등학교 구성원들이 만들어 가야 할 학교상을 이렇게 정의 했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9
- 2012년 수시모집- 특별전형 늘고 면접 강화 이른바 수시 주간이 다가왔다. 수시냐 정시냐는 대한민국의 수험생들 모두의 고민일 것이다. 올해 수시모집 정원은 지난해 4만9530명 늘어난 23만7734명, 전체정원의 62.1%로 정시모집보다 비중이 훨씬 크다. 기존의 수시와는 확연하게 다른 양상이다. 변화를 자세히 알지 못하면 실패할 확률도 크다. 가장 중요한 점은 2012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 미등록 인원 충원 기간 설정’, ‘대입전형 자율화에 따른 대학별 전형 변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논술전형 비중 축소’, ‘입학사정관전형의 확대’ 등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미등록자 충원을 할 수 있는 일정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정보전이 예상된다. 단순히 수시전형, 정시전형으로 나누어 준비하는 단계를 벗어나 보다 꼼꼼히 대학입시요강을 분석하여 그에 따른 맞춤식 수시전략이 필요한 이유일 것이다.대학 입시에서 정보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거나 지나침이 없다. 대학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에서는 어떤 학생을 선발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경쟁자)들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입시에서 실패를 맛 볼 수밖에 없다. 수시 모집은 어떤 학생들이 지원할까?전국규모의 백일장에서 여러 번 상을 수상한 J여고의 이영진(가명) 학생은 “수시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가능하면 서울권을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대학이 요구하는 최저등급이 높아서 수능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한다.수시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유형은 학생부성적은 괜찮은데 모의수능만 보면 점수가 안 나오는 수험생들이다. 수능은 최저학력기준으로만 적용되므로 학생부 성적이 괜찮았다면 승산이 있다. 남들과는 다른 특기나 경력이 있는 수험생으로 어느 정도의 특기나 이색 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따라서 대학이 무슨 전형으로 어떻게 선발하는지에 대한 정보수집이 매우 중요하다. 게다가 특별한 자격기준이 있는 학생들끼리의 경쟁이므로 당연히 정시에 비해 합격 가능성은 높다. 대학마다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 심층면접과 논술의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다.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논술이나 면접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논술이나 면접에서 충분히 만회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논술이나 면접에 자신이 있다면 주저 없이 수시모집에 지원해볼만 하다. 재학생은 정시보다는 수시가 유리하다.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전형이 있으므로 재수생과 재학생의 지원가능 여부를 파악해 지원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밀고 당기고 - 수시의 전략과 전술수시로 대학을 진학할 계획이라면 일찍부터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주력해야 한다. 준비된 자만이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반드시 해야 할 일도 있다. 수시로 학교를 방문해서 아이들의 학생부를 확인하는 일이다.송원고 박현수 교장은 “현재 고1부터는 ‘창의적 체험활동 기록부’라는 것이 있는데, 학생 스스로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며 체험을 했는가의 과정을 스스로 기록하는 일이다. 물론 그 과정을 지켜보는 교사 역시 같은 날, 같은 기록을 한다. 수시를 원하는 대학에서는 이 두 가지를 놓고 무엇이 진실인지를 알게 되고 여기서 보여지는 성품이나, 인내력, 활동 등의 기록으로 대학에서는 학생을 받아들이는 결정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는 취업 시에도 이런 포트폴리오를 요구하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정확성을 찾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생활기록부를 공개한다”고 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학입시제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한 2002학년도 이후 입시 전형의 하나인 수시모집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수시 미등록 인원 충원기간을 별도로 두고, 많은 대학들이 입학사정관전형을 확대 모집하는 안을 발표하고 있어 수시와 정시의 모집인원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다. 또한 대학마다 여러 가지 입시전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려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입시에 대한 치밀한 전략만이 합격에 다다르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광주광역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송금욱 장학사는 “각 학교의 진학지도 교사, 학부모,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2 대입수시모집 설명회를 이미 가졌다. 구체적인 홍보와 안내는 단위 학교의 몫이지만, 대체로 여학교에서는 수시를 추천하고 남학교에서는 정시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수시 대부분이 6월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판명이 나는데,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학생부성적과 비교 분석한 후 본격적인 수시 준비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최저등급제가 적용되는 만큼 수능 공부도 게을리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송원고 박현수 교·광주광역시 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송금욱 장학사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세 번째의 꿈이 생겼다. 그 꿈은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새로운 휙을 그을 수 있는 교육을 하는 것이다,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 원장앞으로 10년,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올해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2012년 일정이 8월부터 시작한다.고3 진학지도를 한지 엊그제 같은데, 담주부터 벌써 원서접수를 시작한다.작년보다는 한달 앞서다보니 맘이 더욱 조급해진다.2011년과 달라진것은 s/w의 중요성을 느낄 정도로 각 대학들이 우선적이 배려심이 느껴진다.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그동안 애쓴 실력이 상장으로만 점수화하던그때보다는 실력을 검증 받을수 기회가 있으니, 자기소개서에 더욱 신경을 써야될것같다.입학 사정관제 전형은 이것저것 많이 한 학생보다는 꾸준하게 비교과 영역을 준비하고,전문가에 비준할 정도의 실력 가진 학생들의 잠재력과 열정을 보고자 할것이다 7월은 정말 바쁜 한달이었다. 매년 6개월을 먼저 시작하는 달이기도 하였지만4일간의 벡스코 영재 박람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많은것을 얻은 소중한 기회였다.정보영재교육을 알리는것도 한몫을 하였고, 8월에 있을 서울 코엑스 영재 박람회에 초청도 받았다. 처음에는 부산에서 가장 강의를 잘하는 강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두 번째에는 부산에서 가장 잘 가르치는 학원을 운영하는 것이었고,이제 세 번재 꿈이 생겼다.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새로운 휙을 그을수 있는 교육을 하는것이다, 가능할것 같다는 그 희망을 가졌다. 그 희망을 이번 박람회에서 발견하였다. 학생들에게 꿈을 물으면 대부분 “프로그래머” “개발자” “로봇공학자” 등.. 판에 박힌듯이 비슷하다. 아직 알고 있는것이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그럴수 있다.하지만 미래의 우리나라의 모습이 미국의 현재의 모습과 비슷할거라고 생각한다,현재 미국은 S/W 기술을 가진 사람들의 직장을 꿈에 직장이라고 말할 만큼 대우와 직업의 만족도가 높다. 시스코의 앞으로 10년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에 들려 주려고한다,시스코 최고 미래학자인 데이브 에반. 세계서 가장 잘 나가는 IT기업의 ''최고 미래학자''인 만큼, 전망은 지금 일어나는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했다. 그는 지난 몇년간 전세계 주요 연구개발센터 애널리스트를 종합한 결과를 토대로 ''10년 후 세계''를 예상했다. 사물간 인터넷 연결 확산 인터넷이 과연 사람만을 위한 것일까? 적어도 10년 후엔 ''아니오''란 대답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인터넷이 그동안 사람간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인식됐다면, 미래엔 ''사물을 위한 인터넷''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게 에반의 설명이다. 특히 확장성을 강화한 IPv6가 공개되면서 제한없는 웹 연결이 가능해질 것으로 언급했다. 시스코 IBSG는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 숫자가 2020년까지 500억개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지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이 모두 6개 이상 IT기기를 갖고 있는 것과 같은 숫자"라고 말했다. - 다음 호에 계속...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9
- 141개 전문대 수시모집서 21만명 모집 전체 모집인원의 78.9% … 9월 8일부터 대학별로 원서접수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살펴야 … 입학사정관제 확대전국 141개 전문대학이 201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21만38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46개 전문대학 중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141개 전문대학의 '2012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분석해 19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대학들은 전문대학 중 올해 수시모집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은 농협대학과 서울여자간호대학이다. 또 적십자간호대학, 송원대학, 제주산업정보대학 등은 4년제 대학으로 개편돼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사항에 포함되지 않았다.수시모집 인원은 전문대학의 올해 전체 모집인원(26만6772명)의 78.9%다. 정원 내 모집인원이 16만9470명, 정원 외 모집이 4만915명이다.전형별로는 정원 내 일반전형이 7만4337명(43.9%)이며 특별전형으로 9만5133명(56.1%)을 선발한다.수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면접, 실기 등이 주요 전형 요소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4년제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일부 대학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일반전형을 하는 118개교는 모두 학생부와 면접을 활용해 선발하고 이중 85개교는 학생부만으로 전형을 실시한다.이에 반해 경남도립남해대, 영남외국어대는 면접만으로, 대림대, 백제예술대, 동아방송예술대, 서울예술대 등 4개교는 학생부와 실기를 병행해 선발한다.정원 내 특별전형을 하는 137개교 중에서는 97개교가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벽성대, 영남외국어대 등 4교교는 면접만 실시한다.학생부를 반영하는 131개교 가운데 전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97개교로 가장 많다. 이중 18개교는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거제대, 광주보건대, 웅지세무대 등 25개교이다.또 입학사정관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남정보대, 경복대, 계명문화대, 구미1대, 국제대, 군장대, 대경대, 대구보건대, 대림대, 백석문화대, 서영대, 신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울산과학대, 원광보건대, 재능대, 창원문성대, 한림성심대, 혜전대 등 20곳이며 전년에 비해 8개교가 늘었다.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실시하며 대학별로 12월 6일까지 전형을 실시한다.합격자 발표는 12월 11일까지 마무리된다.특히 올해는 수시모집 기간에 미등록 충원기간(12월 15∼21일)을 정했다.수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학 간 복수지원은 물론 일반대학(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과 전문대학 간 지원도 가능하다.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했을 때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등록금은 수시모집 등록기간에 최종 1개 대학에만 납부해야 하고 예치금 등록도 정식등록으로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수시모집 대학(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에 지원해 한 곳에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만약 수시모집 합격생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사실이 드러나면 입학이 무효로 처리된다.일부 전문대학의 간호과는 3년제에서 4년제로 개편될 예정이어서 지원 대학에 확인해야 한다.한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수시모집 관련 자료를 입학정보센터(ipsi.kcce.or.kr)에 게재하여 수험생 및 학부모, 진학지도교사 등이 관련 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정상수학학원, 수학은 꾸준히 공부해야 성적이 오르는 과목 ‘수학 없는 세상!’ 수학 못하는 중고생의 유토피아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현실. 수학 때문에 평균점수가 하락하고, 수학 때문에 상위권대학 진학도 어려워질 전망이라면 아무리 골치 아픈 수학이라도 이대로 접을 수는 없다.학생에게 맞춘 과외식 학원“내가 수학을 잘 했다면 지금 수학선생을 못할 거예요. 남들도 다 수학이 쉬운 줄 알 테니까요. 내가 수학을 어려워했고, 그것을 스스로 극복했기 때문에 그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이 어떤 부분을 잘 이해 못하는지 알고 가르칠 수가 있는 거죠.” 정상수학학원 성영민 원장의 말이다. 정상수학학원은 성원장(서울대출신)과 배남성 원장(연세대 수학과 출신)이 뜻을 합쳐 세운 학원이다. 두 사람이 대치동과 분당을 거쳐 안산에 정상수학전문학원을 연 지는 올해로 3년째가 된다. 학원은 크지도 않은 단과학원이면서 전 강좌 수강정원은 2명에서 6명이다. 거의 과외식 수업을 하고 있다. 학생들마다 다 수학 실력이 다르기 때문에 실력에 맞게 반을 편성해 효과적인 수업을 꾀하는 것이다. “심화를 아무리 해봤자 실력이 늘지 않는 아이가 있어요. 반복이 필요한 학생이 있고 사고를 키워줘야 할 학생이 있죠. 그런 면에 맞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최적의 수학실력을 끌어내주는 것이 목적입니다”정상수학학원의 특징이자 장점은 수년간의 입시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개념수업과 꼼꼼한 첨삭지도다. 평일에는 일반수업을, 주말에는 개별 첨삭지도를 한다. 소수정원제로 하니까 거의 개인지도에 가깝다.용어의 개념알기 중학교 수학에서는 초등학교 때와는 다른 수학적 용어가 등장하기 때문에 용어의 개념을 모르면 수학을 잘 할 수가 없다. 수학이란 하나의 개념에서 퍼져나가기 때문에 기본개념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때로 문제풀이 습관에 문제가 많은 아이들도 많다. 그런 개인적인 약점들은 집어서 고쳐주는 개인별클리닉은 일반 학원에서 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쉬운 덧셈계산을 실수하거나, 부호를 늘 실수해서 틀리는 아이가 있어요. 답지에 써놓은 풀이도 지우지 말고 틀린 점을 찾아내 확인하고 바로 고쳐 쓰게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같은 문제를 자꾸 틀리거든요. 한 문제당 오답 하나 하나 다 체크하면서 답지에 다시 쓰도록 합니다.” (성영민 원장)수학을 잘 하려면 본인의 노력이 중요하다. 수학은 한 번에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 아니라 3~4개월이상 꾸준히 학습하고 사고를 하면서 만들어나가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주말 첨삭지도 수업은 아이들의 수학공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시간이다. 오답 첨삭지도에서는 몰라서 못 푼 오답만 첨삭을 해서 다시 풀게 하고, 실수로 틀린 문제는 스스로 오답을 찾아내도록 하는 방법으로 지도한다.개인별 약점 꼼꼼하게 체크 “수학은 이해만 하면 되는 과목이 아니라서 학교수업만 따라 하면 연습이 부족해요. 선생님이 칠판에서 설명을 할 때는 이해를 하지만 책을 덮고 나중에 보면 ‘아, 그게 뭐지?’하게 되죠. 수학은 능동적으로 공부해야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하루 30분이라도 수학문제를 푸는 습관을 가지면 실력이 꾸준히 쌓이지요.” (배남성 원장)고등학생이 되면 문과생 중 수학을 아예 포기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 하지만 아무리 문과생이라도 수학을 잘 하면 입시에 훨씬 유리하다. 대학의 당락결정에 수학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수능에서 수학 10점 차이는 다른 과목 20점 차이와 맞먹는다. 특히 성적 상위권에서 수학성적 1~2점 때문에 합격 불합격이 좌우되기 때문에 수학이 더욱 중시된다. 정상수학학원은 명문대 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시험문제도 두 원장이 직접 선별해 제공한다. 학생들이 이 문제에서 어떤 고민을 할지, 여기서 저 개념을 끌어낼 수 있을지 생각해서 문제를 선택해 문제 분석과 해결 능력을 키워준다. 이런 방식의 수학지도로 학생들은 수학공부의 방법을 알게 되고 수학에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며 수학의 정상을 향해 발돋움하고 있다. 정상수학학원 : 031-413-0413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수시대비 진학지도설명회 개최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은 '2012 대입 수시전형대비 진학지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교사 진학지도설명회는 15일 학부모 진학설명회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15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되는 교사 대상 '2012대입 수시전형 대비 진학지도설명회'는 사전 참가 신청한 1200여명의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진학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수시 지원 전략에 관한 특강을 실시한다.또한 7월18일 오후 2시 서울학생체육관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2 대입 수시전형 대비 학부모 진학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에게는 '2012 대입 수시전형의 이해와 지원전략'책자와 '2012 대입 수시전형 요강 일람표'가 제공된다이날 행사장에서는 오후 12시부터 서울과 수도권 40여개 대학 입학관게자가 직접 나와 전형요강을 배부하고 대학별 수시 지원에 관한 문의도 받을 예정이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4
- 알짜배기 무료 입시상담 받아보실래요 6월 모의평가가 끝나고 본격적인 입시철이 시작됐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8월 1일부터, 수시 접수는 9월 8일부터 각각 접수를 시작한다. 2012학년도 수시는 모집인원이 62.1%인 23만 7734명으로 작년보다 많아진 데다 미등록 충원기간이 허용되어 실제 선발인원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수험생에게 수시는 이제 외면할 수 없는 필수가 된 셈이다. 그러나 수시 지원 기준으로 활용되는 6월 모의평가가 쉬웠던 탓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지원 전략을 세우기가 어렵다. 거기에다 2천 108개나 되는 다양한 수시 전형은 혼돈 그 자체다. 한 시간에 50만 원을 내고서라도 사설 입시상담업체에 상담을 받아보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찾아보면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대교협, 교통방송, 서초구 입학정보센터, 강남에듀드림, 비타에듀의 무료입시상담을 소개한다. 대교협, 풍부하고 정확한 자료로 1:1 맞춤상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03년부터 진학상담을 해왔다. 처음에는 봉사 차원에서 수험생들에게 학교와 학과에 대한 정보를 서비스하는 정도였다. 해를 거듭할수록 정보와 노하우가 쌓이면서 기능이 확대되고 역량도 강화되었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정확하고 풍부한 대입자료를 가지고 상담한다. 지난해에는 전국 고교와 대교협 대입상담 콜센터에서 이뤄졌던 2010학년도 수시 모집과 정시모집 상담 사례 15여만 건을 모아 입시가이드를 만들기도 했다. 센터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340여명의 현직 진학지도 교사들과 전문상담위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화상담(1600-1615)은 1월에서 7월까지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대입 시즌인 8월에서 12월까지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받는다. 온라인 상담실은 EBS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교협(univ.kcue.or.kr/)이나 EBS 홈페이지 1:1상담코너에 질문을 올리면 48시간이내에 답변을 해준다. 정확한 상담을 위해서는 학생부 평균 등급, 수능영역별 백분위와 표준 점수가 필요하다. 그 외에도 홈페이지에 e-메일 매거진을 신청하면 상담 사례와 최신 행사 안내 등을 담은 웹진을 받아볼 수 있다. 교통방송, 최고의 멘토에게 생방송으로 받는 심층상담 교통방송(tbs TV)은 입시상담 프로그램 ''기적의 TV, 상담 받고 대학가자''를 매주 월~금요일 밤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교육 살리기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고액의 입시 컨설팅비를 내지 않고도 질 높은 입시상담을 해주겠다는 취지다. 신동원 휘문고 교사, 조효완 은광여고 교사, 하귀성 입시전략연구소 대표 등이 자문위원을 맡았다. 이만기 유웨이 중앙교육 평가 이사, 최은경 월계고 진로진학상담교사, 임병욱 인창고교 진학부장, 이정수 송곡여고 국어교사, 주석훈 한영외고 영어교사, 박권우 이대부고 교사, 안연근 잠실여고 진학부장, 남형주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기획실장 등 국내 최고의 입시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다. 교통방송 홈페이지(www.tbs.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료를 면밀히 분석한 뒤에 상담을 시작하므로 상담을 받기까지는 1~2주가 걸린다. 개인정보는 공개하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방송이 끝나면 멘토들이 정밀하게 분석한 자료를 메일이나 입시컨설팅란을 통해서 참여자에게 보내준다. 금요일에는 공부의 비법을 중심으로 상담한다. 영역별 유명 강사와 공신들이 나와 수능점수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노하우와 공부비법을 공개한 다음 전화와 게시판, 트위터를 통해 즉석에서 신청을 받아 상담을 진행한다. 생방송 전화상담자 전원에게는 경품도 증정한다. 안의영 담당PD는 생방송 상담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bsTV 시청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전화문의 (02)311-5411~2 서초구 입학정보센터, 관내 주민 대상으로 1:1 상담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심산기념문화센터 3층에 입학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에 사는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1:1 대입진로 컨설팅도 해준다. 지망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의 교과 성적과 비교과 영역에 맞는 수시와 정시 입시전략을 제공한다. 상담실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학생부 및 모의고사 성적을 준비해 홈페이지(seochoe.or.kr/) 메인 화면에 있는 상담하기 버튼을 클릭하거나 센터로 전화(02-533-2277)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 임종헌 소장은 "6월 모의 평가 이후 매일 서너 명 정도의 학부모가 상담을 하기 위해 찾아온다. 서울교대에서 파견 나온 교육학 석사 출신의 상담원들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남에듀드림, 강남구 고교생 대상으로 오프라인 진행 강남에듀드림(www.gnedudream.hs.kr/)은 강남구에 있는 16개 고교가 연합 운영하는 입학사정관 전형 대비 인터넷 사이트다. 입학사정관 전형 대비에 필요한 각종 정보 제공은 물론 입시 전문가들의 무료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입시상담 신청을 받은 뒤 한 달에 한 번 토요일을 정해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1:1상담을 진행한다. 현직교사 3~4명이 참여해 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에 관한 구체적인 안내와 지원전략을 제시한다. 20~30명의 학생이 30분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5월과 6월에 걸쳐 1,2차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3차와 4차는 계획 중이다. 입시상담 담당자 이미연(세종고 입시전략부)교사는 "확정된 건 아니지만 3차는 8월 20일, 4차는 9월 3일로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건 7월말에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시상담을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전화신청(070-8668-3188,담당자 이미연)을 하거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있는 대학별컨설팅신청서 첨부파일 양식을 다운받은 후 내용을 작성하여 메일(sjhs29@naver.com)로 보내면 된다. 비타에듀, 연중 운영하는 무료입시상담실 온라인 교육 서비스 업체도 무료 상담을 해주는 곳이 있다. 비타에듀(www.vitaedu.com/)는 비타입시컨설팅과 입시상담실을 운영한다. 비타입시컨설팅 코너에서는 목표대학적합성검사, 지원가능대학서비스, 합격예측서비스, 모의지원서비스, 내신산출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입시담당실은 유병화 평가이사가 담당한다.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상담인원은 하루 다섯 명만 받는다. 신청이 다섯 건을 넘으면 등록이 안 된다. 다음 날 다시 등록이 가능하다. 답변은 대부분 24시간 안에 이루어진다. 3천원으로 이용하는 1:1상담코너도 있다. 상담료는 사이트에 댓글을 달거나 질문을 올리는 방법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해서 이용할 수 있다. 물론 현금결제도 된다. 비타에듀의 최광복 입시정보팀장은 1:1 코너는 인원 제한이 없고 상담도 더 구체적이라고 소개했다. 질문을 올린 후 사이트에 답변이 올라오면 등록된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답변내용을 발송해준다. 수시지원전략을 상담할 때 학생부 성적과 모의평가 등급 그리고 봉 2011-07-14
-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관심 갖고 준비해야 2012학년도 대입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의 원서접수가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로 인한 충격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입학사정관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자기소개서 준비에 신경을 써야 할 형편이다. 그동안 서울대를 비롯해 국내 주요 대학들이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에 대한 안내서를 발표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떻게 해야 최적의 서류를 준비할 수 있을지 막막해 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에서 우수한 학업능력은 기본 어느 대학이든 진학 후 수학할만한 기본적인 학업능력을 갖추고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도 학업능력은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이다. 고려대 입학사정관제 길잡이에서도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중요시 한다고 해서 학업성적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교과활동을 평가할 때에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바탕으로 점수와 등급, 학년별 학업성취도의 추이 및 정도, 학업관련 탐구 및 체험활동에서 나타나는 제반사항과 적극성을 검토한다. 또한 교과 관련 교내 수상 내용 및 수상의 난이도에 주목하고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 기타자료를 참고자료로 활용한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입학사정관들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통해 지원자의 우수한 학업능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2011학년도 서울대 수시 특기자전형에 지원해서 합격한 김 모군의 경우 실제로 자기소개서에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해서 올린 성취도를 강조했다. 교내 영어말하기 대회 수상, 내신 우수상 및 모의고사 우수상 등을 통해 기본적으로 학업능력의 우수성을 보여준 것이다. 그 외의 활동 역시 전공 관련 동아리 회장과 학급 회장 경력에서 리더십을 보여주는 식으로 공교육 내에서의 활동 위주로 부각을 시켰다. 교사의 추천서 역시 성실성과 희망 전공에 대한 오랜 열정을 담아 각 서류의 전체 내용이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 교과 외 활동의 진정성과 의미에 주목해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교과 외의 다양한 활동 역시 지원자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고등학교 학생들이 정규수업 후에 따로 특별한 활동을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을 입학사정관들도 이미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연세대 2012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자료에서도 "지원자의 활동을 지나치게 과장하여 활동의 진정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를 부적절한 자기소개서 사례로 지적하며 "지원자가 고등학교 생활에서 자신의 학업 성취 외에 무엇에 관심을 갖고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서술하라"고 안내했다. 고려대 입학사정관제 길잡이에서도 "교과 외 활동의 진정성과 의미에 주목하기 때문에 단지 활동 실적이나 시간이 많다고 해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지원자의 발전가능성과 인성 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소위 ''스펙''이 고려대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서울대 수시전형에 합격한 김 모양은 학교나 부모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경우다. 학교 논술 수업시간을 통해 알게 된 바람직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바탕으로 학생답고 솔직하게 자신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일단 흥미를 끌기 위해 이야기 형식을 선택한 후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갖게 된 분야로 시작해 희망 전공과 관련된 교내 동아리 활동까지 솔직하게 담았다. 너무 전공분야에 관련된 활동만 강조하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럽지 못한 인상을 줄 것 같아 고교 3년간의 다양한 활동 경험을 적기도 했다. 추천서는 학기 초부터 담임에게 수시 지원 여부를 밝혔고 상담을 꾸준히 한 덕분에 진정한 추천서가 나올 수 있었다. 학생에 대한 정보 충분해야 알찬 추천서 나와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교육 일선에 있는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일단 자기소개서부터 학생들 스스로 쓰는 것을 너무 버거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계속 조언을 해줘야 하는 실정이다. 추천서의 경우 각 대학들은 ''지원자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지도한 교사의 입장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추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한 학기 정도 학생을 지도한 3학년 담임이 추천서를 담당하기 때문에 특별한 스펙이나 특이 사항이 있는 학생이 아닐 경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은광여고 조효완 교사(전국진학지도협의회 회장)는 "학생이 정말 뛰어난 스펙이 있고 뭔가 해낼 잠재력이 있는 경우라면 추천서를 쓰는 것이 어렵지가 않다. 하지만 대부분 한두 가지 정도의 일반적인 활동만 가진 학생들이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하려고 하니 교사들이 힘들 수밖에 없다"면서 "학생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으면 제대로 된 추천서가 나올 수 없다.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모두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관심을 갖고 교사와 함께 만들어 나가야 보다 알차게 준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입시가 끝나고 나면 각 대학들마다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를 발표하지만 실제로 그런 학생들은 교직생활을 오래한 교사들조차 만나기 쉽지 않다는 반응이다. 우수한 내신 성적과 스펙 모두를 갖춘 학생은 한 반에 한두 명 있을까 말까한 정도이며 그런 학생들도 특별하다기보다 그냥 일반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울고 김문식 교사는 "내신이 우수한 편이 아닌데다가 특별히 내세울 활동 경력도 없는 학생들을 위해 추천서를 써야할 때에는 교사로서 확신이 서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면서 "올해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수술을 반복하면서도 사교육 없이 2등급대 정도로 성적을 유지해온 성실한 학생이 있다. 이런 학생의 경우라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이룬 성취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추천해줄 수 있다"고 전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구미 학교장 학부모 연수회]구미의 시급한 문제는 지역 교육 인프라 구축 지난 달 21일, 23일 그리고 24일 구미 최대의 교육설명회가 진행되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가 주최하고 구미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구미시가 후원한 이번 교육 설명회는 사설업체가 아닌, 지역의 공교육기관에서는 사실상 처음 실시된 교육 설명회라는 의의가 있다.그런 이유에서인지 고등학교 학부형을 대상으로 한 21일 교육과 중학교 학부형을 대상으로 한 22일 교육에 모두 1100여명이 넘는 학부형들이 모여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남유진 시장은 ‘교육. 문화시장’을 표방하고 있는 자신의 의지를 피력하며 “구미가 더 큰 경제력을 키우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교육 인프라 구축”이라며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기업인들이 모이고 재원의 외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 유명 교육 전문가와 지역 전문가의 강의로 효과 높여경상북도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1시부터 진행된 교육 설명회는 21일에 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사정관실장 이석록 강사의 ‘2012학년도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의 학부형의 진학사례발표 그리고 구미진학지도협의회 이용조 강사의 ‘2012대학입시전략’ 강연이 5시 30분까지 이어졌다.참석자들은 이석록 강사가 전한 일반적인 대입의 전망과 대책을 알고 그 내용을 참고로 우리 지역에 맞는 대입 전망과 대책을 세우고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만족해했다.구미 학교의 프로그램과 진학 상황 알 수 있는 기회 둘째 날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교육학과 김동일 교수가 ‘자기조절을 통한 자율적인 청소년 학습자를 기르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했고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자녀가 자율적 학습 습관 신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현대 부모의 역할”이라며 그 능력의 부재로 인해 청소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저성취증후군’의 해결방법을 제시했다.직접적인 대응이나 잔소리보다는 자녀들로 하여금 자신이 하려는 것의 의도와 실제 행동과의 차이를 느끼게 해주어 그 간격을 좁혀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구미고등학교 이양하 교감이 구미 고둥학교 현황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며 아이가 진학할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했다.구미의 학교 실태에 대해 특목고에는 산업수요맞춤형 고등학교인 구미전자공고와 금오공고가, 또 다른 형태의 특목고인 경북외고, 특성화고인 경북생활과학고, 구미정보고, 구미여상 그리고 자율형공립고인 인동고, 이외 14개의 일반고가 있다고 전했다.구미 교육의 문제점으로 구미 중학생들의 타지역 진학을 꼽으며 그 수가 년간 약 15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부분이 상위권 그룹의 학생들이기 때문에 이 학생들을 구미 내부에서 수용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진학성적이 구미고, 구미여고, 경북외고 등은 전국 100위 안에 드는 비교적 좋은 성적을 나타내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형곡고 김동희 교무부장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 및 효율적인 학습전략’ 강연에서는 비평준화지역인 구미에서 입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하며 최근 구미 지역의 학교의 긍정적인 변화를 전하며 성공적인 진학을 위해서는 학교를 신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역 교육 발전 위해 다양한 기회 마련 계획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금오산 호텔에서 구미학교 교장들과 학부모운영위원장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UNIST 박상도 책임입학사정관의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진학하기’와 구미여고 김봉희 교사의 ‘2012 입시전망과 대책’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가 학부형과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것에 대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미 지역 학력 향상을 위해 이런 강연회나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4
- im4u 정보영재 교육센터, 부산 정보올림피아드 석권 im4u는 올해로 10년 연속으로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부산 본선대회 입상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2011년 정보올림피아드 부산대회에서 초·중·고 수상자 모두를 합쳐서 12명{초3명, 중6명, 고13명(한과고 10명포함)}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im4u 학생들이다.입상 점유율이 90%를 넘고 그 중 70%가 전국대회에 출전한다.그뿐만이 아니다. 2011년 영재원의 초중고 모두를 합친 합격률은 91%이다. 초등 영재원은 100% 합격이고, 중등부는 95%이며, 고등부는 80%이다. 특히 고등부 영재원은 15명 모집에 12명이 im4u 아이들이다. im4u 정보영재 교육센터 금정순 원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한 덕분입니다.” 라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영재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교육으로 영재가 되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라고 말한다.금정순 원장정보영재? 정보교육?올림피아드의 한 부분이 될 만큼 정보영재 교육은 수준 높은 공부다. 하지만 컴퓨터 교육이라고 하면 컴퓨터 활용인 자격증이나 그래픽, 홈페이지 등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금정순 원장은 “정보영재는 컴퓨터 활용능력이 아니라 정보공학을 배우는 아이들입니다. 사고력수학을 기본으로 순열, 수열, 조합, 확률, 통계, 기하, 대수 등을 큰 줄기를 타고 알고리즘으로 단계적으로 공부합니다.”고 말한다. im4u 에서는 사고력수학과 창의성수학을 기반으로 수1, 수2 등을 알고리즘(컴퓨터가 어떤 일을 수행하기 위한 단계적 방법) 으로 체계적으로 공부한다.보통 2-3년이면 고급반 단계, 수1의 수학을 응용한 문제들을 알고리즘을 이용해서 해결 할 수 있다. 하지만 수학을 푸는 데 컴퓨터(알고리즘)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알고리즘을 스스로 만들고 프로그램을 짜는 데 도구로서 수학을 이용한다. 때문에 학생들은 수학의 필요성을 느끼기에 수학을 공부한다.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꾸준히 실력 향상!수준 높은 공부인 만큼 강사의 능력이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강사의 능력만으로 모든 것을 이룰 순 없다. “물론 im4u 는 최고 수준의 강사들과 함께 교육합니다. 하지만 강사의 능력이 아이의 능력이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사의 변화나 사정으로 아이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저희는 아이의 능력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결국 완성했습니다.” 금정순 원장의 말이다.im4u에서 구축한 시스템은 프로그램, 알고리즘에 대해 문제를 제출하고, 문제를 해설하며 체점과 레벨평가까지 가능하다. 또한 이를 정리해서 데이터화 할 수 있다.이로 인해 학생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할 수 있고, 안정적인 능력향상이 가능하다.2011 영재교육 박람회 참석정보영재 공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에는 부산 im4u 정보영재 교육센터에서도 박람회에 참여한다. 공교육, 사교육 영재교육인 "2011년 영재교육 박람회”가 그것인데 7월 7일(목)부터 7월 10일(금)까지 나흘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im4u 정규수업 시스템과 수업자료 뿐 아니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유니스트, 아주대, 숭실대, 한양대 등에 합격한 im4u 학생들의 입학사정관제 진학지도 자료와 포토 폴리오들도 전시한다.금정순 원장은 “나름 노하우라고 할 수 있는 것까지 공개하려 합니다. 정보영재에 관심이 있는 부모님이든 다른 쪽에 관심이 있는 부모님이든 모든 분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드리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라며 수줍은 듯 웃는다.문의 : 051-505-8805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