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지역 짧은 소식 강남구, 언주초교에 학교 복합화시설 개관지난 달 31일 언주초등학교 복합화시설 개관식이 있었다. 연면적 20,081㎡ 규모의 언주초등학교 복합화시설은 지상1층에서 지상5층까지는 교실 체육관 도서관 식당 등 학교시설이 있으며 지하1층에는 공영주차장이 있다. 공영주차장은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강남구의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포이, 언북, 영희초등학교 등 3곳이 이미 공사가 끝나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2013년까지 논현, 신구, 대왕, 도곡초등학교 등 4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강남구에서 하수 악취는 옛말강남구는 3월부터 10월까지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및 숙소로 사용될 특급호텔,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기원, 로데오거리, 명품 패션거리 주변에 ‘하수 악취 저감 시스템’을 설치한다. 강남구에서 첫 선을 보인 하수 악취 저감 시스템은 하수관내 악취 농도가 증가할 경우 악취 저감 산화제를 자동 투입해 하수 악취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강남구 출산양육지원금 지급 방식 변경 강남구는 지난 해 5월부터 시행 중인 ‘출산양육지원금’의 지급방법과 지급액을 변경한다. 주요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출산 시와 1년 후 각각 일시에 지급했던 출산양육지원금을 출산 시 50%, 나머지 50%는 매달 25만원씩 나눠 지급하고 넷째아이 이상 출산했을 때 최고 3,0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해 오던 출산양육지원금 상한액을 최고 1,000만원으로 낮춘다. 지원방침은 당초 취지와는 달리 일시금으로 지급할 때 출산장려 효과가 떨어지고 출산양육지원금의 지원조건이 유리한 지자체를 골라 원정출산 후 전출하는 부작용을 우려해 변경되었다. 아름다운 기부 천사, 1등 강남구 강남구는 ‘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액수인 총 30억4천여만원의 성금 및 성품을 모아 모금실적 1위를 기록했다. 극심한 경기 불황 중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온정을 모아 단 3개월 만에(2009.12~2010.2) 모금한 것이다.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델이 되고 있는 강남구는 지난해 이월금에 올해 모금액을 합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 6,965명과 사회복지시설 199개소에 24억5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응급수술비 및 위기가정 지원 등에 9억1천여만원 등 총 33억6천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갱년기 우울증 예방 강좌강남구정신보건센터는 갱년기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을 4월부터 진행한다. 4월 13일엔 서울의료원에서 우울증 예방 강좌를 개최하고 28일엔 강남구정신보건센터에서 연다. 또한 5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매주 월?수) 우울증 예방집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착순 모집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02)2226-03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어깨 - ‘강남불패’ 명성 왜 유지되나했더니 국회의원 100명 강남에 집 보유 지역구엔 전세 살면서 다른 지역에 집 산 의원도 79명 강남 부동산가격은 절대 떨어지지않는다는 이른바 ‘강남불패’의 명성에는 숨은 이유가 있었다. 부동산 관련 정책과 세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회의원 297명 가운데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와 목동)에 아파트 또는 주택을 보유한 의원은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국회의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다. ◆한나라의원 59명 ‘강남 집부자’ = 내일신문이 국회의원 297명의 재산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강남 3구와 목동에 본인 또는 직계가족 명의로 집을 보유한 의원은 100명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와 목동이 지역구인 의원은 8명이다. 92명의 의원은 자기 지역구도 아닌 강남에 집을 산 것이다. 당별로 보면 △한나라당 59명(전체 169명) △민주당 28명(88명) △선진당 5명(17명) △미래희망연대 2명(8명) △민노당 1명(5명) △창조한국당 1명(2명) △국민중심연합 1명(1명) △무소속 3명(6명)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박상은(인천 중구동구옹진군) 의원은 강남구에 연립주택과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다. 신고액은 32억 원대에 달한다. 같은당 안상수(의왕시과천시) 원내대표는 강남구에 단독주택(7억7600만 원)과 근린생활시설(14억5900만 원) 두 건을 신고했다. 이사철(경기 부천시원미구을) 의원은 서초구에 연립주택과 상가 등을 신고했다. 보유부동산만 50억 원대에 달한다. 민주당 전현희(비례대표) 의원은 강남구와 서초구에 각각 아파트 1채씩을 보유 중이다. 대선에 출마했던 정동영(전북 전주시덕진구) 의원은 강남구에 185㎡ 면적의 7억 원대 아파트를 신고했다. 선진당 변웅전(충남 서산시태안군) 의원은 강남구에 15억 원대 연립주택을 갖고있다. 무소속 이인제(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의원은 강남에 13억4000만 원에 달하는 단독주택을 신고했다. ◆강남엔 자택, 강북지역구엔 전세 = 지역구 국회의원 243명 가운데 79명은 자신의 지역구에는 집이 없거나 전세를 살면서 강남을 주축으로한 서울에는 집을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4선 의원은 서초구에만 두 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역구엔 전세 사무실만 신고했다. 강북에 지역구를 둔 진성호(중랑을) 의원은 서초구에 6억 원대 아파트를 갖고있지만 지역구에선 전세를 살고 있다. 중랑갑 유정현 의원은 여의도에 8억 원대 아파트를, 동작구에 4억 원대 아파트분양권을 갖고 있지만 지역구에선 2억6000만 원을 주고 전셋집에 입주했다. 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구갑) 의원은 서초구에 14억 원대 아파트를 갖고있지만 지역구엔 3000만 원짜리 전세사무실만 신고했다. 5선인 박상천(전남 고흥군보성군) 의원은 서초구에 20억 원대 아파트를 신고했지만 지역구엔 집이나 사무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당 이진삼(충남 부여군청양군) 의원은 서초구에 장남 명의의 9억 원대 아파트만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무소속 송훈석(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의원은 강남구에 13억 원대 아파트를 갖고있지만 지역구엔 2200만 원짜리 전셋집을 신고했다. 엄경용 전예현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한줄 지방선거 0406 ▶유종필(민주 서울관악구청장) 국회도서관장 출신으로서 5일 “생활도서관사업을 통해 정계 학계 경제계 문화계의 명사들과 관내 초중고학생들의 만남의 시간을 만들겠다”면서 “강남의 학부모들이 이사오고 싶어하는 서울 제일의 공립형자율학교를 만들겠다”는 교육공약을 발표. ▶이계안(민주 서울시장) 구청장-시의원-구의원을 민주당 기호 2번으로 묶는 ‘기호마케팅’을 넘어서서 친환경무상급식 주거안정 재정혁신 등 정책으로 묶어 연대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6일 동대문구청장, 지방의원 예비후보들과 지역급식 지원활동을 전개. ▶조관일(한나라 강원도지사) 당이 이계진의원, 허 천 의원, 심재엽 전 의원,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등 4명을 여론조사 대상으로 압축하자 5일 “전라도나 경상도였다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 무엇보다 강원도민을 우습게 본 처사이고 강원도 푸대접이 어느 지경까지 왔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라며 무소속 출마를 시사하며 반발. ▶박상돈(선진 충남도지사) 8일 천안에서 “역사의 진보는 그것이 요구하는 희생의 크기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면서 “따뜻한 보수를 지향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신봉하는 정당으로서 도지사 후보는 반드시 그 가치에 부합하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출마기자회견. ▶김진표(민주 경기도지사) 5일 위원장 김부겸, 총괄본부장 김태년, 비서실장 이기우, 대변인 유은혜로 경선대책위를 구성했는데 11일 이종걸 의원과 국민여론조사 50% 당원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하는 경선을 예정. ▶김일권(무소속 경남양산시장) 5일 “천안함 사태에 선거운동을 한다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다”며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하고 도원산업 현장에서 일일 체험에 나섬. ▶육동인(한나라 강원춘천시장) 5일 “임기 중 연간 3만9921개의 일자리 창출, 한류의 탄생지인 춘천에 한류기념관과 욘사마 빌리지 등 신한류 복합타운 건립”등 75페이지 분량의 정책공약집을 내고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는 포부 밝힘. ▶안병용(민주 경기의정부시장) 민주당 단일후보로 확정되자 5일 “지난 8년 한나라당 시장집권기간을 오만과 독선, 선심행정, 빈껍데기 행정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며 “지방자치와 지방재정을 연구하는 도시정책전문가로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한 정책형성의 중심에 있었다”고 기자회견. ▶이우현(한나라 경기용인시장) 미래희망연대가 한나라당과 통합하자 5일 “집을 나갔던 아들이 집에 계시는 어머니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 ▶황일봉(무소속 광주남구청장) 5일 “공천 쿠데타와 다름없는 시민배심원제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민주당이 시민배심원제로 남구 주민을 모독했고, 민주주의 근간조차 훼손하는 민주당에 더 이상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고 탈당하며 무소속 출마 밝힘. ▶최승우(선진, 충남예산군수) 5일 뽀빠이 이상용, 정호용 전 국방부장관, 조남풍 예비역 육군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년간의 성과와 강력한 추진력 및 리더십을 바탕으로 모두가 잘사는 살맛나는 전국 으뜸 명품도시 예산을 완성하겠다”며 출마선언. ▶김생기(민주 전북정읍시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의 사촌동생으로서 5일 단독입후보하여 민주당 후보로 공천확정됨. 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분당·용인 학부모 번개 브런치 강좌 성황 학생·학부모 700여 명 참석해 성황대학입학사정관과 공·사교육 전문가가 말하는 입학사정관전형의 모든 것지난 겨울 공교육과 사교육 전문가들과 학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크게 반향을 일으켰던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지난 1월부터 6주간 진행됐던 분당용인 학부모 브런치 강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타 지역 학부모들의 요청도 쇄도. 강남 지역 1200석, 대전 800석 등이 하루 만에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 27일 단국대 학생회관 강당에서는 후속강좌인 학부모 번개 브런치 강좌가 열렸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입학사정관전형의 모든 것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번개브런치는 입시관련 심화주제 선정, 구체적 방법론 제안 4시간 동안 진행 된 ‘브런치 강좌, 디테일의 날개를 달다’는 지난 강좌에서 다 풀어내지 못한 주제들을 선정, 평균 두 달에 한 번씩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는 강좌다. 학부모 중심의 본 강좌와는 달리 자녀와 함께 동반하여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주제는 입학사정관제. 첫 서울국제고 교사이면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조영혜 교사로부터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대교협 대입상담콜센터 파견교사인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로부터 ‘포트폴리오 작성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타임교육 입시전략연구소 이해웅 소장이 입시변화에 대한 큰 밑그림과 매력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전략을 강연하며 마무리 됐다.입학사정관제라는 공통주제로 초등부터 고등까지 함께 했고, 내용전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주제는 초중등과 고등을 분리해서 강의가 진행됐다. 또 1만원 상당의 브런치와 함께 입학사정관제 관련 자료집이 제공됐다.“‘왜 자신을 선발해야 하는지’ 설득하라” 대입은 전체 정원의 10%를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하지만, 고입은 비율이 훨씬 높다. 외고 자사고 국제고는 100%, 과학영재고 70%, 과고 30%의 학생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서울국제고 조 교사는 “입학사정관 전형의 핵심은 자기소개에 담을 내용이 무엇인가”라며 “단순한 글쓰기의 기술만으로 좋은 자기소개를 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자기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는 글이어야 함은 물론 진로를 설정하고 관련된 다양한 경험들을 글 속에 진솔하게 드러내야 한다. 학생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할 것인지 오랜 시간동안 고민해야한다는 것이 조 교사의 조언.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읽다보면 ‘이 학생은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 있어요. 체험이나 경험에서 우러나온 글이 그렇죠. 학교마다 또 전형마다 기술할 내용은 다르지만 보통 지원동기와 학업계획 비교과 활동, 독서활동 등은 공통적으로 들어갑니다” 진로를 정하고 초등이나 중등부터 차분하고 오랫동안 준비해야 잘 쓸 수 있는 것이 자기소개서에요. 조 교사는 ‘학교가 왜 자신을 선발해야 하는지’를 입학사정관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 생활기록부는 포트폴리오 바탕 포트폴리오 작성법을 강연한 최 교사는 작년 입학사정관 전형에 제출한 몇 몇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사례를 분석해보면 학생부(전교과/주요교과), 공인어학성적, 임원경력,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이 평가기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 교사는 “입학사정관 전형이 여러 곳에서 부풀려지고 미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진정한 도입목표는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평가권을 강화해 공교육 경쟁력 높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3대 평가요소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이다. 가장 중요한 자료는 학생부로 여기에 기록된 내용을 중심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 포트폴리오나 추천서 등은 학생부를 평가하기 위한 참고 자료라고 최 교사는 설명한다. “많은 학생들이 화려한 포트폴리오가 좋은 점수를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분명 오해다. 학업능력을 보는 교과와 잠재능력을 기록하는 비교과로 나뉘는 학생부. 여기에 기록된 것을 자기소개서에 쓰는 것이고 면접은 이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가장 쉽다.”#김경석 단국대 입학사정관전형팀 팀장 “입학사정관은 가장 선진적인 선발방법, 계속 확대될 것”대학마다 전공분야 및 교육전문가를 중심으로 입학사정관 위원회를 신설하고 가장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고 김경석 팀장은 말한다. “도입 초기다 보니 학부모들의 가장 큰 우려는 ‘공정성’이라고 생각해요. 각 학교의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각 대학에서는 입학사정관위원회를 구성해 선발방법연구 하고 객관적인 기준안을 마련하고 있으니 믿으셔도 됩니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누구나 가진 한 가지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얼마나 키우고 관리해 왔는지가 가장 중요. 창의력, 문해결력, 리더십, 봉사활동, 성장가능성은 모든 대학에서 기준으로 삼는 부분이라고 김 팀장은 설명한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걱정하는 고교등급제는 절대로 적용하지 않아요. 소속 학교가 어디든 해당학교 선생님이 얼마나 학생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평가했는지를 입학사정관들은 검토합니다. 경우에 따라 학교 측에 증거자료를 요청하기도 하므로 교사들은 학생에 대한 모든 기록물을 보관해야 합니다.” 입학사정관은 학생의 소질이나 적성 30%, 학업성적 및 수상경력 22%, 잠재력 30% 그리고 나머지는 인성적인 면을 본다. 김 팀장은 “학생회장 경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회장을 하면서 무엇을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모든 일을 일기처럼 기록하는 습관과 ‘왜’라는 질문에 항상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니특강_타임교육 입시전략연구소 소장 ‘이해웅’ “입학사정관이 보기에 가장 아름다운 학생은 학교에서 만들어집니다.”“문제를 잘 풀기위해서는 출제자의 입장이 되어보고, 입학사정관 전형에 성공하려면 본인이 입학사정관 입장이 되어 봐야 합니다. ‘나라면 어떤 학생을 선발할까?’ 하고 말이죠.”타임교육 입시전략연구소 이해웅 소장은 입학사정관 전형은 컴퓨터가 아니라 사람이 선발하는 것이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입학사정관전형에 도전하려면 모든 면에서 우수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한 가지를 확실히 잘하는 사람’을 선발 2010-04-05
- [수/부특]용인성복 아이파크 용인 수지지역 첫 상한제 아파트 용인성복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용인 수지 성복동에 위치한 ‘용인 성복 I''PARK’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0층~20층, 전용면적 기준 84㎡~124㎡ 7개동 351가구로 구성된다. 용인 성복지역은 대형급 위주로 공급됐지만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중형 위주로 설계됐다. 특히 용인 수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곳이다. 지난해 7월 개통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와 가장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올해 인근 광교신도시에도 중형 면적 아파트 분양계획이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북쪽으로 광교산 자락이 위치해 있고, 남쪽으로는 성복천이 흐르고 있다. 단지에는 중앙광장과 자연형 연모스 소나무 조경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인근에서 5월중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031-264-40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용인 경전철 구갈역명 ‘백남준아트센터’ 병기 용인시는 오는 7월 개통하는 용인 경전철 역명 중 구갈역과 수포역을 각각 구갈역(백남준아트센터)과 둔전역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21일 고시했다. 시는 2007년 3월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경전철 15개 역명을 모두 제정했으나 일부 역명에 대한 주민들의 변경요청이 있어 이같이 변경했다고 설명했다.분당선 연장선과 연결되는 구갈역은 900m 떨어진 백남준아트센터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병기하기로 했으며 포곡읍 둔전리에 위치한 수포역은 별도의 둔전역 설치가 잠정 보류됨에 따라 인지도가 높은 지명을 선택했다.이밖에 지석역(상하), 초당역 (웨신대), 명지대역(용인고) 등 3개 역명의 병기 제안에 대해서는 지명중복, 인지도, 타 학교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받아들지 않았다.용인 경전철은 연장 18.143㎞에 정거장 15개역이 설치되며 오는 7월 개통 목표로 시운전 중이다. 용인경전철 정거장 15곳의 확정된 명칭은 구갈(백남준아트센터)-강남대-지석-어정-동백-초당-삼가-시청·용인대-명지대-김량장-운동장·송담대-고진-보평-둔전-전대·에버랜드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동영상유출 협박범 잇달아 구속 성관계 동영상을 폭로하겠다고 한 협박범들이 잇달아 구속됐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서울 모 대학 A 모(54) 여교수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10억원 상당의 사찰 부지를 편취하려다 미수에 그친 B 모(52) 스님을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B 스님은 지난 3월 A 교수의 친구를 통해 교수 소유의 C사 대지와 건물을 넘기지 않으면 성관계 동영상을 언론 등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스님은 성관계 동영상의 존재를 믿지 않는 친구에게 동영상을 보여주고 모 언론에 이 동영상을 제보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협박 사건에 앞서 A 교수는 2001년말부터 만나온 스님에게 빌려준 8억원을 받지 못하자 지난 2007년 9월 스님을 사기 등의 혐의로 경기 광주경찰서에 고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사건은 스님이 이 교수에게 채무 변제용으로 사찰 부지와 건물의 소유권을 넘겨주는 것으로 합의하고 화해 조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약속대로 스님이 사찰 부지와 건물 소유권을 넘기지 않자 교수는 직접 서류를 꾸며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그러자 스님은 지난해 9월말 이 교수를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또 12월에는 사문서 위조혐의로 재차 고소하는 한편,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이 교수의 사찰 부지 소유권 이전에 대한 원인 무효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 같은 고소와 소송에도 교수가 성의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자, 스님은 사찰을 찾기 위해 교수와의 성관계 장면이 담긴 비디오를 협박 수단으로 활용했다. 이에 교수는 바로 고소했고 경찰은 비디오를 증거물로 확보, 청주지검을 통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춘천지검은 모 군의회 의장 부인 이 모(50)씨를 상대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김 모(39)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씨와 성관계를 가지면서 경락마사지 샵에 녹화기능이 내장된 볼펜을 설치, 2회에 걸쳐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고 이를 이용해 이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3월 이씨의 휴대폰에 동영상을 전송한 뒤 ‘강남에 아파트 한 채를 사주거나 가게를 차려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이 유포되면 남편 선거에 지장이 많을 거라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로부터 고소가 들어와 조사했고 혐의가 인정돼 김씨를 구속했다”며 “다른 여죄가 있는지 김씨에 대해 계속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6인가족, 월평균 소득 510만9천원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 청약 가능 한 가구 구성원이 6명이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 청약을 하려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510만9000원 이하여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아파트 청약자격에 6인 이상 가구도 별도 소득기준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월평균 소득기준을 5인 이하만 제시하면서 6인 이상 가구에도 5인 이상 가구소득을 똑같이 적용해 논란이 일었다. 국토부는 통계청이 발표하는 ‘가계동향 조사’의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기준을 고려해 6인 이상 가구는 5인 이상 가구소득에 1인당 평균 금액을 가산키로 했다.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현재 5인 가구가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에 청약하기 위해 월평균 소득이 470만2698원 이하여야 한다. 또 6인 가구는 510만9724원, 7인은 551만6750원, 8인은 592만3776원이면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만든 6인 이상 가구의 소득기준은 5월 초 사전예약에 들어가는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부터 적용된다. 한편 수도권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강남 세곡 및 내곡·부천 옥길·남양주 진건·구리 갈매·시흥 은계 등 6개지역 1만8000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29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된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LH 재무건전화 자구노력 ‘지지부진’ 엄청난 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토지공사(LH)가 재무건전화를 위해 마련한 자구노력이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25일 LH에 따르면 재무건전화를 위해 중복사옥 매각, 재고자산 판매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중복사옥 매각의 경우, 15개 매각대상 사옥 중 1개만 팔렸을 뿐이다. LH는 본사 및 지사의 중복사옥 15개를 매각, 약 1조2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지역본부 10개에 대한 사옥매각을 공고했으나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옛 한국토지공사 서울지역본부 사옥이 537억원에 판매됐을 뿐이다. 특히 본사매각은 더욱 난감하다. 3월 옛 대한주택공사 사옥에 대해 매각공고를 냈으나 변변한 문의조차 없이 매각에 실패했다. LH는 이달 2일 재매각 공고를 냈으나 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지 않는 분위기다. LH 관계자는 “워낙 덩치가 커 웬만한 업체는 입질도 어려운데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어려워 매각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리사옥은 연면적 7만2000㎡에 감정가는 4015억원에 달한다. 미분양 보유재산 매각도 기대만큼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LH는 올해 토지 17조원, 주택 3조원 등 총 20조원 규모를 매각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LH 출범직후부터 보유재산 매각에 매달렸으나 토지 2조6000억원, 주택 3조1000억원 등 5조6000억원을 매각하는데 그쳤다. 지난 6개월간 목표량의 25% 정도를 판매한 셈이다. 이처럼 자구노력이 지지부진한 것은 부동산경기가 침체됐기 때문이다. 부동산경기 침체로 ‘6월 위기설’이 나오는 판국에 택지나 빌딩을 매입할 업체를 찾기는 쉽지 않은 것이다. 실제 최근 성적표가 이를 잘 말해준다. LH는 이달들어 경기북부, 대전 등지에서 택지 매각에 나섰으나 거의 판매하지 못했다. 이달 초 경기 북부지역내 보유토지 5건(19필지, 1만7158㎡, 약 122억원)을 일반경쟁으로 매각하려 했으나 1필지(301㎡, 약 3억원) 판매에 그쳤다. 이달 중순 매각 공고를 낸 대전도안신도시와 당진대덕수청지구 공동주택용지 5필지(16만4000㎡, 2452억원)는 단 한건도 성공하지 못했다. 특히 LH는 대금납부조건을 종전 2년에서 3년 무이자할부(6개월납)로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매각에 실패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지방의 경우 미분양이 많은 상황이어서 매각이 더욱 어렵다.”며 “협회나 건설사들을 만나보지만 신규투자를 유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LH 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총부채가 109조2428억원에 이르고 있다. 합병 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전년 부채 합계보다 23조4900억원이나 증가했다. 특히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금융부채만 75조796억원이다. 김성순(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LH는 2009년 한 해 동안 이자비용 지출이 2조9923억원으로 추정돼 하루 평균 82억2000만원의 이자를 지출했다. 게다가 금융부채의 경우 앞으로 매년 약 20조원씩 증가해 2012년에는 135조원으로 늘어난다. 총 이자비용도 6조3271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40만부터 100만개까지, 누가 진실일까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별 정책비교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전이 막바지로 가면서 후보들간 정책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천안함 침몰 등으로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1000만 서울시민을 4년간 대표할 서울시장 선거의 중요성을 고려해 여당인 한나라당 후보들의 정책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에 나선 네 명의 후보간 정책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 목표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임기 4년동안 적게는 40만개(나경원 후보)부터 많게는 100만개(오세훈 후보)까지 차이가 나고 있다. 원희룡(50만개), 김충환(60만개) 후보도 일자리 창출 목표를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후보들이 제시하고 있는 일자리 목표가 실현가능할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나경원 후보는 “오 시장이 일자리 100만개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은 희망근로와 같은 단기 일자리를 말하는 것”이라며 “막대한 예산을 쓰고도 노인층을 중심으로 한 단기 일자리 창출에 그친다면 과연 서울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후보들도 오 시장이 지난 4년간 막대한 일자리 관련 예산을 쏟아 부었지만 괜찮은 일자리는 별로 늘어나지 않았다는 점에 집중하고 있다. 원희룡 후보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이른바 ‘일어서 프로젝트’를 통해 ‘가젤형기업’ 발굴로 40만개, 사회적기업 지원으로 10만개 등 5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후보측은 100만개 일자리 창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사회적 기업 등을 통해 괜찮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오 후보는 임기중 서울을 찾는 관광객 120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6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통한 일자리와 특화된 취업훈련 등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교육과 보육정책도 각 후보들간 쟁점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원희룡 후보는 초등학교에 대한 무상급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혀 다른 후보들과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오세훈 후보의 4년 시정에 대한 평가를 두고도 후보들간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오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의 후보는 오 후보가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은 이른바 디자인 시정 등이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김충환 “일류서울, 준비된 시장” = 기호 1번 김충환 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후보경선에서 자신의 행정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민선 강동구청만 3선을 한 경력을 강조하면서 타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김 후보는 특히 강화도를 서울로 편입해 서울을 국제적 거점도시를 육성해야 한다는 독특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강북지역에 강남수준의 버스터미널을 건설하겠다는 것도 공약사항 중 하나다. 고령자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영아들에 대한 ‘보육돌보미’ 제도를 도이하겠다고 했다. ◆원희룡 “시민중심 ‘시민서울’ 추진” = 원희룡 후보가 내세운 정책의 중심엔 ‘시민’이 있다.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을 위하는 정책을 통해 시민이 잘사는 서울을 만들자는 것이다. 상징적인 정책은 시민참여예산제다. 예산 편성에 시민이 참여하고 예산배분 및 집행 우선순위 결정에도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시장직속의 시민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연진 비서관은 “시민이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을 스크린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로 확립해놓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가 공교육 직접 챙기겠다” = 오세훈 서울시장의 경선 컨셉은 ‘경험과 미래’다. 시정경험을 가진 유일한 후보로 서울을 세계 5대 도시로 진입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특히 오 시장은 출마선언 일성으로 ‘공교육 살리기’ 공약을 내놨다. 준비물과 학교폭력, 영어사교육이 없는 ‘3무 학교’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예산 1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보육지원에 대한 의지도 강하다. 오 시장은 “지난 4년간 국공립 보육센터 642개를 설립한데 이어 향후 4년간 1000개를 추가로 만들어 보육대상 아동 70%까지 무상보육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나경원 “안심교육 100%, 안심보육 100%” = 나경원 후보는 여성후보의 특성을 살려 자녀교육과 보육에 대한 서울시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 후보는 이른바 ‘안심교육 100%, 안심보육 100%’ 공약을 통해 속득 하위 80% 계층을 대상으로 무상보육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야당 등이 제기하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한 대응 개념이다. 나 후보는 특히 장애인 정책과 공약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백만호 허신열 엄경용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