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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일자리 만들고, 공교육 혁신에 주력”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일 최임 1주년을 맞아 “현장중심 행정을 기반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교육도시의 면모를 일신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우수기업 유치와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 경제, 교육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반면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만안뉴타운 사업 등 많은 갈등에 직면하면서 적지 않은 혼란을 겪었다. ◆“기업을 최대 고객으로”가장 큰 성과는 좋은 기업들이 안양시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10월 말 2만7921㎡ 규모로 조성될 관양스마트타운에 ㈜한독약품, 네오피델리티, 유빈스 등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분야의 8개 기업 입주를 확정했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을 고객으로 생각하는 행정의 변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관양스마트타운에 8개 기업이 모두 들어서면 1만여명에 이르는 고용창출과 8200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지방세도 최대 60억원까지 늘어나 침체된 안양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올해 5개 기업이 입주하고 내년까지 모두 이주해 올 예정이다. 시는 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용지와 지방이전이 확정된 대한전선 부지에 대해서도 첨단지식산업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시는 관양스마트타운 조성과 함께 유망중소기업을 유치하고 최적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시하고 있다. 타 지역 기업이 안양으로 이전할 경우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지원규모를 기존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했다. 상하수도요금을 3년 동안 50% 감면해주고 세무조사 유예기간도 1년 늘어난 3년까지 연장해준다. 공장신축 및 증설에 따른 건축자문을 3일 이내로 단축하고, 대규모 공장이 이전할 경우 이전부지의 용적률을 상향조정해 준다.안양관내 기업들에게도 1000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확보,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융자지원을 한다. 또 기술개발 지원비로 최대 5000만원, 선도기업 집중지원비로 최고 4000만원, 마케팅 지원비용으로 500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최 시장은 매월 기업체 두 곳을 방문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듣는다. 기업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SOS팀’도 운영한다.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6월말 기준 1257개소였던 기업체 수가 5월말 현재 1362개소(8.4%)로 105개 늘었다. 벤처기업체 또한 지난해보다 102개 늘어난 534개소(23.6%)가 활동하고 있다. 최 시장은 “좋은 직장을 많이 유치하는 것이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끄는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최 시장은 성공한 학원 경영가이자 교육학 박사다. 그는 “사교육과 공교육 분야를 모두 잘 아는 교육전문가”라고 자부해왔다. 최 시장은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및 공교육 강화에 주력했다”며 “교육에 대한 투자는 곧 미래에 대한 투자이고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인”이라고 강조했다.우선 지난해 초등학교 5?6학년에 대해 시행했던 친환경무상급식을 올해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4만여명)으로 확대했다. 오는 2014년까지 중학교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또 조례개정을 통해 학교교육경비 기준액을 기존 5%에서 7%(191억)로 상향조정했다. 늘어난 경비는 일선학교의 시설개선과 외국어교육기반 조성, 체육시설 현대화, 특성화교육사업, 방과후 학교 등 학교의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집중 활용되고 있다.무엇보다 큰 성과는 혁신교육지구 지정된 것이다. 혁신교육지구는 지역?계층간 차별 없이 능력을 발휘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신개념 교육모델이다. 안양시는 금년 1월 26일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지정에 따른 MOU를 체결했다.혁신교육지구 지정으로 만안지역 저소득층이 밀집된 안양3?4?9동과 평촌신도시의 학교공동화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달안?부림동 지역 11개 초?중학교가 혜택을 입고 있다.3학급당 1명의 보조교사, 진로상담사와 행정코디네이터가 학교별 1명씩 배치됨으로써 정교사가 수업진행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학습프로그램과 교재개발 등을 통해 학습능력이 떨어지거나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현재 11개 학교에는 보조교사, 전문상담원, 행정코디네이터 등 모두 107명의 보조교사가 3월부터 활동하면서 교사·학생·학부모의 호응은 물론 일자리 창출효과도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달 14일 관내 3개 고교를 대상으로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협약도 맺었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특기적성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한다. ◆알찬 복지행정으로 따뜻한 도시서민 복지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안양시는 둘째 자녀의 보육료 50% 지원에 이어 셋째자녀에 대한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7월부터는 셋째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대해 50% 대폭 증액한 10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지급한다. 또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8개 항목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무한돌봄센터’를 시청사에 개소했고, 지난 3월 신촌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보육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이 밖에 중증장애인이나 임산부들이 일반택시요금의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인 ‘착한수레’를 5월부터 운영하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각 2곳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개설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안양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총 15회에 걸쳐 크고 작은 기관표창을 수상해 성과를 인정받았다.그러나 EBS 통합사옥 유치가 무산되는 등 최 시장의 핵심공약 이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시는 안양교도소 이전, 국철 1호선 지하화, 시민축구단 창단, 월곶~판교 복선전철 등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 및 용역결과를 토대로 정부와 인근지자체 및 해당기관과 접촉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인터뷰 -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정, 경영마인드로 재편” “안양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행정보다 경영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관양스마트타운 기업유치와 호계체육관 부가가치세 27억여원 환급 등의 성과는 경영마인드를 행정에 적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안양시 행정을 경영마인드로 재편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각종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업유치 등을 통해 경영수익사업 발굴에 나서는 등 재정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시민을 보듬는 시민 중심의 행정구현과 현장중심의 행정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최 시장은 “안양ㆍ군포ㆍ의왕 3개 시 통합은 행정기관이 앞장서는 것보다 시민단체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추진돼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 통합은 힘의 논리로 접근하면 곤란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3개 시 통합은 시민들 2011-07-06
- 더 높이 날수 있는 힘, 공부의 내공을 키운다 올해 고1부터 과학이 융합과학으로 바뀌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 한권으로 묶여 과학을 더욱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어 우주생성원리의 경우 우주대폭발 뒤 수소핵융합 반응을 비롯해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분야가 다 관련이 있기 때문에 따로 배우는 것보다 같이 다뤄줘야 더 잘 이해가 된다. 융합과학이 더 재미있다고? 하지만 융합과학은 이과를 지망하려는 학생도 어렵다고 말할 정도다. 그런 가운데서 빛을 발하는 학생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미리 실험과학수업을 해 왔던 학생들이다. 이론만 외운 아이들과 달리 실험을 통해 몸으로 익힌 학생들은 융합과학이 더 재미있다고 말한다. 고1 과학이 융합과학으로 바뀌면서 더 주가를 올리는 학원이 안산에 있다. 바로 비상학원이다. 5년 전 과학실험중심수업으로 문을 연 이 학원은 현재 과학 수학 영어 전문학원으로 운영 중이다. 비상학원의 과학반은 학교 교육과정 내 모든 과학실험과 이론과학을 병행하는 수업을 한다. 과학반은 각반 5명의 소수인원으로 각 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실험을 스스로 다 해보며 그 과정에서 과학의 원리를 습득하고 실험결과 분석과 데이터 해석과 보고서까지 작성한다.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실험이에요. 실험 전에 가설을 세우고 실험 결과물에서 원인분석을 하고 문제해결 고리를 찾아내며, 관련 책을 읽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면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쑥쑥 자라게 되죠.” 과학실험이 창의력 길러 비상학원 고영선 원장은 “학교 시험 100점을 맞는 아이가 아니라 과학적 사고를 갖는 아이를 길러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소의 눈을 해부하고 물리 화학 실험을 직접 해보면서 과학을 공부해온 아이들은 실험 노하우가 쌓이고 창의적 사고력이 발달하면서 초·중 과학탐구대회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4년간 비상학원에서 실험과학반부터 영재과학반과 로봇반에 다닌 김병국(석호중 3)군은 중학생이 되어 동산고 정보과학영재교육원 교육생에 선발됐고 세계로봇올림피아드대회 본선에 2회 출전, 올해는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입상해 과학영재로서의 자질을 드러냈다. 비상학원 과학반은 실험과학반(초)과 영재과학반(초3~6), 로봇창의과학반(초·중), 중·고 과학반을 개설하고 있다. 수학반은 초등반과 중등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때부터 부터 탄탄한 개념정리와 함께 서술형문제 강화로 수리 구술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제는 영어도 비상학원에서 영어반은 올 3월에 새로 개설됐다. 고 원장은 “영어는 문과생이든 이과생이든 공부해야하는 과목인데, 고등학생들은 여러 학원 다니면 스케줄 짜기도 어렵기 때문에 고심 끝에 좋은 선생님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영어교육에 대해서도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벌써 각반 인원이 다 찰 정도다. “중학교 때까지는 내신 90점 100점을 받던 애가 고등학교 올라가 모의고사에서 영어가 50점 60점밖에 안 나온다면 영어 내공이 없기 때문이에요. 중학교 때까지는 영어교과서내에서만 문제를 출제하니까 그것만 공부하면 성적이 잘 나오는데 고등학교 시험은 학교 교과서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거든요. 독해능력이 있어야 해요. 평상시에 영어내공을 쌓아야 한다는 거죠.”비상학원 김대선 영어과장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평상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비상학원의 영어수업은 독해문장을 통해 문법 영작을 다 병행 지도한다. 이런 방식의 수업을 통해 영어공부를 스스로 하는 능력을 키우고 수능모의고사 영어문제를 잘 풀 수 있는 요령도 터득하게 한다.비상학원의 특이한 점은 학원 시작초기에 함께한 강사들이 한 사람도 안 바뀌고 5~6년째 그대로 근무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영선 원장에게는 특별한 리더십이 있는 걸까. 고 원장은 이렇게 말한다. “학원에서는 선생과 학부모, 학생 3박자가 잘 맞아야 해요. 어머님들이 믿고 맡겨주셨는데 선생이 바뀌면 아이들이 잘 적응을 못하잖아요. 선생님들이 오래 있으면 애들 성향을 다 알고 있어서 지도도 더 잘 할 수 있지요. 저는 어머님들이나 우리 선생님들이 다 고마워요.”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구미시, 노동부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강한 일터 Navi 인증제]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7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와 고용노동부구미지청·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제고를 위한 건강한 일터 Navi 인증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공동업무협약(MOU)의 실천내용으로는 건강한 일터 Navi 인증제 홍보 및 사업장 참여 적극 독려, 인증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협력과 인증사업장 인센티브 지원 공동 노력 그리고 인증 사업장 자금지원 및 기술지원·교육 협력 등이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2010년 3월 WHO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4
- “사실혼, 인공수정 자녀도 친자” 서울가정법원 위자료·양육비 지급 판결사실혼 관계가 끝났지만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이에 대해서도 친자관계가 성립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박종택 부장판사)는 A(여)씨가 사실혼 관계에 있던 B씨에게 '임신·양육의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고 임신을 한 뒤 양육비와 위자료를 지급하라며 낸 인지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임신 전 작성된 각서로 양육에 관한 사항이 협의됐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성년 전까지 1인당 매달 50만원의 양육비를 내고, 사실혼관계의 주된 파탄 책임이 B씨에게 있으므로 35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사실혼 관계였고 정자제공자도 특정되는 점에 비춰 불특정 다수를 위해 정자를 정자은행에 기증한 사람과 동일하게 보기 어렵다"며 아이들이 B씨의 친자임을 인정했다.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지난 2001년 명문대 재학 중이던 B씨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회사원 A씨를 만난 뒤 2003년부터 함께 살기 시작했다. 2007년에는 B씨가 A씨 가족에게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B씨가 2008년 여대생 C씨를 만나면서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B씨는 같은해 12월 A씨에게 "집안 반대로 결혼을 할 수 없다"며 동거를 끝냈다. 이에 A씨는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님을 설득하는게 좋지 않겠느냐"며 아이를 갖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B씨는 '정자를 제공하는 대신 임신·양육의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도록 했고, 거부하던 A씨는 일단 인공수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를 따랐다.2009년 3월 A씨는 인공수정을 통해 두 아들을 낳았지만, B씨는 이후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을 뿐 아니라 B씨의 '여동생'이라며 자신을 찾아와 이별을 요구한 C씨가 실은 여자친구라는 사실도 뒤늦게 알게 됐다. A씨는 이에 따라 두 아이가 B씨의 친자임을 확인하고 양육비와 위자료 등을 지급하라며 지난해 법원에 인지청구 등 소송을 냈다. B씨는 "비(非) 배우자 간 인공수정에 따른 출산은 친자관계가 성립하지 않으며, A씨가 각서를 쓴 만큼 자신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맞섰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4
- 하충식 한마음병원장, 숨은 유공자 정부포상 국민추천제 받아 한마음병원 하충식 원장이 숨은 유공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정부포상 국민추천제 창원시 제1호로 확정됐다. 1995년 한마음병원 개원 이후 사랑?봉사?노력을 경영이념으로 환자 중심의 병원문화 조성 및 사회적 책임 활동 등이 공적 내용으로 인정된 것이다. 하 원장은 1997년 9월부터 ‘나라사랑회’를 만들어 16년간 매일 아침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해 2010년 한국기록원국내 최장기간 자원봉사 인증을 받았다. 1995년부터 도내 불우이웃(1314명)과 1:1 결연을 통해 후원금 3억 원 지원 및 병원직원들로 구성된 ‘한마음나눔회’를 결성해 전 직원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벌였다. 복지시설 지원 장애아동 나들이 지원, 장애인 합동결혼식 및 열린 가요제, 소년소녀가장·기초생활보호대상 체육대회, 결식아동 급식비 및 생활비와 장학금 등을 지원했다. 그 외 외국인 노동자와 범죄피해자 긴급구호지원 및 수재 또는 가뭄 극복 지원 등 위기상황 마다 구호활동에 힘썼다.정부포상 국민추천제는 국민이 직접 주변에 있는 숨은 유공자를 발굴 추천하는 제도로 지난 3월 7일부터 시행돼 행정안전부에서 연중 접수받는다. 이번 상반기 시상은 4월 6일까지 접수 분에 대해 요건심사와 현장실사, 엄격한 선정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현대건설, 이수 힐스테이트 680가구 분양 현대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58-1번지 일대에서 이수 힐스테이트를 7월 중 공급한다.정금마을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인 이수 힐스테이트는 지하3층, 지상 8~15층 규모에 15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47㎡ 680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304가구로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이수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 7호선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작대로와 올림픽대교 등을 통해 서울시내 이동이 양호하다. 주변에 동작초·중, 경문고, 서문여고 등이 있다.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은 약 2840㎡로 여타 타단지보다 1.5배 가량 넓다. 가구당 제공되는 커뮤니티 공간은 4.1㎡에 달한다. 동작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계약 후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다. 추가로 발코니확장 무료시공,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등의 혜택까지 있다.이수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은 오는 14일 예정이다. 견본주택 위치는 사업장안에 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4
- 중국·중남미서 벌어 중동에 다줬다 고유가로 올 상반기 대 중동 무역적자 4백억달러도입단가 35% 껑충, 소비증가로 수입물량 8% 늘어고유가로 우리나라의 대(對) 중동 무역적자가 크게 늘었다. 반면 동일본 지진 여파로 대 일본 무역적자 폭은 급감했다.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 1~6월 대 중동수출은 145억3500만달러, 수입은 543억9800만달러로 398억6300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수출은 20.7%, 수입은 44.6% 각각 증가한 수치다.최근 3년간 대 중동 무역적자 규모(상반기 누계)는 2009년 151억3000만달러에서 2010년 263억6000만달러, 2011년 398억6300만달러로 매년 100억달러 이상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수입액 중 중동지역의 비중만 22.3%에 달한다. 대 중동 무역적자액은 중국(199억5300만달러), 중남미(85억1200만달러), 미국(49억8700만달러), 유럽(72억6800만달러)에서 벌어들인 무역흑자 407억2000만달러와 맞먹는 규모다. 이는 고유가에 따른 원유수입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가 80% 이상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두바이유) 평균가격은 지난해 상반기 배럴당 77.1달러에서 올 상반기 105.6달러로 37.0% 상승했다.이에 같은 기간 도입단가는 배럴당 78.8달러에서 106.6달러로 35.3% 올랐으며, 에너지 소비증가에 따른 도입물량도 4억2100만배럴에서 4억5690만달러로 8.4% 더 들여왔다. 올 상반기 원유 수입액만 487억200만달러에 이른다. 전년 동기대비 46.8% 증가한 규모다.한편 올 상반기 우리나라의 대 일본 수출액은 177억51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49.9% 늘어났고, 수입액은 321억9100만달러로 1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에서 일본수출 비중은 6.9%로, 지난해 상반기 5.8%보다 1.1% 늘었다.이에 따라 상반기 대일 무역적자는 144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181억5000만달러보다 40억달러 가까이 줄었다. 2010년 대일 무역적자 누계는 361억2000만달러였다.이처럼 적자 폭이 감소한 데에는 일본 대지진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관측된다. 대지진(3월 11일)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3월과 4월의 대일 수출액은 전년 같은 달보다 각각 53.5%, 63.2% 급증했으며, 6월(1~20일) 수출 증가율도 51.9%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하지만 수입 증가율은 3월 8.4%에 그쳤고 4월에는 3.8%로 더욱 낮아졌다.지경부 관계자는 "지진으로 대일 수출이 늘었을 뿐 아니라 일본 제품의 수출이 차질을 빚으면서 제3국으로 우리나라의 부품·기계류 수출이 늘어난 효과도 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일본은 지난 4월 전체 수출액이 5조1566억2000만엔으로, 전년 동기대비 12.4%나 감소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4
- 흥국·동부생명, 불완전판매 심각 손보사보다 생보사가 높아 … KDB·우리아비바생명·흥국화재 평균보다 2~5배 높아 보험사들의 불완전판매비율이 지난해보다는 개선됐지만, 흥국생명과 우리아비바생명, 동부생명, 흥국화재와 동부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은 업계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2010 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23개 생보사와 12개 손보사의 불완전판매 비율을 집계한 결과, 일부 보험사는 채널별로 업계 평균의 2∼5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완전판매비율은 신계약건수 가운데 가입자에게 상품 설명이 부족하거나 자필서명 등을 받지 않아 해지되거나 무효가 된 비율로 보험판매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구체적으로, 생보사 중에서는 흥국생명과 교보생명, 신한생명, 우리아비바생명, KDB생명, 동부생명, 동양생명의 불완전판매비율이 높았다. 흥국생명은 설계사 채널이 4.0%(평균 1.28%)에 달했고 TM 8.24%(평균 3.09%), 다이렉트가 무려 8.94%(평균 1.94%)에 달했다. 교보와 신한생명도 보험 판매에서 가장 비중이 큰 설계사 부문에서 불완전판매비율이 각각 1.64%, 1.68%나 됐다. 또 교보는 홈쇼핑에서 3.14%(평균 1.86%), 신한은 개인대리점에서 1.59%(평균 0.74%)로 업계 평균보다 두배 가까이 높았다. 우리아비바생명과 KDB생명, 동부생명은 거의 모든 채널에서 불완전판매비율이 업계 평균을 상회했다. 우리아비바생명은 TM에서 9.98%로 업계 최고였고 KDB생명은 보험사 직영 복합채널에서 7.04%(평균 3.8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부생명은 개인대리점에서 4.75%로 업계 최고였고 설계사(3.02%)와 홈쇼핑(4.57%)에서도 상위권에 속했다. 동양생명도 설계사, TM, 홈쇼핑, 다이렉트 등에서 업계 평균보다 불완전판매비율이 높았다. 손보사는 흥국화재와 동부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현대해상의 불완전판매비율이 높았다. 흥국화재는 설계사 채널이 0.51%(평균 0.27%)로 업계 최고였고 개인대리점(평균 0.18%)과 다이렉트(평균 1.08%) 부문에서도 각각 0.43%, 3.97%로 최고였다. 동부화재 역시 설계사 채널이 0.6%로 업계 최고치를 기록했고, 방카슈랑스도 0.6%로평균(0.36%)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한화손보는 홈쇼핑(평균 1.25%)과 보험사 직영 복합채널(평균 0.12%)에서 각각 5.47%, 0.45%로 불완전판매비율이 업계 최고였다. 롯데손보와 현대해상도 홈쇼핑과 TM(평균 0.98%)에서 각각 2.43%, 2.68%로 상위권에 속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4
- [박진범의 경제초대석] 김정태 하나은행장 "가계대출 무분별한 확대경쟁 안한다"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 배려할 것 … 하반기 5억달러 장기외채 추진"외환은행 인수가 최대 관심사" … 우리금융 인수 컨소시엄 참여 일축취임 네 해째인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가계부채에 대한 최근의 사회적 우려와 관련 "무분별한 자산확대 경쟁 대신 '질'을 관리하겠다"고 했다. 정부의 가계대출 종합대책에 대해선 제2금융권의 대출급증세를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행장은 가계부채 증가 억제로 서민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면서 "전세대출과 희망홀씨대출에 더 신경 쓰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최근 우리금융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사모펀드 3곳이 컨소시엄 구성을 시도할 경우, 하나금융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금융권의 관측에 대해 "우리의 관심은 외환은행(인수)에 가 있다"고 답했다. 하나금융지주가 역점을 두고 진행하는 사안인 외환은행 인수를 두고 한눈을 팔리가 없다는 설명이 보태졌다. 올 하반기에는 5억달러 규모의 장기외채 도입을 검토 중이란 계획도 밝혔다. 다음은 김 행장과의 일문일답. 올 3월 연임에 성공해 취임 4년째다. 성과와 향후 경영전략은 무엇인가.글로벌 금융위기를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와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영업력을 회복했다. 지난해 1조원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냈고, 올 1분기에도 4000억원을 넘기는 등 양호한 경영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유로머니(EUROMONEY)지로부터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됐다. PB분야에서 전례없는 수상기록이다. 세계적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앞으로는 기본에 충실한 영업활동을 통해 실적증대와 고객확대는 물론, 경영의 효율성 강화에 주안점을 둬 내실을 더 견고히 다지는 경영전략을 펼쳐나갈 생각이다.최근 중소기업중앙회와 '노란우산공제' 업무협약, 국군복지단과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맺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친서민과 상생의 의미가 있어서다. 노란우산공제는 380만 자영업자들을 위한 일종의 장기보험 성격을 갖고 있다. 어쩔 수 없이 폐업을 하더라도 공제금은 압류가 되지 않고, 연간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도 해 준다. 그래서 노란우산공제 판매업무를 대행키로 했다. 시중은행으로는 처음이고, 1년간은 하나은행에서만 판매한다. 국군복지단과 협약을 맺은 상생패키지론은 국군복지단의 신용으로 협력업체들에게 좋은 조건으로 자금지원을 해주는 것이다. 발주처의 신용이 좋으면 협력업체도 좋은 신용으로 대우해주겠다는 것이니 이런 것이 바로 상생 아니겠나. 올해 은행 실적을 어떻게 전망하나.올해 1분기 결산을 해보니 당기순익이 4056억이었다. 앞으로 급격한 경기침체 없이 지금 추세를 유지한다면 올해엔 연간 당기순익 1조2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입찰에 국내 사모펀드 3곳이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들이 금융지주사들을 참여시켜 컨소시엄을 구성하려 한다면 하나금융은 참여할 의사가 있나. 하나금융지주가 판단할 일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의 관심이 외환은행에 가 있는데 지주에서 그렇게 하겠나. 우리가 지금 진행 중인 사안이 있는데 이것을 놔두고 중간에 다른 이야기를 한다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외환은행 인수가 계속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어떻게 전망하나. 현재까지 하나금융과 론스타의 주식매매계약 연장이 발표되지 않은 것은 연장 조건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판에 임하는 론스타의 입장과는 무관하게 하나금융과 론스타의 계약연장 협상은 항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시간이 다소 더 필요하고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에는 좋은 방향으로 해결될 것이라 믿는다.외환은행 인수는 지주사 전체의 문제이고, 하나은행 입장에서는 기존의 영업력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 우리 직원들은 외부의 상황에 개의치 않고 본연의 업무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하나은행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가계대출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다. 정부는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을 내놓았다. 하나은행은 어떻게 대응할 생각인가.가계부채 문제가 복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갑자기 크게 늘어난 점에도 정부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우리의 경우, 거래고객의 30% 가량은 제2금융권과 동시에 거래를 한다. 대출수요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나 무분별한 자산확대 경쟁은 지양할 생각이다. 결국 양보다 질을 중요시해야 할 때다. 적정한 규모를 정해놓고 그 범위 안에서 늘리고자 한다. 그런데 이러다보면, 어려운 사람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전세대출,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가계 지원 노력도 계속 이어 나가겠다.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들의 단기외채 증가에 우려와 경고를 보내고 있는데, 하나은행의 장단기 외채 구성은 어떤가.현재 하나은행의 단기외채는 19억달러, 장기외채는 44억달러다. 그동안 단기외채를 장기외채로 많이 돌려놓았다. 하반기에는 5억달러 규모의 장기외채 도입을 추진할 생각이다. 재작년에 정부가 보증을 해 장기채를 확보할 수 있게 해 줬는데, 아무 곳도 나서지 않았다. 우리는 이때 10억달러를 조달했다. 은행권이 외채 차입을 신중하게 하고 단기외채를 장기외채로 전환해야 한다는 정부 입장은 올바른 방향이다. 이렇게 해서 장기외채의 비중을 늘리고 안정성을 가져야 한다. 최근 몇 곳의 은행장이 바뀌면서 영업력 강화가 화두다. 은행장이 발로 뛰면서 영업현장을 독려·지원한다.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챙기면서 은행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은행장들이 새로 오면서 경쟁이 강화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나도 최근 몇 달간 전국 현장을 다니며 고객과 직원을 만나고 있다. 은행권의 또 다른 화두가 해외진출, 현지화다. 하나은행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듣고 싶다.현재 중국과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해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 중에 있고 9개국 42개의 해외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길림은행 지분참여로 동북3성에, 하나은행 중국법인을 통해 북경, 산동, 상해 등 중국 중동부 지역에 진출하고 있다. 지난 1월엔 초상은행과 제휴해 광동성 중심의 남부지역을 연결해 차이나벨트를 구축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20개 영업점이 현지인 대상 영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올해엔 지점망과 자동화기기 시스템 확충을 검토 중이다.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지점으로 전환할 것이고, 인도 뉴델리 사무소도 지점 전환 시점을 따져보고 있다. 평소 직원들에게 자주 강조하는 점이 있다면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것이 조직을 위해서는 물론 자신을 위해서도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 즐겁게 일 하다보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동료와 의사소통도 원활해진다. 이런 활발한 조직문화는 고객,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은행이 계속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리더들에게는 상명하달식 업무추진과 권위주의를 과감하게 버리고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이른바 '헬퍼(Helper) 리더십'을 실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박진범 기자 jb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 2011-07-04
- 격변의 세월 보낸 ‘지방자치’ 5·16 군사쿠데타로 중단, 1991년 부활한국의 지방자치는 격변의 세월을 보냈다. 1948년 5월 대한민국 초대 국회가 제헌헌법에 지방자치제도를 보장했다. 1952년에 첫 지방의회가 구성됐지만 1961년 5·16군사쿠데타로 중단됐다. 그러나 1987년 6월 항쟁 등 민주화에 대한 열망으로 지방자치가 부활했다. 1991년 3월 26일 기초의회, 6월 20일 광역의원 선거가 진행됐다. 당시 기초의원은 정당공천제가 아니어서 모두 무소속이었고 광역의원은 정당공천제가 적용됐다. 4년 뒤인 1995년 단체장 선거도 실시됐다.지난 2006년부터 지방의원 정당공천제와 중선거구제가 도입됐다. 지방의원 유급제도 실시돼 세비가 지급되기 시작했다. 2007년엔 지방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주민소환제도 시행됐다. 지난해 지방선거부터는 교육감과 교육위원들도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출하고 있다.현재까지 5번의 지방선거를 치렀다. 질곡의 역사를 보낸 지방자치는 부패·전시행정 등의 폐해도 많았지만 시민들이 지방정치와 지방행정의 주권을 되찾는 길임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