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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과 작별하는 가장 아름다운 7가지 방법 한 해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2013 윈터페스티벌’이 12월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클래식, 국악,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명품 레퍼토리 7편을 엄선했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하면 좋을 공연 속으로 GOGO! ■소중한 가족과 함께 하기~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 온 가족이 함께 보는 크리스마스 판타지12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발레 ‘호두까기 인형’. 여러 안무 버전이 있지만 국립발레단은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을 선택해 고난이도 기교와 생동감이 넘치는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마리와 왕자의 결혼식 피날레가 펼쳐지는 2막에서는 스페인·아리비아·중국·프랑스·러시아 등 각국 전통 춤이 흥겨운 퍼레이드로 등장하며, ‘꽃의 왈츠’, ‘눈의 왈츠’로 현란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수놓는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성탄특별초청공연-24명의 보이스가 전하는 천상의 하모니세계 3대 소년합창단의 하나이자, 세계 유일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인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공연을 준비했다. 정통클래식, 성가곡, ‘캐롤’ 및 ‘넬라판타지아’ 등의 크로스오버에 이르기까지 환상적인 레퍼토리로 감동을 전한다. 24명의 보이 소프라노가 들려주는 천상의 하모니는 따뜻한 시간을 선물할 듯. ▷경기도립국악단 송년음악회 ‘사노라면’ - 소리꾼 장사익과 국악관현악의 만남인생의 모든 희로애락을 소리로 풀어내는 소리꾼 장사익과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경기도립국악단이 만났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가슴속 깊숙한 곳에 자리 잡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따스한 희망을 품으며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허허바다’, ‘꽃구경’, ‘아리랑’ 등 삶을 돌아보게 하는 주옥같은 레퍼토리가 선보인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 사람냄새 물씬 나는 감동 뮤지컬현대사회의 소외와 외로움을 웃음과 감동으로 버무린 창작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훈훈한 연말을 책임진다. 대구의 한 시골마을, 길을 잃은 강아지 ‘몽’, 버려진 고양이 ‘낭’, 알을 잘 못 낳는 암탉 ‘꼬’ 등과 살고 있는 박복녀 할머니 집에 아들을 찾으러 지화자 할머니가 등장한다. 옥신각신 실랑이 끝에 지화자 할머니 아들을 찾아 길을 나선 두 할머니는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며 ‘식구’가 되어간다. ■연인과 함께 애절한 사랑에 빠지다! ▷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 해외에서 더욱 사랑받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더 사랑받는 러브스토리가 연인들을 찾아왔다. 거리의 춤꾼 석윤을 향한 발레리나 소연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우아한 발레와 역동적인 비보잉이라는 상반된 장르가 지닌 매력은 잠시도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올해도 곁에 있어준 친구랑 따뜻한 마무리를~▷소통, 톡 TALK 시리즈 3 - 배우 조재현의 모노 토크 ‘나는 여전히 꿈꾼다’‘꿈’을 주제로 2013 ‘소통, 톡 TALK’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하는 배우 조재현은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현실에 매몰되어 꿈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위안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해의 마무리, 꿈을 다잡고 새해를 시작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추한다. 7. 경기필 크리스마스콘서트 ‘브라스 판타지’- 단언컨대, 지상 최고의 브라스밴드!귀로만 듣는 클래식이 아닌 눈으로 즐기는 브라스 판타지가 무대에 오른다. 경기필의 목관·금관·타악기가 총 출동해 무대와 객석을 넘나드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듯.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레미제라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익숙한 뮤지컬 넘버와 영화음악들로 친근한 브라스 세계로 인도한다. 문의 031-230-3440 www.ggac.or.kr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5
- 2013 크리스마스 이야기 지난 일요일, 12월이 시작되는 첫날이다. 대형 할인마트에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장난감 코너에도 전에 없이 아빠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띈다. 김석준(40 호계동)씨는 “요즘 아이들은 일찍부터 산타할아버지를 믿지 않는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아직 믿고 있다”며 “어떤 선물을 해 줄까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주부 송지숙(37 비산동)씨 역시 “산타할아버지는 아이들도 그렇지만 몰래 선물을 준비하는 부모들에게도 큰 즐거움”이라며 “산타할아버지 선물은 착한 아이에게만 주는 특별한 선물이기 때문에 비싼 선물 보다는 의미있는 선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산타클로스 이야기해마다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빠진다.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는 산타할아버지가 있기 때문이다. 커다란 선물 주머니를 들고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오는 산타할아버지는 1년 중 어린이들에게 가장 반가운 손님이다.산타클로스라는 말은 AD 3세기경 소아시아 지방 미라의 대주교였던 세인트 니콜라스(Saint Nichols)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어린이를 특히 좋아했다는 그는 평생 갖가지 선행을 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어느 해 12월 밤거리를 걷고 있는데 구슬픈 울음소리가 들렸다. 몰래 창틈을 들여다보니 한 노인이 집안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세 딸과 함께 가난함을 서러워 하며 울고 있었다. 니클라스는 그들을 돕기 위해 깊은 밤 그 집 지붕으로 올라가 금화 몇 닢을 넣은 주머니를 굴뚝으로 떨어뜨리고 사라졌다. 그런데 그 금 주머니가 우연히 벽난로에 걸어 두었던 양말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후 이를 전해들은 사람들이 기대치 않은 선물을 받았을 때 항상 니콜라스에게 감사하는 풍습이 생겨났다. 이를 계기로 해서 매년 12월 성탄 전야에 선물 자루를 들고 마을을 순회 하면서 가난하고 병든 아이가 있는 집을 찾아 선물을 넣어 주었던 것이 산타크로스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산타를 기다리기는 다른 나라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전 국민의 90%가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브라질에서는 가족끼리의 단체 모임을 갖고 빙고게임이나 노래를 부르며 이브를 즐긴다. 자정이 되면 트리의 불빛을 제외한 모든 불을 끈 채 산타가 오기를 기다린다. 미국에서는 나이 지긋한 산타클로스를 위해 쿠키와 우유 한 잔이 놓인 쟁반을 놓아주는 풍습이 있다. 산타는 착하거나 못된 아이들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그들을 찾아간다. 훌륭한 아이에게는 북극의 요정들이 만든 근사한 선물을 남기고 말을 안듣는 아이에게는 아이가 걸어둔 양말 안에 석탄을 남기고 간다는 속설이 있다.이탈리아의 크리스마스는 1월 5일이다. 아이들은 산타가 아닌 ‘라 베파나''라는 이름의 마녀를 기다린다. 빗자루를 타고 다닌다는 이 마녀는 집집마다 굴뚝을 통해 드나들며 선물을 배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타를 위해 쿠키와 우유를 준비하는 미국인들처럼 이탈리아의 어린이들은 마녀를 위해 와인과 크래커를 놓아둔다. 12월 23일 제11회 몰래산타 출동한편 이맘때가 되면 안양6동에 위치한 비영리 사회복지단체인 ‘빚진자들의 집’은 눈코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낸다. 매년 12월 23일 안양, 군포, 의왕 지역 아이들의 작은 희망을 위해 각 가정으로 몰래산타들이 출동하기 때문이다. 빚진자들의 집 서지영 사회복지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봇’부터 안을 수 있는 큰 인형, 학용품, 게임기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에 따라서는 장난감이 아닌 새터민으로 추방된 아빠가 보고싶다는 등 가슴아픈 소원을 편지로 보내오는 아이들도 있다”며 “소원을 들어줄 수는 없지만 몰래산타가 출동해 한 번 안아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희망을 갖는다”고 전했다. 지난 2003년 30명의 아이들을 찾아간 것으로 시작한 ‘몰래산타’는 2013년 열한번째를 맞아 올해에는 250명을 찾아갈 예정이다. 현재 아동추천서를 접수중이며 산타로 활동할 자원봉사자도 모집 중이다.서지영 사회복지사는 “몰래산타는 어린이들이 어릴 적 마음 한구석 따뜻한 기억을 갖고 살아갈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이 많아져 준비하는데 힘이 들지만 선물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또 “입소문을 타면서 산타들의 수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아직도 자원봉사자와 후원의 손길이 더 많이 필요하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몰래산타로 희망을 주고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13년 연말을 장식하는 크리스마스에는 산타 할아버지를 위해 맛있는 쿠키도 구워보고 이웃의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몰래산타도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11회 몰래산타는 23일 월요일 오후 5시에 안양시 만안구청 3층 강당에서 모여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출동한다. 몰래산타 문의: 070-4176-5241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4
- 강남구 소식 - 2013년 11월 4주 강남구 미혼 직원 솔로탈출강남구가 미혼 직원들의 ‘솔로 탈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3일(토) 17시, 강남구와 우리은행이 손잡고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미혼 남녀 직원들 간의 커플 매칭 행사를 개최했으며, 강남구 미혼 여직원과 우리은행 미혼 남직원 15쌍이 참가했다. 이번 미혼 직원 만남의 장은 저출산 극복에 솔선수범하는 강남구가 결혼 적령기에 도달한 직원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장려하고 사기 진작을 통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직장 생활에 쫒기다 보면 좋은 이성을 만날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이런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이외에도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난임치료시술비 지원, 유연근무제 실시 등 직원들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복지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신연희 구청장은 “결혼과 출산이 늦어져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미혼 직원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결혼문화를 조성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원전하나 줄이기’ 평가 최우수구 선정강남구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서울시가 실시한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은 시민과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고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 생산을 확대해 원자력발전소 1기가 생산하는 만큼의 에너지를 대체해 나가고자 하는 에너지 사업이다.이번 평가는 신재생에너지생산, 에너지효율화, 에너지절약분야로 총 3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남구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처하고자 원전 하나 줄이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미디어매체를 통해 사업홍보를 적극 실시하는 등의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하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전 직원이 나서 개문냉방 영업행위 단속하는 것을 비롯해, 에코마일리지, 주민절전소 운동, 테마가 있는 불끄기 행사 등 주민 참여형 범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전개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서초구 소식 - 2013년 11월 4주 2013 서초V페스티벌 개최지난 11월 25일(월)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주최로 한 해 동안 세상에서 가장 값진 땀방울을 흘린 서초구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2013 서초V페스티벌 - 자원봉사 시상식 &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열렸다. (서초V페스티벌의 ‘V’는 ‘봉사하다’라는 뜻을 가진 ‘Volunteer’의 약자)서초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와 서초구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단체 자원봉사자,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은 식전 공연,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자원봉사대상 시상,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으로 꾸며졌다. 1부 자원봉사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대상을 비롯해 우수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시상 및 신인상, 수요기관·기업·학교봉사 관리자, 우수 자원봉사 마을, 우수 자원봉사 상담가, 우수 자원봉사 청소년에 대한 분야별 시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애쓴 봉사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자원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1,000시간 이상은 봉사왕, 500시간 이상은 금장, 300시간 이상은 은장을 수여했다.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인 2부에서는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이어졌다.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캣츠’, ‘맘마미아’, ‘지킬앤 하이드’ 등의 뮤지컬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직접 나와 뮤지컬의 대표곡들을 들려주었다. 부대행사로 센터에 소속돼 있는 착한사진가봉사단 봉사자들이 재능봉사로 축제의 감동과 즐거움을 사진으로 찍어주는 포토존을 운영했다. 지역사회 자원봉사와 나눔 실천을 위해 서초구청과 업무체결을 한 우리은행 서초영업본부에서는 페스티벌 참석자들에게 나눠줄 보온물병을 후원했다. 서초구, 서울시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4개월 연속 1위서초구가 최근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2013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서울시 민원처리 스피드지수에서 4개월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민원행정서비스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연속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빨리 민원을 처리하는 구로 선정됐다. ‘민원처리 스피드지수’는 법정처리일수가 1일 이상인 민원에 대해 처리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속도가 빠른 것이다. 서울시는 매달 5일, 25개 자치구가 전 달에 처리한 민원에 대해 스피드지수를 산출한 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6월까지 계속 중하위권에 머물던 서초구는 7월 이후 4개월 연속 스피드지수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5개 자치구 평균 지수와도 10점 이상 큰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서초구가 민원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은 민원 접수 담당자가 접수 후 민원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책임지고 관리하도록 시스템을 바꿨기 때문이다. 한편, 안전행정부가 전국 17개 시·도, 2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에서도 서초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란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단체를 정부가 공개적으로 인증해 포상함으로써 지자체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발적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우수기관 인증은 민원서비스 기반, 운영, 성과 등 총 3개 영역 135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거쳐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받은 기관에 한해 주어진다. 서초구는 600여 종의 민원을 한 곳에서 통합 처리하는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와 함께 전문가 상담코너, 신생아 작명코너, 결혼중매 코너 등 이색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민원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토요 민원서비스, 신규 입주 아파트를 찾아가 현장에서 필요한 서류발급과 전입신고, 세무상담까지 해주는 현장민원실 등 구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초구, ‘모범보육교직원 표창식’ 개최서초구는 지난 21일(목),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는 관내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자 ‘모범보육교직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영유아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육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성실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모범 보육시설 종사자 52명(시설장 9명, 보육교사 34명, 기타 종사자 9명)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는 서초구는 현재 구립어린이집 30개소, 민간어린이집 59개소, 가정어린이집 91개소, 직장어린이집 17개소 등 총 197개소의 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총 1,615명의 보육 종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대장질환 ‘여자라서…’ 진단과 치료 미루지 마세요 선부동에 사는 나영선씨(가명 52)는 결혼 전부터 변비에 시달려 왔다. 최근 들어 소화력이 떨어졌는지 아랫배도 묵직하고 변비가 더 심해져 대장 검사를 받아보고 싶지만 병원 가기가 쉽지 않다. 대장 내시경 검사 전 장을 비워야 하는 것도 괴로운 과정이지만 남에게 부끄러운 부위를 보여야 한다는 것도 내키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 나씨처럼 변비나 소화불량 복통 등을 경험하지만 대장 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여성들은 드물다. 그러나 부끄럽고 힘들다고 해서 대장 내시경을 미룰 수 없는 일이다. 대장암은 서구형 식생활과 불규칙한 식사시간 등으로 인해 지난 10년간 꾸준히 높아져 한국인이 3번째로 많이 걸리는 암이 될 만큼 최근 발병율이 높아졌다. 대장암의 빠른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위한 대장항문관련 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대장암, 주기적 내시경 검사로 예방이 최선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와 섬유질 섭취가 부족할 때 발생하는 대장암은 한국인의 식습관이 변하면서 최근 발병율이 높아졌다.소화기관의 마지막인 대장에 생긴 악성 종양인 대장암은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나뉜다. 대장암의 특징 중 하나는 초기에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초기 발견율이 낮아 환자 4명 중 1명이 말기나 되어서야 암을 발견한다.한사랑외과 이루지원장은 “초기에 발견만 한다면 완치율이 높은 암인데 발견이 늦어져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받는 등 고생을 많이 하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다. 혈변이나 갑작스런 설사나 변비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생겼을 때는 대장 내시경을 통해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전문가들은 40대로 접어들면 반드시 한번은 대장 내시경을 진행해야 하며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이 발견된 경우 2년마다, 정상인 경우라도 4~5년마다 한 번씩은 대장내시경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한다.대장 내시경을 위해서는 금식과 대장정결제를 복용해 대장을 깨끗이 비워야 정확한 진단이 이뤄진다. 이루지 원장은 “최근엔 다양한 대장정결제가 개발돼 내시경 검사가 한결 편안해 졌다”며 “어려워 하지 말고 가까운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한다.변비, 지속적인 관리로 장 건강 회복 무리한 다이어트와 불규칙한 식습관 때문에 여성들의 고질적인 질환인 변비. 최근 한 연구에서 변비가 대장암의 중요한 증상 중 하나로 지목돼 눈길을 끌었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전국 24개 병원에서 지난 3년 간 대장암 수술을 받은 1만 7천 여명의 환자에게 대장암 발견 전 대장 관련 증상의 변화 유무를 조사한 결과, 7명 중 1명이 변비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및 고령의 대장암 환자일수록 주요 증상으로 변비가 나타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사랑외과 이루지 원장은 “변비가 있다고 모두 대장암이라고 추측할 수 없지만 배변습관이 갑자기 변화되고 서서히 심해진다면, 변비라고 가볍게 보지 말고 정확히 진단하고 대장암의 신호일 수 있으니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특히 여성들의 경우 변비가 생기면 변비약으로 해결을 하려는 경향이 오히려 변비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자극성 하체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다보면 오히려 대장의 기능이 약화되어 나이가 들수록 변비가 더욱 심해진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단순한 변비일지라도 장의 활동을 체크하고 복용하는 변비약을 조절해서 원활한 장기능 회복을 목표로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물론 이에 앞서 수분과 섬유질 섭취를 늘리는 등 식생활 변화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치질, 더 이상 감추지 말고 치료 받아야지저분한 질병으로 알려져 감추기에 급급한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치질이다. 그러나 치질은 출산을 경험한 여성이라면 한 번쯤 앓아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특히 여성은 임신중이나 출산 후에 걸리는 경우가 많고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도 장기간 의자에 앉아있기 때문에 치질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이루지 원장은 “무슨 병이든 초기에 치료하면 약물치료로 가능하다. 하지만 치질의 경우 참다참다 도저히 못 참아서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 내가 왜 이런 병에 걸렸나 고민하며 감추기 보다는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도움말 한사랑외과 이루지 원장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5
- ‘쌍꺼풀 수술’ 시원스런 인상연출 해 성형수술하면 ‘쌍꺼풀 수술’ 가장먼저 떠올린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생일선물이나 졸업선물로 쌍꺼풀 수술을 해줄 정도이니 이제 쌍꺼풀 수술은 보편화 된 수술로 인식되기도 한다. 학생들은 겨울 방학 전에 상담을 의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회복기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수술의 적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쌍꺼풀 수술은 성형수술 중에 가장 많이 시행하는 것이 사실이고,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기도 하지만 시술자의 섬세함과 미적 감각에 따라 결과와 만족도는 다르다. 때문에 시술 전에는 자신의 얼굴크기와 형태, 코의 높이 등 얼굴 전체의 균형을 고려해서 자신의 얼굴에 알맞은 방법과 모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눈꺼풀의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이 다르다. 눈매와 모습에 따라 절개법, 매몰법, 부분절개법 등의 적절한 방법으로 시행하는데 장단점과 특징을 알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눈의 일부분만을 교정하여 이미지를 바꾸는 ‘눈매 교정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앞트임수술은 동양인 특유의 몽고 주름으로 인해 답답한 모습일 때 이 몽고주름을 교정하여 눈이 좀 더 커 보이고 눈매가 시원하게 보이도록 하는 방법이다. 더불어 눈의 뒤꼬리가 치켜 올라간 경우라면 몽고주름교정과 함께 뒤꼬리와 맞춰 높여 주면 전체적으로 안정된 느낌이 든다. 뒤트임법(외안각교정술)은 눈의 바깥쪽을 트는 수술을 말하며 눈이 크고 약간 튀어나온 경우에 교정효과가 훨씬 좋다. 눈 꼬리가 처지거나 눈꺼풀이 내려와 검은 동자를 가리면 인상이 우울하고 졸려 보이거나 힘이 없고 피곤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인상은 뒤트임수술로 2~3mm 정도 확대교정이 가능하며 눈 꼬리를 올리거나 내리는 수술도 병행할 수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양쪽의 모습이 대칭일 때 잘 생겨 보이고 예쁘다고 평가했다. 눈의 양쪽길이와 크기, 눈 꼬리의 높이가 다른 짝눈의 경우에는 눈꺼풀 근육의 힘을 조절해 눈을 떴을 때 양쪽의 균형을 맞출 수도 있다.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고 했던가? 졸업과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면접을 대비해 자신의 첫인상을 시원하고 아름답게 바꿀 수 있다면, 이미지 변신과 함께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겠다.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전국 최초 학대아동 의료지원사업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 최근 서울과 울산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아동학대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의료기관 최초로 학대아동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순천향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이하 햇살아이센터)는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햇살아이’는 지난 2006년 구미병원에서 말기위암으로 진단받고 그해 12월 66세로 작고한 故 배용이 씨의 유언에 의해 시작됐다. 예천이 고향인 고인은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가 재가하면서 대구 고아원에서 성장했다. 결혼도 하지 않은 채 평생 공장일을 하면서 외롭게 살아온 고인은 타계 직전 모은 재산을 사회복지사업에 써달라며 구미병원 사회사업실에 기증했고, 병원 사회사업위원회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학대아동 지원사업을 추진, 비영리 단체로 등록했다. 지난 2007년 햇살아이센터는 전국 의료기관 최초로 아동학대가 의심되면서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센터는 0세~18세 아동중 방임, 정서적 학대, 신체적 학대, 유기 등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대상에게 제반비용을 지원하고 가정 내에서 재발되지 않도록 전문 기관과 연계하는 등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햇살아이센터가 다른 아동학대 지원기관과 다른 점은 학대아동발견 시점부터 의료적 개입이 시작되는 것. 응급실이나 외래로 의뢰가 오거나 발견된 시점부터 햇살아이센터 소속 의사들의 전문진료와 사회복지사의 행정지원, 타기관 연계가 동시에 시작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학대아동을 중심에 두고 의료와 경제적 지원, 재활과 추적관찰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이뤄지고 있다. 센터는 2007년~2013년 현재 총 60명의 학대아동을 지원했으며 병원의 시설과 자원을 바탕으로 학대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어 병원 안에서 자라는 NGO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재 햇살아이센터는 실험적으로 시도되는 통합적 의료지원-재활시스템으로서 의료기관이 해야 할 길을 앞서 밟고 있다. 센터는 해마다 의료인 세미나를 열어 ‘학대피해아동 발견을 위한 의료인의 역할’을 주제로 학대가 의심되는 의료정보 및 신고의무자의 의료인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미나를 통해 유관 기관과의 사례 발굴 및 관리 시스템 구축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병원 로비에서 2달에 한번 경북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정기적으로 학대아동 캠페인 및 사진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학대아동에 대한 사업뿐만 아니라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증진 도모하고자 외래 검사비, 입원 치료비, 심리치료비 등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엄마! 나는 왜 다문화가정이에요?”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교육분과위원회가 주관해 아산시 다문화 학교 이해교육에 대해 지난 22일 오전 10시 이주여성들이 느낀 점 등을 토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는 아산이주여성연대,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전교조 아산지회가 주최했다. 천경석 온양고 교사가 진행한 가운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우삼열 소장과 이진숙 나누미지역아동센터장, 김지철 도교육의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주여성들은 그동안 가슴에 품고 미처 내놓지 못했던 한국사회 다문화 학교 이해교육 문제점에 대해 발언하며 희망사항을 밝혔다. 교사 관심 밖인 다문화교육 현실 = 참석한 6명 이주여성들은 그동안 한국에 살면서 느낀 불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인도네시아 출신 여성이 처음 입을 뗐다.“초등 3학년 딸이 물었어요. ‘나는 왜 다문화가정이냐’고.” “한국서 태어나 한국 사람인 줄 알았는데 학교에서 엄마가 인니사람이니까 다문화가정 손들라 했다”면서 한국인임을 인정받고 싶은 딸의 질문을 떠올리며 그는 북받치는 울음을 참으며 말을 이었다. “한국어로 된 가정통신문 어려워요.” 그는 “숙제를 못하겠다고 지레 포기하는 딸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숙제지도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아이가 학교에서 잘하는 것이 있으면 다문화가정이라서 봐줘서 그렇다는 말도 들어요. 정말 싫어요.” 중국 출신 한국어가 유창한 여성도 “큰 딸 대학 보낼 때 대입제도 너무 몰라 코칭 해줄 수 없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엄마가 다문화인거 친구들이 알까봐 아이들이 걱정해요. 엄마가 중국인인 거 알면 친구들 눈빛이 달라진대요.” 또한 그는 “본국에선 교육받을 만큼 받았다. 그러나 한국에선 인정받기 어렵다. 한국사회에서 이런 자원을 살려주길 바란다”며 “결혼해도 며느리로 대접받기 힘들다는 이주여성들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천경석 교사는 “오랫동안 교사인 나도 이 나라 공부만 따지는 거 힘들다”며 “다문화이해교육이 치밀하지 않고 정교하지 않다. 상세한 도움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주여성들은 대체로 다문화란 단어도 불편해 했다. 한국인과 괴리가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들은 취업하기 위해 면접을 볼 때면 국적이 한국이어도 한국인 아니라고 거부당하고 끝까지 다문화 가정으로 남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몽골에서 온 여성은 “학교에서 다문화가정이라도 똑같은 사람이고 문화만 다를 뿐이라고 교육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서 온 또 다른 여성은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다문화가정이 10명 이상 있었고 이전 교사는 신경을 많이 써줬다. 그런데 새로 전근 온 교사는 자기 편한 대로 하더라”며 “우리들이 모르는 사이 다문화 학생지원 예산으로 자기 반 아이들 동아리 활동에 썼다. 교육청 홈피에 마치 우리가 간 것처럼 올라가 있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사람들은 다문화가정이 혜택 많이 받는다고 말하지만 실제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모르는 것”이라며 “다문화 학생들에게 지원유무를 설문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은 사람이 담당교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밖에도 다양하고 많은 제안이 쏟아져 나왔다. 올해 충남 교육청 다문화 지원 예산 3분의 1로 대폭 줄어 = 김지선 전교조아산지회장은 “다문화 교육 학교예산이 인구비례에도 못 미친다”며 “지난해는 학습준비물 비용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예산문제로 일체 지원하지 않았다. 지난해는 13억 원이던 다문화예산이 올해는 4억6000만원으로 3분의 2나 줄었다. 오락가락하는 정책만 봐도 학교현장은 갈 길이 멀다”고 토로했다. 또한 김 지회장은 “연간 1만2971건의 공문 중에서 다문화 학생에 대한 프로그램 공문은 채 30건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진숙 나누미지역아동센터장은 “우리가 먼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인식전환교육이 필요하다”며 “서울시 노원구의 경우 지난해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강원도는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를 준비 중이다. 아직 충남은 없다”고 말했다. 우삼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소장도 “다문화에 대한 문화교육 뿐 아니라 차별예방교육, 인권교육도 같이 병행해야만 한다”며 “교육의 내용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지철 도교육의원은 “2006년부터 보자면 많이 나아진 것이긴 하나 교육예산 집행에 있어 돈이 아까운 경우가 많았다”며 “오늘 나온 제안 중에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동료의원들과 같이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산시는 7월 23일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아산시 여성가족과 다문회지원팀 유양순 팀장은 “너무 서두르지 않겠다. 단순히 협의체 구성에 주안점을 두지 않고 인권 고용 이주정착지원 등 전체를 아우르며 포괄적 체계적 틀을 가지고 지자체 실정에 맞는 역할 기능 등을 상당히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석자 제안 사항> ▲ 다문화 아동 대상 한국어 교육 ▲ 다문화 이해 교육 ▲ 다문화 아동 대상 학습 및 숙제지도 프로그램 ▲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정통신문 설명 지원 ▲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진로 및 대학입시 상담 ▲ 전체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 교육 ▲ 다문화 이해 교육 사업에 대한 사전 욕구 조사 ▲ 다문화 이해에 대한 설문조사 ▲ 다문화 가정 학부모 만족도 설문 조사 ▲ 외국어 교육 등 이주민 자원 활용 ▲ 다문화 교육 예산 확보 ▲ 다문화 교육 진흥 조례 제정, 네트워크 형성 ▲ 학교별 1인 이상 다문화 담당교사 배치 ▲ 다문화 담당 교사 교육(연수) ▲인권교육, 차별 예방 교육 관점에서 다문화 이해 교육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문화 체험 군자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9일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군자농협과 외국인주민센터 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 20명,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40여명 등이 참여해 150박스의 김장을 담그고, 다문화가정에 직접 전달했다.군자농업협동조합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과 김장문화 체험행사를 함께해 내·외국인이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소프라노 안선민의 해피오페라 클래식 소프라노 안선민의 해피오페라 클래식‘돈 빠스꽐레’가 12월 7일 공연된다. ''돈 빠스꽐레’는 쉬운 스토리, 개성 있는 캐릭터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19세기 초 로마에서 벌어지는 돈 많은 노인의 결혼에 관한 유쾌한 이야기다. 오페라 곳곳에 도니제티 특유의 아름다운 서정미과 가슴 에이는 애절함이 있는 것도 이 작품의 큰 매력이다.일시 : 12월 7일(토) 오후 7시 장소 : 백운아트홀 관람료 : 1만원문의 010-3763-31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