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19 오토바이 구급대’ 시범운영 ‘119 오토바이 구급대’ 시범운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달부터 시내 10개 소방서에서 ‘119 오토바이 구급대’를 1대씩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응급구조사가 휴대용 자동제세동기 등 11종 24점의 응급처치 장비를 비치한 650㏄ 오토바이를 타고서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한다. 본부는 이를 위해 2종소형면허를 지닌 응급구조사들의 지원을 받아 구급대원으로 총 30명을 선발했다. 본부는 구로·노원·관악·송파·종로 등 좁은 골목길과 상습정체 도로가 많거나 각종 행사를 비롯한 의료지원 활동이 잦은 지역을 담당하는 10개 소방서를 시범 운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본 부는 구급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타당성 및 효과를 분석해 시내 22개 전 소방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최웅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기동성이 좋은 오토바이 구급대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20연합 청주경찰, 집사 상대 억대 사기친 목사 구속 청주 흥덕경찰서는 7일 광산개발권을 주겠다며 1억원대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5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충북 충주의 한 교회 목사인 A씨는 2006년 10월 31일 같은 교회에 나오는 집사 B(50)씨에게 “내가 광산개발권을 갖고 있는데 보증금으로 2억원을 주면 골재파쇄기 운영권과 골재 생산권을 주겠다”고 속여 4차례에 걸쳐 총 1억6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기 등 전과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에서 “개인적으로 쓰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청주 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부산 도심 주택가 멧돼지 출몰..실탄 쏴 사살 7일 오전 4시20분쯤 부산 부산진구 당감3동 주택가에 몸무게 80㎏짜리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했다. 먹이를 찾아 백양산 쪽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멧돼지는 30분간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긴장시켰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방서 구조대와 함께 포획작전을 벌이다가 오전 5시쯤 당평초등학교 인근 편의점 앞에서 실탄을 쏴 멧돼지를 사살했다. 부산 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전태일 40주기’ 대축제 서울광장서 개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40주기 행사위원회’는 서울시 등과 협의한 끝에 30일 서울광장에서 ‘전태일 대축제’를 개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참여연대와 진보연대 등 진보계열 시민단체와 민주노총 등 노동단체 회원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태일 추모공연과 살풀이 집단무, 풍물대동굿, 전태일 다리 캠페인 사진 전시,비정규직 등 노동 소외계층을 주제로 한 만화 전시 등의 행사가 마련되며, 2008~2009년 서울 도심을 물들인 촛불집회의 재연도 검토되고 있다. 전태일위원회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축제를 치르기 위해 1인당 최고 1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하고, 후원금을 낸 참가자의 이름을 새긴 대형 동판을 전태일이 분신한 장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당초 전태일위원회는 30~31일 1박2일 행사를 계획하고 서울시에 광장사용을 신청했으나 시는 30일은 포천시의 ‘농·특산물 대축전’이, 31일은 방송통신위원회의 ‘G20홍보관’ 설치 공사가 예정돼있다며 난색을 표했었다. 이에 전태일위원회 측이 포천시 관계자와 만나 양해를 구했으며 포천시가 광장을 함께 사용하는 데 동의하자 서울시도 공동사용 신청을 받아들였다. 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탤런트 김지수 뺑소니 혐의 입건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탤런트 김지수(38.여.본명 양성윤)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8시50분쯤 음주 상태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운전하다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유 모(55)씨의 택시와 부딪힌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적을 조회해 김씨가 승용차를 운전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김씨를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김씨에게 뺑소니 혐의를 적용해 입건하는 한편 “샴페인 다섯 잔을 마시고 운전했다”는 본인의 주장에 따라 위드마크 공식을 계산해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목포경찰, 인터넷 판매 사기 3명 영장 전남 목포경찰서는 6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중고 물건을 싸게 판다고 속여 현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이 모(23.무직)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부터 모 인터넷 사이트에서 중고 오토바이를 시가보다 싸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돈을 받고 물건을 배송하지 않는 수법으로 50여 명으로부터 3천2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은행에서 통장 10여개를 개설해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신분증 입수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했다. 목포 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청양서 70대 노인 실종 … 경찰 수색중 청양에서 70대 노인이 실종돼 경찰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6일 충남 청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쯤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 거주하는 오 모(77)씨의 아들로부터 “아버지가 집을 나간 뒤 2시간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대원과 주민 등 100여명과 함께 이날 오후 10시30분까지 마을 주변과 인근 야산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오씨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이튿날인 6일 현재까지 별다른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 오씨는 최근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방방재청 중앙구조대에 수색견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7일에도 인원 100여명을 투입, 범위를 확대해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청양 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경남경찰청, 10억대 조세포탈 건설업자 영장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 금융범죄수사대는 6일 10억원이 넘는 세금을 포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김해 모 건설사 대표 김 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해지역 6개 건설사의 실제 사주인 김씨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법인세와 부가세 신고때 매출을 누락하고 가공의 경비와 인건비를 발생시키는 방법으로 10억1천만원 상당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 소유 건설회사들이 최근 몇년동안 김해지역 관급공사를 많이 수주한 것에 주목해 금품로비 여부 등도 수사하고 있다. 창원 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아파트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붕괴, 2명 사망 서울 마포구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80여m 높이의 대형 타워크레인 일부가 넘어져 작업자 2명이 숨졌다. 6일 오후 2시34분쯤 서울 합정동 서교자이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운행 중이던 4개 타워크레인 중 4호기의 팔 역할을 하는 붐대가 부러져 넘어지면서 근처 1호기 타워크레인 붐대와 충돌해 휘어지게 했고 10여층 높이 신축아파트 1개동 외벽 일부를 파손했다. 이 사고로 4호기 크레인 운전기사 문 모(48)씨가 두개골 골절 등으로 현장에서 사망했고 1호기 크레인 부근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정 모(34)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현장에는 인부 620여명이 일하고 있었으나 모두 신속히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1호기 타워크레인 운전기사와 사고 당시를 목격한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조사키로 했다. 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중국인 애인 카드 훔쳐 흥청망청 40대男 영장 울산 남부경찰서는 중국인 여자친구의 카드를 훔쳐 240여만원을 유흥비로 쓴 혐의(절도)로 유 모(44)씨에 대해 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7월14일 남구에 세워둔 자신의 택시에 중국인 여자친구 서 모(44.여)씨와 함께 있다가 서씨가 잠시 차에서 내린 틈을 이용, 가방 속 현금카드를 훔쳐 4회에 걸쳐 총 236만원을 인출해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씨가 이 돈을 주점에서 유흥을 즐기는 데 탕진했고, 자신의 범행을 숨기려고 주점 종업원에게 돈을 뽑아 오라는 심부름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서씨는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입국해 여관 종업원으로 일하며 돈을 모았으며, 유씨와는 결혼을 전제로 사귀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경찰대생 ‘금추’ 김치담가 소년소녀가장 전달 경찰대는 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교정에서 ‘김장담그기’ 자선행사를 열었다. 경찰대 재학생 50여명은 가을 축제 ‘청람축전’(6~8일)을 맞아 학교 급식 요리사들의 도움을 받아 김장김치 2010-10-07
- 20면 연합 전의경 시위없는 날 ‘일과후 외출’ 확대 경찰청은 시위가 없는 날에는 전·의경이 일과 후에 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의경 관리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전·의경 부대의 근무상황을 평온 경계 비상 등 3단계로 나눠 옥외집회가 뜸한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를 평온, 집회가 빈발하는 4∼11월을 경계, 노동절이나 광복절 등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시기는 비상으로 각각 지정했다. 평온 단계 때는 대원이 희망하면 일과 후에 오후 9시까지 외출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일 오후 10시께 하던 저녁점호도 일주일에 1~2차례로 줄여 인원 점검만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경계 단계 때는 근무나 교육훈련이 없는 날에만 평온 단계처럼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대 휴무일이나 부대 정비일에는 저녁점호를 생략하고 인원점검만 하기로 했다. 모든 부대가 동원되거나 출동 대기에 들어가는 비상 단계 때는 외출이 통제된다. 이와 함께 전·의경 부대는 일주일에 한 차례 휴무일을 갖도록 하고 주요 집회에 동원되는 바람에 쉬지 못하면 대체 휴무일을 만들어 쉬도록 했으며 휴무일에는 부대원의 외출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현오 청장이 서울청장 시절인 6월부터 시행하던 것을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라며 “자율성이 커진 만큼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외출을 금지하는 등 책임을 철저히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우유배달하면서 여성 성폭행 40대 영장 부산 남부경찰서는 1일 새벽시간에 우유배달을 하면서 혼자 사는 20대 여성의 집에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 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4시40분쯤 남구 문현동 A(25·여)씨 집에 열려진 창문을 통해 침입, 잠을 자고 있던 A씨를 강제로 성폭행하는 등 최근까지같은 수법으로 5차례에 걸쳐 여성을 성폭행하거나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자신이 우유배달하는 새벽에 A씨 집에서 수백m 떨어진 다른 여성들의 집에 침입, 성폭행을 시도했고 지난달 말에는 다시 A씨 집에 들어가 성폭행을 재시도하는 대담성을 보였다. 경찰은 피해자의 창문과 현관 출입문에서 지문 등을 채취해 김씨를 검거,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음주운전 경찰관 적발, 단속 유정현 의원 “단속 때 무사통과 소문 반증”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는 경찰관은 단속에 걸리는 것보다 사고를 내 적발되는 경우가 더 많아 경찰관끼리 ‘봐주기 관행’이 여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정현(한나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8월까지 경찰관 음주운전 건수는 263건으로 이 가운데 단속으로 적발된 것은 106건(40.3%)이었다. 이에 비해 사고를 내는 바람에 적발된 경우는 단속 적발 건수보다 훨씬 많은 157건(59.7%)이나 됐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96만9306건으로, 이 중 음주 사고로 인한 적발 건수는 7.5%인 7만2595건에 불과하다. 유정현 의원은 “경찰관은 음주운전을 하더라도 사고가 나기 전까지는 음주 단속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이며 경찰관끼리 신분증을 보여주면 단속을 무사통과 한다는 소문을 반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찰관을 계급별로 보면 경사가 가장 많은 108명(41.1%)이었고 이어 경위 83명(31.6%) 경장 36명(13.7%) 순경 25명(9.5%) 경감 8명(3.0%) 경정 3명(1.1%)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44명 경북 17명 전북 15명 전남 14명 대구와 강원 각 12명 인천과 충남 각 11명 부산과 울산 대전 충북 경남 각 10명 광주 7명, 제주 3명 등이었다. 유 의원은 “경찰관끼리 봐주기 관행이 남아있으면 아무리 강력한 대책이 나오더라도 음주운전은 근절되지 않는다”며 “징계기준을 강화하고 징계받은 경찰관을 철저히 교육하는 한편 불법 관행을 뿌리 뽑으려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인권위, 우리나라 인종차별 수준 점검한다 한 달간 인터넷 사례 수집 …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 “××사람들은 암내 같은 게 심하다” “××사람들은 강간 많이 하지 않냐?” “불체자(불법체류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없다”등의 발언. 홍수 속에서 흑인이 식품을 옮기면 ‘약탈(?)’이란 제목이 붙고 백인이 옮기면 ‘식품 확보(?)’란 제목이 붙은 사진. 국가인권위원회가 인종 차별 사례에 포함될 수 있다며 1일 공개한 내용이다. 인권위는 이달 말까지 인터넷에서 이러한 사례를 포함해 인종과 피부색 출신 국가를 이유로 멸시 증오 박해하거나 인종 차별을 고무 또는 정당화하는 사진 동영상 댓글 블로그 등의 사례를 수집하는 대학생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대학생ㆍ대학원생 모니터링단 10명은 개인당 20개씩 사례를 모아 최종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국가기관 차원에서 인종차별 수준을 점검하고 인종주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기는 처음이다. 모니터링은 다문화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 사회에서 인종주의 관련 실태를 살펴보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위는 또 인터넷 상에서 결혼 이주 여성이나, 외국 남성과 결혼한 한국 여성을 모욕하는 내용, 외국인 노동자를 비하하는 발언 등도 점검키로 했다. 다만 비공개된 개인의 이메일 내용 또는 채팅을 통한 메시지 내용은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인권위는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사례가 국가인권위원회법이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 규정’ 등에 위반하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사이버 공간에서 인종 등을 이유로 한 인권 침해의 심각성 정도와 표현 내용의 구체성, 현행 법률과의 관련성 등을 파악해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경찰, 내년 1천명 경위→경감 승진시킨다 예년 200∼400명 비해 최대 5배 파격 인사 행안부 장관 결재ㆍ기재부도 예산 반영…국회 통과만 남겨 경찰청은 내년에 경위 1천25명을 경감으로 승진시키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200∼400명 수준이던 경감 승진자 수가 최대 5배까지 늘어나게 됨으로써 경찰 중간 계급의 만성적인 인사 적체 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행정안전부 장관이 승진 인사안을 결재했으며 기획재정부도 관련예산 25억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 인사안은 기재부의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확정된다. 승진은 내년 초 ‘시험’과 ‘심사’ 두가지 방식으로 이뤄지며 경찰은 두 방식을 어느 정도 비율로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현재 경찰의 계급별 인원을 보면 경사가 3만3698명으로 가장 많고 경위가 2만8764명으로 두번째이지만 경위 바로 위 계급인 경감은 3753명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일선 파출소에서는 파출소장과 바로 밑의 순찰팀장을 경위 계급이 맡는 기형적인 구조가 나오는 등 문제가 심각했고 하위직에서는 ‘경감 근속 승진제를 도입해달라’는 요구가 제기돼왔다. 이와 함께 이번 파격 인사로 경찰대나 간부후보생 출신뿐만 아니라 순경 출신도 경감으로 승진할 수 있는 문이 넓어지면서 특정 경로 출신만 간부를 독식하는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인사안은 경위 근속승진제 도입 이후 경위가 워낙 많아져 생기는 여러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현장 지휘 2010-10-01
- “SH공사, 무주택자 기준은 실체로 판단해야” SH공사에게 “등기부상 주택소유자로 올라있어도 실제로 상가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면 무주택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하종대 재판장)는 최 모씨가 SH공사를 상대로 낸 ‘분양아파트입주권 공급대상 부적격결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입주권 공급대상자에서 제외한 것은 위법하다”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의 주택공급 기관인 SH공사는 2006년 세곡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면서 최씨로부터 2000여 평방미터의 토지를 협의양도 받았다. 양도조건의 하나로 ‘기준일부터 보상계획공고일 현재까지 전세대원이 무주택자일 경우’ 국민주택규모의 아파트입주권이 주어졌다. 그러나 SH공사는 최씨가 경기도 양평에 등기부상 ‘주택’으로 올라있는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점을 들어 아파트입주권을 주지 않았다. 최씨는 “실제로는 공원묘역 분양사무실로 쓰이고 있을 뿐이어서 가족이 옮겨가 살 주택이 아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경기도 양평의 건물현장을 촬영한 영상 등이 증거로 제출됐다. 그 결과, 법원은 “농촌마을 산자락에 자리잡아 주변에 주택이 별로 보이지 않고, 사무실과 화장실로만 이뤄져 방이 없고, 건축당시부터 현재까지 공원묘역 분양사무실로 써 온 사실 등이 인정된다”면서 “이 건물은 세대의 구성원이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주택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30
- LH, 산본에 재건축임대주택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지송)는 산본래미안하이어스 재건축임대주택 274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형으로, 시중 전세시세의 90% 이하 수준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9월 17일) 현재 신청자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세대주로, 군포시나 수도권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과 달리 소득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없다.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 home.lh.or.kr)이나 경기지역본부 고객상담실(031-250-8380~6)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국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LH, 산본래미안하이어스 재건축임대주택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지송)는 산본래미안하이어스 재건축임대주택 274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형으로, 시중 전세시세의 90% 이하 수준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9월 17일) 현재 신청자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세대주로, 군포시나 수도권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과 달리 별도의 소득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없다. 자세한 사항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지역본부 고객상담실(031-250-8380~6)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국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9.28 서울수복, 국군의 날 행사 이명박 대통령과 군 원로, 6.25전쟁 참전국 정부대표를 비롯한 4부 요인, 정당대표, 6.25참전유공자와 유엔군 참전용사 참전국 주한 외교단,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9.28 서울수복 및 국군의 날 행사가 28일 오전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열려 서울 수복 당시 참전부대 소대장과 소대원 이었던 이서근, 강동구씨가 국기를 게양하고 있다. 2010.9.28 연합뉴스 전수영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8
- 창원 발전, 젊은 인재와 함께 모색해 창원의 미래를 찾기 위한 ‘2030 젊은 인재와의 대화’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030 젊은 인재와의 대화’는 관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수도권 및 타 지방 인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그들을 위한 정착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수렴에 그 목적이 있다. 지난 25일 그 첫 번째 순서로 LG전자 소속 연구원 30명과 박완수 시장과의 대화가 LG전자 창원1공장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육아시설 및 결혼 적령 직원들을 위한 미팅 주선’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특히 “주택 구입비가 비싸 창원 정착을 힘들게 한다”며 우수 R&D 인력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 외 “중앙동에 문화·예술 거리 조성, 창원대로 교통밀집 시간대를 위한 통제 요원 배치, 자전거 도로 확충” 등의 제안도 나왔다. 창원시는 이후 STX, 지엠대우, 효성, 두산 등 관내 주요기업 소속 젊은 인재와의 간담회를 월 1회 릴레이로 개최할 계획이다. 창원시, 2012년 해외관광객 100만명 유치 제도정비 마케팅 등 4대 전략 발표창원시가 108만 메가시티로 출범함에 따라 옛 창원·마산·진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제대로 융합해 오는 2012년 해외관광객 10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야심찬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시는 차별화되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새로운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4대 전략(제도정비, 인터넷 마케팅, 역동적 활동 마케팅, 전략상품개발) 14개 과제를 선정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한핵심과제로 먼저 ‘창원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제정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제도 도입 지원근거를 마련해 숙박비 지원, 홍보물제작 광고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본관광객 공략을 위한 창원관광QR코드를 구축하고 국내외 인터넷 배너 마케팅으로 소후닷컴, 야후재팬 등 세계 주요 포털사이트에 배너홍보 등을 추진한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인터넷 공모전, 경연대회 개최, ‘스마트관광 모바일 앱(APP) 서비스구축’도 추진한다. ‘매력상품·관광코스’개발, 해양관광으로 관광 트랜드 변화에 따른 ‘연안크루즈선 유치 및 크루즈산업’ 육성, 창원관광 ‘시티투어버스’ 운영, KTX개통에 따른 품격 있는 관광상품 등10대 단기과제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해외관광마케팅 권역별 공동추진, 해외관광홍보대사 위촉, 종교관광, 레저항공·해양레저, 의료, 쇼핑·웰빙관광 개발 등 장기과제로 나누어 시행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이러한 핵심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사업비 42억여 원을 투입해 고부가가치의 신성장 동력산업인 관광산업 집중 육성할 것과, 여수엑스포개최, 거가대교 및 KTX 개통, 로봇랜드 조성 등 주변의 메가 이벤트로 관광환경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도심 한복판, 자전거 숲길 조성대원레포츠공원~삼동녹지까지 1.2km 하이킹 코스 도심 한복판에 자전거로 숲속을 누빌 수 있는 하이킹코스가 만들어 졌다. 창원시 공원사업소는 사업비 5억을 들여 이달 초 대원레포츠공원(대원동)에서 삼동녹지(삼동동)까지 1.2km 구간의 대로변 하이킹코스를 조성 완료했다. 창원시는 대로변완충녹지 브랜드화를 위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총 30억 원을 투입해 15km(대원레포츠~남산녹지)구간의 하이킹코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삼동녹지까지의 하이킹코스는 마사토 및 기존보도블럭을 재활용한 칼라포장 등의 친환경적인 공법을 사용했다. 코스를 따라 애기동백, 꽃댕강, 철쭉 등 8종 1만 5천여본의 조경수를 심어 분위기를 더하고, 자전거 보관대 및 평의자 설치 등으로 시민편의를 돕고 있다. 자전거 캠페인송 최우수, 김새롬의 ‘누비자’창원시는 자전거 캠페인 송 공모전 우수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시는 음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김새롬 작사·작곡의 ‘누비자’를 최우수작으로 지난 25일 발표했다. 우수상은 최주진의 ‘자전거송’, 장려 서옥선의 ’자전거송‘, 가작 오은혜의 ‘자전거 여행’, 조혜령의 ‘씽씽’, 남지영의 ‘달리자!누비자!’로 확정했다. 최우수작에는 상장과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작 누비자의 내용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고 자전거캠페인과 환경도시 창원시, 통합창원시 등으로 표현되어 있다. 자전거로 하나되는 새로운 자전거 문화 조성과 시민 자전거타기 동참 유도를 위해 창원시가 주최하고, (사) 한국음악협회 경남지회 주관으로 창원시 자전거 캠페인송 공모전을 6월1일부터 7월23일까지 실시한 결과 총 49개 작품이 접수됐다.시립도서관 옥상, 하늘정원으로 변신나무와 꽃 심고 파고라 산책로 등창원시립도서관 옥상이 녹색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창원시 공원사업소(소장 이기태)는 사업비 1억2200만원을 창원시립도서관 건물 옥상 305㎡에 나무 풀 꽃 쉼터 등을 갖춘 녹색정원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별도 시설 없이 방치돼 있던 공간이 창원시의 옥상녹화 사업에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것이다. 조경시설과 함께 배롱나무, 청단풍, 철쭉, 비비추, 붓꽃 등 2,000여 본의 초목으로 어우러진 하늘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즐겁다. “아이들과 책도 읽고 옥상에서 휴식과 생태체험도 함께해 더욱 유익하다”면서 앞으로 더 자주 도서관을 찾게 될 거라며 반가움을 표했다.통합 창원시 전통시장 상품권 ‘온누리’로 통합9월 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사용 창원시는 통합 이전 3개시에서 각각 다르게 발행 운용되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국 통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으로 통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중소기업청과 전국상인연합회에서 발행하고 있다. 전국 가맹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현금 및 법인카드로만 구매할 수 있다. 현금구매 시 1인당 30만원 한도로 3% 할인 받을 수 있고, 법인카드 구매는 카드수수료를 면제 받는다. 상품권 액면금액의 60% 이상 구매시 잔액은 현금으로 환불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취급하며 농협은 추후 참여할 예정이다. 기존 지역상품권(창원사랑, 마산사랑)은 8월 31일까지 판매 후 중단하지만 기존 판매된 상품권은 종전과 같이 발행일로부터 3년간 사용 및 환전 가능하다. 시장번영회에서 자체발행하는 진해중앙시장번영회 상품권은 종전과 같이 이용 할 수 있다. 관내에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31개 가맹시장과 2,400여 개 가맹점이 있다. “상품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가맹점을 계속 확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구매촉진 및 이용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는 게 관계자의 말이 2010-09-04
- 인천시 강화도에서 신미양요 재현 제목 : 인천시 강화도에서 신미양요 재현 1871년 벌어졌던 신미양요 전투장면이 재현된다. 인천시는 “신미양요 당시 조선군과 미군의 치열했던 광성보 전투재현 행사를 오는 10월 9일 인천 강화군 불은면 광성보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미양요는 지난 1871년 조선을 개항시킬 목적으로 미군이 군함 5척, 함재대포 85문, 해군과 육전대원 1230명을 이끌고 강화도를 침략, 광성보 일원에서 어재연 장군이 이끄는 조선군과 충돌할 사건이다. 당시 조선군은 월등한 무기의 격차로 전사 350명 등 미군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군은 “조선 수비병은 아무런 두려움 없이 용감하게 싸우면서 진지를 사수하다 죽어갔다”며 “미군의 승리임에도 누구도 자랑할 것이 못되었다”고 기록했다. 행사에는 국내배우와 외국배우 등 모두 150여명이 참가하며 바다에는 배를 띄우고 당시의 고증을 통해 군복과 조총 활 화포 등 장비를 동원, 사실감과 극적 효과를 연출한다. 부대행사로 수문장교대의식 전통복식체험 사진전시 전통무예시범 등이 개최된다. 체험행사로는 주먹밥 먹기 무기체험 전통민속놀이 가마타기 등이 펼쳐진다. 인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인천시 강화도에서 신미양요 재현 제목 : 인천시 강화도에서 신미양요 재현 1871년 벌어졌던 신미양요 전투장면이 재현된다. 인천시는 “신미양요 당시 조선군과 미군의 치열했던 광성보 전투재현 행사를 오는 10월 9일 인천 강화군 불은면 광성보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미양요는 지난 1871년 조선을 개항시킬 목적으로 미군이 군함 5척, 함재대포 85문, 해군과 육전대원 1230명을 이끌고 강화도를 침략, 광성보 일원에서 어재연 장군이 이끄는 조선군과 충돌할 사건이다. 당시 조선군은 월등한 무기의 격차로 전사 350명 등 미군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군은 “조선 수비병은 아무런 두려움 없이 용감하게 싸우면서 진지를 사수하다 죽어갔다”며 “미군의 승리임에도 누구도 자랑할 것이 못되었다”고 기록했다. 행사에는 국내배우와 외국배우가 출연하는 등 모두 150여명이 참가하며 바다에는 배를 띄우고 당시의 고증을 통해 군복과 조총 활 화포 등 장비를 동원, 사실감과 극적 효과를 연출한다. 부대행사로 수문장교대의식 전통복식체험 사진전시 전통무예시범 등이 개최된다. 체험행사로는 9일 주먹밥 먹기 무기체험 전통민속놀이 가마타기 등이 펼쳐진다. 인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