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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밭도서관, 양성평등 동화책 전시회 개최 한밭도서관은 제16회 여성주간(7.1~7.7)을 맞아 1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양성평등 동화책 전시회’를 개최한다. ‘달라서 소중하고 같아서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차별없이 평등해야 한다는 양성평등의 관점이 들어가 있는 동화책 80여권이 소개된다. 전시 될 동화책은 성별에 따른 신체적 차이를 이해하고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할 똑같은 존재임을 알려주는 ‘떠들썩한 성’,‘나는 여자, 내 동생은 남자’ 전통적인 공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고 개척해 나가는 색다른 공주이야기인‘종이 봉지 공주’ ‘빨간 늑대’ 가정 및 사회에서 남녀의 역할이 따로 없음을 보여주는‘돼지책’ ‘나의 하루, 엄마 아빠의 하루’ 등으로 다양하다. 또한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양성평등의 의미, 양성평등 동화책 구별방법, 우리나라 양성평등의 순위, 나의 양성평등지수는 몇 점인지를 알아보는 코너도 마련된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아동기에 양성평등 동화책을 많이 접함으로써 성별의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고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논술의 시작, 이해력과 독서 학 생 : “선생님, 저 엄청 잘 썼어요. 붙을 것 같아요.” 선생님 : “오, 그래. 수고했다. 그런데 제시문의 논지가 뭐였니?” 학 생 : “논지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하지만 잘 썼어요. 그러면 됐죠, 뭐 ” 안타깝지만 위 학생은 논술시험에 탈락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왜 그런가? 논술 시험의 기본 재료라 할 수 있는 제시문을 이해조차 못했음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분석한 제시문의 논지는 오래 기억에 남게 마련인데, 위 학생은 기본적인 제시문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기억하지 못한 것이다. 제시문의 논점을 정확히 이해하여야 한다. 논술 시험이 ‘작문’, 즉 자유로운 글쓰기 시험이 아님은 주지의 사실이다. 흔히 논술은 정답이 있는 시험이라고 하는데 이는 거의 맞는 말이다. 제시문에 포함된 논제와 관련된 논점들은 정해져 있으며 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논술의 출발점이다. 논술시험에서 제기되는 질문 중 80%는 제시문의 주장과 근거를 정확히 찾아내는 능력, 즉 이해력을 갖춰야만 대응할 수 있다. 이해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이다. 하지만, 논술에 도움이 되는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가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다. 최근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독서량이 풍부한 학생들은 많다. 그러나 그러한 학생들도 논술 제시문을 분석하라면 무척 곤혹스러워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제시문의 수준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파스칼은 “인간은 본질적으로 광기에 걸려 있다. 따라서 미치지 않았다는 것은 아마도 미쳤다는 것의 또 다른 형태일 것이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 ‘광기’라는 타자성의 역사를 기술해야만 한다. 바로 이 타자성을 통해서 인간은 지배적인 이성의 작용 속에서 자신의 이웃을 감금하고, 비(非)광기라는 냉혹한 언어를 통해서 서로를 인지하고, 서로 교통한다. 또한 우리는 이 언어가 진리의 영역에 확실히 정착하기 전에 이성과 공모하는 순간을 규정해야 한다. 위 글은 모(某) 대학에서 출제된 논술 제시문의 일부이다. 포스트 모더니즘의 선두주자인 미셀 푸코의 글인 만큼, 웬만큼 공부한 성인의 입장에서 보아도 난해한 개념들로 이루어져 있다. 문제를 풀기위해 주어진 지문에서 일정한 정보를 찾는 읽기 방식에 익숙한 학생들은 제시문의 각 단어에 내포된 심층적 의미를 깨닫는 데 실패할 수밖에 없다. 독서량이 풍부한 학생들일지라도, 다소 우월하긴 하나 별반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독서량 자체는 많다고 해도 이들이 읽은 도서의 목록을 확인해 보면, 의미파악이 쉬운 소설 등에 편중된 경우가 많다. 물론, 독서량이 부족한 것이 학생들의 탓만은 아니다. 학교에서의 독서는 수행 평가와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수능, 내신 대비에 여념 없는 고등학생에게 여유 있게 책을 읽을 시간은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 결과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여 읽기 때문에 이미 읽었다는 책도 그 의미를 물으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잘 쓰기 위해서는 잘 읽어야 한다. 그렇다면, 논술에 대응하기 위해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독서의 방식은 무엇인가? 다독(多讀)보다는 정독(精讀)이 해답이다. 다독은 배경지식을 형성하는 측면에서 더 우월함은 분명하나, 실현가능성은 높지 않다. 독서량이 충분하지 못한 학생들의 부모님은 늦게라도 많은 책을 읽기를 원하신다. 하지만, 이제까지 책을 멀리해온 학생이 느닷없이 독서에 매달릴 리 만무하다. 또한, 강요에 의해 읽은 책에서는 한 줌의 지식조차 얻어내기 어렵다. 나는 학생들에게 ‘한 권의 책만 읽으라’ 고 권하고 싶다. 단, 어려운 책을 정확히 읽어야 한다. 논술 제시문에는 동, 서양의 고전이 많이 등장하는데, 특히 서양 고전의 비중이 높다. 서양의 고전 중에서 한 권을 선택하고 읽는 분량은 학생의 자율에 맡기되 일정한 시간을 부여한다. 하루에 단 한 장을 읽더라도 의미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매우 크다. 이 때, 각 단락의 요지를 정리하는 과정을 더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텍스트의 글자 하나하나를 쫓아가는, 축자적(逐字的)인 읽기가 아니라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읽기이기 때문에 심층적 사고의 과정은 자연스레 작동하게 된다. 처음에는 책을 읽는 속도가 매우 느리겠지만, 점진적으로 향상됨을 느낄 것이다. 이러한 읽기 방식은 언어 영역의 비문학 지문을 독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보통 언어 영역에서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비문학 지문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사고력이 수반된 읽기 방식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논술을 잘 쓰기 위해서는 먼저 잘 읽어야 한다. 올바른 읽기 방식을 통해 글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논술의 시작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 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 한상면 원장(02)3444-1776, www.apj.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2011년 상반기 히트 상품 2 대상 - 청정원 순창 우리쌀 고추장우리쌀 사용한 국가대표 고추장고추장에도 국가대표가 있다. 바로 우리쌀을 활용한 대상 청정원 순창 고추장이 그 주인공이다. 대상 청정원은 1989년 고추장 제품이 처음 시장에 등장했을 때부터 함께했다. 깨끗한 원료 및 전통 제조공정과 함께 장류 발효의 최적지라 여겨지는 전북 순창에 공장을 건립해 고추장의 본고장의 맛을 담아내려 했다. 순창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것은 적중했고 순식간에 업계 선두로 떠올랐다.대상은 2009년 고추장의 주원료를 밀가루에서 우리쌀로 바꾸며 '우리쌀 고추장' 시대를 열었다. 특히, 최근에는 '항아리원리 신발효공법'을 개발해 고추장의 기준을 '원료'에서 '발효숙성'으로 새롭게 제시했다. 우리쌀 100%와 태양초가 이미 고추장의 기본 원료가 된 상황에서 맛과 질은 결국 '발효숙성'의 차이가 승패를 좌우한다는 것이다.'항아리 신발효공법'은 말 그대로 항아리의 숨 쉬는 원리를 이용한 발효숙성방식이다. 전통 항아리는 특유의 통기성으로 인해 인위적인 미생물의 접종이 없이도 발효숙성 기간 동안 높은 일반 미생물수, 효모수를 보이며 전분과 단백질 분해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등 왕성한 발효진행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상은 '2단 발효숙성', '태양광 원리 살균공법 적용' 등을 통해 청정원 순창 고추장의 발효숙성을 완성했다.허 담 대상 청정원 순창 고추장 담당 상무는 "우리쌀 고추장에 이어 항아리 원리 발효숙성 공법을 개발함으로써 또한번 고추장의 선구적인 혁신을 이뤄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국내 장류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 - R&B 민감한 대장에 밸런스 찾아줘 한국야쿠르트는 새로운 개념의 대장 건강 기능성에 초점을 둔 'R&B(알엔비)'를 지난 3월 출시해 현재 하루 30만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R&B(알엔비)' 의 인기 비결은 숙변 해결 중심(둔감한 대장)의 기존 발효유 시장을 뛰어넘어 대장 건강의 기능성을 차별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둔감한 대장에는 리듬을 주어 부드럽게, 민감한 대장에는 밸런스를 찾아 잡아준다는 의미의 Rhythm&Balance, 'R&B(알엔비)'는 42년간 유산균을 연구해온 한국야쿠르트가 5년간, 5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하여 50여명의 유산균 전문가들의 대장 연구로 탄생한 기술집약형 제품이다. 기존의 둔감한 대장을 위한 발효유 제품들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R&B 리듬'과 민감한 대장을 위한 신개념 발효유 'R&B 밸런스'가 그 주인공이다.'R&B 밸런스'는 기존의 발효유 제품들의 패러다임을 뛰어 넘는 민감한 대장을 겨냥한 발효유로 특허 받은 RBB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이다. 특히, 'R&B 밸런스'는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팀이 8주간 민감한 대장을 보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 배변 시 불편감과 전체적인 증상이 57% 정도로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감한 대장은 일상생활에서 복통, 복부 팽만, 가스가 찬 느낌이나 더부룩한 느낌이 있다. 또한 점액질이 있는 대변이나 잔변감 같은 현상을 보일 수 있다.'R&B 리듬'은 둔감한 대장을 위한 기존 발효유 제품들의 한계였던 프로바이오틱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의 함유 수를 한 병에 140억 함유한 제품이다. 발효유는 전체적인 유산균 수도 중요하지만 기능성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수도 중요한 만큼 'R&B 리듬'은 이 기술적 한계를 뛰어 넘었다.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대장 건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며, "현대인의 10-15% 정도가 민감한 대장을 나타내고 있어 건강과 편의를 추구하는 시장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 - 와쿠와크 맛은 물론 먹는 소리까지 재미있어 롯데제과가 최근 선보인 소리로 먹는 부채모양의 퍼핑초코아이스 '와쿠와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와쿠와크(130㎖)는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유일하게 콘아이스크림의 특징과 모나카의 장점을 접목시킨 독창적인 제품이다. 콘과자 속에 초콜릿을 코팅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듬뿍 채운 후 달콤한 초콜릿과 바삭한 퍼프(뻥쌀) 토핑이 어우러져 바삭거림과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뤘다. 특히 와쿠와크는 씹을 때 부서지는 소리가 재미있어'소리까지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라는 별칭까지 가지고 있을 정도인데, 제품이 쇼 케이스에 진열되는 즉시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다. 와쿠와크의 독창적인 모양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이 제품은 포장구조가 독창적인데, 납작한 콘 제품이 손에 잘 잡히도록 아랫부분을 역삼각 구조로 설계하고, 중앙에 이지컷을 만들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블랙과 레드 컬러의 조화로 설계된 포장디자인도 파격적이다.현재 방영 중인 TV-CF는 재미와 기지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CF는 영화'성균관 스캔들'의 주연을 맡은 박민영이 등장해 "어딜 먹어도 맛있다"라는 컨셉트로 제작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와쿠와크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아이스크림으로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수기에는 월 평균 30억원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해태제과 -부라보콘 국내 최장수 아이스크림 브랜드 해태제과 부라보콘이 올해로 출시 41주년이 됐다. 부라보콘은 출시이래 지난해까지 약 40억개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판매금액 1조원을 상회한다. 그 동안 우리 국민이 먹은 부라보콘을 모두 연결하면 총 길이 약 72만Km로 경부고속도로 860여회 왕복과 지구 18바퀴를 돌 만큼의 기록적인 판매량이다.해태제과 부라보콘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5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기념해 TV광고 방영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태제과의 부라보콘은 다양한 기록과 함께 재미있고 감동적인 뒷이야기들이 풍성하다. 지난 1972년 판문점에서 열렸던 남북적십자회담 당시 우리 대표단은 북측 대표단에게 남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이라며 부라보콘을 건넸다. 이를 맛본 북측 대표단은 "이거 미제 아니냐" 물어, 우리 대표단은 해태제과의 상표와 회사의 주소를 확인시켜주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부라보콘은 지난 2008년 기존 아이스크림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포장을 한번에 뜯는 이지오픈(Easy-Open)방식인 하프커팅(Half-Cutting)을 세계최초로 선보였으며,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트렌드 플레이버' 소비자들을 위한 연구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또, 140ml였던 기존 부라보콘의 용량을 150ml로 확대하고 포장도 트렌디한 신세대들의 성향을 적극 반영해 부라보콘의 상징 마크였던 하트무늬 포장지 대신 감각적인 원색 컬러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이러한 노력으로 부라보콘은 2006년 국내제과업계에 유일하게 산업자원부선정 GS마크(Good Design)를 획득했다. 현재는 2006년 리뉴얼한 화이트 바닐라, 초코 청크, 피스타치오 레볼루션, 바나나 4종과 골드시리즈 2종(밀크딸기, 초코) 등 총 6종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농심 - 신라면 블랙 한끼 보양식 2011-06-21
- 탐방 - 식사동 구제·덤핑거리 소개 보물찾기 할 사람, 모여라!얼마 전 식사동 일대가 제2의 연예인 주택단지로 회자되었다. 서울과 접근성이 좋아 요즘 뜨고 있는 동네, 식사동. 이곳에 아는 사람만 안다는 ‘보물의 거리’가 있다. 구제와 덤핑 옷들을 모아 놓고 저렴한 가격에 파는 곳이다. 잘만 고르면 백화점 신상을 70% 할인한 가격에 살 수도 있다. 그야말로 보물단지가 따로 없다. 그런데 이곳은 주차장도, 횡단보도도 따로 없고, 번듯한 건물하나 없다. 살짝 무서워 망설여지기도 한다. 그래도 맘먹고 들어가 보면 의외로 사람이 많다. 다들 어떻게 알고 찾아왔을까.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보물 찾는 노하우 쾌쾌한 냄새에 빼곡히 진열된 옷들. 도대체 무엇을 사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이도 있다. 그러나 품목을 미리 정해서 간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우아한 쇼핑은 잠시 접어두고, 일단 넉넉한 시간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독특한 빈티지를 원한다면 수입 구제 매장을, 평범한 캐주얼을 원한다면 국내 덤핑 매장을 추천한다. 초보는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라운드 티셔츠나 셔츠칼라, 혹은 청바지 같은 캐주얼이 대표적이다. 스타일을 정했다면 옷의 컨디션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덤핑 물건은 치수가 늘어난 것보다 오염이 많아 알뜰히 살펴야 한다. 얼룩이나 뜯어진 올, 보풀, 상처를 미리 발견하여 가격 흥정을 해도 좋다. 구입 시 반품이나 교환 여부를 확인하는 센스도 잊지 말자.구제·덤핑 거리 스케치식사동 구제·덤핑거리는 고양가구공단 제1진입로에서 우회전해서 쭉 올라가면 된다. 여기서 부터는 1차선인데, 길을 따라 3km정도 직진하면 SK삼일주유소가 나온다. 이 부근에 구제·덤핑 매장들이 몰려 있다. 들어가면서 오른쪽으로 ‘비젼구제’가 있고, 한참을 가면 봉투세일로 유명한 ‘킴스무역’이 있다. 그 위쪽으로 ‘풋 팩토리’와 ‘씨카우마트’가 마주하고 있다. 둘 다 신발 매장이다. 이 매장들을 지나면 국내 유명 브랜드를 모아 놓은 ‘기석무역’과 ‘스마일무역’이 있다. 그 위로 수입 구제 매장인 ‘이태리직수입의류’와 ‘킴스몰’, ‘Kj네트워크’가 순차적으로 위치해 있다. 이 중에서 ‘Kj네트워크’와 ‘킴스몰’, ‘기석무역’, ‘풋 팩토리’를 소개한다.잘 찾으면 백화점 신상도 있는 ‘KJ 네트워크’ ‘KJ 네트워크’는 국내유명브랜드를 모아 놓은 덤핑 매장이다. 구제가 아니라 땡처리 된 새 상품들이다. 입구엔 반바지와 티셔츠, 운동복이 나란히 걸려있고, 바닥에도 옷들로 가득하다. 이름만 되면 누구나 아는 국민 브랜드 티셔츠가 3000원이다. 포장도 뜯지 않은 새 제품이다. 한 쪽에는 1000원짜리 ‘골라골라’ 옷들이 마구 뒤섞여 있다. 안으로 가면 옷걸이에 걸려 있는 옷들이 많다. 가격은 1000원부터 5만 9000원까지 다양하다. 가격만 보면 비싸다 생각할 수 있는데, 정상 매장 상품을 60~70% 할인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김창수 대표는 “덤핑 물건 뿐 아니라 신상품도 많습니다. 잘만 고르면 백화점에서 30만원에 파는 신상 정장을 70% 할인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이곳은 일주일에 한두 번 물건이 입고되는데, 요일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 반품 교환이 가능하고, 건물 앞 주차 공간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다. 주소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1135-1 문의 1588-0524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킴스몰’ ‘KJ 네트워크’에서 걸어 내려오면 ‘킴스몰’이 있다. 킴스몰은 ‘킴스무역’의 2호 매장이다. 오픈한지 2개월 됐다. 이곳은 덤핑 매장인데도 인테리어가 꽤 깔끔하다. 매장 가운데 멋진 마네킹과 고급 액사서리 진열관도 있다. 넉넉한 쇼핑 공간이 확보돼선지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도 보인다. 박디모데 전무는 “인테리어 중고 자재를 구입해서 직접 VMD를 했습니다. 킴스몰은 1호점보다 좀 더 고급스런 의류를 한데 모았습니다. 앞으로 인터넷 판매도 시작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킴스몰도 땡처리 된 새 상품들을 80~90% 할인하고 있다. 폴로 모자 5000원, 아이다스 가방이 1만 5000원이다. 유아 상하복 세트(3p) 1만원, 아동 티셔츠는 3000원이다. 대표 브랜드는 폴로, 나이키, 아디다스, 닉스, 리바이스 등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주소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1145-5번지문의 031-967-2418다양한 구제와 덤핑물건을 한자리에 ‘기석무역'' 기석무역은 재활용 업계 큰손 구성자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매장 오른쪽엔 각지에서 수거된 구제의류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웬만한 아파트에 하나씩 있는 의류수거함 옷들이 다. 관계자는 “이곳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4~5톤 선별작업을 거쳐 외국으로 수출됩니다. 속옷, 군화, 태권도복, 와이셔츠, 한복까지 없는 게 없지요” 라고 설명했다. 이곳은 구제뿐 아니라 덤핑 물건도 있다. 성인 아동의류 뿐 아니라 속옷,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수천 수 만 가지를 갖췄다. 국내 캐주얼 브랜드가 대부분이라 유행을 안타는 스타일이 많다. 가끔 스키니 진 같은 신상품도 눈에 들어온다. 구제 가격은 1000원부터 다양하며, 덤핑물건은 2000원부터이다. 명절 당일만 제외하면 항상 열려있다. 구제물건은 매일 입고가 되는데, 덤핑물건은 정해져 있지 않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6시까지이다.주소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1141문의 031-967-4676유명 브랜드만 모아모아 ‘풋 팩토리’ 2011-06-21
- “색소폰을 통해 삶의 기쁨과 애환을 배웁니다” 우리가 사는 부천에는 중후하고 멋진 색소포니스트가 한 사람 있다. 상인초등학교 강창열(60) 교장이다. 지난 99년 미국의 색소폰 연주자 케니지의 내한공연에서 소프라노 색소폰 음색에 반해 색소폰 세계에 입문한 그. 지금은 샘소리 색소폰 앙상블을 조직해 단장으로 활동한다. “특별한 존재인 색소폰을 떠나서 사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색소폰 있는 삶 속에서 기쁨과 애환을 배운다”는 강창열 교장을 지난 13일 만나봤다. 케니지 내한 공연 보고 색소폰 구입 “어려서 음악을 좋아했어요. 국민학교 때 하모니카를 시작으로 악기의 맛을 안 셈이죠.” 강 교장은 하모니카로 고향의 봄 등의 동요들을 입이 헤지도록 불었다. 불면 불수록 마음에 와 닿는 맛에 반해서였다. 악기 살 형편이 못 됐던 어린 시절, 가벼운 악기를 구해 연주하며 마음을 달랬다. 90년 대 들어 부천 북초등학교에 부임해서는 브라스밴드를 맡게 된다. 트럼펫, 색소폰, 트럼본 등의 악기 연주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했다. 그 때 첫 선을 본 색소폰 소리가 좋았다. “평소 색소폰 음색에 반해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지만 덜컥 구입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연주하고 싶은 악기 1순위에 두고 기다렸지요.” 99년이 됐다. 교감으로 부임했을 때다. 케니지 붐이 한창 일던 때 그의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끝나고 바로 쫒아가 색소폰을 구입했다. 그 후 학원에 등록했고 책을 뒤져가며 열심히 공부했다. “서울 S_ 모아 하모니단의 소프라노 색소폰 주자로 입문했어요. 그 때부터 정말 열심히 빠져들었답니다.” 교사들 모아 샘소리 색소폰 앙상블 팀 구성 “다른 악기에서는 느끼지 못할 묘한 음색과 사랑의 감정이 느껴져요.” 색소폰의 매력을 묻자 강 교장은 이렇게 답했다. 부드럽고 적극적인 성격의 그는 색소폰을 연주한 지 4년 되던 해 “좋은 것을 혼자 하기는 아깝다”는 생각으로 지인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한다. “친구들 만나면 색소폰 이야기를 꺼냈고 마음 변하기 전에 낙원상가로 가자고 약속했고 다음 날이면 색소폰을 사러 갔어요. 그렇게 한 명 두 명 색소폰 연주자들이 늘어나게 됐지요. 지나고나니 친구들이 고마워해요.” 현재 그와 함께 하는 색소폰 주자는 부흥초 유영찬, 신흥초 문제술, 도원초 황흥순 교장, 그리고 원종초 조화순, 복사초 박선숙, 일신초 장미화 교사 등 대부분 선생님이다. 2002년 샘소리 색소폰 앙상블을 구성한 그는 본격적인 음악 봉사에 나섰다. 지난 10년 간 부천의 공연장에서는 샘소리들의 색소폰 연주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릴 정도였다. 올 3월에는 율곡연수원 작은음악회에 다녀왔고 각 학교 학예발표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매 년 11월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지금도 가까운 사람들에게 색소폰을 권해요. 그만큼 좋기 때문인데 적극적인 관심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색소폰은 나의 동반자이자 사랑스러운 연인 강 교장의 자택에는 색소폰 방이 있다. 방음부스를 설치했고 반주기와 음향장비를 세팅한 그만의 공간이다. 하루 일이 끝나면 그는 이 방에 들어가 홀로 연주를 한다. 그곳에 있는 시간은 황홀, 그 자체다. “남 앞에서 연주하듯 연습해요. 혼자 연주하지만 남에게 들려주기 위한 것처럼 그렇게.” 그는 색소폰을 ‘동반자이자 사랑스러운 연인’이라고 말한다. 매일같이 분해하고 닦아주며 애지중지 관리한다. 악기라서 말을 못한다고 하지만 사랑을 주고 관리한 만큼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그는 샘소리 색소폰 앙상블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드럼연주도 한다. 앙상블 팀의 화음 구성을 위해서 배운 것이다. “힘들 때도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요.” 색소폰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줬다. 그 나이 때 동료들보다 뱃살이 덜 나오고 복식호흡을 하기 때문에 감기가 달아난다. 현재 상인초등학교는 부천시 예술특화 사업의 하나인 합창반과 어린이 색소폰반, 어머니 합창단이 운영되고 있는 예술특화학교다. 지난 2일에는 리코더 합주단이 부천시예능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과 공부에만 치중하는 부모님들의 가치관이 달라져야 해요. 공부와 함께 하는 어린이 음악교육이 활성화 되어야 아이들은 잘~ 자랍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기획 - 취미가 같은 가족 취미를 공유하면 가족 간에 즐거움이 쌓여 하나가 해결됐다 싶으면 두 가지 문제가 생기고, 간만에 평온을 찾은 듯 조용하지만 어디선가 똬리를 튼 또 다른 문제가 빠꼼히 고개를 내미는 것이 가족이다. 가족이라고 하면 정겹고 따뜻하고 포근하고 그리운 존재가 되어야 하건만 함께 식사하는 시간마저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통계청이 조사한 한국인의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보면 2004년과 2009년 모두 하루 평균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은 37분 미만, 가족을 배려하고 보살피는 시간은 겨우 26분에 불과하다. 여기에 감정 순화와 정서 고양은 물론 가족 화목에까지 기여할 수 있는 취미를 함께 공유하는 가족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가족이 함께 취미를 나누면 아이들에게는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나아가 가족 유대감을 키울 수 있을 터. 양천? 강서 내일신문에서는 취미가 같기에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고 화목한 가정은 최선의 공부 분위기라는 것을 보여준 톡톡 튀는 개성만큼 이색적인 취미를 함께 즐기는 가족을 만나보았다. ◆ 바둑 온 가족의 취미가 바둑이라 소개하는 최성철씨네 가족은 합이 14단의 막강 파워를 가지고 있다. 아빠 최성철(44)씨는 7단, 엄마 장미정(40)씨는 3단, 큰아들 최재원(초 5)군도 3단, 막내딸 최유라(초 2)양은 1단이다. 최성철씨네 가정에서 처음 바둑을 접하게 된 계기는 아빠부터. 형제들이 모두 모였을 때 바둑을 두었기에 자연스럽게 바둑을 알게 되었고 조용하지만 힘 있는 바둑의 매력에 빠지다 보니 7단까지 이르게 되었다. 목동에서 유치원과 영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을 때, 이창호 구단이 붐을 이뤘다. 그 때, 바둑에 대한 애틋함을 잊지 못한 최성철씨는 목동14단지 1407동 앞에 키즈고스쿨 바둑학원의 문을 열게 되었고,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바둑을 지도하고 있다. 학원에서 많은 아이들이 바둑을 두는 모습을 지켜본 부인 장미정씨는 어깨너머로 바둑을 익히게 되었고 남편과 한 수 두 수 내기를 하다 보니 3단까지 이르게 되었다. 부부가 바둑을 함께 두니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바둑에 취미를 두었고 특히 큰아들 재원군은 한국학생바둑연맹 학생 바둑대회(한바연)에서 1등을 거머쥘 만큼 바둑계에서는 알아주는 실력파가 되었다. 언제나 신중하고 모든 일을 알아서 척척 해내는 재원군은 친구들에게도 ''취미가 바둑''이라고 소개한다. 그럴 때마다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는 친구들에게 바둑을 배워보면 바둑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 수 있다고 귀띔해준다. 막내딸 유라양은 세상에서 바둑을 두는 시간이 제일 즐겁다. 하루에 30분에서 한 시간 동안 바둑판을 끼고 앉아 바둑과 씨름을 하지만 행복하기만 하다고. 게다가 유라 양은 오빠를 이겨보는 것이 목표라 더욱 바둑에 매진하고 있다. 6세 미만 어린이가 바둑을 두게 되면 어렸을 때부터 집중력이 길러지고 그 습관이 몸에 배어 진학 후 다른 과목도 능률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큰아들 재원군을 보면 알 수 있듯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고 끝까지 일을 성취해 내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부부는 ''아이들에게 바둑을 가르치길 잘 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엄마 장미영씨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산만하지 않고 손댈 곳이 없이 스스로 알아서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바둑이 좋구나를 실감하게 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바둑을 배우면 바른 습관을 형성하게 되고 이것이 바로 공부를 잘하는 지름길"이라며 바둑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기도 한다. 아빠 최성철씨는 "바둑은 바둑판 위의 모든 병사들을 자신이 지휘하며, 작전을 세우고 상대방의 전략에 맞서 영토를 확장하는 재미있는 게임"이라며 "아이들은 이런 게임을 통해 창의력과 책임감, 통솔력, 분별력, 결단력, 계산력을 키우게 되고 더불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으로 자신의 세계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고 덧붙인다. 최 씨네 가족의 바둑 사랑은 여행을 갈 때도 명절날에까지도 쭉 이어진다. 언제 어디서나 바둑판과 함께 한다는 최 씨네 가족, 특히 명절날 대부분의 가정에서 고스톱이나 윷놀이를 즐길 때 이 집 식구들은 모두 모여 바둑을 둔다. 한 해 동안 누구의 실력이 제일 많이 늘었는지 가늠하기도 하고 설거지나 청소하기 등을 내걸고 바둑을 두기도 한다. 그러나 항상 우승은 최성철씨네 가족이라고. 흔히 바둑을 어르신들이나 프로들만 즐기는 전유물로 알고 있어 아쉽다는 아빠 최성철씨, " 바둑은 하루만 배워도 게임이 가능할 만큼 쉽고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소개하는 말에서 바둑의 매력만큼이나 바둑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 봉사"봉사라고 생각하지 않고 일상생활로 생각해요" 아빠 임선권(54)씨와 엄마 오선희(52)씨, 딸 임재연(15,신월중2)은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해누리 푸드마켓'' 가족 택배 봉사자 1기이다. 2008년 3월 처음 시작한 택배봉사는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을 위해 필요한 목록을 한 달에 한번 신청받아 봉사자가 인터넷 마켓에 주문하고 물건을 수령해 배달하는 일이다. 독거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제 때에 배달해야 하기 때문에 봉사자가 성실해야만 할 수 있다. 부족한 후원으로 운영되는 푸드 마켓은 필요한 물건이 없을 때가 많다. 그럴 때 봉사자들은 직접 자비로 물품을 구입해 전해드려야 한다. 택배봉사라고 물건만 전해드리는 것은 아니다. 방문 할 때마다 말동무도 해드리고 불편한 곳이 없는지 살피는 것도 봉사자의 중요 임무이다. 벌써 4년째 인연을 맺은 할머니는 손녀 같은 재연이가 오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리신다. 오선희 씨는 "재연이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봉사를 시작했는데, 정작 아이에게 큰 보람이 되는 것 같아요" 라며 대견해 한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봉사는 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아버지 임선권 씨는 2006년 말부터 굿 네이버스를 통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남자아이 두 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월 ''사랑의 모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재연이가 학원수업이나 학교 체험학습 등으로 봉사 시간에 맞추기 어려울 때는 아빠가 대신 돕는다. 오선희 씨가 작년 초에 급식봉사를 시작한 지역아동센터(신월3동)에서 이번 여름방학에는 모녀가 함께 초등하교 저학년 아이들 학습을 지도 할 계획이다. 작년 11월부터는 매주 금요일 마다 재연이와 함께 신월동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김치배달 봉사도 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부터 현재(중2)까지 재연이의 봉사시간은 300시간을 넘었다고 한다. (보통 일 년에 90시간 이상 채우면 근로상을 받는다.)"외교관이 되어서 어려운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어요" 재연이는 중학교 1학년 때 부터 청와대 환경기자, 학교 선도부, 스카우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청와대 기자로 외교통상부와 청와대를 오가며, 국회의원, 비서관 등을 직접 취재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간접 경험을 접하게 되어 장래희망으로 외교관을 꿈꾸게 되었다 2011-06-22
- 두피가 건강하면 생각까지 시원하다 하루 시작을 알리는 머리 손질. 머리카락을 만질 때마다 빠지고 머릿속이 점점 훤해져서 고민인 사람들이 늘고 있다. 탈모를 막기 위해 고가의 기능성 샴푸까지 동원하지만 맘처럼 머리카락은 따라주지 않는 머리카락. 그런 탈모의 안타까움을 해결하기 위해 평생을 두피한방과학에 받쳐온 이가 있다. 동의생모 황인명 회장으로부터 들어보는 한방과학으로 되찾는 두피건강 이야기다. < 정부가 신지식 선정하고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준 이유는 ‘우리약초로 만든 샴푸’ 때문Q 홈쇼핑이나 마트에 가보면 널려 있는 게 한방기능성 샴푸들이다. 황 회장 제품이 그와 다른 점은 따로 무엇인가 A “난 한국토종 생약초를 30년 간 연구했다. 현재 생약 원조나라 북경 과기대학 객좌교수다. 강의 과목은 두발과 두피관리학이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했다. 정부는 내게 2001년 신지식인 선정과 2009년 장영실국제과학 문화상 건강의료부문 대상을 줬다. 생약초 두피관리제품 개발의 공 때문이다.”“동의생모 샴푸를 써보면 도라지, 홍삼, 허브, 창포 등의 향이 진동한다. 또 샴푸 후 1분이 지나면 머릿속이 거짓말처럼 시원해진다. 생약성분 때문이다. 동의보감에는 3000여 생약성분의 약초가 있다. 동의생모는 그중 우리나라에서 채취가 가능한 약초 30종을 사용한다.” Q 우리약초 원료 ‘동의생모’ 제품, 탈모 줄이고 발모 돕고A "제품에 30가지 약재를 넣었다. 또 약재 비율도 제품의 50% 범위에서 만든다. 생약성분이 주원료인 점이 동의생모 특징이다. 색깔도 맑은 아카시아꿀 빛깔이다. 농약과 중금속을 없애기 위해 안동소주기법 식으로 수증기를 올려 샴푸를 다시 뽑아낸다.““제품은 샴푸 외에도 두피 에센스도 개발했다. 특히 최근엔 한방마스카라도 여성들에게 인기다. 눈에 자극이 적다. 눈썹과 아이라인용 검은털 성장제도 출시했다. 제품들은 먹어도 인체에 해가 없다. 그만큼 친환경적이자 생약성분 중심이다.” < 있을 때 잘 해야 하는 원리- 가늘고 힘없어진 머리카락 탈모 증후군Q 동의생모 제품 이용 희망자에게 믿고 구입할만한 정보를 달라A"강조하는 제품 성분은 생약이다. 때문에 자극이 적다. 화학독성 염려도 줄였다. 제품 개발 목적은 탈모 외에도 비듬, 가려움, 두피트러블 등 개선과 예방이다. 약 10일만 사용해도 가늘고 힘없는 머리카락에 변화를 느낄 수 있다.““동의생모제품은 국제품질규격 ISO14001인증을 취득했다. 또 식약청으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도 받았다. 충북대 의학대학에서 전임상 실험까지 거친 제품들이다. 소비자에게 전액환불보장제를 약속한 이유도 그동안 검증한 자신감 때문이다.” Q 두피한방과학으로 검은 털 성장제에 관한 연구는 왜 시작했나A "난 충북괴산에서 국어교사를 했다. 당시 한자를 주로 가르치면서 자연스럽게 동의보감과 친해졌다. 약재는 다리는 기술, 온도, 처방, 배합비율에 따라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음을 동의보감에서 배웠다. 더 직접적인 계기는 이미 변해버린 탈모 상태의 아내였다.““내츄럴허브인 우리 약초를 연구하며 두발두피관리사 자격을 땄다. 또 북경에서 박사공부도 했다. 두발과 두피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관련 제품 연구와 생산이 가능하지 않은가. 현재 국내 100개가 넘는 대리점을 찾는 소비자가 동의생모의 현재다.” < 발모 환경 적극적일수록 늘어나는 검은 털의 비밀 - 탈모방지, 양모와 육모Q 평생 두발과 두피연구 개발을 해왔다. ‘탈모’ 원인을 알려달라A "사람은 평균 10만 개의 머리카락수를 가지고 태어난다. 안타깝게도 임산부가 탈모라면 태아 머리카락 수는 4~5만 개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만큼 탈모는 인체환경과 밀접하고 예민하다.““반면 20대 이후의 탈모는 스트레스와 음식, 과로와 전자파 등의 영향을 받는다. 그중 정신적 스트레스가 50%를 차지한다. 즐겁게 살아야 머리카락도 산다. 석유화학제품의 과도한 사용도 탈모 환경에 한몫했다. 식물자원을 연구하고 채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Q 생활 속에서 탈모를 예방하고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A “얼굴에 바르고 맛사지 하며 정성을 들이는 것처럼 머리카락에도 관심을 가져라. 사람 일생처럼 머리카락도 생명주기를 알면 좋다. 머리가 나와 1~2년은 크는 시기. 5~6년은 육모시기다. 즉 머리카락의 성장주기는 평균 5년이란 얘기다.”“반면 눈썹주기는 3개월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엔 검은 라인과 숯검댕 눈썹이 유행이다. 동의생모에서 검은털 성장제를 개발한 것도 중국 등 수입에 의존한 화학 마스카라제품 등의 유해성 때문이다.”( 032- 814-5858)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 황인명 회장 프로필2001년 발모제 개발로 신지식인 선정2004~현재 북경 과기대학 객좌교수로 두발두피 관리학 강의생명과학 박사 - 한국토종 생약초 연구 30년2009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건강의료부분 대상 수상 (주)동의생모, (주)동의천연자원, (주)자연e나라, 두발두피관리연구회 회장해외수출-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 300만 달러 실적저서 ‘밥 먹기보다 쉬운 탈모방지 두피건강 육모방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눈앞에 보이는 모든 중국인이 내 스승이다 나는 지금부터 10여 년 전 중국이라는 낯선 나라에 첫발을 내딛었다. 중국에 도착한지 이틀째 되던 날부터 난 한국인 친구들과의 접촉도 거부한 채 나만의 유학법칙을 만들어갔다. 외국인이라서 주목받고 뭔가 다르게 보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진짜 중국인들의 삶속으로 당차게 들어가 보기로 했다. "니하오"라는 인사말도 어색하게 내뱉던 내가 선택한 중국어 정복의 길은 단 하나, ''눈에 보이는 모든 중국인들은 바로 내 스승님이다!'' 길에서 아이를 업고 구걸하던 낡은 행색의 아주머니부터, 호텔에서 임시직으로 일하며 종종 나의 어설픈 중국어에도 재미난 표정으로 웃어주었던 ''징징''이라고 불리던 여자아이, 거의 표준어를 구사하지 못하셔서 손자가 통역을 해줘야만 의사소통이 가능했던 여든이 훌쩍 넘으신 할머니까지, 나의 중국어는 이들이 모여서 완성해 준 것이나 다름없다. 처음엔 들려오는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고, 똑같이 흉내 내어 보기도 하고, 중국인 친구들을 무작정 따라다니며 그들의 대화에 참여는 했지만 이해할 수 없어서 한숨 쉰 적도 많았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 알고 싶고 공감하고 싶고 내 생각을 들려주고 싶은 강한 충동이 밀려왔고 이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는 궁극적인 방법은 단 한가지라는 사실을 다시금 절실하게 느꼈었다. 그들의 말로 표현해라. 그때부터 인내심 없던 내가 하루에도 몇 시간씩 한자리에 앉아 다음날 하고 싶은 말을 적어나가고 있었다. 종이로 된 두꺼운 사전이 시꺼멓게 변할 때까지 생각을 나열하기 위한 단어들을 찾고 또 찾고…… 어느 정도 완성된 노트를 기쁘게 손에 쥐고 만나는 사람마다 손짓을 해댔다. 이리로 와서 내 얘기 좀 들어달라고. 물론 허점 투성이의 내 중국어 연설문은 그들이 이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지만 나의 막무가내 열정에 미소를 보이며 교정을 해주던 내게는 더없이 고마운 중국스승님들. 나름대로의 고집스런 철학으로 중국에서의 적응을 누구보다 멋지게 해낸 난, 지금 삶속에서 익힌 중국어를 세상에 전할 방법을 간절히 구하고 있다. 중국 학생들에게 우리의 언어를 그들의 언어로 설명하여 전파하기, 중국 라디오 방송국에서 우리의 문화를 그들의 언어로 소개하고 교류하기, 한국인들이 쉽고 유쾌하게 중국어를 터득하는 노하우 연구와 보급 등 10년의 특별한 타국생활이 선사한 ''중국통''이라는 타이틀이 절대 무색하게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이 꿋꿋한 한국 청년의 다음 이야기를 한껏 기대해보시라. 최정민 실장와이즈아카데미 (02)070-8246-08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교하아트센터, 노재흥 展 ‘야상곡’ 꽃잎이 되어 떨어지는 삶의 조각들, 그 순환의 모습을 담아내다!! 노재흥의 개인전이 6월 12일~20일까지 교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특수 처리한 합판 위에 아크릴을 재료로 표현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작가는 꽃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통해 인간과 자연에 내재하고 있는 생성과 소멸로 이어지는 순환의 모습들을 작품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시간과 공간의 연속성의 흐름에 따른 인간, 삶의 조각들은 꽃잎이 되어 날린다. 작가의 하루하루 축적된 생각들을 통하여 “걸어 온 길, 걷고 있는 길, 걸어 갈 길”의 뚜렷한 가시적 제시를 여실이 드러내고 있는데 마치 한옥(寒玉)으로 투여 되여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솔직 담백한 자전적 자아들을 나레이션(Narration)으로 나열하고 있다. 경험을 통한 상징적인 소재들은 고무신, 달팽이, 보자기, 길, 사과, 신발, 비행기, 새, 말, 나비, 배, 인형 등에 비유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소통을 통해 인간 본연의 그리움 혹은 근원에의 지향성을 메시지로 담고 있다. 노재흥은 인간애와 그에 대한 동경, 그리고 인간들 상호간에 존재하는 믿음과 신뢰에 대한 확고함을 보여주고 이런 상념, 사상들을 구체화하며 실증하고 객관화하는 독자적 세계를 만들어 가는 작가이다. 작가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지적인 노동이 보여주는 작품은 특별한 재능과 노력에 의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전시문의 031-940-5179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6월 고양 파주 김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주엽1동 걸어서 역사 속으로 강좌 개설 주엽1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잊혀 가는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고자 ‘걸어서 역사 속으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개설된 이번 강좌는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역사공부 및 유적지 탐방으로 진행되며, 1기에는 지역 내 주민자치 활동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 지역자원봉사단, 희망주민 약 20명이 참여했다. 강의에 참석한 조상일 위원(주엽1동 주민자치위원회)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젊은 세대인 자녀들에게 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부모세대로서 역사 바로 알기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6월11일에는 충현공원(덕이동 산46-2), 행주나루, 행주산성 등 우리 지역의 근현대사 애국운동의 현장을 돌아보며 애국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겨 보았다. 류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이 강좌를 ‘주엽아카데미’라는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개발해 주민을 위한 동아리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덕양구보건소 시민 야간운동교실 진행 덕양구보건소는 9월까지 매주 월,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화정동 은빛근린공원에서 ‘시민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시민 야간 운동교실은 운동을 원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문 운동 강사가 음악과 함께 신나는 체조와 스트레칭을 지도하여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민 야간운동 교실은 6월13일부터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 내 조깅트랙 옆에서 매주 월, 목요일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또 다른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8075-4045, 4050)으로 문의하면 된다.일산2동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제공 일산2동에서는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계속 운영되고 있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법률사무소 동행(대표 고병조)의 협조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민형사를 비롯하여 가사, 노동, 손해배상 등 다양하고 복잡한 고충사안에 대해 변호사와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일산2동 관계자는 “법을 잘 몰라 답답해하거나 곤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변호사를 통해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문의 일산2동 주민센터 담당자 배재범 8075-7733일산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예그린’ 자원봉사자 모집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경로식당 ‘예그린’에서 봉사해 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활동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로 시간은 선택 및 조정이 가능하다. 활동은 경로식당 급배식 보조로 모집대상은 봉사활동 희망 단체 및 개인이다.문의 박은숙 영양사 031-919-8677일산1동 작은 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일산1동 동양아파트 105동 1층에 마련된 작은 도서관은 지난 2005년 노인정 옆 작은 창고에서 시작하여, 2008년도에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서 현재는 약 8,000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작은 도서관은 부녀회원 20명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잡지, 소설, 요리, 아동도서, 청소년도서 등의 책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평일 오전 및 주말에는 주부들을 위한 북아트 및 공예강좌가 개설되고 소통 장소로도 제공되고 있어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이용하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작은 도서관은 자체적으로 자금을 모아 운영되다가 작년부터 고양시에서 운영비를 지원받아 좀 더 쾌적한 환경과 시설을 갖추게 됐다. 행신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행신1동 주민센터에서는 2011년도 제46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 프로그램은 댄스스포츠 등 21개 강좌에 580명이다. 이 중 건강을 위한 댄스스포츠는 수강생이 50여명에 이를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노래교실도 호응이 높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영어교실,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한글교실을 새롭게 개설했으며 부동산재테크, EBS창작로봇교실은 시범프로그램으로 개설하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제46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운영은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 과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신1동 주민센터(8075-5922)로 문의하면 된다.(사)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방문요양센터(일산실버케어센터) 운영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재가장기 요양기관은 방문요양, 방문목욕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요양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식사, 세면 도움, 구강관리, 몸 청결, 화장실 이용, 목욕 도움 등 신체활동을 돕거나 취사, 침실 및 주변 정돈, 세탁 등의 가사활동을 돕는다. 또한 산책, 병원진료 및 외출시 동행, 식료품 구매 등 일상 업무 대행 등 개인 활동 돕기와 말벗, 격려와 위로, 생활 상담 등의 정서적활동 등을 1급 요양보호사의 질 높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 65세 미만의 어르신도 치매, 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질환에 해당하면 장기요양급여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며, 장기요양등급신청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도우미 역할도 하고 있다. 하루 4시간 기준으로 케어하며, 1~3등급까지 급수에 따라 기준일수는 조금 달라진다. 케어시간은 오전, 오후로 선택 할 수 있다.문의 031-919-3788 (사)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917-1781~2고양시 새마을회 고용노동부지원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모집 (사)고양시새마을회에서는 고양시 취약계층의 원활한 취업을 돕고자 고용노동부 위탁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취약계층의 취업을 위하여 초기상담부터 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참여 중에는 각종 수당과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는 현재 경비직종 희망자 추가 모집 중으로, 경비직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만 64세 미만의 남녀노소로, 사진1매 지참 후 내방상담 접수해야 한다.문의 031-932-7713~4/ 1644-5104 최현주 사회복지사환경개선부담금 조사원 모집 고양시는 올해 제2기 환경개선부담금(시설물) 부과를 위한 시설물 조사원 65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채용된 자는 7월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현장 조사원으로 근무하게 되며 관내 거주자 중 만 55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여성이면 된다. 선발기준은 시설물조사 경력이 많은 자, 타 직종 조사경력이 많은 자(인구조사, 통계조사 등), 지역봉사자, 친절한 자, 차량소유자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시설물 조사 대상은 6월30일 기준으로 유통 소비과정에서 오염물 201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