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랑하는 그대 잠든 이곳에서 삶을 돌아보다 남한산성과 이어지는 영장산 자락에 들어앉은 ‘분당메모리얼파크’는 1972년에 문을 열었다. 벌거벗은 산에 봉분만 솟아 있는 공동묘지나 계단식 석축 기단에 일렬로 늘어선 공원묘지와는 그 풍경이 사뭇 다르다.25만평 규모의 고품격 추모공원인 분당메모리얼파크는 여느 자연공원이나 수목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여서 봄이면 벚꽃놀이를 하는 사람으로 넘쳐나고 가을이면 낙엽을 밟으며 사색을 즐기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삶과 사랑의 소중함 가르쳐주는 곳지난 40여 년간 한국의 장묘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온 분당메모리얼파크의 야심작 ‘포레스트 헤븐’(Forest Heaven, 숲속의 안식처)을 둘러보다 보면 ‘묘지도 변화하면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모던하면서도 유려한 디자인으로 세련미가 넘친다. ‘포레스트 헤븐’에서는 직사각형의 돌에 이름만 새겨 넣는 기존의 비석과는 색다른 비석을 만날 수 있다. 심지어 붉은색 돌로 만든 것도 있다. 우리나라의 비석은 태어나고 세상 떠난 날을 기록하는 일종의 죽은 자의 명패 같은 기능에 그치고 있는데, 이곳에 있는 비석 중에는 인상적인 내용들이 많다. 떠난 자와 남은 자의 소중한 대화는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주기도 하고, 어떤 것은 ‘이곳이 과연 납골묘지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쾌함도 있다. “여기도 참 좋다!”“삶은 자식을 위한 헌신으로 지치고 일그러졌으나 영혼이나마 나비가 되어 푸른 산과 청아한 바람 벗 삼아 편히 쉬소서”“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어머니, 아버지 불러보고 싶습니다 당신의 아들 딸이어서 참 좋았습니다”“인생의 정오에서 저 깊디깊은 영원으로 길 떠났으니, 언젠가 그 길에서 우리 다시 만나리라” 남은 자들의 가슴 절절한 그리움을, 천천히 사색하듯, 읽노라면 어느 순간 가슴 한켠이 아릿해온다. 떠난 자들이 말을 걸어온다. ‘오늘의 삶에 충실하고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사랑하세요’라고. 이렇듯 개인적 감상이나 글을 비문으로 삼는 곳은 우리나라에서는 분당메모리얼파크가 최초라고 한다. 장묘 방법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신개념 복합 추모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분당메모리얼파크는 고객의 입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명 조각가의 실제 조각품을 활용한 조각봉안묘(납골묘), 다양한 디자인과 갖가지 색상의 가족형 봉안묘와 아름다운 조형미를 자랑하는 야외형 봉안담(납골당) 등으로 구성한 것. 색상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비문까지도 스스로 선택해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최초의 맞춤형 유택이기도 하다. 특히 봉안담은 벽체형 담의 형태로 야외에 건축된 봉안당(납골당)인데, 고급스러운 질감의 대리석으로 마감돼 유려한 조형미를 자랑한다. 햇살 따스한 야외에 건축되어 기존의 봉안당이 주는 답답한 느낌이 없다. ‘내 사랑 내 곁에’의 김현식도 이곳에 있네분당메모리얼파크에는 ‘예술인 묘역’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가수 김현식씨와 듀스 김성재씨, 작곡가 이영훈씨가 잠들어 있다.분당메모리얼파크의 예술 묘역을 보면 프랑스 파리 도심의 뻬르라세즈 묘지가 생각난다. 죽음도 예술로 승화시키는 도시 파리라는 명성에 걸맞게 쇼팽, 발자크, 이브 몽탕 등 유명 예술인들이 묻혀 있다. 이 묘지는 관광명소이자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 뻬르라세즈처럼 분당메모리얼파크에서도 대형 석재에 삶과 죽음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느낌을 담은 조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캐나다 교포 이원형씨를 비롯해 네덜란드의 크리스 피터슨, 중국 루신대 미술대학장 장펑 교수, 오스트리아의 알리오스 랭, 미국의 데이비스 벅스 등 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다. 분당메모리얼파크는 앞으로도 예술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색의 동산을 만들기 위해 공원묘지 전역을 조각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분당메모리얼파크 이규만 이사장은 “추모공원은 이제 죽은 자들의 공간이 아니라 추억의 장소이자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어야 한다”며 “누구나 쉽게 찾아와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손이 자주 와서 만날 수 있는 곳이 명당도심 속 수목원, 조각 예술품과 함께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사색의 장, 사랑하는 이의 마지막을 아름답고 품위있게 추모할 수 있는 공간. 분당메모리얼파크는 전통적인 풍수관점에서도 ‘금계포란형’(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지형)의 명당이라고 한다. 헌데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 바로 도심에 있다는 것. 분당메모리얼파크에서 만난 이는 이렇게 말한다. “이제는 후손들이 자주 와서 문안드릴 수 있는 곳이 명당이 아닐까요?” 아파트 숲과 조화를 이루는 울창한 수목을 자랑하는 자연공원으로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묘지가 도심 속 쉼터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곳. 분당메모리얼파크는 분당 도심에서 5~10분, 강남에서 불과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문의 www.bmpark.co.kr 1566-65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7
- 생활단신 맞춤형 보청기 80일간 무상 시험착용 이벤트금강디지털 보청기 강남센터에서는 맞춤형 보청기를 80일간 무상 시험착용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무상 시험착용 이벤트가 가능한 제품은 스타키, 금강보청기 맞춤형 전제품이며 매장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소비자 가격의 10퍼센트에 해당하는 보증금을 내면 80일간 무상으로 시험착용할 수 있다. 만약 80일 후에 제품 구입을 원할 경우 보증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한편 서비스나 품질에 만족하지 못해 반품을 원할 경우에는 보증금 전액을 환불해 준다. 이번 이벤트는 구입 실패에 대한 부담으로 구매를 미뤄온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문의 (02)459-4593 슬림앤레그 명동점 오픈 기념 할인 행사1990년에 창립, 20여 년간 여성들의 소망인 ‘작은 얼굴 만들기, 미니스커트 입기’를 위해 노력해온 슬림앤레그가 명동점(신세계백화점 본점 건너) 오픈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갖는다. 서울 강남점과 부산 서면점, 서울 압구정점에 이은 네 번째 오픈을 기념해 전 지점에서 벌이는 이번 할인 행사는 상담예약 시 30퍼센트 할인을 해주는 것. 할인은 모든 관리 프로그램에 적용되며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지점으로 하면 된다. 문의 강남점 (02)3481-7993, 압구정점 (02) 541-8834, 명동점 (02)775-9781 ‘찰리브라운카페’ 한국 상륙전 세계 인기 캐릭터와 이색 커피 메뉴가 만난 복합문화공간 ‘찰리브라운카페’를 이제 전국 곳곳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홍콩, 일본에 이어 2008년 말 국내에 런칭해 현재 홍대점과 신림점 두 곳의 직영매장과 함께 가맹점으로 이대점을 운영 중인데, 곧 부산 경성대점과 부산대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커피, 케이크, 샌드위치에 캐릭터 로고가 들어가는 독특한 식음료는 물론 찰리브라운, 스누피, 루시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진열 판매되고 있으며 특유의 귀엽고 앙증맞은 매장 인테리어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지역 명소로 이미 입소문이 나있다. 특히 문화에 관심 많은 여성 고객들이 주요 타깃층. 따라서 세심하고 친밀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여성 창업자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다. ㈜넥스트F&B 김진호 대표는 “찰리브라운카페는 대중화된 커피전문점과 세계 유명 캐릭터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문화마케팅의 일환”이라며 “이번 프랜차이즈사업이 단순한 문화경쟁력 확보를 넘어 외식창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문의 (02)2652-0106 한국마사회 선릉지점, 저소득층 아동 대상 로봇교실 개최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마사회 선릉지점은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방과후교실의 일환으로 ‘로봇교실’을 지원했다. 한국마사회 선릉지점이 후원해 2009년 8월에 개설한 로봇교실은 카이스트(KAIST) 김종완 박사가 연구 개발한 카이로봇을 통해 아이들에게 무한한 잠재성과 창의력을 일깨워 주는 창의성 프로그램이다.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고가의 재료가 수반되는 로봇교실을 운영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한국마사회 길영필 선릉지점장은 “과학교육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기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마사회 선릉지점은 이외에도 각종 장학금 및 보육원 지원 등 각종 아동교육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문의 (02)6006-5311~4 남도한정식 전문 ‘홍낙’ 오픈양재동 교육문화센터 옆에 정통 남도한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홍낙이 오픈했다. 2010년 대한민국 요리경연대회에 현재 고객에게 서비스되는 메뉴인 낙코스와 동일한 메뉴 구성으로 참가할 예정.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자신감이 대단하고 요리의 완성도가 높은 음식점으로 정평이 나있다. 가족 및 동호회 모임, 주부 모임에 제격인 식당이다.문의 (02)3463-3636나레스트 뷰티 아카데미 무료 국비지원과정뷰티 전문가를 꿈꾸고 있다면 국비지원으로 가격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나레스트 뷰티 아카데미를 찾아보자. 나레스트 뷰티 아카데미는 전국 130여 곳에 피부관리숍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뷰피플 얼짱몸짱 클럽의 직영학원으로 수료와 동시에 안정된 취업이 가능하다. 보통 국비지원 교육과정이 5~6개월 이상 걸리는 데 반해 단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수강료는 피부관리자격증반의 경우 본인 부담 금액이 24만2,000원. 수강료에 재료 풀 세트 비용까지 포함된다. 피부관리자격증뿐 아니라 네일아트, 메이크업, 헤어, 두피 등 뷰티와 관련 다양한 과목의 수강이 가능하다. 서울지역 외에 전국 10곳에 캠퍼스가 있으며 친구와 함께 수강신청 하면 얼짱몸짱 5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문의 1599-1060 스칼프랜드 강남점 할인 이벤트두피, 탈모 전문 클리닉 스칼프랜드 강남점에서 대학생 및 가족동반 고객이 방문할 경우 20퍼센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천만 명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듯이 두피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땀과 열이 많거나 수면시간이 6시간 이내인 경우, 아침을 거르는 경우, 손발이 차가운 경우, 육식을 즐기는 경우, 헤어드라이어를 매일 10분 이상 사용하는 경우 등은 두피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문의 (02)536-88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지경부, 조만간 대규모 승진인사 지식경제부에 조만간 대규모 승진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행정고시 25회인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이 1차관으로, 김동선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이 중소기업청장으로 승진하면서 공석이 생겼기 때문. 고정식 특허청장의 임기도 내달 말 끝나지만 관례상 한달전 후임자를 내정해왔다. 단순히 이 경우만 따져도 3명의 차관급 인사로, 그만큼 1급 승진 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현재 지경부 1급 자리에 행정고시 25회 출신들이 대부분 포진한 점을 감안하면 26회의 승진이 예상된다. 26회는 정재훈 산업경제정책관, 김재홍 신산업정책관, 강남훈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이 있다. 이창한 산업기술정책관은 기술고시 출신이지만 행시 26회와 동기로 분류된다. 아울러 현직 차관보다 선배기수와 동기들이 실·국장으로 재직하고 있어 이들의 명예퇴직 여부도 이슈로 부상했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지난달 인사를 단행한 뒤 향후 승진 요인이 있으면 공직 서열을 중시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인다. 우선 임채민 전 1차관-김영학 2차관(각각 24회) 시절, 이들보다 선배 기수인 이동근 실장(23회)은 2년 이상 1급 실장으로 재직했다. 동기인 24회 국장 6명도 2년간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 데다, 이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까지 감안할 경우 최 장관의 결단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 김경수 지역경제정책관, 문재도 자원개발원자력정책관(이상 25회)은 해외상무관 재임 등의 이유로 최근에야 본부 국장을 맡아 기회를 줘야한다는 여론도 제기된다.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1급, 24회)은 임기 2년이 보장된 자리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안상수의 입, 분쟁의 씨앗 안상수의 입, 분쟁의 씨앗 종교 교육 사법 전방위 이념논쟁 유발 … 집권당 원내대표 처신 논란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입이 또 도마에 올랐다. 이번에는 종교계와의 갈등이 불거졌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주지인 명진스님이 21일 열린 ‘일요법회’에서 봉은사가 조계종 총무원 직영사찰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안 원내대표가 개입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명진스님은 이날 법회에서 “지난해 11월 13일 오전 프라자호텔에서 안상수 원내대표가 자승 총무원장 스님을 만나 ‘현 정권에 비판적인 스님을 강남 부자 절에 그냥 놔두면 쓰겠습니까’라고 얘기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명진스님의 의혹제기에 대해 안 원내대표가 즉각 각종 언론사와의 해명을 통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누가 명진 스님인지 알지도 못한다”고 밝혀 발언의 진위가 논란을 빚고 있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또 안상수냐’라는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내일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봉은사가 직영으로 전환한 것이 안 원내대표의 발언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평소 안 대표의 발언스타일과 명진스님이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발언내용이 사실일 것”이라며 “이는 헌법의 정교분리원칙을 어기고 정치의 금기를 넘어선 것으로 안 원내대표는 정계를 은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의 발언이 정치권에서 논란을 빚은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최근 한 교육단체의 출범식에 참석해 “(좌파)이념교육이 아동 성폭행을 발생시킨다”고 말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면서 야당과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도 사법부가 전교조와 공무원노조의 정치활동에 잇따라 무죄를 선고하자 이념적 성향의 일부 판사들에 의한 것이라고 몰아붙여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는 당시 “(연구회 출신인) 박시환 대법관의 경우 논문집에서 ‘우리법연구회가 법원을 이상적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라고 했는데, 이는 결국 법원을 진보적 성향으로 바꾸려는 기도“라며 이념적 잣대를 들이댔다. 특히 지난 1월 대전시당 국정보고대회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이 과천에 종합청사를 옮긴 것은 잘못한 것”이라고 말해 당내 친박계 의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안 원내내표가 각종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것에 대해서 집권당 원내대표로 발언이 지나치고 처신에 문제가 많다는 비판이 높다. 우윤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 협상과정에서도 보면 너무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과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며 “야당의 원내대표도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발언을 여당 대표가 불쑥 내놓는 것이 보수우익에 보내는 시그널인지는 모르지만 좌파척결을 너무 습관처럼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당의 한 중진의원도 “평소 깊은 생각을 안하고 말을 툭툭 던지는 스타일”이라며 “말에 대해서 신경 쓰고 좀 더 자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파문이 불거지면 이를 해명하는 과정도 대부분 언론 등에 책임을 돌리는 식이다. 최근 박정희 발언이나 좌파교육 논란 때도 “전체 발언의 취지를 왜곡한 것”이라며 “악의적인 보도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언론에 역공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봉은사 파문에서도 안 대표는 “(명진스님을)모른다”고 했지만 명진스님은 22일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상수 대표와 자주 봤다”고 말해 안 대표 해명에 대한 진정성 여부가 지적을 받기도 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도서관이 책만 빌려 준다고? 아이들이 뛰어놀고 책도 읽고 대구 수성구에 잇달아 어린이 도서관이 들어선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개관 예정인 수성구 구립 및 작은 도서관 4곳과 새롭게 단장한 수성도서관과 고산 어린이 도서관 등 서울 강남구에 이은 교육지자체로서의 명성에 버금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도서관의 역할증대와 신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도서관 신설에 대한 민원이 폭주하자 수성구청은 김형렬 구청장 취임후 열악한 도서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도서관 확충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시립도서관인 수성도서관 하나에 의존했던 4년전과 달리 최근에는 수성구 권역별로 작고 알찬 도서관이 생겨나고 있다. 프로그램이 풍부한 노하우의 수성 도서관수성도서관은 수성구의 대표적 구립 도서관으로 그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착해 주민들에게로 다가가고 있다. 화랑공원과 함께 조성되어 주말이면 운동과 산책 나온 가족들로 가득하다. 예전엔 그냥 공터이던 곳을 잔디를 깔고 운동기구를 배치해 두었다. 예쁜 산책로 벤치에 앉아 책 한 권 읽는 여유라도 부리고 싶은 풍경이다. 수성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어린이, 중학생, 고등학생, 주부를 위한 독서회가 운영되고 있고 각 종 독서토론회와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역주민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위한 취미, 교양, 어학, 독서, 문화관련 강좌가 연중 무료로 열리고 있다. 또한 ‘뛰자 함께 책과 함께 2011’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대구 유치를 기념하여 11월30일까지 지구반바퀴(2만쪽), 고지가 저기인데(3만쪽), 지구 한바퀴(4만쪽) 등 종목을 정하여 독서량을 인정받는 대회이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 중고생, 성인으로 모집은 3월16일부터 25일까지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행된 지 4년째로 지난해는 19%정도의 완독율을 보였다. 공공도서관들이 학생, 시민들의 독서 열기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에 적극 참여해 시상도 하고 책읽기 습관도 들인다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라며 김현경 사서는 말했다.문의 053-740-5583 대형 할인마트에 자리해서 근접성이 뛰어난 고산어린이 도서관꼭 큰 도서관이 아니라도 좋다. 동네 어귀나 지하철역 주변 등 편리한 곳에 자리 잡은 작은 도서관이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개관된 고산 어린이 도서관. 2007년 12월 시지에 개관한 고산어린이도서관은 특이하게도 대형 할인마트 내에 자리하고 있어 쇼핑과 독서를 동시에 할 수 있다. 고산어린이 도서관은 2년 이내에 발간된 최신도서를 비치하고 전체 도서 준 70%이상을 아동과 청소년 도서로 서가를 꾸몄다. 특히 영어 원서 760여권에 CD와 카세트테이프를 갖추고 있어 아이들 영어 공부에 고민하는 부모에게 환영이다. 시지에 사는 주부 이선주(36) 씨는 “시지에 많은 주민들과 아이들이 사는데도 도서관 하나 없어 아쉬웠는데 정말 잘 되었다”라며 “마트 안이라 그리 넓지는 않지만 더 좋은 도서와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도서관은 이마트의 영업시간 중인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문의 053-666-2190 올해 개관을 기다리는 4곳의 도서관들3월과 4월에 권역별 작은 도서관 2곳, 6월과 11월 지산,범물권과 범어권도서관 2곳 모두 4곳의 새로운 도서관들이 수성구민의 삶의 질을 위한 개관준비를 진행하고 있다.올 6월에는 지산,범물지역을 대표하는 용학도서관이 늘 주민이 즐겨찾는 용지봉의 ‘용(龍)’자와 무학산의 ‘학(鶴)’자를 따서 용처럼 높게 승천하듯, 학처럼 고고한 인품을 지니도록 해주는 편안하고 친밀한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개관한다. 범물동 용지어린이 공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4,515㎡규모로 지산 범물권 주민에게 다가간다. 용학도서관은 지난 1월 건물공사를 마무리하고 장서 4만5천여권을 비치했으며 운영시스템 공사가 5월말이후 개관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수성구청 건너편 범어공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6,900㎡ 규모의 범어권도서관이 개관예정으로 지금 한창 공사 중이다. 또한 작은 도서관으로는 중동보건소내의 책숲길 도서관이 3월말에, 수성2, 3가 주민센터 내의 물망이도서관이 4월초에 2만여 장서를 가지고 오픈 예정이며 파동에도 60평규모의 작은 도서관을 신설할 계획이다.수성구 김찬호 문화기획계 도서관 업무 담당자는 “명품교육도시 위상에 걸 맞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민들의 문화의식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작지만 알찬 도서관을 주민곁에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성구 범물동의 김성자(41) 씨는 "어릴 때부터의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는다고 했는데 최근 주변에 책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도서관 나들이 하다보면 삶과 정신이 함께 커가는 일상을 꾸밀 수 있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리포터 jeejeepar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0
- 학원 미신고 폐원 크게 늘었다 서울지역 학원과 교습소를 전수 조사한 결과, 교육청에 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폐원한 학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관내 학원과 교습소를 전수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역 교육청에 등록된 1만5084개 학원 중 564개(3.73%), 1만2893개의 교습소 중 2011개(15.59%)가 현재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학원 1만4584개, 교습소 1만2091개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체 미신고 폐원 학원의 50%가 강남지역 학원”이라며 “강력한 사교육비 경감대책과 경기침체의 영향 등으로 학원들의 운영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교육업계 관계자는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영향도 있었지만 폐업사태는 정책이 본격화되기 이전에 시작된 현상”이라며 “학원거래 사이트에 매물이 넘쳐난 시기를 보면 불경기 영향이 더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역별 사교육 여건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강남·서초구에는 학원 2938곳과 교습소 2873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 전체의 학원·교습소의 20%에 달한다. 이어 강동·송파구가 학원·교습소 3296곳이었으며 강서·양천구가 2923곳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동대문·중랑구(1331곳), 종로·중·용산구(1055곳) 등의 사교육 업체 숫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초이스피부과 비만센터 오픈 ‘당신의 아름다움, 초이스의 약속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2년 동안 환자와 함께 해온 초이스피부과(원장 최광호)가 진료 분야를 확장하면서 지난 4월 1일 강남 지점에 ‘토털 체형 관리 시스템’을 갖춘 비만센터를 오픈했다. 초이스피부과는 피부과는 물론 모발이식, 제모, 종합레이저 치료로 그 명성이 자자한 병원이다. 22년 전 초이스 최광호 피부과가 하계동에 처음 개원한 이래 현재는 강남과 평촌에 분원을 내고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초이스피부과 강남점은 피부과뿐만 아니라 모발센터, 영구제모센터, 종합레이저클리닉, 과학적인 관리를 위한 에스테틱센터에 이어 비만센터를 오픈하면서 피부질환에서 피부미용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술과 장비를 갖췄다. 또한 이번 비만센터 오픈과 함께 기존의 에스테틱(메디컬 스킨케어)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해 확장 이전을 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이번 비만센터 오픈과 관련해 “분야별 전문의들의 협진으로 환자 특성에 따른 맞춤진료를 시행하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이스피부과 모발센터(신사美타워 8층) 초이스피부과 비만센터&에스테틱(신사美타워 9층) 문의 (02)546-5346 피부과, (02)546-9339 에스테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강남 집 가진 의원 100명 … 지역구 전세 살며 타지서 집 사기도 강남 부동산가격은 절대 떨어지지않는다는 이른바 ‘강남불패’의 신화에는 숨은 이유가 있었다. 부동산 관련 정책과 세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회의원 297명 가운데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와 목동에 아파트 또는 주택을 보유한 의원은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국회의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다. ◆한나라의원 59명 ‘강남 집부자’= 내일신문이 국회의원 297명의 재산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강남 3구와 목동에 본인 또는 직계가족 명의로 집을 보유한 의원은 100명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와 목동이 지역구인 의원은 8명에 불과한데, 92명의 의원이 자기 지역구도 아닌 강남에 집을 산 것이다. 당별로 보면 △한나라당 59명(전체 169명) △민주당 28명(88명) △선진당 5명(17명) △미래희망연대 2명(8명) △민노당 1명(5명) △창조한국당 1명(2명) △국민중심연합 1명(1명) △무소속 3명(6명)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박상은(인천 중구동구옹진군) 의원은 강남구에 연립주택과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다. 신고액은 32억원대에 달한다. 같은당 안상수(의왕시 과천시)원내대표는 강남구에 단독주택(7억7600만원)과 근린생활시설(14억5900만원) 두 건을 신고했다. 이사철(경기 부천시 원미구을) 의원은 서초구에 연립주택과 상가 등을 신고했다. 보유부동산만 50억원대에 달한다. 민주당 전현희(비례대표) 의원은 강남구와 서초구에 각각 아파트 1채씩을 보유 중이다. 대선에 출마했던 정동영(전북 전주시 덕진구) 의원은 강남구에 185㎡ 면적의 7억원대 아파트를 신고했다. 선진당 변웅전(충남 서산시 태안군) 의원은 강남구에 15억원대 연립주택을 갖고 있다. 무소속 이인제(충남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의원은 13억4000만원에 달하는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강남엔 자택, 강북지역구엔 전세 = 지역구 국회의원 243명 가운데 79명은 자신의 지역구에는 집이 없거나 전세를 살면서 강남을 주축으로한 서울에는 집을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4선 의원은 서초구에만 두 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역구엔 전세 사무실만 신고했다. 강북에 지역구를 둔 진성호(중랑을) 의원은 서초구에 6억원대 아파트를 갖고있지만 지역구에선 전세를 살고 있다. 중랑갑 유정현 의원은 여의도에 8억원대 아파트를, 동작구에 4억원대 아파트분양권을 갖고 있지만 지역구에선 2억6000만원을 주고 전셋집에 입주했다. 민주당 5선인 박상천(전남 고흥군 보성군) 의원은 서초구의 20억원대 아파트를 신고했지만 지역구엔 집이나 사무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당 이진삼(충남 부여군 청양군) 의원은 서초구에 장남 명의의 9억원대 아파트만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무소속 송훈석(강원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의원은 강남구에 13억원대 아파트를 갖고있지만 지역구에서는 2200만원짜리 전셋집을 신고했다. 엄경용 전예현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학원가 이모저모 BFC 학습클리닉 어머니 설명회 개최 BFC 학습클리닉 네트워크는 봄 학기를 맞아 어머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습기술 및 전략, 심리, 두뇌기능 등 학습의 근본이 되는 3가지 요소와 각각에 대한 바람직한 접근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강의 내용은 학습 전략, 학습 기술 증진법(읽기 전략, 시험 전략 등), 학습을 위한 건강한 심리(만족지연능력, 학습동기 증진 등), 학습관련 두뇌기능 개선(집중력 증진, 기억력 증진 등) 등으로 이번 4월 14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치동 BFC 옆 칸트의시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관계상 20명에게만 선예약을 받는다고.문의 (02)3412-7300 드림아이에듀, 민은자 대표 신간 출간드림아이에듀 민은자 대표가 ‘캐나다 조기유학 200% 성공가이드’를 출간했다. 민 대표는 경희대를 졸업하고 캐나다로 건너가 30년 가까이 교육 전문가로 활동했다. 더글라스 칼리지에서 아동 조기교육학을 전공하고 유치원에서 슈퍼바이저로 일하면서 선진교육 체계를 경험하며 역량을 쌓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입시위주 교육에 신음하며 꿈을 잃어가는 아이들을 보고 (주)드림아이에듀를 설립했다고 한다. 교육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과 캐나다에서 1남1녀의 엄마로 살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아이들을 돕고 있다. 저서로는 ‘여덟 명의 평범한 아이들 세계 명문대생 되다’ ‘아빠 미국에서 아이 공부시키기’ 등 여러 권이 있다. 이번 책은 유학 가기 전 국가 선정, 유학원 선택법, 유학 코스 짜기, 현지 호스트와 관계 등 유학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아울러 캐나다 유학 결정 전 꼭 짚어보아야 할 7가지를 통해 유학에 관한 기본사항들도 꼼꼼히 알려준다. 문의 (02)3444-0111 손창연 논리영어, 학교별 개인맞춤식 내신대비반 모집손창연 논리영어는 변화된 특목고 입시에 맞춰 각 학교별 클리닉 내신반을 약간 명 모집한다. 각 교과서별 핵심내용과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암기 시키고 관련 문제를 풀면서 심층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어떤 변형된 문제가 나오더라도 대처할 수 있게끔 대비해주는 게 특징. 또한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반과 수능과 학교 내신을 동시에 치밀하게 준비하는 고교생 소수반도 모집한다. 문의 (02)573-3581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제4회 뉴질랜드 학교 체험의 날> 행사 개최역삼동 뉴질랜드 교육문화원(www.nzc.kr)은 매년 봄, 가을 정규행사인 ‘뉴질랜드 학교 체험의 날’ 행사를 4월 10일(토) 오후 2시~4시 동안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내 세미나실 및 교실에서 진행한다. 문화원 소속 원어만 강사들이 직접 Science, Art, Language, PE 등 뉴질랜드 현지 학교교육 과정을 유치부 7세 및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며, 학부모들에게는 뉴질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선진 교육 시스템, 현지 생활에 관한 세미나를 제공한다. 뉴질랜드 전문 유학원 원장들의 상세한 강의 및 상담이 진행되므로 뉴질랜드로 자녀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부모에게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전화나 방문 신청은 받지 않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매년 조기 마감되므로 희망자는 서둘러 신청해야 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경품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문의 (02)3454-0059 황붕주 영어학원, 중학영어 중간고사내신대비반 모집대치동 황붕주 영어학원에서는 영어에 흥미가 부족하거나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하는 중위권 중학생을 위한 ‘중학영어 마이더스반’을 모집한다. 수준별로 3,000~5,000개의 어휘를 암기시키고 2,000개의 구문을 분석, 이해시켜준다. 영작 훈련과 다양한 독해 훈련도 병행한다. 아울러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해 교과서 전체 내용을 분석, 이해, 암기시키고 학교별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다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준다. 현재 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 테스트 후 반이 배정된다. 강남구청 인강 강사 출신 황붕주 원장 팀이 책임지도 한다. 문의 (02)552-3780 아이비라인, SAT 고득점 전략 세미나 및 여름 특강 설명회SAT전문어학원인 아이비라인이 오는 4월 17일(토) 오전 11시에 리츠칼튼호텔 3층 CALASIA룸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내용은 미국 명문대 입시전략, SAT Reasoning Test 고득점 전략 등이다. 해외 고등학교 및 특목고에 재학 중인 학부모들이 주 대상이다. 아이비라인은 옥스퍼드, 하버드, 스탠퍼드, 유펜 대학 출신 강사진들이 직접 강의하며 지난 8년간 옥스브릿지(Oxbridge), 아이비리그(Ivy League) 등 미국과 영국 명문대학 합격자를 700여 명 배출해냈다. 문의 (02)556-20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한줄 지방선거] ▶유종필(민주 서울 관악구청장) 국회도서관장 출신으로서 5일 “생활도서관사업을 통해 정계 학계 경제계 문화계의 명사들과 관내 초중고학생들의 만남의 시간을 만들겠다”면서 “강남의 학부모들이 이사오고 싶어하는 서울 제일의 공립형자율학교를 만들겠다”는 교육공약을 발표. ▶이계안(민주 서울시장) 구청장-시의원-구의원을 민주당 기호 2번으로 묶는 ‘기호마케팅’을 넘어서서 친환경무상급식 주거안정 재정혁신 등 정책으로 묶어 연대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6일 동대문구청장, 지방의원 예비후보들과 지역급식 지원활동을 전개. ▶조관일(한나라 강원도지사) 당이 이계진의원, 허 천 의원, 심재엽 전 의원,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등 4명을 여론조사 대상으로 압축하자 5일 “전라도나 경상도였다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 무엇보다 강원도민을 우습게 본 처사이고 강원도 푸대접이 어느 지경까지 왔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라며 무소속 출마를 시사하며 반발. ▶박상돈(선진 충남도지사) 8일 천안에서 “역사의 진보는 그것이 요구하는 희생의 크기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면서 “따뜻한 보수를 지향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신봉하는 정당으로서 도지사 후보는 반드시 그 가치에 부합하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출마기자회견. ▶김진표(민주 경기도지사) 5일 위원장 김부겸, 총괄본부장 김태년, 비서실장 이기우, 대변인 유은혜로 경선대책위를 구성했는데 11일 이종걸 의원과 국민여론조사 50% 당원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하는 경선을 예정. ▶김일권(무소속 경남양산시장) 5일 “천안함 사태에 선거운동을 한다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다”며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하고 도원산업 현장에서 일일 체험에 나섬. ▶육동인(한나라 강원춘천시장) 5일 “임기 중 연간 3만9921개의 일자리 창출, 한류의 탄생지인 춘천에 한류기념관과 욘사마 빌리지 등 신한류 복합타운 건립”등 75페이지 분량의 정책공약집을 내고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는 포부 밝힘. ▶안병용(민주 경기의정부시장) 민주당 단일후보로 확정되자 5일 “지난 8년 한나라당 시장집권기간을 오만과 독선, 선심행정, 빈껍데기 행정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며 “지방자치와 지방재정을 연구하는 도시정책전문가로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한 정책형성의 중심에 있었다”고 기자회견. ▶이우현(한나라 경기용인시장) 미래희망연대가 한나라당과 통합하자 5일 “집을 나갔던 아들이 집에 계시는 어머니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 ▶황일봉(무소속 광주남구청장) 5일 “공천 쿠데타와 다름없는 시민배심원제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민주당이 시민배심원제로 남구 주민을 모독했고, 민주주의 근간조차 훼손하는 민주당에 더 이상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고 탈당하며 무소속 출마 밝힘. 접수 정리 진병기 기자 jin@naeil.com ※이름 뒤 괄호는 소속정당과 예비후보 목표직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