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일신문 리포터 세종증권 이승혜 세종증권 이승혜(26)씨는 증권사 입사와 동시에 기자의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2000년 1월 입사후 곧 홍보팀에서 활약한 결과 지금은 웬만한 경제기사 하나는 거뜬히 소화해낸다. 홍보가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부서로 발돋움하기 위해 특화시켜야 할 것은 공부를 해서라도 기필코 소화해낸다는 그는 자신이 쓴 보도자료가 각종 매체에 게재돼 파급효과를 가져올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지난 98년 동아증권에서 사명을 변경한 뒤 99년 흑자로 전환하고 업계 최초로 사이버 거래를 도입한 이후 도약기를 맞고 있는 세종증권에 대해 이승혜씨는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직장"이라고 말했다. 이승혜씨는 증권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 업계에 발을 들였지만 매일 스크랩하는 기사와 타 증권사의 동향을 살피는 일로 이젠 증권전문가 소리도 듣는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이씨는 처음 접해보는 증권사 업무에 매료돼 내일신문 증권사 리포터 모임에 적극 가담하고 있다. 2001-07-08
- 탈세수사, 언론·검찰 신경전 치열 검찰의 언론사 세무비리 수사가 10일째 접어들고 있으나 검찰은 여전히 정중동의 자세를 견지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언론기업 및 언론 사주를 무더기로 수사하는 상황을 맞아 검찰은 언론탄압이라는 빌미를 제공하지 않고 조세정의 실현이라는 수사 명분을 유지하기 위해 고심하는 흔적이 역력하다. ◇언론-검찰 치열한 신경전= 검찰의 언론사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고발 당사자인 언론은 수사 기관인 검찰의 행보를 읽어내느라 여념이 없었다. 특히 전체 수사의 흐름을 짚을 수 있는 관계자 소환 일정 및 소환 대상 규모를 놓고 언론과 검찰은 유례없는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왔다. 검찰이 언론사 조세포탈 및 언론사주의 개인비리 수사라는 사상초유의 수사를 진행하면서 눈에 띄게 강조하는 것은 수사 보안. 국세청이 6개 언론사와 일부 언론사주를 고발한 지난달 29일 이후 대부분의 언론사가 경리실무자 등 관계자 소환 시기를 이번 주말경으로 확정해 보도하자 검찰은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다. 검찰은 ‘원칙과 정도’에 따른 수사만을 되뇌이며 소환시기 및 소환 대상 규모에 대해 정확한 확인을 피했고 언론의 이에 대한 보도는 날마다 오락가락 할 수밖에 없었다. 양측 신경전의 절정은 1차 소환대상 인원. 일부 언론이 30명선을 언급하자 검찰은 “너무 적지 않냐”고 흘리듯 말했고 이에 언론은 제각기 60∼100명선으로 상향 수정해 보도한 게 대표적인 사례. 검찰관계자는 “수사일정을 낱낱히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언론보도를 보면 원래 수사 일정이 헛갈릴 지경”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초호화 변호인단 구성= 검찰 주변에서 일부 사주의 구속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분분한 가운데 해당 언론사들은 최강의 변호단 구성에 전력하고 있다. 최근 각 언론사가 접촉한 변호사들의 면면을 살피면 과거 법원이나 검찰 수뇌부를 그대로 옮겨논 형국. 조선일보는 송무분야에 국내 최고라는 법무법인 태평양이 주력부대다. ‘당대 최고 검사’로 불리던 이명재 전 서울고검장이 선두에 섰고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 특별검사를 지낸 강원일 변호사, 최광률 전 헌재재판관 등이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다. 국민일보는 김대중 대통령의 야당 총재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조승형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선임을 의뢰했으며 중앙일보도 국내 최대 로펌인 ‘김&장’의 선임을 추진 중이다. 동아일보는 옷로비 의혹 사건의 이종왕 변호사와 서울지검 특수부 출신의 양신석 검사 등을 접촉 중이다. ◇검찰, 철통보안 강조= 언론사 수사 배경을 놓고 갖가지 설들이 제기되면서 검찰은 언론 접촉에 신중함을 보이는 동시에 일말의 오해도 사지 않으려는 듯 집안 단속에 여념없는 모습이다. 검찰은 우선 기자들과의 접촉을 박상길 서울지검 3차장으로 한정시키면서 대언론창구를 단일화시켰다. 이에따라 다른 수사검사들은 약속이나 한 듯 이번 언론사 수사와 관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으며 특히 사실상 대언론 수사의 야전사령관격인 특수부 1, 2, 3부장들은 예전과 달리 수사보안에 극도로 민감한 모습이다. 검찰 한 관계자는 “윗선에서 언론수사와 관련해 함구령이 내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검찰 고위관계자들도 전례없이 언론에 예민한 상황임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김대웅 서울지검장 등 고위관계자들은 사건 초반부터 ‘초상권 보장’을 요구하며 카메라 및 사진기자들의 후레쉬 세례를 거부했다. 이를 놓고 취재기자들이 “검찰이 지나치게 몸을 사린다”며 강력 반발하자 한차례에 한해 사진 촬영에 협조하기로 타협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언론사 추가 고발 잇따라= 국세청의 언론사 세무비리 고발이후 언론관련 단체들의 고발기 잇따르고 있다. 전국사무금융노조연맹은 지난 3일 “조선일보 방우영 회장과 방상훈 사장 등 경영진이 문어발식 사업확장을 꾀하며 언론계의 공정경쟁을 저해하고 국가경쟁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며 이들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5일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이 한국일보 장재국 회장을 비롯한 사주 일가 11명을 무더기로 고발했다. 이들은 장씨 일가가 불투명 경영을 일삼으며 회사를 최악의 상황으로 끌고 갔다며 즉각적인 퇴진과 법적 심판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한국일보 노조는 경영 정상화와 편집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이날 12시간 동안 시한부 제작거부를 벌이기도 했다. 언론단체는 “이번 언론사 세무비리 조사가 언론탄압이라는 야당의 정치공세에도 불구하고 언론개혁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일부 보수 언론 및 야당은 역사의 준엄한 소명의식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1-07-06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이웅희 전의원 “아침에 개인 사무실에 갔다가 친구들 만나고, 독서도 하고…, 정치는 이제 완전히 떠났어요.” 동아일보 편집국장 출신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대변인, 문화방송 사장, 문화공보부 장관 등을 지내고 13대 국회에서 배지를 달아 3선 의원을 지냈던 이웅희 전 의원의 말이다. 이 전 의원은 1999년 8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용인시장 보궐선거에서 자신이 추천한 인물이 아닌 다른 인물이 공천되자, 한나라당을 탈당했다가 16대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았다. 이 전 의원은 의원시절 ‘솔직한 의원’으로 통했다. 당내 회의는 물론이고 공개 의원 총회에서도 ‘화끈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치를 떠나서도 역시 ‘화끈’했다. 이 전 의원은 “12년간 국회의원을 해봤지만 개혁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며 입을 열었다. “내가 선거법에 제한된 상한액 보다 돈을 많이 썼다는 것은 확실히 시인한다. 나 역시 불법을 저질렀다. 대부분 기업에서 갖다 준 것이었다. 부정선거를 하지 않으면 당선될 수 없다.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정도를 걸으려면 돈 안 쓰는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 게 가장 시급하다.” 이 전 의원의 경험으로부터 나온 신념은 분명했다. 돈 쓰는 선거→불법 선거자금 마련→기업과 정경유착→정치권 부패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돈 안 쓰는 선거가 정치개혁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또 이 전 의원은 언론인 출신답게 최근 실시되고 있는 언론사 세무조사 문제와 관련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언론 자유 문제를 가지고 여야가 싸우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또 언론사에 엄청난 세금을 물렸는데 조사가 공정했으면 당연히 내야 하겠지만, 너무 심했다. 좀 더 확실한 조사가 필요하다.” 언론 대학살로 불렸던 언론사통폐합이 실시됐던 전두환 정권 시절 청와대 공보수석을 지낸 이 전 의원이 언론 자유를 말하는 것 자체가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2001-07-06
- 동정 김종희 대한상사중재원장은 15일 오전 11시 30분 무역센타 무역클럽에서 2001년도 신규중재인으로 위촉된 6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춘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은 15일 낮 12시 선거연수원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개 최하고 15∼16일 지부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차대운 한국기업경영학회 회장(신라대 총장)은 15일 부산롯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한국기업 경영학회 창립 7주년 기념 경영대상 시상식을 주관했다. 정순영 동명정보대 총장은 15일 오후 4시 본관에서 일본 도쿄도립과학기술대학 후미오 하라 시마 총장을 초청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환경부 ▲장관실 비서관 김용진 ▲산업폐기물과장 이성한 ▲국립환경연구원 기획과장 이 규택 국립환경연구원 학사과장 신수현 공보관실 남광희 산업자원부 ▲2002년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 미디어지원국장 임채민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이원걸 ▲총 무과 김영삼 농림부 ▲투자심사담당관 하영효 ▲식량정책과장 김종진 ▲농업기계자재과장 최형규 ▲농산과장 심재천 ▲가축위생과장 이주호 ▲국립식물검역소 병균조사과장 고경일 > ▲농업정책과 송덕현 ▲협동조합과 권재한 ▲농산과 임정빈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도시계획 전문위원 성소미 금융감독원 ▲비은행검사2국장 김대평 ▲비은행검사2국 시니어팀장 고 택 ▲증권검사국 시니어 팀장 홍숙표 ▲조사1국 시니어팀장 박재원 ▲비은행검사2국 부국장겸 팀장 조성환 ▲검사총괄국 부국장겸 팀장 강승추 ▲은행검사1국 부국장겸 팀장 박창규 ▲공시감 독국 공시심사실장 김호용 ▲경영정보실 시니어팀장 최태문 ▲은행검사2국 수석검사역 주재 성 ▲증권검사국 수석검사역 윤승한 SK생명 ▲서대전지점장 송명진 ▲계리팀장 김희철 ▲VIP TF팀장 이종찬 샘터 ▲기획실장 임왕준 리젠트증권 ▲대표이사 사장 데넘 이크 ▲부사장 이석환 이윤종 ▲상무감사 김달현 시설안전기술공단 ▲기획본부 본부장 김재옥 한전기공 ▲감사실장 김경태 ▲기술개발원장 나도팔 ▲원자력처장 민병운 ▲수화력처장 이용 원 ▲사업개발처장 김광현 ▲사업개발처 국내사업팀장 김원길 ▲송변전사업팀장 황종옥 ▲ 기획처 기획팀장 이진호 ▲기술개발원 기술기획팀장 김승태 ▲수화력처 수화력1팀장 강수민 ▲감사실 감사1팀장 김도섭 한국NCR ▲테라데이터부서 컨설팅 총괄 이사 유영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관리실 직장자격 신능수 ▲제천지사장 오인환 ▲보령 〃 전병국 ▲ 예산 〃 임재룡 ▲보성 〃 김종기 ▲함평 〃 김윤기 ▲종로지사 보험급여 김태영 ▲중구 직 장관리 이진우 ▲강서 징수급여 이인경 ▲금천 지역관리 이종균 ▲동작 보험급여 권녕수 ▲ 송파 지역관리 백낙렴 ▲ 〃 직장관리 임준섭 ▲부산사상 행정지원 조종현 ▲부산남부 지 역관리 조경구 ▲대구남부 보험급여 홍우일 ▲대구북부 지역관리 이만호 ▲대구동부 〃 문덕채 ▲인천중부 〃 남대환 ▲인천남동 보험급여 김성기 ▲광주북부 지역관리 강정백 ▲광주동부 징수급여 김복동 ▲울산남부 지역관리 도영락 ▲성남북부 〃 정승곤 ▲고양 〃 정영선 ▲군포 보험급여 한덕진 ▲전주북부 징수급여 장병근 ▲익산 지역관리 유승용 ▲목 포 〃 김성식 ▲ 〃 직장관리 신호성 ▲여수 보험급여 안옥찬 ▲구미 행정지원 권성욱 ▲제 주 보험급여 김석추 박태암(전 삼성물산 사장)씨 별세·원희(전 KIST 원장) 원홍(한나라당 국회의원) 원준(재미 화가) 원철(미국 프리스턴대 물리학 교수) 원택(재미 사업) 원소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 원·발인은 17일 오전 9시 (02)3410-6915 오도철(전 정의향교 훈장)씨 별세·경종(신용보증기금 강동지점장) 경용(농업)씨 부친상· 김태문(전 서귀포시 부시장) 강성금(농업) 강정홍(서귀포시 공무원)씨 장인상=12일 서귀포시 호근동 자택·발인 16일 오전 7시 (064)739-5495 권경안(전 EBS 편성실장)씨 별세=14일 서울대병원·발인 16일 오전 5시 (02)760-2035 박석무(전 국회의원)씨 부친상=13일 전남 무안군 현경면 평산리 자택·발인 17일 오전 10시 (061)453-6108 이재현(현대상선 상무) 재성(우강정보 전무)씨 부친상·강승식(해군대령)씨 장인상=14일 울 산 동강 한강병원·발인 16일 (052)241-3347 최기림(대우증권 조사부 차장)씨 모친상=14일 부산 동아대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 (051)256-7012 김용갑(강원고속) 낙영(동작구청 사회복지과) 두영(세종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용완(부천시 청)씨 부친상=14일 서울중앙병원·발인 16일 오전 4시 (02)3010-2291 2001-06-14
- 용인 솔레시티 아파트 공사 11일부터 재개 안현우 adsppw@hanmail.net 건설교통부는 한국부동산신탁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용인 솔레시티 아파트 공사가 11일부터 재개된다고 8일 밝혔다. 건교부는 한국부동산신탁, 동아건설, 하도급 업자 대표가 정리채권으로 신고된 하도급 대금 357억원중 210억원을 지불키로 합의함에 따라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또 용인 솔레시티 아파트 준공 예정일은 8월13일이며 준공일을 1일 단축하는데 1억원의 인센티브를 하도급 업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용인 솔레시티 아파트는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 보정리 산 44번지에 짓고 있는 36개동 1천701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한국부동산신탁이 발주했으며 동아건설이 시공을 맡아 97년 11월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공정률은 95% 정도이며 입주예정자는 1천626가구다. 용인 솔레시티 아파트 공사는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로 시공사인 동아건설이 159개 하도급 업체에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지난 2월5일 공사가 중단됐었다. 2001-06-14
- 공적자금 받은 25개 금융기관 부실책임 조사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을 수혈받아 영업중인 은행, 보험, 증권 등 25개 금융기관(다른 금융기관에 흡수된 9개 포함)의 부실 원인을 내년말까지 모두 조사해 부실 관련자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를 위해 최근 대한생명의 최순영 전 회장 등 대한생명의 부실책임자 조사에 착수했으며 다음달에는 서울보증보험을 조사할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는 13일 “현재 영업중인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을 조사해 부실에 책임이 있는 경영진과 대주주에게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퇴출 금융기관만 조사했으며 현재 영업중인 금융기관을 조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 대상은 은행이 12개로 제일.서울·한빛 ·조흥·평화·광주· 경남·제주은행, 한빛은행의 전신인 한일·상업은행, 조흥은행에 흡수된 강원·충북은행이다. 보험사는 9개로 대한·한일·현대·삼신생명, 다른 생명보험사에 흡수된 동아·국민·한덕·태평양·조선생명이다. 또 대한투신과 한국투신, 서울보증보험, 수협중앙회가 포함됐다. 예금보험공사는 이중 대한생명의 부실원인을 먼저 가리기 위해 현장 조사를 시작했으며 7월에는 서울보증보험을 조사하기로 했다. 올해 연말부터는 제일은행을 포함한 은행들의 부실책임을 본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이들 금융기관을 부실하게 만들어 공적자금을 넣게 만든 당시 경영진 등 부실 책임자를 가려내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책임을 철저히 추궁하겠다”며 “ 조사는 내년말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과거 부실 책임을 묻기 위한 것으로, 현재 정상 영업중인 금융기관에는 아무런 피해를 미치지 않기 때문에 고객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2001-06-13
- 14-1 표 생보사 부문별 손익현황 2000회계연도 자산 보험손익 투자손익 책임준비금전입액 당기순이익 전년 당기순이익 증감 대한 182,597 11,070 6,591 19,775 -2,989 -8,144 5,155 알리안츠제일 43,700 -399 1,384 2,214 -1,099 -18 -1,081 삼성 535,040 48,014 18,999 61,213 2,471 3,098 -627 흥국 37,518 -2,157 2,624 377 67 59 8 교보 255,536 -2,777 9,671 9,344 -2,540 503 -3,043 대신 9,848 -4,675 198 -3,960 -636 241 -877 신한 18,093 -2,651 390 -1,768 -580 641 -1,220 럭키 9,962 -632 50 -380 -366 -219 -147 금호 25,656 -3,457 1,511 -1,975 -87 -407 320 SK 29,643 -4,752 916 -3,226 -587 -270 -316 한일 1,900 -1,868 0 -1,685 -380 -304 -76 동부 6,417 -494 377 -209 62 260 -198 동양 30,342 -129 1,513 1,320 122 114 7 메트라이프 6,416 148 446 455 104 56 48 영풍 1,073 -97 49 -62 7 -12 18 뉴욕 364 -72 8 -5 -98 -103 5 푸르덴셜 4,121 1,673 123 1,263 344 172 173 ING 6,569 3,431 185 3,411 115 30 86 프랑스 431 -94 15 -25 -94 -58 -36 라이나 1,229 324 60 174 170 60 110 아메리카 897 328 36 445 -90 -5 -85 합계 1,207,352 40,734 45,146 86,696 -6,084 -7,898 1,812 주1) 2000회계연도 및 전년도 실적 합계는 영업정지 중인 현대 삼신생명 제외 주2) 1999회계연도 합계에는 동아 태평양 국민 한덕생명의 실적이 포함돼 있음 2001-07-04
- (금융뉴스라인) 삼성생명, 자원봉사지원금 1억2천만원 전달 삼성생명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3일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전국대학생 자원봉사자 대회를 열고 86개 대학 185개 봉사활동 동아리에 지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금을 받은 대학생 봉사 동아리들은 내년 2월까지 불우한 아동과 청소년, 노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인 뒤 활동 결과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삼성캐피탈, 대학 학자금 대출 삼성캐피탈은 오는 2학기 대학 등록예정자를 포함, 재학중인 대학·대학원생들에게 학자금을 대출해준다. 대출 한도는 학기당 500만원씩 최고 2000만원으로 부모중 1명의 보증을 받아야 하고 상환은 매달 원리금을 나눠 내거나 재학중 이자만 내고 졸업후 원리금을 나눠 내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대출 이자는 상환조건과 대출기간에 따라 9∼18%로 취급수수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인터넷(www.ahaloan.com, samsungcapital.com)으로 대출 신청시 1-1.5% 금리 할인 혜택을 받는다.(문의 : 02-1544-3300) 조흥은행, 삼성화재와 고객상담 업무제휴 조흥은행은 3일 삼성화재와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고객상담 전문조직간 상호 업무를 교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조흥은행은 고객자산관리 상담사(CFP)들이 삼성화재 위험보장 컨설팅(DRC) 조직과 1:1 방식으로 고객의 위험보장 컨설팅이나 보험업무 처리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는 은행 고객자산관리 상담사들로부터 개인고객 자산관리 컨설팅 기술을 배우고 영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조흥은행은 방카슈랑스 도입에 대비해 지난해 2월 은행 창구에 보험판매 데스크를 설치한 데 이어 지난해말부터 고객자산관리상담사 50여명을 삼성연수원에 파견해 보험연수를 받도록 했다. 국민은행, 인터넷 ‘공장·점포 거래장터’ 개설 국민은행은 3일 인터넷 홈페이지(www.kookminbank.com)를 통해 중소기업에 사업장 매매 정보를 제공하는 ‘공장·점포 거래장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중소기업 고객들이 사업장 매각이나 매입을 희망하고 있으나 필요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 이 같은 사이트를 개설했다. 공장이나 점포를 매각·매수하려는 중소기업은 이 사이트에 직접 의사를 게시하거나 거래하고 있는 영업점에 게시 신청서를 내면 된다. 국민은행은 이 사이트에 게시된 물건을 매입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는 금리를 우대해 대출해 줄 방침이다. 하나은행, 1억달러 외화차입 성공 하나은행은 1억 달러의 중장기 외화차입에 성공, 3일 싱가포르에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스탠다드 차터드 뱅크와 스미토모 미쓰이 등 6개 은행을 주간사로 한 이 차입은 각각 1년, 2년 만기의 5000만달러 규모며 금리는 1년 만기의 경우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0.56%, 2년 만기물은 리보에 0.68%씩 가산금리가 붙는다. 하나은행은 이 차입금을 외화차입금 상환과 외화대출 재원에 쓸 계획이다. 2001-07-03
- 새책소개 바다로 간 게으름뱅이 정수복·장미란 지음 / 동아일보사 펴냄 / 336쪽 / 10,000원 단전호흡 참선 명상 요가 등 심신수련법이 점차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빠르고 분주한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수련 활동을 통해 긴장을 풀고 생활에서 부딪치는 사건들을 평온하게 받아들여 내면의 평화를 얻으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미국 벤처기업가들에까지 파급되고 있다. 이 책은 문명전환이라는 거대담론을 딱딱하고 형식적인 글이 아니라 문학적이고 아름다운 문체로 제시하고 있다. 문명전환이라는 말 자체가 전지구적 차원의 의미를 갖는 커다란 일이고 단시일 안에 이루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저자들이 제시하는 방안은, 큰 변화는 결국 삶의 현장에서 기존 삶의 양식을 서서히 바뀌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계간 교육비평 교육비평사 엮음 / 교육비평사 펴냄 / 318쪽 / 9,000원 신자유주의 교육정책, 묵직한 비판 이번 교육비평 여름호에는 「학부모운동의 ‘홀로서기’를 위하여」란 특집과 「관료들이 말아먹는 교육개혁」, 「아이들은 왜 배움에서 도주하는가」, 「차미리사 선생의 민족교육운동」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았다. 교육개혁을 통해 양질의 교육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제공된다는 약속과 달리 교육은 위기에 처했고, 불평등은 심화되고 있다. 교육관료들은 ‘학교’를 ‘민간재’로 보고, 교사와 학생이 시장원리에 따라 경쟁하고 생산성을 향해 매진할 것을 주문한다. 교육정책을 ‘독점’하고 ‘거래’함으로써, 공교육을 위기에 빠뜨린 것도 이들에 의해서라고 교육비평은 비판한다. 교실붕괴위기, 학력저하 논란에 대해서도 교육비평은 학력저하 문제가 그저 학생들의 평균적인 학력저하로 끝날 게 아니라, ‘학력차이’로 인한 사회계층의 이분화, ‘교양의 해체 사태’ 등 사회문제가 발생할 것이라 경고한다. 이 책이 교육주체들의 건강한 고민과 만나는 단단한 정론지가 될 것을 기대한다. 착한 미개인 동양의 현자 프레데릭 불레스텍스 지음 이향·김정연 옮김/ 청년사 펴냄 / 336쪽 / 12,000원 이 책은 프랑스가 자신의 반대편 극점에 놓인 나라, 한국에 어떤 이미지를 가져왔는가에 관해 통시적으로 기술한 책이다. 당시의 자료들을 근거로 하여 프랑스가 활자로 처음 만나게 되는 한국에서부터 주변을 맴돌며 관찰하는 시기, 제국주의 진출로서의 첫 접촉, 문호개방 뒤의 한국 여행을 통한 체험, 한국인들의 삶의 영역까지 들여다보는 직접 체험, 국제적 관계 변화와 격동기를 거치면서 변화하는 세계 속의 한국의 모습, 그리고 남과 북. 800년이라는 오랜 세월에 걸친 방대한 자료의 검색과 정리를 통해 저자는 한국 이미지의 양면성과 그 변화에 대해 기술한다. 장마다 등장하는 소제목들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다르게 비치는, 하지만 본질은 전혀 다르지 않은 오랜 전통과 문명을 지닌 우리 민족, 우리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장기적인 연구과제를 위한 출발점으로서의 성격을 띠고 있다. 제우스의 이름으로 에리히 폰 대니켄 지음 박종대 옮김 / 백의 펴냄 / 360쪽 / 12,000원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간된 신화나 고대 문명사에 관한 책들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누어 질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신화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현대적 감각에 맞게 독자들의 인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이 그 하나라면, 사라져버린 고대문명의 흔적을 찾아 그 미스테리들을 풀어놓는 책들(신의 지문, 금지된 신의 문명, 옛 문명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등)이 있다. 각박해지는 사회현실에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초고대문명의 흔적을 찾아 지구촌 곳곳을 여행하거나, 인류의 상상력의 보고인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책들인 셈이다. 이 책의 저자 대니켄은 이러한 두 가지 경향의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으로 읽을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이야기꾼이다. 그는 그리스와 고대 문명의 시원을 기록한 신화나 초고대문명의 신비한 흔적들을 연결하여 자기만의 고유한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고려무인이야기1 이승한 지음 / 푸른역사 펴냄 / 388쪽 / 12,000원 역사에서 좋은 시대,나쁜 시대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역사 연구에서 도덕적 판단이나 선악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조심해야할 일이다. 무인집권 시대의 무인들도 마찬가지다. 그 시대 무인집권자들이 좋은 사람들이었는지 혹은 나쁜 사람들이었는지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인간의 보편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해후할 뿐이다. 이 책은 무인정권이나 집권자에 대해 예찬을 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폄하하려는 것도 아닌 고려 무인집권시대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있다. 고려 무인집권시대는 우리에게 수없이 많은 궁금증을 남기지만, 학계의 연구업적은 일반인들에게 너무 멀리 있다. 인간은 역사변화의 주체이면서 동시에 객체이기도 하다. 우리 역사상 가장 독특한 시대인 무인집권시대, 국왕이 엄연히 존재함에도 100년 동안이나 무인정권이 계속되었는지 의문을 푸는 데 주력하고 있다. 좋은 미국, 나쁜 미국, 멍청한 미국 빌 오릴리 지음 손희승 옮김 / 서울문화사 펴냄 / 321쪽 / 9,800원 에미상을 두 차례나 받은 미국 방송 저널리스트 빌 오릴 리가 실랄하게 파헤치는 미국, 미국인, 미국살이. 이 책은 미국 팍스 뉴스 채널에서 빌 오릴 리가 진행하는 시사토크쇼 (오릴리 팩터)의 주제들 가운데, 미국인의 삶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요 요소들을 뽑아 놓은 책이다. 미국인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요소들 가운데 계급, 돈, 섹스, 대중매체, 약물과 술, 직업, 데이트, 배우자, 자식, 유명인사, 정치, 인종, 종교, 성공, 우정 등을 뽑아 미국, 미국인, 미국살이를 실랄하게 파헤친다. 부와 권력의 불평등한 분배를 영속화시키려는 기득권 세력에 대해 두려움 없이 비판을 가하며, 클린턴과 힐러리를 필두로 사회운동가, 정교쥭 정신적 지도자, 대중 스타 등 미국을 움직이는 ‘쟁쟁한 분’들을 화끈하게 도마 위에 올리고 있다. 2001-06-12
- <증권뉴스라인> 이번주 배당 9개사 557억원 주말까지 1505억원 증시유입 증권예탁원은 이번주(11∼15일)에 배당금을 지급하는 3월결산 회사는 한빛증권 등 9개사이며 금액은 모두 557억원이라고 11일 밝혔다. 배당금은 한국주철관공업 23억원, 서울증권 67억원, 한양증권 39억원, 동부증권 30억원, 부광약품 22억원, 메리츠증권 106억원, 한빛증권 177억원, 신흥증권 73억원, 동부화재해상보험 22억원 등이다. 지난주 배당은 부국증권 57억원, 신영증권 99억원, 대신증권 527억원, 하나증권 265억원 등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까지 13개사의 배당금 1505억원이 매수대기 자금으로 증시에 유입된다고 예탁원은 설명했다. 프로텍 등 12개사 13일 코스닥등록 예심 코스닥위원회는 오는 13일 회의를 열고 프로텍 등 12개사에 대한 등록예비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예심 대상 법인은 프로텍.하우리.카이시스.성우테크론.아라리온.어드밴텍테크놀로지.하이홈.비젼텔레콤.세고엔터테인먼트 등 벤처기업 9개사와 금강종합건설.에프에스텍.태양산업 등 일반기업 3개사다. 프로텍은 디스펜서와 트레이이 피더 등 반도체장비제조업체이며 하우리는 바이러스백신 개발과 데이터복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보안업체다. 또 성우테크론은 리드프레임 가공 등을 비롯한 반도체 전자부품 제조업체며 아라리온은 반도체칩과 스토리지, 서버시스템 등의 도매업체다. 세고엔터테인먼트는 PC게임과 3D엔진 등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업체다. '1차 상승장 소외종목이 이후에 많이 올라' 지수 상승기에 소외됐던 종목들이 이어진 하락장과 다음 상승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2∼22일 상승장에서 하락했던 56개 종목은 상승장 마감 20일후 1.76%, 1개월후 5.37%, 2개월후 3.94% 각각 올랐다. 또 2차상승장이 시작됐던 지난 4월11일을 기점으로 20일이후 5.32%, 1개월후 10.44%, 2개월후 22.34% 등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하락장인 1월26일∼4월10일에 오른 171개 종목은 이 기간에 평균 21.59%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이어진 상승장인 4월11일∼6월8일에는 18.24%의 오름세를 나타내 종합주가지수 상승폭인 22.51%에 못미쳤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지수하락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소외주를 매수하면 고수익 실현 가능성이 있지만 대세 하락시에 상승하는 종목에 대해서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차상승기 하락했던 종목의 2차 상승기 오름폭은 고려개발 90.03%, 한라건설 89.19%, 중앙건설 56.60%, 현대DSF 54.35%, 유유산업 50.00%, 대한유화 50.00%, 삼립정공 47.20% 등이었다. 하락장세에서 올랐던 종목들의 2차상승기 하락률은 한올제약 -48.64%, 대성산업 -31.66%, 아이케이엔터프라이즈 -24.17%, 영풍제지 -22.33%, 유화 -21.36%, 신화실업 -20.29% 등이었다. 실적대비 저평가된 거래소종목 14개 대한투신증권은 11일 실적이 좋으면서도 지난 1년중 최고치대비 여전히 주가가 크게 낮은 종목 14개를 선정해 제시했다. 추천종목은 한진, 포리올, 세림제지,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유성기업, 동아제약, 한미약품, 삼성정밀화학, 중외제약, 서울가스, 대경기계, 코오롱이다. 이들은 상장기업 중 올해 예상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3.2%와 3.9% 이상이면서 PER(주가수익비율)가 9.6배 이하이고 52주간 최고주가 대비 낙폭이 과대한 종목들이라고 대투증권 홍현기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최근 실적대비 저평가된 종목이 약진하는 추세에서 상승폭이 작았던 이 종목들이 뒤따라 오를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200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