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위례신도시 당첨 최저 납입액 940만원 지난달 사전예약을 받은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최저 납입액은 블록형·주택형별로 94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고액은 1990만원. 국토해양부는 1일 지난달 실시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분 2350가구의 당첨자를 선정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일반공급 당첨자(827명)의 최저 납입금은 서울지역은 주택형에 따라 950만~1990만원, 경기·인천은 940만~1930만원이었다. 지난해 10월 사전예약을 받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강남 세곡지구 당첨자 최저 납입액(1202만원)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국토부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5~9일까지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시스템(myhome.newplus.go.kr)을 통해 평면구조, 인테리어, 마감재 등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재산공개-5면>오세훈 시장 재산 2억원 증가, 55억9천만원 오세훈 시장 재산 2억원 증가, 55억9천만원 광역단체장 5명 재산 감소 … 정우택 충북지사 증가폭·총액 최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산이 금융자산 증가로 지난해 2억원 가량 늘어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일 공개한 전국 광역단체장 16명의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의 재산은 지난해 말 현재 55억97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2억4500만원 증가했다. 오 시장의 재산 총액은 16개 광역단체장 중 정우택 충청북도지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특히 오 시장의 재산은 부동산 자산이 줄었지만 금융자산이 크게 증가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회사채 30만주를 구입해 3억1000여만원이 증가했다. 토지수용보상금과 펀드평가액 증가, 급여저축도 늘어 금융자산이 모두 4억4000여만원 증가했다. 반면 부동산 자산은 평가액 변동과 토지 수용 등으로 1억3000여만원 감소했다. 그 외 배우자 명의의 골동품과 예술품은 가격(5500만원)변동이 없었다. 윤리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광역단체장 16명 중 오 시장을 포함해 11명의 재산이 늘었다. 광역단체장들은 주로 꾸준한 급여저축과 예금이자로 재산을 불렸지만 서울 강남 등 최근 집값이 내린 지역의 부동산을 소유한 이들은 재산이 줄었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예금이자 수입 덕에 8억800만원이 늘어나 광역단체장 가운데 재산 증가폭이 가장 컸을 뿐 아니라 총 재산도 63억2200만원으로 제일 많았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자신 명의의 예금통장으로 관리 중인 영남회 동창회비가 늘어나 총 재산이 12억9700만원으로 1억8300만원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0억400만원, 박성효 대전시장은 6억9100만원, 박맹우 울산시장은 4억4500만원,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6억7900만원으로 급여저축과 예금이자로 수천만원에서 1억여원씩 재산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박광태 광주시장은 21억1900만원, 허남식 부산시장은 12억4100만원, 김진선 강원지사는 11억2400만원으로 강남과 분당에 소유한 아파트 값이 내리는 바람에 재산이 줄었다. 박 시장은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값이 2억8만원 내리는 등 재산이 3억9500만원 줄었고, 허 시장은 보험 만기환급금을 찾았지만 서초동 아파트 가격이 8300만원 떨어지는 바람에 전체 재산은 4900만원 감소했다. 김 지사는 부인이 소유한 분당 구미동 아파트가 1억8400만원 떨어지면서 총 재산이 1억2700만원 줄었다. 이 외에 안상수 인천시장(11억8천400만원)과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6억2천만원)도 부동산의 공시가격이 내려 재산도 각각 400만원, 3900만원 감소했다. 가장 재산이 적은 단체장은 3억900만원을 신고한 김태호 경남지사였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부고 ▲채윤병(알파인베스트먼트코리아 사장) 옥병(자영업) 선병(한국은행 국장) 영희씨 부친상, 송인성(개포동교회 장로)씨 빙부상 = 1일 오전 5시15분, 삼성서울병원15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26 ▲박성수(대우증권 여수지점장)씨 빙모상 = 1일 오전 4시 30분, 전주 삼천동 모악장례문화원 202호, 발인 3일 오전 10시. 063-286-4444. ▲김대규(한신정신용정보 상무)씨 부친상, 표오진(대한항공 팀장)ㆍ이광훈(가야랜드 부장)ㆍ김원조(금호택스 대표)씨 빙부상 = 1일 오전 1시, 수원 연화장, 발인 3일 오전 8시 031-217-7112 ▲강신홍(제주지방경찰청 청문관)씨 부친상 = 1일 오전 7시, 경남 진주의료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3일 오전 8시. (055)771-7921 ▲정준기(현대 WIA 법무팀)씨 부친상, 김영수(로얄 DNL 부사장)ㆍ김성수(연합뉴스 편집상무)ㆍ정지석(코스콤 시장본부장)ㆍ김윤중(롯데 손보팀장.일산테니스연합회장)씨 빙부상 = 1일 오전 3시35분, 강남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8시30분. (02)2258-5957(1일), (02)2258-5979 ▲이환범(스포츠서울 체육2부 차장)씨 부친상 = 3월31일 밤 11시21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 6호, 발인 3일 오전 7시 02-792-21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3차보금자리주택 강남권이 빠졌다 정부가 인기를 끌고 있는 보금자리주택 3차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하지만 강남권이 빠져 시범지구, 2차만큼 관심을 끌지는 못하고 있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3차 보금자리 청약은 1차와 2차에 비해 입지가 떨어지는 편이다. 인천 구월지구는 첫 도심권 보금자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지만 인천지역 공급과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보금자리로서 역할을 할지 미지수다. 강남과 인접한 하남 감일지구·성남 고등지구는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하지만 강남 보금자리를 대체하기에는 부족한 편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은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이 3차보금자리에 빠져 시장의 폭발력은 다소 떨어진다”고 말했다. ◆단지별 특징 = 하남 감일지구는 서울 도심 동남측 약 16km 지점으로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 오금동, 오륜동과 인접해 있다. 시범지구, 2차지구에서 지정된 우면·세곡·내곡지구보다는 강남접근성이 떨어져 청약경쟁률도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 고등지구는 판교신도시 삼평동, 성남시 성남동과 인접해 있다. 자연환경이 쾌적해 중저밀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지만 지하철 이용이 불편하고 단지규모가 작은 게 단점이다. 인천 구월지구는 도심권이라는 점 때문에 주목을 끈다. 재개발 및 재건축 이주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청라지역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될 경우 도심지라는 점을 등에 업고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광명 시흥지구는 3차 보금자리주택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다. 미니신도시급으로 서울 서남부지역과 인접해 도로사정과 지하철 이용이 용이하다. 다만 규모가 크다보니 개발완료까지 시일이 걸릴 우려가 있다. 서울 항동지구는 위치상 서울에 위치하고 있지만 생활권은 부천시 권역이다. 녹지가 많아 주거환경은 쾌적하지만 교통여건과 편의시설은 미흡하다. 인근에는 2차 보금자리인 부천옥계 및 시흥은계, 3차 보금자리인 광명시흥이 몰려 있다. 박원갑 소장은 “수도권 서남부축이 새로운 주거벨트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어떻게 청약할까 = 시범지구와 위례신도시 등의 청약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보금자리주택은 특별공급을 노려야 한다. 무엇보다 청약통장을 가입해야 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청약저축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해야 한다. 당첨만이 목적이라면 전용 84㎡형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소형보다는 84㎡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통장이 필요 없었던 3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8월 이후 청약통장이 있어야 신청가능하다. 당첨커트라인은 인천 구월이 400만~500만원선, 서울 항동과 광명 시흥이 600만~700만원선으로 예상된다. 하남 감일과 성남 고등지구는 강남권과 가까워 1000만원이어야 안정권이라고 볼 수 있다. 청약저축 납입자 중 저축총액이 높은 경우 무조건 청약하기보다는 입지 위주로 해야 한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주변시세의 50~70%선에서 공급되고 있지만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인해 주변가격이 하락세를 겪고 있어 주변시세 70%선에서 보금자리가 공급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부고 ▲정준기(현대 WIA 법무팀)씨 부친상, 김성수(연합뉴스 편집상무)ㆍ김영수(로얄DNL 부사장)ㆍ정지석(코스콤 시장본부장)ㆍ김윤중(롯데 손보팀장.일산테니스연합회장)씨 빙부상 = 1일 오전 3시35분, 강남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8시30분. (02)2258-5957(1일), (02)2258-5979 ▲최광언.명언.양언.경언(여수MBC 엑스포사업단장)씨 모친상 = 31일 오후 4시, 여수 제일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61)692-4444 ▲ 김경완(윗소사약국 대표)씨 부친상, 정상덕(한국은행 금융안정분석국 부국장)ㆍ조영일(주식회사 MK서버 대표이사)ㆍ권성석(한일피복공업주식회사 사장)씨 빙부상 = 31일 오전 8시20분,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4월2일 오전 8시30분 031-382-5004 ▲도재문(대한상사중재원장) 재원 재권 재수 영민씨 부친상, 박용씨 장인상 = 31일 오전 8시, 동아대학교 의료원 특3호실, 발인 4월2일 오전 8시 (051) 256-7013 ▲임영환(대부금융협회 전무)씨 별세, 정환(진도 부군수) 필환(자영업) 준환(삼성전기 차장) 철환(자영업) 형제상 = 31일 00시05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발인 2일 7시 02-2258-5940 ▲지연옥(KBS 경영본부장)씨 오빠상 = 31일 강남 성모병원 영안실 24호, 발인 4월2일 오전 10시 02-2258-59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강남 1세대 상징 ‘은마’…한편으론 아쉽기도 요즘 강남권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문제다. 오랜 시간을 끌었던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함으로써 재건축이 허용되었고 강남 1세대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은마아파트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이라는 호재(?)를 놓고 서울시 전체가 떠들썩하고, 강남권 주변에서는 각자의 경제 득실을 따지며 계산기 두드리기에 바쁘지만 정작 은마아파트 인근에 사는 사람들은 희비가 엇갈린다. 은마 세입자들은 달갑지 않아은마아파트 주변은 교육1번지로 불리는 강남의 내로라하는 학원들이 포진해 있다. 때문에 지은 지 30년이 지난 은마아파트는 정작 주인보다 아이들 교육 문제로 다른 지역에서 건너와 전세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절반을 훨씬 웃돈다.노원구에서 지난해 은마아파트로 전세를 얻어 이사 왔다는 김성희(40) 주부는 “아이가 올해 중학생이 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환경이 좋은 강남에서 공부시키려고 무리를 해서 왔는데 재건축이 현실화 된다는 말에 솔직히 맥이 풀린다”고 토로했다.당장 시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금방이라도 재건축에 들어갈 것처럼 여러 곳에서 말이 나오니 분위기가 뒤숭숭하다는 것이다. 아이가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곳에서 살 생각이기 때문에 솔직히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소식은 그리 달갑지 않다는 것. 실제 인근 부동산에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허용이 발표되자 주인들이 가격 상승을 묻는 문의가 많은 반면 세입자들은 당장 언제부터 재건축에 들어가냐는 질문이 많았다고 한다.30여 년 전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사와 은마아파트에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는 원주민 윤삼례(75) 할머니는 “아파트가 너무 낡아 녹물이 줄줄 샐 때는 빨리 재건축이 돼야 한다 싶다가도 온갖 세월을 함께한 이곳이 막상 사라진다니, 강남의 한 시대가 저물어가는 것 같아 아쉽다”는 심정을 밝혔다. 주변 아파트들 수혜 여부에 촉각은마아파트와 마주보고 있는 미도아파트와 선경아파트 등 주변의 일반 아파트 사람들은 재건축 소식에 촉각을 잔뜩 세우고 있다. 이웃인 은마아파트가 재건축에 들어가면 자신들의 아파트 가격은 어떤 영향을 받을지가 최대 관심사다.선경아파트에 사는 회사원 권모(47)씨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소식을 듣고 솔직히 내 집의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 심리 때문에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지나다니면서 늘 낡은 은마아파트가 눈엣가시처럼 보였는데 요즘은 새삼 다시 쳐다보게 된다”고 말했다. 인근 아파트 사람들도 자신처럼 은마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서 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심리가 팽배하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이에 대해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중층아파트 특성상 재건축 사업성이 낮고 사업추진이 저층아파트에 비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은마아파트의 가격 급등은 없을 것”이라며 “만약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용적률이 높아지고 사업 속도가 빨라져 가격이 오른다면 모를까 현재 상황에서는 주변 아파트가 수혜를 입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중층 재건축은 벌써부터 설레전문가들은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은 인근 강남권 중층 재건축 단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입을 모았다. 때문에 예정돼 있는 중층 재건축 단지의 아파트 주인들은 큰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분위기다.강남구는 은마아파트를 포함해 26개 단지, 1만7,782가구가 중층 재건축이 예정돼 있다. 은마아파트 외에도 같은 대치동에 있는 청실 1, 2차 아파트가 사업시행 인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압구정동 구 현대 10차를 비롯해 압구정지구가 한강르네상스개발에 따른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은마아파트와 가까이 있으면서 비슷한 세월을 함께한 청실아파트의 한 주민은 “은마아파트가 허물어진다니 섭섭하기는 하지만 어차피 재건축이 결정되었으니까 순조롭게 진행돼 다른 아파트 재건축에 촉진제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은마아파트 재건축 소식에도 인근 저층 재건축 시장인 개포동 주공아파트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은마아파트 주변 사람들은 여건이 비슷한 중층 재건축 시장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강하다. 이영진 소장은 “분위기상 은마아파트와 유사한 조건의 중층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이 전반적으로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탈모, 전문 의사에게 맡겨라 반포동에 사는 직장여성 이연희(여·31)씨는 최근 들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이 생겼다. 다름 아닌 머리숱이 적어졌다는 충격적인 얘기여서 밤잠을 설칠 정도다. 서초동의 김영수(남·52)씨는 1년 전 전문병원에서 탈모관리를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부쩍 두꺼워진 머리카락을 보고 그동안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채 방치해 놓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 탈모의 원인,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해요즘의 현대인들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탈모 때문에 고민이다. 20~30대 젊은 층뿐 아니라 여성들의 탈모도 전체 탈모 환자의 40퍼센트에 육박할 정도로 증가했다.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탈모는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무분별한 다이어트가 주원인이다. 특히 원 푸드 다이어트로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무리한 식사조절이 신체의 영양 상태에 불균형을 초래하는 부작용을 낳는다. 이는 인체뿐만 아니라 모발에도 영향을 주어 약한 자극에도 모발이 빠지거나 쉽게 끊어지며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머리가 긴 여성들은 모발을 오랜 시간 꽁꽁 묶기도 하는데, 이 또한 두피를 자극해 탈모를 유발한다. 이 경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관자놀이 부위에서 주로 발생한다. 또한 40~50대 주부들에게도 탈모는 심각한 문제다. 여성이 폐경기를 겪게 되면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며, 이때 상대적으로 부신에서 분비되는 부신성 안드로겐 호르몬의 영향력이 커져 탈모가 일어난다. 특히 유전적인 요인을 지닌 여성의 경우에는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또 주부들이 주로 하는 파마는 모공의 구조를 파괴한 뒤 다시금 화학약품으로 고정시키는 것이고, 염색역시 염료의 주성분이 모발의 단백질을 파괴시켜 털구멍을 통해 모근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탈모를 유발하게 한다. 또 임신을 하면 태아의 영양공급을 위해 전신쇠약 증세가 나타나면서 내분비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산후탈모도 발생한다. 이렇듯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탈모의 원인이나 치료는 다양하다. 가장 큰 문제는 환자 자신이 탈모 초기에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해 관리 및 치료시기를 놓친다는 점과 또 치료를 받는다 하더라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관리는 초기 예방차원에서 이루어져야 지난 2월 강남구 역삼동에 오픈한 모플러스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전문 관리 센터와 병원이 하나로 통합된 전문병원이다. 남성·여성의 탈모, 원형 탈모나 스트레스성·소아·수험생·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탈모 등을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김은정 원장은 “탈모관리는 초기부터 예방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방치하여 탈모가 이미 진행된 상태가 되면 치료도 어렵고 효과도 적기 때문이다”고 강조한다. 이곳의 탈모클리닉 프로그램은 4단계로 진행된다. 전문의사와 상담, 의사의 진단에 따라 필요 시 혈액과 모발검사, 의사의 처방약, 매회 관리를 할 때마다 의사의 판단에 따른 적절한 프로그램과 기기 사용 등이다. 또한 기본관리 프로그램에는 기초관리, 영양공급관리, 집중관리, 두피염증관리, 릴렉스두피관리 등이 있다. 관리 프로그램의 내용을 보면 1)릴렉스케어 : 아로마와 릴렉스 마사지로 두피 근육을 이완시키는 과정 2)스케일링 : 노화된 각질과 비듬 인설 염색제 등 두피유해 요소를 제거하고 두피 타입에 맞는 스케일링제로 1~3차에 걸쳐 미세 각질세포 제거와 모공을 정화해 효과를 높이는 과정 3)클리닉 샴푸 : 두피 타입별 클리닉 샴푸로 세정해 두피정화와 PH 밸런스를 도모하는 과정 4)영양공급 : 탈모부위에 모 모세포분열을 촉진하고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에 영양분을 공급해 면역성을 강화하는 과정 5)클리닉 처치 : 두피영양과 모모세포 분열을 촉진시키는 약물을 MTX 테라피, 고주파, 초음파, 일렉트로 포레시스 등의 의료기기를 사용해 두피에 투여하는 과정 6)혈액순환 강화 : 영양공급 후 모발 레이저나 블랙디스크, 적외선 등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해 건강한 모낭으로 환원해주는 과정 등이다. 세대와 성별을 초월해 고민거리로 떠오른 탈모. 특히 요즘 같이 건조한 날씨는 모발과 두피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김 원장은 “이때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모발이 망가지는 것을 넘어 탈모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면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잘못된 정보를 맹신하기보다는 전문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모플러스의원 김은정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강남에서 부는 자전거 열풍 강남구는 금년 5월까지 지역 내 45개 모든 중·고교에 자전거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강남구가 지난해부터 강남구내 17개 중·고교에서 운영하던 ‘학교 자전거교실’을 지역 내 모든 중·고교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각 학교당 40대의 교육용 자전거와 자전거보관소 각 1동, 헬멧, 보호대 등 안전장구를 지원한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각 학교에 전문 강사를 배치하고, 자전거의 주기적인 점검 및 수리를 위해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각 학교에서는 수업여건에 따라 체육시간과 특별활동시간을 할애해 자전거 타는 방법과 교통법규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학교 사정에 따라 탄천, 한강 등에서 사이클링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강남구, 보건민원 상담 콜센터 운영 강남구는 3월부터 ‘보건민원 상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보건민원 상담 콜센터(1577-9120)’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근무시간 종료 이후와 주말 및 공휴일에는 당직 근무자에게 자동으로 연결을 해주거나 ARS 응답기능을 통해 다음날 담당자를 연결시켜 주는 콜백(CALL-BACK)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동안 보건업무가 다양하고 전문적이어서 민원응대에 어려움이 있는 데다 문의 전화도 많아 전화대기-전화돌림-반복설명 등에 따른 불편이 발생했다. 강남구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건민원 상담 콜센터’를 운영해 문의전화 한번으로 모든 보건상담을 해결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사진] 부모님과 함께 신입사원 입사식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10년 현대건설그룹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한 신입사원 및 가족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10년 현대건설그룹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신입사원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