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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1 학생들을 위한 중간고사 분석 통한 국어 기말고사 대비법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는 말을 아시나요? 자기 자신을 알고 적을 알면 지지 않는다는 말이에요. 다가오는 기말고사를 대비하기 위해 분주한 후배님들을 위해 기말고사 대비 국어 공부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서울대 국어교육과 성예빈(일산동고 졸)내신 기출 문제 분석의 중요성수능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학습은 ‘기출 학습’이라고들 말해요. 이전에 나왔던 문제 형식, 답과 오답을 구별하는 사고방식, 출제자의 의도를 반영해서 시험공부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전략적이기 때문이에요. 과거를 봄으로써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죠.수능 기출분석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잘 알고 있는데, 내신 기출분석의 중요성은 학생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내신 또한 단순히 많이, 오래 공부하는 것이 언제나 좋은 성적으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기에,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접근이 중요하답니다.또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라는 하나의 기관에서 계속 출제진이 바뀌면서 출제되는 수능과 달리, 학교 내신 시험은 1학기 중간고사 출제진과 1학기 기말고사 출제진이 같은 선생님들이죠. 즉, 여러분이 치른 중간고사의 시험지를 분석함으로써 기말고사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문제를 많이 푼다, 많이 공부한다는 중요한 목표가 아닙니다. 중점적인 목표는 ‘시험을 잘 보는 것’. 어떻게 하면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에 집중해야 해요. 그래야 길을 잃지 않고 전략적으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어요. 그냥 본다고 외워지지 않고, 많이 외운다고 언제나 시험을 잘 보지 않아요. 의식적으로 암기하고, 시험에 나올 선지 형태로 머릿속에 떠올려보면서 시뮬레이션을 해야 시험장에서도 정답을 잘 고를 수 있어요. 이미 치른 중간고사 바탕으로 기말고사 대비 전략 세워야이미 치른 중간고사를 바탕으로 기말고사 대비 전략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볼게요. 먼저 중간고사 시험의 출제 기조를 파악해야 해요. 국어를 예로 들면, 지난 국어 시험지를 펼쳐보면서 시험지에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살펴보는 거예요. 국어 시험지에 문학 문제가 특히 많았고, 선지들이 전체적으로 애매했지만 정답 선지만은 뚜렷한 근거가 있어 고르기 쉬웠다고 해 봅시다. 그리고 조사, 단어 등 매우 작고 세밀한 포인트로 오답 선지가 구성됐고, 전체적인 구성을 보니 앞의 5문제 정도는 쉽고 갈수록 어려워졌네요. 특히 보기 문제가 가장 어려웠고, 작가의 시대적 배경이 어렵게 보기로 구성이 됐어요. 고전소설은 시공간적 배경과 인물 정보의 일치 불일치 문제가 주로 있었고, 현대시는 시어의 의미 파악이 많이 출제됐네요. 시험범위의 시들끼리 엮어서 출제된 문제가 많았고요.방금 파악한 내용으로 기말고사 시험을 대비할 때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문학 문제가 많이 나왔으니 문학에 조금 더 비중을 두면서 공부해야 할 거고, 고전소설을 공부할 때는 시공간적 배경, 인물 정보를 바탕으로 직접 OX 퀴즈를 만들어 공부하면 좋겠죠. 문제를 내고, 푸는 과정에서 일치 불일치 정보를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으니까요. 현대시는 시어의 의미 파악을 대비하기 위해, 시어들을 긍정/부정의 의미, 시에서의 역할 정도로 구분해 미리 학습하는 방법이 있겠죠. 또한 시험범위 작품의 작가의 시대적 배경에 대해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실제 시험에서 선지들이 전체적으로 애매하고 어려웠다고 했으니, 애매하거나 판단하기 어려운 선지들은 일단 보류하고 정확한 답만 빠르게 골라서 문제를 풀 생각을 해야겠죠! 작고 세밀한 포인트로 오답 선지가 구성됐으니 문장 성분별로 끊어서 정오판단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뒤로 갈수록 문제가 어려워졌으니 속도를 내서 풀다가 어려운 문제에서 시간을 좀 쓰고, 시간이 남을 때 처음부터 검토하는 방식으로 시험 운용해야겠죠.중간고사 당시 시험 상황 복기해보기그다음은 중간고사 당시 시험 상황을 복기해보는 거예요.예를 들어 시험 시작 직후, 맨 앞 지문이 쉬웠는데도 외부지문과 엮어서 출제된 것을 보고 긴장해서 눈에 잘 안 들어왔다고 생각해봅시다. 전체적으로 외부지문이 많아 시간이 부족했고, 중간고사 당시 오래 고민했던 문제들, 헷갈렸던 선지들을 보니 다 ‘애매함’ 때문에 둘 중 하나를 고민했던 것이 많았네요. 이 애매함은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거나 사실관계 및 지문에 완벽히 근거를 두었다면 잘 골라낼 수 있었을 거예요. 여기에 처음부터 꼼꼼히 풀다 보니까 마지막에 시간이 부족해서 몇 문제를 풀지도 못했다고도 가정해 볼게요.이 분석을 토대로 기말고사를 풀 때 적용해 보세요. 먼저, ‘(가)는 (나)와 달리 A한다’라는 선지가 맞으려면, (가)는 A가 맞아야 하고, (나)는 A가 아니어야겠죠? 둘 중 하나라도 다르다면 이 선지는 틀린 선지가 돼요. 또한 ‘(가)와 (나)는 모두 A한다’라는 선지에서 (가), (나) 둘 중 하나라도 A가 아니라면, 이 선지는 틀린 선지라고 바로 체크할 수 있어요. (가)가 시험범위 지문이고 (나)가 외부지문이라면, (가)를 먼저 보면서 앞의 원칙에 따라 골라낼 생각을 하는 거예요. (가)가 틀리거나 맞는 순간 정오가 확정되는 선지가 분명히 있으니까요. 중간고사에서 외부지문 파악이 어려워서 시험 운용이 힘들었다는 것을 경험했기에 이를 미리 대비할 수 있어요. 또한 중간고사 시험 당시의 ‘애매함’을 줄이기 위해 적절하지 않은 선지의 적절치 않은 부분에 X표시를 하고, 지문에서 확실한 근거를 찾아보세요.출제진 선생님이 선호하는 문제 유형 파악해보기다음으로 출제진 선생님들께서 선호하시는 문제 유형을 파악해봅시다. 예를 들어 문학은 시를 여러 개 묶어서 출제됐고, 비문학에서는 일치불일치 문제가 많았고, 전개 방식과 흐름을 잘 읽는 문제가 많았다고 해봐요.이를 기말고사 대비에 적용하면, 문학 공부를 할 때 비슷한 시 두세 개를 모아 공통점, 차이점을 전부 정리해서 숙지해 두는 거예요. 그러면 시가 여러 개 묶어서 출제됐을 때 쉽게 답을 골라낼 수 있겠죠? 비문학 공부를 할 때는 가능한 일치불일치 선지를 지문 위에 적어 가면서 공부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전개 방식과 흐름 관련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구조도를 그려서 정리하고, 흐름 방식을 말로 설명하면서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마지막으로 학교 선생님과 공부했던 교과서 필기 및 학습지를 중간고사 시험지와 대조해보는 거예요. 학교 선생님께서 강조하셨던 것이 정말 시험에 나왔는지, 강조를 안 하시고도 시험에 나온 것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었는지, 수업을 들을 때 어느 부분에 더 집중해서 듣고, 어느 부분을 더 중점적으로 공부할지를 확인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기말고사 공부를 할 때도 강약을 조절해가면서 효율적이고 분석적으로 대비할 수 있답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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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은 공정한가? 수능 시험의 공정성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교육계가 떠들썩하다. 시험에 킬러 문제가 너무 많고, 이것이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정부의 주장 때문이다. 킬러 문제는 교육과정 밖의 내용이 많고 이는 사교육의 도움 없이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한다. 즉, 공정하지 않은 시험이었다는 것이다.이 주장에는 너무나 많은 이슈들이 존재한다. 우선 킬러 문제의 정의는 무엇이며 진짜로 킬러 문제가 있었는지 따져봐야 한다. 둘째로 그 킬러 문제가 교육과정 내의 내용으로 풀 수 있었는지 아닌지를 구분해야 한다. 또한 킬러 문제는 사교육의 도움이 있어야만 풀리는지도 증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정하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다양한 주제들 중 오늘은 ‘공정성’에만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진행해 보려고 한다. 과연 수능 수학 시험은 공정한 시험일까?일본의 한 초등학교 채점 사건'3.9+5.1=9.0'은 맞는 답일까? 일본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이를 틀리다고 채점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소수점 아래의 수가 없는 경우 표기하지 않는 것이 교육과정 상의 원칙’ 이라고 한다. 일본 정부조차 학생의 답안은 틀렸다고 주장했다. 많은 일본 국민들은 교육과정이 유연하지 않고 경직되어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당연하게도 나는 학생의 답이 맞다고 생각한다. 9.0은 유효숫자의 개념으로 보면 타당하다. 만약 9.00 이라고 썼다 하더라도 맞게 해주어야 한다. 사람이 채점하는 것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정량평가 vs 정성평가수능 수학 시험은 완전한 정량평가다. 객관식과 단답형만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반면 다른 시험들은 어떨까? 고등학교 내신 시험, 수리논술, 심층 수학 등은 서술형 문항이 존재한다. 서술형 답안은 그 풀이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채점관의 판단하에 부분 점수를 부여받는다. 이 과정에서 학생은 생각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을 때도 있고 그 반대의 상황을 경험하기도 한다.만약 ‘1+2=3’ 이라는 식 대신 ‘1+2->3 ’이라고 쓴 답안이 있다고 해보자. 엄밀하게 채점한다면 이는 감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나, 어떤 채점관은 그냥 맞게 채점할 수도 있는 것이다. 즉, 어떤 관점에서는 정량평가가 가장 엄밀하고 공정하다고 할 수 있다. 앞의 일본 초등학교 사건을 생각해보자. 문제가 오지선다형이었고 보기가 1, 3, 5, 7, 9로 주어졌다면 학생은 당연히 정답을 골랐을 것이다. 문제의 유형이 조금만 바뀌어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사건이 발생조차 안 할 수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정량평가가 최선일까? 꼭 그렇지만도 않다예를 들어 실력이 굉장히 뛰어난 학생이 사소한 실수로 4점 문항을 틀렸다고 해보자. 반면 고난도 4점 문항을 쳐다보지도 않고 찍은 다른 학생은 그 문제를 맞았다고 해보자. 상위권의 경우 한, 두 문제 차이로 대학 당락이 좌우되므로 후자의 학생이 더 좋은 대학에 갈 것이다. 상황에 따라 실력보다 운에 의해 결과가 좌지우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최대한 운의 개입은 없어야 하고, 실력에 따라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한다.’ 라고 믿는다면 현재의 수능 수학은 아쉬움이 남는 시험이다. 고난도 문제의 경우 맞고 틀리고만 있을 뿐 부분 점수는 없기 때문이다. 문제를 99프로 풀어내고 틀린 사람과 아예 시도도 안 한 학생을 구별할 수 없는 것이다.만약 시험이 서술형 형태였거나 구술 면접이었다면 이러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 풀이에서 약간의 실수를 하더라도 전반적인 풀이를 보면 그 학생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는 각기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수능도 조금씩 바뀔 수 있다수능 수학이라 할지라도 변화를 통해 단점을 상쇄할 수 있다. 고난도 문제의 경우 ‘소문항’ 이 추가되어 부분점수를 받는 것이 가능하게 바뀔 수 있다. 문제를 100프로 풀어내지 못하더라도 푼 만큼 점수를 받을 수 있으니 상당히 합리적이다.단답형 답안으로 1부터 999 사이의 자연수를 적게 하는 것도 바뀔 수 있다. 자연수 대신 함수의 식을 적게 만드는 것이다.만약 문제에서 원하는 함수가 f(x)=x+4 이라 해보자. 어떤 학생은 실수로 f(x)=6x-1을 구했다고 가정하자. 문제에서 f(1)의 값을 물어본다면 어느 경우든 답은 5로 같다. 하지만 f(x)의 식을 적어야 하는 상황이 생길 경우 정확하게 푼 학생이 정답을 맞출 수 있다. 실력에 따라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완벽한 공정성은 없다어떤 이들은 서술형에 강하고 수학적인 증명을 잘한다. 다른 이들은 계산을 잘하고 직관적으로 정답의 상황을 잘 찍는다. 현재 객관식과 단답형으로 이루어진 수능 수학은 ‘답을 잘 내는 학생’을 뽑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다. 수학 자체를 깊게 탐구하고 사색하며 이것저것 따져보는 이들에겐 불리한 것이 맞다. 그러나 형평성 면에서는 가장 잡음이 적은 시험인 것도 맞다.공정성에 관한 논의는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가장 공정한 시험이 등장하는 그날까지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아울러 학생들은 자기에게 잘 맞는 시험을 찾아 최선의 결과를 얻고 원하는 대학에 가길 바란다. 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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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세계문화교류센터, 2023년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사 해설사 과정 상반기 추가 모집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산 해설사’ 과정에 참여할 학생들을 추가로 모집한다. 초등학교 6학년 이상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수업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과정별 수업을 진행한다.‘청소년외국어해설사’ 과정의 모든 교육은 단순이 일방적으로 수업내용을 습득하는 방식이 아닌, 역사를 배운 후 청소년 스스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외국인에게 전달해야 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서울의 고궁 및 문화유적, 고양시의 문화 유적과 명소 등은 물론이고 고양문화원 및 전통혼례 등을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해설하며 이를 동영상으로 남기는 문화유산 크리에이터 활동, 고양YHCL 영어방송 활동까지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774 2층 다산문화원문의 031-913-4600 / 010-5180-0218 2023-06-30
- 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4 - 내신 관리 비법 내신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모의고사 준비와는 달리 과목마다 지엽적이고 까다로울 수 있는 내신문제를 풀려면 꼼꼼한 학습이 필요하다. 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들에게 ‘좋은 내신을 받을 수 있는 내신관리비법은 무엇인가?’ 질문해보았다. 내신 공부는 시험 범위가 발표되고 나서 갑자기 하는 공부가 아니다. 평소 수업시간부터 성실하게, 열심히 임해야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은 답했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순호 학생-1학년 때부터 경제와 관련된 진로를 가졌기에 수학 공부를 가장 많이 했고 그다음 사회, 국어, 영어 등의 순서로 공부했어요. 또, 2, 3학년이 되어서도 수학에 많은 노력을 쏟았고 성적이 부족한 과목의 순서로 공부시간을 조정하며 공부했어요. 저는 내신관리를 위해서는 반복과 암기가 어떤 과목이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부분 과목은 교과서와 함께 부교재나 프린트, 교사가 수업시간에 추가로 알려주는 내용이 시험 범위입니다. 그래서 시험 범위가 나오기 조금 전부터 시험 준비를 시작했어요. 그 시기에 형광펜으로 교사가 강조하는 부분과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표시하며 암기했어요. 시험 범위가 확정되고 나면 형광펜으로 줄친 부분을 반복 암기했어요. 시험 기간 1주에서 2주 전에는 문제를 한 번에 풀었어요. 채점 후 오답정리하며 노트나 휴대전화에 정리했고 교과서와 프린트 내용을 반복하면서 공부했어요.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시험이 다가왔을 때는 대부분의 중요한 내용과 일반적인 내용을 암기하게 됩니다. 시험 하루 전에는 교과서나 프린트 구석에 있는 지엽적인 내용을 확인했어요. 반마다 들어오는 과목 교사가 다르니 다른 반 친구들의 수업 내용을 공유하면서 다른 반 교사가 강조한 내용을 정리했어요. *건국대학교 수의대 최준호 학생-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의 수업 내용입니다. 아무리 학원에서 잘 가르친다고 해도 학교 시험에서는 학원에서 가르치지 않은 내용이 나올 수 있어요.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수업을 필기하는 것입니다. 물론 학교 수업시간의 내용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가지고 학원에서 심화 수업으로 배워가며 가급적 많은 유형의 문제 풀이를 통해 시험 대비를 했어요, 주요과목 외에도 기타과목들도 놓치지 않고 공부했고 암기과목은 주기를 정해 복습을 통해 암기했어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위성일 학생-한 과목 내에서 공부를 총 두 가지로 분류했어요. 첫 번째는 개념 공부, 두 번째는 문제 풀이 공부였어요. 저는 시험공부 기간을 한 달, 4주로 잡았습니다. 첫 2주는 배운 부분까지 단위 수가 큰 국, 영, 수 과목의 개념 공부를 했어요. 그 뒤 2주가 남은 시점부터 국, 영, 수 과목의 문제 풀이와 나머지 탐구 과목의 개념과 문제 풀이 공부를 마무리했어요. 저는 2주 전부터 탄력을 받는 스타일이라 뒤쪽 2주에 더 많은 공부량을 분배해 공부했어요. 결국 내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교사의 설명입니다. 따라서 항상 수업 시간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어요. 교사가 써주는 필기뿐만 아니라 말만 하고 넘어갔지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까지 적고 기억하려고 노력했어요.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손정민 학생-1학년 때는 밤을 새워가며 공부와 수행평가를 병행했고 커피를 거의 매일 마실 정도로 열심히 했습니다. 독서실에 오픈 시간을 맞춰 입실했고 항상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슬럼프가 찾아왔어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효율적입니다. 공부하는 시간에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세요. 집중력이 없으면 공부도 쉽게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나건희 학생-저는 공부에도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할 때는 공부에만 집중하고 열심히 공부한 후에는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했어요. 쉬는 시간에는 게임을 하는 등 공부로 지친 머리를 식히고 시험이 끝난 하루는 온종일 보고 싶었던 영화나 유튜브를 보는 등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내신 시험 한 달 전부터 다시 계획을 세워 하루 공부할 분량을 정해서 공부하는 습관이 도움이 되었어요. 뻔한 이야기지만 놀 때는 놀고 쉴 때는 쉬고, 공부할 때는 공부하면서 무리하지 않고 꾸준하게 완급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신관리를 위해서는 시험 한 달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시작했어요. 이 기간에는 수능 준비는 잠시 멈추고 오로지 학교 내신 준비에만 집중했어요, 학교 쉬는 시간, 점심 시간, 자습 시간에는 수학 문제만 풀었어요. 집에서는 그 외 다른 과목들을 공부했어요. 영어, 국어, 일부 선택과목 등 암기과목에 대해서는 반복적으로 내용을 보면서 눈으로 익혔고 그 내용을 이해하면서 암기했어요. 이때 눈으로 내용을 보면서 머리로는 그것과 관련된 학교 수업이나 학원 수업 등을 떠올렸어요. 또, 과목별 정리 노트를 만들어 개념을 정리하면서 공부했어요. 오답 노트에서는 내가 틀린 문제와 관련된 개념에 색펜으로 주석을 달면서 오답 노트를 작성했어요. 물리, 화학 등 과학 과목은 우선 원리와 개념을 탄탄히 정리한 후에 다양한 문제들을 풀었어요. 수학 문제를 풀 때는 답을 도출해내는 과정에서 쓰이는 식들을 모두 연습장에 적었어요. 이유는 그 문제만의 맥락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수학은 식을 쓰는 속도를 올려야 합니다. 문제를 보자마자 기계처럼 식을 막힘없이 써 내려가도록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당일에는 멘탈 관리가 중요합니다. 보통 OMR 카드와 시험지를 받고 기다리는 동안이 제일 긴장되는 데 저는 그때 눈을 감고 깊게 심호흡하고 명상을 하며 긴장을 풀었고 시험 문제에만 집중했어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창연 학생-학교 내신은 암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평소 수학 내신 대비를 계속 진행하다가 시험 3주 전에는 여러 학교의 기출 문제들을 모아서 푸는 정도로만 했습니다. 사회과목은 수업을 들으면서 필기한 내용과 수능특강에 있는 개념을 단권화했어요. 그리고 3주 전부터 단권화 노트에 있는 내용을 통째로 암기했어요. 암기를 선행한 후 문제는 수능특강 정도만 분석했고 학교 기출문제를 풀었어요. 국어는 암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작품에 녹아있는 표현 방식과 해설을 머리에 넣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암기를 완벽하게 했다면 생소한 문제가 나와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었어요.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이아영 학생-내신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수업시간에 교사의 설명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많은 학생이 잘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학교 시험의 출제자는 기본적으로 학교 교사이기에 교사의 설명에 집중하다 보면, 성적이 잘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저는 교과서에 있는 작은 글씨까지 하나하나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학교 시험의 변별력을 가지기 위해 교과서에서 학생들이 잘 보지 않는 곳에 있는 내용까지 시험에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렇기에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 교과서에 충실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박현진 학생-저는 최소한 시험 3주 전부터 시험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이때 시험공부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시험 기간이 아닐 때도 수업을 열심히 들으며 모든 필기를 미리 해놓아야 하고 모르는 부분이 생겼을 때도 교사에게 꼭 질문해 두어야 합니다. 우선 수학은 시험 기간과 관계없이 항상 학교 진도에 맞춘 공부와 선행 공부를 동시에 진행했어요. 수학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기에 다른 과목보다 평소에 얼마나 공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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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반도체전자계열 혁신융합대학 주문식교육 인재양성 집중 대구 경북 전문대 중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유일하게 선정된 영진전문대학교가 ‘반도체소부장’ 사업과 관련,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지난 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이하‘COSS’, 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사업 ‘반도체소부장 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 선정된 이 대학 반도체전자계열은 이 사업 참여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와 발 빠르게 협력에 나섰다.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19일 오후 영진전문대를 방문, 서류전형을 통과한 반도체전자계열 2학년생 포함한 18명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회를 열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반도체전자계열과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약으로 사회맞춤형반 운영에 나선 데 이어 이번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반도체소부장’분야 사업에도 동참하는 등 산학이 동반성장하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반도체전자계열은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우수 인재 배출의 산실로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2004년 SK하이닉스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 반도체공정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지 보수하는 메인터넌스(Maintenance)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해 오고 있다.특히 계열은 SK하이닉스로부터 반도체 단위 공정에 필요한 스퍼터(Sputter), 스테퍼(Stepper), 에처(Etcher) 등의 장비를 기증받아 산업체 현장과 같은 체험형 실습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교과목 역시 반도체 산업체에서 주문받은 플라즈마공학, 센서공학, 반도체패키지공학실무 등으로 이런 교육은 삼성전자, LG,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출신 전임교원이 담당해 현장 맞춤형 인재 배출에 가일층 탄력을 받고 있다.이런 특성화 노력으로 SK하이닉스에 지난해까지 500명에 육박하는 취업자를, 삼성, SK, LG 등 빅3 대기업 계열사에도 최근 5년(2019~2023년 졸업자)간 각 69명, 127명, 158명을 취업시키는 일취월장한 성과를 도출했다.이 대학 반도체전자계열은 COSS관련 학내 반도체혁신융합사업단을 주축으로 디지털첨단반도체실습실 구축과 기존 반도체공정기술센터를 재정비해 반도체 전후 공정 및 장비유지보수 분야에 특화된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계열은 이미 2023학년도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과와 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융합전자과, 친환경배터리화공소재과, 미래자동차전자과로 세분화된 반도체 분야 교육과정을 가동했고,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용 반도체와 전자장비를 비롯해 메모리 반도체 및 시스템반도체, 전력반도체를 포함하는 종합반도체산업, 반도체후공정산업, 솔라셀 그리고 디스플레이(LCD, OLED) 산업의 제조와 공정 및 장비기술 등 첨단분야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하종봉 교수(영진전문대학교 반도체전자계열 부장)는 "LINC3.0, RIS(지역혁신사업)에 이어 반도체소부장 융합대학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반도체, ICT, SW가 융합된 신산업 분야를 주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첨단산업 현장에서 중추적인 활약을 펼칠 핵심 인재를 양성해 국가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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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람, 화정 일산 파주 센터 7월 4일(화) '엄마표영어' 설명회 “챗GPT, AI 시대에도 영어 능력은 필요하다”-7월 4일 화정센터에서 ‘엄마표영어 관점에서 보는 ChatGPT, AI 시대에도 영어능력이 필요한 이유’ 설명회 겸 공개강좌 통해 ‘최고의 엄마표영어 비법’ 전달할 예정“챗GPT가 나왔으니 이제 더 이상 영어 공부를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듣는 이야기이다. 과연 그럴까? 아이보람 일산/화정/파주 3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정하 원장에게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아이보람은 국내 최초, 최대의 엄마표영어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가장 많은 지역센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이보람 일산/화정/파주센터는 전국 50여 개 지역센터 중 본원 이후에 처음 개설됐다.)Q. AI 기술이 발달하면 정말 우리 아이들의 영어 능력이 필요 없을까?절대 그렇지 않다. 일단, AI 번역기는 도구다. 그렇다면 도구를 잘 활용할 줄 알아야 된다. 그러려면 기본적으로 영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챗GPT가 나오면서 영어 번역기가 굉장히 잘 나온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이라고 하는 부정확한 답변을 말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한 것을 가려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까 능력은 내가 가지고 있으면서 많은 일을 해야 될 때 도구로서 활용하는 것이지, 거기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두 번째로,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자신의 어떤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 AI는 한계가 있다. 심리학자 앨버트 메라비언은 대화의 90% 정도는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즉 표정과 눈빛, 손짓 등으로 이루어진다고 연구결과에서 밝혔다. 억양과 표정 등에 따라 같은 말도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는데 그것을 번역기가 어떻게 표현할 수 있겠나. 그리고 또 한 가지 문제는 번역기를 사용해 의사소통할 땐 ‘시간의 딜레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간단한 여행 영어의 경우엔 문제가 없겠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의견을 전달할 때 번역기를 통해 생기는 딜레이는 원활한 의사소통하는 데 큰 장벽이 된다.Q. 그렇다면,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까?영어를 잘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이나 영국에 가는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우리 집을 미국이나 영국 가정처럼 만들어주는 것, 즉 ‘모국어식 습득’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영어를 체득하는 것이 바로 엄마표영어이다.엄마표영어에서는 영어를 배운다(Learn)또는 공부한다(Study)라는 표현보다는 모국어를 익히듯이 ‘습득(Acquisition)한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차이는 크다. 영어를 습득하는 아이들은 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책 읽기에 재미를 느끼고, 그 속에 담긴 지혜와 문화를 배워가게 된다.Q. 아이보람 엄마표영어는 무엇이 다른가?아이보람은 일반 엄마표영어와 다르다. 아이보람은 모국어를 습득하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연구해서 아이들의 영어교육에 접목한 '아이보람식 영어교육법'을 창안했다. 아이보람에서는 이를 토대로 엄마들의 모임을 만들고, 엄마들에게 아이보람 교육법을 컨설팅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영어습득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검증된 교재와 교구를 대여하고 있다. 영어를 못하는 엄마들도 이미 성공한 엄마들의 코치를 받으면서 아이보람의 과정을 충실하게 따라 가면 자녀들을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춘 아이로 자라나게 할 수 있다.아이보람의 엄마표영어가 일반적인 그것과 가장 다른 점은 내 아이에게 맞는 방식을 접목한다는 것이다. 2005년 처음 아이보람이 설립된 이래, 이미 수만 명이 넘는 아이들이 아이보람을 통해서 영어에 자유로워졌으며, 지금도 자유롭게 영어를 즐기고 있다. 이러한 아이보람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고, 최근 우후죽순 신생 엄마표영어 학원이 개설되고 있다.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곳의 커리큘럼과 짧은 코칭 경험은 우리 아이들의 절호의 모국어식 영어 습득 시기를 실험대상으로 보낼 수 있기에 유의해야 한다.7월 4일(화) 오전 10시 ‘최고의 엄마표영어 비법’ 전달할 예정그렇다면 그러한 엄마표영어 아이보람은 어떻게 진행할 수 있는가? 아이보람 화정/일산/파주 센터에서는 7월 4일(화) 오전 10시 아이보람 화정센터에서 ‘엄마표영어 관점에서 보는 Chat GPT, AI 시대에도 영어 능력이 필요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설명회를 겸한 공개강좌를 통해 ‘최고의 엄마표영어 비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화정/일산/파주는 50여 개 지역센터 중 가장 오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만큼 오랜 코칭 경력과 전문가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가 예상되므로 사전 예약은 필수, 예약은 전화와 네이버폼을 통해 하면 된다. 문의 : 아이보람 화정센터 031-967-8919, 일산센터 031-906-8919, 파주센터 031-946-8919홈페이지 : www.iboramplus.com공개강좌신청 : https://naver.me/5G5noHq9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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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평촌중앙공원 알뜰나눔장터 3년 만에 열리는 나눔장터, 사람들로 북적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으로 중단했던 대면 행사들이 속속 열리고 있다. 특히 안양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평촌중앙공원 알뜰나눔장터가 3년 만에 재개장했다. 알뜰나눔장터는 평촌중앙공원 앞 차 없는 거리(평촌대로 212번길)에서 시민들이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교환 및 판매할 수 있는 사업이다.지난 토요일인 10일, 오랜만에 열리는 알뜰나눔장터 현장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햇살이 따가운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족 단위로 장터를 찾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12시부터 열리는 행사장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속속 도착했다. 커다란 캐리어에서 물품을 꺼내놓으며 가격표를 부착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가게 이름을 지어 종이에 써 붙여 놓은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옷, 신발, 도서, 인형, 문구류, 그릇 등을 비롯해 주방용품도 있고 가방, 장난감 등 아이들이 사용한 물품도 많았다.초등학생 자녀들과 물품을 판매하러 나왔다는 김미희(범계동)주부는 “3년 동안 버리지 않고 모은 물품들이 꽤 많다”며 “코로나 때 알뜰나눔장터가 열리지 않아 아쉬웠는데 다시 열린다고 해서 아이들과 물건을 정리하며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면서 “버리기 아까운 물건들은 필요한 분들에게 판매하고 우리도 다른 분의 물품을 구매하며 자연스럽게 자원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어서 환경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안양시는 지난 4월 22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기존 매주 토요일에서 매월 둘째 주 및 넷째 주 토요일로 변경하고 12시~16시까지 4시간만 운영한다. 또 안양시민축제(9월 23일) 등 행사일이나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우천시, 혹서기(7~8월)에는 휴장한다. 알뜰나눔장터 참여는 안양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종량제 봉투를 지참해 개장 당일에 오전10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접수처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판매 주체가 아동, 청소년인 경우에는 타 지역 거주자까지 확대 운영한다.지역경제 살리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지난 9일 안양 범계역 광장에서 개최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에는 지역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5곳, 예비사회적기업 4곳, 협동조합 5곳 등이 참여해 장터를 열었다. 이날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통한 공정무역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다.행사장에서 만난 이미영(비산동)주부는 “오랜만에 나눔장터를 연다고 해서 나와 봤다. 친환경 화장품이나 친환경 세제같은 제품들도 관심있었고, 장아찌 만들기 행사도 있다고 해서 참여할까 고민 중이다.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부스에서는 수제초코파이, 식빵, 커피, 쌀쿠키, 허브차, 버섯 등 다양한 식품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구매할 수 있었으며 친환경 화장품, 고추장, LED조명, 친환경 세제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또 농촌체험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만들기 체험부스에서는 버섯 가공식품(피클, 장아찌)만들기와 전통 미장 기법을 활용한 액자 만들기가 운영되었다. 이날은 사회적경제 우선 구매 현장 교육 및 상담을 위한 별도 부스를 운영했고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선 구매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밖에 무대에서는 악기, 춤, 노래, 난타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되어 나눔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2023-06-21
-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고2 들에게 날씨가? 좋아 산책을 다니는 분들을 쉽게 본다.? 꽃을? 예쁘게 가꾼 공원들이 보는 사람들이 감탄하게 한다.2006년생 현고2 중에? 날씨와 꽃과 공원을 아는 친구들은 얼마나 될까? 나도 입시를 치른 서울 사람이라 그 나이 때에? 날씨, 꽃, 공원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성장기 관심사는 아름다운 자연보다 현실에 문제가 크게 보일 수 있다. 고2라면 친구 관계나 게임등 노는 것보다는 학교와 학원 생활, 중간 기말고사 대비, 각종의 수행평가 등으로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다.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기는 쉽지 않다. 6월의 고2라면 더욱 그렇다. 기말고사를 눈앞에 두고 각종 수행과 시험 대비를 위해 여러 가지 압박을 느끼고 있다.가장 큰 심리적 갈등은 지난 5번의 시험으로 받은 등급으로 대학을 어디까지 갈 수 있는 가 하는 부담이다.내신이 3등급 밖이라면 인서울 대학진학이 희미한데, 본인이 지금 해야하는 수행과 학원숙제가 효과적인가 하는 고민이 있다. 따지면 근원적인 문제는 본인이 그동안 공부를 안한 것이 문제다.3,4,5등급권의 친구들을 위해 컨설턴트인 내가 변명을 해주자면, 그들은 공부해서 기쁨을 느끼지 못 하게한 교육과정일 수고 있다. 초중학교 때 쉬운 시험문제와 강제적인 꿈 찾기 기간을 지내다가 갑자기 등급제 고등학교에서 1점 차이로 등급이 3.4.5 떨어진다면 낙담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해도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악순환일 수 있다. 그래서 힘들게 자퇴를 하는 친구들도 있다.본인이 고2 라면 내 제안을 깊이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일단 대학을 가야 한다. 전공이 있어야 한다. 남보다 아는 분야가 있어야 한다. 그러면 공부를 해야한다.제일 중요한 것은 실력에 맞는 내용의 공부를 하는 것이다.중등 과정 수학을 다시 시작 해도 좋다. 꾸준히 하면 된다. 만약 내신준비를 하는 학원이 너무 어려우면 본인 실력에 맞게 스스로 공부를 하는 것을 권한다. 시간이 없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다. 대부분은 핑계이다. 이성친구 썸타고, 게임하고, 틈틈이 코인노래방 가면서 시간 없다 생각하지 말자. 핸폰 사용도 폰번호를 바꾸는 노력을 해서 최소 평일 4-5시간, 주말 10시간쯤 자기공부 시간을 가져야 한다. 공부 내용은 공통과목인 수학이 반 정도 탐구1과목은 고3수준으로 국어와 영어는 매일, 수학이 안정적이면 국어를 주 21시간 이상 확보 해야 한다. 처음부터 집중하지 못 한다. 레벨에 맞는 문제를 푼다면 집중하는 시간을 길어지고 상대적으로 할 공부가 많다는 곳을 깨닫게 된다. 지금 하는 공부를 처음부터 모두 알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처음부터 아는 것은 없다. 시험공부는 점수 횟득을 위한 것이므로 개념과 동시에 기출문제를 풀어 갈대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아지고 자존감도 높아진다. 어느 과목에서 만점이나 1등급은 수련을 해서, 계속된 익힘을 통해서 얻게 된다. 개념 알고 기출문제 어렵다고 멈추면 안 된다. 그러니 열심히 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문제에 익숙해 질까 반복해야 한다. 만약의 최근 5년의 기출을 다 풀었다고 하면 2등급 각이다. 수학이나 영어의 학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을 잘 보는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 본인 만에 방법을 만들고 제한시간에 정답율이 높이면, 넓고 큰 좋은 대학 간다. 꼭 공부할 때 원하는 대학에 입시요강을 읽어보고, 과목별 반영률 정도는 알고 공부해야 한다. 학교선생님의 입장과 각 과목별 선생님의 주장이 있지만 대학을 가야하는 사람은 본인이라는 것을 알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또 대학의 학과는 대부분 2학년 이후로 본인이 개척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도대체 어느 영역이 AI chat GPT를 무시하고 학문을 발전시킬 수 있겠는 가? 사실상 학과보다는 대학을 정하는 것이 대세이고 실질적 40만 수험생 중에서 2만등 정도 하면 서성한은 물론 서연고도 넉넉하게 갈 수 있다. 잘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수학까지 아는 것은 실수하지 않는 연습을 통해서 본인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독립된 자아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입시컨설턴트 하늘높이 대표 원진서 2023-06-19
- 2024학년도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경기북과학고 경쟁률 분석 및 입학전략: 체계적인 준비와 경쟁력 높이기" 과학고 입학의 경쟁력 분석 매년 여름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과학고의 입시 시즌이 돌아왔다. 2024학년도 입학 준비를 앞둔 현재, 과학고는 여전히 많은 학생 사이에서 인기 있는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 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경기북과학고의 입학 경쟁률은 매년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3학년도 경쟁률은 세종과학고 4.01대 1, 한성과학고 4.91대 1, 특히 경기북과학고는 무려 9.19대 1로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학 3학년 학생 수 대비 과학고 정원이 적어 경쟁률이 높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상황은 2024학년도에도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세종과학고의 경쟁률은 상승했으나 한성과학고의 경쟁률은 하락했기 때문에, 올해 한성과학고로 지원자들이 몰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 경기북과학고의 대학 진학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 과학고들은 서울대학교 등록생 배출에 있어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세종과학고는 서울대 등록생 13명, 한성과학고는 17명, 경기북과학고는 10명을 배출하였다. 또한 경기북과학고는 KAIST 등록생 45명을 배출함으로써 KAIST에 가장 많은 등록생을 보낸 것으로 기록됐다.2023학년도 전국과학고 서울대 등록자 순위이처럼 높은 경쟁률 속에서 합격을 향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이는 학생들의 희망과 열정이 과학고 입학에 얼마나 많이 투자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볼 수 있다. 그만큼 과학고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전문적인 교사진, 그리고 실력 있는 동료들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학생에게 꿈의 학교로 인식되고 있다. 과학고 입시 준비는 먼저, 학생들은 체계적인 시간 관리와 준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일반적으로 과학고는 수학과 과학 과목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이들 과목의 기초 공부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학고 특성상 실험 및 연구 활동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과학 탐구 보고서 및 과학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관련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과학고의 입학 절차는 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는 1단계 출석 면담, 2단계 소집면접으로 나뉜다. 2024학년도 원서 접수는 2023년 8월 28일(월)부터 8월 30일(수)까지이며, 1단계 출석 면담일은 9월 6일(수)부터 11월 3일(금)까지다. 그 후, 1단계 합격자 발표 이후 2단계 소집면접이 11월 25일(토)까지 진행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과학고 합격은 어렵지만 불가능하지 않다.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과학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모두가 그 합격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경기북과학고 2021학년도 2022학년도 2023학년 경쟁률한성과학고 2021학년도 2022학년도 2023학년 경쟁률세종과학고 2021학년도 2022학년도 2023학년 경쟁률중계지엠에스학원 중계리딩비학원 관악뉴스터디학원 조창모원장 2023-06-19
- 영어내신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 영어내신 양도많고 어렵습니다. 다 외울수도 없고, 시간도 없고, 그래서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하지 말아야 할것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꼭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영어 내신 공부를 하면서 의외로 문제만 집착해서 많이 푸는 학생들이 있다. 만약에 본문과 부교재를 잘 이해하고난 다음에 문제를 푸는 것은 상관이 없는데. 정확하게 개념들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문제 양만 늘려서 양치기 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그 방법은 정말 비추입니다. 나는 뭔가 많이 하고 있고 문제도 많이 풀어서 심적으로 안정되는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막상 현장에서 선생님이 조금만 비틀어서 문제를 출제 해도 그냥 틀려 버릴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만 많이 푸는 방법은 좋지 않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지문 분석과 중요지문 암기를 80%정도하고 나머지 20%정도를 문제풀이 하는 것으로 시간을 분배하는 것이 이상적이다.두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일텐데, 나한테 문제를 출제 할 선생님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작년 시험지라는 게 있죠. 대부분의 학생들이 내신대비를 시작하면서 작년 시험지를 참고 안하는 경우들이 굉장히 많다. 정말 좋은 기회를 버리는 것이지요. 학교별로 홈페이지에 작년 같은 과목 시험지는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작년 시험지를 출력해서 이번 내신시험 범위 와 맞추어서 어떤 문제가 본문과 부교재에서 출제됐는지 그 것부터 파악하는게 최우선이다. 그래서 출제된 부분들을 교과서나 부교재에 중요 표시를 해놓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그렇게 되면 어떤 문장을 배워야 되고 어떤 문장을 서술형주관식으로 주의 깊게 봐야 되는지 방향이 서게 되죠. 이 가장 중요하고 심플한 방법을 대부분의 학생은 하지 않는다. 학생이 직접 주도적으로 할 수 없다면 이런 방식을 가지고 출제 예상을 해주는 학원을 다니는 것이 두 번째 방법이 되겠네요. 아무래도 선생님들은 매년 살펴보고 매년 본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중요 문항들을 기반으로 주요 문장들을 뽑아내기 때문에 더 효율적일 수는 있겠죠. 하지만 혼자 공부하는 혼공러들도 충분히 시도가 가능한 방법이다.세 번째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되겠는데 의외로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치에 비해서 내신대비 기간을 짧게 잡더라구요. 굉장히 안 좋다. 한번 보는 것보단 두 번 반복하는 게 낫고 두 번 보는 것보단 세 번 보는 게 낫기 때문에 최소한 학군지에 있는 학교 라면 6주는 잡는 게 기본인 것 같구요. 아니면 속도가 느린 학생들은 아예 무식하게 3월달 시작하면서 무조건 중간고사 기간이다. 생각하고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복습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중간고사 끝나고 나면 바로 기말고사 기간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겠죠? 그렇게 해서 전체적으로 세 번 정도를 반복하고 주요문장 픽업한 것들을 계속 외워주게 된다면 아무래도 내신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어차피 주요과목들은 대부분의 내신 범위가 수능 범위하고도 일치하기 때문에 내신만 하면 수능을 언제 하느냐라는 질문에는 충분한 답이 될 수 있겠네요. 영어는 더더욱 내신과 수능이 유사합니다. 그런 걱정을 할 게 아닌거죠.네번째입니다. 이것도 중요한 것 중에 하나인데요. 의외로 어느정도 내신대비를 한 학생들이 시험을 볼 때 몰라서 틀리거나 외우지 못해서 틀리거나 중요한 문장을 픽업을 못해서 제대로 대처를 못해서 틀리는 사례는 별로 없어요. 대부분이 실수가 많죠. 그렇기 때문에 실제 시험지와 유사한 실전기출문제나 예상 문제들을 인터넷이든 어디서든 구하시구 아니면 학원 다니는 학생들은 당연히 지급이 될 거구요. 그런 문제들을 통해서 학교 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가급적이면 마킹하는 연습까지 꼭 한번 해보는 게 좋습니다. 특히 첫 시험을 치르는 고1 중간고사 보는 친구들은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할 수 있다는 걸 꼭 강조하고 싶어요. 대부분이 실수로 점수를 많이 못 따거든요. 꼭 기억하시면 좋겠다.그리고 마지막이다. 대부분 학생들이 내신 시험이 끝나면 동네 근처 중심가로 친구들과 무리지어 놀러가죠. 뭐 스트레스 푸는거 노는 거 좋다. 단기간동안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 좋지요. 다만 꼭 부탁하고 싶은 것은 주요 과목에 한해서라도 제발 시험지 버리지 말고 시험 끝나고 너무 오래 되기 전에 그 시험지들을 집에서 다시 풀어 보면서 복기하는 습관이 정말 중요하다. 여러분들 최상위권 학생들이나 상위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들은 은근히 이런 습관을 갖고 있는 걸 알고 계시나요? 그런 습관들을 모방하고 따라 해야지, 나 스스로도 최상위권 학생이 될 수 있는 겁니다.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해보세요. 그리고, 대학입시를 위해 자녀교육을 위해 고민하시는 분들은 유튜브에 접속하셔서 ‘상위권TV’를 검색하시면 채널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다.상위권영어학원 진원재 원장대원외국어고등학교연세대학교CENTRAL STATE UNIV.SKYEDU 인터넷강사대치동 이강학원평촌 해냄학원청평ETOOS 202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