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병철 경북경찰청장 ''남 다른 독도사랑'' 김병철 경북경찰청장 ''남 다른 독도사랑'' 지난 2월 부임후 3번째 독도 방문 김병철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7일 추석을 앞두고 독도경비대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독도를 깜짝 방문했다. 김청장은 이날 독도를 방문하면서 경비대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자와 통닭을 준비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청장의 독도방문은 벌써 3번째이다. 김청장은 이날 독도 경비대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비록 가족이나 친구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 외롭고 힘들겠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독도경비경험이 앞으로 인생의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과 동기부여의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청장은 이와 함께 독도를 떠나며 독도 근무를 마친 전대원에게 특박을 지시하기도 했다. 김병철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월 23일 부임직후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1박2일동안 경비대원들과 합숙하면서 직접 경비체험을 하는 등 독도와 독도 경비대원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독도경비대는 김청장의 격려금으로 햇과일 등 신선한 제수용품을 구입해 추석당일 독도에서 차례를 지낼 예정이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9
- 아산시,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 아산시에는 다음달 20일까지 2010년 3/4분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 허위전입 예방을 위한 거주사실 불일치 의심자 대상으로 거주여부를 조사하여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시민생활의 편익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위장전입 의심자 및 온라인 전입신고자 제3자로부터 거주불명등록이 요청된 자, 90세 이상 고령자 등으로 읍·면·동에서 현장방문 조사가 이루어진다. 사실조사 결과 거주하지 않는 자에 대하여는 최고 공고 후 직권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 조치된다. 사망자에 대하여는 세대원 또는 가족에게 최고 공고를 통해 사망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기간 내에 하지 않을 경우 말소 및 고발된다.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 시 과태료 1/2 이상 경감 및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에 따라 징수 시 20% 경감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에 거주하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자진신고 하는 등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RFA 큰물피해로 도로와 철길이 파손되어 노동당 대표자회도 열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 북한이 특수부대를 동원한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했다는 소식입니다. 북한 내 소식통들에 의하면 이번 훈련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먼저 양강도와 함경남도 황해북도 강원도 지역에서 쌍방훈련을 진행하고 기타 지역들에서는 민간대피훈련과 등화관제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차 훈련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진행된다고 소식통들은 밝혔습니다. 쌍방훈련은 북한의 특수부대들과 교도대 적위대 3.18부대를 비롯한 민방위 무력간에 진행되는 실전훈련으로 적군으로 가장한 특수부대가 공장, 기업소, 국가주요기관 건물들을 습격, 파괴하고 민방위 무력은 적군의 공격으로부터 해당 공장과 지역을 방어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쌍방훈련의 특징은 군인과 민간인들 모두 일반군사훈련에서 찾아보기 힘든 공포탄을 사용해 실전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린다는 것입니다. 특히 강원도와 황해도 일대에 주둔한 특수부대들이 북부산간지대로 이동하고 양강도와 자강도에 있는 산악경보병부대들이 황해도와 강원도를 비롯한 내륙지대로 이동해 낮선 지형에서 목표물을 찾고 기습 타격하는 능력을 키워주게 됩니다. 반면에 민방위 부대들은 적특공대의 침투수법을 파악해 실전에 대응하도록 교육을 주는 훈련입니다. 이러한 쌍방훈련은 특수부대와 민방위부대들만 참여하는 공격과 방어, 유격전형식의 훈련으로 일반군인들은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양강도의 믿을만한 소식통은 이런 소식을 전하면서 “직원들을 둘로 나눠 낮과 밤, 12시간씩 교대로 공장을 지키고 있다”며 “모든 직원들이 적위대복장(예비군복장)에 위장망을 하고 경비근무를 나갈 때에는 공탄이 든 자동보총(소총)을 착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민방위무력의 경우 적위대원들은 공장방어에 동원되고, 교도대원들은 야외에서 숙식을 하며 특수부대를 추격, 소탕하는 한편 부녀자들로 무어진(구성된) 3.18부대들은 야외에서 부상병 치료와 전투식량을 전달하는 훈련을 진행한다는 것 입니다. 특수부대는 교도대의 추격전을 따돌리면서 3~6명씩 조를 짜서 공장과 국가기관들을 습격하는데 고압전선을 타고 들어오거나 자동차 밑바닥에 붙어 들어와 공격하는 경우가 많아 인민반 부녀자들까지 모두 동원돼 방어전에 몰입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양강도 혜산시의 또 다른 주민은 “훈련기간 중에는 45세 이상만 장마당에 앉게 하는데 장마당에 앉는 늙은이들도 적위대복장에 위장그물망을 치지 않으면 장사가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공공장소와 거리에서는 노동자 규찰대들이 의심되는 사람들을 모두 세워놓고 공민증(주민등록증)과 특별암호(시간에 따라 변경되는 암호)를 물어보는데 대답을 못하는 주민은 즉시 보안서에 이송되어 신원이 확인돼야 풀려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함경북도 회령시의 한 소식통은 “함경북도는 아직 쌍방훈련을 하지 않고 대신 등화관제훈련과 대피훈련을 한다”며 대피훈련은 임의의 시각에 싸이렌이 울리면 이틀분 식량을 가지고 시내(도심)에서 30~40리를 벗어나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소식통들은 당대표자회 날짜까지 밀리는 와중에 갑작스럽게 훈련이 진행되는데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령시 주민은 “정세가 아무리 긴장돼도 지금처럼 바쁜 가을철에 군사훈련을 한 사례는 없었다”며 “지금 정세가 그 정도로 심각하냐?”고 반문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거론하며 당장에라도 전쟁이 날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그런가하면 일부에선 이번 훈련을 의혹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혜산시 소식통은 쌍방훈련의 경우 대부분 겨울철에 진행되며 날짜도 열흘이나 보름씩 잡는다며 이번처럼 날짜를 짧게 잡으면 지형파악을 못해 특수부대의 공격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대표자회가 열리지 못하는데다 그에 대한 마땅한 설명도 없어 민심이 몹시 흉흉하다”며 “아마도 그런 분위기 때문에 주민들을 긴장시키기 위한 의도에서 훈련이 진행되는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북한 군부가 남한에 군사실무회담을 제의하는 등 유화책을 보이는 한편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은 당대표자회 연기로 어수선한 내부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코이카-주한 미대사관 공동 사진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은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자원봉사이야기의 주제로 16일부터 30일까지 ‘한-미 봉사단원 공동사진전’을 진행한다. 16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사진전 개막식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박대원 KOICA 이사장, 신광섭 국립민속박물관장을 비롯한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개막식에서 스티븐스 대사는 축사를 통해 “KOICA와 뜻 깊은 사진전을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대원 이사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우리 국민들이 세계시민으로써 나눔과 봉사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미국 평화봉사단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한국 해외봉사단원들의 자랑스러운 봉사활동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미 봉사단원 공동사진전은 지난 1월 서울 청계천에서 시작된 이래 인천, 수원, 청주, 광주 등 전국 13개 도시에서 전시되었던 사진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사진전이다. 이번 사진전에는 자원봉사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한국에서 활동했던 미국평화봉사단원의 모습을 흑백사진으로 보여주고 현재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이 세계 곳곳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컬러사진으로 전시되었다. KOICA 홍보실 관계자는 “예전에 미국의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소중한 시간을 바쳐서 머나먼 한국에서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였던 것을 이제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세계에 나가서 그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며 “이런 두 가지 사진을 통해서 우리는 한국이 과거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제는 그 도움 덕분에 개발도상국에 봉사단원을 보냄으로써 국제사회의 책임을 다하는 국가로 성장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부고 ▲김봉환(전 국회의원)씨 상배, 김교원(목사) 재원(동부흥산 대표) 교숙 교정(숙명여대 교수) 교순(건국대 의대 교수), 지은 씨 모친상, 손경식(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CJ그룹 회장) 현재민(카이스트 교수) 서정기(서울대 의대 교수) 안서규(경희대 교수)씨 빙모상 = 15일 오후 2시1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7시 02-3410-6907 ▲박영선(민주당 의원)씨 시부상, 이원조(DLA PIPER 동경법률사무소 변호사)ㆍ원규(재미사업)ㆍ원호(디아지오 코리아 부사장)씨 부친상, 박화진씨 남편상. 18일 오전 7시 30분 발인,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2호 02-2072-2010 ▲김홍록(농협 청주 신봉동지점 팀장)씨 빙부상 = 15일 오전 7시, 충북 옥천농협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8시 043-733-0444 ▲이수임(전 서울사대부고 교장) 씨 별세, 박찬하(YB파트너스 부사장)ㆍ강하(LG패션 과장) 씨 모친상, 14일 오후 11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17일 오전 9시, 02-2258-5951 ▲이원조(DLA PIPER 도쿄 법률사무소 변호사) 원규(재미 사업) 원호(디아지오코리아 부사장)씨 부친상, 박영선(민주당 국회의원) 성진경 윤미희씨 시부상 = 14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2-2072-2011 ▲김정봉(KBL 경기운영팀 과장)씨 부친상 = 15일 오전 마산의료원 장례식장 1층3호실, 발인 17일 오전 055-249-1403 ▲강용모(스포츠월드 체육부 부장)씨 부친상 = 15일 오전, 충남 보령 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041-930-5632 ▲이운호(프로야구 두산 운영본부 부장)씨 빙모상 = 15일 오전 4시, 서울 공항동 강서 중앙장례식장 201호, 발인 17일 오전 7시. 02-650-8240 ▲김학기(한국농업무인헬기협회 부회장)ㆍ중기(세창화학 대표이사)ㆍ용기(세창화학 상무)ㆍ진기(부산항만공사 감천사업소장)ㆍ혜자ㆍ혜정씨 부친상, 조현호(대원브레이크 대표이사)ㆍ김승래(한국전력공사 강동지점 부장)씨 빙부상, 14일 오후 7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02-3410-69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김영호 600년만에 부활한 제해권의 꿈 김 영 호 (언론광장 공동대표) 2005년 7월 중국은 명대의 정화(鄭和)가 이끈 서양 원정 60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가졌다. 정화가 원정의 닻을 올린 7월 11일을 항해일로 정하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우표도 발행했다. 국가박물관은 넉 달 동안 ''대원정 전시회''를 열었다. 정화 함대의 출항지인 장쑤(江蘇)성 타이창(太倉)에선 ''정화, 항해의 날''행사를 열었다. 난징(南京)의 정화기념관은 2주 전에 예약해야만 구경할 만큼 국민적 관심도 켰다. 1980년대 덩샤오핑(鄧小平)이 개혁-개방에 힘을 실으려면 바다로 나가야 한다며 정화를 되살려했건만 그 때만 해도 힘이 부쳤다. 하지만 600년만의 되살아난 열기는 역사 속에 파묻힌 정화를 부활시킬 만큼 뜨겁다. 지난 7월 케냐와 공동으로 정화 난파선 수색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것은 중국이 경제력을 바탕으로 다시 해양대국의 기치를 올리려는 의지의 표출이다. 정화는 1371년 원의 마지막 점령지였던 윈난(雲南)성에서 태어난 이슬람교도였다. 11세 때 윈난성이 명군에 정복되고 거세된 그는 환관이 되었다. 명을 건국한 주원장의 장손인 건문제(建文帝)를 폐위시키는 ''정난(靖難)의 변''에서 그는 지방세력인 연왕(燕王)의 편에 서서 무공을 세웠다. 연왕은 건문제의 삼촌이며 후에 영락제(永樂帝)로 등극했다. 환관의 수장인 태감에 오른 정화는 영락제의 명을 받아 조공무역 개척에 나섰다. 1405∼1433년 28년간 7차례에 걸쳐 300여척의 함선과 3만명의 수병으로 구성된 대선단을 이끌고 대양을 누볐다. 당시 서양은 말라카 해협의 서쪽을 말하는데 동남아, 서남아를 넘어 아프리카까지 30여개국을 원정했던 것이다. 1424년 영락제가 죽고 그의 손자인 선덕제(宣德帝) 재위시인 1431년 정화는 제7차 원정을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케냐의 스와힐리 해안까지 항해했던 것이다. 그는 이 원정을 마지막으로 이듬해 사망했다. 그가 죽자 일종의 격하운동이 일어나 그에 관한 많은 자료가 파기되었다. 환관에 대한 견제심리도 컸지만 조공무역이 재정을 탕진했다는 비판이 드셌기 때문이었다. 그 탓에 명에 이어 청도 바다로 나가는 길을 닫아버렸다. ''한 조각의 널빤지도 바다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해금령(海禁令)이 내려졌던 것이다. 그런데 서방의 침략세력은 바다로 왔다. 중국은 아편전쟁이라고 일컫는 제1차 중·영전쟁(1839~1842년)과 제2차 중·영전쟁(1856~1860년)에 이어 청·일전쟁(1894∼1895년)에서 잇달아 패배했다. 그 후 중국은 열강의 포함(砲艦) 앞에 무릎을 꿇고 제국주의자의 할거지가 되는 수모와 치욕을 겪어야만 했다. 30년간 개혁-개방정책의 성공으로 세계2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다시 대양제패의 꿈을 키우고 있다.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석유 등 자원의 안정적 수송로 확보가 첫째 목적이다. 말라카 해협을 통한 인도양의 통로가 그것이다. 미국해군정보국은 중국이 10∼15년 이내에 전통적 작전해역인 대만해협과 남중국해를 벗어나 대양으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본다. 항공모함 건조를 추진하는 한편 이미 8척의 핵잠수함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자 중국과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주변국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은 서해를 안마당으로 여긴다. 중국 심장부인 베이징과 상하이로 통하는 바다이기 때문이다. 발해만에 기지를 둔 북해함대가 대양으로 진출하려면 서해를 지나야 한다. 중국해군이 대양으로 나가는 길목에는 미국과 일본이 감시하고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산둥(山東)성 건너편 평택에는 한국해군이 자리잡고 있다. 한마디로 중국해군의 주력부대가 발해만에 갇힌 꼴이다. 이런 형국인데 움직이는 군사기지인 미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한-미 군사훈련을 하려고 서해로 진입한다니 중국의 반발이 드셌던 것이다. 1894년 청일전쟁 당시 압록강 해전에서의 패배를 잊지 않고 있는 중국이다. 분단 한반도의 남북대치가 최악의 상황이다. 그 주변을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배경으로 하는 대국들이 포진하고 있다. 경제대국 중국과 경제강국 일본이 넘어보고 있다. 그 뒤에는 초강대국 미국과 군사대국 러시아가 도사리고 있다. 한 세기 전의 한반도 정세보다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형세다. 천안함 침몰을 놓고 저울질을 잘못하다가는 예기치 못한 사태를 빚을 수 있다. 중국은 19세기의 그 중국이 아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부고 ▲김학기(한국농업무인헬기협회 부회장)ㆍ중기(세창화학 대표이사)ㆍ용기(세창화학 상무)ㆍ진기(부산항만공사 감천사업소장)ㆍ혜자ㆍ혜정씨 부친상, 조현호(대원브레이크 대표이사)ㆍ김승래(한국전력공사 강동지점 부장)씨 빙부상, 14일 오후 7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02-3410-6916 ▲이영준(사진작가)씨 모친상, 이강화(세종대 교수)씨 빙모상= 14일 오후 5시,진주경상대병원 영안실, 발인 16일 055-750-8448 ▲이경재(진천건축사 사무소장)씨 부친상, 신동삼(진천시외버스터미널 대표)씨 빙부상 = 14일 오전 3시,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011-9242-7266 ▲구호종(K-SONIC 대표) 씨 부친상, 윤용희(㈜평산 대표) 이운옥(포스코건설 이사) 씨 빙부상 = 14일 오전 10시1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02-3410-6903 ▲배종구(전 동아대 음악학과 교수)씨 상배, 의정(국제신문 광고국 영업1부장)씨 모친상, 양봉민(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씨 빙모상 = 13일 오후 10시25분, 부산 수영구 망미동 망미성당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051-755-4584, 010-2535-6093 ▲서정석(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씨 모친상 = 14일 오전 3시, 빈소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장례식장 3층 해당화실, 발인 16일 오전 8시 010-6336-6807 ▲지철환(경찰공무원)씨 부친상, 이해욱(현대자동차 차장).한영규(대우증권 노동조합 차장).이선근(경찰공무원)씨 빙부상 = 14일 오전 5시 50분, 울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16일 오전 7시, 052-250-8444 ▲구영(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정미·은미(동의대 교수)씨 부친상, 김광옥(신양엔터프라이즈 대표)·이중희(부경대 교수)씨 빙부상 =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02-2072-20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경기·대원고속, 불우이웃돕기 성품 기탁 경기·대원고속(대표이사 허명회) 조규갑 기획조정실장이 9일 용인시를 방문해 김학규 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품(백미 20kg 200포)을 기탁했다. 허명회 대표이사를 대신해 조규갑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경기·대원고속을 이용해 준 용인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작은 정성을 보탠다”고 밝혔다. 경기·대원고속은 2001년부터 매년 명절에 백미 200포를 용인시에 기탁, 생활형편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국제중 ''내신 역차별'' 반발…이탈 우려> 비교내신제 안 되면 국제고ㆍ외고 진학 불리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국제중 졸업생에게 비교내신 혜택을 주지 않기로 함에 따라 출범 3년째를 맞은 국제중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대원ㆍ영훈중 등 서울지역 국제중은 ''역차별''이라며 반발하고 있고 일부에서는 조기유학 등을 고려하며 학교를 이탈할 조짐도 보이고 있다. ◇"비교내신 특혜 아니다" = 대원중과 영훈중 관계자들은 국제적 인재양성이라는 설립취지가 흔들리게 됐다고 반발한다. 영훈중 박상국 교장은 "비교내신은 현재 자신의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보는 것인데 이를 특혜로 치부하는 건 역차별"이라고 주장했다. 대원중 강신일 교감은 "국제중을 세운 목적은 미래 국가적 인재를 조기에 교육하자는 것인데 상급학교 진학에 혜택은커녕 불이익을 주는 것은 취지와 어긋난다"고주장했다. 국제중에는 영어 우수자가 몰려 있어 비교내신제가 적용되지 않을 경우 국제중 재학생의 80%는 국제고ㆍ외고 등 특목고 진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외고와 국제고는 올해부터 영어 내신성적과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학ㆍ유학 등 이탈 있을 듯 = 국제중 학생들이 내신 불이익을 피해 일반 중학교로 전학하거나 조기 유학을 택하는 등 전출이 잇따를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대원중은 작년 160명 중 15명(9.4%)이, 영훈중에서는 160명 중 4명(2.5%)이 각각 전출했다. 박상국 교장은 "지금도 힘든데 학생들이 더 빠져나가면 분위기가 엉망이 될 것이다. 또 지금 1∼2학년생은 비교내신이 적용되고 내년도 신입생부터는 적용이 안 되는데 아이들은 이걸 차별로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학부모 ''반발-무관심'' 엇갈려 = 국제중 입시를 준비 중인 수험생 학부모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영훈중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 이모(43)씨는 "비교내신제를 적용하지 않아 내신 불이익을 준다면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도 실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거 아니냐. 이런 역차별은 잘못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올해 초등학교 6학년 딸의 대원중 입학을 준비 중인 학부모 김미란(47.여)씨는 "비교내신제가 안된다는 말이 있는데 무시하고 있다. 분위기 등 교육환경이 좋으니까 보내는 것이지 벌써 대입까지 생각하는 건 이르다"고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애초 성적이 아니라 국제화 소양을 기준으로 신입생을 뽑았던 것이라 역차별이란 말은 맞지 않다. 대량이탈 문제는 염려는 하고 있지만 큰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hwangch@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농협성남시지부·대원버스 ‘사랑의 쌀’ 기탁 농협성남시지부(지부장 김종철) 임직원 20명은 지난 8일 쌀 20㎏들이 1500포대(6500만원 상당)를 성남시에 전달했다. 이재명 시장은 “지역 사회의 온정이 한가위를 맞는 시민정서를 더욱 훈훈하게 할 것”이라면서 “기탁한 쌀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9일에는 분당구 구미동 소재 ㈜대원버스(대표이사 허명회)가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거주 가구 등에 전달할 ‘사랑의 쌀’ 20㎏들이 150포(650만원 상당)를 성남시에 전달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