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지역 중학교 일제히 교내대회 일정 돌입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새 학기 시작과 함께 각 학교들의 교내대회 일정도 일제히 시동을 건다. 과학대회를 비롯해 영어말하기대회 등 관내 중학교들의 주요 교내대회들이 3월과 4월에 대다수 포진되어 있어, 대회 참가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서둘러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비교과 챙기겠다“ 관심 후끈올해 일산의 모중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둔 학부모 이모씨는 “우리 아이는 영재고 입학을 목표로 두고 있는데, 1학년 때부터 교내대회를 잘 챙겨두어야 고교 입시에 유리하다고 들었다. 과학대회는 물론 영어대회 그리고 가능한 모든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2 학부모를 둔 김모씨는 “과학고에 관심이 많은데 교내 과학대회 수상은 필수라고 들었다. 4월 대회를 앞두고 방학부터 팀원을 짜놓고 미리부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학종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 ‘스카이 캐슬’의 인기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의 학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대입의 축소판인 고입을 준비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교내대회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 교내대회는 고입 시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자신의 특정 과목 및 진로에 대한 관심과 실력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비교과 활동 중 하나다.특목고 준비생 적극 참여실제로 3월 개학을 앞두고 관내 일부 학원들은 교내대회를 겨냥한 단기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하거나 교내대회 관련 학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학부모들의 욕구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일산의 한 과학학원 주최로 열린 교대 과학대회 설명회에는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백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교내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학원 관계자는 “과학고의 경우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면접이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면접의 경우 학생이 제출한 자소서에 근거해 진행이 되므로,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어필한 자소서 작성이 입시를 위한 첫걸음이다. 교내과학대회 우승 실적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목고인 외국어고등학교와 국제고의 경우도 2단계에서 면접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 면접의 경우 중학교 학교 생활 및 활동사항이 기재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이뤄지므로 해당 학교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중학생이라면 교내 영어대회를 꼭 챙겨야 할 것이다.3월 중순부터 시작 4월까지 집중일산지역 23개 중학교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일제히 교내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르면 3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교내대회는 발명대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영어말하기 대회, 영어토론대회 등으로 3~4월 중에 집중되어 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승자를 선발한다. 영어관련 대회는 개별 참가이지만 과학대회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2인 1조 참가 가능해 대회에 앞서 팀원을 구성해 놓는 것이 좋겠다. 과학 관련 대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미래창조과학부 산하)에서 실시하는 글로벌(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등으로 나뉘는데 어떤 대회를 치를지는 학교장 재량이다. 두 대회 모두 교내 대회를 거쳐 시도 대회와 전국 대회로 이어지는 만큼 해마다 4월이면 교내 수상을 목표로 전국 아이들이 각축을 벌인다.각 학교별 교대대회 일정다음은 학교 홈페이지에 학사일정을 공개한 일산지역 중학교들의 교내대회 일정이다.학교3월4월5월6월오마중영어말하기대(27일)교내예능대회(3일)과학의 달(4일)그림그리기대회(17일)양성평등 및 나라사랑대회(30일)문예백일장(13일)영어논술대회(27일)대송중발명품경진대회(14일)청소년과학탐구대회(4일)통일문예대회(23일)북리포트쓰기대회(30일) 덕이중교내학생발명품발표회(22일)과학탐구올림픽대회(15일) 학생예능발표회(5일)장성중 과학의 달(3일) 정발중 과학의 달(5일)교내백일장(15일)예능경연대회(17일) 영어프리젠테이션대회(4일)토론대회(7월8~11일)저동중발명품아이디어대회(11일)진로신문만들기대회(1일) 통일교육문예활동(24일) 백신중발명품대회(11일)과학탐구토론대회(15일)과학탐구실험대회(17일)교내음악경연대회(15일)교내미술실기대회(29일)영어에세이쓰기대회(31일)교내토론대회(7일)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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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평생학습센터 생활한복동아리 ‘혜윰’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1919년으로 타이머를 돌려 대한독립만세를 절절히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으레 3.1절 기념식에서 TV로만 보던 독립유공자도 유명인사도 아닌 평범한 주부들이다. 파주시평생학습센터 생활한복동아리 ‘혜윰’ 회원들이 흰저고리 검정치마를 지어 입고 그날의 유관순 열사처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이날 3.1 만세운동은 1919년 봉일천 장터에서 시작된 파주의 3.1운동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봉일천 삼일운동 기념비에서 시작됐고 최종환 파주 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관내 학교 학생 동아리, 파주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 등 각계각층의 시민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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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현장취재 운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차문진)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청소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운정행복센터 공연동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3부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독립선언문낭독과 만세삼창, 3.1절 교육영상, 플래시몹 공연이 있었고 2부에서는 유소년 농구대회를 비롯해 역사퀴즈와 태극기 만들기, 태극거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청소년 독립운동가들이 거리 캠페인을 하며 독립선언문을 배부했다.■ 1부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1부에서는 청소년 대표 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 청소년들과 함께 만세 삼창을 했다. 이에 앞서 3.1운동에 얽힌 설민석의 교육영상을 통해 3.1운동을 전후한 국내외 정세와 3.1운동 전개과정에 대해 공유했고 청소년 동아리의 플래시몹 공연이 함께 열렸다.■ 2부 유소년 농구대회와 태극기 만들기 등 체험부스 열어2부에서는 3.1운동 기념 유소년 농구대회가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고 공연동 2층 로비에서는 태극기와 태극거울 만들기, 마음약국, 역사퀴즈, 페이스페인팅, 100년의 추억사진관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3부 3.1절 거리캠페인3부에서는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이 100년 전 그날처럼 만세운동을 하며 거리캠페인을 했다. 2020-01-03
- 분당 진학교사에게 듣는 고교 입학 준비 졸업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졸업에 대한 기쁨보다 고등학생이라는 무게를 더 크게 느낀다. 본격적인 대학 입시가 시작되는 고교생활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에 만반의 준비를 해둬야 한다는 조바심 때문이다. 그러나 해마다 고등학교 1학년을 지도하는 교사들은 학습에만 치우친 준비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조언한다. 오히려 중학교와 달라진 고등학교 생활을 누가 먼저 적응하느냐가 고스란히 학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입학을 앞 둔 지금부터 고교 생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도움말 김주동 교사(태원고등학교 진학지원센터장), 이지훈 교사(늘푸른고등학교 대입지원센터 부장)중학교와 다른 학교생활, 학습 못지않게 힘들어지난 3년 동안 익숙했던 공간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해야 하는 낯설음은 생각보다 큰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늘푸른고등학교의 이지훈 대입지원센터 부장은 “많은 학생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지만 낯설음을 떨치지 못해 고등학교 내내 위축된 모습으로 지내는 학생들도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은 아는 사람의 문제까지 겹쳐지면 더욱 힘들어진다.예를 들어 중학생들은 대체로 직설적이다. 아직은 순수하기 때문에 좋고 싫음이 예측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른바 ‘처세’를 알게 된 고등학생들은 직설적인 표현이 아니라 돌려 말하거나 내면의 생각을 숨기기도 한다. 이는 곧 성숙해진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학생에 따라 이런 변화를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 나머지 진정한 인간관계가 아니라는 억측에 빠져 학교생활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태원고등학교의 김주동 진학지원센터장은 중학교와 다른 엄격한 생활지도를 어려움으로 꼽았다. 빨라진 등교시간과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야간자율학습으로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스로 시간과 생활을 관리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의 출결부분의 지각, 조퇴, 질병 등은 대입에서 불리하게 작용되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학생들은 보다 철저히 자신의 생활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수행평가와 발표 평가도 놓쳐서는 안 돼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가장 큰 차이는 어려워진 학습 난이도와 부쩍 증가한 학습량이다. 중학교와 견주어 힘들어진 학습이지만 진도는 빠른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고등학교에서는 개인적인 탐구의 시간보다는 다루어야 할 지식을 흡수해야하는 시간이 훨씬 많다”고 이지훈 부장은 말하며 “이런 이유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반드시 주요 과목에 대한 깊은 탐구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학습 과제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등학교 학습 준비를 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김주동 센터장은 “주요교과인 국어, 영어, 수학과목에 대한 학습도 중요하지만 모든 수업이 대입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이나 수행평가, 발표평가 등을 하나라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신에서 수행평가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기 때문에 중학교 때처럼 이를 소홀히 했다가는 내신등급에서 불리해진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또한 이들은 고등학교의 많은 학습을 성실히 하려면 우선 체력이 갖추어져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입학 전, 반드시 3년간의 교육과정을 살펴보자진학할 학교를 배정받으면 반드시 입학할 고등학교의 3년간의 교육과정과 하루 일과표, 과목별 시험의 비율(수행평가와 지필평가의 비율)을 사전에 파악해 보고 1년간 이루어지는 경시대회 일정표, 동아리 구성표 등을 모두 점검해 보라고 김주동 센터장은 제안한다.앞으로의 3년 동안 자신이 학교에서 어떤 활동에 참여하고 무엇을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할지를 생각해보고 계획해둬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은 이미 구체적인 진로가 결정된 학생보다는 아직 진로가 막연해 고등학교에서 탐색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학생들의 경우에 더욱 필요하다.그렇다고 조급하게 마음을 먹을 필요는 없다. 분당지역의 학교들에서는 1학년들에게 진로특강이나 선배와의 만남 등 각종 행사를 제시함으로써 진로를 탐색하고 자연스럽게 구체적인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학교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진로에 맞는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는 동아리활동도 마찬가지다. 1학년 때는 본인이 하고 싶은 동아리를 가입해서 활동하고, 그 후에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에 가입하는 방법이 좋다. 처음부터 한 방향으로 활동을 하는 것보다 경험을 토대로 좀 더 구체적인 활동들을 계획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낸다.이지훈 부장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탐구 시간을 가짐으로써 목표 의식을 분명히 한다면 외부 환경에 의해 내면이 흔들릴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중학교까지 배운 내용에 대한 점검이 우선고교 입학을 앞둔 겨울방학에 고교 과정을 앞서 공부할 것을 강조하는 학원들이 많다. 그러나 김주동 센터장은 학교별 진단평가에 대비하여 중3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볼 것을 제안했다. 서점에서 판매하는 진단평가 대비 문제집을 1회 정도 풀이하면 도움이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진단평가가 왜 중요하냐고 질문할 수도 있지만 일부학교에서는 진단평가 결과로 심화반을 편성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 외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중학교까지 배운 기초 내용이 잘 확립되어 있어야 심화된 고등학교 학습을 무리 없이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김주동 센터장은 “너무 많은 과목에서의 선행은 오히려 학습에 대한 흥미와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학습하는 수학과목은 고등학교 모의평가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며, 영어과목은 고등 기본 단어를 학습하면 좋다”고 구체적인 학습법을 알려주었다.“무엇이든 자기만의 학습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지훈 부장은 말하며 독서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성취기준에 도달하기 위해서 독서는 꼭 필요합니다. 과제의 해결과 발표 능력의 향상을 비롯해 교육과정 내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서 독서의 힘은 매우 큽니다. 특히 요즘 고등학생들은 대학생이나 성인들이 읽는 수준의 책들도 읽어낼 정도로 은근히 수준이 높지만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독서는 많이 할수록 이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방학 기간에 많은 독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태원고등학교 김주동 진학지원센터장“자기주도적 학습 태도가 중요합니다”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입학하면 내신을 꼭 챙겨라’입니다. 정시 전형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수시로 모집하는 학생 수는 많기 때문에 내신시험(지필평가+수행평가)은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의 선배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입니다. 같은 학교에서 공부한 선배들의 이야기는 새로운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학생 스스로 문제를 풀고 문장을 분석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늘푸른고등학교 이지훈 대입지원센터부장“책임감과 공감이 삶을 바꾼다”고등학교 생활은 성인의 삶을 준비하는 마지막 기간입니다. 자기 삶에 대한 책임감도 가져야 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살아가는 법도 배워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이 두 가지가 학교에서의 생활도 행복하게 만들고 학습에 더 열중할 수 있는 힘도 키워 줍니다. 따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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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EVERY, 우리들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지난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EVERY, 우리들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제5회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가 열렸다. ‘EVERY’ 즉,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거리로 꾸민 이번 행사는 마두청소년수련관 자치동아리가 주도적으로 기획한 8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올해 기획된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S(Special), P(Passion), A(Activity), C(Challenge), E(Every) 이렇게 총 5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활동팀 김문정 지도사는 “지난가을 경기 북부를 강타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막고자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예정된 2019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야외 행사가 연기되었고, 태풍으로 행사가 축소 진행되는 등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었다”라며 “하지만 참여 청소년들의 열의로 5개 마당을 잘 마무리 지은 것 같다”라며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어울림마당’이라는 모토로 각 시별로 기획, 운영되었다.체험부스명: 습지산타 / 운영주체 : FeFe생태습지를 보존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관련 퀴즈를 풀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는 활동. 체험활동으로 습지 발자국 스탬프를 찍은 에코 파우치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체험부스명: 꿈틀이~ 꿈트리 / 운영주체 : 아띠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보고, 미니 트리에 매달아 자신만의 꿈트리를 만드는 활동. 중학생 진로 로드맵을 돕는 강연 활동을 하는 대학생 멘토동아리, 아띠가 운영하는 체험부스.체험부스명: 냥리스마스 / 운영주체 : volum-up‘세상에 나쁜 길고양이는 없다’는 주제로 유기동물 캠페인을 주도해온 volum-up이 길고양이 관련 상식퀴즈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체험활동. 관련 퀴즈도 풀어보고 고깔 모양 미니 트리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해볼 수 있다.체험부스명: 독립운동가도 알아보고 퀴즈도 맞추고 선물도 득템! / 운영주체 : 에움길역사교육을 통해 삶의 지혜를 키우는 역사동아리 에움길이 주체하는 체험부스. 1930년대 무장독립운동을 주제로 김구 선생님과 지청천 장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체험부스명: NO! 불법촬영ZONE! / 운영주체 : 마두청소년수련관인간 존엄권을 위협하는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예방활동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 활동 부스. 불법촬영 관련 법규 퀴즈도 풀고, 불법촬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작성도 해볼 수 있다.축제기획동아리 ‘비상구’ 권현진 단장“저는 마두청소년수련관 축제기획동아리 ‘비상구’의 단장을 맡아 1년 동안 어울림마당 행사를 기획하고 홍보 활동에 힘써 왔어요. 마지막 행사인 ‘EVERY’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기획했어요. 준비과정에서 걱정도 많았는데 막상 행사를 진행해 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표정도 밝은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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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분야 학종, 특기자전형 합격생 3인3색 인터뷰 인공지능, 빅데이터, 증강현실 등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수요가 점점 많아지자 정부는 SW중심 대학을 선정하며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대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고 일찌감치 이 방면으로 진로를 정한 고교생들이 늘고 있다. 2020입시에서 수능 준비 대신 SW 공부에 집중해서 학생부종합전형, 특기자전형으로 2020입시의 좁은 문을 뚫은 학생들의 노하우를 들어봤다.▶반수하며 특기자전형 집중 공략, 3개 대학 합격_ 조영진(배재고 졸)올해 입시에서 국민대 소프트웨어학과 4년 장학생, 동국대 컴퓨터공학과, 숭실대 컴퓨터공학과에 최종 합격했다. 고교 3년 내내 이 분야를 집중 공략하며 내신의 불리함을 ‘IT분야 특기’로 극복했다.“지난해 가천대 컴퓨터공학과에 합격했어요. 아쉬움이 남아서 반수를 결심했습니다. 올 한해 경지대회 준비를 집중적으로 해서 국민대 알고리즘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수상 실적이 있으면 특기자전형에서 유리하기 때문이지요”라고 조 군은 말한다.고교에 입학 후 일찌감치 IT 분야로 진로를 정했다. 대학 고교 연계 프로그램 참여하고 알고리즘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했다. 학교 방과후 시간에는 컴퓨터 언어를 배웠다. 이 같은 활동은 빈틈없이 기록해 내신 4등급의 불리함을 특화된 학생부로 극복했다.“학생부가 18장인데 국영수 등 모든 교과의 세부능력특기사항을 비롯해 모든 항목란에 컴퓨터 관련 활동 내용이 적힐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라고 조 군은 덧붙인다.특기자전형에서는 대회 수상경력이 당락을 결정짓기 때문에 재수 기간 동안 착실하게 대회 준비를 해 성과를 만들며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했고 자기소개서를 새로 다시 썼다. “대학별로 면접관 질문이 날카로웠습니다. IT기술과 공유 경제를 연결 짓거나 알고리즘을 순서도 그려 설명해 보라는 식으로 개개인의 역량을 세밀하게 측정하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라고 면접 경험담을 들려준다.▶학생부종합전형에 올인해 합격 _ 민상연 (이대부고 3)초등 4학년 때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어 이 분야를 꾸준히 공부한 민 군.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건국대 스마트ICT융합공학, 외대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에 합격했다."대회 준비,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 등은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를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이 다 준비합니다. 그래서 얼마나 독특하게 나 자신을 어필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춰 입시를 준비했습니다”라고 민군은 말한다.고1부터 고3까지 학년이 올라갈수록 스토리라인이 연결되면서 심화 학습을 한 내용이 돋보이도록 학생부를 관리했다. 소논문발표대회에 참가했고 교과 심화연구도 했다. 홈페이지와 앱을 개발하고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도 땄다.“국어, 수학, 물리, 윤리와 사상 등 모든 교과목 세부능력특기사항에 컴퓨터와 관련된 활동을 연계시켰어요. 가령 국어 시간에는 사이버문학을 윤리와 사상 과목에는 인공지능에 대해서 수학 공식과 물리의 역학 지식을 VR 기술과 연결시켰습니다. 합격한 선배들의 활동을 참조는 하지만 그대로 따로 하면 감점 요인이 되기 때문에 창의적으로 벤치마킹하려는 노력을 했습니다”라고 민 군은 설명한다.그의 내신은 3.8등급, 수능 대신에 학종 준비에 올인했다. “내신은 기술가정, 체육, 제2 외국어 같은 주요 교과가 아닌 과목들도 챙기는 게 좋습니다. 성실성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가령 일본어는 다들 공부를 소홀히 하기 때문에 조금만 공부하면 3등급을 충분히 맞을 수 있습니다. 본인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내신 관리를 하는 게 좋습니다”라고 경험담을 들려준다.▶특성화고 졸업 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 _ 체주원 (상일미디어고 졸)중학생 때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는 체 군은 특성화고를 택했다. 컴퓨터 쪽에 흥미가 있어 내신을 관리하면서 SW 분야 활동과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대입을 준비해야 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상일미디어고에 입학했다.고교 3년 내내 학교에서는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그래밍 실습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꼈기에 학원 다니며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 심화 프로젝트에 꾸준히 참여하며 실력을 쌓고 개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갔다.하지만 첫 번째 입시에서는 고배를 마셨다. “면접을 잘 보지 못했던 게 패인이었습니다” 면접의 중요성을 절감한 그는 재수를 하며 학생부, 자소서를 꼼꼼히 분석해 예상 질문을 뽑아 연습했다.“지원자들의 스펙, 코딩 실력 등은 엇비슷합니다. 4차산업혁명 같은 기본 질문에 얼마나 차별화된 답변을 하느냐가 합불을 가른다는 걸 실패를 통해 배웠기 때문에 면접 준비에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면접장에서는 코딩에서 게임개발, 인공지능까지 연결된 나의 관심사를 논리적으로 답했습니다”라고 경험담을 들려준다.이 같은 노력 덕분에 체 군은 올해 국민대와 광운대 소프트웨어학과, 명지대 융합소프트웨어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인터뷰한 학생 3인 모두 다음 목표는 정부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선발하는 SW마에스트로 과정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힌다.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이 분야 전문가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처럼 중고교 시절 코딩, AI, 알고리즘, 빅데이터를 다양하게 공부한 학생들은 대학 입학 후 두각을 나타내며 각종 대회를 준비하거나 과기부 SW마에스트로 과정에 참여해 본인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 남학생의 경우 사이버사령부에서 군복무하며 전공을 심화시키며 경력을 이어나가는 찬스를 얻기도 한다.SW마에스트로, 인적 네트워킹이 강점김제훈 (외대 컴퓨터공학과 졸, SW마에스트로 1기생)고교 시절 각종 정보올림피아드대회 출전하며 수상 경력을 쌓아 특기자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후 정부에서 운영하는 SW마에스트로 1기생으로 뽑혀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SW마에스트로를 통해 현업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가 멘토를 만나고 나와 관심사가 비슷한 연수생들과 교류하며 나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라고 김 씨는 말한다.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는 범위가 폭넓다. 서버, 인프라, 웹과 앱개발 등 관심사와 전공 분야가 다양한 사람들과 팀을 짜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배운 게 많다고 그는 귀띔한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관심 분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현업에서 일하는 멘토에게 다양한 조언을 받습니다. 또 연구 공간부터 장비 구입비, 연구비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대학시절 쌓은 소프트웨어 개발 경력이 뒷받침 돼 사이버사령부에서 군복무를 마친 그는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현재 SW마에스트로는 10기까지 운영중이라며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적극 지원해 보라고 그는 조언한다.*SW마에스트로*-선발 인원 : 매년 150명 내외-혜택 : 노트북 등 IT기기 구입비 최대 150만원 지원, 6개월 교육과정 중 매월 100만원 지급,팀별 프로젝트 개발비 지원, SW개발, 법률, 컨설팅 등 전문 멘토단의 멘토링, 24시간 운영되는 교육 및 개발 공간 제공, 최종 15명 선발해 글로벌 SW 교육 기회 제공 등-선발과정 : 서류전형, 1차전형 인적성검사, 2차전형 코딩테스트, 3차전형 심층면접컴퓨터에 관심 있다면 수시전형 적극 공략박학빈 넥스탑코딩정보보안학원 원장IT분야 진로와 진학을 연계한 맞춤형 지도를 21년 째 해오고 있는 전문가다. “인공지능, 코딩, 알고리즘, 드론, VR 등 IT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이분야만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수상 실적을 쌓고, 관련 자격증을 따면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학생부종합전형, 특기자전형으로 SW 관련 학과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관심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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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을 배우는 ‘별별 배움터’ 리본, 우드아트, 가죽공예, 앙금 떡 케이크 등등 이 모든 걸 배우고 익히면서 서로 친목도 다질 수 있는 동아리가 있다면? 양천구 신정동 모임 ‘별별 배움터’는 원하는 모든 것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더불어 남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임이다. 별별 배움터 회원들을 만나 즐거운 배움과 봉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학부모로 만나 평생 친구로~별별배움터의 회원들은 원래 양명초등학교 학부모로 학교 안에서 만났다. 학교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리본 만들기 강좌가 있었는데 꾸준히 배우고 익혀가면서 만남을 이어갔다. 그러다가 좁은 학교 안에서 나와서 모임을 지역사회로 좀 더 넓혀 보자는 생각을 했고 신정동 지역 동아리로 모임의 성격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만드는 분야도 리본뿐만이 아니라 올 한 해는 앙금 떡 케이크를 만들면서 다양한 분야로의 배움을 시도했다. 윤은주 씨는 “우울하게 집에서만 있지 않고 나와서 떡케이크도 만들어 보고 친구들을 만나게 되니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아이들 초등학교 때부터 만난 엄마들이라서 다양한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한다. 아이들을 처음 학교에 보내게 되는 엄마들이라서 모르는 것이 많은데 같은 처지의 학부모들끼리 유용한 육아 정보가 있으면 나누면서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 배기언 씨는 “학교에서 리본 공예를 인상 깊게 배웠어요. 한 가지가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많은 사람을 만나 정을 나눌 수 있는 모임이라서 더 좋아요” 한다. 리본, 코르사주, 가죽공예, 우드아트, 앙금 떡 케이크까지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익히는 것도 신나지만 평생을 이어갈 친구를 만들어 가는 시간이 더 값지다.아이들과 함께 봉사하며 깨닫는 시간별별 배움터는 학부모들만 모이는 모임이 아니다. 아이들도 함께 모여 만들고 익히는 모임이라서 더 의미가 있다. 처음 양명초등학교에서 리본 공예 모임 할 때는 학부모들끼리 모여 만들었는데 별별 배움터로 새롭게 정비를 하면서 아이들도 함께 합류했다. 엄마와 자녀가 한 팀을 이루면서 별별 배움터 가족은 40여 명에 이른다. 처음에는 작은 손으로 서툴게 앙금 떡의 꽃을 짜내던 아이들은 시간이 거듭될수록 능숙하게 꽃잎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아이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작업을 하면서 묻고 답하는 대화도 많이 늘고 눈빛을 교환하는 시간도 길어졌다. 황태숙 씨는 “아들을 키우는데 처음에는 마지못해 따라오는 것 같더니 지금은 아침에도 벌떡 일어나 먼저 가자고 챙깁니다. 앙금 떡을 만드는 것도 훨씬 자연스러워졌고 만든 것들을 기부하고 봉사하는 것도 의미 있어 해요” 한다. 만들어진 앙금 떡 케이크는 지역의 독거 어르신의 생신날에 예쁘게 상에 놓이도록 전달해 드리고 있다. 앙금 떡 장식을 해 보는 일도 신기하지만 내가 만든 떡이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것에 별별 배움터 회원들은 모두 감사한단다. 김미숙 씨는 “아이들이 만드는 활동도 좋아하지만, 어르신들을 만나 전달하면서 감동도 받고 보람을 느껴서 좋아요. 저도 다양한 분야의 만들기를 해보고 지역사회에 봉사도 할 수 있어 더 만족해요” 한다.내 손끝으로 전하는 따뜻한 나눔별별 배움터는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했다. 신정1동 마을 축제에서 부스를 만들어 우드아트 등 다양한 배울 거리를 알려주었다. 한 달에 한 번씩 아이들과 함께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신 떡을 만들어 드리는 일은 이제 즐거운 일상이 되었다. 최선희 씨는 “아이들이 자기만 아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선후배들을 만나 서로 챙기고 교류하는 것이 보기 좋아요. 마을 축제나 행사에 참여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보람 있어요” 한다. 주민자치사업에 참여해 솜씨를 뽐내기도 하고 지난번 양천구에 뇌연구학자인 존레이티 교수의 강연회 때는 앙금 떡 컵케이크 몇백 개를 재능 기부하기도 했다. 회장 하무정 씨는 “아이들이 처음 올 때는 많이 힘들어했는데 이제는 봉사의 습관이 잡혔어요. 자연스럽게 스스럼없이 만들기하고 봉사하게 되어 좋아요. 아이들이 꾸준히 봉사단체를 이어갔으면 합니다” 한다. 별별 배움터는 새해에도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합심해 더 꾸준하고 성실하게 배움과 봉사를 이어가려고 다짐 중이다.<미니인터뷰>회장 하무정 씨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하는 봉사라서 더 탄탄하게 잘 진행되고 있어요. 아이들이 선후배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하면서 더 단단해졌으면 합니다회원 윤은주 씨모임 하면서 육아 자세가 달라졌어요. 아이들과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고 서로 속상한 것은 금방 이야기 나누고 풀어요. 더 넓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게 됐어요회원 배기언 씨마을 축제 등 다양한 봉사를 할 수 있어 좋아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모임이라서 더 애착이 가요. 정기적으로 이어지는 모임이 되었으면 해요회원 황태숙 씨아이들이 엄마에게만 미루지 않고 봉사의 의미를 알고 챙기는 걸 보면 대견해요. 앙금 떡 케이크를 만들며 배려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좋아요회원 김미숙 씨축제에 참여해 우드아트를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본 게 기억에 남아요. 어르신들에게도 봉사하다 보니 가족에게도 더 잘하게 되네요회원 최선희 씨못했던 걸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아요. 가죽공예 한 게 기억에 남아요.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모임이어서 좋고 각각의 역할에 충실하고 봉사할 수 있어 더 좋아요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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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명품교육도시 조성 위한 교육정책 개발 박차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지역 위상에 걸맞는 전국수준의 경쟁력 있는 명문고 및 지역 특성화 학교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형 창의융합, 코딩, 메이커 교육, 연구하는 참여형 학습동아리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구미시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의 역량으로 기초과학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학생들의 과학 수학분야 학습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수학 분야의 영재를 조기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2010년 과학영재교육원을 설립하여 매년 2억 7천만원을 지원하여 우수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이와 함께 일반계 고등학교의 과학교육 활성화를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융합형 인재의 육성을 위해 구미고와 구미여고에 2010년부터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또 구미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 초등학생 무상급식에 이어 2019년도에는 교육청 및 경상북도 초·중학생 의무급식 지원 계획과 연계하여 중학교(특수학교 포함)까지 약 4만1500명을 대상으로 지방비 107억원을 지원하여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은 경상북도교육청 지원계획과 연계하여 2020년 3학년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2022년 고등학교 전체 무상급식을 완성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하여 유치원에 대한 무상급식을 2020년 30%지원에 이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지난 10년간 지역 인재 양성의 마중물이 되고 있는 구미시장학재단의 역할도 크다. 구미시장학재단은 2019년 현재 317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2011년 109명의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회에 걸쳐 총 147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26억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재단은 앞으로 시민자율 참여체계 전환, 적극적인 홍보, 구미교육사랑 범시민 운동을 통해 자발적인 기탁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나가고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장학재단 운영과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는 서울 구미학숙과 대구·경북권 6개 대학 향토생활관을 더 많은 지역 학생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 학생들의 생활 편의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이 밖에 구미시는 학생, 학부모와 교육현장에서 발로 뛰는 교육관계자 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교육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명품교육도시로 조성해 나가고 구미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9-12-24
- 겨울방학, 청소년 캠프로 진로 탐색해볼까? 이제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방학 기간은 학기 중에 부족했던 교과를 학습적으로 다잡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과 열린 사고를 확장할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중고생을 위한 겨울방학 캠프·체험 정보를 모아봤다.자료 참조 각 캠프 공지 사이트고려대학교 인문학캠프·창의공학·캠프진로적성캠프고려대학교 KU캠프 운영본부에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중학생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고려대학교 인문학캠프 & 창의공학캠프 & 진로적성캠프’를 운영한다.‘인문학캠프’는 인문학을 쉽게 접근하는 청소년 인문학(철학, 문학, 역사, 정치, 경제, 환경, 심리,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 독서 습관 기르기, 조별 협동 프로젝트(단막극 준비) 등을 진행한다.‘창의공학캠프(국가인증프로그램)’는 이공계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드론제작, 3D프린터, RC카 등 청소년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이 외 ‘진로적성캠프(국가인증프로그램)’ 멘토와 함께 동기부여 + 진로탐구 + 자기소개서 탐구 활동을 진행하며, 빈곤국 아이들에게 '생명의 비누'를 만들어 전달(봉사 3시간 부여, 1365 아이디를 통해 기록) 하는 시간도 갖는다.- 캠프 일시 : 2020년 1월 2일(목) ~ 1월 6일(월) / 2020년 1월 7일(화) ~ 1월 11일(토) *각 캠프 기수별로 다름(기수별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강연 장소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접수 기간 : 마감일까지- 신청 방법 : 홈페이지 신청(www.kucamp.com) 및 전화 신청- 문의 : 1599-3290서울대학교 자연과학 공개 강연서울대 ‘자연과학 공개 강연’은 중고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겨울방학에 현대 과학을 알기 쉽게 해설하고, 과학자의 삶을 소개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올해 강연은 ‘텔로미어로 살아남기-이현숙 교수(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데이터 세상에서 살아남기-천정희 교수(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리과학부), 생명을 품은 행성으로 살아남기-이정은 교수(경희대학교 우주과학과), 미세먼지 세상에서 살아남기-박록진 교수(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네 개 강연이 열린다.1시간 정도 진행되는 대담은 ‘과학즉생 : 과학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이현경 기자(과학동아), 석차옥 교수(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안진호 교수(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김태훈 박사과정(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패널이 참가한다. 개인 접수 참가비는 30,000원이며, 접수 후 1시간 이내 입금을 완료해야 ‘접수 확정’이 된다.- 강연 일시 : 2020년 1월 31일(금) 8:30 ~ 16:00- 강연 장소 : 서울대학교 문화관(73동) 대강당- 접수 기간 : 2019년 12월 9일(월)~12월 31일(화)- 신청 방법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홈페이지-나눔프로그램-참가신청- 문의 : 홈페이지 신청 https://science.snu.ac.kr/kor/youth한경TESAT 경제·경영 리더스 캠프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제 34회 한경TESAT 경제·경영 리더스 캠프’가 내년 1월 10일(금)~11일(토) 1박 2일간 연세대(인천 송도)에서 열린다.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이라면 진로 탐색 및 관련 분야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프다.경제학과 경영학이 무엇인지, 기업가란 누구인지,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가 무엇인지, 경제·경영학 중 어느 학과가 자기 적성과 잘 맞는지를 배울 수 있다. 대학교수 및 전문가의 강연도 마련된다.‘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조정훈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강연 및 ‘모빌리티 혁신과 기존의 노력의 공존-김동영 KDI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경제문제 아이디어 토론 강의도 이어진다.이 외, 명문대 선배들이 멘토로 참가해 1박 2일을 함께 보내며 대입 등과 관련한 다양한 노하우를 들려준다.- 캠프 일시 : 2020년 1월 10일(금)~11일(토)- 강연 장소 : 연세대학교(인천 송도) 진리관B 301호- 접수 기간 : 마감 때까지- 신청 방법 : 테샛 홈페이지 신청(www.tesat.or.kr) 및 전화 신청- 문의 : 02-360-4069 http://www.tesat.or.kr/html.frm.camp/schedule.highschoolKYWA 국립수련원 겨울캠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캠프를 운영한다. 평창수련원(강원 평창)은 연세주니어 인문학캠프, 평창 겨울왕국 꽁꽁꽁캠프(가족캠프) 등이 열리며, 우주센터(전남 고흥)에서는 2020 NYSC 까만밤 관측캠프, NYAC 특성화 캠프로 현명한 캠프(현미경 테마), 창창캠프(생명과학 테마)가 열린다. (표 참조)<2019. 12. 4. 기준>기관명프로그램명기간모집대 상주요내용평창수련원(강원평창)연세주니어인문학캠프1.15.~17.12.2.13시~중~고70명- 근대 한국 역사 알아보기- 전통놀이를 활용한 독립운동- 철학과 인문학의 가치관 적립- 도전형 챌린지활동*참가비 1인 50,000원평창겨울왕국꽁꽁꽁캠프(가족캠프)1.10.~12.12.4.~청소년포함가족- 미니 동계 올림픽- 눈썰매, 눈놀이장, 실내모험활동- 가족작품만들기 등 *(활동비) 1인 59,500원 (숙박비)가족당 100,000원평창겨울왕국꽁꽁꽁 스키캠프(가족캠프)1.10.~12.12.4.~청소년포함가족- 레크리에이션 &별 보기- 스키 강습 * 스키장 보호자 동반 원칙!- 야간공연 등 *참가비 (스키선택) 1인 198,500원(스키 미선택) 1인 59,500원/(숙박비) 하늘담터 이용료우주센터(전남고흥)2020 NYSC까만밤 관측캠프1.20~1.23.12.16.~15~18세30명(20년 기준)- 관측계획세우기- 육안관측, 망원경으로 관측, 사진관측- 나만의 망원경 만들기, 가대만들기- 망원경 조립 분해법- 외계행성의 비밀 밝히기, 빛의 분광 및 태양 가시광 관측- 우주인 훈련과정 및 SOS체험*참가비 1인 203,000원(재료비 30,800원 포함농생명센터(전북김제)NYAC특성화캠프<현명한캠프>현미경 테마1.13~1.1512.2~중등40명(예비중학생 포함)- 다양한 현미경의 사용방법 습득- 현미경을 이용한 동․식물 및 미생물 관찰- 지렁이 연구를 통한 토양 생태계 학습- 최신생명공학에 대한 특강- 전자현미경 다뤄보기*참가비 1인 106,600원NYAC특성화캠프<창창캠프>생명과학 테마1.13~1.1512.2~고등40명(예비고등학생 포함)- 선진농업기술 체험 및 생명공학특강- PCR과 전기영동을 통한 DNA 탐구- 작물 병해충 진단 및 조직배양 실습- 돌연변이 초파리 및 거대 염색체 관찰*참가비 1인 109,400원* 국립수련시설 캠프 2019-12-19
- 책 읽기 꺼려하는 중3 위한 ‘진로독서’ Step by step 고등학교 시기는 학생들에게 독서 암흑기에 가깝다. 입시라는 압박감과 시간 부족으로 분산된 독서를 하기가 일쑤이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려면 중학시기에라도 꾸준히 책을 읽어야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문제는 중등 단계와 달리 난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어렵지 않게 습득하려면 독서능력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무엇보다 고교 진학을 앞둔 중3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진로와 연계된 독서를 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시기라는 것. 계열 찾기부터 도서목록 짜기, 독후활동 등이 궁금하다면 이번 기사에 주목하길! 책 읽기 꺼려하는 중3을 위한 ‘진로독서’를 담아 봤다.참고 <청소년을 위한 진로 멘토링38> <진로독서 위한 10분 책읽기> <수업에 바로 쓰는 진로독서 길잡이>Step 01 >>원하는 진로 계열 가닥 잡기‘꿈은 움직이는 거야’라고 말하지만, 중3이라면 진학을 고려한 진로 계열의 가닥 잡기가 필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 고교 진학 뒤 동아리나 교육과정을 자신의 진로에 맞게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당장 ‘직업’이나 학과를 정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크게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체육?예술, 교육 중에서 원하는 계열을 찾아보는 게 중요하다.Step 02 >>계열에 따른 학과 탐색하기계열을 정했다면 학과 탐색이 우선이다. 인문?사회 계열은 상경과 사회과학, 법학과 행정, 어문, 인문학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자연과학 계열은 농림?수산, 간호?보건, 의학, 생활과학, 자연과학으로 분류된다. 공학 계열은 건축?환경, 기계?전기?컴퓨터, 화학?산업?재료공학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체육 계열은 체육학이나 사회체육, 스포츠의학 등이 있고 예술 계열은 음악, 실용음악, 미술, 디자인, 사진 등이 이에 속한다.Step 03 >>계열 별 학과 관련 도서 목록 만들기도서 목록을 만들 때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읽기 쉬우면서도 읽고 싶은 책을 골라야 한다는 점이다. 책 읽기를 꺼려한다면 더욱 흥미에 집중해서 책을 골라야 한다. 단, 진로와 진학 연계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여러 권 읽기보다 계열에 따라 학과의 폭을 넓혀 다양한 분야의 책 3~4권을 정독하는 것이 좋다.표_계열 별 학과 관련 추천 도서<인문‧사회 계열> 책 제목 관련 학과 예 상도(최인호) 경영‧경제학과 부의 탄생(윌리엄 번스타인)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이와사키 나쓰미)미디어의 이해(마셜 맥루언) 신문방송학과 마음 VS. 뇌(장현갑) 심리학과, 철학과 지도박물관(존 클라크, 제러미 블랙 외 3명)지리학과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셀던) 사회복지학과, 법학과 괴짜가 사랑한 통계학(그레이엄 테터솔) 통계학과, 심리학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원서, 마크 트웨인) 영어영문학과 <자연‧과학 계열> 책 제목 관련 학과 예세상을 바꾼 과학 이야기(권기균) 농업생명과학과 식물의 정신세계(피터 톰킨스) 산림학 이기적 유전자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괴짜경제학(스티븐 레빗)농업경제학과 마지막 여행 간호학과 만화로 쉽게 배우는 유기화학(토시오 하세가와)약학과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물리치료학과 어느 소방관의 기도(오영환) 응급구조학과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 의예과 <공학 계열> 책 제목 관련 학과 예건축 콘서트(이영수 외) 건축(공학)학과 파란 코끼리를 꿈꿔라(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 일동) 토목공학과 땅 속 생태계(이본느 배스킨) 환경공학과 창의력에 미쳐라(김광희) 기계공학과 청소년이 알아야 할 과학이슈11(이은희) 자동차공학과 영화는 좋은데 과학은 싫다고(김상욱, 한승) 전기공학과 IT 삼국지(김정남) 정보통신공학과 마시멜로 이야기(호아킴 데 포사다) 컴퓨터공학과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스티븐 호킹)항공우주공학과 <체육‧예술 계열> 책 제목 관련 학과 예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기영노) 체육학과 스포츠문화를 읽다(이노우에 순 외) 스포츠 경영‧마케팅 학과 10대와 통하는 스포츠 이야기(탁민혁, 김윤진)건강관리학과 서양 음악사-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History of Western Music)새 들으면서 배우는 서양음악사(오카다 아케오) 음악학과 대중음악 히치하이킹하기(권석정, 백병철 외 3명)실용음악학과 청소년을 위한 우리미술 블로그(송미숙) 미술학과 1% 천재들의 과학 오디션(주디 더튼) 디자인학과 오길비, 광고가 과학이라고?(김병희) 공연예술학과 청소년을 위한 사진 공부(홍상표) 사진학과 Tips 독후 활동 이렇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 좋은 책을 읽은 뒤 하는 독후활동이야 말로 독서의 화룡점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줄거리나 느낌을 적는 평범한 독후활동은 NO! 재미와 실속 더하는 방법을 따라해 보자.① 독서 엽서 쓰기 책의 주인공 혹은 등장인물에게 엽서를 쓰는 독후 활동. 엽서의 한 면에는 책을 읽은 감상을 편지 형식으로 쓰고, 다른 면은 그림으로 꾸민다.② 명장면?명대사 쓰고 이유 밝히기 책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을 적고 그 장면·대사를 선택한 이유를 적는다. 책에 나온 구절은 인용 부호를 사용해 그대로 적고, 이유는 최대한 자세하게 쓴다.③ 인상 깊은 구절 필사하기 필사만큼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는 도구는 없다. 멋진 사진에 글을 넣거나 매일 SNS에 마음에 드는 책 구절을 일기처럼 베껴서 보자. 201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