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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저기 인스타 감성...사진부터 찍어요” 목동 ‘카페 제하’는 ‘당신의 소소한 시간들을 따스한 이 공간에서 보내시길 희망한다’라는 감성 가득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들어서서 뭘 하기도 전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사진부터 찍고 싶은 감성이 폭발하는 곳이 바로 카페 제하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배경에 시중에서는 구하기 힘든 소녀 감성의 오브제들이 구석구석 진열돼 있다. 어느 장소를 찍어도 마음에 드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단다. 카페를 꾸밀 때 주인장은 “우리 집 안의 깔끔하고 편안한 거실에 와서 앉아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려 노력했어요”한다. 한 번 찾아 온 사람들은 친구들을 데리고 다시 멀리서도 찾아온다. 주인장은 외식급식경영을 꾸준히 배우고 있으면서 선후배들과 디저트나 플레이팅등의 아이디어를 주고받아 카페 경영에 도움이 많이 된단다. 특히 플레이팅이나 오브제에 관심이 많아 카페 제하안에서 자신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아낌없이 활용하고 있단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있는 시그니쳐 음료는 아인슈페너와 사과 에이드, 딸기 라떼다. 아인슈페너는 산미가 강하지 않고 스모키한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해 쫀득한 수제 생크림을 올려 달달함과 쓴 커피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사과 에이드는 평범한 사과를 어떻게 깎아 그릇위에 조화롭게 구성했는지에 따라 같은 맛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가르쳐 준다. 또한 음료 대부분에 신선한 생과일을 사용하고 있어 음료의 맛도 보장한다. 디저트는 주문을 받으면 바로 만들어 나가기 때문에 신선도나 맛을 최고의 상태로 만든다. 영국과 미국의 빈티지 접시를 사용해 대접받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주고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177 삼성쉐르빌 2차 1층문의 02-2655-2211인스타 www.instagram.com/cafe_j.ha 2019-04-26
- 2019학년도 대원외고 면접 문항 분석 및 2020학년도 대비법 대원외고는 전국 최고 외고로서의 자부심과 명성이 있다. 그래서 학부모님들도 짐작하건대 면접도 굉장히 수준 높고 어려울 거라 생각하실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타 외고와 비교해서 그렇게 어렵고 난해한 면접을 시행하진 않는다. 외고는 어차피 공통문항 면접이 금지되어 있고 자소서나 생기부 기반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어서 면접 질문의 수준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자신이 흥미롭다고 자소서에 서술된 것은 다 물어보니 자신이 서술한 항목에 대해선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한다. 대원외고 지원자의 특성은 서울시 중학교에서 대부분 최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이라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수준 차이는 종이 한 장 정도의 차이밖에는 나지 않는다. 대원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런 유형의 질문에도 대비해야 한다. 만일 내가 유전적 현상에 흥미를 느껴서 장황하게 자소서에 서술을 하면 이런 질문이 나올 수 있다.“고양이랑 사람이 일치하는 유전병 2가지 이상 말해보고 본인은 복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보세요?”위의 질문은 인문계를 지망하는 학생에게도 물어볼 수 있다. 교과서적인 해답을 요구하는 문제가 아니라서 선행학습금지 조항에 걸리지도 않는다. 본인이 서술한 항목에 대해 확인을 했을 따름이다. 또 다른 예로 나는 장래에 정의를 수호하는 판사가 되고 싶다고 썼다면 이런 질문도 나온다.“자소서에 판사가 되기 위해서는 법과 사회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는데 법과 사회는 어떻게 관련되어 있나요?”“우리나라에서 경제문제를 해결 하는게 목표라 했는데, 뭘 해결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말해보세요?”이제부터는 학과별로 나온 면접 문항을 자세히 알아보자.중국어과1) 역사에 있는 사건을 비교하면서 공부했다고 했는데, 다른 예시를 들어보세요?2) 축제를 소개했다고 했는데, 어떤 축제를 소개했는가? 그중에서 중국 축제를 소개해 보세요?3) 영화나 소설 표현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는데, 그것을 말해보세요?4) 우리 학교에서 꿈을 이루려면 자소서에 쓴 것 말고 다른 예시를 들어보세요?5) ‘아이’ 위의 점의 어원이랑 뜻을 이야기해 보세요?6) 학생이 어긴 교칙이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나요?7) 자신의 자기주도학습에서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던 공부방법을 자세히 말해보세요?8) 중국관련 재판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중국어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많은 중국학교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것이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교류를 하여 어떻게 국제적 감각을 키울 것인가요?9)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며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은 무엇이었나요?스페인어과1) 외교관으로서 필요한 자질 3가지를 말해보세요?2) 판단력과 협동력이 왜 필요하고 우리 학교에서 어떻게 키워 나갈 것인가요?3)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어떻게 깰 수 있는지 말해보세요?불어과/독어과1) 최저임금 토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보세요?2) 지니계수 관련 질문3) 톨스토이가 생각하는 인권과 그것을 읽고 학생이 생각하는 인권은?4) 나눔과 봉사가 이 사회에 필요한 이유?5) 우리나라에서 부족한 복지제도가 뭐라고 생각하나요?6) 멘토링 활동을 하며 본인이 새롭게 깨닫게 된 점과 느낀 점이 있다면? 대원외고 면접에서 나오는 질문은 틀림없이 자소서에 기반을 둔 질문이며, 도식적인 해답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수준 높고 심층적인 대답을 기대하며, 합격 여부는 그 대답이 종이 한 장 만큼 다른 학생보다 우수하냐는데 달려있다. 대원을 지망하는 학생은 철저하고 세심한 자소서에 관련된 면접대비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지원생들의 대부분이 전교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생활기록부에서 비교과 할동 중 독서영역은 특별히 신경을 써서 차별성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4-26
- 리딩엠, 독서 글쓰기 전문 지도사 양성과정 모집 책읽기 글쓰기 전문업체 ‘리딩엠’은 2019 제4기 책읽기(독서) 글쓰기 지도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서초구에 있는 리딩엠 본사 교육장에서 5월 13일부터 하루 3시간, 1주일에 6시간씩 8주간 진행된다. 양성과정은 월/수 오전반과 화/목 오후반이 개설된다. 교육신청은 5월 10일 금요일까지다. 정원 30명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교육 후에는 ‘독서활동매니지먼트 2급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이다. 단 교육 과정의 90% 이상 출석하고, 자격시험에서 70점 이상을 거둬야 자격증을 받게 된다.교육대상은 책읽기와 토론, 글쓰기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려는 사람들이나 학교 방과후 교사나 평생교육원 교사, 학원 강사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상이다. 자녀지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책읽기와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창업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회다.수료나 자격증 취득후에는 (주)리딩엠 각 교육센터에 정규직 채용시 우선 선발 대상이 될 수 있다. 채용이 확정되면 교육비의 50%는 환불해 준다. 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리딩엠 가맹점 오픈시에 가맹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부, 교육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지도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리딩엠 홈페이지(www.readingm.com)에서 온라인 신청과 결제가 가능하다. ‘리딩엠’은 지난 2010년 12월, 목동 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0여 년간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대치, 도곡, 서초, 잠실, 목동 등 전국 21개 지역에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안양 평촌 직영센터 개원도 예정돼 있다.문의 02-537-2248 / 010-4238-2680 2019-04-26
- 2020 대입, 연세대 합격을 위한 수리논술 대비 연세대는 ‘천하제일논술대회’가 될 것인가올해 2020학년도 수리논술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수능최저등급을 폐지한 연세대학교다. 그동안 수능최저등급이 없었던 한양대학교 논술전형의 경우, 수능을 망친 모든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면서 무림고수들만 합격하는 ‘천하제일논술대회’로 불릴 정도로 정말 수학에 타고난 학생이거나 오랫동안 준비한 학생 외에는 합격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그런데 연세대학교가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수능 전에 시험을 치른다는 것은, 서울대나 의학계열 합격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납치’ (정시에서 더 높은 대학에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시전형에 합격해서 정시 기회를 놓치는 경우)를 우려해서 지원을 안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운동 경기에 비유하자면 국가대표들이 다수 참가하는 전국체전과 그렇지 않은 전국체전이 있다면 어느 쪽이 입상 가능성이 높을까? 그렇다고 해서 수학을 못하는데 운 좋게 연세대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많은 학생들이 연세대를 목표로 준비하지만 막상 수리논술 시험을 보고나면 중앙대학교나 건국대학교에도 합격하지 못한다. 스스로의 실력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로 잘못된 입시전략을 세웠고, 꼭 필요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여러 변화가 있는 올해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빨리 시작해야 4단계로 대비할 수 있다빨리 시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된다는 뜻이 아니다. 수리논술로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4단계가 필요하다.-1단계 : 학생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고3 학생이라면 3, 4월 학력평가 등급은 참고로만 해야 한다. 현재 수학 4등급 학생이라도 연세대에 합격 가능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고, 1등급이라도 수리논술 실력은 턱없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실력을 파악하고 학생 스스로가 강점과 약점을 깨닫기 위해서는 최소 1개월은 필요하다. 학생이 자신의 실력을 알아야 이후에 적절한 대비를 할 수 있고 전략도 세울 수 있다. 수리논술을 빨리 시작할수록 무조건 유리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단계 : 파악한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대학이나 입시전략에 연연하지 않고 수학실력을 올리는 것은 물론 기본이다. 잠재력이 있다면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수학 실력을 집중적으로 더 끌어올리고, 다른 과목이 약한 학생은 수학+1~2과목에 집중해야 한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과목별 등급이 33333보다는 51315가 좋다.-3단계 : 전략적으로 대학을 선택해서 대비해야 한다. 수학 등급이 비슷해도 A학생은 증명에 강하고, B학생은 풀이형에 강할 수 있다. 또한 학교별로 문제 출제 경향이 다르고 과학 논술의 실질적인 반영 비율과 수능 최저 등급이 다르기 때문에 유불리가 달라진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피하는 방향으로 준비해야 한다.-4단계 : 파이널 집중대비. 사실 1-2단계를 생략하고 3-4단계부터 준비하는 학생들이 태반이다. 결과가 아쉬운 학생들이 많은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1-2단계만 하더라도 3-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9월 원서접수를 생각하면 이미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불안한 학생에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 대부분의 학생들이 1단계조차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중대부터 잡아라과거에는 수리논술이 교과 과정 외 대학수학 등에서도 출제되면서 학교별로 경향이 많이 달라서 준비를 잘못 했다가는 시간 낭비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거의 모든 대학들이 교과 과정을 지키기 때문에 본인의 목표보다 한 단계 낮은 학교부터 대비하면서 단계별로 올라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중앙대학교는 수능 전범위에서 고르게 출제가 되고 어려운 증명을 요구하는 문제보다는 풀이형 문제 위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난이도가 낮지는 않기 때문에 수리논술에 입문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기본기를 다지면서 실력을 파악하는 데에 적합하다. 중앙대에 자신감이 생긴다면 더 위로 올라가면 되고, 부족하다면 천천히 다지면서 가면 된다. 최근에 미적분이 강화된 수능수학 대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보너스다.게다가 작년까지는 수능최저등급이 3과목 합 5등급이었던 것이 올해에는 6등급으로 조정되었다. 매년 중앙대는 경쟁률이 상당히 높지만 막상 시험장에 가보면 응시인원이 매우 적은 현상이 벌어진다. 상위권은 시험을 안 보러 가고, 중하위권은 최저 등급 때문에 시험을 못 보러 가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작년 기준으로 생각하면 망할 수도 있고, 잘 준비하면 의외의 결과를 낼 수도 있다.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수학/수리논술 대표강사 이승효교육문의 02-2061-9913 2019-04-26
- “진로 찾기 위해 고민하다보면 흥미 있는 분야 발견할 수 있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매체에 대한 관심, 언론인을 꿈꾸다오현주 학생(백암고등학교 졸)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자기주도형), 성균관대 영상학과(글로벌 인재전형), 성균관대 인문과학 계열(성균 인재전형)에 중복 합격했다. 현주양의 꿈은 언론인이다.“초등학교 때 어린이신문 기자를 했었습니다. 기사를 쓰면 신문에 실리는 것이 신기하고 뿌듯했지요. 블로그도 운영을 했는데 ‘네이버 핫토픽’을 주제로 글을 올리면 수천 명이 방문하는 것을 보면서 ‘매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미디어에 대한 관심은 ‘서울일반고모의유엔’으로 이어져 여성인권 신장 방안에 대한 회의를 취재하거나 청소년 기자단으로서 인권과 관련된 행사를 취재하며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언론인으로서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 NIE동아리부터 EBS스쿨 리포터까지현주양은 정규 동아리로 소컬(Social Culture)에서 활동했다. 소컬은 백암고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문과계열 동아리로 인문, 정치외교, 교육, 경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이곳에서 다양한 진로를 가진 친구들과 문학·역사·철학과 관련된 토론을 했다. 2학년 때는 사회부기자로 진로가 정해지자 정치외교 분야에서 활동했다.신문을 자주 접하고 싶어서 NIE 동아리도 개설했다. 이 동아리에서 매주 신문을 스크랩해서 돌려 읽고 의견을 적어보기도 하고, 미디어와 관련된 책을 읽는 활동을 했다.“신문을 챙겨보면서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을 언론이 경계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양한 신문사의 논설과 사설을 비교해서 국어 시간에 발표도 하는 등 나름의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같은 주제에 대해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것 알게 됐고, 다른 의견을 인정하는 열린 태도를 가져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2학년 때는 자율동아리 ‘English And 文史哲’에서 활동했다. 이 동아리에서 영어 고전 모음집을 교재 삼아 영어 고전을 읽고 맡은 부분을 세부적으로 해석해서 카페에 올려 공유했다. TED 강연을 원어로 듣고 스크립터에서 중요한 부분을 정확히 해석하는 법을 공부하기도 했다.“미디어 분야가 꿈이지만 자율동아리는 인문학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철학, 역사를 배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영어로 해석하는 것을 서로 도와주어 영어 실력도 올리고 어려운 원서의 내용도 알게 돼서 흥미도 생겼습니다.”3학년 때는 자율동아리 ‘漢語홀릭’에서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접하려고 노력했다. 수능이나 내신과도 전혀 상관없는 중국어를 그것도 고3 때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배우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담임 선생님의 도움으로 점심시간 틈틈이 드라마를 같이 보고 대본을 구해 공부하면서 중국문화도 접할 수 있었다.현주양은 EBS 스쿨 리포터로 활동했다. EBS 스쿨 리포터는 기사 아이템 선정부터 작성, 취재, 인터뷰, 촬영 및 편집까지 직접 해야 한다. 취재 아이템을 제출하고 퇴짜 맞기를 여러 번, 험난한 피드백 과정을 거쳐 ‘카카오 톡에서 채팅을 하지 않고 사진만 주고받는 고독한 채팅방’이 취재 주제로 채택됐다. 인터뷰 대상을 선정하고 앵커 멘트와 기사를 작성하며 취재 계획도 세우면서 뉴스를 만드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전공적합성 어필하는 소논문현주양은 교내에서 열리는 R&E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학년별로 1편씩 총 2편의 소논문을 완성했다. 1학년 때 논문 주제는 ‘언론매체에서 자주 쓰는 어휘·어법의 오류’였다.“<형! 뉴스 좀 똑바로 하세요: 방송기사 바로쓰기> 책을 읽고 국어의 적절한 표현 방법에 관심이 생겼어요. 신문기사나 뉴스에서 관용적으로 쓰는 번역체에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실제 언론기사에서 잘못 쓴 기사를 찾아 소개하는 논문을 완성했습니다.” 현주양은 이 주제로 금상을 받았다.2학년 때 논문주제는 ‘취재윤리’였다. 국정농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최순실 딸 정유라가 덴마크 현지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됐는데, 이를 신고한 사람이 JTBC 기자였다.“기자가 경찰에 신고해 정유라가 잡혀가는 현장을 방송하는 것을 보면서 관찰자 입장에 서야하는 기자가 일부러 신고해서 보도한 것이 취재윤리를 어겼다는 의견과 시민정신으로 신고했다는 의견이 상충했어요. 이 사건을 계기로 기자의 윤리의식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KBS 성재기 대표 자살방조 사건, CNN 기자인 앤더슨 쿠퍼의 위급한 어린이 구조 사례를 찾아보며 기자가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는지 열띤 토론도 하고, 백암고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취재윤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언론의 윤리가 상대적으로 수용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기자가 사건을 보도할 때 공정성이나 윤리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논문을 쓰면서 언론인의 자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고, 이 논문으로 대상을 받아 더 뿌듯했습니다.”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현주양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며 “진로를 찾기 위해 고민하다보면 흥미 있는 분야를 발견하게 된다”고 강조한다.“중간고사가 망해도 절망하지 말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3학년 끝까지 내신을 놓으면 안 됩니다. 전공과 관련된 활동에 재미를 느끼면서 참여할 수 있으면 좋아요.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참여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흥미 있는 분야를 알게 되고 나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학종을 준비한다면 다양한 활동에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2019-04-26
- 수능 대비 국어 모의고사 오답 분석 전략 오답분석은 미루지 말고 시험 직후에수능 국어를 대비하는 기본이자 필수인 학습은 기출 모의고사 풀이이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모의고사 후 오답 분석에 소홀하다. 어떤 시험이든 오답 분석과 정리로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고쳐나가는 사후 학습이 시험을 보는 것보다 중요하다. 특히 문제를 푼 기억이 가장 크게 남아 있는 직후 바로 오답 분석을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국어 모의고사, 나의 취약점은?“국어에서 어떤 영역이 취약한가요?”라는 질문에 ‘문법이 어렵다’, ‘과학, 기술 지문 해석이 취약하다’, ‘고전 문학이 어렵다’는 등 각양각색의 어려움들을 호소한다. 오답 분석의 첫걸음은 자신이 어떤 영역에 취약한가를 자각, 인지하는 것이다. 틀린 문제나 유형이 일회적일 수도 반복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꾸준한 모의고사 풀이와 분석을 통해서 자신의 취약점을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수능 국어, 시간이 부족해!최근 학생들이 수능 국어를 어렵게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 안배이다. 무려 16쪽 분량의 많은 지문과 45문항의 문제를 80분 안에 풀어야 한다. 속독 학원이라도 다녀야 하나? 독서 지문이 길어짐과 동시에 제재 간 융합 지문과 신유형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시간 안배의 문제는 모든 수험생들의 골칫거리가 되었다. 시간이 부족해서 지문을 다 읽지 못하거나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면 그야말로 낭패! 오답분석 시 그 이유를 추적하여 어떤 지문과 문제 때문이었는지 되돌아보고, 자신만의 적절한 시간 안배 전략을 고민하고 연구해야 할 것이다.오답 유형을 파악해라국어 모의고사에서 오답하는 유형은 크게 이해 부족형, 정보 파악 미숙형, 선택지 혼동형, 실수 문항으로 나타난다. ‘이해 부족형’은 문법지식, 독서 지문 이해, 문학 작품 감상 등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정보 파악 미숙형’은 제시문에 들어있는 핵심정보를 찾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선택지 혼동형’은 누구나 경험하는 아까운 유형. 최종 남은 두 개의 선택지 중 고민하다가 오답을 선택하는 경우이다. ‘실수 문항’은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마킹 실수나 옳은 답을 찾는 문제에서 옳지 않은 답을 고르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오답의 유형은 자신의 문제점을 비추는 거울이다. 거울에 보이는 얼굴의 티를 보고 지나치는 사람은 없다. 꾸준한 모의고사 오답 분석, 그것은 ‘티’를 닦아 얼굴을 맑게 하는 것이리라.이진 원장목동진국어학원문의 02-2603-1228 2019-04-25
- 대입 역전의 마지막 기회, 논술로 노려보자 중간 지필고사 막바지 준비로 바쁜 고3 수험생들, 내신 대비하랴, 수능 준비하랴 몸도 마음도 지쳐간다. 이제 중간고사를 마치고 나면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 잡히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마지막 전략을 세워야 한다. 어떻게 하면 원하는 대학 합격률을 좀 더 높일 수 있을까? 평촌 프로세스 논술구술 전문학원 최성진 원장을 만나 2020학년도 대입성공을 위한 논술 전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수능 최저 없는 서울권 대학을 노려보자이제 3학년이 되고 중각고사가 끝나고 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내신 성적을 고려하여 학종(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학교를 가늠해 보게 된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성적으로 합격 가능한 학교와 지원하고 싶은 학교와의 괴리가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뒤늦게 후회해 보지만 이제는 시간이 많지 않다. 그렇다고 모의고사 성적이 생각만큼 잘 나오는 것도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 원장은 “학종으로 지원하기에는 내신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모의고사 성적이 썩 좋은 것도 아니지만 서울권 대학에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수시전형에서 학종의 비중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서울권 대학은 논술 전형의 모집인원이 적지 않고, 수능최저 학력조건을 적용하지 않는 학교도 생각보다 많다”며 “논술전형으로 학생부와 수능의 불리한 조건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2020학년도 논술전형 모집대학 중 연세대, 한양대를 비롯해 단국대, 인하대, 광운대, 아주대, 경기대, 가톨릭대, 한국항공대,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 서울과학기술대 등은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특히 연세대와 한양대를 제외한 인서울권 대학의 경쟁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으며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학생의 비율은 낮다. 때문에 학생부와 수능의 부족한 점을 극복하고, 원하는 서울권 대학에 합격하고 싶다면 논술전형이 유일한 대안이다. 실제로 프로세스 학생 중 내신 4~5등급, 수능 3~4등급의 학생이 경기대, 아주대, 외대 글로벌, 한양대 에리카 등에 합격하여 논술로 역전한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논술 준비 마지막 시기, 더 늦어지면 어려워논술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논술실력’이다. 하지만 많은 수험생들이 논술을 ‘로또 대하듯’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본인의 논술실력을 고려하지 않고 개인의 희망만 고려하여 묻지마식 논술 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최 원장은 “논술도 본인의 논술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논술 유형별 장단점을 파악해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묻지마식 전략으로 지원해서는 합격률을 높일 수 없다”고 말했다. 때문에 프로세스는 “학생의 논술 실력과 장단점을 파악하고, 대학의 수능최저학력 조건, 내신 실질반영비율, 수리논술이나 영어제시문 출제여부, 논술고사 일시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수시 6장을 모두 논술로 지원하여 성과를 올린 경우도 많다.프로세스는 통합논술 시행이후 11년간 전국 최대 합격자, 불합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학별 출제경향, 채점기준에 대한 평촌, 대치, 목동, 분당점의 강사진의 공동 분석을 통하여 대학별 득점방법과 고득점 포인트를 마련해 커리큘럼화 하고 수업을 진행한다.최 원장은 “논술은 지식의 양보다는 독해력과 사고력이 중요하고, 답안작성 능력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논술유형에 따른 원리와 방법을 익히고, 실전연습을 통해 최대한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논술전형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더 늦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준비한 만큼 원하는 대학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9-04-23
- 정직하게 만든 즙으로 매일 건강한 습관을! 양파즙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전립선 예방에 도움을 주며, 식중독 예방과 기억력 향상, 피부미용,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양파에 들어있는 좋은 성분들을 매일 충분히 흡수하려면 즙으로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목동문화체육센터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는 ‘더 건강한 즙 이야기’는 다양한 효능을 자랑하는 양파즙을 비롯해 배, 오가피, 헛개나무, 호박 등의 식물성 즙과 기력회복에 그만인 흑염소, 미꾸라지, 가물치, 다슬기 등, 동물성 즙을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매장이다. 외관은 여느 건강원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지만, 내부시설은 고급 항아리 중탕기계와 완벽하게 살균처리 하는 최신형 파우치 포장기를 구비해 방문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약재를 넣고 저온에서 장시간 달이는 항아리 중탕은 영양소파괴가 적고 재료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분은 최대로 추출할 수 있으며, 맛과 효능을 높여 질 좋은 즙을 만들어낸다. 이 집은 전국의 유명산지에서 공수한 검증된 식자재를 사용하는데, 특히 양파즙은 우리나라 최초의 유기농 무농약 양파 산지인 강원도 원주에서 인증 받은 양파로 만들었다. 매실청이나 개복숭아청 등은 콜롬비아산 공정무역 설탕을 넣어 매장에서 직접 담근다. 17년간 식품회사에서 근무한 조선길 대표는 “웬만한 식품회사에서도 쓰지 않는 최신형 기계를 설치해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건강 제품을 맛볼 수 있다”며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정직하게 만든 즙이니 안심하고 드셔보시라”고 권했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본로 76 삼성아트빌 1층문의: 02-2648-3997/ 010-8941-3998https://blog.naver.com/jojogil7640 2019-04-17
- 모임 있는 날 부담 없이 방문하세요~ 격식을 차려야하는 모임이 있거나 맛있는 음식에 좋은 서비스를 받고 싶을 때 한정식 집 만 한 곳이 또 있을까. 하나씩 차려지는 코스요리를 음미하면서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좋아 가정의 달이 있는 5월 이맘때쯤 한정식 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부담 없는 가격의 한정식 집으로 소문난 ‘만나 한정식’은 목동 파라곤 상가 지하에 자리 잡고 있다. 만나 한정식을 추천한 김성희 독자는 “한정식을 좋아하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여지는 건 사실”이라며 “만나 한정식을 알고 나서는 모임이 있는 날, 망설임 없이 이곳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메뉴와 정갈한 한식 상차림으로 입맛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장일치로 선택하는 곳이 바로 만나 한정식”이라고 덧붙였다. 만나 한정식의 문을 열고 들어서니 깔끔하고 쾌적하게 꾸민 공간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입구에 놓인 수족관에는 커다란 광어 몇 마리가 헤엄치고 있다. 매장은 홀과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룸으로 따로 분리돼 어떤 모임에도 잘 어울린다. 이 집의 인기비결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상차림과 합리적인 가격에 있다. 15,000원에 맛볼 수 있는 만나특선을 주문하니 부드러운 호박죽에 신선한 샐러드, 회, 잡채, 전, 오리 훈제, 그릴 포테이토 등 정성 가득한 요리가 차례대로 이어진다. 고소한 흑임자 소스를 뿌린 샐러드는 아삭거리는 식감으로 입맛을 돋우고, 초록 빛깔 매생이 전은 봄 향기를 전한다. 정(精) 식단에는 죽과 샐러드, 회, 잡채에다 밀전병과 차돌박이 냉채, 탕평채, 조개탕, 새우튀김, 떡갈비 양송이 구이, 그릴 포테이토가 나오며, 성(誠) 식단에는 새우튀김 대신 전복 구이로, 떡갈비 대신 비프 백립구이로 구성돼 있다. 코스요리의 마지막에는 구수한 된장찌개를 비롯해 영양가 좋은 가마솥 밥, 조기, 정갈한 제철 밑반찬 6가지가 차려진다. 후식은 과일과 수정과로 마무리한다. 모든 메뉴는 평일과 주말, 점심과 저녁 구분 없이 동일한 가격이다. 광어회와 모듬전, 오리훈제, 갈비구이, 조개탕 등 단품메뉴도 알차게 준비돼 있다. 메뉴: 만나특선 15,000원/ 정(精) 23,000원/ 성(誠) 27,000원/ 광어회(大)55,000원/ 모듬전 30,000원/ 간장게장 정식 25,000원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평일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오후 5시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155 파라곤 상가, B1층문의: 02-2652-2714 2019-04-17
- 상콤달콤 내 손으로 만드는 수제청 바야흐로 입맛을 돋우는 과일들이 쏟아져 나오는 계절이다. 딸기, 자몽, 매실...과일은 바로 씻어 먹어도 좋다. 하지만 과일청을 만들어 향기 은은한 차도 만들어 먹고 얼음 넣어 시원하고 청량한 에이드도 만들어 먹으면 상큼하고 달달한 과일의 맛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수제청을 만드는 방법은 쉽게 알려져 있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 선물도 하고 종류별로 만들어 봄 입맛을 제대로 느껴보자. 목동 ‘더블디케이’엄마 손으로 만드는 수제청 맛 그대로수제청 공방 ‘더블디케이’는 2012년부터 공방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천연비누와 화장품을 만드는 공방으로 시작을 했는데 수제청과 쨈 만드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꾸준히 강습을 하고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딸기, 자몽, 석류, 자몽파인, 백향과, 도라지배, 레몬생강, 애플시나몬 등 가장 맛있는 맛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수제청을 연구하고 만들어 왔다. 수제청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는 것이다. 거의 매일 장을 봐 제철 과일이나 재료들을 준비한다. 유기농 원당을 사용하고 쨈의 경우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해 그 맛을 더한다. 주인장은 “내 가족들에게 먹인다는 마음으로 만들어 주고 싶어서 시작했어요. 좋은 재료로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고 싶어요”한다. 수업은 원데이 클래스와 취미반, 창업반으로 나누어져 있고 주부들의 문의가 특히 많다. 취미반의 경우 실생활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음식 만드는 팁도 알려주고 있어 인기가 높고 창업반의 경우 신선한 재료를 고르는 법부터 창업에 필요한 것들을 세세하게 알려주는 편이라 수강생들이 좋아한단다. 원데이 클래스를 신청하는 사람들은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많이 배우러 온다. 엄마 손처럼 정성껏 가장 좋은 맛을 만들어 내는 조합을 늘 연구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 중앙남로 83 2층문의 010-9034-7406카톡ID muteddk블로그 http://blog.naver.com/mute60신정동 ‘플로잉원’건강이 흐르고 넘치는 수제청 드세요플로잉원은 공방 겸 카페다.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각종 차와 디저트 떡과 화과자를 먹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판매하는 수제청은 계절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약 20~25 종류가 된다. 봄철에 가장 인기 있는 건 딸기청이고 자몽, 레몬, 장미백향과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계절마다 선호하는 것이 다르기는 하지만 가을에는 배대추, 애플 시나몬, 대추생강진액, 배도라지청 등이 인기가 있다. 수제청을 만들 때 맛을 내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신선한 제철 생과일을 쓰는 것에 있다. 플로잉원에서는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는 것에 가장 애를 쓰고 정성을 다한다. 청을 만들 때 들어가는 당은 청의 종류에 따라 유기농비정제당, 자일로스설탕, 타가토스, 꿀 등으로 나누어 사용하고 있어 재료마다 최고의 맛을 내기위해 노력한다. 수업은 취미반과 창업반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론과 실습을 모두 꼼꼼하게 배울 수 있어 원데이 클래스만 참여해도 실제 생활에서도 유용하고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배울 수 있단다. 창업반은 실제 창업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주는 편이라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감사를 듣는단다. 수강생들은 학생부터 50대 주부들까지 다양하다. 주인장은 “시럽으로 만들어 먹는 에이드가 싫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청이 너무 달고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 게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직접 담가먹고 선물하고 연구하게 되었어요” 한다. 카페 공간에서 마셔본 차가 맛이 있어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은데 선물 포장도 해 준다. 위치 양천구 목동로9길12 1층문의 0507-1468-2220인스타 flowingone카카오ID http://pf.kakao.com/_dxgWxmxl신정동 ‘또바기윤쓰’한결같이 진실되게 만드는 수제청‘또바기윤쓰’는 기본적으로 10가지의 수제청에 계절마다 추가되는 재료들이 있다. 계절을 알리는 신선한 재료들을 준비하는 것은 기본이고 유기농 설탕과 자일로스 설탕 등 과일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준비한다. 흔히 알고 있듯이 과일과 설탕의 비율이 1:1이 아니라 과일의 종류와 그 양에 따라 들어가는 설탕의 종류와 비율도 달라진다. 주인장은 요리를 전공했고 꾸준하게 음식을 연구해 온 전문가다. 특히 로푸드에 관심이 많아서 로푸드 요리와 아동요리, 베이킹,로푸드 착즙주스등을 판매하고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제청 취미반은 혼자서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신선한 과일을 잘 고르는 법, 계량하는 법들을 알려준다. 창업반은 창업 준비에 필요한 품질검사 하는 법, 유리병 소독하는 방법, 구매하는 방법, 레시피, 실습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알려줘 인기다. 주부나 학생, 직장인들 등에게 수업이 다양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주인장은 “또바기윤쓰의 수제청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로 만들어요. 식재료에서 나오는 자연색을 내기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한다, 주인장은 대학평생교육원이나 문화센터 등의 외부강의도 함께 하고 있다. 또, 한국디톡스로푸드협회에 소속이 되어 있으면서 로푸드자격증반도 운영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몸 건강식을 알리고 몸에 좋은 로푸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중앙로36길 40 1층문의 070-5022-2125카카오ID gyj0821인스타 ddobagiyuns 목동 ‘레시피담다’나만의 건강 레시피로 만든 수제청목동역 근처 ‘레시피담다’공방에서는 제철과일을 사용해 계절마다 청의 종류가 조금씩 다르지만 과일청 10여가지와 생강청, 도라지진액청의 2가지 건강청을 판매하고 있다. 환절기와 미세먼지로 건강청이 많이 팔리고 봄을 맞아 딸기, 생강레몬, 금귤, 자몽, 레몬, 청포도청을 많이 찾는다. 수제청은 매일 신선한 과일을 구매해 세척한다. 원재료의 고유한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존액이나 첨가물을 넣지 않고 유기농이나 비정제 설탕을 사용해 만들고 있어 그 맛이 깊고 자연스럽다. 수제청 취미반과 전문가반으로 나누어 클래스를 운영한다. 전문가반의 경우 30개가 넘는 레시피를 배우고 실습 할 수 있다. 취미반의 경우도 수강생이 원하는 수제청을 직접 골라 6가지를 체험하고 만들어 가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가장 기본적인 수제청과 수강생들이 배우고 싶은 걸 선택해서 배우고 난 후 무한 응용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에 더 인기가 있다. 30-40대 주부들이 많이 배우러 오고 있는데 집에서 많이 만들어보았어도 맛이 없거나 실패했었단다. 제대로 배우고 만드니 가족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강 음료가 되었다고 모두 좋아한단다. 주인장은 “아이들 간식을 직접 만들어주다가 한·중·일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게 되었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안전하면서도 맛 좋은 수제청을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직하게 만들고 있어요” 한다. 수강생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단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48길 14 1층문의 010-3896-0831인스타 recipe_damda 블로그 blog.naver.com/recipe-d 201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