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준공검사만 받으면 중개사무소 개소 가능 건물 공사가 마무리돼 준공검사만 받으면 건축물대장 작성 전이라도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개설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준공검사를 받은 경우, 건축물대장 작성 전이라도 중개사무소 개설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단지 내 상가 등에서 정비사업 등이 마무리된 뒤 입주시기에 맞춰 중개사무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개정안은 또 컨테이너, 조립식 구조물 등 가설건축물에 중개사무소 개설을 금지하는 조항도 명문화했다. 한편, 국토부는 같은 법 시행규칙을 개정, 중개업자가 소속공인 중개사나 중개보조원을 고용한 때에는 업무개시 전까지 신고하도록 했다. 지금은 고용일부터 10일 이내에 등록관청에 신고토록 하고 있다. 개정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이달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부산서 아파트 청약 100대 1 기록 화명주공 롯데캐슬 카이저, 1순위서 중소형 마감부산지역 재건축 아파트 청약에서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었다.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청약을 받은 부산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2차분 청약 1순위에서 84.95㎡형이 103.2대 1을 기록했다.38가구 모집에 무려 3921명에 지원한 것이다. 중소형은 모두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또 다른 84.77㎡형과 84.82㎡형은 각각 45.9대 1, 54.8대 1을 기록했으며, 98~115㎡형도 4.0~23.4대 1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12개 주택형을 공급했으며 131㎡ 이상인 5개 대형 주택형을 제외하고 모두 1순위에서 마감했다.롯데캐슬 카이저는 48개동 5239가구 규모로 화명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33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으로 지난해 1차분 931가구 분양 이후 이번에 1405가구를 일반에 선보인 것이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부산의 분위기가 상승세에 있어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며 "인근지역 부동산 시장이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최삼규 회장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 선도” 최삼규(사진) 제25대 대한건설협회장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선도하는 품격있는 건설산업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 10대 강국을 만드는 데 건설산업이 다시 한번 선두에 서서 그 역할을 다 해야 한다"며 △대·중소업체 동반성장 △제대로 된 건설생산체계 확립 △지속성장을 위한 건설시장 확대 △기술·환경·안전이 조화된 일류산업 조성 △깨끗한 경영과 나눔경영 실천 △회원이 주인인 '열린 협회' 운영 등 6대 실천방안을 발표했다.그는 또 입찰·계약제도 개선과 분양가상한제 폐지,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달 24일 제53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돼 앞으로 3년간 건설협회를 이끌게 됐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성형부작용· 이물질주입 후 부작용·흉터·자해흔 등 더 이상 걱정하지 마세요!!! 보다나은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하는 이성형외과에서 미용재건수술로 충분히 자신감을 찾아드립니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것은 인간의 오래된 욕망이다. 아름다움의 기준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살아야 하는 보통 사람들은 아름다움의 조건에서 자유롭기는 쉽지않다. 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성형수술도 그 만큼 보편화되어 성형을 원하는 사람이나 시술자가 증가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비전문의나 무자격자에 의한 시술이 늘어나 성형수술의 부작용 사례가 늘어나는 것이다. 아름다워지려는 욕심이 성형수술 후 부작용으로 나타나 모양뿐 아니라 정신적 피해까지 주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런 현실에서 미용재수술과 더불어 불법성형으로 인한 이물질제거수술, 담뱃불·칼자국·문신 등의 의한 지우고 싶은 상처까지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복원해주는 재수술전문 이성형외과는 환자의 자신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담뱃불로 인한 화상 흉터, 칼에 밴 자국, 문신등은 초박편피부이식술 심리적 고통을 해소하는 재건성형의 또 다른 분야로 지우고 싶은 흉터를 가려주는 초박편 피부이식술은 담뱃불로 인한 화상흉터나 칼에 벤 자국, 문신 등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흉터제거에 효과를 보고 있다. TIP. 초박편이란 일반적인 피부이식술과 달리 말 그대로 피부의 두께를 6/1000인치 정도로 아주 얇게 벗겨내는 것을 말한다. 상처부위를 기계 피부벗김술(Dermabrasion)로 흉터를 없애고 난 후 팔 안쪽이나 허벅지등에서 피부를 아주 얇게 떼어내어 이전 흉터를 덮어주는 수술이다. 초박편피부이식술은 떼어내는 피부의 두께가 아주 얇기 때문에 피부를 떼어낸 부위는 약 10여일 후정도면 재생이되고 피부를 덮어준 부위는 2주동안 5-6회정도의 통원치료와 6개월정도 자가치료를 받으면 된다. 이물질 주입 후 부작용, 성형수술 후 부작용, 흉터등은 미용재건수술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고도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의 시술이 필요한 재수술의 경우 일반 성형수술과는 달리 그 결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많이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장항동 현대 아이스페이스에 위치한 이성형외과의 이현택원장은 18년 동안 쌓아온 풍부한 임상경험과 환자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으로 책임 진료를 하며 미용재건성형분야에선 환자분들에게 이미 최고의 전문가로 소문이 나있다. 눈, 코, 가슴등의 일반적인 재수술, 가슴축소술, 이물질부작용, 담배·자해흔등의 지우고 싶은 흉터등을 전문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믿음을 주고 있다. TIP. 이성형외과는 성형이 특별한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혜가 아닌 정말 성형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외모컴플렉스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눔성형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성형외과의 이현택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라는 모토로 시행하고 있는 나눔성형의 대상인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수술을 포기한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이나 그 자녀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도움말 : 이성형외과 이 현택 원장님예약문의 : 031-906-0033/일산동구 일산경찰서 옆 현대 I-SPACE 2층www.zae.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아름다운 코성형 전종현 원장 우리나라 성형수술 부위 중 눈 다음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수술이 바로 코성형입니다. 그만큼 코 수술이 대중화되면서 그 방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실리콘과 고어텍스 같은 보형물을 삽입하여 오똑한 코모양을 만드는 것이 가장 보편화되고 있지만, 코의 기본조건이나 나쁜 상황에서 무리하게 보형물에 의존하는 경우에는 염증이 일어나거나 보형물이 비치는 등의 부작용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보다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기 위해 자가조직을 이용한 코 성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코 수술의 다양한 방법들일반적으로 코성형은 실리콘, 고어텍스 같은 보형물을 삽입하여 코 높이를 올리거나 길이를 길게하는 시술이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의 기본 조건이 나쁜 상황에서 무리하게 보형물에 의존하는 시술을 하게 되면, 염증, 피부의 빨간 변색, 그리고 피부의 점진적 얇아짐 및 외부로 보형물의 표시, 돌출 등의 부작용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피부의 부족 및 빈약한 연골 그리고 심한 변형이 있는 상황에서는 이런 부작용을 예방하고 보다 자연스러운 코를 만들기 위하여 자가조직을 이용합니다. 자자조직을 이용한 코성형은 대표적으로 비중경 연골, 귀연골, 가슴연골, 근막, 진피 그리고 뼈(엉치뼈, 머리뼈) 등이 사용됩니다.하지만 연골도 각자의 모양과 양, 강도가 달라 각각의 쓰임에 따라 채취되는 연골이 선택됩니다.비중격 연골은 코안을 좌우로 나누는 벽의 앞쪽을 이루는 기둥과 같은 연골이고, 코 안쪽에서 채취하기 때문에 절개선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으며 굴곡이 적고 평평하기 때문에 코기둥을 바로 세우거나 코끝 모양을 만들 때 유용합니다.귀 연골은 비교적 부드러운 연골로 코끝 모양을 만들 때 유용하지만, 곡선 모양이기 때문에 코기둥에 세우는데 사용하기에는 적당치 않으며 코끝에 주로 사용합니다.가슴연골은 코가 너무 낮아 인공삽입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겅우, 코의 지지구조인 비중격의 재건이 필요한 경우, 코에 이물질 사용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사용됩니다. 그렇다고 코를 높이 세우기만 해서는 아름답고 세련된 코라고 할 수 없습니다. 코는 얼굴의 중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코의 길이, 코끝의 높이, 콧구멍의 크기 및 상하비율, 콧볼, 콧등 등의 균형과 조화가 섬세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높이를 전혀 높이지 않는 경우에도 가슴연골을 쓰일때가 있는데, 그 예로 들려있는 코를 내리거나 코 앞틀을 바로 세우면서 크기를 키울 경우입니다. 특히 재수술을 할 때 기존의 자가 연골이 부족한 경우 최상의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자신의 외모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자면 여러 가지 요소가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코와 관련된 주변부의 불만사항이 많습니다. 콧대와 코끝이 얼굴에 알맞게 높아진다면 얼굴에 입체감을 돋아줘 작아 보이는 효과와, 정면과 측면에서 얼굴선이 달라져 입은 들어가 보이고 얼굴의 중앙은 나오는 세련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코의 단순한 높이뿐만 아니라 코와 주변 부위의 관계, 각도, 길이, 폭 등을 삼차원적으로 고려하여 수술 후 모습을 계획하는 것으로 코의 모양만을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코와 코 주변부까지 고려하면 더 만족스러운 시술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보형물이나 자가 지방이식으로 팔자주름을 채워 주는 수술 혹은 이마 성형이나 지방이식으로 입체감을 더욱 북돋아 주거나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물론 이러한 코성형을 할 때에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람에 따라 보형물로 인한 염증 반응이나 이물감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또한 피부가 괴사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술을 결정하기 전, 시술 경험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갖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모 집 □주부음악대학=피아노·플루트·바이올린 수강생을 모집한다. 25~60세 주부 및 남성 대상. 화·목요일 오전 10·11시. 오후반은 오후 8시. 1·2년 과정 수강 후 수료증 교부. 참가신청은 전화(783~2991)로 접수 받으며 선착순 30명.□부산여성폭력예방상담소=부산에 살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상담소 이용자를 상시 모집한다. △성폭력·가정폭력 무료상담 및 법률 지원 △피해자 보호 연계 △가정폭력 교정·치유 △다문화가족 상담 △성격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용신청은 홈페이지(www.women114.kr)또는 전화(752-0871), 방문 접수.□부산진구정신보건센터=3월 7일~5월 23일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부산진구청 건강증진센터에서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교육, ''웰니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638-2662)로 접수. 선착순 15명. 참가비 무료.□다문화가족 자원봉사센터=부산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 참가자는 간단한 자원봉사 교육을 받고 부산시내 전역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전화(462-9905~7)로 접수.□재개발·재건축 시민교육 교육생=부산광역시는 오는 5월27일까지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 양정캠퍼스에 도시정비와 관련해 ''재개발·재건축 시민교육''을 실시한다. 시민교육은 모두 14번에 걸쳐 진행하며, 부동산학 관련 박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해당 법령, 절차, 감정평가방법, 갈등사례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은 회당 40명씩 1회 5일 교육하며, 수강신청은 동서대 사회교육원 양정캠퍼스(949-8891~3) 로 방문 및 전화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늘 연인같은 부부 사랑스런 여성을 위한 여성성형수술 수여성의원 산부인과 전문의 최현수 요즘 여성성형수술로 숨기고 감추어왔던 성적인 고민을 해결하고자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단지 비밀스러운 문제로 여기고 부끄러워했지만, 최근 삶에 큰 부분인 부부관계를 회복하고, 사랑받고, 자신감 있는 여성이 되기 위한 바램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한 여성에게는 삶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 반복되는 성관계, 노화로 인해 질벽이 늘어지고, 항문과 질을 둘러싼 회음부 근육이 함께 늘어난다. 이로 인해 관계시에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거나, 성적 만족도가 떨어지고, 결국 부부관계의 소원함이 반복되면서 가정의 불화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부분의 여성은 임신과 출산, 잦은 성관계를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골반근육이나 질이 이완되고 손상을 받아 질수축력이 감소된다. 따라서 부부관계시 오르가즘(느낌)이 없어지고, 질 벽 손상으로 인해 질 분비물 부족과 성교시 통증을 호소 하기도 한다. 아기를 낳기 전에는 오르가즘도 느끼고 부부생활이 만족스러웠던 여성도, 출산 후 질 이완증과 불감증이 오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골반근육(괄약근)이 약해지고 느슨해지며, 질벽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를 교정하기 위해 과거에 획일적으로 시술하던 질축소술(소위 이쁜이수술)은 질입구만을 좁혀 주어, 수술 후 성교통이나, 지속성부분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행했다.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 골반근육 재건술이다. 늘어진 질벽과 질 주변 및 회음부주변의 근육(골반근육)을 보강해 질과 회음부를 이전의 상태로 회복시키는 수술로, 탄력성과 민감도를 동시에 회복시켜준다. 최근에는 골반근육 재건술에 레이저가 활용된다. 수술시 출혈과 통증, 붓기가 적고, 수술 후 입원 없이 안정 후 귀가가 가능하다. 질 내부를 출산 전이나 처녀 때보다 더 좋은 상태로 위치를 복원하고, 느슨해진 근육을 붙들어 매어줌으로서, 수술 후 탄력 있게 좁아진 질 벽과 골반근육(괄약근)으로 질 벽의 마찰력과 질 압을 증가시켜 높은 성적 만족을 줄 수 있다. 질의 탄력성회복에 중점을 두어 시술하면서, 동시에 성간계시 충만한 느낌이 들도록 질 내외부를 적절한 크기로 좁혀주기 때문에 떨어졌던 성감이 회복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수술 결정시에 가장 두려운 것은 마취와 통증이다. 최근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한두 시간의 수면마취를 통해, 통증이 없으며, 수술 후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2
- [부동산캘린더] 2월 넷째주 25일, 견본주택 4곳 일제히 개관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2곳, 견본주택 개관 4곳이 예정돼 있다. 봄 성수기를 대비해 견본주택 개관이 집중된 게 특이점이다.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A18-2블록에 공급하는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주변 일반아파트 임대 시세의 44∼58% 수준으로 1297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39∼51㎡로 보증금 2380만∼4260만원에 월 16만9000원∼30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대우건설은 23일 부산 사하구 '당리푸르지오2차'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5층~지상26층 5개동 총 542가구로 구성되고 2차분은 196가구 중 1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계약조건으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융자 혜택이 제공되고, 계약금 10%는 계약시 5%, 1개월 내 5%로 분할납부할 수 있고,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25일 동익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14블록과 A15블록에 공급하는 '미라벨'의 견본주택을 개관 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15층 21개동, 전용면적 101~111㎡ 으로 구성된다. 경춘선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 IC도 가까워 서울ㆍ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같은 날 롯데건설이 부산 북구 화명주공아파트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롯데캐슬카이저2차'의 견본주택를 개관 할 예정이다. 지하4층~지상35층 48개동, 전용면적 84~155㎡ 총 5239가구 중 140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수정역이 단지와 연결되고 남해고속도로 덕천IC 이용도 편리해 교통여건이 좋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 20% 상향’에 조합들 반발 재개발조합, 철회 서명운동·항의방문 예정국토부 "지자체장이 실정에 맞게 조절할 것"조합원 731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소재 한 재개발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신축 아파트 884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조합은 현행법에 따라 이 중 17%(151가구)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일반분양 아파트는 2곳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전세난 대책의 하나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을 개정, 재개발시 공급도록 한 임대주택 비율은 20% 늘리기로 하고, 18일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조합은 177가구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조합원 24명은 새 아파트가 아닌 다른 곳에 집을 마련해야 된다는 얘기다. 정부가 전세난 해소를 위해 재개발 아파트 임대주택 비율을 20%로 올리기로 한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이 반발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임대주택 비율을 현재 17%에서 20%로 올릴 경우, 사업성이 악화돼 조합원 부담이 증가할 뿐 아니라 조합원이 새 아파트에 입주를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이에 주거환경연합(사무총장 김진수 건국대 행정대학원 교수)은 22일 오후 100여개 재개발·재건축조합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회의를 개최 '재개발 재건축 악법저지를 위한 투쟁위원회'를 결성키로 했다. 투쟁위는 앞으로 개정안 철회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치고, 국토부 항의방문 등의 행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들은 이번 정책이 실효성 없은 '생색내기'정책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 법을 개정해도 4~5년 후에나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현 전세난 안정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것. 변선보 주거환경연합 정책기획실장은 "20%로 임대주택 비율을 높여도 실제 늘어나는 주택은 500가구도 안 되는 반면, 사업성이 떨어지는 소규모 조합들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며 "개정안을 철회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개발·재건축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부천시 도당1-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도 이날 국토부에 "개정안을 재고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현재 조합은 임대주택이 327가구 정도 되는데 임대주택 공급으로 인한 손실이 288억원이나 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다. 조합은 "개정안에 대해 놀라움과 황당함을 금치 못하겠다"며 "2010년 말 임대주택 비율을 자치단체에 위임한다고 해놓고 몇 개월도 되지 않아 임대주택 비율을 높이는 것은 계획도 없고,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결정하는 탁상행정"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이원재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요즘 재개발은 가구가 줄어드는 경우도 많아 도심에 살던 세입자나 원주민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정부에서는 상한선만 정해주고 지자체장이 실정에 맞게 조절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동네 역사문화해설가’와 골목여행 서울 강동구 주민들의 자치실험 … 재건축으로 사라질 마을자산 수집"둔촌선생은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도서관이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가장 많이 찾을텐데 체험공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지난 14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둔촌1동주민센터 사랑방에서 주민 10여명이 열띤 토론 중이다. 이르면 2016년 완공될 새 동주민센터에 '둔촌역사문화관'을 조성하기 위해서다.◆"마을 흔적 사라지기 전에…" ="2013년 둔촌주공아파트단지 재건축이 예정돼있어요. 내년 말부터는 이사가 시작될 텐데 그 뒤에는 둔촌이라는 우리 마을 흔적도 다 사라지고 말아요."땅의 생김새를 그대로 살린 아파트단지, 어느새 아파트보다 훌쩍 커버린 나무들, 원형에 가깝게 보존된 습지까지 생활 주변이 모두 마을자산이다. 마을 이름 기원이 된 광주 이씨 시조 '둔촌 이 집 선생', 고려 공민왕때 신돈의 탄압을 피해 숨었다는 둔굴, 피부병 환자에게 영험하다는 국청사 우물 등도 빼놓을 수 없다. 김순희 동장이 둔촌동의 정체성 지키기에 주목한 이유다. 그는 "없는 이야기도 만들어내 상품화하고 파는 시대 아니냐"며 "마을자산을 활용해 둔촌동을 이야기가 있는 마을로 만들어 미래사회에 대응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조재호 주민자치위원장이 여기에 동참,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 안건으로 올렸다. 처음에는 주민자치위원 가운데도 반대의견이 많았다. 아파트단지 허물고 나면 다 없어질 건데 거기 왜 시간과 돈을 투입하느냐는 거였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에서 1·2차 자문을 받고 사업설명회까지 열었다. 조 위원장은 "마을자산을 보존하면서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끌어내자는데 동의해줬다"고 말했다. 4개월 준비 끝에 안건은 주민자치위 심의를 통과했다.마을과 주민들 이야기를 담는다는 뜻에서 사업 이름도 '둔촌다큐'로 정했다.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이 실무작업에 나섰다.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학습동아리 회원, 자원봉사자 등이다. 우선 둔촌동 관련 역사적 사건과 이야기 모으기, 자연환경자산 확인하기, 물적·기관자산 확인하기 등 단계적 사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공청회를 두차례 열고 주민들과 그 내용을 공유했다.◆지역 숨은 인재 발굴성과 = 주민들 반응은 예상밖이었다. 채집한 역사문화 자료를 이야기로 전달할 역사문화해설가를 양성하기로 하고 지난 연말 교육을 시작할 때였다."해설사 교육과정을 개설한다는 전단을 붙였는데 이틀만에 마감됐어요. 50명이 지원했는데 여유가 없어 다 받지 못했죠."김옥선 주민자치위원회 간사가 당시를 돌이켰다. 습지관리위원 수필가 교사 전통문화지도사 주부기자 등이 교육을 끝까지 마쳤다. 김순희 동장은 "재건축 후에도 마을에 남을 분들이 대부분"이라며 "결과적으로 해설사들이 마을을 돌보는 인적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간 채집한 자료를 재구성한 둔촌1동 역사문화해설서가 곧 선보이고 다음달이면 해설서를 중심으로 골목길여행을 시작한다. 재건축이 끝난 뒤에는 역사문화관과 해설서를 거리극과 노래 행위예술에 담아 선보이기 위해 주민극단 노래패 등도 준비 중이다. 조 위원장은 "마을 이야기를 담은 다큐 제작과 함께 역사문화해설서를 각 학교에서 특활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순희 둔촌1동장은 "주민자치와 마을문화를 재창조할 수 있는 다양한 연결 고리들을 개발하는 중"이라며 "변화된 마을환경에 걸맞은 지역 특성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