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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성적 향상 이끌어 내는 초밀착 맞춤 수업 지난해 말 강남구 내 등록된 사설학원 수는 1,779곳이었다. 대부분 대치동에 위치한 학원들이라는 걸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지난 19일 발표된 교육개발원 교육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부모 98%가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한다. 아이러니한 사실은 이렇게 많은 학원을 대다수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학생이나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원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다.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주연학원은 대치동에서 만족도가 높은 학원 중 하나다. 이유 중 하나는 한 반의 정원이 4명을 넘지 않으며 성적이 향상될 때까지 초밀착 개별 맞춤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수학주1~7회, 학습목표에 따른 개별 맞춤 수학수업 주연학원의 기본적인 시간표는 2시간 수업과 클리닉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1:1 혹은 소수 정예로 진행되는 수업의 특성상 학생들은 저마다 다른 일정표에 의해 수학 수업을 듣는다. 이번 겨울방학에 한계를 극복해 보겠다며 주 1~2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종일 수학 공부만 하는 학생도 있고, 그렇게 주 7회를 수학에 올인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짠 시간표다.서울대를 졸업하고 대치동에서 20년 가까이 수학을 가르쳐온 강석한 원장은 “수학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수학학습이 어느 정도 되어 있어야 다른 과목들을 공부할 여력이 생기고, 수학을 포기해서는 인서울 대학에 진학하기 힘들거든요. 아이들의 갈증을 아니까 저도 그에 맞춰 수업을 진행합니다. 대형 학원처럼 정해진 커리큘럼이 있는 게 아니라 아이의 속도와 니즈에 맞춰 진행합니다. 과제도 그 때 그 때 달라지죠. 한 문제를 30번 이상 설명하기도 하고, 고2 과정을 설명하다가 필요한 경우 중2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설명하기도 합니다”라고 말한다.주연학원은 대형 학원 수업을 경험한 학생들이 더 선호하는 편이다. 대형 학원과 달리 문제를 풀 때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볼 수 있고, 오개념이나 누락된 개념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기본을 다진다.영어만만치 않은 1등급 확보, 만점 목표로 학습해야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후 영어 학습을 간과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탐구 영역 다음으로 등급을 확보하기 좋은 과목으로 입소문이 났을 정도다. 하지만 1등급은 결코 만만치 않다. 특히 내신관리를 해야 하는 학생의 경우라면 수능 영어보다 어려운 내신 영어에서 1등급을 확보해야 하는 데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주연학원에서는 영어도 수학과 마찬가지로 학생의 케이스에 따라 학습 요일을 조절한다. 주 1회 관리만 받을 수도 있고, 주 2~3회 학습하면서 영어 시험에 대한 감각을 끌어올리는 경우도 있다. 딱 20명만 맡아서 전원 SKY에 합격시키는 이연주 원장은 “영어 학습의 시작은 문법입니다.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영역이거든요. 그 다음이 단어, 그리고 독해입니다. 독해는 뜻밖에 국어적인 능력도 필요한데요. 주어진 텍스트에서 주장이나 글의 요지를 고르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단어는 단순 암기보다는 독해를 이용해 암기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라고 설명한다.이연주 원장은 학생들에게 지문을 볼 때 출제자의 눈으로 보는 법을 훈련시킨다. 각 문장에서 출제될 수 있는 부분을 5개씩 찾아내는 것.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울 수 있지만 자꾸 반복하다보면 문제를 풀 때에도 시간에 쫓기는 일 없이 안정적인 등급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문의 010-8212-7041 2020-01-30
- 2020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김예일 학생(중앙대 간호학과 20학번/대진여고) 어릴 때부터 병원놀이가 가장 재미있었다는 김예일 학생(대진여고 졸업예정), 논술전형으로 중앙대 간호학과 20학번이 되었다. 목표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생각만큼 오르지 않는 내신 대신 과감히 6논술을 선택, 29.58:1의 경쟁률과 3개 합 6이라는 높은 수능 최저를 뚫고 수시 최초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중학교 때 경기도에서 이사 온 후 노원에서 죽 공부했다는 김예일 학생을 만나 수리논술을 선택하고 합격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목표 학과에 가기 위해 승부수 던지다내신 등급이 2점대이고 학급회장을 하는 등 학교생활도 충실히 해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도 갖추고 있던 김예일 학생이 6논술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2학년 말까지 학종을 준비했는데 목표 대학 간호학과에 가기에는 약간 부족한 내신이었어요. 이과인데 중학교 때까지는 잘한다고 생각했던 수학이 국어, 영어에 비해 점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3학년 1학기 중간고사까지 보고 5월부터 논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문제를 빨리 푸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시간이 촉박해지면 머리가 하얘진다는 예일 학생은 스스로 논술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처음에는 쓰기가 막막하고 문제를 풀 수가 없어서 답지를 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계속하다보니 비슷한 부분들이 보였고 혼자서도 조금씩 쓸 수 있게 되더라고요.”모르는 문제는 풀이방법을 적고 놓쳤던 부분이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은 파란색, 빨간색으로 표시해 가며 노트필기를 했다. “6논술이 다들 모험이라고 했지만 전 제 자신을 믿었습니다. 불안할 때마다 전에 수리논술로 간호학과에 간 선배님의 합격수기를 읽으며 저도 할 수 있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루 3시간 정도 꾸준히 투자한 결과 갈수록 자신감이 붙으면서 모의고사 성적도 올랐다. 전형을 고민했다기보다 목표 학과를 가기 위한 길을 찾다보니 논술이 답이었던 것이다.“자기 실력은 자신이 가장 잘 압니다. 내신 성적이 나쁘다고 못한다 생각 말고 스스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 후회 없이 도전해 보길 권합니다.”서로를 발전시켜 주는 좋은 친구를 갖자처음에 경기도에서 노원 지역으로 왔을 때는 걱정이 많았다는 예일 학생. “중2 때 전학을 왔는데 서울 친구들은 무척 잘 할 것 같았어요. 원래도 지기 싫어하는 타입이라 열심히 승부욕을 불태웠죠. 그래서 최상위를 하긴 했는데 고등학교에 갔을 때는 좀 지쳤던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조금씩 나태해져 간다는 생각에 친구와 함께 학습량 공유를 시작했다고 한다.“학교에서는 제대로 하는 것 같은데 집에 가면 풀어지고 해서 친구랑 하루 공부한 양을 비교하기로 했어요. 서로 공부를 많이 하려고 경쟁하다 보니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자율적으로 할 때는 자꾸 자신과 타협하게 돼 긴장을 유지하는데 유용한 방법이라고 추천했다.EBS교재, 기출, 인강으로 준비하고 반복하자논술전형은 대부분 최저가 높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뒷받침 돼야 한다. “내신이냐 수능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대진여고의 특성상 내신이나 수능 준비나 비슷합니다. 수리 논술을 연습하니까 학교 수학 서술형 문제가 정말 잘 풀리더라고요. 둘이 함께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굳이 어느 하나를 포기하려 하지 말고 실력을 쌓는 것에 초점을 맞췄으면 합니다.”학원과 독서실을 거의 다니지 않았다는 예일 학생은 학교 자습실과 집에서 수능특강 및 완성, 기출, 인강 3가지로 공부했다고 한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수능특강, 완성을 미리 끝내두면 3학년 모의고사 때 연계성을 느낄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모의고사 직전에는 3개년 기출문제를 풀어봅니다. 3개년을 풀면 무슨 단원에서 많이 틀리나 부족한 부분을 찾을 수 있고 이 부분을 여러 강사들의 인강을 찾아 다양한 해설을 들어보며 이해했습니다.” 간단하면서 효과적인 학습법이다.“2학기 때는 자습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때를 잘 이용해야 합니다. 아침에는 국어 모의고사를 풀고 오답 분석, 수학은 몰랐던 문제 위주로 노트 정리, 과탐은 인강 위주로 했습니다. 3주 전부터는 수능 과목 시간과 동일하게 학습했고 일주일전부터는 모의고사를 수능이라고 생각하면서 풀었습니다.” 수능도 인근 고교에서 보기 때문에 이와 같이 연습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후배들에게는 복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과목을 잘한다고 소홀히 하지도 말고 못한다고 그 과목 위주로만 해서도 안 됩니다. 국어, 영어, 수학, 탐구 5과목의 비율을 적절히 유지해 가며 균형을 맞춰야 수능 때 난이도에 따라 당황하지 않습니다. 또한 겨울방학 때 하루 6시간 정도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고 한번 풀었다고 지나치지 말고 반복해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익히는 작업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2020-01-30
- 하재송학원이 도입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초중 학습시스템을 알고 계시나요??? 여러분의 자녀일수도 있는 A군은 어떻게 공부하나요?중학교 2학년이 되는 A군의 학원스케쥴에 따라 그 일상을 들여다 보자.국어 영어 수학 과학 4군데 학원을 다니는 A군은 평일과 주말 스케쥴이 학원시간표로 가득 찬다. 오늘은 대충 저녁을 먹고 5시반에 시작하는 수학학원에 간다. 수준별 수업을 하는 곳이라 중간 수준반에 최근에 들어간 A군은 10명이 넘는 아이들 틈에 끼어 강의를 듣지만 대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아 답답하다. 강의가 끝나고 문제를 풀지만 많은 문제가 틀리고 관리 선생님이 성의없이 건네주는 몇분의 설명조차도 귀에 생경하다.그렇다고 선생님께 따로 개념 설명을 요청하기는 불가능하다.지난번 학교 선생님이 이야기 해주신 대로 실제 공부시간을 체크해보니하루에 두시간도 공부를 못하는 것 같아 불안했다. 그렇다고 학원을 끊고 혼자 공부하자니 방법도 모르고 더 불안해 질 것 같은 기분이다.우리학원의 B양은 이렇게 공부합니다!!!중학교 2학년이 되는 B양은 학원에 오자마자 과제물을 선생님께 제출하고 전날 공부한 내용에 대한 복습 시험을 본다. 자칫 희미해질뻔한 내용들이 시험을 보면서 다시금 생각나면서 머릿속에 제대로 안착한다. 시험이 끝나자 선생님은 오늘 공부하게 될 일차함수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면서 개념강의를 제대로 듣기를 당부하신다. 펜으로 교재를 찍자 일차함수의 개념 강의가 전용 테블릿에 너무도 쉽고 알차게 진행된다. 대한민국 중등부 1타 강사라는 말이 괜한 허언은 아닌 듯 싶었다. 개념 강의를 들은후 약간 미심쩍은 일차함수의 ‘기울기’부분은 또다시 펜으로 그 부분만 교재를 찍으니 ‘기울기’부분의 강의가 또다시 펼쳐진다. 개념 강의를 들은후 개념노트를 작성한다. 나의 언어로 방금 공부한 수학적 개념을 적어보니 전에 놓쳤던 개념들이 다시 살아나서 나의 것이 되는 기분이다. 특히 개념 노트 작성후에는 선생님이 내가 적은 부분을 말로 표현하게 하셔서 완벽한 이해가 완성된 다. 노트 작성후 개념강의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교재에서 틀리는 문제도 바로 해답을 보는게 아니라 개념노트를 보면서 왜 틀렸는지를 곰곰히 생각하니 수학적 사고의 폭과 깊이는 확실히 전과 달라졌다. 계산 실수가 아니라 개념이 부정확해서 틀리는 문제는 오답 노트에 적게 되고 틀린 문제는 나중에 모아서 다시 한번 풀게되고 유사한 문제도 풀어볼 수 있다.우리학원의 학생인 B양이 하고 있는 자기주도 학습시스템이 바로 메가스터디교육(주)의 엠베스트SE 시스템이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습패턴을 그대로 담아 최고의 학습 시스템과 검증된 학습 솔루션으로 탄생한 것이다.강의중심의, 강사역량으로 수동적으로 학생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학생은 이제 능동적 인 학습의 중심이 되고, 기본개념은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로부터 언제든지 반복해서 배울수 있고, 학원은 자기 주도적인 공부습관을 형성시켜주고 , 학생은 노트를 체화하면서 무엇을 아는지 모르는지를 알아내는 메타인지 능력을 확장시키면서, 학원은 이제 실제로 공부하는 곳이 된 것이다.실제 운영에서도 학습기술의 도움으로 완벽한 1:1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전국각지에서 놀라운 성적향상의 소식이 전해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백문이 불여일견, 오셔서 확인하세요!!!우리학원의 공부역량 강화훈련인 스터디포스 트레이닝과 놀라운 성적 향상을 보여준 고등부의 전과목 학습 시스템과 초중등부의 엠베스트 SE 학습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는 다음달 2월 13일 목요일 오전 10시반 그리고 오후 7시 두번 열립니다.하재송하재송학원원장전화번호: 938-0809 2020-01-30
- 내일이 만난 사람 - 코오롱모터스 삼성전시장 신선호 대리 국내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코오롱모터스 삼성전시장. 여러 명의 고객과 세일즈컨설턴트(딜러)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차를 둘러보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그 사이로 보이는 신선호 대리(38). 고객과 눈을 맞추며 신중하게 상담을 하고 있다.‘고객과 함께 하는 성장’이란 영업철학을 갖고, 보다 세심한 상담과 출고 후 꼼꼼한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는 신 대리. 그는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2020 BMW공식인증직원을 목표로 경자년 새해를 맞았다.“자동차 하면 BMW를 떠올리기 전에 ‘신선호’란 이름이 먼저 떠오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자녀분들을 소개해주고, 또 자녀분들이 부모님 차를 구입한다고 연락이 올 때면 정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자동차는 구입할 때의 조건도 중요하지만, 담당 딜러와의 관계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구입은 물론 책임감을 갖고 구매 후 세심한 부분까지 체크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송파에서 나고 자란 ‘송파토박이’ 신 대리는 대학교에서 축산을 전공한 후 전공을 살린 직업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늘 가슴 한켠에 품고 있던 자동차에 관한 관심은 결국 그를 새로운 직업으로 이끌었다.“축산관련 논문을 연구하며 관련 회사 연구팀과의 세일즈를 진행하는 일을 했었는데 전공 관련성이 높아 만족도도 높았어요. 그런데 어릴 때부터 키워온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꿈은 사그라지지 않더라고요. 결국 이직을 결심, 자동차 딜러로서의 일을 시작했는데 만족도는 물론 행복하기까지 합니다.”딜러로서의 일을 시작할 때 BMW를 선택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우선 BMW가 추구하는 모토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운전의 ‘재미(JOY)’가 그가 지향하는 모토와도 딱 맞았기 때문이다.그는 “직관적, 실용적, 역동성을 기반으로 운전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인 만큰 운전에 대한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 세일즈의 즐거움도 함께 느끼고 있다”며 “차의 장점과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최대한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자동차에 대한 정보 또한 넘쳐난다. 오히려 선택에 방해가 될 정도다. 같은 궁금증에 대한 답도 천차만별. 이럴 땐 직접 전시장을 방문해 전문가에게 의견을 구하고, 직접 차량을 보며 결정하는 게 상책이다.“차량에 대한 너무 많은 정보를 입력하다보면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사전에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온라인 정보를 알아보고 전시장을 방문하시면 차량 구매에 있어서 좋은 방향의 결정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더불어 차량 구입에 있어서 따져봐야 할 것들이 많지만 그중 빠뜨리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딜러와의 관계. 구입 후 차에 대한 궁금증을 가장 쉽게 풀어줄 사람이 바로 차를 판매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자동차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어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층조차도 차량 구입 후 작동과 기능에 대한 문의를 꾸준히 하는 분위기다.“차량을 구입할 때에는 담당 딜러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요즘 자동차는 차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야만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하실 수 있을 만큼 꾸준히 발달하고 있어요. 때문에 구입 후 관리에까지 책임감을 갖고 고객들을 만나야 하죠. 차량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전화를 주시는 분도 있고, 영업에 방해될까봐 궁금증을 정리해 1주일 단위로 문의를 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저는 그런 문의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예전 자동차에 익숙한 고령의 운전자일 경우는 더욱 그렇죠. 요즘은 영상통화로 설명을 드릴 수 있어 쉽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차를 인도한 후 고객님과 더 가까운 관계가 된 듯한 느낌이 많이 들 정도로 전화를 주시는 분이 많습니다.”차량 선택 시 시승은 필수. 코오롱모터스 삼성전시장은 아시아권 가장 큰 규모의 전시장으로 시승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차량을 갖추고 있다. 언제든 방문해 시승이 가능하지만, 혹시 원하는 차가 스케줄이 있을 경우 기다리거나 재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으니 전화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인터뷰 중 끊임없이 울리는 그의 전화.“네, 그럴 경우엔 메뉴에 들어가서 내 차량을 체크하시고~”“많이 당황하셨겠네요. 그럴 땐 브레이크를 밞으신 상태에서~”정직과 신뢰, 그리고 그만의 특별한 배려를 베이스로 고객과의 상담을 이어가는 신선호 대리. 차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판매 후 철저한 관리는 고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라 항상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한다.코오롱자동차 세일즈컨설턴트가 되고 나서부터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이 가능해졌다는 신 대리. 회사에 대한 만족감은 그에게 새로운 목표를 갖게 했다. 바로 BMW공식인증직원이 되는 것.그는 “지난해에 판매조건과 필기시험을 패스해 올해 실기시험을 남겨두고 있다”며 “BMW공식인증딜러는 엑스퍼트, 시니어, 마스터 등의 세 단계가 있는데 올해 그 첫 단추를 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그는 “10년 안에는 꼭 마스터가 되겠다는 장기적 목표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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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 수학(가형) 만점자 인터뷰 - 정신여고 서채영 “수학을 싫어하진 않았지만 엄청 좋아하는 과목도 아니었어요. 그리고 중학교 때까지 엄마와 수학을 공부하다보니 제가 수학을 잘 하는지 못 하는지도 잘 몰랐어요. 엄마와 수학을 차근차근 공부하며 개념을 잘 잡아서인지 ‘구멍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고등학교 올라가면서는 쭉 학원에서 내신과 수능을 함께 대비했는데, 중학교 때까지 엄마와 함께 공부하며 몸에 밴 자기주도학습능력이 큰 힘이 됐습니다.”2020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가형 만점을 받은 정신여고 서채영양이 들려주는 수학을 잘 하게 된 그만의 배경이다. 수시전형으로 연세대 의예과에 합격한 채영양에게 수학 만점 비결을 들어봤다.엄마표 수학으로 ‘구멍 없는’ 수학 능력 키워2020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만점, 영어 1등급, 국어 98점을 받은 서양은 생명과학도 만점을 받은 ‘공부의 신’이다.1학년 성적 1.8등급 대로 2학년 올라오자마자 전교1등을 꿰찬 그는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의대 진학이란 자신의 목표를 이뤘다.1등급 맞기도 힘든 수학 가형에서 한 문제도 틀리지 않은 수학의 저력이 뭔지 궁금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답변이 들려왔다. 중학교 때까지 수학 학원에 다닌 경험이 별로 없다는 것.“중학교 때까진 엄마와 수학 공부를 했어요. 언니와 남동생이 있는데 모두들 그렇게 수학공부를 했거든요. 중간에 학원 다니는 것을 시도해보기도 했지만 숙제가 너무 많고 공부 방법이나 방향이 저랑 맞지 않아서 힘들었어요. 조금 다니다 그만두고 중학교 3학년 2학기까진 엄마와 꾸준히 수학공부를 했습니다.”엄마표 수학공부를 하며 특히 좋았던 점은 양으로 밀어붙이는 공부를 하지 않았던 것. 대학교 시절부터 수학과외 경험이 많았던 서양의 어머니는 ‘빠르게’ ‘많이’ 공부하는 방법 대신 늦지만 완벽하게 이해하고 지나가는 방법으로 채영양의 수학공부에 접근했다. 차근차근 과정을 짚어나가는 방법으로 수학을 익힌 채영양은 선생님이나 친구들로부터 ‘구멍이 없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고.‘수학의 정석’ 읽기, 자기주도력까지 키워중학교 때부터 시작한 ‘수학의 정석’. 조금은 특별한 방법으로 고등 수학을 대비했다.채영양은 “엄마가 설명을 하며 진도를 나간 게 아니라 개념이 시작되는 부분을 글씨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읽으라고 시키셨다”며 “개념을 혼자 읽으며 이해하고, 문제를 풀고, 혼자서 노력하다 모르는 것은 엄마한테 묻는 방식으로 공부하다보니 진도는 다소 느렸지만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또, 스스로 공부하는 힘도 키울 수 있어 엄마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중학교 3학년 2학기 말부터는 진도 빼는 걸 목표로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고, 예비고1 반부터는 본격적으로 고등수학에 집중하며 학원에서의 과제와 수업에 몰입했다.“학교 수업과 학원 수업에 집중하며 학교와 학원에서의 과제에 충실하다보니 수학 공부가 충분히 됐습니다. 수학은 하루에 2~3시간 매일 빠뜨리지 않고 시간을 할애했고, 그러다보니 고3때에는 문제를 보면 ‘아 이렇게 풀면 되는구나’가 한눈에 보였습니다.”부족한 부분은 자신만의 개념 정리로 극복수학공부에 그 누구보다 집중한 그에게도 수학이 어렵게 와 닿은 적이 있었다. 바로 확률과 통계를 접했을 때. 이해가 제대로 되지 않으니 응용은 꿈도 꾸지 못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다. 이때, 그의 장점인 자기주도력이 제대로 작동했다.“고1 여름방학 때 시간을 내서 혼자 확통 개념정리에 도전했어요. ‘이런 것까지 적을 필요가 있나’라는 것까지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하나하나 적어가며 개념을 정리했죠. 정의와 예시 등 모두 정리하며 집중했더니 방학이 끝날 무렵 확통이 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그는 수학 학습의 기본은 개념이라 말한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은 개념을 확실히 다잡으려 노력했고, 이 과정은 실력 향상으로 직결됐다.확통 개념을 정리하며 극복한 경험으로 채영양은 국어와 과탐도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정리,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나는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이야’소위 킬러문제로 불리는 수학 수능 21, 29, 30번 문제. 고1 때 채영양 역시 킬러문제에 대한 여러 소문들을 들었다.“한번 못 풀면 절대 못 푸는 게 30번 문제야.”이 이야기를 들은 채영양은 ‘나는 꼭 풀어내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30번 문제에 매달렸다. 두 시간 정도 계속 그 문제만 붙잡고 있다가 결국 답을 구하고야 만 채영양. 그 다음부터는 ‘나는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이란 자신감이 생겨났고, 어떤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그런 식으로 도전해 극복해나갔다. 그때의 경험으로 ‘못 풀거야’란 부정적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었던 것.그는 “1, 2학년 때에는 그냥 문제를 풀었다면 3학년 때엔 문제풀이 방향이 정확하게 눈에 들어왔다”며 “킬러문제들은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들을 가지고 연립한다고 생각하면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말했다.혼자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은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의 수업에 집중하며 해결책을 찾았다. 기하와 벡터를 처음 접했을 때 너무 어려워 확통처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했다는 채영양. 시간이 부족해 주춤하고 있을 때 학원 선생님의 ‘관계를 이용하라’는 한 마디에서 답을 구하게 됐다. ‘관계를 이용하라’는 말씀을 들은 수업 이후 무엇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가 보였고, 문제풀이도 한결 수월해졌다.내신 제대로 준비하면 수능 준비는 저절로수학은 국어나 영어에 비해 내신과 수능의 괴리감이 적은 과목이다. 때문에 내신 공부가 곧 수능대비로 이어진다고 그는 말한다.채영양은 “내신 공부가 수능보다 훨씬 깊게 들어가 더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내신 공부를 제대로 하면 어려운 실전모의고사도 웬만한 건 다 풀 수 있었다”고 했다.내신대비는 학교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관건. 정신여고의 경우 부교재도 중요해 교과서와 부교재를 많이 풀어보면 시험을 잘 볼 수 있다고 후배들에게 귀띔한다.채영양은 내신 대비 수학 오답노트도 따로 만들었다. 부교재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나 여러 번 틀린 문제들을 따로 정리해 시험 직전에 꼭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수능은 워낙 비슷한 유형을 많이 풀다보니 따로 오답노트를 만들 필요가 없었다고 했다.“수학은 개념을 잘 잡고 포기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때까지 엄마가 해준 부분이 정말 크죠. 수학의 개념이 잡혔을 뿐 아니라 혼자 스스로 공부해야한다는 생각도 갖게 됐으니까요. 그때의 공부법을 수학 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도 적용해 수월하게 수능에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수능 수학 만점 서채영양이 말하는 “수학을 잘 하려면?”1. 개념을 정확하게 잡고 문제를 풀어라.2. 개념과 문제풀이의 비중은 80:20. 여기에서의 비중은 중요도를 말하는 것이지 학습량이 아니다. 개념을 ‘확실히’ 잡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최선이다. 개념을 대충 알고는 문제를 아무리 많이 풀어도 의미가 없다.3. 안 풀린다고 바로 포기하면 안 된다. 풀이를 확인할 때에도 ‘이렇게까 2020-01-30
- 엄마표영어와 한글과의 관계 엄마표영어를 진행하다보면, 아이의 한국어 실력과 관련해서 몇 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엄마표영어와 아이의 한국어와의 관련성에 대해서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엄마표영어와 한글독서의 병행은 무엇보다 중요엄마가 엄마표영어를 시작하게 되면 꾸준한 DVD 노출과 영어원서의 활용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할애하십니다. 특히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한글이야, 학교에서 잘 배워올테니, 엄마는 영어만 책임지겠어!”라고 생각하며, 한글독서 또는 아이와 책읽기는 서서히 뒤로 밀리게 됩니다. 그러나 엄마표영어에 관심을 두시는 것만큼 아이의 한글독서도 시간을 분배하셔야합니다. 영어는 의사소통의 도구입니다. 한글독서를 통해 차곡차곡 자라난 생각과 마음이 영어를 통해 표현되는 것입니다. 아이의 생각과 마음이 자라고 성숙해지기 위해서는 한글독서는 필수입니다.엄마표영어와 한글낭독도 함께 해야영어에 대해 이야기하는 분들 중에는 영어발음의 중요성을 낮게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언어가 소통의 도구이므로, 어색한 발음, 억양, 성량 등은 소통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엄마표영어를 통해 많은 노출을 했음에도 전달력이 부족한 아이들 경우를 살펴보면, 한국말도 어눌하거나, 속삭이듯 이야기를 합니다. 이럴 때는 아무리 영어를 노출해주어도 크게 개선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루 24시간 노출되는 한국말도 발음하는 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는 아이가 하루에 겨우 몇 시간 영어에 노출된다고 해서 영어발음이 좋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아이는 한글낭독이 큰 도움이 됩니다.엄마표영어와 한글필사도 꾸준하게엄마표영어를 시작할 때는 아이가 영어글쓰기까지 잘해내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영어를 모국어방식으로 배운다고 해서 영어가 모국어가 될 수 없습니다. 완벽한 이중언어 사용자(a bilingual person)가 된다고 하더라도, 우리 아이들의 중심언어는 한국어입니다. 그래서, 영어글쓰기를 잘하려면 그래서 한글글쓰기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글쓰기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필사입니다. 한글 글쓰기를 잘하는 아이가 영어 글쓰기도 잘합니다.일산센터 / 화정센터 / 파주센터 아이보람김정하 원장문의 031-946-8919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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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종합학원 일산종로학원, 개원 2년 연속 수능 고득점자 배출 주요 대학의 정시 합격자 발표가 시작되면서 수험생들은 ‘대학진학 또는 재수’라는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해마다 수능에서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지기에 다시 한 번 꿈을 향한 도전을 선택하는 수험생이 많다. 재수 학원 선택을 앞두고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년 연속 수능 고득점자를 배출한 일산종로학원을 소개한다.최상의 결과 위한 최적의 시스템 갖춰일산종로학원은 올해로 개원 3년 차다. 개원 후 2년 연속 수능 고득점자를 배출해 재수생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2019학년도에 이어서, 2020학년도 수능에서도 국어를 제외하고, 수학, 영어, 한국사, 사탐 2과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학생을 배출했다. 이 외에도 전과목 1등급 학생을 다수 배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런 성과는 일산종로학원만의 시스템 덕분이다. 55년 전통의 재수종합학원답게 대입에서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일산종로학원은 학생 한명 한명에 주목한다. 성적분석과 과제, 보충교재와 오답노트 등 획일화된 프로그램이 아닌 학생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원 기간 학생들은 총 15회의 이상의 모의고사를 치른다. 종로학원 자체 모의고사 9회, 교육청 모의고사 4회, 평가원 모의고사 2회에 이어 필요한 학생에 한해 사관학교 모의고사와 논술 모의고사 등을 치른다. 학원에서는 이 성적을 분석해 학생 개인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공부 방향을 제시한다. 오답노트의 경우, 학생이 틀린 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추가로 3문제씩 제공하여 내가 그 문제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수능을 한 달 앞두고 이 오답노트만 공부해도 취약점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만큼의 분량이다.더불어 수능 전 범위를 재원 기간 동안 15회 이상 반복 학습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기본적으로 종로학원 교재를 5회 반복하고, 학생별 보충교재 5회, 또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변형 문제를 5회 반복하는 시스템이다. 15회의 반복 학습과 15회 이상의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학생들은 수능을 빈틈없이 준비할 수 있다.쾌적한 학습 환경으로 학습 효율 높여일산종로학원은 공부 효율을 높이는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공을 많이 들였다. 한 반 정원이 30명대로 문과 4반, 이과 4반을 운영한다. 고교 재학 시절과 유사한 학급 환경으로 학생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다. 또한 과목별 편차가 있음을 고려하여, 과목별로 수준별 이동수업을 진행한다. 담임과 부담임, 상담실장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한 반을 관리한다. 학생들은 매달 담임과 상담을 하는데, 과제물 확인과 성적상담, 과목별 학습관리, 자습지도 등을 모두 일대일로 진행한다.교실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일산종로학원은 2021학년도 학생 모집을 앞두고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2층 공간을 3층까지 확장해 더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학생이 온종일 사용하는 책상을 기존 책상보다 1.6배 더 넓은 책상으로 교체했다. 기존 책상은 모의고사 시험지를 펼치면 책상을 가득 채워 시험 보기에 불편했다. 또한 책상이 좁아 물건을 떨어뜨리는 일이 많아 어쩔 수 없이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의 학습을 방해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는데, 책상 사이즈의 변경으로 이런 불편함을 줄이게 되었다. 학생들이 오가는 공간인 복도 또한 기존 1.8M에서 4M 폭으로 확장했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긴장하는 학생들은 타인과의 접촉에도 예민해진다. 사소한 듯 보이지만 이런 노력은 하루 종일 학원에 상주하며 재수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배려다.재수생활, 최대의 지원자는 단연 학부모다. 일산종로학원은 대학 합격 때까지 학부모와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며 학생을 지원한다. 학부모 상담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학생의 현재 학습 상태와 성적, 지원 가능 대학에 대한 안내를 상세히 하고 있다.재수학원은 많고도 다양하다.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이 다를 수 있으나 결과는 하나로 귀결된다. 바로 대입 성과다. 개원 3년차인 지금, 일산종로학원이 많은 학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기는 재수종합학원으로 성장한 이유는 바로 지난 2년간 꾸준히 보여준 대입 성과 때문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55 세경빌딩 2, 3층문의 031-916-1881인터뷰 - 일산종로학원 강대민 원장성적 향상만큼은 확실히 약속합니다대입 실패는 나름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의 첫 실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수생활은 12년간 공부한 과정을 돌아보고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 바로 잡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학생들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제까지 공부해 왔겠지만 종로학원에 온 이상 학원 시스템에 빨리, 잘 적응하길 바랍니다. 종로학원은 재수생을 위한 전문가 집단으로 가장 빨리, 가장 효과적으로 공부해 수능 고득점이 가능한 시스템을 제시합니다. 이 시스템만 믿고 따라온다면 누구나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습니다. 1등급 올리기가 쉽지 않은 상위권도, 수능 기본기가 부족한 중하위권도 대다수가 원하는 수능 성적에 도달합니다. 귀갓길,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 학생들의 오늘을 축하해주는 마음으로 학생과 하이파이브 인사를 나눕니다. 그리고 이 오늘이 쌓여 학생들의 빛나는 내일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내 자식 같은 학생들에게 성적 향상만큼은 확실히 약속하는 일산종로학원이 되겠습니다. 2020-01-16
- 2021학년도 대입 송파재수생들을 위한 재수기획 2020학년도 대학 입시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수시 6장과 정시 3장 총 9회의 기회가 있지만, 만족할 만할 결과를 얻은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다. 더불어 단 한 번의 ‘합격’ 단어를 확인하지 못한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듣기만 하던 입시의 좁은 문을 실감한 송파 재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재수를 선택하는 분위기다. 대치동을 비롯한 강남에서는 재수가 ‘고등학교 4학년’이 된 지 이미 오래. 송파 역시 재수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특히 2021학년도 대입은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첫 해라 변화된 시험범위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2021학년도 과목별 변화된 부분과 재수생들이 재수를 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재수학원의 종류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송파메가스터디학원 유동형 입시전략소장, 남양주스카이에듀기숙학원 정용관 원장달라지는 2021학년도 수능 범위2020학년도 대입 수능까지는 ‘2009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됐다. 하지만 2021학년도 수능부터는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다.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문·이과 통합과 국어 및 수학 교과과정의 큰 변화다. 2021학년도 수능에는 이 새로운 교과과정이 수능에 반영되기 때문에 과목별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험범위 조정에 맞는 대처가 필요하다.수학 영역의 변동이 수험생들에게 가장 크게 와 닿는데, 가형에서는 ‘기하와 벡터’가 출제범위에서 제외되고 나형에서는 ‘미적분’이 제외되는 대신 ‘수학Ⅰ’이 추가됐다.송파메가스터디학원 유동형 입시전략소장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가장 큰 이슈는 수학과목 출제범위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며 “그 중 기하벡터는 진로선택과목으로 출제범위에서 빠졌고 개정수학Ⅰ,Ⅱ는 기존 미적분Ⅰ,Ⅱ의 일부 단원이 추가되고 빠지면서 가형을 응시하는 학생들의 양적부담감은 줄었다”고 설명했다.남양주스카이에듀기숙학원 정용관 원장은 “가형을 응시하는 학생들의 경우 추가되는 부분이 다소(수열의 극한 등) 있지만 배운 내용들이라 분량은 다소 줄어든 상황”이라며 “하지만 가형 변별력을 위한 난도 높은 문제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학습량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비해 나형을 응시하는 학생들의 경우 수학 부담감이 다소 늘었다는 평가다.유 소장은 “나형을 응시하는 학생들은 새로 추가된 함수 파트에 대한 개념이해와 필수유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했고, 정 원장 역시 “삼각함수와 지수로그함수는 학생들의 체감난이도가 높은 부분인 만큼 나형의 경우 보다 많은 대비학습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과탐 역시 과목별 변화된 내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탐구 선택 과목을 바꾸고자 하는 학생은 개정교육과정의 과목별 변경된 단원을 확인한 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물리에서 물리학으로 명칭이 바뀐 물리학Ⅰ은 개정 후 유체역학, 돌림힘, 현대물리학 일부가 빠져 이전 물리에 비해 대비가 다소 용이하다는 평가다.화학Ⅰ은 개정 후 ‘다소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많다. 기존 화학Ⅱ 내용인 농도, 동적 평형, 물의 자동 이온화, 화학 반응에서의 열의 출입 등이 상당 부분 화학Ⅰ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수능대비 난이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생명과학Ⅰ은 단원 순서에 차이가 생겼을 뿐 학습 분량에는 큰 차이가 없다. 1단원 생물의 구성이 통합과학으로 이동해 암기해야 할 분량이 줄어들었고, 유전에서 ‘연관 법칙’이 빠진 것이 달라졌다.지구과학Ⅰ은 개정 후 고난도 천체파트가 삭제되어 천체 부분에 대한 부담감이 다소 줄었다.내게 맞는 재수학원은?고3 때 치른 수능과는 달라지는 2021학년도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먼저 자신에게 맞는 재수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수종합학원, 재수독학학원, 재수기숙학원 중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할까? 개인별 학습상황과 생활습관, 그리고 의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자신에게 가장 유리할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재수종합학원>가장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재수학원은 재수종합학원이다. 전체 커리큘럼에 맞춰 전반적인 학습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어 과목별 학습 밸런스를 잡기에 유리하다.송파메가스터디학원 유동형 입시전략소장은 “수험생활의 시작인 학원 선택은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과 충분한 자습시간의 확보, 그리고 취약한 영역을 보완 할 수 있는 수업 커리큘럼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재수종합학원은 체계적인 학습과정을 반복적으로 피드백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본개념의 이해와 활용까지 단계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입시와 학습전문가의 1:1코칭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져 오직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재수종합학원의 경우 대부분 오전 8시에 시작되어 오후 4~5시 경 수업이 마무리되고 이후 시간엔 자습이 진행된다. 아울러 주말에도 자율학습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또 학생들 수가 많아 학교처럼 긴장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재수종합학원의 장점. 모의고사를 볼 때에도 실전과 같은 긴장감이 이어진다.재수종합학원을 선택할 때에는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식’이 아닌 통학시간, 학원 강사, 생활관리, 논술 수업 여부와 분위기 등을 잘 따져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독학재수학원>재수생들이 고3학생들과 다른 점은 고등 3년 과정의 학습을 모두 끝마쳤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획일화된 수업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이를 꺼려하는 재수생들이 선택하는 것이 바로 독학재수다. 독학재수는 정해진 커리큘럼이 아닌 스스로 시간을 정하고 교재를 결정, 인강과 자기주도학습으로 학습을 이어가는 재수 형태를 말한다. 효율적인 시간 관리로 내게 필요한 과목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독학재수의 장점.하지만 문제는 잘 모르는 부분도 자신이 아는 것처럼 착각, 허점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의지가 치솟던 처음과 달리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정해진 수업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생활 관리가 흐지부지 될 수도 있다.때문에 요즘의 독학재수학원은 학습상황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생활관리에 대한 시스템을 갖추고 학생들의 독학재수를 돕고 있다. 또, 인강을 듣는 학생들이 많아 인강에 의해 학원 선택이 이뤄지기도 한다.학원 선택 시 하루 14~15시간을 지내야 하는 자습실이 자신에게 맞는지 꼭 확인하고, 현장강의나 논술수업, 모의고사 실시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다른 형태의 재수학원에 비해 수강료가 다소 저렴한 것도 독학재수의 장점이다.<재수기숙학원>재수기숙학원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꾸준히 많다. 학업에 방해가 되는 유해 환경들을 자의적, 타의적으로 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집을 떠나 기숙학원에서 생활하며, 수업은 강사들이 진행하는 현강을, 이후 시간은 자습과 확인학습으로 진행된다.재수기숙학원의 강점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이다.남양주스카이에듀기숙학원 정용관 원장은 “끊임없이 유튜브를 보고 모바일메시지를 하는 것은 물론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은데, 핸드폰을 멀리하는 그 자체가 성공적인 재수를 위한 첫 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재수기숙학원을 선택할 때에는 학생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엄마에게 ‘등 떠밀려’ 재수학원에 온 학생들은 적응이 어려울 뿐 아니라 입소한지 얼마 되지 않아 퇴소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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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가볼만한 곳 UN아동권리협약에 따르면 아이들의 놀 권리가 중요한 권리 중 하나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입시경쟁에 밀려 학기 중이나 방학이 되어도 놀지 못하는 아이들이 대다수이다. 비교적 시간 여유가 많은 방학에도 학원을 오가느라 바쁜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지역 내 박물관과 과학관, 미술관 여행을 추천해본다. 역사와 문화가 가득한 박물관과 신기한 체험이 가득한 과학관, 미술관에서 교육적인 효과까지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안양의 역사와 문화가 한눈에 ‘안양박물관’안양박물관은 평촌아트홀의 안양역사관이 안양예술공원으로 옮겨와 안양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017년 9월 새롭게 개관했다. 안양의 유래가 된 안양사지 부지에 새롭게 개관한 안양박물관은 새롭게 바뀐 상설전시실에서 다양한 형태의 영상자료와 모형, 유물 등을 통해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내부는 총3층으로 이루어졌으며 1층은 안내데스크와 어린이 체험공간, 카페가 있고 2층은 상설전시실, 문헌자료실이 있다. 3층은 사무실과 레스토랑이 자리해 있다.안양박물관의 상설전시실에는 선사, 고대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공간이다. 청동기시대 관양동 유적 및 삼국시대 토기로 알 수 있는 안양의 선사, 고대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고 안양의 기원이 된 안양사지 유적 및 다양한 도자유물로 화려했던 고려시대 문화를 짐작할 수 있다. 또 조선시대 양반문화 및 생활문화, 혼란기 근대기 민족의 독립을 위해 힘쓴 지역의 애국지사들의 활동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도 전시되어 있다.관람시간은 평일, 주말은 09시~18시까지이며 입장은 5시까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관람요금은 상설전시, 무료기획 및 특별전시는 무료이다. 또 유료기획 및 특별전시, 대관 등 유료임을 공지하는 전시의 경우 유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안양박물관은 단체관람예약을 받고 있다. 20명 이상의 모든 단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이 되며 안양박물관 상설전시와 관련해 하루 3회 전시해설을 동반한 전시해설예약을 받고 있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03번길 4문의 031-687-0909추사 관련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추사 박물관’추사박물관은 2007년 추사 김정희가 말년 약 4년간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운 과지초당(지금의 과천 주암동)과 독우물을 복원하고, 2013년 유명한 추사연구자인 후지츠카 치카시 박사가 수집한 추사관련 자료를 기증받아 2013년 개관하였다. 추사박물관은 지하1층의 후지츠카 기증실, 1층 추사의 학예실, 2층 추사의 생애실을 비롯하여 기획전시실과 체험실, 강좌실, 교육실, 휴게공간 및 뮤지엄숍 등을 갖추고, 추사 김정희에 대해 종합적으로 연구, 전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설전시해설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해설프로그램은 2층 추사의 생애실부터 시작해, 추사의 학예실, 후지측카 기증실로 이어지며 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4시 등 매일 4회 운영된다. ‘알기 쉬운 추사해설집’과 ‘체험북’도 있어 어린이들이 추사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했으며, 추사인장 찍기, 탁본체험 등도 할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등 1,2학년을 위한 ‘추사의 벗 문방사우’, 초등 3~6학년 동반가족을 위한 ‘추사 인장의 비밀을 밝혀라’, 3~4학년을 위한 ‘조선명필 추사를 만나다’ 등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중고생 1000원, 초등생은 500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추사박물관 옆에는 추사가 말년을 보낸 과지초당과 독우물이 있다. 과지초당은 추사의 아버지가 마련한 별장으로, 정원과 숲이 빼어나고 아름다운 연못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과지초당 앞에 있는 독우물은 추사가 과지초당에 머무르는 동안 직접 길어 마셨다는 우물이고, 과지초당에는 작은 연못도 조성되어 있어 추사가 과지초당에 머무르며 느꼈을 감성을 잠시나마 상상해 볼 수 있다.문의 02-502-5001~5006열차 관련 전시물이 가득한 ‘철도박물관’과 자연을 경험하는 ‘조류생태과학관’의왕 철도박물관은 철도 특구 의왕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1988년 1월 개관한 이래, 의왕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다양한 철도 관련 전시물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찾는다.철도박물관은 크게 실외 전시실과 실내 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실외 전시실의 경우, 우리나라 철도 역사를 보여주는 약 30여종의 열차들이 전시돼 있다. 대부분 실제 운행했던 열차들로 외관을 구경하는 것은 물론 직접 탐승해 내부를 관람할 수 했다. 철도박물관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미카3-161 증기기관차’부터 등록문화재 제 419호인 대통령 전용객차, 추억의 열차인 비둘기호와 통일호, 그리고 미래의 열차까지 만나볼 수 있다.실내전시실은 어떨까? 실내는 리모델링을 통해 1층과 2층의 전시실이 새롭게 조성됐다. 1층에는 증기기관차 모형을 전시한 중앙홀을 기준으로 철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실과 열차 부품과 객차 등을 전시한 차량실, 그리고 철도모형 디오라마실이 자리해 있다.2층 전시실에는 기차 VR체험실은 물론 전기실과 시설실, 수송 서비스실 등 열차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관이 있다. 열차관련 체험과 영상물 상영을 즐길 수 있다.한편, 철도박물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체험과 볼거리가 다양한 ‘의왕조류생태과학관’도 자리하고 있다. 생태박물관인 이곳은 왕송호수의 생태계를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접하도록 하고, 영상물과 체험활동 등을 제공해 자연환경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불러일으킨다.1층은 왕송호수의 역사와 생태계를 조성한 생태체험관이, 2층은 다양한 조류와 천연기념물이 전시된 조류전시실이 있으며, 3층은 3D영화를 상영하는 영상실과 우리나라 서식 물고기가 전시된 어류전시실이 자리하고 있다.위치 의왕시 왕송호수 인근문의 철도박물관 031-431-3610, 조류생태과학관 031-8086-7490과학에 대한 흥미 키워요, ‘국립과천과학관’이번 겨울방학에는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수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에 가보자. 과천과학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탐구관, 상상의 복도, 어린이정글대탐험 전시 오픈 및 SC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과학탐구관은 기존의 교과과정 중심에서 벗어나 빛, 공기, 물, 땅 등 자연현상을 중심으로 정해진 답 없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탐구형 체험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탐구체험관의 정글대탐험은 어린이와 자연 속 동물들의 ‘만남·탐구·보호’를 주제로 한 4개의 체험전시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신 3D기술(VR)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상설전시관과 어울림 홀을 연결하는 이동 통로인 상상의 복도는 상상력을 통해 인류에게 영향을 준 과학자들을 소재로 구성한 창의적 공간으로 눈으로 볼 수 없는 곳을 탐구한 과학자(망원경-갈릴레이, 현미경레이우엔훅), 기적의 해를 이룬 과학자(1666년-뉴턴, 1905년-아인 슈타인) 등 7명의 과학자를 선정하여 업적을 함축한 일러스트와 함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과학해설사(Science Communicator) 10명이 개발해 운영하는 SC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과학해설사와 함께하는 과학 수사 주제 특별 전시 해설 ‘과천 과학 수사대’와 과학해설사가 들려주는 강연 및 체험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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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대학 정시 비중 확대 추세, 입시미술의 변별력은 실기 2020학년도 대입을 기점으로 디자인계열 미대입시에 크고 작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바람의 시작은 디자인 계열 미대입시 실기과목의 대세인 기초디자인의 모태 건국대학교에서 시작됐다.대구 수성구 클릭 입시미술학원 정장수 원장은 “올해 건국대 디자인계열 학과 입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서울대 디자인학부 수시 실기전형이 정시로 옮겨간다. 이런 변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학생들의 실질적 지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한다.2022학년도까지 디자인 계열 입시, 정시에서 크고 작은 변화 예고현 고3이 입시를 치르고 있는 2020학년도 대입부터 현 고1이 치르는 2022학년도 입시까지 크고 작은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올해 고3이 치르는 2020학년도 입시는 대체로 수시의 비중이 높은 편이고, 실기과목에서 사고 발상을 폐지하는 학교가 늘어났으며, 실기 비중이 늘어났다는 점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특히 기초디자인에 자신 있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건국대는 조형능력과 표현능력 중심의 평가기준을 상상력과 아이디어에 중심을 둔 평가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또 올해부터 건국대 디자인계열 학과는 전 학과가 모두 정시로만 학생을 선발하며, 정시모집군은 영상영화학과(가군)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는 모두 나군에 편입됐다. 기존 나군의 상위권 학생의 정시지원 선택지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는 대목이다.2021학년도에는 서울대가 큰 변화를 예고했다. 디자인학부가 수시 실기전형을 폐지하고 정시 나군에서 수능과 실기 단계별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 서울대는 2022학년도에서 정시 모집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힌 상태라 2022학년도 입시에서 정시 나군 편입대학의 대거 이동이 예상된다.정 원장은 “건국대가 평가 기준에서 아이디어와 상상력의 비중을 높이고 정시 나군으로 편입한 것은 최상위권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유치하려는 노림수가 내심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며 “상위권 학생의 정시 선택지가 복잡해지고, 기존의 기초디자인 유형으로 대입을 준비한 경우 정시에서의 선택폭이 좁아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한다.이어 정 원장은 “입시환경의 변화는 그 자체보다 변화의 이유나 배경, 영향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해서 지원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런 부분은 장기간 입시데이터를 축적하면서 입시의 변화 추이를 분석해야 하므로 입시학원의 역량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아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입시결과 가르는 실기, 무엇이 변화하고 어떻게 대비할까입시환경의 물리적 변화는 대구입시미술학원의 정보력에 기대어 적절히 대응하면 되지만, 미대입시의 결과를 가르는 실기 대비는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디자인계열 미대입시 실기시험의 주류인 기초디자인의 모태인 건국대가 평가기준을 전환하는 등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입시에서 창의력, 아이디어, 상상력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조형능력과 표현력은 꾸준한 반복연습을 통해 충분히 실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아이디어나 상상력은 하루아침에 키워지는 것이 아니다. 또 최근 대부분의 서울수도권 대학이 시험에 출제하는 개체에 특징이 있는 주제나 소재를 반영하여 변별력을 주려는 추세기 때문에 개체를 실제처럼 그릴 줄 아는 기존의 표현능력이나 조형능력만으로는 앞으로의 입시를 대비하긴 쉽지 않다.정 원장은 “디자인계열 학과들이 학생을 뽑을 때 미술인이자 디자이너가 가져야 할 기본역량인 아이디어와 창의력, 상상력을 본다는 것은 사실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다. 문제는 학생들이 외워 그리는 정형화되고 패턴화된 입시미술에 익숙하다는 점”이라고 지적한다.앞으로의 미대입시는 학생의 그림에 관찰과 해석 창의성이 표현될 수 있어야 하고 이것은 평소 꾸준히 길러온 관찰력과 사고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 정 원장의 지론이다. 마치 국 영수를 공부하듯 장기간의 호흡을 갖고 중학교때부터 미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길러주고, 주변 사물과 환경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학원은 학생들이 외워 그리는 그림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방법을 연구하고 시도하며, 학생의 적성과 성적, 실기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맞춤형 입시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정 원장은 “미대입시는 수시 정시를 막론하고 비슷한 성적대의 학생들이 모여 실기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입시 결과를 판가름하는 것은 결국 실기”라며 “상위권 대학을 준비하는 일부 학생들이 성적 걱정 때문에 실기 비중을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반드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성적과 실기의 비중을 1:1로 동일하게 유지하는 균형잡힌 입시전략을 꼭 유지해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