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핵화합의땐 핵정상회의 김정일 초청"(종합3보) >이대통령, 메르켈과 공동기자회견서 제안.."北사과, 초청 전제"내년 3월26∼27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靑 "남북비핵화회담 중요, 핵폐기 시점 명시해야" (베를린=연합뉴스) 추승호 이승우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9일 북한이 비핵화에합의한다면 내년 3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초청하겠다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를린 시내 총리실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핵 포기 문제에 대해 북한이 진정하게, 확고하게 하겠다는 의견을 국제사회와 합의한다면 내년 3월 26∼27일 핵안보정상회의에 김 위원장을 초대하겠다는 제안을 한다"며 "이 점에 대해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에서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는 북한에 미래를 위해 매우 좋은 기회이며, 국제사회에 나오게되면 북한의 미래는 밝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제안의 전제는 핵을 포기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국제사회와 합의를 이룰 때"라며 "그 진정성의 전제는 북한이 테러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 사과 문제는 6자회담이라든가 여러가지 남북 문제의 기본"이라고강조, 북한의 천안함ㆍ연평도 사태에 대한 사과도 핵안보정상회의 초청의 전제조건임을 분명히 했다.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제안과 관련, 미국 백악관과도 이미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제1차 핵안보정상회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주도로 지난해 4월 워싱턴에서 열렸으며 2차 정상회의는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워싱턴에서 2차 핵안보정상회의 유치 관련 기자회견 당시 김 위원장 초청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북한이 2010년과 2011년, 2년 동안에 6자회담을 통해 핵을 포기하는 확실한 의지를 보이고, NPT(핵비확산조약)에 가입해서 세계(에서) 합의된 사항을 따르게 된다면 저는 기꺼이 초대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제안은 천안함, 연평도 사태로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지난 1월 통일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천안함ㆍ연평도 사태와 북한 비핵화 문제를 위한 당국간 회담을 제안했지만 아직까지 북한은 이에 대해 호응하지 않고 있다. 이 대통령이 직접 대북 제안을 함으로써 남북 비핵화 회담의 계기를 만들어 남북관계 전환의 물꼬를 트고 남북정상회담의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북핵 6자회담 재개의 전기도 주도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의도가 내재돼 있다는 관측이다. 더 나아가 이 대통령이 지난 2009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제시했던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 구상과도 연결될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그랜드바겐은 6자회담을 통해 북핵 프로그램의 핵심 부분을 폐기하면서 동시에 북한에게 확실한 안전보장을 제공하고 국제지원을 본격화하는 일괄 타결 방안이다. 이 대통령은 그랜드바겐과 관련해 미국, 일본 등 6자회담 당사국들과 협의를 벌였으나 북한이 호응하지 않았고 2010년 3월 북한의 천안함 폭침,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이 발생하면서 진전을 보지 못했다.그러나 이 대통령이 비핵화 합의와 함께 천안함ㆍ연평도 사태에 대한 사과를 핵안보정상회의 초청의 전제조건으로 내건 만큼 북한이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날 이 대통령의 제안과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현재 제안한 남북 비핵화 회담을 통해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게 중요하고 6자회담을 통해 그랜드바겐 성격의 로드맵에 합의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렇게 되면 국제사회가 북한 비핵화 시한에 따라 어떤 경제지원,안전보장, 신뢰회복 조치를 할지 계획이 수립될 수 있다"며 "북한이 염려하는 안전보장, 경제회복이 함께 해결되므로 그런 맥락에서 이 대통령이 ''북한의 밝은 미래''라고 언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비핵화 합의의 조건에 대해서는 "북한이 전체 핵프로그램을 언제까지 폐기하겠다는 확고한 의지,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확인과 같은 대략적 접근이 이야기하는 것이 (이번 제안에) 더 가깝다"면서 "9.19 공동성명에는 핵 프로그램 폐기 시점이 없었는데 이제는 시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IAEA(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의 복귀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찰을 수용한다는 것이 긍정적 신호라고 볼 수 있고,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재규정하는 게 가장 정확하고 빠른 방법"이라면서 "북한이 UEP(우라늄농축프로그램) 위반을 인정하고 중단ㆍ 폐기하는 것을 전제로 6자회담에 나오겠다고 하면 중간에 안보리 절차와 과정은 생략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0일 오전 베를린 시내 한 호텔에서 로타르 드 메지에르 전 동독 총리, 볼스강 쇼이블레 재무장관, 호르스트 텔칙 전 서독 총리 외교보좌관, 외르크 쉔 봄 전 국방차관 등 통독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들을 초청해 간담회를한 뒤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한다.chu@yna.co.krlesli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1
- 분당골프웨어 전문 숍 ‘더웨어’-고급 골프웨어의 모든 것, 분당 백현동에서 만나자 고급 골프웨어의 모든 것, 분당 백현동에서 만나자 지난 3월 20일, 분당 백현동에 골프웨어 전문 숍이 오픈했다.서초동 등 매장 운영 경력 20년에 달하는 한순섭 대표의 2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학원을 경영하던 한 대표, 골프웨어 숍을 운영하던 남편을 돕기 위해 잠깐 발을 들여놓았던 것이 20년 운영의 묘를 살리는 대표가 될 줄은 그녀 자신도 짐작치 못했단다.브랜드 특성에 따라 전국 어디에 내놔야 호응이 좋을지 감으로도 알 정도가 되었다는 그녀.좋은 소재와 디자인의 제품을 만나기 위해 직접 외국에 나가 발로 뛰며 옷들을 골라올 만큼 골프웨어의 달인이 된 그녀. 그리고 야심차게 꾸린 분당 매장을 들여다보았다. 20년 골프웨어의 한길을 가다사람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은 모두 다르다. 전문숍이라면 고객들의 이런 취향에 따라 어울리는 옷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더 웨어는 단일브랜드 매장이 아닌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갖춘 편집 숍으로 운영하게 되었다.현재 더웨어에서는 ‘Noise Noise’, ‘Black & White’, ‘CHERVO’, ‘Heal Creek’ 등 총 8개의 수입명품골프웨어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 그래서일까. 웬만한 백화점에서도 찾기 힘든 고급 브랜드의 골프웨어들도 이곳에서는 만날 수 있다. 한 대표가 일본, 유럽 등 현지에 가서 직접 트렌드와 소재 등 퀄리티 높은 제품들을 골라오기 때문.“처음엔 학원만 운영했던 터라 경영 마인드가 아예 없었어요. 손님이 주는 돈도 받지 못할 정도로 장사엔 소질이 없었죠. 그러다가 차차 고객에 대한 나름의 판매 원칙을 세우게 되었어요.”나쁜 옷을 절대 좋다고 말하지 않는다. 열 번을 바꿔달라고 해도 기분 좋게 바꿔준다.고객의 입장이 돼서 좋은 품질의 물건을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자. 등등 지금의 20년 노하우의 공을 세운 경영 마인드와 원칙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고급 명품 브랜드 골프웨어를 60~70% 할인된 가격에분당 백현동 한적한 공간에 위치한 더 웨어 숍은 넓은 주차장을 갖춘 50평 규모의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1층 매장이다. 한 대표가 분당매장을 오픈하면서 세심히 주력한 부분이다.“백화점이나 할인매장 등은 복잡하고 지상이나 지하 등 주차하기도 불편하잖아요. 조용하고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 복잡한 곳 피해서 휴식을 겸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매장을 1층에 꾸미게 됐어요.”한 대표의 이런 마인드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바로 고급 퀄리티의 명품 브랜드를 가격 경쟁력을 갖춰 손님들에게 판매하는 것. 더 웨어의 골프웨어는 한 대표가 해외에서 직접 수입해 가져오는 시스템으로 유통구조가 단순하다. 게다가 대량으로 물건을 구매해 오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구조. 그것을 고객들에게 돌려주어 60~70%의 상시할인이 진행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한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온라인 쇼핑몰과 도매업도 진행 중에 있다.이쯤에서 요즘 골프웨어의 트렌드를 물어보았다.“색감이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많이 선호됩니다. 거기에 편안한 소재면 더욱 좋겠지요.” 1층 매장에 넓은 주차장, 쇼핑의 편의성 높여 각 매장의 매출 체크와 보고를 받아 해외 구매에 참고한다는 한 대표, 앞으로는 캐주얼 스타일까지 구상하고 있다고.그래서일까, 고객층도 30대부터 60대까지 넓은 층을 아우르고 있단다. 이 때문에 딸과 함께 옷을 구매하는 부녀지간의 방문도 심심치 않다고. 한 대표 자신도 골프를 즐기는 골퍼로서 골프웨어의 미적인 면 뿐 아니라 기능적인 편의성도 꼼꼼히 따져 제품을 구매해 온다. 그래서 그녀가 매장운영과 브랜드 구입 등 대표직을 맡으면서 제품의 퀄리티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전한다는 원칙을 갖고 하다 보니 고객입장에서 물건을 초이스 할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됐어요. 좋은 옷을 기본으로, 언제든 들러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문의: 031-8017-1567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미니 인터뷰: 한순섭 대표가 제안하는 ‘더웨어 스타일’ 기왕이면 남들 안 입는 옷을 입고 싶을 때, 백화점에 없는 나만의 맞춤 골프웨어를 입고 싶을 때, 그러면서도 가격부담을 안기 싫을 때, 저희 매장으로 오시면 편안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요즘 트렌드로 봤을 때 40대에겐 밝으면서 경쾌한 옷이, 50~60대에겐 거기에 더해 소재 선택도 중요합니다.편안한 디자인과 퀄리티 있는 소재는 활동 중에도 기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고 스코어에도 영향을 주니까요. 천연소재의 편안한 복장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 좋은 느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골프웨어, 더웨어에서 만나보세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0
- [기고] ‘국제간호사의 날’ 간호사를 다시 생각한다 이주호 보건의료노조 전략기획단장인건비(인력)는 줄이고 고객(환자)만족도는 높이려는 병원의 이중적 태도 때문에 간호사만 샌드위치다. 간호사 인력부족은 환자의 생명에 직결된다.12일은 '제40회 국제간호사의 날'이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1972년 제정됐다. 국제간호협의회(ICN)가 발표한 올해의 주제는 '건강 불평등 해소-보건의료 접근성과 형평성 향상'이다.간호사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맨 먼저 나이팅게일을 떠올린다. 그리고 백의의 천사라는 애칭도 기억한다. 하지만 한국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는 전쟁터에 나가 싸우는 '백의의 전사'가 된 지 오래다. 부족한 인력 때문에 근무시간당 적게는 10여명에서 많게는 50여명의 환자를 돌봐야 한다. 일본이 7명, 미국이 4~5명의 환자를 보는 것에 비하면 최소 2배에서 10배나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밥 먹을 시간조차 없이, 화장실도 못가고 연속적으로 10시간 이상 일해야 한다. 주말휴식과 주 5일제는 꿈도 못꾼다. 산업의학계에서 발암물질이라고 하는 '밤 근무'를 한달에 7개에서 10개씩 하다 보니 몸은 더 망가진다. 임금도 높지 않다. 그 결과 간호사들의 평균근속연수가 5년을 채 넘지 못하고 이직률 또한 20%에 육박한다. 간호사들의 희망사항 1위가 오죽하면 일 끝나고 곧바로 자고 싶다는 것일까. '백의의 천사' 아니라 '백의의 전사'저출산시대 온 나라가 출산을 장려하면서 각종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은 거꾸로 가고 있다. 임신과 출산이 축하받지 못하고 오히려 동료들에게 죄인취급 당한다. 병원이 대체인력을 제때 주지 않아서 다른 동료들의 밤 근무와 노동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인력부족 때문에 동시 임신을 방지하기 위해 순번임신제까지 거론될까. 심평원이 3월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병상과 의료장비 숫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30~50% 더 많은데 의사와 간호사 등 인력은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친다. 인건비(인력)는 줄이고 고객(환자)만족도는 높이려는 병원의 이중적 태도 때문에 중간에서 간호사만 샌드위치다. 간호사가 근무중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잠시만요'라고 한다. 부족한 인력 때문에 환자요구를 곧바로 해결하지 못해 그런 말을 가장 많이 한다고 한다,간호사 인력부족은 환자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다. 미국 연구조사에 따르면 간호사에게 환자 1명을 추가 할당할 때마다 사망률이 7% 증가하고, 반대로 환자 할당 숫자를 줄이면 감염도 줄고 입원기간도 단축된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중소병원 간호사 부족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하지만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부족의 근본원인이 무분별한 병원설립 및 병상 증축, 이윤중심의 병원경영, 권위적인 조직문화, 저임금과 열악한 근무조건에 있음을 분명히 하지 않으면 올바른 해결책이 나올 수 없다. 복지부는 '간호인력 확충과 간호서비스 제공체계 재정립'을 목표로 '인력 TF' 를 구성하고 진행 중인 '의료기관 기능재정립방안'에서 인력문제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 무엇보다 높은 이직율의 원인을 진단하고 거기서부터 해법을 찾지 않고서는 밑빠진 독에 물 붓기다. '향토 장학 간호사 제도와 남자 간호사 병력 특례 도입도 적극 검토해볼 만하다.남자간호사 병력특례 도입 적극 검토해야노동부 또한 올해 사업계획에서 좋은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기 위한 'ISO 26000 국제표준기준'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고, 신임 장관 내정자도 일자리를 위한 대안을 곧 내놓겠다고 한바 부족한 간호사인력 확충에 적극 나서야 한다. 웃어야 친절한 간호사가 아니다,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과 많은 대화를 통해 전인간호를 할 수 있는 간호사가 진정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사이다. 그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병원인력법'을 제정하고 OECD 수준의 적정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놔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부동산캘린더- 5월 둘째주] 징검다리 연휴, 신규분양 휴식기 미분양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주 분양시장은 징검다리 연휴를 틈타 쉬어가는 분위기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6곳이 예정돼 있다. 대부분 공공물량을 중심으로 공급될 에쩡이다.11일 LH가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성남도촌C-1블록에 공급하는 '휴먼시아' 분양주택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100~132㎡ 528가구로 구성되고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국도 3호선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GS건설이 대전 중구 대흥동 400-2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센트럴자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18개동, 전용면적 59~148㎡ 총 1,152가구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 되고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1억7570만~3억9040만 원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창원과학고 개교 기념식 열려 과학인재 양성의 요람인 창원과학고등학교(교장 김동환)에서는 지난 주 교내 대강당에서 개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기념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고영진 경상남도교육감, 권경석 국회의원, 황우웅 39보병사단장,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 도의원, 교직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후 교정에 기념식수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과학고 설립을 위해 150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우수 프로그램 운영 지원비로 2억 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과학도시로서 인재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있다”고 밝혔다.창원과학고는 의창구 서상동 117-2번지 일원 1만8962㎡부지에 있다. 일반교사동, 자연과학동, 기숙사동, 체육관 대강당 및 과학기자재 등 우리나라 최고 우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신입생 선발전형을 거쳐 선발된 총 93명(남학생 62명, 여학생 31명)이 지난 3월 입학해 전원 기숙사 생활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합헌결정 후 친일재산 환수판결 잇따라 친일재산이라면 여흥민씨 문중소유도 환수'형제 친일행위자' 후손들 모두 소송 패소지난 3월 31일 친일재산환수 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이 내려진 후 후손들이 낸 친일재산 국가귀속 취소소송에 대한 원고패소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잇따라 친일재산환수 거부소송에 대해 "국가의 귀속결정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장상균 부장판사)는 여흥민씨의 한 문중이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친일재산 국가귀속 결정 취소소송에서 "여흥민씨의 문중재산으로 조상제사에 이용되는 땅이라 할지라도, 친일행위자 민영은이 취득해 증여한 것이 인정되는 만큼 국가환수 결정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문중재산이라도 친일파가 취득했던 재산이라면 국가환수가 정당하다는 것이다. 여흥민씨는 친일과 항일이 뒤섞인 민씨 단일본이다. 민영휘 민병석 등이 친일파의 거두로 활동한 반면 명성황후와 우국지사 민영환도 그 일족이다.민영은은 1924년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를 지냈고,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으로 일제의 조선지배에 협력한 인물이다. 1921년 충북 청원군 일대의 논을 사들인 그는 이를 아들과 조카에게 물려주었다. 아들은 다시 1995년에 세자녀에게 이를 물려주었으나, 상속등기를 하지 않았다. 2008년 친일재산조사위는 이 땅에 대해 국가환수 결정을 내렸다.그러자 여흥민씨 기자현자 종중은 이 땅이 사실상 문중 소유이며, 개인에게 명의만 신탁했던 것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 문중은 "토지매입당시부터 문중소유였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 땅은 현재 문중이 민영은의 선대 묘소를 보존관리하는 위토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재판부는 "친일행위자 민영은이 이 땅을 취득할 당시 자기 앞으로 소유권을 등기한 이상 친일재산에 해당한다"고 보았다. 오히려 문중이 이를 사용하게 된 것은 "친일행위자의 재산임을 알고 증여받은 것으로 봄이 옳은 만큼 이는 환수대상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형제가 나란히 친일행위자에 이름을 올린 박이양의 후손들이 낸 소송도 원고가 패소했다. 박이양은 형 박희양과 함께 총독부 중추원 참의를 지내 친일재산환수대상자에 올랐다. 박이양은 1915년부터 21년까지 강원도 원주 일대 임야를 사들였다. 친일재산환수위가 환수결정하자 후손들은 이 땅에 박이양의 선조 분묘가 설치돼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친일활동의 대가로 산게 아니라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항변했다. 재판부는 "박이양이 일제로부터 사정받아 최초로 등기한 땅일 뿐 선조로부터 물려받았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친일재산으로 판단했다. 현재 공시지가로 약 7억원에 해당한다.한편 형 박희양의 후손들이 공시지가 42억원에 해당하는 땅의 국가귀속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도 지난 5월 12일 원고패소로 판결된 바 있다.지난 5월에는 친일행위자 서상훈의 후손과 친일행위자 박영효의 땅을 산 제3자가 모두 패소했다. 다만 친일행위자 송지헌의 후손이 제기한 소송에서는 "후손이 상속한 재산 중 일부는 친일파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명의로 취득했던 것으로 인정된다"며 지난달 말 원고 일부 승소했다.헌법재판소는 지난 3월 31일 친일행위자 8명의 후손 64명이 낸 헌법소원에 대해 "친일재산 환수는 민족정기 복원과 3·1운동 정신을 담은 헌법 이념에 비춰 헌법에 부합한다"고 결정했다.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롯데마트 상반기 소비 키워드 ‘DREAM’ 롯데마트는 올해 상반기 소비 경향을 분석한 결과 구제역(Disease)과 방사능(Radioactivity), 대형상품(Enormous), 해외 소싱(Abroad), 동반성장(Mutual growth)의 영문 첫글자를 딴 '드림(DREAM)'을 소비 키워드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롯데마트는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69개 점포의 3200여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구제역과 일본 원전 사고의 여파로 소비 성향이 바뀌었고, 고물가로 인해 크고 저렴한 상품이 인기를 끌거나 값 싼 상품을 찾기 위해 유통가의 관심이 해외로 쏠리는 일이 많아졌다고 진단했다. 또 유통가의 동반성장은 여전한 화두로 자리를 굳혔다고 전했다.구제역 여파로 돼지고기 값이 치솟고, 쇠고기 값이 내리는 가격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서 롯데마트에서 롯데마트의 쇠고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증가한 반면 돼지고기 매출은 7.4% 줄었다.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도 소비에 변화를 일으켰다. 방사능 피폭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알려진 미역과 다시마는 원전 사고 이후 한 달 동안 매출이 2배나 뛰어올랐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페루 좌파 대통령 당선되던 날 정부, 한-페루 FTA 비준동의안 국회 제출"페루서 철회 가능성 낮으나 절차 서둘러야"정부가 7일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날은 페루에서 치러졌던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좌파진영의 오얀타 우말라가 경쟁후보인 게이코 후지모리 의원을 꺾고 대선 승리를 확정짓던 날이다. 우말라는 대선 당시 광산업자에 대한 초과이득세 부과, 광업자원재분배, 기존에 체결된 FTA 재검토 등 급진적 공약을 내걸었다. 외교통상부는 이날 국회 비준동의안 제출과 페루 대선의 연관성은 언급하지 않지 않았다. 다만 "자원부국이자 중남미국가 중 성장잠재력이 큰 페루와의 FTA 체결이 우리의 페루 수출과 자원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준동의안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돼 조기 발효되기를 기대한다"고만 밝혔다.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페루는 우리와 달리 의회의 비준절차가 필요없다"며 "새로 당선된 대통령의 취임일이 7월 28일인 만큼 그 이전에 우리 비준절차가 끝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임 대통령이 한-페루 FTA를 철회할 가능성은 높게 보지 않았다. 양국 FTA는 2009년 3월 1차 협상을 시작해 지난해 8월 타결됐으며 올해 3월 21일 양국 통상장관이 서울에서 서명한 바 있다. 한-페루 FTA는 우리나라가 서명한 8번째 FTA로 남미에서는 한-칠레 FTA에 이어 두 번째다. 2010년 기준 양국 무역규모는 19.8억 달러(수출 9.4억 달러, 수입 10.4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 페루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KT-1 기본훈련기 수출을 위해서도 노력중이다.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8
- 사람과 사람들 - 영등포문화원 아버지합창단 아버지들이 들려주는 감동의 선율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 길 님이 오시는가~” 박문호 작사, 김규환 편곡의 ‘님이 오시는지’의 노래 소리가 영등포문화원 문 밖까지 아버지들의 묵직한 목소리로 새어나온다. 바쁜 직장 시간을 나눠 매주 화요일 저녁 9시까지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이들은 평범한 아버지들로 구성된 영등포아버지합창단의 멤버들, 창단 이후 지금까지 독특하고 웅장한 합창음색으로 이미 여러 차례 수준 높은 무대에 초청돼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도 하고 있는 아버지들만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어깨를 늘어뜨린 아버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영등포아버지합창단은 음악으로 어깨를 늘어뜨린 아버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고자 하는 취지 아래 노래하는 아버지들이 모인 것. 멤버들은 30대에서 70대까지 평범한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이다. 2008년 3월 가칭 ‘영등포아버지합창단’으로 발족한 이들은 지휘자 김현동(테너)씨를 영입하고 같은 해 7월 경기도 고양시 주최 호수공원 ‘석양음악회’에서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10월 경기도 가평 남이섬 ‘가을음악회’에도 노래했다. 2009년 9월 드디어 ‘영등포문화원 아버지합창단’으로 창단되었고 초대 단장으로 박태성씨를 세웠다. 같은 해 11월 27일 영등포문화원 ‘시낭송’ 초청 연주를 했고 작년 3월, 지역 독거노인 돕기 ‘영등포문화원 아버지합창단’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지난 5월13일 드디어 제2회 정기 연주회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었다. 120분 동안 3부로 나누어 개최된 이번 공연은 ‘님이 오시는지’, ‘사공의 그리움’, ‘상주모심기노래’, ‘나물 캐는 처녀’ 등 가곡과 Moon River, Serenade(from Student Prince) 황태자의 첫 사랑, My Way, 여자보다 귀한 것 없네(영화 남태평양 중에서), 농부가를 열창했다. 창단 3년 만에 가지는 아마추어들의 연주회지만 직장과 사회생활에 찌든 중년남성의 모습에서 벗어나 음악으로 꿈을 찾는 멋진 아버지들의 모습을 재조명해 초청된 가족들은 물론 관람객들 모두가 박수갈채를 보내는 등 전문 합창단 못지않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 후 느낀 감동은 실로 놀라운 것이었다. “밤이면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시간을 때웠는데 합창단에 가입한 후 부터는 악보를 보고 아이들과 함께 연습하는 시간들이 많아져서 가정이 화목해 졌다”는 회원부터 “큰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본 아들이 아빠를 자랑스러워해 어깨가 으쓱해졌다”는 회원, “늙어서 여가시간이 심심했는데 합창단에서 노래하면서 인생을 새롭게 사는 것 같다”는 회원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음악으로 꿈을 찾아 영등포 아버지합창단은 세계 명가곡, 오페라, 합창, 뮤지컬 등을 비롯해 우리 가곡과 민요, 동요, 가요에 이르기까지 레퍼토리도 다양하다. 다양한 합창곡은 김현동 지휘자가 선택하고 총무가 남성합창단 곡을 추천하는 편이다. 그동안 배웠던 곡을 물어보니, 손으로 셀 수 없을 만큼 많다고. “남촌, 눈, 대관령, 그대 눈 속에 바다, Bridge Over Trouble The Water, 울산아가씨, 살짜기 옵서예, 경복궁타령, 동백섬, 한계령, 사랑했지만, 추억의 우리노래(가요메들리), 친구여, 아침이슬, There is nothing like a Dame(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님이 오시는지, 사공의 그리움 등등. 회원들의 직업도 합창곡의 레퍼토리만큼이나 다양하다. 개인 사업가, 기자, 회사원, 공무원, 연구원, 의사, 기획사, 직업가수도 있다. 그 중에서도 음악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은 4명. 전문기획사 2명, 아마추어 성악가 1명, 직업가수 1명이 있다. 테너, 베이스, 바리톤 등 파트를 나우어야 하는 합창단을 적은 인원으로 구성한다는 것은 사실 어렵다. 특히 가정의 생계를 꾸려가는 아버지들이 시간을 함께 맞추어 연습을 하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 일이었을 터. 처음엔 서로의 만남이 좋아 시작했지만 막상 합창단을 창단한다고 하니 단원 모집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특히 남성 4부로 소리를 만드니 각 파트에 맞는 단원들을 구성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선후배의 부탁으로 마지못해 시간을 내어 오던 단원들이 합창이라는 소리 구성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고 이제는 합창단이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만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려운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를 소리로 풀어 가며 하모니를 만들어 지역에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다는 자신감”에 모든 단원들은 가슴 뿌듯해한다. 영등포구 아버지합창단이라고 해서 영등포구에서 지원해주는 것은 하나도 없다. 합창단 운영은 단원들이 소중하게 내어주는 많지 않은 회비로 운영된다. 연습장소도 구하기 힘들어 떠돌이 생활도 많이 했지만, 마침 이들의 사정을 이해해주고 고충을 함께해준 유능한 지휘자 반주자가 있었기에 정식 창단까지 하게 되었다. 어려운 여건 가운데도 열심히 연습하여 당당히 ‘영등포아버지합창단’이라는 이름으로 2008년 7월 고양시 주최 호수공원 ‘석양음악회’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와 ‘가평 남이섬 가을음악회’에 초청받아 연주했을 때는 단원들은 “정말 우리 모두는 하면 되는구나” 하는 가슴 뭉클함에 더욱 힘을 얻었단다. 아버지합창단은 총 2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3년이 넘는 세월동안 몇 번이나 해체될 위기도 있었지만 창단 멤버들이 뜻을 모아 개인 주머니를 털어가며 어려움을 이겨냈기에 지금은 가족보다 더 진한 동료애로 똘똘 뭉쳐있다. 앞으로 더 큰 시련이 다가올 수 있지만 아버지란 이름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겠다는 단원들, 영문아합창단(영등포문화원 아버지합창단의 줄임말 http://cafe.daum.net/papachoir)이란 이름으로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카페에는 회원들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많은 글과 사진이 올려져있다.영등포아버지합창단에서는 노래를 함께 부르고 인생을 나눌 수 있는 회원을 모집한다. 음악을 좋아하는 아버지라면 누구나 단원이 될 수 있다. 하석천 총무는 "어렸을 때 노래를 하고 싶었거나 합창단, 성가대 활동으로 합창 경험이 있는 아버지들은 용기를 내어 동참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합창단이 단체 활동인 만큼 조금은 양보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아버지들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문의 010-3266-0474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8
- 동춘서커스, 대부도 상설공연장 개장 ‘동춘서커스’가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문화공원에 빅탑극장을 단장, 6월 4일부터 상설공연을 시작했다.동춘서커스는 1925년 고(故) 동춘 박동수가 조선인 30여 명을 모아 창단, 1927년 목포시 호남동에서 첫 공연을 시작했다. 1960~70년대 호황을 누리며 한때 단원이 300명 가까이 이르기도 했다. 영화배우 허장강, 코미디언 서영춘을 비롯해 남철, 남성남, 배삼룡, 장항선 등 수 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하지만 TV와 영화, 컴퓨터 오락 등으로 국내 서커스 인기가 하락,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2009년에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현재 동춘서커스는 창단자의 양아들인 박세환 단장이 서커스에 대한 열정을 갖고 1976년부터 이끌어 오고 있다. 안산시는 이러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서커스문화 계승 발전과 대부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21일 동춘서커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행정적 지원을 해 오고 있다.동춘서커스 대부도 상설공연에서는 공중곡예 등 12개 프로그램을 90분간 매일 오후 2시, 4시, 6시에 연속으로 공연한다. 관람료는 성인 2만원, 중학생 이하 소인은 1만2000원이다. 5인 이상 단체는 50% 할인 된다. 특히 안산 관내 음식점 등에서 2만원 이상 지출 영수증(관람일 기준 7일 이내)을 소지한 관람객에게는 성인 8000원, 소인 5000원의 관람요금을 특별할인 한다.문의 : 동춘서커스(02-452-3112, 032-887-3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