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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만의 특별한 공간, 자유로운 활동… 몸과 맘이 쑥쑥 커가요~ 내 자녀와 또래들을 함께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품앗이 육아를 원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젊은 부모들이 많이 사는 광교신도시의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품앗이 육아모임인 ‘별숲 나눔터’를 운영해 엄마들을 적극 응원하고 있다. 공간을 꾸미거나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는 것은 모두 ‘별숲 나눔터’ 엄마들 몫이지만 참여하는 엄마들은 언제나 힘이 난다. 또래와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며 쑥쑥 자라는 아이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호일 공 던지고, 꽃가루 날리며 즐거운 ‘말괄양이들’목요일 오전 11시, 돌 전후의 양띠 자녀를 둔 9가족이 모인 ‘말괄양이’반을 만나러 광교종합사회복지관으로 향했다. 오늘의 활동주제는 호일 공놀이와 꽃가루 놀이. 엄마들이 집에서 준비해 온 호일을 뭉쳐서 신나게 던져보고, 배달책자를 잘라 만든 꽃가루를 멋지게 뿌려 보면서 한 시간 동안 아이들의 웃음은 끊이지 않는다. 아이들이 아직 어린 ‘말괄양이’반은 학습이나 교육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벽돌 쌓고 무너뜨리기, 밀가루 반죽하기, 비닐봉지 바람 넣어 만지기 등 촉감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있었다. 다른 교육기관에서 수업에 참여했던 경험을 가진 엄마들은 공통적으로 ‘별숲 나눔터’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반겼다. “짜인 틀 속에서 웃으라고 강요하기도 해 아이랑 맞지 않았다”는 지우(남·13개월) 엄마나 “아이들이 관심을 보일만 하면 다른 프로그램으로 넘어가 활동적인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았다”는 시후(남·13개월) 엄마는 “무엇보다 아이들에 맞춰 진행할 수 있어 좋다”고 만족해했다. ■엄마의 육아 고민 해결과 아이들의 성장을 동시에~‘별숲 나눔터’에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아이들만의 공간이 마련돼 있어 더 인기가 높다. 이곳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도록 모든 것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다. 집이나 외부에서는 ‘안 돼’라고 외칠 수밖에 없는 활동들도 허용되는 마술의 공간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기에 예쁘게 꾸미는 것도 엄마들과 아이들이 직접 나섰다. 엄마들의 사랑과 아이들의 정성으로 빚어낸 공간 곳곳에는 따스함이 묻어난다. 이곳에서 맘 편히 육아 고민도 털어 놓고, 자연스럽게 알짜 육아 정보도 얻어갈 수 있다. 예지(여·10개월) 엄마는 “한 동네에 사는 엄마들이 대부분이라 교류도 잘 되고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제 갓 돌 지난 딸에게 또래 친구들을 만들어주고 사회성을 키워주고 싶었다는 지안(여·14개월) 엄마도 육아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단다. 또한 또래와 함께 하다 보니 아이들의 성장에도 직·간접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 첫째라 어른들하고만 지내다보니 또래와 어울릴 기회가 없었다는 지우 엄마는 “품앗이 육아 이후 사촌들을 만났는데 관심을 보이며 어울렸다”며 좋아했다. 지유(여·11개월) 엄마도 “소극적이었던 지유가 또래의 행동을 보면서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변화를 설명했다. ■다른 품앗이반과의 교류, 야외활동, 부모교육 등 품앗이 교육은 진화할 터작년부터 시작된 ‘별숲 나눔터’지만 광교 신도시와 인근 지역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엄마들의 관심과 지지 속에 현재 ‘말괄양이’반을 포함해 3개의 반이 운영 중이다.월요일 오후 3~6시에는 ‘도담도담’반이 모인다. 3~7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통합반으로 6가족이 함께 하고 있다. 연령대가 넓어 개별적인 연령만을 위한 프로그램은 진행되지 못하지만 형제자매 등의 관계 형성이 돋보이는 반이다. 큰 아이들은 양보와 배려를 배우고, 어린 아이들은 큰 아이들을 행동을 모방하면서 발달을 가져온다. 공간을 예쁘게 꾸미기 위한 여러 가지 만들기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다. 19~22개월의 자녀를 둔 6가족이 뭉친 ‘아식스’반은 수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에 모임을 갖는다. 엄마들이 가정에서 품앗이 수업을 하다 참여해서 그런지 자체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는 반이란다. 아장아장 걸으며 말을 조금씩 배워가는 단계에 있는 아이들은 한지를 물에 적셔 던져 꽃 만들기, 두부 촉감놀이. 박스를 연결해 기차를 만들어 끌어보기 등 몸으로 하는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요즘은 여러 지역에서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다. 신혼부부나 젊은 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광교신도시에 그분들을 위한 활동이나 프로그램으로 교류를 이끌어내고자 ‘별숲 나눔터’를 시작했다”는 광교종합사회복지관 김상미 사회복지사는 “‘별숲 나눔터’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른 품앗이반들과 교류, 텃밭 만들기나 소풍 등의 야외활동,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별숲 나눔터’의 3개 반 중 인원수가 많지 않은 반은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광교 신도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새로이 반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품앗이 교육에 관심 있는 가족은 언제나 광교종합사회복지관(070-4754-9930)에 문의하면 된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1
- “교육을 고민하는 젊은 엄마들이 모였어요” 격월간 <민들레>는 1999년부터 발행해온 대안교육 전문잡지다.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을 내걸고 출판과 교육, 연구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민들레는 격월간 <민들레> 발행 외에도 교육관련 단행본 출판과 홈스쿨링, 대안교육, 주말 계절학교 등 다양한 연구 활동도 함께 한다. 전국적으로 여러 지역에서 자발적인 격월간 <민들레> 읽기모임(이하 읽기모임)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중 하나로 유성구 지족동 카페 잇수다에서 작년부터 진행해온 읽기모임을 만나보았다. 아기들 데리고 참여하는 육아모임읽기모임이 진행되는 잇수다에 들어서니 한 쪽에 자리한 테이블 주위에 한 무리의 아줌마들이 모여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다. 카페 공간 한 쪽에 마련된 방에서는 어린 아이 서너 명이 함께 놀고 있다. 민들레 읽기모임(이하 읽기모임)에 참여한 엄마들과 엄마들이 데리고 온 아이들이다.매달 마지막 화요일 오전에 있는 읽기모임은 육아모임 주제 중 하나로 다른 주에는 ‘비폭력대화’와 ‘옛이야기와 어린이책’을 주제로 모임을 진행한다. 구성원들은 모든 주제에 참여하지 않아도 좋고 관심 있는 주제에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른 모임 참여자와 겹치기도 하면서 자유롭게 모이다 보니 매회 참여 인원은 6~7명 정도이다. 모두 격월간 <민들레>의 정기 구독자로 30~40대 주부들이 대부분이다. 회원들의 아이들은 대부분 미취학 아동들이 많고 어린 아이를 업고 모임에 참석하는 경우도 많다.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서 정해진 부분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얘기를 나눈다. 주로 교육에 관한 내용이 주제지만 먹거리나 건강문제, 아이들의 떼쓰기를 다루는 법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눈다. 요즘 회원들의 관심 내용 중 하나는 ‘(내 아이를)어린이 집에 보내야 하는가’이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회원도 있지만 대부분 데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교육문제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로써는 해볼 법한 고민이다.이번 모임부터 모임지기를 맡은 윤현숙(월평동)씨는 다른 단체의 육아모임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윤 씨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데리고 있다. 실제 엄마를 따라온 아이들이 어울려 놀면서 친구도 만나고 사회성도 길러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육아 신념이 내 신념이기도 하고 대안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다. 스스로 서는 삶이 교육이랑 같이 간다고 생각한다. 정기 구독자들과 서로 다른 시각에 대해 생각하고 얘기를 나누는 것이 (육아에)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함께 읽고 애기 나누고 육아에 도움 돼낮 12시부터 시작되는 점심식사는 점심시간에 식당을 겸하는 카페 잇수다에서 준비한 점심을 사먹거나 도시락을 가지고 와서 아이와 함께 먹기도 한다. 가끔은 회원들 집이나 야외에서 모임을 갖기도 한다. 아이들이 보던 책이나 옷을 필요한 사람과 나누는 일도 흔하다.김소라(신탄진)씨는 “아이가 4살인데 이번에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했다. 모임에 오면 바쁜 일상에서 한숨 돌리는 계기도 되고, ‘육아에 대해 공부 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세 아이의 엄마인 김옥순(중리동)씨는 “큰아이가 중3이다. 대안학교를 보내고 싶었는데 경제적 부담 때문에 못 보내고 초등과정을 경기도의 혁신학교에서 사교육 없이 마쳤다. 대전으로 이사와 일반 중학교에 보내면서 사교육 경험이 없어 아이가 힘들어 하기도 했다. 지금은 잘 적응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알아서 잘하고 성적도 우수하다“며 ”민들레를 정기구독한지 4~5년 됐는데 사람들과 공유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다. (집이)멀지만 모임이 좋아서 온다‘고 말했다.특별히 정해진 규칙 없이 격월간 <민들레> 정기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해서 자유롭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읽기모임은 열려있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참여해도 좋다. 모여서 함께 읽고, 얘기 나누고, 밥도 같이 먹으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엄마들이 모여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육아모임은 육아에 지치고 외롭기 쉬운 엄마들에게 힘이 되고 자극이 된다. 문의 070-7746-3355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3
- 세상에 하나뿐인 명품 그릇 만들기 … 세라믹페인팅, 포크아트 강습 탄방동 아르누보펠리스 지하에 위치한 ‘로사크래프트’는 포크아트를 국내에 처음 알린 곳이다. 포크아트는 낡고 퇴색한 목재가구나 싫증난 생활용품에 꽃이나 풍경 등 그림을 그려 새로운 멋을 내는 생활예술 분야. 특수 물감을 이용해 나만의 감성을 입히면 앤티크 수입품처럼 근사한 작품이 된다.최봉선 사장은 1998년 호주 크래마 포크아트 연수를 시작으로 5년간 매년 호주를 오가며 핸드메이드 페인팅기술을 습득했다. 이후 미국과 일본에서도 교육받고 국내에 포크아트의 매력을 전파한 1세대 주자다. 2003년 대전에 와 공방을 연 후 세이백화점과 갤러리아 문화센터에서 포크아트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서울 코엑스 리빙페어와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선보인 그의 작품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행복이 가득한 집, 리빙센스 등 여성지에 소개되기도 했다.요즘은 세라믹페인팅이 인기다. 다양한 비스크(bisque, 페인팅 전의 원본 도자기)에 원하는 도안을 그리고 다양한 색의 물감으로 칠한 다음, 유약을 바르고 가마에 구워내면 작품이 완성된다. 1300℃의 고온에서 구워내기 때문에 일반용 식기와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그릇을 직접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 사장은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도자기 먹지를 이용해 도안을 본떠 그릴 수 있어서 쉽게 배울 수 있다. 몇 가지 기술만 익히면 명품 고가 브랜드 식기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근사한 그릇을 만들 수 있다”고 세라믹페인팅의 매력을 전했다.강습은 창업반과 취미반(초급, 중급, 고급)을 운영하는데 일대일 강습이다. 공방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의 참여가 많은 편이다. 수강생들은 한번 수업할 때마다 원하는 작품을 한 개씩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낀다. 주문제작은 세면기와 벽화 의뢰가 많은데 인테리어업체에 납품하는 경우가 많다.세라믹페인팅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한 1일 체험도 있다. 머그컵에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비용은 1만5000원. 보통 2시간이 소요된다. 연말에는 바자회를 열어 저렴한 가격에 그릇과 소품을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위치 서구 둔산중로 20 나비(가)아르누보팰리스 B01영업시간 화~금 오전 10시 ~ 오후 6시 문의 042-484-0569, 010-8142-3797, www.rosacraft.co.kr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3
- 수성구 친환경 공영 주말농장 개장 수성구가 구청 직영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공영 주말농장을 천을산(매호동)과 조일골(지산동)에 각 200구좌 규모로 개장했다.분양면적은 1가구 1구좌 20㎡내외로 분양자에게는 개별 식별표지판 설치, 친환경 기초농사법 안내, 주차장, 쉼터, 실습교육장 등 부대시설 이용의 혜택이 주어진다.수성구는 자연학습장 체험, 퇴비간(두엄자리) 만들기 등 자연 체험 생태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친환경적 생활을 유도하고 아름다운 생태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수성구는 주말농장이 도시민들에게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는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활용과 도시 어린이들의 자연 학습 기회제공, 땀의 소중함과 흙의 진솔함을 배우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9
- 재래시장에 ‘찾아가는 건강상담’ 신설 큰 호응 지난달 28일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재래시장 입구. 처인구 보건소 직원들이 1평 크기의 공간에 천막을 치고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을 체크하고 체지방을 검사하는 등 무료로 건강을 상담해 주고 있다. 건강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재래시장 상인과 주민들을 위해 처인구보건소가 지난 3월부터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이다. 이날 상담에는 재래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과 주민 등 100여명이 이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재래시장에서 일하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우 정기검진을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보건소는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에 용인재래시장에 현장 부스를 설치해 기초건강검진 및 상담, 건강생활실천교육, 신체활동 및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특히 체지방 측정 등 기초 검사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보여줘 성취감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체지방 검사 재측정을 통해 개인별 목표치를 달성한 상인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고,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대한 심리상담도 벌인다.문의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3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도서관주간 꼭 가볼만한 알짜 프로그램 부천시는 도서관 주간인 오는 4월 18일까지 시립도서관 9곳과 작은 도서관 1곳에서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 5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원미도서관-원미도서관은 4월 23일 오후 2시 서천석 교수를 초청해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이란 주제로 강연을 연다. 또 4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감각 미술놀이’란 주제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부도서관-북부도서관은 4월 17일 오후 2시 현직 초등교사인 방민희 선생을 초청해 ‘우리 아이 초등학교 보내기’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4월 24일에는 인형극 ‘똥돼지 왕방귀’가 공연되고, 동화요리 논술요리, 책이랑 세계여행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꿈여울도서관-4월 16일 오후 3시 이다 작가를 초청해 ‘이다의 작게 걷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4월 17일 오후 2시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가 공연된다.◇ 한울빛도서관-4월 9일 오후 2시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이야기>,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공룡이야기> 등 별똥별 아줌마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이지유 작가를 초청해 ‘하와이 거대망원경 이야기’란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또 16일에는 인형극 ‘이상한 나라의 아하 박사’가, 16일부터 30일까지 그림책 <살았니 죽었니 살았다>의 원화도 전시된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신화 속 트로이 목마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상동도서관-4월 27일 오전 10시 부모교육 및 학습법 전문가인 박재원 행복한 공부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우리 아이를 위한 행복한 공부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연다. 10일 오후 2시 인형극 ‘오즈와 깔깔마녀’가, 14일부터 4월 27일까지 그림책 <깔깔깔 웃음이 넘치는 노랑>의 원화도 전시된다.◇ 꿈빛도서관-<메모 습관의 힘>을 쓴 신정철 작가와의 만남이 16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2시부터는 인형극 ‘모래랑 비눗방울이랑 노올자’가 공연된다.◇ 심곡·책마루·송내도서관-4월 24일 오후 2시 인형극 ‘내 친구 번개야’가 공연되고, 4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책마루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재고 세고, 수와 양>의 원화전시회를 갖는다.송내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오전 10시 그림책 교육 전문가 이경숙 강사를 초청해 ‘우리 아이 그림책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이밖에도 고리울꿈터작은도서관에서는 엄마표 영어 독서지도, 책과 함께 미술놀이, 동화놀이,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부천의 책 북 크로싱 코너 운영4월부터 대중교통 이용량이 많은 부천역 등 4곳의 지하철 역사 내에 부천의 책 북 크로싱 코너를 운영한다. 이곳에 비치한 ‘부천의 책’은 시민 누구나 빌려볼 수 있다. 또 이 코너는 직장인들이 출근길에 책을 빌리고 퇴근길에 반납하는 무인방식으로 운영된다.◇스마트도서관 및 전자책·오디오북 온라인 서비스 홍보시는 스마트도서관과 전자책·오디오북 온라인 서비스 홍보에 나선다. 시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전자책 3천960종 1만2천643권과 오디오북 342종을 24시간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대출·반납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전자책·오디오북 온라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 1호점은 역곡 역사 내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2호점은 올 상반기 중 송내 역사 내에 설치될 계획이다.◇퇴근길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 강좌퇴근길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 강좌도 열린다. 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퇴근길 인문학 프로그램 <그림으로 철학하기> 강좌를 운영한다.문의 032-625-4541◇부천예술정보도서관-인문학 특강 부천예술정보도서관 다감에서는 2016년 특별한 인문학 이야기 <어서 와, 이런 연애 처음이지?>이란 제목으로 오는 4월 11일과 14일, 총 2회에 걸쳐 특강을 진행한다. 인천대 기초교육원 이승윤 교수의 진행으로 열리는 특강에서는 일제강점기 근대 연인들의 경인선 철도 구간에서 당시 대중소설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또 14일에는 ‘연애’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유쾌하게 진단해보며 인하대 교양학부 류수연 교수가 진행한다. 문의 032-320-6328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공부 효과 높이려면 자녀 진로를 먼저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시작되는 초등 고학년부터의 주요 과목에 대한 공부 준비. 대입을 미리 준비하기 위한 기초 공부를 더 효과적으로 하려면 그 이전에 더 필요한 것이 있다고 한다. 각 대학전형이 다양해지면서 자녀의 진로를 미리 알고 관련된 활동을 꾸준히 하는 전략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천과 인천에서 이용 가능한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알아보았다. < 2015년에 이어 확대 운영되는 부천씨앗길센터지난해 문을 연 부천씨앗길센터는 부천지역 최초의 전문 진로와 진학지원센터이다. 이곳은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기 위해 탄생한 곳이다. 부천씨앗길센터에서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52종 404회를 운영한 바 있다.특히 이곳에서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중 진담(직업큐레이터)의 전문 직업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내 꿈에 날개 달기 프로그램을 열어 지역 내 학생들의 이용을 도왔다. 프로그램들은 원미도서관의 ‘찾아가는 씨앗길 진로캠프’를 시작으로 ‘도서관 연계 청소년 프로그램’, ‘씨앗길 일일직업체험 프로그램’, ‘사회적 기업(경제 분야) 직업체험’, 적성진단과 진로코칭 특강, 꿈다락 토요 별별세상, 꿈의 조력자 사서 직업탐색 등이다. 이밖에도 제15회 도서관문화한마당에서는 청소년 진로탐색을 주제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축제를 개최했다. 또 ‘100인의 멘토와 통하라! 청소년 진로멘토 난장’에서는 다양한 직업군과 대학생 멘토와 800명의 청소년이 만나 진로탐색 및 학과 멘토링을 진행한 바 있다. < 2016년부터 진학지원 센터 기능 확대다양한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에 이어 올해 부천씨앗길센터는 시내 고교 학력 신장을 위한 진학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따라서 올해는 중고생 대상 직업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약 600회 2만5000명 대상 맞춤형 진로프로그램이 운영되다.부천씨앗길센터 측은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시내 중학교 32개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별 희망일자, 희망직업, 대상 등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중고생들에게 필요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밖에도 오는 6월 2일은 ‘제1회 부천시 진로진학박람회’를 부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 주최 박람회에서는 부천씨앗길센터와 부천중고등학교진로교사협의회가 주관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직업체험 외에도 진로교사 1:1상담, 입학사정관 입학상담, 대학생 멘토링, 부평구 협력부스,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진로진학과련 내용들이 다뤄지게 된다. 씨앗길센터 참여방법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접수를 통한 모집과 각 학교별 수요조사 공문 발송, ‘꿈길’시스템을 활용해 체험 처를 등록하면 된다. 문의 032-625-4733 < 인천 마중물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 인천시교육청에서 초등과 중고생을 위한 진로진학지원을 하는 곳이 인천마중물진로진학상담센터이다. 이곳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통한 진로진학 선택을 지원해오고 있다.이곳의 특징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진로상담과 검사, 대학입시 상담은 물론 부진해서 고민인 학습상담을 전문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인천마중물진로진학상담센터 이덕환 장학사는 “대입의 중요성에 따라, 진로진학상담교사가 각 요일별로 2명이 상주해 1:1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한다. 상담교사들의 자격은 시내 고교에서 대입을 치룬 경험이 풍부한 교사진들로, 전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 및 인천 마중물 진로진학지원단 운영위원들이다”라고 말했다.따라서 상담을 하려면 자녀의 교과 및 비교과 영역자료인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개인 활동 자료 등을 준비해가면 도움이 된다. 상담에서는 대교협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과 인천 마중물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 자료를 통한 구체적인 내용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2-420-8475 / 온라인신청:(http://jinhak.ice.go.kr) Tip 다양하게 운영되는 진로진학상담 활용하기 -. 경기도교육청에서도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수원지역이란 거리상의 이유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대입설명회를 연다. 상반기 부천지역은 오는 4월 14일 오후 6시부터 부천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 이밖에도 대입과 관련한 진로와 진학 상담은 각 학교 진로상담실을 이용하면 더 빠르다. -. 여기에 시간이 없는 학생이라면 ☞ 전화상담:1600-1615(대학교육협의회대학입학상담센터)과 ☞ 온라인 상담: http://univ.kcue.or.kr/(대교협 진로진학정보 온라인상담)도 활용할 수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받으세요 성남시는 대학생에게 올해 상반기 든든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아 이자(2.7%)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이다. 직계존속이 1년 이상(2015년 4월 3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고, 가구소득 8분위 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성남시 홈페이지(&rarr시민참여&rarr온라인신청접수&rarr대학생학자금대출이자 지원)나 우편(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7 교육청소년과), 방문 등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성남시는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이자 확인, 주민등록주소 등 지원 자격 조회 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다. 지원 대상 대학생에게는 오는 10월 한국장학재단 본인 상환 계좌로 이자 지원액을 직접 입금하고,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 준다. 성남시는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어 학업에 전념하도록 2013년 1학기부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폈다. 지난해 말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은 대학생은 1만2836명이며, 8억5000만원 규모다.문의: 교육청소년과 교육정책팀 729-36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용인 에버랜드 앞 ‘힐링랜드 타운하우스’ 분양 용인 마성IC, 용인IC, 포곡IC(예정) 5분 거리에 위치한 용인 전대리 ‘힐링랜드 타운하우스’가 계약금 10%, 중도금 2회 분납 조건으로 3억 원 초반대에 선착순 분양 중이다. 분당, 수지, 수원 광교 10분대 거리인 힐링랜드 타운하우스는 영동고속도로 용인IC, 마성IC 중간지점에 승용차로 5분 거리여서 인근 도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및 자영업자에게 부담 없이 이사하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총 26가구가 입주할 힐링랜드 타운하우스는 111평 대지 위에 72평의 정원과 지상 2~4층으로 들어선다. 100~238㎡(30~72평형)으로 건축주 개인 취향에 맞게 설계가 가능하다. 용인 대부분의 타운하우스 분양가가 3억 원 중반에서 5억 원의 시세를 구축하고 있는 반면, 힐링랜드 타운하우스는 넓은 대지면적을 공급함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분양가가 큰 장점이다. 힐링랜드 타운하우스의 외관은 적별돌 마감과 현무암 재질 마감 등을 고루 선택할 수 있어 고급스럽고 모던한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A, B, C, D 타입별로 선택가능하며 옥상 및 마당 전면에 데크를 시공할 수 있어 시원한 개방감으로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 가구 남향 배치로 뒤로는 야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하였다. 도시가스 및 상·하수도, 인터넷 등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고 푸른 숲과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장점과 더불어 생활환경까지 우수한 전원주택지이다. 그리고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가 700m내 위치해 있으며, 동백지구 상권(7분), 광교상권(15분대) 이용이 편리하다.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중학교 등이 10분대 거리에 있으며 고등학교는 약 1.5km내 위치하여 있어 교육환경 또한 다른 전원주택지에 비해 우수한 편이다. 현재 부지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5월경 토지분할 및 개별등기 할 예정으로 선착순 분양중이다. 문의 031-282-15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서판교 토털 펫 숍, ‘멍스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웃 간의 갈등 역시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월 판교도서관 앞에 문을 연 ‘멍스터’. 반려견과 함께 마실 나온 반려견주들에게 쾌적한 공간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을 키울 형편이 안 돼 간접경험으로 아쉬움을 달래고자 하는 사람들, 그리고 분양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공간이 되어 준다. “우리나라 펫 문화는 아직 걸음마 단계예요. 아직도 강아지를 가지고 노는 장난감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반려동물을 대하는 올바른 에티켓과 함께 건강한 펫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이곳의 이한욱 대표는 올바른 펫 문화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반려견들을 만질 때, 간식 줄 때, 다가설 때 등에 대한 상세한 행동강령(?)이 적혀있는 벽면을 본 손님들 중에는 때로는 과하다고 불평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안전사고 없이 반려동물들과 행복한 교감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멍스터’에서는 애견용품 회사와의 B2B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다양한 용품들, 호텔, 그리고 분양전문 시스템을 통한 반려견과 반려묘의 분양이 이루어진다. “단지 예쁘다는 이유로 즉흥적으로 반려동물을 분양받겠다는 분들이 많으세요. 하지만 반려동물은 절대 즉흥적으로 분양받으셔서는 안 됩니다. 가족 구성원들이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은 없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반려동물을 케어할 수 있는 책임에 대한 인식과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는지에 대한 고려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이 대표의 꼼꼼한 교육과 조언, 그리고 간식과 사료, 용품 등 다양한 정보가 가득한 이곳은 처음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사람들은 물론 반려견을 키우는 모두를 위한 공간이다. 위치: 분당구 운중로 257번길 7-7문의: 031-8016-5359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