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문대 기사 표 전문대학별 재정지원 현황(단위 : 백만원)지역 학교명 99년 2000년인천 가천길대 534 715경북 가톨릭상 1615 1334강원 강원전문 - 464경남 거제대학 1512 851경남 거창전문 720 876경기 경기공업 155 -부산 경남정보 638 1579경북 경도대학 20 400경북 경동정보 1291 1353경기 경문대학 730 -경기 경민대학 1303 1155경기 경복대학 628 -경북 경북과학 1866 1733경북 경북외국 1835 1049경북 경북전문 2049 1157경기 경원전문 466 1200인천 경인여자 924 -(서울) 경희병설 2 -대구 계명문화 895 890경기 계원조형 714 816.5서울 고대병설 10 224충남 공주문화 265 207충남 공주영상 1236 1520전남 광양대학 21 -광주 광주보건 430 1077.5경북 구미1대학 1260 1870서울 국립간호 150 -전북 군산간호 1138 668.5전북 군장대학 1228 934충북 극동정보 23 1114.5광주 기독간호 398 134경북 김천과학 572 720경북 김천대학 - 501경기 김포대학 1128 717전남 나주대학 206 349경남 남해전문 1151 1391.5경기 농협대학 12 246전남 담양대학 520 1065경북 대경대학 - 1000대구 대구공업 40 752대구 대구과학 206 1515대구 대구미래 - -대구 대구보건 1802 1753대구 대구산업 721 487대전 대덕대학 1128 1591부산 대동대학 4 176경기 대림대학 1255 1047충북 대원공과 1415 1810대전 대전보건 42 583충남 대천대학 3879 2088광주 동강대학 1298 1930경기 동남보건 17 -부산 동명대학 3151.2 2430부산 동부산대 232.2 962경기 동서울대 1331.2 2287경기 동아방송 736.2 1258.5전남 동아인재 1435 1127서울 동양공업 4444 2257강원 동우대학 1453 -경기 동원대학 612 1072부산 동의공업 3241.2 3231부산 동주대학 910 713(부산) 동해대학 17 -경기 두원공과 4074.2 3279경남 마산대학 1658.2 1445서울 명지전문 1586 1150전남 목포과학 28 650경북 문경대학 819 950서울 배화여자 1079 647전북 백제예술 599 1354전북 벽성대학 1244.2 1522부산 부산경상 422 295부산 부산여자 428 526부산 부산예술 27.2 195부산 부산정보 1476 1939경기 부천대학 1671.2 920서울 삼육간호 3 239경기 삼육의명 415 386강원 상지영서 29 423광주 서강정보 655.2 1258경북 서라벌대 1335 66경기 서울보건 127 1370.5서울 서울여간 4 554서울 서울예술 813 577서울 서일대학 36 -전북 서해대학 12 -경북 선린대학 315.2 622성북 성덕대학 1499.2 1488.5(성북) 성신간호 11 -부산 성심외국 943.2 407전남 성화대학 284 1247강원 세경대학 752 1427광주 송원대학 273.2 1614강원 송호대학 - 146경기 수원과학 188 1126경기 수원여자 2114 1393전남 순천제일 1289.2 1117전남 순천청암 1356.2 1484서울 숭의여자 31.2 792.5경기 신구대학 262.2 792.5충남 신성대학 2814 1631경기 신흥대학 1024 1199경북 안동과학 39 1081경북 안동정보 1141.2 1264경기 안산1대학 179 1193경기 안산공과 317 748경기 안양과학 662 1362경남 양산대학 1003.2 1616전남 여수공업 610 1607경기 여주대학 1451 1344경남 연암공업 3713 2019충남 연암축산 1334 1310대구 영남이공 569.2 1013강원 영동전문 1255.2 677강원 영월공과 - -대구 영진전문 3720 3258(대구) 예천전문 - -전북 예수간호 2 587경기 오산대학 817 1144충북 옥천전문 20 362경기 용인송담 1004 1601대전 우송공업 937 1293대전 우송정보 623 -울산 울산과학 2484 2887전북 원광보건 821 806강원 원주전문 20 90경기 유한대학 39 730전북 익산대학 520 785서울 인덕대학 3336 1999인천 인천전문 - 665인천 인하공업 1462 2598경기 장안대학 419 498잔남 장흥대학 565 1279인천 재능대학 14 497서울 적십자간 607 585전남 전남과학 1523 1521전북 전주공업 1741 2074전북 전주기전 163 215전북 정인대학 899 1292제주 제주관광 1235.2 1254제주 제주산업 860 -제주 제주한라 618 909.5광주 조선간호 2 151광주 조선이공 1741 2654충북 주성대학 3927 2689(충북) 지산대학 11 -경남 진주보건 424 293경남 진주전문 912 1801경남 창신대학 1410 1433경남 창원전문 770 1529충남 천안공업 897 1181충남 천안외국 216 940경기 청강문화 1655.2 873충남 청양대학 - 96충북 청주과학 15 15부산 춘해대학 4 661충북 충청대학 3363 3009강원 태성대학 780 -경북 포항1대학 911 1409.5경기 한국철도 300 300강원 한림정보 37 455서울 한양여자 372 1240충남 혜전대학 991 1435대전 혜천대학 165 691 총계(164개교) 144550 161888.5(조사 : 교육인적자원부) 2001-04-15
- 산업 소식 자동차매매업자 성능점검기록부 제출 의무화앞으로 자동차 매매업자가 중고자동차를 매매하거나 매매알선할 때는 성능점검기록부를 구입자에게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중 개정령을 오는 19일 공포,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성능점검기록부에는 차량 상태, 옵션내용 등이 담겨지며 이를 위반하면 1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 자동차정비업자가 의뢰인에게 중고부품을 신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점검,정비내역서와 부품이 다르면 과징금 20만원을 징수토록 했다.이와 함께 자동차 소유자가 폐차업소에 자동차를 5일 이상 방치한 경우 관리비용을 징수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차사태로 인천항 수출감소대우자동차 사태의 여파로 인천항을 통한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 동안 인천항을 통한 수출액은 모두 9억7259만달러로 전달(8억3977만달러)에 비해 15.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8136만달러에 비하면 17.7% 줄어든 것으로, 특히 자동차 부문 수출이 1억6313만달러나 감소했다.세관은 대우차가 부도 이후 서서히 판매를 회복하고 있으나 처리전망의 불투명성 등으로 여전히 지난해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침에 따라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관측했다.한편 3월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 줄어든 12억653만달러를 기록했다. LG건설 매출 10%성장 가능LG건설 관계자는 17일 “1분기 실적은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올해 매출액 10%, 경상이익 8%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순조로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건설경기 전반이 침체에 빠졌으나 외환위기 이후 저가수주를 철저히 배제하고 관리시스템을 강화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건설, 규탄대회 회사정리절차 폐지결정 반발동아건설 노동조합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국제빌딩과 서초동 서울지법 청사앞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소액주주,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정리절차 폐지결정' 규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동아건설 노조는 이 집회에서 서울지법 파산부의 자사에 대한 회사정리절차 폐지결정은 실사기관인 삼일회계법인의 매출채권 회수기일 산정방식 등에 오류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무효라며 이 결정 철회를 주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2001-04-17
- 생활 밀착형 틈새 서비스 인기 닷컴 기업들이 ‘생활밀착형 틈새 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e메일이나 게시판,마일리지 포인트를 통합 관리해주는 등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겪는 사소한 불편을 해소시켜 주는 서비스로 네티즌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메일 통합 관리= 여기저기 가입한 메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읽어오는 서비스다. 통합 메일 서비스에서 요청하는 메일계정, ID, 암호 등을 넣기만 하면 된다. 하늘사랑(대표 나종민)에서 운영하는 스카이러브(www.skylove.com)의 원스탑메일(OSMS, One Stop Mail System)서비스나 와카노(www.wakano.co.kr)의 LAS 메타 웨어 등이 네티즌 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게시판 통합 검색= 자신이 가입한 사이트 주소 등을 기입하면 한번에 여러 사이트의 게시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커뮤니티 사이트에 많이 가입한 네티즌이라면 동아리 공지 등을 파악하는데 좋다. 올리올리 (www.olioli.co.kr) 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에는 증권 게시판 통합서비스 ‘디아스포라’도 머니투데이를 비롯한 16개 제휴 증권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다. △포인트 통합 관리 사이트= 각 업체가 제공하는 포인트를 하나로 통합해 이용 할수 있는 서비스다. 스카이러브(www.skylove.com)에서도 약 20 여 군데의 포인트를 함께 모아서 원하는 상품과 교환하거나 베팅을 할 수 있는 ‘베팅’ 서비스가 있다. 이는 굿이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굿이야 홈페이지 (www.goodia.co.kr)에서 직접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A/S 예약= 가전제품, 컴퓨터 관련 기기, 쇼핑몰 및 백화점 등에서 편리하게 A/S를 할수 있는 서비스다. 에이에스포유(www.as4you.com)에 회원 가입을 하면 온라인으로 A/S를 미리 예약할 수 있다. A/S를 받고자 하는 품목, 상표 등을 클릭하면 된다. 회원 가입을 하지 않으면 온라인 예약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지만 FAQ나 메이커의 A/S 센터 리스트 정도는 이용할 수 있다. △리마인더= 가족의 생일이나 기념일 등을 등록해 놓고 통지 받고 싶다고 신청한 날 메일을 통해 알려준다.쇼핑몰인 한솔CS클럽(www.cscllub.com)에서 부가 서비스로 회원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온라인 주소 변경 서비스= 신이 가입한 각종 카드, 공과금, 보험 등 금융 상품 뿐 아니라 백화점, 잡지, 신문 등의 개인 주소도 변경해준다. 따라서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업체를 선택한 후 주소들을 한 번만 수정해주면 된다. 스카이러브 (www.skylove.com)와 짚코드 (www.zipcode.co.kr) 등이 있다. 2001-04-17
- “사이버 공간에서 사랑을 나누세요” 국내 한 기업이 사이버공간에서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철강업체인 포항제철.포항제철(포스코)은 최근 네티즌들이 자사 홈페이지(www.posco.co.kr)에 접속해 간단한 퀴즈를 풀면 참가자 명의로 1000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주는 방식의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시작했다.이 캠페인의 첫 번째 후원단체는 마포야학. 포스코는 ‘네티즌과 포스코가 사랑의 배움터에 따뜻함을 더합니다’라는 주제로 4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사랑의 캠페인을 전개한다. 마포야학은 서울 마포지역의 가정형편상 정규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직장인들이 자원봉사로 운영하고 있는 봉사학교다.일반 네티즌들이 마포야학을 돕기 위해서는 포스코 홈페이지 웹진 중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칼럼’에 게재된 마포야학과 관련한 내용을 읽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 된다. 포스코는 참여 네티즌의 이름으로 적립된 후원금을 캠페인 종료 후 현금 또는 물품을 마포야학에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믿음직한 기업, 생활 속에서 만나는 친숙한 기업, 환경 친화적이고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기업이 우리 회사의 모토”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민간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사이버 사회 봉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포스코는 이번 마포야학을 후원하는 캠페인의 결과가 좋으면 이 행사를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캠페인’으로 이름짓고 정례화 할 방침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에 마포야학이 소개된 포스코 홈페이지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칼럼은 따뜻한 감동을 줄 수 있는 휴먼 다큐와 환경보전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 활동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칼럼은 포스코 홍보실이 세상을 살아가는 여유와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에서 11월부터 마련한 웹진 기획물이다.그동안 이 칼럼에는 수원의 반딧불이 화장실, 서울 광진구의 푸른 쉼터, 사랑을 실천하는 구세군, 용산역 밥퍼 아줌마, 삼육의명대 벽화 봉사 동아리 등 네티즌에게 잔잔한 감동을 줄만한 다양한 소재가 소개돼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메마른 사이버 세상에서 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해 감동을 느끼고 그 감동을 다시 사랑으로 전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행사 후에는 추첨을 통해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음악회 초대권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1-04-17
- 교육부 지원액 '빈익빈 부익부' ● 전문대학 재정지원 현황매년 30억원 이상씩 지원받은 학교는 99년 8개교에서 2000년 4개교로 절반이 줄어들었다. 대신 2000년에는 20억∼30억원 지원받은 학교가 10개교에 달했다.◇99년 동양공전 44억, 2000년 두원공과 32억 최고=99년의 경우 서울 동양공업전문대학 44억4400만원, 경기 두원공과대학 40억7420만원, 충남 대천대학 38억7900만원이 재정지원 상위 3개교였다. 이외에도 대구 영진전문대학 37억2000만원, 경남 연암공업대학 37억1300만원, 서울 인덕대학 33억3600만원, 부산 동의공업대학 32억4120만원, 부산 동명대학 31억5100만원을 지원받았다.2000년은 경기 두원공과대학이 32억7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영진전문대학 32억5800만원, 부산 동의공업 32억3100만원, 충북 충청대학 30억900만원 순이었다.이외에도 충남 대천대학, 부산 동명대학, 경기 동서울대학, 서울 동양공업대학, 경남 연암공업대학, 울산과학대학, 인천 인하공업대학, 전북 전주공업대학, 광주 조선이공대학, 충북 주성대학 등이 20억원 이상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000년 한푼도 지원 못받은 학교 20개교=하지만 한 푼도 지원받지 못한 대학도 많았다. 지원액이 전무한 학교는 99년 9개교에서 2000년 20개교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99년의 경우 강원전문대학, 경북 김천대학, 경북 대경대학, 대구미래대학, 강원 송호대학, 강원 영월공과대학, 인천전문대학, 충남 청양대학은 교육부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2000년은 경기공업대학, 경기 경문대학, 경기 경복대학, 인천 경인여대, 경희병설대학, 전남 광양대학, 서울 국립간호대학, 대구미래대학의 지원액이 없었다. 이 외에도 경기 동남보건대학, 강원 동우대학, 부산 동해대학, 서울 서일대학, 전북 서해대학, 서울 성신간호대학, 강원 영월공과대학, 경북 예천전문대학, 대전 우송정보대학, 제주산업대학, 부산 지산대학, 강원 태성대학 등도 마찬가지다.◇교육부 관료출신 재임대학, 지원액 튀지 않아=교육부 관료출신이 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대학은 학교마다 차이가 났다.경북 과학대(권황옥 전 부이사관)는 99년 18억6600만원, 2000년 17억3300만원, 대구 계명문화대(오덕렬 전 대학정책실장)는 99년 8억9500만원, 2000년 8억9000만원 지원받았다.전남 동아인재대(양재훈 전 기획과장)는 99년 14억3500만원, 2000년 11억2700만원, 경기 두원공과대(이수종 전 기획관리실장)는 99년 40억7420만원, 2000년 32억7900만원, 충남 신성대(장기옥 전 차관)는 99년 28억1400만원, 2000년 16억3100만원, 경기 오산대학(김연수 전 감사관)은 99년 8억1700만원, 2000년 11억4400만원 지원받았다.이들 대학은 기자재 구입비, 실험실습비, 특성화부분 등 평가항목에서 고른 지원을 받았다.반면 강원관광대(강홍섭 전 전문대 학무과장)와 경기 경문대(이준해 전 장학편수실장), 경기 경복대(이보령 전 기획관리실장)는 99년 6억∼9억원 지원받았으나 2000년은 전무했다.한편 교육부 전문대학지원과 관계자는 "특정학교에 재정지원이 편중되고, 학교간 편차가 컸던 것은 사실"이라며 "올해부터는 이러한 편차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국고보조금 지침을 위배했거나 학내 분규가 극심한 대학은 한 푼도 지원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2001-04-16
- 단신 대한통운, 1분기 경상이익 92억원 대한통운이 올해 1분기에만 92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다.대한통운은 16일“법정관리에 따른 신인도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올해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임직원의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자발적인 구조조정으로 1분기 경상이익이 92억원을 기록, 지난해(91억원) 같은 기간 보다 1억원 늘었다”고 밝혔다.대한통운은 택배부문의 매출이익이 31억원에서 37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사업분야별 매출이익이 전반적으로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대한통운은 98년 889억원의 큰 적자를 기록한 이후 99년 141억원, 지난해 255억원의 흑자를 기록중이며 98년 162%였던 부채비율도 109%로 줄었다.한편 동아건설에 대한 지급보증으로 법정관리중인 대한통운의 정리계획안은 12일 채권단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6월 12일 재심리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수원매탄 주공1단지 재건축 수주 현대건설이 수원 매탄 주공 1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5일 개최된 수원 매탄 주공 1단지 조합원총회에서 참석조합원 73%의 지지를 받아 이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현대건설은 2만8242평의 부지 위에 19∼25층 26개동 모두 2350가구의 대규모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일반분양은 2003년 상반기중 실시하고 준공은 2005년 하반기 예정이다.현대건설은 이 재건축아파트에 그린빌딩 인증기준에 적합한 환경·건강시스템을 강화하고 자체개발한 특화평면과 맞춤형 평면구조, 선택형 인테리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인천공항 제2연육교 민자사업 3자 공모 건설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신도시를 연결하는‘인천국제공항 제2연육교’건설사업에 대한 제3자 제안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6월말까지이며 사업제안자는 법인 또는 설립예정 법인으로 교량위치, 총사업비, 건설기간, 통행료 등 사업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건교부는 제3 사업자가 제안한 계획과 영국 아멕(AMEC)사의 사업안을 비교 검토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3자 제안이 없을 경우 아멕사가 우선 협상대상자가 된다.아멕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초 1조4920억원을 투자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신도시인터체인지와 송도신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10.25㎞의 왕복 6차선 교량을 올연말 착공, 2006년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건교부에 제출했다.대우건설, 삼선1구역 재개발 수주 대우건설은 삼선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성북구 삼선동 412 일대 1만8000여평을 15평형 285가구, 22평형 187가구, 31평형 476가구, 40평형 211가구 등 1159가구의 대단지로 재개발하는 것으로 내년 상반기 이주를 시작, 2003년 초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은 347가구.이 지역은 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과 6호선 창신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최고급 인테리어와 첨단설비를 적용하고 단지내 각종 테마조경시설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SK건설, 부천 조합아파트 1244가구 수주 SK건설은 부천 소사지역 주택조합이 시행하는 조합아파트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135 일대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의 15개동 1224가구로 32평형 단일평형에 3-베이 구조, 246%의 용적률이 적용되며 입주예정은 2004년 3월이다.현재 400명의 조합원이 모집됐으며 내달께 800여명의 조합원 추가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분양예정가는 1억3000만원선. 2001-04-16
- 일본도 한-중에 교과서 시정 요구 일본 정부가 산하단체를 통해 외국의 교과서와 서적에 나타난 반일 내용을 정정해달라는 요구를 40여 년간 계속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16일자 동아일보에 따르면 일본외무성 외곽단체인 국제교육정보센터는 최근 발간한 '변했나, 일본의 이미지’라는 제목의 사업성과보고서에서 외국의 교과서, 참고서, 백과사전 등에 반일적 내용이나 부적절한 기술, 왜곡된 내용 등이 있으면 해당 서적의 저자 편집자 출판사에 문서로 시정을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4면특히 이미 출판된 교과서는 물론 인쇄교정 단계까지도 집요하게 수정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같은 수정요구는 주로 근·현대사와 지리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의 이같은 태도는 한국 중국 등이 일본의 왜곡된 역사교과서 내용을 바로잡도록 촉구하자 ‘내정간섭’이라며 비난했던 것과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다.국제교육정보센터는 지난 1958년 외무성 정보문화국 해외공보과 산하에 만들어진 공익법인으로 외국의 교육 자료를 수집, 조사하면서 일본과 관련돼 잘못 쓰여진 내용을 제대로 써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2001-04-16
- 동아건설 비자금 30억원 발견 최근 법원에서 회사 청산 결정을 받은 동아건설 회사 금고에서 30억원대의 비자금이 발견됐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법 파산부 관계자는 13일 “지난해 12월초 동아건설 법정관리인인 김동윤씨로부터 회사 금고에서 30억원대의 자금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당시 장부에 기록돼 있지 않은 것이어서 회사 운영자금으로 입금해 사용토록 했다”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금고속 자금 규모는 31억원 남짓으로 모두 현금이었는지 유가증권이었는지 확실치 않지만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정도였다”고 말했다.이에따라 검찰은 30억원대의 비자금 조성 경위와 목적 등을 밝혀내기 위해 이 자금의 출처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 비자금이 하도급 업체와 이중계약이나 자산 매각과정에서 챙긴 리베이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4·13 총선을 앞두고 동아건설 간부들이 총선 후보 100여명에게 모두 10억원대의 정치자금을 살포한 혐의를 잡고 내사를 벌인 바 있다. 한편 동아건설은 지난달 9일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높다는 회계실사 결과에따라 법원에 의해 정리절차 폐지 결정이 내려졌으며 현재 채권단이 이에 불복, 항고한 상태다. 2001-04-16
- <다시보는 우리 문화유산 20.> 호남 창평들의 원림과 정자들 굽어서는 대지요, 우러르면 하늘이라그 사이에 정자를 세워 호연지기를 일으키리바람과 달 불러들이고, 산과 내를 끌어당겨명아주 지팡이 짚고 한평생을 보내리라- . 면앙정 송 순중종 28년, 면앙정 송순(1493~1582)은 그의 나이 41세 때 전남 담양의 봉산 제월봉 언덕에 면앙정이란 정자를 짓고 이 시를 지었다. 송순이 누구인가. 어느 가을날 명종이 뜰에 핀 국화 한 떨기를 꺾어 옥당관에게 주고 노래를 지어 바치라 했을 때, 옥당관 대신 ‘풍상에 섞어진 날에 갓 피온 황국화를 / 금분에 가득 담아 옥당에 보내오니 / 이화야 꽃인 체 말라 님의 뜻을 알괘라’라는 즉흥시조를 지어 왕을 놀라게 했던 인물이다. 그는 27세 때 별과에 급제했는데, 당시 시험감독을 했던 조광조와 남곤은 송순의 대책 읽는 소리를 듣고 “김일손 이후에 이와 같은 문장은 일찍이 없었다”고 칭찬했다. 국문학자들은 송순의 면앙정을 ‘호남지방 최초의 국문시사 가단이요, 깊이 보면 호남지방 모든 시가의 총본산’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광조를 중심으로 모인 개혁사림파들 16세기 영남지방에서 도산서당이나 청암정 등의 성리학적 공간들이 세워질 무렵(본지 123호 참조), 호남지방 곳곳에도 낙향한 선비들의 은둔적 공간들이 지어졌다. 이들 호남 사림들의 연원은 정몽주, 길재, 김종직 등으로 대표되는 고려말 ‘사학파’로 거슬러올라간다. 이성계의 역성혁명 이후 성리학적 왕도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계에 진출한 ‘관학파’들과는 달리, 이들은 절의를 중하게 여겨 은둔하거나 낙향해 학문 연마에 힘썼다.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고 주장하고 지리산 산골에서 학문을 닦으며 세상에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학문을 닦는 선비가 있으면 그 밑으로 제자들이 형성되게 마련이다. 김종직의 제자인 김굉필에서 조광조·최산두가 나왔고 이후 여러 갈래로 학맥이 형성되었다. 조광조와 교류했던 기준과 고운이 있었으니 기준의 학맥은 기대승―정철로 이어졌고, 고운의 학풍은 고경명―고종후―고인후로 이어졌다. 최산두의 학풍은 김인후―정철 등으로 이어졌다. 호남에서 길러진 사림파들은 이후 엄청난 인력풀을 형성, 성리학의 한계를 지적하는 한편 현실정치의 모순점을 지적하면서 하나로 뭉치기 시작한다. 중종 대에 이르러 이들은 하나의 거대한 그룹, 이른바 ‘개혁사림파’를 이루었다. 조광조를 중심으로 모인 개혁사림파들은 중종을 도와 신유학을 장려하고 소학을 숭상하며 중국 요순의 도를 현실정치에 반영하고자 했다. 또 성리학을 숭상하며 미신을 타파하고 유교 이념에 의한 개혁을 단행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남도 정신 그러나 조광조의 개혁은 기득권을 쥐고 있던 왕실 내 훈구세력과 부딪쳐 끝내 기묘사화라는 조선조 최대·최악의 사화를 맞게 된다. 게다가 젊은 선비들의 기개에 위협을 느낀 중종은 이들을 대부분 고향(본인 혹은 부모의 고향)인 전라도로 유배를 보낸다. 전라도로 다시 돌아와 기약없는 전원생활을 하게 된 이들 ‘미완의 혁명가’들은 전라도의 정서와 자연을 담아 못다 한 혁명의 노래를 불렀으니, 무등산 뒤편 담양군 남면 일대에 면앙정 송강정 명옥헌 식영정 환벽당 소쇄원 등의 정자와 원림들이 조성된 것이 바로 이 무렵이었다. 10년을 경영ㅎ여 초로 삼간 지여내니니 한칸, 달 한칸, 청풍 한칸 맛져두고강산은 들일듸 업스니 둘러두고 보리라- 면앙정 송순중앙 정치무대에서 밀려난 남도 선비들은 자신들의 근거지인 남도로 돌아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남도의 정신을 다시 일구기 시작했다. 광산의 박상과 기대승, 장성의 김인후가 3대 산맥을 이루었고, 그 뒤로 해남의 석천 임억령, 담양의 면앙정 송순, 송강 정철, 서하당 김성원, 광산의 제봉 고경명 등이 남도사림의 맥을 이어갔다. 자미탄을 2km 안에 다 모여 있어 무등산 북동쪽, 담양군 남면 광주호 상류 일대는 ‘별뫼(星山)’라는 작은 산을 끼고 있어 ‘별뫼’ 혹은 ‘창평들’로 불리는 곳이다. 16~17세기 이곳에는 수많은 정자와 원림들이 지어졌으며 곡>으로 대표되는 특별한 문화권을 형성했다. 별뫼지역을 대표하는 원림으로 꼽히는 소쇄원 환벽당 식영정은 모두 자미탄(무등산에서 발원하여 광주호로 흘러드는 증심천의 옛 이름)을 중심으로 2km 안에 자리하고 있다. 원림들은 모두가 독자적인 문학동아리들을 운영했다. ‘면앙정 가단’ ‘식영정 가단’ ‘환벽당 가단’으로 불리던 그들은 이후 한국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소위 ‘가사문학’이라는 것의 탄생 배경에는 남도 선비들의 격조높은 성리학적 성과, 도학적 기풍, 폭넓은 교유, 사림·절의정신으로 축약되는 남도정신의 성숙이 한몫 했다. (남도의) 지역정서와 풍토 자체가 예술적이어서 또 하나의 문학장르를 만들어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 . 남성숙이렇듯 높은 철학적 경지와 자연과 교감하는 빼어난 안목으로 지어진 이곳 원림과 정자들은 그러나 요즘 들어 늘어나는 인파와 주변개발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원림으로 가는 광주호 일대의 접근로는 각양각색의 디자인으로 멋을 낸 음식점들로 가득하다. 소쇄원 주변의 대나무숲에는 온통 글씨가 새겨져 있고, 입장료가 없는 탓인지 무작정 몰려드는 행락객들로 왁자지껄하다. 어떤 이들은 소쇄원 정자 마루 위에서 음식물을 먹는가 하면, 다른 사람들이 보거나 말거나 광풍각이나 제월당에 드러누워 낮잠을 자기도 한다.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와서는 오곡문(소쇄원 제일 북쪽 담장에 있는 문)을 지나며 “소쇄원 여기서 얼마나 더 가야 돼요?” 묻는 이들이 있을 정도다. “소쇄원을 다시 ‘소쇄(瀟灑)’하게 하려면 관람인원을 제한해야 한다. 고액의 입장료도 받고, 주차료도 받고, 15대손 직강 설명회의 참가비도 받아야 한다. … 여기서 나오는 작은 잉여금이라도 소쇄원 보존에 재투자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양씨 집안의 가훈에 한가지를 더 추가해야 한다. ‘볼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는 보여주지 말라’고.”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교수의 말이다. 2001-04-12
- 한부신 사태 해결 가닥 잡아 부도사태로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켰던 한국부동산신탁(한부신) 문제가 사태해결의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10일 한부신 부도로 사업이 중단된 분당 테마폴리스의 처리를 위해 시공사인 삼성중공업과 한부신 채권·채무조종 협상을 4월중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테마폴리스의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성남시 모란버스터미널의 고속버스 전체(60대)가 테마폴리스의 터미널로 옮겨 운행된다. 이와 함께 한부신의 전체적인 채권채무조정은 한부신의 채권액 1600억원으로 삼성중공업(1031억원), 기술신용보증의 보증금(800억원)과 차입금(1163억원), 한미은행의 보증금(197억원)을 채권비율로 나눠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한부신의 34개 사업중 수익성이 있는 사업을 이달중으로 가려내 5월에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자회사인 국민자산신탁에 맡기고 수익성이 없는 사업은 다른 사업자에 매각, 청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건교부 관계자는“한부신 부도이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반을 구성, 대책마련에 노력했다”며“가장 문제가 됐던 분당의 테마폴리스에 대해서는 한부신과 삼성중공업이 테마폴리스에 대한 출입금지가처분신청을 철회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부신 관련 주요사업에 대한 처리방안은 다음과 같다. ◇분당테마폴리스 = 이미 공사가 완료돼 임시사용허가가 났으나 시공사인 삼성중공업이 건물에 대해 저당권 설정을 위한 가등기를 해놨고 지난 3월 27일 법원으로부터 출입금지가처분 결정을 받았다. 또 기술신용보증기금이 부지에 대해 근저당권을 설정(960억원)한 상태여서 이들이 채권을 행사할 경우 1764명(납입금 1416억원)의 점포분양계약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 고속터미널의 조기이전외에 버스터미널 시설의 일부(약 1만2000평)를 업무용이나 판매용으로 용도변경해 테마폴리스의 자산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고양 탄현 큰마을아파트 = (주) 경성이 위탁한 사업으로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사업으로 이미 사업이 완료돼 입주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주) 경성에 채권을 갖고 있는 한화파이낸스가 아파트 부지를 가압류(250억원)해 입주민 명의로 소유권 이전등기를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부신이 가지고 있는 가용자금(198억)으로 한화의 차입금과 현대산업개발에 지급하지 못한 210억원의 공사대금 등을 나눠 지급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다. ◇곤지암 임대아파트 = 99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주)뉴코아가 위탁한 사업으로 사업비 551억원, 1152세대 규모다. 이중 1144세대가 분양이 끝났다(납입 보증금 216억원). 지난해 10월 30일 임시사용허가를 받아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이에 따라 입주자들의 임대보증금이 날아갈 위험에 처해있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빠른 시일내로 준공검사를 내준 후 분양으로 전환하거나 전세권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입주자들의 임대보증금을 보호하는 방안이 추진중이다. ◇용인 솔레시티 아파트 = 공정률 95%(1월31일 기준)로 1701세대중 1626세대가 분양된 상태다. 잔여공기가 2개월 정도 남아있다. 시공사의 동아건설의 파산에 따른 공사중단으로 입주민들의 입주지연이 문제다. 현재 동아건설과 한부신 대한주택보증 하도급 업체 등이 협의해 나머지 공사를 마무리해 준공할 예정이다. 200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