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분란의 씨앗, 안상수의 입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입이 또 도마에 올랐다. 이번에는 종교계와의 갈등이 불거졌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주지인 명진 스님이 21일 열린 ‘일요법회’에서 봉은사가 조계종 총무원 직영사찰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안 원내대표가 개입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명진 스님은 이날 법회에서 “지난해 11월 13일 오전 프라자호텔에서 안상수 원내대표가 자승 총무원장 스님을 만나 ‘현 정권에 비판적인 스님을 강남 부자 절에 그냥 놔두면 쓰겠습니까’라고 얘기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명진 스님의 의혹제기에 대해 안 원내대표가 즉각 각종 언론사와의 해명을 통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누가 명진 스님인지 알지도 못한다”고 밝혀 발언의 진위가 논란을 빚고 있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또 안상수냐’라는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내일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봉은사가 직영으로 전환한 것이 안 원내대표의 발언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평소 안 대표의 발언스타일과 명진 스님이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발언내용이 사실일 것”이라며 “이는 헌법의 정교분리원칙을 어기고 정치의 금기를 넘어선 것으로 안 원내대표는 정계를 은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의 발언이 정치권에서 논란을 빚은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최근 한 교육단체의 출범식에 참석해 “(좌파)이념교육이 아동 성폭행을 발생시킨다”고 말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면서 야당과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도 사법부가 전교조와 공무원노조의 정치활동에 잇따라 무죄를 선고하자 이념적 성향의 일부 판사들에 의한 것이라고 몰아붙여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는 당시 “(연구회 출신인) 박시환 대법관의 경우 논문집에서 ‘우리법연구회가 법원을 이상적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라고 했는데, 이는 결국 법원을 진보적 성향으로 바꾸려는 기도“라며 이념적 잣대를 들이댔다. 특히 지난 1월 대전시당 국정보고대회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이 과천에 종합청사를 옮긴 것은 잘못한 것”이라고 말해 당내 친박계 의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안 원내내표가 각종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것에 대해서 집권당 원내대표로 발언이 지나치고 처신에 문제가 많다는 비판이 높다. 우윤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 협상과정에서도 자신감이 앞서며, 과하다는 생각이 들 때 가 많다”며 “야당의 원내대표도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발언을 여당 대표가 불쑥 내놓는 것이 보수우익에 보내는 시그널인지는 모르지만 좌파척결을 너무 습관처럼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당의 한 중진의원도 “평소 깊은 생각을 안하고 말을 툭툭 던지는 스타일”이라며 “말에 대해서 신경 쓰고 좀 더 자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파문이 불거지면 이를 해명하는 과정도 대부분 언론 등에 책임을 돌리는 식이다. 최근 박정희 발언이나 좌파교육 논란 때도 “전체 발언의 취지를 왜곡한 것”이라며 “악의적인 보도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언론에 역공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봉은사 파문에서도 안 대표는 “(명진 스님을)모른다”고 했지만 명진 스님은 22일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상수 대표와 자주 봤다”고 말해 안 대표 해명에 대한 진정성 여부가 지적을 받기도 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연합 부산경찰, 성매매업소 갈취한 40대 영장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서부경찰서는 22일 성매매업소의 약점을 이용해 금품을 갈취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4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성매매업소가 몰려 있는 부산 서구 속칭 ''완월동''의 업주들을 상대로 쓰레기 수거비 명목으로 매월 5만~7만원을 받는 등 2006년 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2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또 평소 자신에게 건방지게 한다는 이유로 성매매업주 최모(44) 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르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씨가 윤락업소의 약점을 받아 신고한다며 행패를 부렸고 청소비를 잘주지 않는 업소 앞에서 자해를 하는 등 공포분위기를 조성해 금품을 갈취해왔다고 밝혔다. `딸이 상 받게 해달라'' 교장·교육위원 매수 경찰, 돈 받았다가 나중에 돌려준 4명 입건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서울 수서경찰서는 21일 초등학교 학부모가 자식의 수상 청탁 목적으로 제공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서울시 교육위원 임모(68)씨와 교원단체 서울지역 회장인 서모(58)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지난해 6~7월 서울 강남지역의 초등학교 학부모 김모씨한테서 100만원씩 받고 나서 약 3~4개월 뒤인 지난해 10월 돈을 되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학교장이 추천한 모범학생에게 시상하는 서울시교육감상과 해당 교원단체에서 주는 상을 받으면 초등학교 6학년인 딸이 국제중학교에 진학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판단해 매수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딸의 초등학교 교장인 임모(62.여)씨와 서씨가 회장으로 있는 교원단체 직원에게도 100만원씩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 교장이 딸을 모범학생으로 추천하면 수상할 수 있도록 교육위원 등이 교육감한테 힘써달라는 취지로 돈을 건네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건넸더니 모두 못이기는 척하고 받았으며, 이들에게 돈을 준 일로 주변의 오해를 받게 돼 나중에 되돌려받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임씨 등은 "김씨가 막무가내로 돈을 놓고 갔으며, 도로 가져가라고 해도몇 달 동안 찾아가지 않았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서 택시 급발진 추정사고 3명 다쳐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21일 오전 8시50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모 주유소 세차장에서 차량 세차 뒤 출발하려던 쏘나타 택시가 갑자기 4∼5m 가량 급발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세차하러 온 고객 김모(64)씨와 주유소 관계자 2명을 포함해 3명이 차량을 피하려다 다치고 자동 세차기도 일부 파손됐다. 주유소 관계자는 "택시가 세차 후 나오던 중 갑자기 굉음을 울리면서 급발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급발진 했다는 택시기사 등의 주장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부산 모텔 화재로 외국인 30대女 숨져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21일 오전 9시10분께 부산 동구 모 모텔 객실에서 불이 나 러시아인으로 추정되는 3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모텔 투숙객 10여명은 건물 옥상 등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다. 불은 5층 건물 가운데 3층 일부를 태워 경찰추산 1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1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90여명과 29대의 소방 장비가 투입됐으나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모텔업주와 투숙객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10대 성폭행 60대 병원 찾았다 4년만에 덜미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서울 혜화경찰서는 12세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아온 조모(63)씨를 붙잡아 사건을 맡은 경기 이천경찰서로 신병을 인계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6년 8월초 경기 이천시 폐교 운동장에서 같은 동네에 살던 A(당시 12세)양에게 MP3를 사주겠다고 접근해 근처 야산에 데려가 성폭행하는 등 2005년 7월부터 1년여간 5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A양 부모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누나가 운영하는 경기 성남시의 한 농장으로 도피해 3년여간 숨어 지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씨가 고혈압 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서울 서초동의 한 병원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 병원 앞에서 잠복근무를 벌여 지난 19일 오후 4시께 조씨를 붙잡았다. 경찰 `김길태 사건처리'' 대대적 진상조사 점검단 10명으로 구성…내일 조사 개시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경찰청이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의 처리 과정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다. 경찰청은 사건발생 시점부터 피의자 김길태를 붙잡아 검찰에 송치하기까지 일련의 처리 과정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상조사 점검단을 꾸려 22일부터 조사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원경환 경찰청 과학수사센터장(총경)을 단장으로 하는 점검단은 수사와 생활안전, 홍보, 감찰 등 기능별 조사관 10명으로 구성됐다.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사건의 처리과정에 문제점이 지적되면 통상 감찰을 벌여 문제가 있는 직원을 징계해온 경찰이 이처럼 대규모 조사를 벌이는 것은 이번 사건 처리 과정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쏟아지면서 여론이 악화됐기 때문이다.피의자 김길태가 1월 말 20대 여성을 납치, 성폭행해 지명수배됐는데도 적극적으로 검거에 나서지 않은 점을 비롯해 실종 신고 직후 주변에서 수색이 부실했다는 점, 피의자 검거 기회를 수차례 놓친 점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경찰 관계자는 "몇몇 직원을 징계하는 것보다 전반적인 시스템을 살펴보고 개선책을 찾아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마련하는데 조사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국제마라톤 참가한 60대 남자 사망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21일 오전 10시52분께 서울 용두동 용두4교 부근에서 ''2010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1회 동아마라톤대회''에 일반인 자격으로 출전한김모(62)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9구급대는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일반인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던 김씨를 구급차에 태워 응급조치를 취하면서 고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10년간 개인 자격으로 여러 차례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완주한 경험이 있고 평소 지병도 없었는데 이날은 반환점을 돌아선 22.4㎞ 지점에서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주최 측은 경찰에서 "참가자들이 충분히 사전 준비운동을 하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도시근로자 강남집 마련에 20년 소요 도시근로자 강남집 마련에 20년 소요 88만원세대, 가계지출 없이 96년 모아야 집구입 서울 도시근로자가 강남에 집을 마련하는데 20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가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3월 현재 서울 도시근로자 가구당 소득과 109㎡(33평형) 아파트 평균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평균 12년 2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경우 현재 109㎡ 평균매매가는 10억1901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상승한 반면 도시근로자 가구당 소득은 391만원에서 389만원으로 하락했다. 결국 한푼도 쓰지 않고 21년 10개월을 모아야 강남집을 살 수 있다는 얘기다. 만일 88만원세대가 강남 아파트를 구입하려면 한푼도 쓰지 않고 96년 6개월을 모아야 한다. 다음으로는 서초구(9억1602만원, 19년 7개월), 송파구(8억6628만원, 18년 7개월), 용산구(8억3708만원, 17년 11개월), 마포구(6억1017만 원, 13년 1개월) 등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의 109㎡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5억694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5억4211만원)보다 5.05% 늘었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소득을 적용해보면 내집마련 기간은 1년새 7개월이나 늘었다.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109㎡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일년새 9.78% 상승한 9억407만으로 올라 지출없이 19년 4개월을 모아야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 물론 비강남권(4억7636만)은 강남권보다는 진입장벽이 낮지만, 아파트 구입에 10년 2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계지출까지 고려하면 아파트 구입은 거의 불가능해진다. 현재 서울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가계지출은 305만 원으로 소득에서 차감하면 월 84만 원 정도 밖에 남지 않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서울시, ''동네 슈퍼'' 살리기 나서 최대 2억원 대출 ... ‘중소 슈퍼마켓 물류센터’ 3곳 건립 등 서울시가 시내 8500여개 중소 슈퍼마켓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진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슈퍼마켓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육성자금 250억원을 마련해 내달부터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빌려준다. 서울시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유통업체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서울시내 유통업체 1만1922개 중 일반슈퍼마켓은 약 71%(8468개)를 차지하고 있지만 SSM의 시장규모가 매년 20% 이상 급성장하면서 지역 중소유통업체는 계속해서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원대책에 따르면 대형마켓의 진출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슈퍼마켓은 금리 2.5∼3%로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점포 개·보수가 필요한 중소 슈퍼마켓도 3~4%의 금리로 융자를 해 준다. 시는 이와 함께 실무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무료 원스톱 컨설팅전문가그룹 ‘슈퍼닥터’를 구성해 중소 슈퍼마켓을 돕는다. ‘슈퍼닥터’는 현장 조사와 점포주 상담을 통해 최적의 경영 개선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경영 교육 및 자금 지원도 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중소 슈퍼마켓들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1년까지 185억원을 투입해 서울 강남·서북·동북 등 3개 유통권역에 ‘중소 슈퍼마켓 물류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현재 서울시에는 16개 자치구에 432개 점포(전체 슈퍼마켓의 5%)가 6개 조합을 결성해 운영하고 있지만 활동이 미미한 상태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2010-03-23
- 3.3㎡당 중.대형 전셋값 역전, 강남서도 확산 비강남권은 소.대형간 역전도 빈발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올해 들어 서울의 중소형 전세 아파트의 공급 대비 수요가 급증하면서 강남 지역에서 중형 아파트의 3.3㎡당 전셋값이 대형을 넘어서는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에 있는 아파트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빠르게 퍼지는 3.3㎡(전용면적 기준)당 중.대형 전셋값 역전 움직임에도 그동안 면적대가 클수록 가격이 높은 양상을 보여왔다. 하지만, 결국 강남권에서도 시장 불안에 따른 전세 이동 자제와 공급 대비 수요급증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이 같은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부동산 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3.3㎡당 전세가격을 면적대 별로 비교한 결과 서울 서초구의 중형(60-85㎡) 평균 전셋값은 1천13만원으로 대형(85㎡ 초과) 평균인 1천12만원을 넘어섰다.송파구는 지난달 말 중형(60-85㎡) 평균 가격이 921만원으로 대형(85㎡ 초과) 평균인 828만원과의 격차가 100만원 가까이 벌어졌다. 서초구 전셋값 평균은 지난 1월까지만 해도 중형(1천3만원)이 대형(1천6만원)에못미쳤으나 지난달에 결국 중.대형간 가격 역전이 일어난 것이다. 서초구는 최근 잠원 동아 81㎡형의 3.3㎡당 전세가격이 1천375만원으로 109㎡형(1천328만원100만원)을 앞섰고 방배 1차 현대홈타운은 82㎡형이 1천40만원으로 138㎡형(988만100만원)을 추월했다. 그러나 강남구는 같은 기간에 중형 평균 가격이 1천8만원으로 대형(1천180만원)에 못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강남 3구를 제외한 서울 내 곳곳에서는 소형(60㎡ 이하) 가격이 중형을 넘어서 대형까지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의 경우 3.3㎡당 소형 평균 전셋값이 514만원으로 중형(486만원)과 대형(437만원)을 모두 넘어섰으며 관악구도 소형 가격이 646만원으로 중형(594만원), 대형(543만원)을 앞섰다. 소.대형 전셋값 역전은 구로구, 금천구, 동대문구, 동작구, 서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구, 중랑구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bumsoo@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스마트폰이 ‘U-캠퍼스’ 확산시켜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 모씨는 회사가 서울 강남역이다. 통근시간이 약 한 시간 정도인 이 모씨는 이 시간만을 활용해 사이버대학 강의를 듣고 최근 한국어교원자격증과 한국어문화학과 학위를 취득했다. 적성에 맞지 않는 회사 문제로 고민하던 이 모씨는 교사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평생을 다니던 직장에서 은퇴한 최 모씨는 제 2의 인생을 위해 사이버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요즘 그는 스마트폰을 통한 동문들과의 인맥네트워크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학교에서 인맥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는 맛집을 경영하는 외식농수산경영학과 동문 식당에서 푸짐한 식사를 즐기고, 휴게소를 경영하는 경영학과 학우랑 커피 한잔을 마시고 관광레저학과 학생이 강사로 있는 레포츠 시설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강습도 받고 있다. 그동안 인터넷 동영상 강의에 치중하던 주요 사이버대학들이 ‘모바일 캠퍼스’ 구축에 나서고 있다. 경희사이버대와 서울사이버대는 최근 KT와 함께 모바일 러닝 기반 ‘U-캠퍼스’를 구축, 학습관리시스템과 학사행정시스템에 연동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거나 이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KT는 3G망(휴대전화 망)과 NESPOT(무선인터넷 망)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학생들에게 부가서비스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사이버대학들은 MP3, PMP 등을 활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강의와 학습관리시스템과 연동시켜 출석, 진도율 체크, 등록, 수강, 성적·학적 열람과 신청 등이 가능토록 한다. 즉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이를 활용해 강의를 듣고, 출결관리를 할 수 있어 자신의 시간 관리만 해도 학위 취득이 가능해진 것이다. 경희사이버대학은 지난 18일 계약을 마치고 4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하반기 계절학기부터 정식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서울사이버대학은 이번 주 중 계약을 체결, 2학기부터 학생들이 이를 활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양사이버대학는 빠른 시간 내에 모바일 캠퍼스 구축 계획을 확정 짓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대다수인 사이버대 학생의 상황을 고려할 때 모바일 서비스 제공은 보다 자유롭고 유연한 학습 환경을 마련한 것”이라며 “또한 단지 강의를 듣는 수업 도구 차원을 넘어 향후 인맥관리 등 모바일을 통한 제2·3의 활용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분당 여학생들이 영덕여고로 몰리는 까닭은? 2006년 서울대에 6명을 합격시키며 ‘강남학군’을 만들어주겠다는 학부모들과의 약속을 지켜낸 분당 영덕여자고등학교. 평준화 원년 제2의 창학을 한다는 신념으로 노력한 결과다. 비평준화 시절 중하위권 학생들이 진학하는 학교라는 이미지에 입지여건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기피하는 대표적인 학교였다. 그런 영덕여고가 평준화 이후 꾸준히 명문대 진학실적을 내면서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영덕여고 연구부장 전한수 교사를 만나 꼴찌학교에서 명문학교로 탈바꿈한 영덕여고의 드라마틱한 변신 수기를 들어보았다. 학생과 ‘通’하는 선생님이 되자…‘신입생담임제’ 로 교감지수 높여 “평준화가 되면서 우리는 정말 좋았죠. 전에 비해 비교적 우수한 학생들을 확보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우리 학교에 배정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달랐어요. 몇몇 학부모들은 성남교육청까지 찾아가 항의할 정도였으니까요. 자퇴하는 학생도 있었구요.” 이런 수모는 학교가 변하지 않으면 매년 겪을 일이었다. 학부모들에게 학교의 진정성은 설명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확실하게 실적으로 보여주기로 한 것. 평준화 원년 영덕여고는 제2의 창학으로 선포하고 학교와 교사들이 준비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한 것이 학생과 선생님과의 교감을 높이기 위한 ‘신입생담임제’. 학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각 반 담임교사들은 신입생들의 인적사항과 사진을 보며 얼굴과 이름을 외우면서 학생에 대해 공부했다.“예비소집일 오리엔테이션 때 이미 선생님들은 학생의 얼굴과 이름 그리고 출신학교 등 학생에 대해 모두 파악하고 있었어요. 학생들이 선생님과 만났을 때 이름을 불러주면서 먼저 다가서니 신입생들이 선생님께 대해 호감을 갖는 것은 당연하죠. 이런 것을 고객감동서비스라고 하나요?”그렇게 시작한 사제지간은 친밀감이 남다르다. 영덕여고는 유독 사제지간의 정이 돈독한 것도 그 덕분. 이러한 힘은 학생들의 과목호감도로 학교만족도로 학습능력 향상으로 이어졌다. 3년의 와신상담 끝에 매년 서울대 5~6명 배출하는 명문고로 탈바꿈 하지만 학생들의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선생님들의 이러한 노력들이 무의미하게 보일 수도 있다. 영덕여고는 다음 단계로 학교자체적으로 다양한 수월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갔다. “같은 중학교 같은 수준의 학생이 영덕여고에 진학했을 때 다른 학교에 진학한 학생들보다 반드시 높은 학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였어요. 우선 상위 70명의 학생들을 특별 관리하기 시작했죠. 학원에 갈 필요가 없을 만큼 방과 후에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심화학습을 했어요. 질의응답식의 토론수업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선생님들도 매일 연구하지 않으면 수업을 진행할 수 없어요.”결과는 학생과 학부모의 대만족으로 나타났다. 3개월이 지나자 학부모들의 감시의 눈은 신뢰의 눈으로 바뀌었다. 그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은 3년 후인 2005년 입시에서다. 5명을 서울대에 합격시킨 것. 이듬해인 2006년에는 6명을 서울대에 보내며 지금까지 꾸준히 명문대 진학률 전국상위권 학교로 각종 매스컴에서 영덕여고 이름 오르고 있다. “철저하게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준비한 것이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해요. 실력없는 학원이 망하듯이 학교도 마찬가지에요. 학생들이 사교육에 시간과 비용을 쓰지 않도록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채워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수리와 외국어 영역 1등급은 학교에서 만든다주요과목의 성적이 없이는 입시에서 절대 실적을 낼 수 없다. 영덕여고에서 가장 심혈 을 기울이는 과목은 대입의 당락을 좌우하는 영어와 수학. 특목고에서는 일반적이지만 일반고에서는 힘든 교과 심화과정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가동하고 있다. 때론 교직원 회의도 영어로 할 정도로 특히 공들이고 있는 것이 영어수업이라고 전 교사는 강조한다. “원어민회화 중심수업은 물론 영어 몰입수업으로 다른 교과 수업을 하기 때문에 우리 학교 모든 선생님들은 기본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밖에 없어요. 원어민 선생님과도 수업 내용을 교환해야 하기 때문에 회화는 물론 영어로 전문지식도 갖춰야 하는 걸요.”민사고에 ‘민사고수학경시’가 있다면 영덕여고에는 ‘수학학력인증제’가 있다. 여학생들에게 약한 과목이 수학임을 감안해 3년 전부터 교내 수학능력시험을 마련해 시행해 들어간 것. 이 시험을 통해 학생들은 경시수준의 고난이도 문제를 접하며 수능 수학 1등급 수준으로 실력을 끌어올리는데 매진하고 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영덕도서관 개관3월 20일 영덕여고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벌어졌다. 다름 아닌 영덕도서관 개관식이 있었던 것. 학교건물 안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이 아니다. 대학처럼 도서관 건물 한 동 전체가 도서관이다.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공부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에서 투자한 것이다. 1년 365일 문을 열 예정인 영덕도서관 열람실은 상시 150명이상의 학생이 공부할 수 있는 규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신세계, 박연차 회장 김해 땅 터미널 개발 착수 이마트 포함 … 김해시 “법적 문제 없어” 신세계가 인수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 소유 김해 땅과 관련, 양측은 오랜 동안 매각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투기의혹에 대해서는 박 전 회장측은 “시세차익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특혜설 등 각종 소문과는 달리 이 땅위에 이마트를 건립하는 데는 법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회장측 자금난으로 매각 결정 = 신세계와 박 전 회장측에 따르면 신세계는 수년 전부터 김해시 이마트 건립을 위해 해당 부지 매각의향을 타진해 왔다. 박 전 회장은 처음에는 부지 매각에 부정적이었다고 한다. 해당 부지는 여객터미널로 사용돼 왔지만 터미널이 외곽으로 옮길 경우 상업 또는 주거시설로 개발이 가능했기 때문. 하지만 터미널 외곽 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세무조사 등으로 자금이 필요했던 박 전 회장측은 땅을 팔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신세계측이 부지내 무단 점유 중이던 화물연대 사무실과 시내버스 계류 문제 등을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1995년 자동차 정류장 용도로 지정된 이 부지는 한국토지공사가 박 전 회장에게 매도했으나 터미널과 화물연대사무실 등의 건물이 철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유권을 가져가지 않아 토공이 김해시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지난 해 11월 김해시가 패소했다. 문제가 해결되자 신세계와 박 전 회장은 1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마트 건립 현행 법내 가능 = 김해시 외동 1264번지 해당 부지는 모두 7만4300㎡로 박 전 회장과 안 모씨 공동소유로 돼 있다. 안 씨는 박 전 회장 지인의 부인으로 알려졌다. 박 전 회장의 부동산 관리를 맡고 있는 태광실업 문기봉 고문에 따르면 박 회장 소유지분 매도금액은 449억7000만원. 즉 전체 땅값은 약 900억원이라는 것. 2002년 박 전 회장과 안 씨가 토지공사로부터 인수한 금액은 340여억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 씨는 “세전매각이익 266억7000만원과 양도소득세및 주민세 117억원, 투자기간이자 84억원을 제외하면 순수익은 65억7000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당초 시와 협의한대로 터미널부지내 화물주차장을 인근 풍류동 일원으로 이전시켜 주기 위해 현재 용역을 의뢰한 상태”라며 “화물주차장 건립에 60여억원이 소요되는 만큼 사실상 부동산 매각 이익은 거의 없는 셈”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현재의 간이 건물을 철거하고 현대식 터미널을 지을 계획이다. 이마트는 터미널의 부대시설로 들어간다. 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자동차정류장 부지 내 대규모 점포를 포함한 판매시설은 별도의 용도변경 없이 지을 수 있도록 돼 있다. 터미널 건립에 따른 투자부담을 메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항이다. 서울 강남터미널, 수원남부터미널 등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 신세계와 대전시가 협약한 대전터미널 신축계획에도 이마트가 부대시설로 포함됐다. 김종간 김해시장은 지난 10일 “시민들을 위한 현대식 여객터미널을 짓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도 “지구단위계획 변경이나 다른 용도변경 절차는 필요없다”고 말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다양한 법적 검토와 수요판단 끝에 매입을 결정했고 김해시와 협의해 적절한 규모의 현대식 터미널을 지을 계획”이라며 “이마트 외에 다른 상업시설을 개발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창원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강남구, 상상어린이공원 3곳 조성(사진) 얘들아 상상공원에서 놀자 ~ 강남구, 상상어린이공원 3곳 조성(사진) 서울 강남구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대치·수서·일원동의 기존 어린이공원 3곳을 새로 정비해 상상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대치까치공원(대치동 1014-1) 992㎡ △일원새싹공원(수서동 746-1) 1500㎡ △일원비둘기공원(일원동 735-1) 1501㎡이다. 이들 공원은 모두 설치된 지 10년이 넘어 시설물이 낡고 놀이시설도 단순해 어린이들의 용이 별로 없던 곳이다. 총사업비 12억7000만원(시비 3억8천만 원, 구비 8억9천만 원)이 투입된다. 구는 크로스컨트리, 롤링웨이스트 등 운동기구와 파고라, 평의자, 음수대 등 휴게공간을 신규 설치하고 느티나무, 은행나무, 단풍 등 수목도 심어 도심속 다목적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도곡까치, 개포목련, 수서개나리공원을 상상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한 바 있다. 구청 관계자는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워주는 어린이 놀이공간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주민 여가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올해 입주물량 살펴보니 올해 입주물량 살펴보니 수도권지역 하반기에 몰려 서울은 8월에 5천가구 … 전세 매매 전략 잘 세워야 올해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지역의 입주물량은 13만6282가구로 하반기에 물량이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집계한 수도권 입주물량 추이에 따르면 올해 서울은 2만9002가구, 경기 9만2866가구, 인천 1만441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월별로 수도권지역 전체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4월이 7531가구로 가장 적었으며 12월이 1만9220가구로 가장 많았다. 서울과 경기는 큰 변동이 없으나 인천에서 대단지 입주가 계획돼 있기 때문이다. 상반기에는 62010가구가 입주할 예정인데 반해 하반기에는 이보다 1만가구 이상 늘어난 7만4092가구가 입주한다. 전세 안정이 하반기에나 가능하다는 얘기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월과 8월에 각각 4233가구와 5071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경기도는 매달 5000가구 이상이 입주하며, 9월과 12월에는 1만 가구 이상이 대기하고 있다. 인천의 경우 월별로 변동이 크지만 송도와 청라, 논현동의 대규모 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다. 입주물량이 많이 대기할 경우 전세 수요자들은 싼 값에 아파트를 구할 수 있는 반면 세를 주려는 집주인들은 역전세란을 대비해야 한다. 임대료를 낮춰서 세입자를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세입자를 구하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하반기 유동성 위기가 언급되고 있어 아파트 계약자들은 준공까지 시공중인 아파트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중도금 입금 시기마다 아파트 현장을 직접 살펴보거나 전화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정과정을 점검해야 한다. 사전에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모이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가입해 사전 정보를 공유하고 부족한 점을 건설사에 요구해 보완해야 한다. 시기별, 지역별로 주목할만한 입주 예정단지를 살펴봤다. ◆ 성북구 종암동 ‘종암2차SK뷰’ 성북구 종암동에 공급되는 ‘종암2차SK뷰’는 지하2 지상20층, 6개동 규모로 작은 편이다. 공급면적 81~147㎡ 393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4호선 길음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단지와 길음·미아·장위·휘경 등 강북권 뉴타운이 마주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투자자들에게는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것만큼 귀를 즐겁게 하는 말도 없다.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로, 종암로, 화랑로 등을 통해 인근지역과 수도권, 강남 등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인근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교려대 안암병원 등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다. 입주는 올 10월 예정이다. ◆ 군포시 부곡동 ‘부곡휴먼시아(B1, B2, C1블록)’ 올해 5월 군포시 부곡동에 1206가구로 대단지 부곡휴먼시아(B1,B2,C1블록)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각 블록마다 11~12개동으로 구성돼며 96~168㎡의 다양한 공급면적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구봉산과 근린공원이 위치해 주거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서울지하철 1호선 의왕역을 도보 15거리에 이용이 가능하다. 차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산본신도시 내 편의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덕성초, 부곡초∙중이 위치하고 있다. ◆ 인천시 송도동 ‘송도더샵센트럴파크1’ 송도신도시에 위치한 주상복합 송도더샵센트럴파크1단지는 546가구로 15~41층에 8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입주하는 물량 중 눈에 띄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102~376㎡로 중대형 위주이며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구간 연장에 이어 인천대교 개통으로 교통환경이 좋아져 눈길을 끈다. 송도국제학교와 중앙공원이 가까이에 있고 단지 주변으로 4000가구 규모의 포스코 단지가 형성돼 있다. 북동쪽으로는 호수공원이 조성돼 있어 전망이 우수하다. 입주는 올 해말 11월 예정이다. ◆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1,2차 재건축 단지인 반포동 삼호가든1,2차는 9개동, 30~35층, 1119가구의 대규모로 이뤄져 있다. 면적은 82~171㎡로 9호선 사평역과는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2호선 교대역, 3호선 고속터미널역과도 가깝다. 교육시설은 서원초, 원명초, 경원중, 서운중, 반포고 등이 있고 생활편의시설은 신세계백화점, 뉴코아백화점, 한강시민공원, 강남성모병원 등이 있다. 입주는 2010년 10월 예정. ◆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래미안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용두 래미안’은 공급면적 56~150㎡로 11개동 1054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2호선 용두역을 도보 3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고, 1호선 제기도역 또한 도보 이용 거리에 있어 편리한 교통을 갖추고 있다. 인근 동명초, 용두초, 마장초, 마장중, 중인중, 성일중, 대광고, 한양대 등 풍부한 교육시설로 자녀들의 등∙학교가 편리하다. 또한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경동시장의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입주는 2월 예정이다. ◆ 군포시 산본동 산본래미안하이어스(구주공) 군포시 산본돈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산본래미안하이어스는 금정뉴타운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1호선 금정역, 4호선 금정역과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이다. 29개동 2644가구의 대단지로 면적은 85~211㎡(26~64평형)의 소형에서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산본초, 산본중, 곡란중, 산본고 등의 교육시설과 산본시장,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원광대산본병원,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등 편의시설이 있다 .입주는 2010년 8월에 예정. ◆ 인천 서구 연희동 청라자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위치한 청라자이는 19개동, 10~20층, 884가구로 면적은 123~278㎡(의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10년 5월경. 교육시설은 양지초, 신현중, 인천경서초, 인천디자인고가 마련돼 있고 편의시설로는 그랜드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있다. 인천공항철도 청라역이 인근에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권으로 이동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