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1,2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내탐구대회와 고입‧대입의 상관관계 과학의 달과 관련된 각종 교내대회와 활동을 마친 학생들 중 간혹 대회 준비로 슬럼프를 겪기도 한다. 준비하는 노력과 마치고 나서의 공허함으로 다음번에는 도전하지 말아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하나 다음 해에 가장 먼저 의지를 불태우며 도전하게 된다. 사실상 수상 여부는 크게 의미 있지 않다. 수상 실적이 학생부에 기재되지 않고 삭제되고 있는 흐름이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100점 맞기 위해 교과 성적 공부만 진행할 경우 본인의 우수함을 설명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의 글감은 찾기 어렵다. 현 입시 체제에서는 교과 활동이 많아야 자기 어필을 탄탄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4대 선발 요소와 교내대회학생부의 교과 활동은 현 대입과 고입에서 매우 중요한 역량으로 자리매김 된다. 교실 속에서는 수행평가, 교실 외에서는 동아리 활동과 대회가 바로 교과 활동의 역할이다. 교과 활동은 전공에 대한 노력, 교과 외 활동은 그 외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자소서 항목의 훌륭한 글감이 된다. 올해는 대회 준비 전에 가장 먼저 ‘나는 이 대회에 왜 참가하게 되었는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다음 4가지 항목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꿈에 접근한 것인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하였는가?-친구들과 마음이 맞아 도전하였는가? -내 능력을 평가해 보고 싶었는가? 위의 4가지 항목들은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4대 선발 요소인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인성’, ‘발전가능성’을 다른 언어로 표현한 것이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의 목적을 살펴보며 항목들을 차근히 분석해 보자. 목적은 ‘청소년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함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과학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미래 과학기술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제시하고 있다.교내대회 과정이 입시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이유모든 보고서에는 사실 확인을 위해 육하원칙에 의거한 내용이 담기는 것이 필수다. 그 외에는 크게 탐구 요소와 커뮤니케이션 요소로 나누어 정리하는 것이 좋다. 먼저 탐구 요소로는 ‘주제 선정 이유’, ‘자료 및 아이디어 수집 방법’, ‘창의적인 부분’, ‘개선할 부분’이 해당한다. 마치 학생부 교과학습 발달상황의 ‘수학 96점’이 세부능력 특기사항의 ‘수학: 자료를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합한 그래프를 선택하고 강조할 점과 삭제해도 되는 내용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함’으로 적혀지는 것처럼 학생부 수상실적 란의 ‘탐구대회 은상’이 세부능력 특기사항의 과학란 또는 자기소개서에서 ‘교차로가 막히는 원인을 복잡한 전기회로도의 저항과 비교하는 아이디어를 세워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라고 기술하는 것과 같다. 커뮤니케이션 요소는 활동 과정에서 팀원들의 역할, 느낀 점, 팀원 간 또는 실험 과정 중 문제점을 해결한 방법 및 나의 역할 등을 정리하는 것이다. 인성이란 막연하게 착하고 예의 바르며 성실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소통 능력이 곧 인성이고 인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는 프로젝트 활동에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만한 것이 없다.나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입증자료는 합격key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교내대회를 통한 나의 발전가능성을 입증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를 터무니없이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향후 발전과제 및 도전목표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분명 ‘아! 이렇게 실험 설계를 다르게 했으면,’ 또는 ‘내가 이런 기초 지식이 있고 방법을 알았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을 느끼게 된다. 이 부분이 살아있는 발전 과제이다. 현재는 ‘넓이를 다각형으로 구할 수밖에 없지만 고등학교에 가면 미분과 적분으로 구하고 싶다’ 보다는, ‘넓이를 구하는 형태들을 나름의 기준으로 정리하고 각각의 분류에 적합한 넓이 도출 방법을 식으로 세워보겠다’와 같이 양적, 질적 발전의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발전 과제 및 도전 목표에 대한 내용은 학생이 진정 자기 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항목임을 기억하자. 만일, 도전 목표나 발전 과제가 현재 지식으로 불가능한 부분과 관련되어 있다면 이는 학과 선택의 이유 즉, 지원 동기와 연결시켜 작성해야 할 것이다.교내탐구대회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경험들 중 으뜸좋은 대학, 좋은 고등학교를 가기 위하여 대회 참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경험들을 모두 모아 가장 중요한 것들을 보여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대회는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가장 좋은 도구다. 방학 중인 2월부터 교내대회를 미리 준비하고, 3월에 파이널 실전대비로 마무리한 후 역량을 겨뤄보는 건 어떨까. 대회가 끝난 후에 산출물과 보고서를 파일로 남겨 저장하고 준비 과정에 대한 내용들을 기록해 둔다면 대회에 도전한 열정이 입시에서 좋은 무기로 변환되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임주영 대표 일산 와이즈만, 파주운정 와이즈만영재원, 영재고 입시 전문문의 일산와이즈만 031-903-5369 파주와이즈만 031-945-536 2019-02-14
- GTX A노선 통과… 2~5월까지 4648세대 규모 파주운정 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인 파주운정 3지구가 사업추진 11년 만에 일반 분양을 실시한다. 운정3지구는 GTX A노선인 운정역(예정)이 위치한 곳으로 투자자와 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일산 신도시 보다 큰 도시로 조성파주운정3지구에 공급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모두 5개 단지 4,648세대다. 업체별로는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푸르지오(710세대), 우미건설 (846세대), 중흥건설 (1262세대), 대방건설 (820세대), 대림산업 (1010세대) 등이다. 파주운정신도시는 지난 2003년 지정된 8만5000여가구 규모의 2기 신도시다. 1, 2지구는 2014년 말. 3지구는 2017년까지가 준공시점이었지만 경기침체 및 토지배상 문제로 지연돼 단지별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 마지막 개발지구로 715만㎡ 부지에 아파트 3만5706세대가 들어선다. 앞서 공급된 4만4464세대의 운정 1·2지구와 합치면 일산 신도시(7만4735세대)보다 큰 도시로 조성된다.파주운정3지구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노선이 통과할 예정으로 2023년 개통(예정) 시 서울역까지 15분대, 강남(삼성역)까지는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GTX A노선은 일산과 강남, 동탄을 잇는 급행철도로 총 길이 83.1km 구간에 10개 정거장을 평균 시속 100km로 달려 출퇴근 체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5일 대우 파크푸르지오 이후 분양 줄줄이파주운정3지구 분양은 이달 15일 대우건설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줄줄이 릴레이 분양이 이어진다. 첫번째 주자인 대우건설의 ‘운정신도시파크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84㎡, 710세대 규모다. GTX A노선 운정역(2023년 예정)이 차로 5분 거리다.오는 3월에는 우미건설이 A15블록에서 기업형임대주택인 ‘파주운정 우미린스테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846세대 규모다. 대방건설은 4월 A28블록에서 ‘운정1차 대방노블랜드’를 분양하는데 전용면적이 59~109㎡ 820세대로 구성됐다. 같은 달 A 29블록에는 중흥건설이 1,262세대 규모의 ‘운정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84㎡이다. 대림산업은 오는 5월 A27블록에서 ‘e편한세상 파주운정’을 각각 1010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한편 파주운정3지구에는 청룡두천 수변공원과 16만㎡의 체육공원이 어우러진 총 연장으로 4.5km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된다. 파주출판단지와 연계한 문화체험거리 공간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김유경리포터moraga2012@gmail.com 2019-02-14
- 고등입시 겪은 자, 대학입시에 강하다 지난해 큰 변화를 겪은 고입 특목·자사고 입시가 마무리 됐다. 자사고와 일반고의 지원 방식이 일원화되면서 용인 지역에서의 특목·자사고 지원율은 낮아졌으나, 예년에 비해 지원 허수는 줄고 상위권 위주의 실수 지원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목·자사고 입시를 이끌어줄 전문학원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수지에 오픈한 수학·입시전문학원 ‘텔레오’는 외대부고 10명 이상을 비롯해 청심국제고와 상산고에서 두드러진 입시결과를 거두었다. 특목·자사고 재학생반과 일반고 상위권 반 운영수학입시전문학원 ‘텔레오’에는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모여들고 있다. 전 페르마수학학원 총괄 원장, 전 종로학원, 청솔학원 수학 대표강사, 전 EBS 입시전담 매니저였던 양우석 원장이 가르쳐 합격시킨 특목·자사고 재학생반이 학원 오픈과 함께 운영을 시작했고,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외대부고반, 청심국제고반, 외고반 등 특목고반이 신설돼 하루에 7시간씩 주 3회 수학 수업이 강하게 진행 중이다. 아깝게 특목·자사고 입시에 탈락했지만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일반고 특별반도 구성돼 있다. 학생부관리와 고입 입시를 경험해본 상위권 학생들이기 때문에 수지지역 일반고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내신과 비교과 관리를 통해 SKY 대학 진학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 수지고 전교 1,2등을 다투는 학생이 ‘텔레오’에서 열심히 공부 중이다. 고등 내신과 대입 코칭 프로그램 투 트랙 운영고입을 치른 상위권 학생들이 ‘텔레오’에서 학업을 지속하는 이유는 수준 높은 내신 성적관리 커리큘럼과 학교별, 학년별 맞춤 대입 컨설팅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이다.“영어를 제외한 과목별 단과 수업을 모두 운영하기 때문에 강도 높고 효율성 좋은 공부가 가능합니다. 또한 대입 수시 일반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학생부 비교과 관리를 토요일마다 따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죠”라고 안동헌 부원장이 설명했다.‘텔레오’에서는 중3, 고1, 고2, 고3을 위한 학업 컨설팅(내신+진로+진학+동아리+독서+자소서+면접)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에게 맞는 진로진학 목표를 세우고, 진로진학에 필요한 활동 일정을 해당학교 교내 활동과 연계해 진행하는 코칭 프로그램이다. 학생별 월별 학교 행사 스케줄에 따라 대회 준비, 각종 보고서, 동아리 논문 첨삭, 수행평가, 발표자료, 교과연계 독서 및 독후감까지 개인 맞춤 형태로 준비시킨다. 비교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든든하게 관리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내신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탁월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고입은 대입의 축소판, 입시의 모든 것 가능현재 예비 고3은 한참 초기 자소서를 작성 중이다. 이 시기에 초안이 나와야 흔들리지 않는 고3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필은 하지 않으며, 토요일마다 비교과 관리를 통해 파악된 학생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쓴다.‘텔레오’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특목·자사고를 준비하고자 하는 초6, 중1 특별반을 각각 한 반 씩만 모집한다.“특목·자사고 입시는 대학입시의 축소판이기 때문에 당락을 떠나 경험해본 학생들은 대입에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1부터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죠. 상위권 학생이라면 도전해보는 것이 좋으며, 중3에 닥쳐서 시작하면 합격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양 원장은 강조했다. ‘텔레오’에서는 수지지역에서 드물게 서울대 심층 면접 및 스카이 제시문 면접이 가능한 학원으로 실력 있는 교수진으로 구성한 구술면접캠프를 운영한다.문의 031-276-9911<텔레오 수학&대입 설명회> 예약 필수1차 : 2월 12일 / 2차 : 2월 19일 / 3차 : 3월 1일고입 (초6~중3, 오전11시)대입 (고1~고3, 오후2시) 2019-02-11
- 학생 스스로 ‘학습의 중심’이 되는 ‘집중학습’ 이뤄져 분당 서현동의 ‘신바람학원’은 학원의 패러다임을 강사가 아닌 학생 중심으로 바꿨다. 이런 교육철학은 개별 학생에게 꼭 필요한 수업(티칭)과 코칭의 완벽한 조합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이곳만의 특별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했다.다비드 칸 원장은 9명의 전문가가 함께 하며 꼼꼼한 학습 환경 진단을 바탕으로 최적의 학습법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효과적인 학습법인 ‘신바람학원’의 ‘집중학습’을 소개했다. 학생이 ‘학습의 중심’인 신바람학원의 ‘집중학습’은 다르다!‘신바람학원’은 수학, 국어, 영어, 사회와 과학 수업으로 구성된 ‘메인 콘텐츠’와 전략적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하는 태깅을 비롯해 창의융합영역을 키워주는 ‘키 콘텐츠’, 그리고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불러일으키는 ‘서브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개별 학생에게 철저히 맞춰진 학습법이다.다비드 칸 원장은 “우리의 ‘집중학습’은 ‘몰입학습’과는 다릅니다. 개별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해 꼭 필요한 도움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저희 학원에서 말하는 ‘집중학습’입니다”라며 실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습도구와 누적된 정보와 평가들로 구성된 학습 환경에 따라 다르게 제시되는 ‘집중학습’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자기주도성과 학습 흥미도, 그리고 성적향상이라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의 예비 진단, 성공학습의 첫 걸음이곳에서는 컬러토크와 다중지능진로적성검사를 통한 특별한 예비 진단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방향을 설정한다.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컬러토크는 색으로 자신의 심리, 기질, 그리고 성향을 이해함으로써 자신은 물론 학부모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지지를 통한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강점이다.또한 지문검사로 타고난 재능과 후천적 환경에 따라 발현된 적성 등을 분석하는 과학적 검사도구인 다중지능진로적성검사를 통한 정량적 진단도 이뤄진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런 전문검사는 학생들의 성향에 맞는 학습설계를 제시해 학습 효율을 높인다. 특히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전문가의 예비 진단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성공학습’을 경험하게 한다.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학습법 제시로 최상의 결과 이끌어내예비 진단으로 자기주도학습의 방향을 설정했다면 이어지는 본 진단에서는 주요 교과별 학습수준 및 학습법 분석,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희망학교와 학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별 학생들에게 맞는 최적의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제시한다.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략제시 못지않게 명확한 학습목표 설정으로 학생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체계적인 학습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신바람학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담당 강사들이 함께 하는 1박 2일 드림캠프로 학습 동기를 이끌어내고, 주간 단위 확인학습과 월간단위 보고서 작성, 그리고 분기별로 이뤄지는 성공학습 프레젠테이션 등 체계적인 학습관리로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게 된다.“이와 같은 유기적인 순환학습활동을 통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자기주도학습 솔루션을 개발해 제시하고 지속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끊임없이 티칭과 코칭을 이어가는 것이 바로 저희 학원의 강점입니다”라고 다비드 칸 원장은 강조하며 9명의 전문분야 선생님들과 함께 의논해 제시하는 ‘집중학습’은 그 효과가 남다를 수밖에는 없다고 덧붙였다.2월 초에는 고교 입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인 ‘집중학습’의 핵심 프로그램인 ‘에이스팀프로젝트’의 설명회를 거쳐 3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문의 031-781-0401 2019-02-11
- 바다향기 가득 해조류 밥상으로 미세먼지 걱정 뚝~ 사흘쯤 추우면 나흘쯤 따뜻해진다는 ‘삼한사온(三寒四溫)’으로 대표되던 겨울날씨가이제는 ‘삼한사미(三寒四微)’라는 신조어로 불리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 어김없이 밀려드는 미세먼지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체내에 쌓이면 각종 호흡기 질환이나 뇌졸중 같은 합병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는 미세먼지를 배출하려면브로콜리, 마늘, 해조류, 미나리, 녹차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이런 사실을 알지만 미처 챙겨먹지 못했다면 오늘 하루, 바다 향기 가득한 맛좋은 해조류 밥상으로 미세먼지 걱정을 날려보자.전복과 가자미를 넣은 보양 미역국 정찬, ‘보돌미역’분당고 후문에 위치한 미역국 전문점 ‘보돌미역’ 수내점은 청정해역에서 자란 품질 좋은 미역으로 정성스럽게 끓여낸 미역국 정찬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익숙한 맛을 선사하는 소고기를 비롯해 산지 직송된 최상급 완도산 활 전복, 조개, 가자미, 성게 등 신선한 해산물을 넣어 진하게 우려낸 미역국은 여느 보양식 부럽지 않다. 단골들은 해산물을 넣은 이곳의 미역국은 조리법에 따라 자칫 비릿한 맛이 날 수 있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개운한 맛과 담백함으로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이곳을 찾게 된다고 말한다.다양한 재료로 끓여낸 미역국과 정갈한 반찬을 곁들인 ‘미역국 정찬’ 메뉴 외에도 최상급 통영산 성게와 건강에 좋은 톳, 세모까사리, 꼬시래기 등 해초류의 조화로움을 맛볼 수 있는 ‘성게 비빔밥’과 전복 육수에 각종 야채를 넣어 영양만점인 ‘활전복 영양 가지밥’, ‘간장게장 정식’과 ‘활전복 내장죽’은 물론 미역국의 깊은 맛을 아직은 잘 모르는 어린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석쇠 불고기 정식’도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찾아도 문제없다.또한 청정해역인 금일도에서 채취한 유기농 미역과 다시마도 구입할 수 있는 ‘보돌미역’은 수내점에 이어 ‘서현점’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65번길 38 청구문화시장 101-2|문의| 031-713-3999살아있는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해초비빔밥 ‘해빔’우리 몸속에 축적된 노폐물과 중금속까지 배출시키는 최고의 건강 먹거리인 해초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사실 이 음식은 남도의 바다 마을의 뱃사람들이 가정에서 해 먹는 평범한 음식이라고 한다.우리지역에서는 동백에 위치한 ‘해빔’에서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선 남해안 청정지역인 신안 앞바다에서 채취한 7가지 해초가 기본이다. 이름도 모양도 다소 생소한 불등가사리, 세모가시리, 톳, 꼬시래기(녹색), 꼬시래기(갈색), 갈래곰보(적색), 갈래곰보(녹색)인데, 밥 위에 올라오는 고명의 종류에 따라 멍게비빔밥, 바지락 비빔밥, 전복 비빔밥, 낙지비빔밥, 꽃게장 비빔밥 등으로 나뉘어 식성에 맞는 맛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명이 무침으로 나오는 경우는 양파청과 막걸리 식초로 양념을 해 목포의 맛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 해초는 원하는 만큼 첨가해서 비벼먹으면 된다. 여기에 따끈한 밥과 해초 그리고 해산물의 조화 거기에 양념장의 어우러짐은 상상 그 이상이다. 흔히 먹던 비빔밥과는 전혀 다른 신선함과 바다내음을 느낄 수 있어 좋다. 함께 제공 되는 반찬도 정갈한 편이며 국물로 제공되는 김국도 된장을 베이스로 김을 풀어 끓이는데, 부드럽고 심심한데 자꾸 끌리는 독특한 별미이다. |위치|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 203|문의| 031-276-7855영양만점 매생이와 고소한 두부의 만남, ‘탁사발 두부공방’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매생이는 겨울철 별미다. 5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있는 식물성 고단백 식품인 매생이는 철분과 칼슘, 엽록소와 식이섬유의 함량 또한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주로 국과 죽, 전으로 요리되는 매생이는 가늘고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데 매생이는 미역과 김 등 그동안 맛봤던 해조류와는 다른 식감 때문에 자칫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식감의 낯설음을 고소한 순두부로 보완한 곳이 있다. 정자동에 위치한 ‘탁사발 두부공방’의 ‘통영 매생이 굴 순두부’가 그것이다.충북 단양에서 가져온 국산 콩으로 하루 두 번, 매장에 놓인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낸 고소한 순두부와 싱싱한 통영 굴의 조합인 ‘통영 매생이 굴 순두부’는 담백하면서도 고소하고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는 식감이 일품이다. 더욱이 강원도 양양에서 공수한 천연 해양심층수를 사용해 염도는 낮추고 굴이 가진 특유의 맛을 살린 특별한 메뉴는 건강을 생각하는 식도락가들에게 인기다.해조류를 재료로 한 맛좋은 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완도 미역 들깨 순두부’는 완도산 미역과 어우러지는 고소한 들깨와 순두부의 맛이 일품이며 갓 지은 곤드레 돌솥 밥에 맛깔스러운 반찬을 곁들이면 더욱 만족스럽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 150번길 9-6, 1층|문의| 031-719-0890완도산 미역으로 끓여낸 미역탕 정찬 ‘일호점미역’동천동에도 미역을 주제로 한 식당이 있다. 일호점 미역이다. 미역탕이라는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일반 가정에서 즐기는 미역국과는 차원이 다르다. 흐물흐물한 식감에 거부감을 보이는 젊은 층들의 입맛에 맞춰 완도산 미역으로 조리하여 미역에 탄력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뜨거운 불에 웍을 이용하여 재료를 볶아내고 이를 뚝배기에 옮겨 담아 다시 끓여내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미역과 식재료 안의 깊은 맛을 더 잘 머금고 있게 하기 위해서다. 때문에 집에서는 낼 수 없는 진하고 깊은 맛을 자아낸다.이렇게 한 그릇 먹고 나면 마치 몸보신 하는 귀한 음식을 접한 기분이 든다. 기본 국물에 베이스에 들어간 특별 재료에 따라 이름이 바뀌는데, 가자미, 전복, 소고기, 대합으로 구분이 된다. 국물이 진국이며 미역을 건져 겨자장에 살짝 찍어 먹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함께 제공 되는 반찬들도 훌륭하다. 그날그날 만드는 나물과 김치, 그리고 생선튀김, 부침개, 두부, 튀김, 잡채, 각종 밑반찬이 함께하여 하나같이 정갈하면서도 맛이 있다. 반찬구성에는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화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갓 지은 밥을 내 놓는 정성을 아끼지 않는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57|문의| 031-261-2200 2019-02-11
- “신학기 대비 영어역량 및 맞춤 관리 강화” 자사/특목고 합격생 배출, 내신성적 수직 향상, 조기 마감신화의 영문법 특강 등 중계동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아온 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JS뉴욕어학원이 신학기에 앞서 초·중·고 학생들의 영어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특강수업을 마련한다. 전종삼 원장을 만나 입시체계에 최적화된 초·중·고 영어 역량을 키우는 로드맵, 상위권 도약을 위한 개별 약점 관리 및 특강에 대해 들어봤다.JS뉴욕어학원 2년 이상 재원 학생들의 학습 성공 사례▶C학생> 중1 후반에 겨울방학 특강으로 JS뉴욕어학원 등원 시작. 중2 때 불암중에서 상위권 유지- 중3때 전교 1등. 영어성적은 계속 100점. 템스 점수는 (구텝스 기준) 중3 초 500점 대→ 중3 후반 700점대 중반으로 상승. 대일외고 진학후 내신에서 1-2등급 나옴. 중학교때 기초를 튼튼히 하여 내신기간에 엄청난 지문을 쏟아내며 영어공부에 집중. 정규반 재원 및 문법 특강 3회이상 수강한 사례▶G학생> 영재고 합격생. 중2 때 JS뉴욕어학원에 등원 시작. 평소 주1회 수업, 내신기간에는 주2회 수업 수강 (영재고나 과고 준비 학생의 경우 수학과학 수업 때문에 주1회 수강하는 경우 있음, 영재고 입시 준비생임에도 영어공부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노력함) 주1회 수업에도 불구하고 텝스 성적은 500점대 → 650점대 → 700점대로 꾸준히 상승한 사례.전 원장은 “초등생인데도 학습량, 숙제량, 학습시간 등의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아 불안해하는 부모님들이 많다. 영어학습은 장기적인 로드맵과 꾸준함이 중요하다. 어머님들이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기다려주는 인내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JS뉴욕어학원은 초등 프로그램에 원어민 수업, 원서 읽기, 첨삭 관리, 어법 및 프리젠테이션 수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의 언어적인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전한다.JS코칭수업, 티칭에 코칭을 더하다!뉴욕어학원에서는 정규반 수업과 더불어 학생개인별 약점을 보충하고 학생별 맞춤 관리를 위해 매주 토요일 JS코칭수업을 개설했다.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높은 참여률과 학부모들의 신뢰에 힘입어 정착시키게 된 것. JS토요코칭수업은 초중고 재원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에 개별 코칭을 결합하여 학생별 영어 역량을 견고히 하는데 효과적이라는 평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담임강사가 진행하며, 정규수업 또는 숙제가 미비한 학생과 약점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개별 보강, 보충, 개인면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한다.2~3월 JS토요영문법 특강, 부족한 영문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겨울방학 영문법 특강을 마무리한 JS뉴욕어학원에서는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2월~3월 8회에 걸쳐 부족한 영문법을 정리하는 JS토요영문법 특강도 개강한다. 2월 9일 개강하는 JS토요영문법 특강은 매회 3시간 수업(2시간 진도수업+1시간 클리닉수업)이 진행되며 자체 교재 및 검증된 커리쿨럼으로 실력있는 교수진의 강의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문법 때문에 내신성적에서 불이익을 보거나 문법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적극 권유한다. 중급/고급 수준 문법과정을 총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3월 7일 모의고사 대비 JS모의고사 토요특강, 유형분석 및 실전훈련 시작!예비고1 포함 고교생 대상 3월 7일 모의고사 대비 수업도 2월 9일부터 개강한다. 총 4회 수업으로 외부생도 참여가 가능하며, 모의고사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유형 공부 및 실전 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모의고사 풀이와 해설강의로 구성된다.2월 자사특목반 개강, 생기부 관리 및 심화영어 수업 제공JS뉴욕어학원에서는 매년 2월 중학생 대상 자특반(자사특목반)을 개강한다.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학생별 희망진로를 파악하고 원장이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교육 및 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정규반보다 1시간 앞서 등원하여 영어심화 수업 (어법 및 Writing 집중)을 통해 내신 고득점에 완벽 대비하게 된다.그 외 JS뉴욕어학원에서는 2월 생기부 마감에 앞서 재원생 대상 독서활동 및 생기부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문의 : JS뉴욕어학원 02-932-3225참조 : www.jsnewyork.net, http://blog.naver.com/bell325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에 다수 합격자 배출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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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3월 모의고사 대비 수학 공부법 1월 30일 예비 고1들은 배정 고등학교를 통지받았다. 원했던 곳이던 뜻밖의 곳이던 입시의 주사위가 던져진 것. 그 첫 번째 관문이 3월 7일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이다. 중학교 지필평가와는 달리 수능과 같은 시스템으로 치러지는 전국 단위 평가로 학생들은 전국을 기준으로 한 자신의 위치, 학교는 신입생들의 실력을 파악하게 된다. 서울시 고교의 경우 고1, 고2는 3번, 고3은 6번으로 총 12번의 모의고사를 치른다.(표 참조)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으로 인문계열 지망 학생들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과목인 수학, 대진여자고등학교 임경훈 선생님을 만나 남은 2월 효과적인 수학 공부법에 대해 들어보았다.대진여자고등학교 임경훈 수학교사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수학은 다른 과목과 다르게 단원 간의 위계성이 매우 높은 과목이다. 국어의 경우 문법보다 문학을 먼저 배울 수 있지만 수학은 1차 방정식을 배워야 1차 부등식을 배울 수 있고, 그 다음에야 1차 함수를 배울 수 있다. 중3 과정의 ‘도형의 성질’을 알지 못하면 고3 과정의 ‘기하’도 이해할 수 없다는 것. 임경훈 수학교사는 “중학 과정의 개념과 정의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가장 좋은 교재는 바로 교과서입니다. 중학교 1, 2, 3학년 교과서를 목차에 따라 훑어보면서 ‘유리수와 순환소수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지’, ‘삼각비와 피타고라스의 정의’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알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불명확하다고 생각되면 교과서를 다시 꼼꼼히 읽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 풀었던 문제집 등에서 관련 문제를 찾아 심화문제까지 풀어보면 좋습니다”라고 한다. 이렇게 중학교 과정을 전체적으로 복습했다면 다음 단계는 고1 3월 학평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때 2점, 3점짜리 문제 중에 틀리는 문제가 있다면 다시 한 번 앞의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최종 목적은 고등 수학의 기초를 확실히 이루고 진학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교 과정에 대한 사전 학습을 못했다고 겁먹지 말고 ‘고등학교 때 엄청 공부 열심히 할 거니까 괜찮아’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입학하길 권했다. 이런 학생들이 각오만큼 고교 생활에 더욱 충실할 수 있다고 한다. 남은 한 달이지만 앞으로의 3년을 바꿀 수도 있는 기간임을 명심하자.수학이 완벽하지 않은 학생중학교 때는 수학을 곧잘 했는데 고교에 올라와서 갑자기 점수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이유에 대해 임 교사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문제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때 문제풀이만으로 내신 준비를 했던 학생들은 모의고사 식 응용문제를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학이 불안하게 생각되는 학생들은 먼저 기출문제를 풀어봅니다. 이때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100분간 풀고 시간이 초과되면 채점 후에 다시 풉니다. 시간이 남는 경우는 못 푼 두세 문제를 남은 시간만큼 10분이던 50분이던 끝까지 고민해 보며 실제와 동일하게 테스트 해 봅니다”.틀린 부분을 보면 어느 단원이 취약한지 나타난다고 한다. 실수라고 생각하지 말고 겸손하게 해당 영역의 개념을 교과서에서 다시 확인하고 문제풀이도 다시 해봐야 한다고. 이처럼 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정도로 중학과정을 확실하게 해두는 것이 밀도 있는 고교 수학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기 때문이다.수학에 자신 있는 학생수학에 자신감이 있는 학생은 고난도 문제를 연습해야 한다. 이런 경우 단원별로 편집이 되어 있는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임 교사는 “더불어 여유가 있다면 고교 수학 예습을 수학(상) 정도까지 해두면 좋습니다. 고1때 배우는 공통 수학의 교과서는 한 권인데 문제집들은 수학(상), 수학(하)로 나뉘어 있습니다. ‘상’의 소단원은 13개, ‘하’는 6개로 수학(상)의 분량이 전체의 2/3 정도가 됩니다.(표 참조) 대부분의 학교가 ‘상’의 뒷부분을 2학기 진도에 포함시키므로 여름방학을 이용해 ‘하’를 하는 일정이 무난합니다”라고 했다.개념 그대로 나오는 예제 문제와 숫자 등을 살짝 바꾸는 유제문제까지 풀어보고 틀리면 가차 없이 다시 개념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유제까지 다 맞춘다면 문제 위주로 된 문제집을 선정해서 풀어보되 심화문제까지는 하지 않길 바랐다. 너무 많이 학습한 경우 수학에 대한 부담감도 그만큼 빨리 커지기 때문에 일찍 싫증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능력에 따라 고1 과정 정도까지 하고 그래도 시간이 있다면 고2 과정보다는 좀 더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확률과 통계’를 준비하길 추천했다. 누구나 알다시피 이해하지 못하면서 진도만 빼는 예습은 바람직하지 않다. 임 교사도 학원 수업을 듣거나 인터넷 강의를 보았다면 반드시 자신만의 복습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방법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꿀TIP!!수학이 두렵고, 정말 하기 싫은 학생은 먼저 수학선생님과 친해지도록 노력해 보자. 선생님 역시 말을 걸고 질문하려고 노력하는 학생에게는 한 번 더 눈길을 주게 되고 첨삭도 더 해주게 된다고. 특히 대진여고는 ‘조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었다’처럼 수업시간의 모습을 학급 출석부에 해당 날짜와 함께 표기해 두었다가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록해준다. 친구들과 비교하며 미리 포기할 필요 없이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나간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2019-02-08
- 3월 7일 전국연합 모의고사, 새 학기 중간고사 한 등급 더 올리기 전략! 고1 예비, 고2 예비, 고3 예비 학생을 둔 학부모님들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3월 7일 전국연합 모의고사와 배정받은 고등학교별로 4월 말 이나 5월초부터 시작되는 중간고사에서 우리아이가 어떻게 하면 좋은 영어 성적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 중이실 것이다.또한 중2 예비와 중3 예비의 학생을 두신 학부모님들도 새 학기 중간고사에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우리 아이가 좋은 영어성적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 중이실 것이다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19년 3월 7일 전국연합 모의고사와 중간고사 영어성적 한 등급 올리기 전략을 살펴보자. 고1, 고2, 고3 전국연합 모의고사의 출제 유형은 다음과 같다. 수능영어를 위한 학년별 모의고사의 유형은 비슷하다. 단지 학년별로 어휘력의 수준이 차이가 나고 결국 지문의 길이도 좀 더 길어지고 난이도가 상승 된다고 볼 수 있다.수능영어를 위한 모의고사는 7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총45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간 싸움인 것이다. Listening Comprehension 17문제, 어법 2문제, Reading Comprehension 26문제로 구성되어 있다.LC는 평소 꾸준히 실전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는 다시 듣고 Dictation을 하고, 학생별로 취약한 듣기 유형은 집중적으로 연습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 중의 하나인 어법문제 2문제 중 한 문제는 순수 어법 문제로 수능어법의 체계적인 이론 이해와 실전문제 적용과 응용력을 길러야 된다. 영어 모의고사 총 45문제 중 19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26문제의 RC (독해력 문제)의 유형을 살펴보면 지칭문제와 제목잡기, 주제잡기 문제, 빈칸추론 문제, 문장요약 문제, 문장 넣기 문제, 순서잡기 문제와 장문독해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18년 수능부터 출제되기 시작한 장문독해 안의 신경향 어휘추론 문제는 어법의 어휘추론 문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1등급과 2등급, 3등급을 결정하는 killing 문제들은 빈칸추론 고난이도 3점짜리 문제들과 어법문제 3점짜리, 문장 넣기 문제와 A-B-C 순서잡기 문제와 장문독해 신경향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절대평가라고 해서 간신히 90점이나 91점을 맞는 것을 목표로 하면 수능에서 89점이나 88점이라는 안타까운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2018년 수능영어에서 90점 이상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은 5.3%에 불과하다는 것을 염두 해 두고, 학생의 목표에 맞는 안정적인 수능영어 점수를 받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고1 모의고사는 1등급 이었는데 타 과목에 치중한다고 영어학습을 게을리 해서 고2, 고3때 모의고사 영어가 2등급이나 3등급으로 떨어지는 학생들이 있다. 영어는 언어 학습이기 때문에 매일 꾸준한 어휘력 점검과 듣기점검, 독해 유형별 연습으로 70분 시간에 쫓기지 않고 안정적으로 문제들을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특히 영어 문제들은 전체적으로 속독의 Skim Reading Comprehension 능력이 있어야 한다.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어휘력(Vocabulary) 인데, 영어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은 속독이 어렵고 지문의 문맥이나 핵심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시간이 부족하여 오답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풍부하고 정확한 어휘력을 바탕으로 평소에 속독연습을 꾸준히 해야 하며, 실전모의고사 문제를 매주 2회 이상 풀고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정리해야 한다. 학생별로 취약한 유형별 문제는 특히 집중적으로 연습을 해서 완벽해 질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능영어의 방대한 어휘학습은 평소에 많은 어휘를 힘들이지 않고 받아 들 일 수 있는 온라인 보카와 독해수업 시에 자연스럽게 풍부한 어휘 확장 수업으로 연결하고 별도의 어휘력을 확장하기 위한 일일 어휘 암기 량의 꾸준한 암기학습이 필요하다.또한 고등학교별 내신에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도 평소에 탄탄한 영어실력을 갖고 학교별 교과서와 부교재와 모의고사 변형문제의 응용력과 지문의 철저한 암기가 기본이 된다. 방대한 지문을 완벽하게 숙달 암기하는 것이 필요한데 체계적인 writing식 직 독 직 해식의 철저한 암기를 시킨 결과는 난이도 높은 학교의 어떤 어휘력이든 어법이든 독해문제든 다 해결가능 하다는 것이다. 결국 변별력 높은 학교 내신문제는 평소에 풍부한 어휘력과 어법력 독해력의 기반에 추가로 학교 교과서 지문, 부교재지문, 모의고사 지문의 철저한 이해와 응용력에 숙달 암기가 필요하다. 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의 자녀들이 모의고사와 중간고사 내신 성적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한다.에이플러스영어 원장 2019-02-08
-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즐거움과 뿌듯함 느낄 수 있죠!”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원활동프로젝트’는 학생이 기획하고 실행과 평가까지 스스로 해보는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구청소년수련관 개관과 함께 4개 팀이 구성돼 '상상 Volunteer'라는 주제로 여러 분야에서 자원 활동을 펼쳤다. 처음 해보는 활동이었기에 생각지 못했던 어려움에 부딪히며 때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해결책을 찾고 발전된 방향으로 나가려는 노력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도움말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 김수아 청소년 지도사)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청소년 자원활동프로젝트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원활동프로젝트’는 지난여름 서구청소년수련관 개관 이후 진행된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가 기본 목적이지만 동시에 주어진 봉사가 아닌 찾아서 하는 봉사로 기획부터 평가까지 학생들이 직접 진행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청소년 자원활동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담당한 김수아 청소년 지도사는 ‘주어진 시간표대로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바쁘게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선택할 기회들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이전에 했던 정해진 대로 하는 봉사와는 달리 자신들이 잘할 수 있는 분야의 봉사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 이후 평가까지 해보는 그런 과정을 통해 즐거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봉사가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는 동시에 자신에게도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되는 활동이 되도록 했다’고 자원활동프로젝트의 목적을 전했다. 각자의 장점과 재능 살린 활동으로 봉사지난여름 모집 공고를 통해 2018 청소년 자원활동프로젝트 ‘상상 Volunteer’에 참여할 학생들 총 4팀이 꾸려졌다. 중·고등학교 학생들 2~5명으로 구성된 참여팀은 교육 관련 봉사를 위해 모인 팀, 현대인에게 웃음을 찾아주는 활동을 하고자 모인 팀 등 각각 자신들이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분야로 봉사활동을 기획, 12월까지의 활동 계획을 짰다. 담당 청소년 지도사의 지도와 조언을 받긴 했지만, 봉사내용과 장소, 횟수와 시간 모두 학생들이 정했다. 4팀 중 중학교 3학년 학교 친구 2명으로 구성된 ‘오·쟈’팀은 각자의 장점과 재능을 살린 어린아이 대상의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자 지원했다. 서로의 별명 오로라와 쟈스민 공주에서 한자씩 따 ‘오·쟈’로 팀명을 정하고 아이들을 좋아하고 잘 놀아주는 그리고 미술을 잘하는 각자의 장점을 활용한 2시간짜리 일일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봉사할 장소는 동네 어린이집으로 정하고 동네에 있는 어린이집을 조사, 목록을 만들어 한곳씩 전화로 활동의 취지와 내용을 알렸다. 그렇게 봉사 장소가 결정된 후 각자 맡은 프로그램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 진행했다. 진행 이후에는 결과를 통해 드러난 아쉬웠던 점과 보완할 점에 대해 논의하고 다음 봉사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실패, 고민과 성찰의 경험 통해 더 많이 배워여름부터 시작해 몇 개월간의 짧은 활동이었지만 청소년 자원활동프로젝트에 참가한 4팀 모두가 느꼈던 것은 스스로 선택해 활동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자신의 장점을 살려 할 수 있는 봉사라서 더 의미가 있었다는 것. 또한, 4팀 모두 실패와 성공을 경험했고 특히 실패의 경험에서 고민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는 것이다. 김수아 청소년 지도사는 ‘학교생활과 시험 기간으로 활동한 기간이 좀 짧았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런 바쁜 가운데 활동을 기획, 진행하며 평가까지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결과에 대해서 스스로 성공인지, 실패인지 생각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스스로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는 지난해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한 걸음 더 나가는 활동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19년 활동은 ‘마을환경개선프로젝트’로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봉사를 기획, 진행하고 나아가 각각의 팀과 지역사회 시민이 함께 그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3월초 참여 학생을 모집, 3월 말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고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 및 서구청소년수련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ini Interview“이제껏 봉사라고 하면 의무적으로 한다는 생각이 좀 들었는데 어떤 봉사를 어떻게 어디서 할지까지 정해서 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봉사의 의미와 나의 활동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어요. 평소에 하지 못한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잘할 수 있는 활동으로 봉사하면서 ‘다음에는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하는 더 관심 두게 되고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지요.”-신일중학교 이연우 학생(3학년)- “평소에는 1365 사이트에 올라온 봉사 중에 골라 하는데 하고 싶은 봉사를 고르기가 쉽지 않고 어떤 때는 빨리 마감이 돼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번 활동은 하고 싶은 일을 봉사와 결합해 할 수 있어 즐겁게 할 수 있었고 관심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것 같아요. 내가 가진 재능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했다는 게 보람되고 앞으로 그럴 기회가 많았으면 해요.”-신일중학교 한주은 학생(3학년)- 2019-02-01
- 2019학년도 수시합격생 인터뷰 한영고 강하은양 “요즘 입시와 교육, 주객이 전도된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입시가 먼저이고 교육이 그 뒤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입시는 교육의 끝에 치러지는 것이 맞죠. 하은이는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다가 입시에 맞는 적성을 대비, 결과적으로 3년 동안 학교에서 공부하고 활동한 것을 바탕으로 여러 대학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입시보다 교육이 앞서야 한다는 걸 보여준 대표적 학생이죠.”한영고등학교 유제숙 연구부장교사의 말이다.강하은(한영고 이과·3학년)양은 올해 입시에서 경희대 간호학과(학종), 가천대 간호학과(학종/적성), 신한대 간호학과(교과) 등에 합격했다.하은양은 “정시, 논술 등도 생각을 해봤는데 자신 있는 활동들이 많아서 학종을 버리기 너무 아까웠다”며 “3학년 4월에 적성을 결정, 재수까지 마음을 먹고 학종도 집중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1. 의미 있게 진행한 활동, 학종의 밑거름!경희대와 가천대 간호학과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균 내신은 2등급 (초)중반대. 내신이 3.1등급인 하은양에겐 다소 버거운 등급이었다. 3학년 3월 모의고사 성적을 받아보고 또 한 번 입시를 위한 결정을 해야 했다.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왔던 것. ‘학종보다 정시가 더 안정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스쳤지만, 2년 동안 의미 있게 참여한 학교활동들에 더 무게를 두고 싶었다.4월 모의고사 성적이 부진하면서, 3학년 4월에 입시를 위한 스스로의 로드맵을 완성했다.“제가 하고 싶어서 즐겁게 진행한 활동을 중심으로 학종에 대비하되, 적성을 함께 대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학년 1학기까지는 내신에 집중하고, 여름방학부터는 적성을 준비했죠. 3학년 내신이 주로 수능특강 중심이었는데, 적성시험이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중심이라 준비가 많이 수월했습니다.”결과는 수시 4개 전형 합격. 이중 2곳이 학종으로 내신을 극복하는 학종의 결과였다.하은양은 “내신 성적은 다소 불안했지만 착실하게 참여한 학교활동에 확신이 있었다”며 “컨설팅은 아예 받을 생각도 없었고, 오로지 ‘작위적이지 않은’ ‘내가 진짜 궁금한’ ‘정말 하고 싶은’ 것들에 집중한 활동에서 높은 점수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2. 자기소개서도 소신 있게, 의미 없는 활동은 없다!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에도 마찬가지. 자신이 꼭 작성하고 싶은 내용을 끝까지 주장했고, 선생님 역시 그의 의견을 존중했다.“자소서 초안을 작성하고 선생님과의 피드백을 진행하며 자소서를 정리해 나갔는데, 선생님의 조언도 중요하지만 ‘내 마음에 안 들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게 정말 의미 있는 활동들을 중심으로 제 생각과 의견에 집중했고, 나름 스스로에게 만족도가 높은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하은양은 특히 1학년 때 전공과 관련된 활동이 적다고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하은양 역시 1학년은 마냥 즐겁게, 그리고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며 보냈기 때문이다. 특히 동아리 활동이 그랬다.“선배님들 말씀을 듣고 진학이나 진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너무 들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환경과학반 동아리에 가입 했는데, 어떻게 보면 간호학과와 연관성이 없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활동을 하면서 전공과 관련된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3년 동안 동아리 활동에 집중하며 정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1학년 때 이대자연사박물관 활동으로 모기침을 응용한 무통 주사를 알게 됐고, 하은양은 이와 관련한 자료검색을 비롯 심화학습까지 진행했다. 2학년 지구온난화로 인한 질병 관련동아리 활동을 하면서도 동아리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간호학과 연관된 책을 찾아보며 자신만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또, 3학년 허브 관련 활동은 당시 봉사활동을 하던 병원 입원환자들에게 도움을 될 수 있는 세균억제로션을 만드는 것에 이어졌다.토론활동도 마찬가지. 3학년 때까지 꾸준히 토론활동에 참여했는데 3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간호사에게 중요한 자질인 의사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3. 학년 올라갈수록 전공과 연관 지어 활동하라!2학년 때에는 꾸준히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을 하되, 거기에 간호학이란 전공과 연관시키는 활동에 집중했다. 이 또한 그의 호기심과 열정이 바탕이 됐다.아이디어가 넘쳐나는 하은양에게 이런 과정은 특별하지도 힘들지도 않은 그냥 학교생활의 일부였다. 늘 작은 수첩을 갖고 다니며 활동에 대한 내용을 일기처럼 써내려간 하은양. 수업 중 관심 가는 부분은 빠지지 않고 스스로 심화학습을 진행하는 등 자신만의 활동을 이어갔다.생명과학 시간 뇌에 관한 공부를 했을 땐 당시 관심이 가던 치매와 연관시켜 보고서를 작성했고, 미술시간 ‘자연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 수업에선 봉사활동을 하며 들은 간호사들의 말을 기억해 개두술을 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새로운 디자인의 모자를 만들어냈다.“여름방학 때 병원에서 개두술을 한 환자들이 착용하는 모자 만드는 봉사활동을 했는데, 작업 중 간호사 선생님께서 이 모자를 어린이 환자들이 잘 쓰려고 하지 않아 난감할 때가 많다는 거예요. 그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아마 밋밋한 모양과 모자 특유의 거즈 같은 재질 때문이라 생각이 들어 곰돌이 모양의 ‘어린이 개두술 환자 전용 모자’를 만들었습니다.”이 모자는 수시 면접 때 많은 면접관들이 질문한 내용이었다.3학년 올라와 학종을 결심한 4월 이후부터는 모든 과목으로 관심을 확장했다. 하은양의 눈에 캐치된 전공 관련 부분은 무궁무진했고, 노력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활동을 진행했다.수학, 국어, 한문, 과학, 한국사 모든 분야에서 자신이 집중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냈고, ‘원운동을 이용한 치매 의료장비 구조·치료원리’ ‘친환경적인 미세먼지 마스크’ ‘청소년 스트레스지수’ ‘조선시대 질병’ ‘광주항일운동 당시의 간호사’ 등 다양한 세특 사항을 채울 수 있었다.“정말 좋아서 한 여러 활동들이 입시에까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어머니가 간호사라 어릴 때부터 막연히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는데, 이제는 환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정신전문 간호사’라는 뚜렷한 목표가 생겼습니다. 정신전문 간호사로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과 소통하며, 그들을 돕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201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