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리비아 한국대사관 철수 카다피 관저 폭격 등 상황악화 … 당분간 튀니지에 임시대사관 운영리비아주재 한국대사관이 철수를 결정했다. 외교통상부는 30일 최근 리비아 정세가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리비아주재 한국대사관(대사 조대식)을 당분간 폐쇄한다고 밝혔다. 대신 인접국인 튀니지 국경도시 제르바에 임시 대사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제르바까지는 육로로 3시간 거리다. 올해 2월 15일 리비아사태가 시작된 이래 최고지도자 카다피를 따르는 정부군과 반군 사이 교전이 계속돼 왔다. 또 4월 3일 작전 지휘권을 넘겨받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은 총 3500여회 공습을 단행했으며 전황종식을 위해 26일부터는 카다피 관저를 상대로 직접 폭격을 실시하는 등 군사대치가 고조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치안상황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으며 경제제재 영향으로 각종 물자부족 및 물가급등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생필품 가격이 평소 대비 100% 폭등한 가운데 21일부터 트리폴리 시내 전체 주유소에서 급유를 중단하면서 민심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대사관은 이미 제르바로 이전한 대우건설 트리폴리 지사와 함께 현지에 공관-진출업체 합동 사무소를 설치해 리비아 정세분석 및 향후 진출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당초 리비아에는 우리 교민이 1400여명 체류했으나 사태 시작 후 우리 정부의 철수조치로 대부분이 리비아를 떠났다. 현재 트리폴리 지역에 16명, 벵가지를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에 6명 등 총 22명이 머물고 있다. 리비아는 3월 15일부터 여행금지 4단계의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돼 정부의 허가없이 현지에 머물 경우 여권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한국보다 앞서 상당수 국가들은 리비아 공습이 시작되기 전 공관을 폐쇄하고 대사관 직원들을 철수시켰다. 당초 리비아에는 100여개 상주 외국공관이 있었으나 공습을 주도하고 있는 프랑스 등 대부분 국가들이 대사관을 폐쇄했다. 아직 대사관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중국, 러시아, 헝가리, 필리핀 등 20여곳이다.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김영호 칼럼] 납관을 콘크리트 더미로 밀봉한 무덤들 [언론광장 공동대표]미국에는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상한 무덤 3개가 있다. 그것도 워싱턴 알링톤 국립묘지, 뉴욕주, 미시간주에 나눠 있다. 납으로 만든 관을 깊이 파묻고 그 위에 콘크리트 더미로 완전히 밀봉한 무덤이다. 아이다호 동부 광활한 외지에 국립원자로실험장으로 알려진 극비시설이 있었다. 이곳의 원자로가 1961년 1월 3일 연말연시 연휴를 끝내고 11일만에 재가동하다가 갑자기 폭발했다. 이 사고로 군인사병 3명이 죽었다. 이 시신들을 납으로 싸고 연관에 넣어 3곳에 분산해 매장한 것이다. 이 사고는 미국에서 원자로가 완전히 녹아내린 유일한 핵사고이다. 한 사병의 유가족이 관이라도 보자고 보채자 5분 내에 장례식을 치른다는 조건을 달아 가까스로 허락이 떨어졌다. 방사능의 위험성을 말하는 대목이다. 그 무덤의 주인공인 피폭자 시신들은 아직도 강력한 방사능 물질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한 원자로는 사막 밑에 깊숙이 파묻었고 콘크리트 더미로 덮었다. 하지만 수십년이 지나도록 방사능이 계속 방출됐다. 40년이 지난 2000년 콘크리트 덮개를 새로 고안해 덮기까지는 말이다. 지난 3월 11일 일본 동북부의 지축을 흔든 규모 9.1의 지진이 그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무수한 인명을 앗아갔다. 그 순간 뒤이어 높이 15m의 거대한 물의 장벽을 몰고온 쓰나미가 그림 같은 마을들을 흔적도 없이 삼켜버렸다. 자동차들을 장난감마냥 지붕 위에 올려놓은 그 어마어마한 위세는 무수한 인명과 함께 남은 가족의 집과 재산마저 쓸어갔다. 재앙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후쿠시마 원전지대를 물바다로 만들었다. 물벼락을 맞은 원전의 외벽이 폭발하자 방사능 물질을 뿜어내기 시작해 지금 세계는 핵공포에 떨고 있다. 인류가 일찍이 겪지 못한 지진과 쓰나미가 남긴 그 엄청난 폐허조차 세인의 관심 밖으로 밀어내면서 말이다.'원전 100% 안전' 맹신하는 집권세력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지구온난화 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값싼 에너지라는 원전 신화를 깨면서 이제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실체로 다가오고 있다. 유럽에서는 원전 반대 시위가 다시 불붙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원전강국 프랑스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다. 독일이 1980년 이전에 건설한 원전 7기의 가동을 일단 중단하고 17개 원전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중국이 모든 핵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검사에 돌입하는 한편 신규 건설계획을 당분간 중단했다. 스위스가 신규원전 건설계획을 보류했고 이탈리아도 뒤따랐다. 멕시코 베네수엘라 이스라엘 태국 필리핀이 이 대열에 가세했다. 후쿠시마 원전사태가 최악의 시작인지, 끝인지 아무도 모른다. 25년 전 세계가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목도했지만 핵재앙을 두려워 않다가 일본에서 되살아난 꼴이다. 우리나라는 일본의 최인접국이지만 집권세력은 기이하게도 100% 안전하다는 허구의 신화를 맹신하는 모습이다. 놀랍게도 원전 주무장관인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국회에서 "우리나라 원전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 미사일, 비행기 공격에도 안전하다"고 장담했다. 원전관리를 맡은 한국수력원자력은 신문광고를 통해 "국내 원전은 지진 쓰나미 등 모든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전하게 설계해 운영되고 있다"고 선전했다. 미사일과 자연재해의 파괴력을 뛰어넘는다는 과신은 생각만 해도 소름끼친다. 그것도 30년 수명을 다한 고리원전 1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에서 말이다. 이것은 원자력 안전에 대한 도박이다. 일본 원전사고 이전의 일이지만 이명박정권은 UAE 원전 수주 이후 원전을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이란 말로 포장해 신성장산업이라는 자랑을 일삼았다. 수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에서도 원전을 대규모로 건설한다는 웅대한 계획이다. 현재 원전 21기가 전력의 34.1%를 공급하는데 2030년까지 17기를 더 건설해 전체전력의 59%까지 늘린다는 것이다. 세계가 원전의 잠재적 위험성을 다시 깨닫는데도 증설계획을 수정할 의사를 전혀 내비치지 않는다. 우려의 시각을 전가의 보도인 이념으로 착색해 좌파로 매도하면서 말이다. EU는 14개 회원국 전체 안전검사핵재앙은 그 폐해가 국경을 넘어 당대는 물론이고 후대로 이어진다. 무차별적인 피해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인류에게 안겨준다는 말이다. 체르노빌의 비극이 그것을 말한다. 기술의 만능을 신봉하는 인류의 교만이 그 참상에서 눈을 돌린 사이 후쿠시마가 세계에 다시 경각심을 일깨운다. 이제 지구적 차원의 규제를 도출하는 인류의 지혜가 필요하다. 그 점에서 EU(유럽연합)가 14개 회원국이 보유한 143개 원자로에 대해 전면적 안전검사를 실시한다니 의미가 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국토부, 평균 30일마다 대책내놔 건설업 선진화한다며 지원에 올인업계 "과거 정책 재탕, 실효성 의문"건설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업체간 옥석을 가리겠다던 정부가 올해 들어 네번째 건설 및 부동산 시장 대책을 내놨다. 30일마다 1건씩 대책을 내놓은 셈이다. 이중에는 국토부와 금융관련 부처의 합동 대책도 상당수 된다.정부는 1일 당정협의를 거쳐 '건설경기 연착륙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1월 13일 시작으로 2월 11일, 3월 22일, 5월 1일까지 4차례 대책을 내놓는 등 월별 이벤트가 펼쳐졌다. 그러나 시장은 미동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책은 전월세 시장 및 서민물가 안정, 부동산 거래 활성화, 건설 시장 등 다양했다. 핵심은 건설사 살리기였다. 하지만 부실건설사는 늘고 있는게 현실이다.이명박 정부는 출범 직후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건설업계는 2006년 이후 과도한 공급에 따라 주택전문 건설사들의 경쟁력이 줄어들었고 2008년 터진 미국발 금융위기로 한껏 위축된 상황이었다.2009년 정부는 주요 건설사들의 신용평가를 실시해 C등급의 경우 워크아웃, D등급은 법정관리를 신청하도록 했다. 만 2년간 1군 건설사(시공능력평가 1~100위) 중 29개사가 워크아웃 또는 법정관리에 들어가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애초 주택사업에 집중하는 건설사가 주로 어려움에 빠졌지만 지난해부터 토목 중심의 건설사까지 여파가 미치고 있다. 여기에 무리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으로 동일토건과 진흥기업, LIG건설, 삼부토건, 동양건설산업 등도 워크아웃 또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연이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시큰둥한 모습이다.대형건설사 관계자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문제는 현재 건설사에 과도하게 집중된 지급보증 등 구조적 문제가 해결돼야 하는데 문제가 생긴 사업에 대해서만 지원한다는 것은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없다"며 "그동안 대책을 재탕 삼탕한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정부 시책에 금융권이 그대로 따라와 줄지도 의문된다"고 덧붙였다.워크아웃 중인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수십개의 건설사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실제로 퇴출된 건설사는 많지 않고 자구노력으로 원상복귀한 건설사도 사실상 없다"며 "정부가 많은 대책을 내놨지만 실제 업계에 필요한 일거리는 많지 않아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북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 ‘안보리 논의’ 어떻게 되나 의장국 프랑스에 돌파구 마련 기대중국 '설득'과 '압박' 수위 높여가는 중장기 전략 … 최근 완화된 입장 보여북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 대응을 놓고 한미와 중국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5월을 맞이하고 있다. 이달 들어 유엔 안보리 순회의장국이 되는 프랑스는 북한의 UEP에 대해 강경한 입장이기 때문에 안보리 차원의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도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프랑스가 비확산관련 강경한 입장"이라고 2일 전했다. 한미가 북한의 UEP 대응논의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안보리 논의 번번이 좌절 = 정부는 지난해 11월 북한이 스탠퍼드대 핵 전문가인 지그프리드 해커 박사 등에게 공개한 UEP 시설이 2009년 5월 채택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결의 1874호를 위반한 것이라며 이를 안보리에 상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지만 중국은 줄곧 반대해왔다. 중국은 지난 2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이 북한의 UEP를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비난하는 보고서를 채택하는데 반대했다. 지난 3월엔 중국이 안보리 순회의장국이었던 데다 일본 대지진, 리비아 사태 등으로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여건이 되지 못했다. 대신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북한 UEP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중국의 협조를 요청하는 선에서 그쳤다.4월 들어 친미 성향의 콜롬비아로 의장국이 바뀌고, 일본 대지진과 리비아 사태가 다소 진정되는 기미를 보임에 따라 다시 북핵 문제가 관심사로 부상할 가능성이 컸지만 한미는 북한의 UEP 안보리 상정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지 않았다. 다만 북한의 UEP에 대한 중국측 입장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설득을 계속했다. 4월 26일 방한한 우다웨이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북한의 UEP 관련 논의를 진행했고, 우 대표는 이전보다는 한결 완화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보리 상정 지연되는 이유 = 이달 들어 프랑스가 유엔 안보리 순회의장국이 됐지만 정부의 기류에는 큰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 기존처럼 중국에 대한 설득과 압박을 병행하면서 수위를 높여가는 중장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는 유엔 안보리가 갖고 있는 특수성을 고려한 선택으로 보인다. 우선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반대하고 있고, 우리 정부의 입장을 대변할 미국조차 국제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한미가 북한의 UEP 안보리 상정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지 않은 것에 대해 정부 고위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최선을 다했으나 미국이 기대한 만큼 움직여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근 한중관계를 고려하는 정부의 기류와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북한의 UEP를 안보리에 상정하면서 중국을 몰아세울 수는 있지만, 천안함 사건 이후 안보리 의장성명 채택 과정에서 보인 불편한 관계의 재연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면한 '남북→북미→6자'로 가는 3단계 접근법이 관련국의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UEP 안보리 상정이라는 강경조치에 신중한 입장이다. 하지만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UEP에 대한 명확한 성격규정 없이는 6자회담은 열리기 힘들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6자회담 여건조성을 위한 양자 혹은 다자간 회담이 진전돼도 국제사회사회에서 UEP에 대한 성격규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중국이 원하는 6자회담 개최라는 카드는 내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현실적으로 주유엔대표부 대사에 내정된 김 숙 대사가 부임하는 6~7월 중순 이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 대사는 북미국장과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국정원 제1차장 등을 경험해 대미관계나, 대북문제에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서초구, 프랑스역사 사진 전시회 서초구는 4월 26일(화)부터 5월 8일(일)까지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서초구청 주최, 프랑스문화원 주관으로 ''국가유적지를 통해 본 프랑스 역사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100개의 기념관/유적지, 100인의 작가''에서 선별한 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는데, 현대 프랑스 문학에 드러난 고대문명에서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20세기까지의 프랑스 기념관 및 유적지 사진이 작가소개와 함께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유적지의 모습 감상이 아닌 현대 프랑스 문학 작품 속의 역사적 유적지로서의 문학과 역사를 접목하여 함께 감상한다는데 재미와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 ? 문화유산 ? 사진의 만남이 있는 아름다운 전시회인 것이다. 서초구에서는 지난 2월 21일 프랑스문화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역사회 문화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프랑스문화축제 및 전시회 등 프랑스문화를 알릴 수 있는 각종 행사를 개최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25일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개최된 ''2011 프랑코포니 축제''에서 아프리카 전통 음악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접한데 이어 문학 ? 역사 ? 사진을 매개채로 하는 두 번째 문화예술 협력사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아이에게는 안전한 환경을, 학원에는 안정적 경영을 #1. 2008년 4월 한 피아노학원에서 원생들이 장난을 치다 가슴에 연필심이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치료비가 필요한 상황.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난감한 순간 생각난 것이 M화재보험(년 2만2800원)에 가입한 학원배상 보험이었다. 그 보험을 통해 학원장은 학원배상과 구내치료비로 100만원을 보상받아 다친 아이는 적절한 치료를 받고 가해 아이도 마음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었다. #2. 2010년 3월 한 학원에서 학생이 난로를 쬐던 중 옷에 불이 붙은 사고가 발생했다. 화상 흉터가 발생해 장기 치료가 필요한 상황. M화재 손해보험(년 3만8600 20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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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토요행복나눔장터 중단 유감
나눔 장터의 주인은 시민이라고요!
* 지난 3월 12일 성남나눔장터에서 이재명 시장이 판매차 나온 아이와 악수하고 있다성남시가 지난 3월 12일 대대적인 홍보를 하며 야심차게 진행했던 ‘성남시토요행복나눔장터’(이하 나눔 장터)가 시행 한 달 만에 전격 중단됐다.토요일마다 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우며 활기를 띄던 장터가 채 한 달도 넘기지 못하고 폐장 된 것. 이에 그동안 나눔 장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았던 시민들은 성남시의 일방적 폐장 공고에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이다.그동안 타 시군구의 재활용 나눔 장터를 부러워하던 시민들의 열기가 성남나눔장터에 대한 호응으로 모아졌던 터라 갑작스런 중단이 납득할 수 없다는 것. 더구나 30~40대 주부들의 참여가 높았던 만큼 실망감을 드러낸 주부들은 시청게시판 등에 재개장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행착오의 결과로 보기엔 너무나 짧았던 한 달 만의 폐장 사유와 시민들의 반응을 들어보았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성남나눔장터 폐장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
한 달 만에 끝났다니, 지금 장난하십니까?
“벼룩시장에 참가하려고 물건 잔뜩 준비했는데, 문 닫았다는 소리에 정말 허탈했어요.” “시민들이 납득할 만한 이유도 없이 그냥 없어진다고 하니 너무 화가 납니다.”“시작할 때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상설이라고 해놓고 한 달 만에 중단이라니요? 공무원들의 편의만 생각하는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참여했던 시민들이 이해할 만한 이유를 말해 보십시오.”…
성남시 나눔 장터가 중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여기저기에서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실제 성남시 시정게시판과 행복나눔장터 온라인 카페에는 시민들의 원성이 담긴 글이 수차례 올라오는 등 거센 항의가 표출되고 있는 것.권우순씨는 시정 게시판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구경도 하고 아나바다에 대해서 학습도하고 물건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았던 벼룩시장을 사랑했는데 없어졌다니 속상하다”며 원성이 담긴 글을 올렸다.아이디명 ‘삐리’로 글을 올린 작성자도 “벼룩시장을 통해 시청의 활용범위를 넓히고 시정 홍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딱 한 달 실시하고 동별로 하겠다는 공지는 한마디로 졸속행정의 표본”이라며 일침을 놓았다. 아울러 “성남시청은 협의나 설문조사와 같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은 채 대안도 없이 부실한 공지만을 올렸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중단 이유 명확치 않아 시민 불만 커져이에 대해 성남시 나눔 장터를 기획하고 추진했던 가족여성과 여성생활팀의 이귀완 팀장은 “3월 첫 개장부터 나눔 장터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뜨거웠다”면서도 “성남시 전역에서 시청으로 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교통도 불편해 장터에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 가까운 곳에서 동단위로 장터를 열고 이어가는 것이 좋겠다는 방침에 따라 시청 광장의 장터를 마감하게 되었다”며 폐장 이유를 밝혔다. 이 팀장은 또한 “성남시청 나눔 장터가 대단위로 진행되다보니 애초 생각했던 것보다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분들이 많았던 점도 애로사항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런 시행착오는 처음 기획 단계 때 예상치 못했는가 묻자, “생각보다 짧은 시간 안에 중단하게 돼서 시민들께는 죄송한 마음이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 대해 시민들 역시 명쾌하게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분당동의 이정미(42)씨는 “교통이 불편해 오기 힘들다면 그런 곳에 시청은 왜 지으셨는지, 한 달에 한번 만이라도 지속했으면 했는데 시민들 의견은 전혀 수렴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접은 것은 그야말로 졸속행정”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공무원들의 편의 위해 중단?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장터에 참여했던 김현정(37ㆍ은행동)씨도 “아이가 자라면서 집안에 쌓아둔 물건을 버리기 아까워 장터에 내다 팔려고 계획을 세워놨는데 폐장 소식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물건들을 싣고 오려면 주로 자가용을 이용하기 때문에 교통이 불편하다는 이유는 납득이 어렵고, 상인들도 나름의 거름망 장치를 개발하면 될 것을 해보지도 않고 지레 포기하는 건 공무원들의 무사안일주의”라며 불만을 나타냈다.이렇듯 시민들의 납득할 수 없다는 분위기 속에서 성남시청 일부관계자는 “공무원들과 여성단체 회원 등의 인력을 동원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토요일(휴일)에도 공무원들이 출근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기 때문”이라며 속내를 비췄다.또 다른 한편에서는 성남시의 예산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어려웠던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귀완 팀장은 “처음부터 예산지원은 전혀 없이 진행됐던 사안”이라며 “휴일도 반납하고 공무원들이 나와서 관리를 했던 것에 부담을 느끼긴 했지만 몇몇 공무원들이 열의를 갖고 진행했던 만큼 중간에서 애로사항이 많다”며 조심스러운 의견을 피력했다.한편 성남시 행복나눔장터는 지난 3월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시청 앞 광장에 200석 좌판이 마련돼 운영돼 왔다. 일체의 경비를 받지 않고 온라인 카페를 통해 사전 희망판매자를 모집했으며 성남시민은 물론 인근 송파와 용인 등에서도 방문객이 찾아올 만큼 호응이 높았다. 하지만 지난 4월 9일 행사 진행 4주 만에 시의 일방적인 중단 공지 후 열리지 않고 있다.이는 용인시에서 진행 되고 있는 ‘수지나눔장터’와 비교되는 경우. 2004년부터 현재까지 만 7년을 이어온 수지나눔장터는 매월 둘째, 넷째 노는 토요일 토월초교 앞 수지공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봉사단체인 ''수지녹색가게''가 주관하고 수지구청이 후원하고 있다. 200여개의 좌판은 당일 와서 자리 배정을 받는 시스템으로 매회 평균 2500여명이 찾는 등 규모와 명성을 자랑하며 용인의 대표적 아나바다 장터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성남시 나눔장터 재개장을 원하는 주부들의 움직임시민들이 원하는데 다시 열어주시죠!
2011-04-30
- 그림 같은 집, 알콩달콩 차 한 잔의 여유 최근 커피 마니아가 부쩍 늘어남과 동시에 크고 작은 카페가 눈에 많이 띈다. 특히 외관부터 앙증맞아 지나가다가도 들어가고 싶은 예쁜 찻집은 대부분 창밖 풍경도 감상거리가 되는 위치에 있다. 작은 카페에서 이봄을 속삭여봄이 어떨지...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동서양의 조화로운 분위기, 커피 맛 저절로 다운동 다운초등학교 가기 전 주유소 뒤 언덕 빼기에서 쑥 들어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별장 같은 아름다운 집이 있다. 잔디가 깔린 마당에 맷돌이 징검다리처럼 놓여 있고 돌로 만든 원탁과 의자, 돌하루방, 방갈로 등이 운치를 더한다. 화단에는 수수꽃다리 향기가 봄바람에 살랑거린다. 집도 이름도 예쁜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서양화를 가르쳤던 최해용 사장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지어 놓은 이름이 바로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時失里,SICILY)이라고 한다. 비 오는 날 드라이브하다가 몇 백 년 된 수령의 팽나무와 빈 작은 기와집 한 채가 다운산 밑에 있는 걸 보고 이 자리를 선택했다고. 쓰레기를 수십 번 실어 나르고 야생화를 키우는 아버지와 민속품을 수집하는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작년에 공사를 해서 일 년이 채 안된 온 가족이 만든 집이라 했다. 예쁜 안주인은 찻집 옆 안채에 ‘느티나무’라는 오리 고기 집을 운영하고 있다. 살림집과 겸해서 언제든지 문이 열려 있고, 늦게까지 동호인들이 방문하는 찻집이다.책장으로 쓰던 두꺼운 통나무 원판을 테이블로 하고 어머니가 소장한 민속품으로 실내 장식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여물통을 세우고 받침대를 짜 넣어 옷걸이와 모자걸이로 사용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어느 중견작가의 초기 작품들이 한 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어 동서양이 공존하는 퓨전의 조화를 볼 수 있다. 창가에는 많은 LP판과 턴테이블이 있고 잔잔한 클래식 음악과 맛있는 커피가 봄날 오후를 잊게 하고 있다.위치 : 다운초 전에 주유소 옆길메뉴 커피와 차, 음료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2시문의 : 277-5191~2김윤경 리포터 yk7317@hanmail.net 커피전문점 ‘seattle''도심 빌딩 숲의 휴식처 도심 빌딩숲을 거닐다 보면 한낮에 햇살을 피해 잠시 쉬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울산남구문화원 대로변 맞은편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seattle''이 바로 그런 곳.실내 들어서면 우선 천장에서 아래까지 탁 트인 통유리창이 기분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창 너머로는 문화원 앞뜰의 연두빛 수양버들과 초록의 가로수들이 즐비해 누적된 피로가 한방에 풀릴 것 같다.한쪽 벽면은 글라인더(원두를 가는 기계)와, 아기자기한 커피소품, 각국 원산지의 원두들로 장식돼 있어 커피 전문점답다. 나른한 오후엔, 얼음이 그득 담긴 물병에 상큼한 레몬까지 띄워 청량감을 더한 생수가 손님을 먼저 유혹한다. 자리 잡은 위치상 주고객층은 비즈니스맨, 예술회관 관람객, 주부 등 다양하다고 한다. 그래서 각계각층의 고객들을 배려하여 컴퓨터, 각종잡지, 무릎담요까지 한켠에 준비돼 있다.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에 대비해 무릎담요까지 마련해 둔 주인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높은 천장이 개방감을 더해 도시적 세련미도 물씬, 동시에 탁자나 의자는 자연친화적 나무소재라 정겹게 담소 나누는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현대미와 고전미가 공존하는 실내 인테리어처럼 머그잔의 커피 향과 맛 또한 깊음과 부드러움이 함께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브라질, 이디오피아, 과테말라 산 등의 원두와 점장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절묘한 하모니를 이뤄, 까다로운 직장여성의 입맛을 사로잡아 식사 후엔 반드시 이집 커피만 고집하는 마니아도 생겼다고.위치 울산문화원 대로변 맞은편메뉴 커피,생과일쥬스,조각케잌 등영업시간 오전9시~ 오후12시문의 052-276-5912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커피 마시는 고래’열풍식의 살아있는 커피 맛 태화강공원이 훤히 내다보이는 ‘커피 마시는 고래’는 지난 3월 동생 김수아(로스터) 씨와 언니 김수진(제과·제빵사) 씨가 의기투합해서 개업했다. 좋은 직장을 그만 두고 자기 계발을 통해 독창적인 커피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는 동생 김수아 씨는 “육식 위주의 서양식 커피가 아닌 우리 체질에 맞는 커피의 용량과 시간을 찾아서 전체 조화를 이룬 여운이 남는 커피를 선보이겠다”고 말한다. 또 “최고의 원두를 선별하여 직접 블랜딩하고 매일 로스팅하여 직화식보다 열풍식으로 살아있는 맛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주 메뉴는 핸드 드립커피(커마고 커피, 오늘의 커피, 자메이카의 블루 마운틴)와 에소프레소의 여러 커피와 사이드 메뉴로 치즈 케익, 커마고 곡물빵, 마들렌 등이 있다. 이 빵들은 제과·제빵사 자격증을 가진 김수진 씨가 직접 만든다. 100%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설탕을 사용하여 만든 웰빙빵이라고 자랑한다.커피를 볶는 기계 옆에는 원산지별로 각국의 원두통이 그대로 장식되어 있다. 교실을 연상하는 책상, 걸상 모양의 식탁을 원목으로 직접 제작을 하고 자연 친화적 소재와 마무리를 해서 산뜻한 느낌이 든다. 음악도 세미클래식이나 팝페라를 주로 들려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흔히 보는 명화 대신에 큰 암각화 실사가 가운데 벽에 붙어 있는데, 울산의 특징을 나타내면서 커피집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이름을 지을 때 고민을 했다고 한다. 앞으로 울산의 12경을 돌아가면서 걸 예정이라고. 위치 : 태화동 대밭공원 앞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메뉴 : 각종 커피와 빵, 음료, 팥빙수 문의 : 211-9613김윤경 리포터 yk7317@hanmail.net ''coffee at home''창가에 턱 괴고 남산 감상하는 여유로움이 태화동 태화교회 입구에 위치한 이집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간판이 노랑과 초록의 색대비가 뚜렷하고 앙증맞기까지 하다. 그래서 예쁜 간판의 소리 없는 호객행위에 지나가는 이들도 그만 넘어가고 만다.역시나! 실내 또한 아주 깔끔한 인테리어로 이번에는 그린과 화이트의 조화다. 전체 벽면과 천장을 흰색으로 칠해서 좁은 공간을 넓게 보이도록 한 주인의 의지가 나타나고, 관엽식물과 작은 꽃화분을 많이 둔 그린인테리가 돋보인다.창가는 아예 스탠드식으로 테이블을 짜 맞추어 반대편 남산을 배경으로 푸른 대숲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산 정상에 떡하니 앉아있는 정자가 한눈에 보이고 그 아래 넓은 대숲이 푸른 정기를 뿜어내는 모습을 보노라면, 대작의 봄 풍경을 거저 감상하는 듯하다. 특히 이집에는 테이블마다 책과 잡지가 비치돼 있어 여유로운 시간도 만들 수 있다. 혼자 와서 차와 함께 책과 벗하며 시간을 보내는 낭만파도 더러 있다고. 마침 어느 외국인이 그 모습을 보여준다.또 가운데 주방을 중심으로 양쪽 공간을 잘 활용했고, 화장실에는 울산지도가 벽에 부착돼 있어 또 새로운 느낌이다. 대숲을 찾는 외지인에게는 울산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정보 역할도 한다. 2011-04-29
- 고유가로 휘발유 소비 줄었다 고유가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휘발유 소비가 줄었다. 2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 1분기 휘발유 하루 평균 판매량은 2만9000㎘로 전분기(2만7600㎘)에 비해 4.7% 감소했다.지경부는 "1분기 휘발유 가격은 전분기에 비해 8.3% 상승한 반면 일 평균 판매량은 4.7% 줄었다"며 "고유가와 5부제 시행으로 자가용 운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휘발유 소비량은 지난해 가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휘발유 일일 판매량은 지난해 8월 3만1700㎘에서 10월 2만9000100㎘, 12월 2만8600㎘에 이어 올해 들어 1월 2만7500㎘, 3월 2만7300㎘ 등으로 계속 줄었다. 1분기 석유제품의 국내 소비량은 2억400만배럴로 전분기에 비해 2.5%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지경부는 또 지난 2월 27일 야간조명 소등조치 이후 하루 평균 전력소비량을 조사한 결과 조치 전에 비해 9620만kwh 감소했다고 밝혔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대치동 수학교육을 화정에 선보인 ‘스토리 수학학원’ 수학으로 서울대 간다 지난 3월 화정에 문을 연 스토리수학학원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스토리수학학원은 화정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치동 수학교육을 표방했다. 중간고사 결과 학부모 만족도는 100%였다. 도대체 이 학원, 어떻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걸까? 코칭 프로그램으로 공부습관부터 잡는다 스토리에는 동기부여프로그램이 있다. 놀토마다 세 시간씩 갖는 이 프로그램에는 학원생이 아니라도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질문한다. “네 꿈이 뭐니?”라고 말이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아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다.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 아이들은 스토리의 도움을 받아 공부를 스스로 하게 된다. 수학이라는 과목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이 높아진 아이들은 다른 과목까지 자신감을 갖게 된다. 관찰일지와 체크리스트로 내 아이 실력은 객관적으로 자기 아이만큼은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어려운 것이 부모다. 스토리는 그 벽을 과감하게 깨트린다. 관찰일지를 작성해 자녀의 실력을 학부모에게 보여준다. 객관적으로 자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 숙제를 하지 않은 학생에 한해 가능한 모든 시간을 남겨 학원에서 완성하도록 지도하되 학부모와 상담, 숙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꼼꼼히 관리한다. 학부모들의 알 권리를 찾아 준다는 스토리의 약속이다. T-D-R 수업으로 수학 꽉 잡는다 수업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60분간의 티칭(Teaching, 칠판강의)에서는 10분 동안 예습을 통한 개념파악 시간을 갖는데 학생들에게 수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준다. 다음은 디스크립션(Description, 서술형) 시간이다. 수학 만점의 가장 큰 요소로, 서술형 문항을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스토리에는 “서술형 수업 덕분에 수학 실력이 늘었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만큼 차별화된 수업이라는 것이 스토리 수학 학원의 설명이다. 그리고 리뷰(Review, 복습) 시간에는 학원에서 제작한 워크북으로 티칭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 반복하고 오답을 정리한다. 마지막으로 30분간의 테스트 시간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 워크북을 통한 반복학습, 아이들이 스스로 만드는 개념노트와 활용도 높은 스토리만의 오답카드로 수학실력이 새나갈 틈 없이 꽉 잡아준다. 방학에는 집중 선행, 학기 중에는 내신 심화로 실력 다진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험을 본다고 하면 보통 1달 전부터 문제 풀이에만 올인한다. 그러나 스토리는 시험 보기 1주일 전 까지도 심화문제를 다뤄준다. 확률을 배운다면 초등 6학년에서 중학 2학년, 고등부 개념까지 횡단적으로 풍부하게 가르친다. 심화교재를 적어도 두 번씩 반복해 다루니 응용력이 좋아져 수학 실력이 자란다. 방학 중에는 중등부 학생도 선행 능력에 따라 심화 미적 등 고등부 전 과정까지도 끝낼 수 있는 이원체제로 진행한다. 성적과 실력은 다르기에, 정직하게 실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한다는 것이 스토리의 뚝심이다.***미니인터뷰1 - 스토리수학학원 정혜원 원장 “수학 40점이던 예찬이 서울대 보내니, 어머님이 연락했어요. 내 아이 광고에 써달라고.” 수학으로 서울대 가는 일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말하는 정혜원 원장. 그는 경력 18년의 베테랑 강사다. 대치동에서 수학 40점이던 전예찬 학생을 스토리의 시스템으로 서울대에 보냈다. 호기심이 많고 수학을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던 예찬이는 엄마의 손에 이끌려 스토리에 등록했지만 자신의 꿈이던 서울대학교에 수리1등급으로 들어갔다. 지금은 글로벌 기업의 CEO가 되는 꿈을 키우고 있다. 정 원장은 “티칭, 코칭, 동기부여와 자기주도 수업방식이 결합된 스토리 시스템이라면 서울대 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미니 인터뷰 - 스토리 학원 다녀보니~조용진 (지도중1/첫 중간고사 수학 100점)“스토리를 만나고 수학의 재미를 알았어요.”용진이는 초등학교때만 해도 수학에 별 흥미가 없었는데 스토리 수학학원에 다닌 뒤로 수학이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 되었단다. 개념노트에 그림을 그리고 포스트잇을 이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만드는 일은 벌써 습관으로 만들어질 정도라고 한다. 스토리학원에서 배운 습관으로 세계적인 화학자가 되겠다는 야무진 중학생이다.민다은 (화정초6/전교회장)“저만의 수학스토리로 서울대갈래요.”다은이는 혼자 설명회를 듣고 스스로 스토리학원을 선택했다. 다은이는 66코칭프로그램을 하면서 “지금까지 공부를 제대로 못 해왔구나. 제대로 공부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특히 초등부터 고등개념까지 횡단하는 대수편을 공부하며 재미를 느꼈다. 꿈이 외과의사라는 다은이, “스토리 수학학원은 무조건 강추!”라고 외친다.문의 031-938-7003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