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견본주택 탐방]청계 한신휴플러스 한신공영이 동대문 답십리 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청계 한신휴플러스’의 견본주택을 19일 열고 일반분양에 나섰다. 725가구중 전용면적 59~107㎡ 14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 물량 중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A·B·C)가 대부분(134가구)이다. 59㎡는 작지만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과 거실을 터서 넉넉하다. 주방과 세탁실이 맞닿아 있어 주부의 가사노동 동선을 최소화했다. 또 거실TV받침대와 액정TV, 반찬냉장고, 가스오븐, 식기세척기, 음식물처리기 및 탈수기, 김치냉장고, 빌트인 쌀통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일반 판상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라면 A형이나 B형을, 주상복합이나 타워형 아파트를 선호한다면 C형을 선택할 수 있다. C형의 경우 안방이 작은 것이 흠이지만 나머지 2개의 침실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터서 크게 이용할 수 있다. 59㎡의 경우 3.3㎡당 1560만~1590만원에 분양가를 책정했다. 3억8000만원선이다. 107㎡는 5억1000만원대. 서울지역 중에는 저렴한 편이다. 버들습지 및 간데메공원, 용두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주변에 왕십리·전농뉴타운과 청량리 민자역사 건립 등 개발호재가 이어진다. 홈플러스와 동대문구청이 인접해 있다. 단지 입구가 천호대로와 바로 이어져 있어 강남이나 강북도심지로 접근이 용이하다. 다만 지하철 이용은 아쉬운 부분이다. 2호선 신답역이 가까이 있지만 신설~성수노선 사이에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같은 2호선이더라도 한번 갈아타야 한다. 1호선 청량리역과 제기동역 중간에 위치해 어중간하다. 후분양 아파트로 올 8월 입주할 수 있다. 문의 02-2248-7244.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상반기 수도권 중소형아파트 대량 공급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85㎡이하)는 대형에 비해 경기나 시장흐름에 관계없이 인기가 꾸준한 편이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도 중소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수익이 높지만 위험부담이 높은 대형보다는 안정적인 중소형 공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이같은 중소형 인기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위례신도시와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무주택 세대주를 위한 중소형아파트가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민간 건설업체들도 중소형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권 재건축과 왕십리, 흑석뉴타운에서 분양물량이 대기 중이다. 경기에서는 남양주 별내지구, 대규모 재건축 단지 등이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도 중소형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과 왕십리, 흑석뉴타운 관심 = 송파구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물량이 2월 말로 예정돼 있다. 하지만 분양시기는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공급되는 2400가구는 전량 송파구 관내 물량이다. 주택형은 76~115㎡로 모두 전용면적 85㎡이하. 4월에는 강남 세곡2지구와 서초 내곡지구에서 각각 1130가구씩의 사전예약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은 재개발, 재건축 분양이 많아 중소형아파트 비중이 경기, 인천에 비해 높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역삼동 진달래2차와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1,2차를 재건축해 일반분양한다. 진달래2차는 464가구 중 83~113㎡ 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량 중소형아파트다. 분양은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 삼호가든1,2차는 1119가구 중 80㎡ 47가구를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왕십리뉴타운1,2,3구역은 4월과 하반기 중 일반분양이 계획돼 있다. 1구역(1072가구)은 일반분양 600가구 중 83~114㎡ 487가구가 중소형이다. 2구역(1148가구)은 509가구 중 80~110㎡ 421가구가 중소형 물량이다. 3구역(2101가구)은 면적별 가구수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대부분 중소형으로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흑석뉴타운 내에는 2곳의 사업장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대우건설은 2월말 흑석4구역을 재개발해 중소형(77~110㎡) 128가구를 공급한다. 동부건설은 흑석6구역에서 6월경 중소형(110㎡) 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기, 보금자리주택과 남양주 별내지구 관심 = 경기도에서는 2차 보금자리지구 구리 갈매(2348가구), 남양주 진건(4304가구), 부천 옥길(1957가구), 시흥 은계(3502가구) 사전예약이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모두 무주택 세대주를 위한 물량이기 때문에 중소형만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첫 분양을 시작한 남양주 별내지구에서도 중소형 아파트가 처음으로 분양된다. 한화건설은 4월경 별내지구 A19블록에 112~115㎡ 72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우미건설도 6월에 중소형(111㎡) 43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LH는 안양시 관양지구 B-1블록에 97~110㎡ 1042가구를 상반기 중 분양할 계획이다. 대림산업과 GS건설은 수원시 권선동에서 중소형(84~112㎡) 4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탄1신도시 인근 화성시 반월동 일대에도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이곳에서 올해 중소형이 포함된 단지 3곳이 분양될 예정이다. 6월 롯데건설과 SK건설이 각각 분양을 준비중이다. 두산건설도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7
- 사진 희망의 환경꽃씨 풍선날리기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열린 2010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권오철 강남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학생들과 함께 희망의 환경꽃씨가 담긴 풍선을 날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강남구에서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환경단체회원, 관내 초중학생, 주민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함께 했다. 사진 뉴시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야권 후보단일화, 3대 과제로 ‘진통’ 지역반발, 다른당 후보 선거운동 가능할까 민주당 일부후보,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검토 지지율 낮은 후보, 당선가능성 논란 6·2 지방선거 후보단일화를 시도하면서 야권이 진통을 겪고 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4당이 지난 16일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야5당 협상에서 진보신당이 빠지면서 반쪽합의라는 비판이 나온다. 야4당 합의안만 놓고 연대를 추진해도 여전히 3대 과제는 남아 있다. 먼저 민주당 지도부의 추인이다. 최고위원회는 야4당 합의문에 대해 광역단체장 후보 선정방식과 단일후보 당선가능성을 문제로 삼아 추인을 유보했다. 전병헌 전략기획위원장은 18일 “가장 중요한 광역단체장 선정 방식부터 다시 논의해 기초단체에 대한 합의안이 나와야 한다”며 “한나라당을 반드시 야권후보가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지역에서 다른 당에 양보하는게 맞는지 논의도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합의안에 대한 당내 불만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민주당이 수도권에서 양보키로 한 일부 지역은 당내 비주류 의원 지역구와 겹친다. 서울 광진구는 노동법 처리 문제로 당원 자격 정지를 받은 추미애 의원, 경기 하남과 오산은 당 운영방식을 놓고 지도부와 충돌했던 문학진, 안민석 의원이 각각 맡고 있다. 광진구 한 관계자는 “이명박정부 심판을 위해 야권이 힘을 합쳐야하는 것은 인정하지만 무슨 근거로 민주당 양보지역구가 결정됐는지 모르겠다”며 “당원들이 타당 출신 단일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을 자발적으로 할 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야4당 합의문과는 별개로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독자적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중랑구의 경우 시민사회 추대 무소속 후보를 내기로 야4당이 합의했지만, 선관위 등록을 마친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여전히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한 예비후보는 “합의 내용이 바뀔 가능성도 있으므로 마지막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외에 단일후보 당선가능성은 ‘뜨거운 감자’로 야권 내에서도 논란이다. 비민주당 후보를 내기로 결정한 일부 지역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다른 야당 후보를 3배 정도 앞서고 있다. 지역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구도 은평이나 성북처럼 각 당 후보들이 경선을 치르게 해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의 ‘생색내기 양보’ 논란에 대해 윤호중 사무부총장은 “야4당이 우선순위 명단을 갖고 합의한 결과”라며 “일부 지역은 시민사회에서 단일후보를 강력히 원해 논의 끝에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민노당 관계자는 “서울 강남의 경우 모든 당이 후보를 내기를 꺼려했다”며 “야권연대라는 명분을 위해 민노당이 해보겠다고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전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8
- 20면 연합 ‘경찰 비호의 힘’ 강남 유흥주점 월매출 70억 대학 총학생회장 출신 업주는 처벌 없이 ‘건재’ 경찰관 등의 비호를 받은 의혹이 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유흥주점의 실제 업주로 지목된 이 모(39)씨는 업소 한 곳에서 월 1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강남 일대에 비슷한 규모의 유흥주점 5개를 운영해 온 이씨는 업소당 평균 매출액을 14억원으로 잡으면 매월 70억원씩 벌어들인 셈이다. 이는 지난해 4월 강남의 특급호텔 지하에 유흥주점을 차리고 해당 호텔의 1개 층 전체 객실을 빌려 성매매를 한 혐의로 구속된 박 모(60)씨 등이 벌어들인 월 40억원을 넘어선 액수다. 지방 모대학 총학생회장 출신의 이씨가 30대 나이에 강남 유흥업계의 선두로 올라선 비결은 ‘북창동식’ 불법영업이다.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연계된 모텔 등으로 자리를 옮기거나 같은 건물에 마련된 ‘침대방’에서 성매매하는 이른바 ‘풀살롱’ 방식이 아닌 술자리에서 유사성매매와 성매매를 해 고수익을 올렸다는 것. 이씨는 10여년 전 대학 졸업 후 상경해 북창동 유흥주점의 호객꾼으로 일하면서 유흥업계와 경찰의 공생관계 등을 학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강남에 ‘북창동식’ 유흥주점을 차려 큰돈을 벌어 대형 유흥업소 5곳을 소유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과 공무원 등의 비호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불법영업이 경찰에 적발됐음에도 이씨가 건재했다는 점에서도 업소와 공무원의 유착 의혹이 짙다. 업소는 2007년 경찰의 단속을 받아 바지사장 김모씨 등 20명이 기소됐지만 이씨는 처벌을 피했다. 외형적인 이유는 이씨가 해당 유흥주점의 실제 소유주라는 점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이씨는 경찰에 “나는 유흥주점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가 실소유주라는 종업원의 진술을 확보했으며 구체적인 물증을 잡으려고 유흥주점의 자금 흐름을 분석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씨는 가족과 부하직원 이름으로 개설한 계좌를 이용해 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익금이 차명계좌를 거쳐 이씨 계좌로 입금된 것을 밝혀내면 이씨가 실소유주임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실소유주임이 밝혀지면 성매매로 올린 수익을 모두 몰수하고 유흥주점 영업을 통해 올린 수익도 세금 납부 여부를 조사해 미납액이 있으면 국세청에 고발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청은 최근 1년 동안 이씨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난 경찰관 63명에 대한 감찰조사를 16일 시작했으며 이씨와 통화한 이유를 해명하지 못하면 부적절한 통화를 한 것으로 간주해 해당 경찰관을 징계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집 보러왔습니다” 혼자 사는 여성 성폭행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집을 보러 온 것처럼 속여 혼자 사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로 김 모(34·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1일 오후 3시께 집을 보러 온 것처럼 속여 서울 강남구 A씨 집에 들어간 뒤 흉기로 위협해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인터넷 부동산 직거래 사이트를 통해 A씨가 집을 내놓은 사실을 확인, 범행 하루 전인 10일 오후 6시께 A씨 집을 사전 방문해 혼자 사는 여성임을 파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성폭행을 당하고 나서 집 밖으로 달아나 휴대전화로 112에 신고했으며, 이 과정에서 A씨는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손바닥을 다쳤다. 김씨는 A씨 집에서 약 100m 떨어진 다가구주택 담벼락 사이에 숨었으나 순찰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초등학생들 상대 돈 갈취 20대 구속 경남 진주경찰서는 18일 초등학생들을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김 모(26·무직)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20일 오후 7시쯤 진주시 상대동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정 모(16)군 등 2명에게 길을 물어본다며 접근한 뒤 폭행하는 등 위협해 현금 2만1000원을 뺏는 등 최근 5개월 동안 10여차례에 걸쳐 초등생을 비롯한 10대 30여명에게서 현금 59만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과 3범인 김씨가 “교도소에서 징역을 살고 나왔다”고 겁을 주며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진주 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종업원 납치 폭행 심부름센터 업주 등 4명 검거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18일 종업원을 납치해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심부름센터 업주 오 모(30)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께 김 모(29)씨 등 3명을 동원해 부산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심부름센터 종업원 조 모(30)씨를 납치, 창원에 있는 사무실로 데려와 폭행하고 현금 63만원을 뺏고 500만원의 차용증서를 강제로 작성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경찰조사에서 조씨가 250만원의 선불금을 갚지 않은데다 고객이 입금한 200만원을 갖고 행적을 감춰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을 오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3명은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창원 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신병비관 노숙자 잔디 수목에 불질러 부산 동부경찰서는 18일 노숙생활을 비관해 소주를 마시고 화단 잔디와 조경수 등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물건 방화)로 정 모(4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17일 낮 12시40분께 부산 동구 수정동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배수지 부근에서 1회용 라이터로 잔디 660㎡(200평)와 조경시설로 심은 영산홍 60그루를 태우는 등 5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5년 전부터 노숙생활을 해왔으며 신병을 비관해 홧김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8
- 금융단신 삼성생명, 설계사를 금융전문가로(사진) 삼성생명이 설계사(FC)의 전문성 향상 차원에서 운영 중인 보험MBA 과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생명은 17일 서울 흑석동 소재 중앙대학교에서 ‘중앙-삼성 보험MBA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추천을 통해 입학이 확정된 컨설턴트 40명과 삼성생명 권상열 부사장, 중앙대 하성규 부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했다. FC(Financial Consultant)를 금융전문가로 도약시키기 위해 개설된 이 과정은 이번이 8기로 이번 과정은 MDRT(백만불원탁회의) 회원 자격을 가진 우수 FC를 대상으로 선발된다. 2003년 처음 과정이 개설된 뒤 지금까지 총 277명의 수료자를 배출해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컨설턴트 교육과정’으로 자리잡았다. 재무, 금융, 마케팅 등 컨설턴트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 위주로 과정이 구성돼 있으며, 15주간 진행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FC가 최고 수준의 재무설계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매년 새롭게 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과정에는 글로벌 금융이슈를 ‘사례연구’로 넣어 수준 높은 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PCA생명,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협력(사진) PCA생명(사장 김영진)은 16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부설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제3기인생대학’ 후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제3기인생대학’은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40세 이후의 제3기 인생 설계’를 위해 개설한 기초 소양 과정으로 2009년에 첫 개설됐으며, 올해부터 온라인 동영상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PCA생명은 ‘제3기 인생대학’ 강의를 온라인에서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영상사업을 후원하게 되며, 본사 임직원 및 영업인력들도 은퇴 설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본 과정을 수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CA생명의 김영진 사장은 “본 교육 과정을 통해 은퇴 후의 삶을 어떻게 보람 있게 살 것인가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기 바란다”며 “PCA생명의 FC들은 단순 재무설계에서 벗어나 고객들의 인생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PCA생명은 2005년 10월 업계 최초로 ‘은퇴 준비 캠페인’을 시작한 뒤 지속적으로 은퇴 준비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은퇴 자금’ 모으는 것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고자 ‘PCA 매직넘버’ 캠페인을 시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비씨카드 ‘녹색 행복에너지 사랑나눔 공동캠페인’협약(사진)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장형덕)는 17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국회의원 김용구,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재단과 ‘녹색 행복에너지 사랑나눔 공동캠페인’ 진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과 국회의원 김용구, 한국전력공사 김쌍수 사장 그리고 한국에너지재단 김기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김용구 의원이 제안하고 비씨카드 등 각 참여기관들이 뜻을 함께 해 성사된 것으로 국내 최초로 금융기관, 공기업 그리고 유관단체가 공동 참여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이다. 협약식 자리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4월 1일부터 6개월간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지원사업, 녹색에너지 체험기회 제공 그리고 공공요금의 카드납부 편의성 홍보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비씨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된 생활 지원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 1억5000만을 기부할 예정이며, 기부금은 기초생활 수급자중 1만5000세대 소년소녀가장에게 미납전기요금 지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또 캠페인 기간 중 전기요금을 비씨카드로 자동납부 신청한 고객 중 약 1000명을 추첨해 원자력발전소 등을 견학하는 녹색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금번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공급의 형평성 제고 및 에너지복지의 확충을 도모하고 카드 납부자를 대상으로 녹색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서 전기요금의 카드납부 편리성 홍보는 물론 녹색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신한카드 포스코 패밀리카드 발급(사진) 신한카드(사장 이재우)가 포스코(회장 정준양), 포스코 계열사 및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포스코 문화 통합의 일환으로 패밀리카드를 발급하기로 하고,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 조인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 패밀리카드는 포스코 임직원들에게 신한금융그룹 및 LG그룹의 다양한 혜택, 포스코 패밀리의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 본사가 있는 서울 강남권과 제철소가 위치한 포항, 순천 지역에서 각종 가맹점 할인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유 할인, 유명 학원 및 온라인 교육 사이트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신한 4050플래티늄카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포스코와 제휴해 임직원들에게 신한카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포스코 임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방재시험연구원 서울소방학교와 업무 협약(사진)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17일 전문소방인 양성 교육기관인 서울소방학교와 화재안전교육 및 소방기술정보 상호교류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방재시험연구원과 서울소방학교는 화재안전 및 소방교육 협력, 공동워크숍, 소방기술 정보자료의 상호이용 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화재안전기술을 증진하고 국가 소방기술 향상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방재시험연구원은 1986년 개원한 이래 400여 종의 첨단 시험연구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국내외 각종 규격에 따른 시험·연구 업무, 방재컨설팅 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 MOU를 체결한 서울소방학교 외에도 국내외 유수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공동 연구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보험연수원-영국 보험연수원 양해각서 체결 보험연수원(원장 김치중)은 영국 보험연수원(CEO 알렉산더 스캇)과 보험 전문교육 관련 협력 강화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교육과정 및 프로젝트 개발, 교육 컨설팅, 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세부적인 협력 방향은 각 프로젝트별로 별도 협의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보험연수원의 해외 네트워크는 유럽지역까지 확대됐으며, 향후 강사초빙, 해외연수, 자격제도 상호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보험연수원은 영국 왕실로부터 칙허를 받아 1897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보험교육 전문기관으로 손해보험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CII 자격을 운영하고 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삼화저축은행 ‘생각대로 정기예금’ 출시 삼화저축은행은 횟수제한 없이 자유롭게 추가입금이 가능한 ‘생각대로 정기예금’을 16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고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2년 이하로 출시일 당시 적용 금리는 2년 연 5.8%, 1년 연 5.4%, 6개월 연 5.0%이다. 예금과 적금의 장점을 결합해 탄생한 ‘생각대로 정기예금’은 돈이 생길 때마다 수시로 입금할 수 있는 적금의 특징을 가지면서, 추가 입금 시 입금일 당시 잔존기간별 정기예금 고시이율을 적용하므로 한 계좌에 입금 건별로 각각의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만기일 도래 전 분할해지가 총 3회까지 가능하며, 이때 고객이 지정한 입금 회차 별로 해지처리 돼 중도해지로 인한 불 2010-03-18
- 전국 땅값 11개월째 상승 전국의 땅값이 11개월째 오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월 전국 지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0.23%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전달인 1월의 지가상승률 0.25%에서 0.02%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전국 땅값은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의 고점인 2008년 10월에 비해서는 2.7% 낮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0.26%, 인천 0.33%, 경기 0.32% 등이었고 지방은 0.07%~0.19% 상승했다. 경기도 하남시가 0.71% 상승했다. 보금자리주택 등 개발호재 때문이다. 당진~대전 고속도로 개통과 황해경제자유구역 사업 등의 영향을 받은 충남 당진군이 0.50%로 뒤를 이었다. 또 인천 서구(0.46%)는 아시안게임 경기장과 검단신도시 등 사업 추진, 경기도 김포시(0.45%)는 산업단지와 뉴타운 등 개발사업 기대감으로 지가 변동률이 높았다. 서울에서는 용산구(0.39%), 서초구(0.26%), 양천구(0.25%), 송파구(0.24%), 강남구(0.20%) 등의 순으로 땅값이 올랐고 경기도에서는 용인시(0.33%), 고양시(0.25%), 성남시 분당구(0.25%), 과천시(0.23%) 등으로 집계됐다. 2월 토지거래량은 16만7737필지, 1억5097만3000㎡로 전년 동기 대비 필지수는 2.2% 증가했고 면적은 15.5% 감소했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7
- “교육감 선거, ‘MB교육’ 중간평가” 서울과 경기역 등 수도권의 교육감 선거가 정치적 지향이 다른 시민단체들의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민주·개혁 성향의 시민단체들과 보수 성향의 교육단체들은 각각 후보단일화 운동에 나서는 등 선거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계 다수 인사들에 따르면 이번 교육감 선거는 사실상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의 중간평가 성격이 강하다. 현 정부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부터 제시했던 ‘자율과 경쟁’으로 대표되는 교육정책 대부분이 실현돼 현장 착근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과부도 올해부터 교육정책 현장 착근에 나서고 있다. 이 때문에 이명박 교육정책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민주·개혁성향 교육단체와 보수성향 단체들이 교육감 선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선거결과에 따라 현 정부의 경쟁을 기반으로 한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을 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민주·개혁 진영은 정부의 교육정책이 비리를 더 키웠고,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 공교육정상화가 더 어렵게 됐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보수진영은 학교선택권을 강화하고 학교정보를 공개하는 등의 정책 덕분에 공교육 정상화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생각하고 있어 선거막판까지 논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수도권 빅3, 단일화 경쟁 = 보수성향의 330여개 교육·시민단체들이 16일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바른교육국민연합’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앞으로 여론조사, 공개토론 등을 진행한 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들은 늦어도 5월 초까지는 단일후보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보수성향 단체의 이런 움직임의 배경에는 위기감이 자리 잡고 있다. 2008년 경기도교육감선거에서 시민후보로 나선 현 김상곤 교육감이 당선됐다. 또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단체들의 지원을 받은 공정택 전 교육감이 당선됐지만 강남 3구를 제외한 모든 선거구에서 시민후보에게 패배한 반쪽 승리였다. 민주·개혁진영은 지난 1월부터 교육·시민단체 100여개로 구성된 ‘2010 민주·진보 서울시교육감시민추대위원회’를 통해 후보단일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추대위 참여 단체 표결, 운영위원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늦어도 4월 10일까지는 최종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후보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17일 오전 교육비리 근절대책을 공동으로 발표하는 등 사실상 정책연대를 시작했다. 이런 양상은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 등 이른바 ‘수도권 빅3’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경기도의 경우, 김상곤 현 교육감이 민주개혁진영의 단일후보로 추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정진곤 전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과 김기춘 전 교육감이 보수진영의 단일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양상이다. 인천지역도 출마를 선언한 인사들을 상대로 단일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누가 나오나 = 서울의 경우, 이미 상당수 인사가 출마를 선언하고 구체적인 공약까지 제시했다. 먼저 방국방송통신대 곽노현 교수는 성적 위주 평가를 탈피한 전인교육, 학부모 교장 선출권, 무상급식 전면 확대 등을 강조했으며 남승희 전 서울시 교육기획관은 ‘학부모발 교육혁명’과 친환경 식재료 사용을 제시했다. 이경복 전 서울고 교장은 학교자율권·교장공모제 확대, 공교육 강화를 통한 사교육비 해결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고, 이원희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교원평가제 정착과 학교선택권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학력 신장을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위원회 박명기 위원은 시민참여예산제와 MB식 경쟁교육 지양을, 이부영 위원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비리 척결을 각각 제시했다. 이 외에도 아직 구체적인 공약을 내놓지 않았지만 김경회 전 서울시 부교육감, 김성동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서울시교육위원회 이상진·정채동 위원, 건국대 사범대 오성삼 교수 등도 출마를 선언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교육계에서는 이들 외에도 김영숙 전 덕성여중 교장을 비롯해 상당수 인사들이 자천타천으로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7
- 2월 아파트 거래량 4만9천건..소폭 반등 강남3구 거래량은 하락..실거래가 내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지난달 아파트 거래 건수가 4개월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서울 강남지역 3개구는 거래량이 소폭 하락했고 실거래가도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일부단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내림세였다.16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지난 2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은 3만9천58건으로 전달인 1월의 3만3천815건에서 15.5%(5천243건) 줄었다.2월 실거래가 신고분은 작년 12월 계약분 6천여건과 올해 1월 계약분 2만여건, 2월 계약분 1만3천여건을 포함한 것이다.수도권이 1만1천773건으로 전달의 1만176건에서 15.6%(1천597건)늘었고 서울도 3천947건으로 전달(3천430건)보다 15.0%(571건) 증가했다. 경기도는 6천643건으로 전달 대비 14.5%, 인천은 1천183건으로 24.6% 늘었고 수도권 5개 신도시(1천36건)와 6대 광역시(1만4천9건)도 각각 47.3%와 20.1% 늘었다. 다만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지역 3개구는 1천9건으로 전달의 1천54건에서 4.2% 줄었다.아파트 거래량이 반등한 것은 그동안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확대와 겨울철 이사 비수기 등 계절적인 요인이 겹치며 작년 10월 이후 줄곧 감소하다 봄 이사철을앞두고 거래가 다소 살아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하지만 실거래가는 안전진단 통과 등 호재가 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극히 일부 단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세였다.강남 재건축 단지들도 사업진척 등 호재로 작년 연말을 전후로 가격이 한차례 오른 뒤 관망세이고 강북지역이나 경기도 일대도 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다. 은마아파트는 은마아파트 안전진단 통과 기대감 덕에 전용면적 77㎡ 1층이 지난1월 9억5천만~9억7천만원에 거래되다 2월에는 9억8천만원으로 올랐고 같은 면적형 4층도 같은 기간 9억9천700만원에서 10억3천만원으로 뛰었다.하지만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51㎡ 4층은 1월 10억9천800만원에서 2월에는 9억9천500만원으로 떨어졌고 서초구 반포동 AID차관 전용 73㎡ 1층 역시 전달에는 최고 13억5천만원이던 것이 6천500만원 떨어진 12억8천500만원에 팔렸다.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1단지 41㎡ 4층은 1월에 5억6천900만~5억7천만원이다가한달 뒤 5억3천500만원으로 내려앉았고 잠실주공 5단지 역시 77㎡ 5층이 12억5천만원에서 12억3천500만원으로 하락했다.이밖에 도붕구 상계주동17단지 37㎡ 13층은 1억4천800만원에서 1억4천500만원으로 소폭 내렸고 경기도 산본 가야주공 42㎡ 7층도 1억3천만원에서 1억2천650만원에 거래됐다. inishmor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버블세븐 전세가 비율 33.5%..4년 전 수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버블세븐''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의 비율인 전세가 비율이 4년 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목동, 분당, 평촌, 용인 등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61만9천68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세가 비율이 평균 33.5%로 집계됐다.이는 4년 전인 2006년 3월의 33.4%와 거의 같은 수준이며 정부가 이들 지역을 `버블세븐''으로 발표한 같은해 5월의 31.5%보다 높다.버블세븐 지역 전세가 비율은 2004년 1월 39.6%에서 2007년 1월에는 29.3%까지 10%포인트이상 떨어졌다.하지만 정부가 규제대책을 발표한 2007년 1월 29.3%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매매가는 현재까지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반면 전세가는 꾸준히 상승해 매매가 대비전세가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2007년 1월 대비 현재 전세가 비율은 송파구가 25.9%에서 32.2%로 6.4%포인트 올라 가장 많이 뛰었고 용인은 6.3%포인트(30.7%→37.0%), 양천구 목동 5.6%포인트(30.6%→36.2%), 서초구 3.8%포인트(30.1%→33.9%), 평촌 3.8%포인트(42.1%→45.9%),강남구 3.1%포인트(25.5%→28.6%), 분당 3.0%포인트(34.3%→37.3%) 등 `버블세븐'' 전 지역이 상승했다.반면 같은 기간 서울 나머지 지역과 경기도 비버블 지역은 42.5%에서 41.7%로 0.8%포인트 하락했고 특히 노원구가 9.15%포인트(50.82%→41.67%), 도봉구는 8.67%포인트 각각 하락하는 등 서울 강북권은 대부분 전세가비율이 하락했다.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전세 수급 불균형으로 매매가보다 전세가 상승세가 더 가팔라지면서 전세가비율이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