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분양가 상한제 연내폐지 힘들듯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의 연내 폐지가 힘들 전망이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24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 민간택지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했다. 앞 순위에 배정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에 대한 여야 지역의원들의 의견충돌로 회의를 지속하지 못하고 오후 4시 30분께 산회했기 때문이다. 다음달 중 법안소위 날짜가 다시 잡히는 대로 주택법 개정안을 논의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연내 소위가 열린다 해도 법안통과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야당 의원들이 상한제 폐지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일부 여당 의원들도 상한제 폐지에 소극적이다. 특히 부동산 시장상황도 상한제 폐지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해도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상한제 폐지가 어려운 상황으로 돌아가자 국토부와 일부 여당의원을 중심으로 ‘절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를 강남 3구나 서울시 등 집값상승 우려가 있는 곳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만 폐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 거론되던 민간택지 상한제를 폐지하되 시행시기만 늦추는 방안은 그 기간 동안 주택공급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추진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5
- 경기도 ‘행복키움통장’ 가입자 모집 경기도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행복키움통장’ 가입 희망자 500명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행복키움통장은 보건복지가족부 시범사업으로 저소득층이 3년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도 자활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 10만원을 더 적립해 주는 제도다. 통장가입자는 3년 만기시 본인이 저축한 원금 360만원과 도가 추가 적립해 준 360만원, 이자 30여만원 등 모두 750여만원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단 만기시 받게 되는 예금은 주택구입과 임대차 대금, 교육비, 사업자금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적립기간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거나 적금을 3회 이상 미납하면 자동 해지된다. 통장 가입자격은 월 근로소득액이 최저생계비의 120%(4인 가족 기준 월 159만2000원) 이하 저소득층 가구주 가운데 연령이 18~34세인 청년가구주와 18세 미만의 아동을 부양하고 있는 가구주이다. 또 지난 1년간 근로를 통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서 벗어났거나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을 부양하는 가구주, 장애인 가구주와 다자녀 가정의 가구주 등은 가입 선순위 대상자다. 가입 희망자는 기간내 가입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과 금융정보제공 동의서, 최근 6개월 재직증명서 등을 주민자치센터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249-4334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주택보증,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완료 대한주택보증(사장 남영우)은 25일 서울 여의도동 본사에서 ‘2009년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완료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주보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68가구의 주택 개보수 공사비 3억원을 지원했다. 남영우 사장은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저소득층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주보는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외에도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지원, 사회복지 생활시설 개보수 지원,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후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아리수 기획 기사(꼭지 수정) 아리수 기획 기사 편집자주 : 기후온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이 전 세계 관심사가 되고 있다. 더불어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도 화두로 등장했다. 서울은 1908년 9월 1일 뚝도정수장에서 처음 수돗물을 공급한지 101년이 지나면서 현재 서울시민 50% 이상이 수돗물을 음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수돗물이 오랜 불신을 씻고 마시는 안전한 물로 자리잡고 있다. 설립 20주년을 맞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더 나아가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도입해 ‘명품 수돗물’을 만드는 등 ‘아리수’ 고급화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리수 ‘맛있는 물’로 내년에 재탄생 정수센터서 실시간 정수수질 확인 가능 서울 수돗물 ‘아리수’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먹는 물’을 넘어 ‘맛있는 물’에 도전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4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길 542번지 뚝도아리수정수센터(정수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 앞서 평소 수돗물에 대한 몇가지 의문이 있었다. “1000만명이 넘는 서울시민이 마시는 수돗물 ‘아리수’가 어떻게 만들어질까.” “수질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랑하는데 과연 그럴까.” “가정이나 직장에 정수기를 달아놓거나 생수를 사다 마시는 사람이 많은데 수돗물을 그냥 먹을 수는 없을까.” 이런 의문은 정수과정과 수질관리시스템, 자동수질측정시스템이 실시간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풀렸다. 우선 한강물은 잠실대교 북단에 있는 취수장에서 5km 떨어진 정수센터 착수정(정수장)으로 보낸다. 취수장에 들어오는 한강물 수질에 대해 탁도(3.98NTU)와 수소이온농도(7.26ph) 페놀·시안(불검출) 등 23가지 점검이 이뤄지고 그 결과가 정수센터에 실시간으로 보내진다. 이를 모니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다. “한강물 취수장에서 아직 페놀이나 시안 성분이 한번도 검출되지 않았는데 만약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어떻게 하나.” 신기채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소장은 “페놀이나 시안 성분이 먹는 물 기준(0.005mg/l) 이하라도 검출되면 센터와 상수도연구원에서 한강물을 떠와서 검수하고 원인 등을 분석한 뒤 대책을 마련한다”며 “페놀이나 시안 성분이 검출되더라도 활성탄 처리로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착수정에 들어온 원수는 2분만에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약품(응집제)을 넣고 저어주는 응집지로 보내진다. 이곳에서 불순물이 엉기면 20분 뒤 침전지로 흘러간다. 침전지에서 머무는 5시간 정도 몸집이 커진 물속의 덩어리가 가라앉으면서 맑아진 물(탁도 0.4NTU, 수소이온 7.37ph)은 모래사층이 있는 여과지로 보내진다. 맑은 물이 모래층을 통과하는 동안 물속의 미세물질이 걸러져 보다 깨끗해진다. 여과지를 거쳐 정수지로 가는 물의 탁도는 0.04NTU로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현재 먹는 물 기준은 탁도가 0.5NTU다. 이곳 뚝도정수센터에서는 정수 공정을 거칠 때마다 실시간으로 수질을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다. 여과지를 거쳐 정수지로 흘러온 물은 배수지를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된다. 정수지에서는 염소농도(0.55ppm)가 맞춰진다. 먹는 물의 염소농도기준은 0.1~0.4ppm이다. 하지만 배수지에서 배수관을 통해 가정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농도가 옅어지기 때문에 더 짙게 처리한다. 가정에서 먹는 수돗물에 염소가 너무 적으면 소독 효과가 떨어지고 너무 많으면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여과지를 거친 물이 염소처리를 하는 정수지로 가기 전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기존 정수처리 공정에 코코넛 껍질, 나무 등을 태워 만든 입상활성탄이나 오존 등을 이용해 수돗물에서 나는 특유의 맛과 냄새를 제거하는 시설이다. 이 방식은 살균효과가 강해 수돗물 속 미세 세균까지 제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내년 5월부터 영등포정수센터에서 고도정수처리를 거친 ‘맛있는 물’ 공급이 시작된다. 이후 2012년까지 본부는 6개 정수센터에서 ‘맛있는 물’을 서울시 전 지역에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 본부는 ‘아리수 고급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총 4973억원의 예산을 들여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고 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아리수 안전성 세계가 인정 명품으로 거듭난다 아리수가 세계 유수기관으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고 명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러 단계의 정수 과정을 거친 아리수는 WHO가 권장하는 145개 수질검사 항목에 모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또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육해공군분석기관(STL)에서도 아리수의 수질 안전성을 확인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런 아리수의 안전성을 확인시키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부는 가정의 수도꼭지 11개 지점 등 72개 지점에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수질정보를 홈페이지(arisu.seoul.go.kr)에서 24시간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004년 서울시 수돗물 음용율이 31.8%에 그쳤던 것이 5년만에 50%이상으로 높아진 것도 이런 노력의 결과다. 하지만 시민들은 수돗물을 끓이거나 그냥 마시는 것에 대해 아직도 불안감을 갖고 있다.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본부는 수도꼭지 수질을 직접 확인토록 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수질 검사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에 대해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철, 구리 5개 항목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알려준다. 본부는 지난해 68만가구에 대해 무료로 방문 수질검사를 한데 이어 올해 95만가구, 내년에는 100만가구를 추가 260만 서울시 전가구에 대한 수질검사를 완료할 계획을 세웠다. 그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시료는 다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군, 암모니아성 질소, 아연, 망간, 염소이온 7개 항목을 추가 정밀 검사해준다. 만약 수질 악화 원인이 집안의 노후된 수도관 때문이면 옥내 수도관을 교체 또는 갱생(세척후 내부 코팅)하도록 안내하고 공사비도 일부 지원해 준다. 주택의 경우 주택 형태나 공사 종류에 따라 공사비의 50~80%,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정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을 깨끗하게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아리수를 믿고 마시는 것이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며 “시민 모두가 서울 수돗물 아리수가 세계 최고라고 말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서울 수돗물 통수 101년만에 매일 330만톤 공급 서울에서 수돗물(상수도)이 공급되기 시작한 것은 대한제국 고종황제 시절이다. 1903년 12월 9일 미국인 콜브란과 브스트윅은 고종으로부터 상수도 부설 경영에 관한 특허권을 받았다. 이들에게 특허권을 양도받은 대한수도회사는 1908년 완속여과방식을 도입한 뚝도정수장을 완공하고 그해 9월 1일 4대문안과 용산 일대 주민 12만5000명에게 급수를 시작했다. 이후 일제강점기에 뚝도, 노량진, 구의정수장이 신설 또는 확장·개량됐다. 이때 생산시설 확장은 한국내 거주하는 일본인의 편의와 전쟁수행 목적이 우선이었다. 1927년 자료에 의하면 경성에 거주하는 일본인 중 90%가 상수도 혜택을 받은 반면 한국인은 29%만이 상수도를 사용할 수 있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함께 상수도 보급문제는 시급한 사안 중 하나로 떠올랐다. 당시 서울의 상수도 생산능력은 1일 9만5700㎥로 수요를 충당하기에 크게 부족한 상태였다. 6.25전쟁 이후 급수문제는 더 타격을 입었다. 1960년대 초 전후 복구사업으로 뚝도 제3정수장과 구의 제2정수장이 신설되면서 생산능력은 27만7600㎥로 확장됐다. 그 뒤 급속한 경제개발과 인구증가로 급수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1980년대초 서울의 상수도 시 2009-11-26
- [동정]세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 방한(콩스탄) 세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 방한 세계적인 녹색건축정책 전문가 콩스탕 뱅 아르쇼(Constant Van Aerschot)가 내달 1일 ‘그린주택의 현재와 미래’ 포럼 참여차 방한한다. 콩스탕은 현재 세계지속가능발전협의회(WBCSD)에서 건축물 에너지 효율성 프로젝트 공동 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프랑스 라파즈 그룹의 지속가능건설 전략 책임자이기도 하다. 이번 포럼에서 콩스탕은 전세계에서 실현되고 있는 탄소제로 녹색성장 트렌드와 이에 따른 그린 건축물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5
- GS건설 ‘iF’ 3년 연속 수상 GS건설 ‘iF’ 3년 연속 수상 GS건설은 2010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친환경 차양 개념을 적용한 ‘에코 서페이스’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1953년 독일에서 제정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독일)’, ‘IDEA(미국)’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GS건설은 이번 수상을 통해 3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된 것이다. GS건설은 2008년 홈 네트워크 시스템인 ‘자이 유홈 시스템’ 등 2개 제품, 2009년 ‘자이 픽스월(방음벽)’ 등 5개 제품이 iF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39개국 1061개 회사, 2486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GS건설은 올해 ‘자이 디자인 피에스타’ 대상작인 ‘에코 서페이스’를 응모, iF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에코 서페이스(Eco Surface)’는 환경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한 실험적인 컨셉 제품으로, 건물 외피를 덮고 있는 친환경 차양이 태양에너지의 양에 따라 수축과 팽창을 반복함으로써 냉난방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GS건설은 자체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사내 디자인 전문가 육성을 위한 ‘자이 디자인 전문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건축 및 디자인 관련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자이 디자인 피에스타’를 개최, 참신한 아이디어 및 디자인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원종일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상무는 “향후 지속적으로 자이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해 주거문화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5
- ‘죽전 일성트루엘’ 아파트 분양 ‘죽전 일성트루엘’ 아파트 분양 일성건설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죽전 일성트루엘’을 분양하고 있다. 151~161㎡ 3가지 주택형 64가구가 있다. 지하철 분당선 신보정역이 도보 5분거리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로 계약금 5% , 중도금 대출 무이자,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창호와 빌트인 가구, 천정매립형 에어컨, LED월풀 욕조등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죽전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난방이 적용된다. 주택전시관은 용인 구성 이마트 옆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286-88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5
- [종합]토지주택공사, 신용회복위에 32억 기부<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소외자들을 위해 내년 말까지 32억원의 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신용회복위원회와 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소액서민금융지원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지원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달 2급 이상 임직원들이 반납한 임금 등을 재원으로 내년 말까지 최대 32억원을 신용회복위원회에 기부키로 했다. 이 지원금은 신용회복위원회의 ‘LH 행복론’ 계정을 통해 공사의 임대주택 거주자나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자금이나 시설개선 및 운영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생계자금이 필요한 약 1000여명 가량이 300만원의 자금을 3년간 연 2~4%의 금리로 담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24일에는 STX그룹이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3년간 소액금융 지원사업에 50억원을 무이자로 빌려주기로 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LH, 12월부터 서민위한 금융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지송)는 25일 정자사옥에서 신용회복위원회와 제도 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소액서민금융지원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는 최대 32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재원은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동참하고자 2급 이상 임직원들이 10월부터 내년 말까지 15개월 동안 월급여를 반납한 것으로 조성된다. LH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생계자금이 급하게 필요한 약 1000여명이 평균 300만원을 무담보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출금은 3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며, 금리는 연간 2~4%. 지원사업은 12월 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서초 교대 e편한세상 72가구 분양 서초 교대 e편한세상 72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27일 ‘서초 교대 e편한세상’ 샘플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서초 교대 e편한세상은 후분양 아파트로 조합 339가구, 일반 82가구, 임대 24가구 등 435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 2~3층, 지상 11~20층, 6개동 규모로 59~176㎡ 등 14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2호선 교대환승역이 위치한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강남역과도 도보로 10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다. 서초 교대 e편한세상은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리골공원 산책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자연친화적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청약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실시되고, 당첨자발표는 10일, 계약은 16~18일 일정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0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과 분양사무소는 서초 교대 e편한세상 현장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28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02-3478-8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