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 낳기 좋은 세상 강남운동본부’ 출범식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아이 낳기 좋은 세상 강남운동본부’가 3월 16일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이 단체는 활동주체별 특화영역을 지정, 전담 관리를 통해 결혼과 출산지원 등 5대 분야 7대 역점 추진사업을 설정한다. 이번 출범식에서 강남운동본부는 기업과 가족친화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강남구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강남구 보건소는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와 함께 출산한 여성과 신생아를 위한 ‘보건소 모유수유클리닉’과 미숙아 가정을 직접 방문해 모유수유를 돕는 ‘찾아가는 모유수유 클리닉’을 연다.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한국모유수유협회 소속 미숙아 모유수유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유법을 지도한다. 보건소 모유수유클리닉은 대상자가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일대일 맞춤상담을 하고 지도를 받는다. 비용은 무료이며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문의 (02)3451-25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미용계의 신화가 된 남자 우리나라 미용계에 브랜드라는 개념을 최초로 정립하고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임을 입증한 미용인 박준. 무엇을 하든 처음일 수밖에 없었고, 때문에 늘 외롭지만 새롭고 역동적인 그의 열정은 지칠 줄 모르고 계속돼 왔다. 이제는 미용인이기보다 성공한 사업가로 우뚝 선 그는 하루 24시간을 쪼개도 시간이 모자랄 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25년 전 그가 명동에 ‘박준미용타운’을 처음 개업할 당시 인터뷰로 인연을 맺었고, 10년 전 청담동 그의 일터에서 마지막으로 만났던 적이 있다. 미용 아티스트의 소박한 꿈을 꾸었던 청년은 어느덧 미용계의 신화적 CEO로 성장했지만, 유난히 사람을 좋아했던 그의 인간적인 성품과 낙천적인 여유로움은 변하지 않은 채 오히려 깊이를 더해가고 있었다. 금남의 영역에 도전한 끈기와 인내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난 그는 어렸을 때부터 모험심이 강한 용기 있는 소년이었다. 가난했던 집안형편으로 중학교 진학이 여의치 않자 과감히 서울행을 감행했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거리를 찾아 나섰다. 막 스물한 살이 된 청년이 스스로의 운명을 찾아 종로의 어느 미용실에 발을 들여놓기 전까지 그는 수없이 많은 일을 거쳐야 했다. 그 당시엔 남자 미용사는커녕 남자가 미용실에 들어간다는 것조차 상상할 수 없던 시절이었다. 친구를 만나러 종로에 나갔던 청년은 우연히 미용실 안을 들여다보게 되었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광경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저런 일이라면 내 적성에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사흘 동안 밤낮으로 매달린 끝에 허락을 받아냈다. 마침 김옥진 원장(전 YMCA 미용실)은 남성 헤어디자이너들의 활동이 자연스러운 외국의 사정을 잘 알고 있던 터여서 기회를 제공했던 것이다. 박준 회장은 인생의 은인이자 스승인 김 원장을 만나면서 미용인으로서 새로운 삶에 도전하게 된다. 낮에는 미용실에서 허드렛일을 하고 밤에는 공부하면서 주경야독의 고달픈 생활을 이어갔지만 무엇보다도 견딜 수 없었던 것은 남자미용사를 기피하는 손님들의 편견이었다. 박 회장은 “역경이야 말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그 당시를 회고한다. 1할의 행운과 9할의 노력스물 한 살의 나이에 미용계에 입문해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그는 8년 만에 뉴욕세계미용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3위에 입상한 후, 30대에 자신의 이름을 건 ‘박준미용타운’을 명동에 오픈하면서 전문미용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금남의 구역이나 다름없던 미용계에 과감히 뛰어들었던 그에게 아무 조건 없이 그를 받아준 일터를 만난 1할의 행운이 있었다면 보란 듯이 해내고야 말겠다는 9할의 끈질긴 노력이 오늘의 박준 회장을 만든 원동력이다. 그 후 미스 유니버스, 각 방송사 슈퍼탤런트 대회 등을 협찬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1989년에는 강남구 청담동에 사옥을 지으면서 ‘박준미장’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1995년에는 피엔제이(주) 법인을 설립하여 두발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고 미용재료 등의 국산화 작업에도 박차를 가했다. 최근에는 친환경 창포 제품들도 개발해 시판하고 있다. 헤어 아티스트의 선구자였던 박 회장은 새로운 커트 기술의 구축, 헤어스타일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남성전용미용실, 유니섹스 살롱 오픈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세우면서 이 시대를 리드해 왔다. 살아있는 한 도전은 계속 된다 하지만 박 회장은 90년대 중반, 외국계 살롱 체인의 국내시장 진출이라는 위기와 도전에 맞서 새로운 사업구상을 하게 된다. 미용 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기술력이라는 취지아래 1998년 ‘박준 뷰티아카데미’를 개원해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각 분야에서 실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시작했다. 이때 배출된 박준 사단은 15년 전 ‘박준미장’ 상계점 첫 오픈을 시작으로 오늘날 미국 주요도시와 런던, 파리, 필리핀 등 국내외에 230여 곳의 프랜차이즈 점을 운영하는 밑받침이 되었다.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적인 안목과 미래의 트렌드를 습득하고자 2년 반 동안 영국 등 해외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와 전문미용인 양성교육 및 다양한 미용제품 개발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면서 그저 앞만 보고 바쁘게 달려온 그도 어느덧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군 제대 후 다시 영국으로 건너가 학업중인 아들, 프랑스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딸과 30여 년간 박 회장과 함께하며 소리 없이 동참해준 아내(임승애·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건강도 돌봐가면서 일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쑥스러운 듯 말한다. 한때 건강에 적신호가 왔었다는 박 회장은 “건강을 위해서 운동도 해야 하고 좋아하는 술자리도 줄여야겠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한 나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사진 박경섭(studio zip)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강남구 145명 서초구 77명‥서울시 전체의 31.1% 2010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출신고교별 학생 수가 발표됐다. 강남구 일반계고교 합격자 수는 145명으로 서울시 전체 합격자 713명 중 20.3%이며, 서초구는 합격자가 77명으로 전체의 10.8%의 분포를 나타냈다. 2009학년도에는 강남구가 합격자 172명으로 서울시 전체에서 22.1%, 서초구는 92명으로 11.8%의 합격률을 보였다. 2010학년도 강남구와 서초구 합격생은 서울시 전체의 31.1%이며 지난해에 33.9%에 비해 2.8% 줄었다. 강남구에서는 휘문고가 17명으로 지난해 21명에 이어 제일 많이 서울대에 합격했으며 여학교로는 숙명여고가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초구에서는 상문고가 14명으로 가장 많이 합격했으며 여고로는 세화여고가 8명으로 가장 많다. 강남구 서초구 31.1%, 외국어고 과학고 강세 지난해에 비해 합격자수가 감소되기는 했지만 서울지역에서 강남구 서초구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각각 1, 2위를 했다.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서울시 전체 합격자 수 중 31.1%를 차지할 수 있는 원인은 두 지역에 교육적인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있고 교육열이 높다는 점 외에도 학교 수가 많다는 것이다. 강남구는 16개, 서초구는 10개 학교로 금천구 4개교 성동구 5개교 등 타 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다. 올 해 서울대 합격자 중 외국어고는 159명으로 2009년에 135명에 비해 24명, 과학고는 163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9명이 증가했다. 대입전문 청솔학원은 외국어고 합격자 수가 늘어난 것은 2010년 서울대 정시 2단계에서 수능 20%를 반영해 학생부 성적을 일정 정도 만회할 수 있었다고 보며 과학고 합격자 수 증가는 특기자전형 선발인원이 증가했고 신설된 세종과학고 학생 40명이 합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학교의 전문 진학지도가 꼭 필요해 휘문고는 진학팀을 구성해 매년 진학 전문 자료집을 발간하고 연 2회 일반 입시설명회와 차별화된 진학설명회를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특화된 진학정보를 제공했다. 고3 담임교사들이 모여 진학회의를 통해 자료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여 정확성을 높였다. 휘문고 김형권 진학지도 부장은 “휘문고는 전통적으로 교사에게 자율권을 부여하여 교사가 재량을 갖고 창의적인 지도가 가능하다”고 진학지도 방법을 말했다. 강남서초 일반 인문계고 경쟁력 있어강남 서초지역 학부모가 서울대 진학률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부분은 사실 서울시 순위보다 특목고와의 비교다. 서울대 합격생 수를 보면 강남 서초 지역 학생이 많이 지원하는 대원외고가 69명, 한영외고 21명 이화외고 5명이다. 대원외고나 한영외고는 강남 서초지역 일반 인문계 학교보다 많은 학생을 서울대에 합격시켰다. 하지만 특목고 합격생 입학성적(중학교 내신 등)이나 수준을 비교해 보면 단지 합격생 수만 갖고 인문계교와 비교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유웨이입시컨설팅 이강현 원장은 “강남구 서초구 최상위권 학생이 특목고 학생과 학력수준이 비슷하다면 내신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서울대 입시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서울대학 수시 전형의 확대로 정시 인원이 줄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학교 차원의 수시대비가 어려운 일반 인문계 고등학생의 서울대 합격은 결코 낙관적이지 못하다. 한편 각 고등학교 서울대 합격생 수는 학부모에게 학교의 학력과 다음해 진학 수준을 예측하는 가늠자 역할을 한다. 그러나 매년 강남구 서초구 각 고등학교마다 서울대 합격자수는 다소 변동이 있다. 또 고등학교 학급 수가 12개~16개 반으로 학교마다 정원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합격생 수만 갖고 비교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모든 학교에서 진학 상황을 발표할 때는 고3 학생과 재수생을 포함해 발표한다. 해당 학년의 정확한 진학 수준을 가늠하려면 고3 합격생 수를 확인해야 한다.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ADHD 자녀 부모치유 프로그램 강남구정신보건센터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녀를 둔 부모에 대해 치유프로그램을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접수받는다.문의 (02)2226-03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입학사정관제 길라잡이 ‘강남에듀드림’ 강남구는 지난 달 25일 서울 세종고에서 지역 내 16개 인문계 고교와 연합해 입학사정관제 전문 웹사이트 ‘강남에듀드림’(www.gnedudream.hs.kr)의 출범식을 가졌다. 강남에듀드림은 지난 해 강남구 학교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 세종고를 중심으로 지역 내 16개 전 인문계 고교가 동참해 만든 관·학 합작품이다. 일선 교장들이 자문위원을 맡고 각 학교 진학전문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학생 전문기자단을 선출해 이들이 직접 취재한 기사나 동영상, 입시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학부모들의 모니터링도 적극 반영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입시상담을 요청하면 진학 전문 컨설팅 교사가 직접 진로와 포트폴리오에 대해 상담해 준다. 언론에서 제공하는 입시기사는 물론 주요대학 입학사정관제 해설 동영상 등 다양한 입시정보를 실어 학생들이 진학하려는 대학에 맞춰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전문교사가 만든 심층면접 및 토론 학습 동영상과 입학사정관제 시험에 대비한 구술 능력 웹사이트도 제공한다. 이처럼 학생들은 강남에듀드림을 통해 공인된 스펙을 쌓을 수 있으며 동아리 활동이나 체험 활동 등을 공유할 수도 있다. 강남구는 실적이 우수한 동아리에게 활동비를 지원하고 표창해 육성할 계획이다. 강남에듀드림은 지역 내 모든 인문계 고교 웹사이트를 통해 재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강남구, 시제품 개발비 무상 지원 강남구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중소 벤처기업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우수기술을 보유했지만 재정능력이 부족한 중소 벤처기업에게 시제품 제작과 제품개발을 위한 설계 및 역설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지원 금액은 기업 당 시제품 개발비용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며 올 한해 15개 기업을 선정해 총 2억2,5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역 내 매출액 100억 미만(전년도 기준)의 중소 벤처기업은 오는 3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남구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적격성 및 사업수행 능력 등을 검토해 오는 4월 5일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중간 점검 및 사업 지도를 실시하고, 연말에는 지원성과에 대한 분석실시 등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도울 예정이다. 문의 (02)2104-19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연]LH, 올해 보금자리주택 9만1천여가구 공급 작년 대비 10% 증가...임대아파트 69%공공분양은 2만8천여가구, 판교ㆍ강남ㆍ서초 등 관심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적으로 98개 지구에서 총 9만1천894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LH가 공급한 8만3천여가구에 비해 10% 가량 늘어난 물량이다.올해 공급할 보금자리주택은 국민임대주택 등 임대주택이 6만3천860가구로 전체의 69%에 달한다. 국민임대 5만5천883가구, 공공임대 7천977가구다. 또 공공분양은 2만8천343가구가 분양돼 전체의 31%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공공분양 1만8천449가구, 공공임대 7천253가구, 국민임대 2만8천256가구 등 5만3천958가구로 절반 이상(58.7%)이며, 지방은 3만7천936가구가 공급된다.공공분양 아파트는 주로 서울, 성남 판교, 용인 등 수도권 인기지역에 포진해 있다.판교신도시에서는 국제현상지구인 B5-1, 2, 3블록에 연립주택과 테라스하우스 300가구를 오는 5월께 선보인다.연말에는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지구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본청약이 진행된다. 세곡지구 842가구, 우면지구 1천82가구로 사전예약 못지 않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오산 세교지구, 의정부 민락지구, 군포 당동, 용인 서천, 성남 도촌, 의왕 포일, 남양주 별내, 인천 간석 등에도 올 한해 보금자리주택 공공분양 물량이 나온다. 지방에서는 오는 9월께 세종시 첫마을 A1블록(895가구)과 A2블록(687가구)에서 첫 분양이 시작된다. 세종시 수정 법안 통과 여부에 따라 공급이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10년 임대는 파주 운정, 인천 소래, 남양주 별내, 세종시 첫마을 D블록(이상 9월), 세종시 첫마을 A-2블록(10월), 수원 광교(11월), 의정부 민락지구(12월) 등지에서 분양된다.LH가 건설하는 보금자리주택의 청약기준은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 공공임대의 경우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 1~3순위 가입자가 대상이며 생애최초, 신혼부부, 3자녀, 노부모 등 각종 특별공급은 유형별 자격 요건에 맞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전용 85㎡ 초과 분양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가 1, 2순위자로 신청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70%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고, 전용 50㎡ 미만의 국민임대는 해당 임대주택 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청약저축이 없어도 된다.청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상담실 ☎ 1600-7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장기전세주택 내일부터 청약접수 10일부터 마포 상암2지구와 은평뉴타운 3지구에서 각각 842가구와 1158가구의 시프트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올해 공급되는 시프트부터는 입주자 선정기준이 변화돼 전용 60~85㎡의 건설형 시프트에도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청약저축 납입횟수 등으로 점수를 환산해 당첨자를 선발한다. 또한 5월부터는 마포와 은평 강남 강동 등에서 시프트 물량이 추가로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85㎡초과되는 물량이 195가구 포함되어 있어 청약예금통장 가입자도 청약 기회를 가진다. ◆가점제 첫 적용 = 기존 60~85㎡이하인 건설형 시프트는 저축금액과 납입횟수로만 입주자를 선별했으나 올해부터 가점제를 적용한다. 단, 올해 6월말까지는 일반공급 물량의 15%는 기존 방식(저축총액, 납입횟수만으로 입주자 선발)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청약예금 1천만원 통장이 필요한 85㎡초과 역시 동일순위에서 우선순위를 정할 때 60㎡이상~85㎡이하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신설된 가점항목이 적용된다. 또한 감점제가 적용되면서 재당첨이 사실상 제한된다. 2009년 11월 30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시프트에 당첨 이력이 있는 사람은 계약일 기준으로 3년 이내는 10점, 5년 이내는 8점, 그 외에는 6점이 감점된다. 예외적으로 전용면적 59㎡ 는 소득기준 초과로 당첨자격이 박탈된 경우를 감점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시켜 준다. ◆상암지구 서울 마포구 상암2지구에 위치한 상암2-1, 2-3단지는 분양과 임대주택의 혼합단지로 전용 59㎡부터 114㎡까지 다양한 면적대를 갖추고 있다. 이중 상암2-1단지 84㎡ 42가구, 상암2-3단지 84㎡ 32가구가 개정된 입주자 선정 방식에 따라 가점제 적용을 받게 된다. 상암2-1단지와 2-3단지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마주하고 있으며, 상암2-1단지는 상암2지구 북서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2-3단지는 동쪽으로 구룡로와 인접해 있다. 2-3단지가 도로 진입 및 버스 이용이 용이해 입지여건이 더 나은 편이다. 전용면적 59㎡ 주택이 배치되는 상암2-1단지 105~107동, 전용면적 59~84㎡ 주택이 혼합 배치된 상암2-3단지 301~302동은 북측으로 한국항공대와 육군항공부대, 인천공항철도 및 레미콘공장이 위치해 소음 및 분진 등의 발생이 우려된다. 각 주택형별 전세가는 전용면적 △59㎡ 1억891만원(상암2-1단지), 1억1111만원(상암2-3단지) △84㎡ 1억8400만원 △114㎡ 2억2400만원이다. ◆은평뉴타운 = 은평뉴타운3지구 3-3블록은 전용면적 △59㎡ 122가구 △84㎡ 739가구 등 861가구 규모다. 이중 84㎡ 88가구는 저축총액 및 납입횟수가 많은 사람을 우선순위로 당첨자를 선발하고, 505가구는 가점제가를 적용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도보 5~10분거리로 가깝고, 역을 중심으로 중심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세가는 1억5200만원에 책정됐다. 전용면적 59㎡가 배치되는 909~910동, 914~915동은 지구내 녹지공간(갈현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성이 확보될 전망. 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전세가가 1억원대(1억582만원)로 저렴하다. 2-10블록은 전용 84㎡로만 구성돼 있으며, 주변 녹지공간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204가구는 가점제로 35가구는 기존 방식에 따라 입주자가 선정된다. 전세가는 은평뉴타운3지구 3-3블록과 같은 1억5200만원이다. 한편 왕십리뉴타운1구역 내에 위치한 왕십리주상복합의 잔여 공가인 47~124㎡ 14가구에 대해 가점제로 추가신청을 받는다. 전세가는 8589만~1억8936만원이다. 오승완 기자 도움말 닥터아파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은마 재건축 통과에도 시장 ‘썰렁’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이 지난 5일 통과됐지만 재건축 시장의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다. 안전진단이 통과됐지만 현재 주택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가 더욱 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 급등한 재건축 아파트 가격으로 인해 투자 실익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3월 첫째 주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살펴 본 결과 서울 재건축 시장은 0.26% 하락했다. 이는 올해 들어 하락세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것이다. 주요지역 재건축 아파트가격을 살펴보면 강남(-0.34%), 강동(-0.23%), 송파(-0.26%), 강서(-2.45%) 등이 대표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닥터아파트가 집계한 것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0.17%가 하락해 3주 연속 하락했으며 강남권 아파트 가격도 0.05% 줄었다. 은마아파트의 102㎡의 현재 시세는 9억8000만~10억5000만원 사이다. ㅇ중개업소 관계자는 “간간히 전화만 걸려오지만 매수로 이어지는 경우는 아직 없다”며 “다른 재건축 단지도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이자 수요자들이 관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개포주공 1단지는 지구단위계획발표 일정이 6월로 미뤄지면서 소형면적 아파트 시세가 1000만~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잠실주공5단지도 가격 변동이 없다. 매도자들이 재건축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를 보이면서 호가를 유지하고 있지만 소형의무비율 규제 등으로 인해 사업성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서초구는 상황이 그나마 낫지만 한신1차와 3차 등은 1000만원 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이호연 부동산114 과장은 “수요자 입장에서는 투자심리보다 가격불안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과거와 같은 추격매수나 묻지마식의 호가 상승 시도는 나타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