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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기획① | 2025학년도 고1 국어 내신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국어 내신은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매우 높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국어 내신이 수능보다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물론, 올해 고1 학생들은 기존의 내신 9등급 체제가 아닌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신 준비가 더 수월해졌다고 볼 수도 없다. 수시와 정시에서 내신을 반영하는 대학이 늘고 있고, 서울 주요 대학에 지원하려면 내신 5등급제에서는 무조건 ‘1등급’을 받아야 한다는 중압감도 존재한다. 대입에서 국어의 영향력이 높은 만큼 국어 내신의 중요도를 간과할 수 없다. 국어 학습법부터 중간고사 후 점검해야 할 사항을 짚어봤다. 도움말 서승원국어학원 서승원 원장, 자유의날개국어논술학원 문인아 원장Q. 고등학교 국어 내신은 중학교 내신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서승원 원장 : 중학교 때 배운 ‘중등 국어’는 ‘고등 국어’를 위한 밑거름입니다. 과거의 교육과정과 다르게 ‘고등 국어’에는 ‘중등 국어’ 때 나왔던 개념이 다시 반복되지 않고, ‘중등 국어’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심화 개념이 등장합니다. 그러므로 ‘중등 국어’에 나온 문학 및 문법 개념이 이해되지 않는 학생들은 ‘고등 국어’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고등 국어’는 소위 ‘수능형 문제’가 등장하기 때문에 ‘중등 국어’와 다르게 긴 <보기> 지문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등 국어’가 암기형 문제가 대다수였다면, ‘고등 국어’는 암기를 바탕으로 한 독해력까지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는 것입니다. 시험을 볼 때 시험지를 꼼꼼히 읽지 않고, 외웠던 내용으로만 문제를 풀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문인아 원장 :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문학 작품의 수는 한정적이지만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문학 교과서에는 훨씬 많은 작품이 실려 있습니다. 따라서 학습해야 할 작품 수가 많아지고, 작품의 난이도 역시 확연히 올라갑니다. 문법 역시 중학교에서는 품사, 단어, 문장 등 한정된 영역의 기초지식을 배우지만 고등학교에서는 문법의 전 영역은 물론 고전문법도 배우게 됩니다.Q. 국어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국어를 어려워하는 학생이 많은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문인아 원장 : 고등학교에서는 주요 교과목의 성취도가 입시결과와 연결되므로 영어, 수학은 물론이고 국어도 좋은 성적을 만들어야 합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국어 교과의 내용이 많이 어렵지 않아서 혼자 공부해도 어느 정도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국어는 갑자기 작품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한자어나 개념어 등 고난도 어휘뿐 아니라 고전 어휘까지 습득해야 하므로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중학교 때는 고전문학 작품이 짧은 시조나 고려가요 정도만 나오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길이가 길고, 다양한 수사가 들어가 있는 가사 작품도 나옵니다. 중학교 과정을 충실히 학습했다고 할지라도 낯설고 어려운 작품을 접하면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서승원 원장 : 국어는 모든 공부의 기본입니다. 글을 온전히 읽어내는 능력을 갖춰야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대체로 글을 읽는 것을 싫어해 평소에 글을 많이 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실제로 간단히 추론해서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짧은 비문학 독서 지문을 활용해 글을 읽는 연습을 하는 게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울러, 유독 문법 부분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는 중등 국어에서 다루는 문법 기초 개념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앞서 얘기한 전반적인 독해력 향상보다 문법 부분은 상대적으로 단시간 내에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문법을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은 꼭 중등 수준의 기초 개념을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Q. 강남지역 고등학교마다 시험 범위는 조금씩 다르지만 중요한 단원과 특징 등이 궁금합니다. 서승원 원장 : 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문학 부분에서는 기존 출제 범위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지만, 문법 부분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제가 담당하는 현대고와 압구정고 그리고 대체로 많은 학교에서 1학기 중간고사 문법 범위로는 ‘음운 체계와 변동’ 부분이 포함됩니다. 현대고, 압구정고에서는 문법 수업을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으로만 하지 않고, 프린트 및 부교재를 추가 배부해 수능 국어와의 연계성을 높입니다. 특히 현대고는 문학 부분도 부교재를 따로 구성해 교과서에 상세히 서술되지 않은 문학 개념을 범위에 포함하고, 단순히 교과서에 나온 작품뿐만 아니라 교과서 작품과 연계되는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다룹니다. 기존 출제 경향도 그랬지만,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문학 작품도 연계해 출제한다든지, 수업 시간에 다루지 않은 개념에 대한 <보기> 지문을 제시해 ‘수능형’ 문제의 비중을 꽤 크게 두고 있습니다. 압구정고는 문학, 문법뿐 아니라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다루는 편입니다. 현대고에 비해 교과서 학습 목표에 충실한 시험 범위를 제시합니다. 문인아 원장 : 보통 고1 1학기 중간고사에서는 문학 3~4작품, 독서(비문학) 1단원, 문법 1단원이 들어갑니다. 서울고나 상문고의 경우 문학의 갈래상 특징과 이를 적용해 학습할 수 있는 작품이 들어갑니다. 해당 작품의 분석 뿐 아니라 그 작품의 갈래상 특징과 개념까지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문법 단원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음운의 변동’이 주로 들어가고, 동덕여고의 경우 다양한 <보기>를 통한 이해와 적용 능력을 묻는 문제가 주로 출제됩니다. 상문고나 서초고는 EBS 수능특강을 부교재로 선정해 시험 범위에 포함하고, 서울고나 동덕여고는 학교 프린트물로 추가 작품과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과서 내 단원 학습뿐 아니라 연계 작품을 함께 보아 두어야 하고, 수능 모의고사형 문제도 연습해 두어야 합니다.Q. 중간고사 시험 범위 내에서 학생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문인아 원장 : 문법 단원이 어려워지므로 충분한 학습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개념 이해를 위한 복습은 물론 다양한 문제풀이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예시와 함께 공부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학교에서 출제되는 예시 단어에 대한 판단과 문제해결이 가능합니다. 어느 정도 학습이 되어 있는 학생들은 본인이 아는 정보만 가지고 쉽게 정답을 찾으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핵심내용과 간략 정보만 파악해서는 고등학교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아는 내용이 나왔다고 문제나 선지를 끝까지 읽지 않고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거나 비약적 추리를 하면 맞았다고 생각한 문제에서 오답이 속출하게 됩니다. 함정이 없는지, 인과관계나 선후관계가 맞는 문장인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서승원 원장 : 아무래도 점수의 변별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은 문법 부분입니다. 학교마다 수업 스타일과 시험 범위가 다를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명확한 개념 공부 이후에 기초 문제부터 차근히 풀어 나가야 고난도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중간고사 시험 범위가 될 ‘음운 체계와 변동’ 부분은 개념을 충실히 숙지하지 않고, 실제 현실 발음을 고려해서 문제를 풀면 처참한 점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고1 학생들은 문학 개념어가 숙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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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체크, 달라지는 2028 입시, 고1뿐 아니라 고2 & 고3도 영향권 2028 대입제도 개편이 공개 되었다. 각 대학별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내신 5등급제, 공통과목으로 치르는 수능은 9등급제, 여기에 고교학점제와 맞물려 정시 선발 비율 축소까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 고1부터 적용되기는 하지만 과연 고2나 고3들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2028학년도부터 바뀌는 입시제도가 두부 자르듯 적용이 될까? 많은 입시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이미 대학에서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정시에서 학생부 반영, 고교학점제와 맞물려 과목이수에 대한 평가 잣대를 들이대기 시작했고, 2026, 2027 역시 그 잣대가 더 강화되리라고 예측한다. 3, 4월에 입시 설명회를 치른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여러 대학들의 설명회에서도 과목 이수여부에 대한 노력, 등급이 나오지 않는 진로과목에 대한 원점수 강조 등 이전과는 다른 평가 기준이 여러 번 언급되었다. 결국 대입제도는 개편되는 방향으로 이미 진행되었고, 고2와 고3 역시 그 영향권에 있다는 것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참고자료 서울대 2028 대입 개편안, 대학별 2028 대입 공동연구(연세대,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건국대, 고려대, 서강대, 시립대, 이화여대)서울대 개편안 핵심 키워드가장 먼저 대입 개편안과 2028 대입 전공별 핵심과목과 권장 과목을 발표한 서울대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수시나 정시 모두 교과역량 평가를 강화해서 반영하겠다는 것. 특히 수능의 영향력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수시전형 지역균형은 일반고만 지원할 수 있고, 학교별 추천인원도 2명에서 3명으로 확대된다.정시에서도 지역균형전형 역시 일반고로만 한정하고, 선발 인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수능 일반전형 역시 큰 변화를 예고했다. 현재도 단계별 전형으로 수능 표준 점수로 1단계 2배수 선발, 2단계에서 교과평가 20%를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은 변화가 없지만 1단계 수능 점수 합이 아닌 등급의 합산으로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 교과 역량평가를 기존 20%에서 40%로 확대된다. 평가도 기존 3단계(A-B-C)에서 세분화해 7단계로 평가할 예정이다. 면접 역시 대폭 강화된다. 기존 제시문 면접에서 정해진 답을 하는 방식이 아닌 답이 정해지지 않는 열린 문항으로 학생의 창의력, 논리력을 평가할 까다로운 면접을 예고했다. 서류 면접도 학생부 기반 꼬리질문이 있는 심층 면접으로 역량평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고교학점제와 맞물려 정시 40% 선발도 축소하자는 의견이 나눠지고 있다. 대학별 공동 연구 개편안 핵심 키워드서울대에 이어 주요 대학들이 공동으로 입시 개편안에 대한 연구안을 발표했다. 각 대학교 입학사정관과 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한 연구 논문 정도로 아직 확정된 안은 아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급격한 변화를 예고했던 서울대와 달리 현재 입시제도에서 내신 5등급제, 공통과목 수능으로 생길 수 있는 느슨해진 평가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되었다. 먼저 연세대,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가 함께 공동으로 연구한 개편안에 따르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지금보다 수능최저가 강화되는 방안과 제시문 면접보다는 학생부 전체를 활용한 면접 방안, 개인별 선택과목이수 현황 평가, 교육과정운영 등에 대한 정성평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정시 전형에서는 교과 성적 반영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있었지만 학생부를 정량적으로 반영하기 보다는 3학년 2학기까지 성실한 교육과정 이수 등의 정성적 평가 반영의 의견을 담았다. 다음으로 건국대, 고려대, 서강대, 시립대, 이화여대 공동연구를 살펴보면 교과전형에서 정성평가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비율도 20~30%로 교과목 이수 현황, 세특 평가에 무게가 실리는 정성평가와 대학별 지원자 수준을 고려한 수능최저의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현재와 큰 변동이 없이 유지의견이 다수였다.서류 확인 면접이 가장 적절하지만 최상위권 대학 혹은 의학계열에서는 제시문 기반 면접의 강화와 수능최저와 함께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었다. 다른 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최저 적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견도 함께 있었다.수능위주 전형에서는 수능 외에도 학생부 서류평가, 교과정량평가 등의 추가전형요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다만 적절한 과목을 수강했는지 여부에 대한 평가가 주가 되어야 한다는 교사 입장과 정시전형 기간이 짧아 서류평가가 실질적으로 어렵다는 대학의 입장차도 확인할 수 있었다. 3학년까지 내신, 수능 챙겨야바뀌는 대입제도가 목전에 있는 고1뿐만 아니라 고2, 고3 모두 이제는 수시러, 정시러가 구분되지 않는다. 입시는 1점으로 당락이 바뀌고 학교가 바뀌기 때문에 어느 하나도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정시파라고 해도 학생부, 내신으로도 떨어지고 붙을 수 있고, 수시파라고 해도 수능 최저 때문에 당락이 바뀔 수도 있다. 가혹하지만 입시에 작용하는 모든 요소를 다 챙겨야만 한다. 특히 정시의 경우, 수능 성적표가 나오고, 수시 합격 발표가 다 끝나는 1월에 접수하기 때문에 3학년 2학기 성적과 학생부가 반영된다.대표적인 학교가 바로 고려대. 정시 지원시 3학년 2학기 성적과 학생부 반영이라고 요강에서도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다.연세대도 내신 등급별로 최대 7점에서 0점까지 차등으로 점수를 반영한다. 이외에도 서울대, 성균관대, 한양대, 부산대 의대 등에서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반영한다.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지금 시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정시파’를 외치면서 내신과 학생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수시. 정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고교 생활이 끝나는 시점까지 내신과 학생부, 수능을 모두 챙겨야만 한다. 또, 단순히 내신 등급의 합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과목을 이수했는지, 이수한 과목 중 어떤 과목의 성적이 우수한 지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수시 전략을 짜야만 한다. 지금까지의 학생부와 내신으로 학종이나 교과전형에 도저히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더라도 3학년 2학기까지 교과 성적과 또 수능 성적에 매진해야만 한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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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기획③ | 2025학년도 고1 통합과학 내신 올해 고1 학생들은 2028학년도 수능 필수 응시 과목에 통합과학이 포함되어 있다. 기존의 수능 체제와 달리 현 고1 학생들은 계열의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수능 과목으로 통합과학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이는 곧 학교 내신을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곧 수능 대비를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의미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치러지는 첫 시험이라는 심적 부담감에 더해, 중학교 때보다 한층 어려워진 내신 출제경향과 대입 수능 과목인 만큼 통합과학의 중요도를 간과할 수 없다.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통합과학 학습법과 점검 사항을 짚어봤다. 도움말 대치 바른과학 김희수 원장, 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Q. 통합과학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통합과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이 많은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희수 원장 : 고1 학생에게 통합과학은 올해부터 수능 출제과목으로 지정됨으로 더 중요해졌습니다. 통합과학은 고2 학생이 배워야할 과학탐구 I과목 부분에 2~3개 소단원을 선행해 보는 실속 있는 교과과정입니다. 이과적인 성향이 있는 학생이라면 통합과학에 흥미가 있을 것이고 문과적인 성향이 강한 학생들도 잘 풀 수 있는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등 과학 교과과정에서 기본적인 과학 지식을 이수한다는 의미로 중요도를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통합과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고등과학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중등 과학 교과과정을 좋은 점수로 마무리하지 못했을 때 심리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통합과학은 앞서 말씀드렸듯 완전한 이과 성향의 학생을 위한 과학 과정이라기보다는 문·이과를 아우르는 과학 과정으로 빅뱅이론부터 천천히 접근하고 공부하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안수빈 원장 : 고1 학생에게 통합과학은 고등학교 첫 입문 시에 배우는 과학 과목입니다. 통합과학에는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단순한 개념 문제가 아닌 실험 분석, 데이터 해석을 통해 문제를 풀거나 토론 등 통합적 사고력을 갖고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하므로 학생의 입장에서는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수능에서도 문이과 모든 학생의 필수 응시 과목이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강남지역 고등학교마다 시험 범위는 조금씩 다르지만 중요한 단원과 특징 등이 궁금합니다. 안수빈 원장 : 학교마다 시험 범위는 다르지만, 대체로 새롭게 포함된 1단원 과학의 기초 단원과 2단원 물질의 규칙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교에 따라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파트별로 나뉘어서 진도를 나가기도 합니다. 1단원은 자연현상을 시간과 공간으로 나누고 이를 측정하는 기술과 기본량, 유도량의 단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관성 있게 표준화된 측정하는 방법을 꼼꼼히 익히면 좋습니다. 2단원은 우주 초기의 원소 생성을 빅뱅우주론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별의 진화 과정, 태양계, 지구의 형성 과정을 차례로 설명하고 이로부터 원소들의 주기성과 원자의 전자배치, 화학결합의 원리와 물질의 성질을 이해하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순차적으로 원소들의 생성 과정을 이해하고 이로 인한 다양한 물질의 생성, 지각(규소)과 생명체(탄소)를 구성하는 물질의 규칙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기적 성질에 따라 물질을 구분하고 반도체의 원리를 파악할 수 있으면 2단원은 완벽하게 숙지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기출에서는 기본 개념 이해를 통한 탐구력, 통찰력, 소통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되니 교과서에 나오는 관련 실험, 데이터 해석, 과학사 등 꼼꼼히 점검하기 바랍니다. 김희수 원장 : 고1 1학기 첫 중간고사의 범위는 ‘I. 과학의 기초와 II. 물질의 규칙성 III. 시스템과 상호작용’ 부분에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부분의 소단원을 범위로 정합니다. II 단원 지구과학 부분인 ‘1. 원소의 생성’은 매년 공통으로 범위에 포함되고, 지구과학의 은하와 우주팽창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2.자연을 구성하는 원소’에서는 생명과학의 물질대사부분이 화학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화학은 ‘원자의 세계’에 관한 부분과 결합에 관한 부분이 다루어지고, 물리는 ‘III.시스템과 상호작용’에서 물리학의 힘과 운동변화, 운동량과 충격량부분이 연계되어 다루어집니다. 특히 2022 개정교육과정에 새로 추가된 I단원 ‘과학의 기초’까지 포함해 대부분의 학교가 전 단원을 골고루 출제합니다. 휘문고는 매년 조금씩 범위에 변화가 있어서 진도를 확인하며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것이 좋고, 상중하 난이도가 고루 섞여 있는 출제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여고는 생명과학에서 세포 내 정보흐름 범위가 포함되고, 매년 난이도가 있는 문제 출제경향을 보입니다. 중대부고와 중산고, 경기고는 시험 범위 안에 기본개념 암기와 물리 문제풀이 해석 준비를 잘해 놓으면 도움이 됩니다. Q. 중간고사 시험 범위 내에서 학생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김희수 원장 : 2022 개정교육과정에 새로 포함된 ‘I. 과학의 기초’ 단원에 조금 더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II. 물질과 규칙성’ 단원에서는 전체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암기하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III. 시스템과 상호작용’의 물리 부분은 겨울방학부터 미리 준비해 놓고 개념을 정리해 놓지 않으면 단기간에는 이해하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통합과학은 항상 고르게 출제되는 경향이므로, 본인이 어려워하는 단원부터 미리 준비하는 것이 점수가 잘 나올 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수빈 원장 : 1단원에서는 ‘단위를 환산해 계산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고 2단원에서는 ‘빅뱅우주론이 정립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됩니다. 또한 ‘별의 진화 과정에서 원소의 생성’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주기율표의 ‘원자가 전자에 따른 원소의 주기성’과 ‘옥텟규칙에 따른 화학 결합의 형성 원리’, ‘이온결합과 공유결합 물질의 성질’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면 좋습니다. Q. 지난 4월 16일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을 공개했습니다. 물론 내신 츨제경향은 조금 다르겠지만, 통합과학 내신 대비 시 무엇을 신경 써야 할까요? 안수빈 원장 : 내신에서는 학교 교과서를 바탕으로 부교재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학교 선생님께서 설명한 내용과 배부된 프린트, 학교 기출문제를 꼼꼼히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개념이더라도 선생님께서 어떠한 방식으로 설명하는지 유의 깊게 듣고 개별적으로 공부한 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체크해 선생님께 질문하다 보면 학교 내신 대비에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 단위, 실험내용, 데이터, 예시를 꼼꼼히 노트에 정리해 두고 주변 친구들과 토론하고 의사소통하면 자연스럽게 개념이 정립될 것입니다. 김희수 원장 : 강남지역 고등학교의 통합과학 내신 문제는 수능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을 참고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자료를 해석하고 통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풀거나, 추론해서 답을 유추해 내는 방법은 내신에서도 다수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니, 이에 대비해 문제를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의 길이도 장문의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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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기획② | 2025학년도 고1 통합사회 내신 고1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2028학년도부터는 수능 필수 응시 과목에 통합사회가 포함되어 있다. 기존의 수능 체제는 희망 전공 계열에 따라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 중에 응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렀지만,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계열의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영역을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이는 곧 학교 내신을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수능 대비를 위한 밑거름이 되며, 내신에서도 통합사회 과목이 더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 통합사회 내신 대비 학습법을 담았다.도움말 대치 세진사탐전문학원 서완호 강사, 필리아사회탐구학원 김여진 원장Q. 통합사회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통합사회를 어려워하는 학생이 많은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여진 원장 : 2028학년도 대입부터 사회탐구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사회가 수능 출제과목이 되었습니다. 현행 고1 통합사회는 일반사회부터 윤리, 정치, 지리, 문화, 경제,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고 있는 과목입니다. 그동안 학교 내신 수업에서는 기본적으로 교과 내용 중심의 내신 문제가 출제되었지만, 올해 고1 수업은 수능까지 대비해 조금 더 심화된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각 영역에 따라서 사회탐구 선택과목 내용까지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아직 통합사회의 수능 출제 깊이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영역별 교과 담당 선생님들께서도 기존의 사회탐구 선택과목 내용까지 심도 있게 수업하시는 분위기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과목 중심으로 학습했던 학생들은 사회 내용이 생소하기도 하고 공부하는 방법도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고1 사회 수업에서 기존의 고2, 고3 때 배우는 내용의 심화되는 수업을 받게 되니 이해도 안 되고 암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시중에 판매하는 내신용 문제집도 큰 도움이 되지 않아 더 어렵게 느끼는 것입니다. 서완호 강사 : 통합사회는 과목 이름처럼 현재 수능 사회탐구 9개 과목 중 역사 부분을 제외한 7개 과목을 통합적으로 배우는 과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다양한 과목을 융합 한 문제를 지향하고 실제 수능에서도 하나의 문제에 다양한 과목을 통합적으로 물어보는 방향으로 출제할 것이라고 교육부에서도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통합사회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통합적 과목이 낯설어 어렵게 느끼는 학생이 많습니다. 또한 자신이 흥미 있고 좋아하는 한두 개 과목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지리, 윤리, 정치, 법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하나의 문제에서 물어보기 때문에 어렵게 느끼는 학생도 있습니다. 하지만 통합사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공부하는 반면 그 내용의 깊이는 깊다고 볼 수 없습니다. 포괄적인 융합적 지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목이기에 학생 간의 성적 편차가 그리 크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한 문제 때문에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Q. 강남지역 고등학교마다 시험 범위는 조금씩 다르지만 중요한 단원과 특징 등이 궁금합니다. 서완호 강사 : 1단원은 사회를 바라보는 4가지 관점과 통합적 관점을 구분하고 행복의 객관적 기준과 주관적 기준의 구분과 시대별 행복의 기준, 사상가별 행복의 기준 구분, 삶의 질 향상과 질 높은 정주환경의 조건을 공부합니다. 출제경향은 사회를 바라보는 4가지 관점을 구분할 수 있는지, 통합적 관점이 왜 중요한지, 시대별 행복의 기준을 구분할 수 있는지, 질 높은 정주 환경의 조건, 택리지에서 언급하는 가거지 선정 조건, 현대사회에서 중요하게 언급되는 환경권, 사회권에 대한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2단원은 세계의 기후 구분과 각각 기후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생활(의, 식, 주) 구분, 다양한 환경문제와 그 해결을 위한 전 지구적인 노력을 공부합니다. 무엇보다 2단원에서는 지도를 활용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간 협약과 조약을 구분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됩니다. 김여진 원장 : 올해 통합사회는 기존의 내용은 유지한 채 교과서가 새로 편집되어 통합사회1, 2로 구성되어 나왔습니다. 강남서초 지역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1단원부터 3단원까지가 시험 범위이고, 기존에는 교과서 위주의 기본적인 문제가 출제되었다면 올해는 내용을 훨씬 심화해서 수업을 진행하는 분위기입니다. 예를 들어 서초고등학교나 서문여자고등학교는 2단원 환경 파트에서 고3 생활과 윤리까지 연계되는 수업이 진행되었고, 3단원 기후 파트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선택과목인 세계지리의 기본 내용을 거의 다 설명했습니다. 기후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교과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존의 내신 중심 출판사 문제집들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학교 선생님의 수업 수준에 맞는 고3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연습시켜 대비하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Q. 중간고사 시험 범위 내에서 학생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김여진 원장 : 내신 수업이든 수능 수업이든 완벽한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교과서와 학교 부교재 또는 선생님의 설명, 필기 내용, 각종 학습 유인물을 완벽하게 외우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한 고3 모의고사 중하 난이도 수준의 문제를 풀어보며 추론 능력과 자료 분석 능력을 연습하길 추천합니다.서완호 강사 : 대부분 학교에서는 교과서 순서대로 진도를 나갑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학교에서 1학기 중간고사에 해당하는 시험 범위는 1.2 단원인데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 행복, 세계의 기후 부분입니다. 여기서는 시대별 행복의 기준과 행복에 대한 사상가별 구분,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의 구분과 세계지도 자료를 활용한 세계의 기후와 기후에 따른 인간생활, 기후의 변화와 해결 방법에 대해 많이 출제됩니다. 그렇기에 지도를 보는 것과 지문을 읽고 지문의 내용이 어떤 사상을 설명하는지 어느 시대의 행복을 설명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지난 4월 16일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을 공개했습니다. 물론 내신 츨제경향은 조금 다르겠지만, 통합사회 내신 대비 시 무엇을 신경 써야 할까요? 서완호 강사 : 학교 내신 문제 출제자는 바로 학교 교과 담당 교사입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학교 수업 시간에 배부하는 수업 자료가 중요합니다. 학교 교사들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통합사회 과목은 올해 처음 접해보는 것이기에, 수능 출제 예시문항과 같이 한 문제를 풀기 위해 지리, 정치, 윤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필요한 문항을 출제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단원별로 배우는 분야가 다른 만큼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단원별로 수업 시간에 다루는 자료와 교과서에 있는 지도나 도표를 잘 보고 분석해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김여진 원장 : 내신은 무조건 학교 선생님의 수업과 교과서 위주의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스갯소리로 ‘시험에 나오지 않을 내용까지 모두 꼼꼼하고 완벽하게 외우라’고 강조하는데 그만큼 이해를 기반으로 완벽한 암기를 해야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Tip 고1 학생을 위한 통합사회 학습 조언무엇보다 학교 수업을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임해야 하며, 교과서를 통해 개념의 흐름을 확인한 후 세세하고 꼼꼼하게 정확히 암기해야 합니다. 요즘 학생들에게 암기가 참 어려운 학습인데, 암기가 선행되지 않으면 절대 통합사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기본 개념을 꼼꼼하게 암기한 후 교과서의 참고 자료와 사료, 사진, 지도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문제를 풀고 난 후 오답뿐만 아니라 정답 문제까지 제시문 2025-04-25
- 2025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남지우 학생 (고려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대진여고 졸업) 남지우 학생(대진여고 졸업)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 신소재공학과를 비롯해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성균관대와 서강대 공학계열에서도 합격증을 받아냈다. 우수한 내신 등급과 수능 성적을 기반으로 원하는 전공학과에 안착했다. 고교진학 후에도 진로를 찾지 못해 불안정했지만, 학습 열정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보기 드문 성실한 학생임을 드러내며 학종을 준비했다. 고교생활이 자신을 알아가는 순간의 연속이었다는 남지우 학생의 수험기를 정리했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종합)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X(1차합격)2고려대힉교학업우수(종합)신소재공학과OO3연세대학교활동우수(종합)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O4성균관대학교학생부종합(융합형)공학계열O5서강대학교학생부종합(일반)화공생명공학과O6한양대학교학생부종합(추천형)신소재공학과X<표2> 학교 주요활동 (1) 동아리활동구분상세내용동아리활동▶1학년 수학과학영재학급 : '산사태 예방 방안 제시_ 토양의 구성 비율에 따른 산사태 예방'이라는 주제로 1년간 탐구 진행. 흙을 구성하는 입자들의 구성비율에 따라 안식각이 달라진다는 선행연구에서 영감을 받아 가장 최적의 토양 구성 비율을 선정하는 연구 진행 및 발표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둠.▶2학년 화학과제 탐구부▶3학년 과학이론토론부 : 러브버그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피해에 주목해 해결 방법에 관한 토론으로 주제 구성, '러브버그 포집기'라는 아이디어를 대안으로 제시. 이후 팀 프로젝트 기획, 포집기 소재와 도안을 고안하고 스케치업이라는 3D프로그램을 이용해 포집기를 리모델링함.<표2> 학교 주요활동 (2) 진로·자율활동구분상세내용진로/자율활동/특이사항▶진로활동-1학년 : 환경캠프, 세계시민교육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특강 참여, 과학자의 윤리 관련 ucc제작, 진로 독서-2학년 : 과학의 날 활동 및 추가탐구 및 진로 독서, 과학 토론대회 내진보강 방안 제시) * 2학년 과학의 날 행사_ '삼투발전'부스 운영(친환경 발전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염분차발전'의 방식 소개를 위해 원리를 간소화한 삼투발전기 모형을 제작하고 시연하는 부스 운영.) -3학년 : 진로 독서 및 학교 내진설계 공법 탐구▶자율활동-학교에서 진행 중인 내진 공사의 목적과 방법에 호기심을 가져 내진보강공사 설계도와 지침서를 확인해 내진보강공법으로 pc콘크리트 구조와 철골브레이스 구조를 사용하고, 내진 보강의 목적은 지진시 대피 시간 확보 임을 이해함. 이후 에너지저장장치에 사용되는 내진 공법과 목적이 다름을 이해하고 보고서로 정리해 제출. * 진로가 아님에도 주변에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구체적으로 작성▶특기사항-2, 3학년 : 프로젝트형 봉사활동 부장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함.-2학년 : 초등학교 여름방학 과학교실 봉사활동(10시간)-3학년 : 노인복지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진행 봉사 (20시간)--> 총_ 봉사 58시간* 1-2 학급부회장, 2-1 학급회장, 3-1 학급부회장<진로 스펙트럼>왜? 라는 질문이 가져온 과학 개념과 원리의 위대함을 배우며, 공학계열에 관심중학교 때 역사를 전공하는 길을 생각했다는 남지우 학생은 이때는 과학을 이해보다 거의 암기하는 공부로 여겨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왜? 라는 질문을 던져도 명쾌한 해답을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고교진학 후 통합과학에서 전자껍질을 배우고 이온이 되는 이유를 배우면서 ‘왜?'라는 질문이 숱한 과학적 개념의 배경임을 알아가며 재미를 느꼈습니다.”고1 때는 막연히 ‘신약개발 연구원’을 꿈꾸며 생기부를 채워나갔다. 그러다 1학년 말 환경 캠프에 참여하면서 재활용 공정을 배우면서 환경에 관한 관심이 깊어졌다. 고2 영어 수업 발표주제로 고1 통합과학 수업에서 짧게 언급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의 원리와 효과'에 대한 탐구를 기획했다. 이 과정에서 탄소네거티브 정책의 실현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관심을 가지며 화학공학 계열로 진로를 바꾸었다.<내신 관리>최대한 학교 수업에 집중하라, 복기를 위한 단권화와 백지 노트 작성 추천남지우 학생은 학교 수업에 최대한 졸지 않고 집중하라고 말문을 열었다. “선생님이 시험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이 아니라, 수업 내용을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더 직접적으로 인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효과는 국어, 영어, 암기과목에서 빛을 발하는데, 시험지를 볼 때 불현듯 선생님의 목소리가 연상되며, 암기 내용을 복기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또한 수학 공부에 유용한 방법으로 ‘단권화와 백지 노트’ 작성을 추천했다. “교과서나 문제집 하나를 정하고 거기에 모든 내용을 압축시켜 놓는 것입니다. 문제 풀이 중 새롭게 알게 된 내용, 새로운 풀이와 실전 팁 같은 것을 한 권에 정리하고, 시험 1주일 전부터 그 내용을 머리에 저장하면서 하나의 백지 노트를 만듭니다.”아울러 암기과목은 세부 내용을 더 추가해서 시험 전날 그 내용을 적을 수 있도록 하고, 수학과 과학은 문제에 막혔을 때, 무엇을 찾아볼지 행동강령과 실천 풀이 등을 백지에 정리하며 아는 것과 더 암기해야 할 내용도 파악할 수 있었다.<전공 선택과정>진로 카테고리 차츰 줄여가며 자기 분석, 화학공학/신소재공학로 진로 확정!남지우 학생의 진로 카테고리는 꽤 넓었다. 화학과/화공과/신소재공학과/생명공학과/약학과 등 특별히 확실하게 원하는 진로가 없는 상황에서 막연히 화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생각으로는 생기부의 방향성을 잡기 쉽지 않았다. “고2 때 가고 싶은 학과를 나열하고 각 학과의 교육과정, 진로와 학과 분위기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때 과감하게 생명과학 계열은 맞지 않다고 판단해서 화학과와 신소재공학 분야로 진로를 좁혔습니다. 그리고 생기부를 두 분야에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최대한 학문 탐구를 진행하되, 궁금한 내용은 심화 탐구를 진행하고, 이외에는 기술과 관련된 탐구를 하며 생기부를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다각적으로 자신을 분석하며 화학공학과와 신소재공학과로 진로를 확정했다.<교과세특관리>세특 주제 정하는 다양한 방법, 질문 포스트잇 활용· 교과 연관 심화 탐구 여부· 최신 이슈도 치밀하게 살펴남지우 학생은 세특 주제를 정할 때 시험 기간에 정리했던 질문 포스트잇을 정독하고, 심화 탐구를 할 수 있는 몇 가지의 질문을 뽑았다. 그리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내용의 깊이와 다른 세특 사례를 탐독하며 다양한 관점과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해 고민했다. 주제 선정 후에는 관련 논문과 도서를 읽고, 이를 활용하여 발표 자료를 만들었다. 교과 과정에서 생긴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결론을 작성하기도 했다.“교과 과정에서 세특 작성할 만한 질문이 없을 때는 기존에 작성했던 생기부에서 추가탐구하고 싶은 내용 중 교과와 연관된 내용이 있는가, 탐구 과정 중 의문이 들었던 내용은 없는가, 짚어봤습니다. 또는 그동안 관찰했던 현상 중 프로젝트로 만들 것이 있는가, 먼저 판단했습니다. 이외에도 인터넷 과학 신문이나 논문 사이트에 올라오는 주제 중 관심 있는 분야로 폭을 좁혀가며 대략 발표 내용을 잡아 해결하는 방식으로 세특을 구성했습니다.”남지우 학생의 교과세특 관리기존 작성한 생기부에서 추가탐구 가능성과 교과 연관 내용, 탐구과정에서의의문 2025-04-25
- 2025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이유찬 학생 (한림대 의예과 합격/ 대진고 졸업) 이유찬 학생(대진고 졸업)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림대학교 의예과에 합격했다. ‘의사’라는 확고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고교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뜻대로 나오지 않는 성적, 의사라는 진로에 대한 의심 등 입시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그때마다 매일 꾸준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려고 노력했다. 결국 한림대 의예과에 합격했고, 모교인 대진고에서 학습 환경과 선생님, 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유찬 학생의 고교 3년을 들어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고려대학교교과의예과X2가톨릭대학교학종의예과X3한림대학교학종의예과OO4전남대학교학종의예과X5조선대학교학종의예과X6가천대학교논술의예과X<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내용내신▶ 평균 : 1.31등급 (전 과목)수능성적국어(언어와매체) 1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1등급과학탐구(물리I, 생명과학I) 3등급, 3등급/ 한국사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동아리활동-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합성 실험-박막 크로마토그래프를 활용한 성분 분석 실험-3학년 동아리의 ‘TLC(박막 크로마토그래피)를 활용한 성분 분석 실험’-서울시립과학관에서 진행했던 TLC를 활용한 성분 분석 실험과 이전 동아리 활동으로 진행했던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합성 실험을 융합했음.-친구와 직접 합성한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과 시중의 약품을 성분 분석해 비교하는 실험에서 최종 결과 측정에 실패. 실패 원인을 분석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음▶진로활동 외-고1 면역계와 슈퍼 박테리아, 항생제에 대한 탐구 진행, 관련해 고2 독서 활동, 고3 신문 기사와 전문 자료 읽기 활동까지 연계해서 하나의 주제에 대해 꾸준히 탐구하는 자세를 보임<진로 스펙트럼>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를 꿈꾸며, 책임과 의무를 고민하다어릴 때부터 밖에서 뛰어놀았던 이유찬 학생은 골절 등 부상도 잦았다. 자연스럽게 병을 치료해주는 의사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 “아픈 사람을 치료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도록 돕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고1 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으면서 의사는 꿈이 아닌 희망 진로로 선명해졌습니다. 진로를 선택한 후에는 과연 의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적성을 꾸준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의사’라는 직업을 결정하는 데는 수학을 좋아했던 적성도 작용했다. 초등 때부터 ‘수학’을 배우고 혼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즐겼고, 성적 역시 우수했다.<내신 관리>수업 시간이 가장 좋은 기회, 공부 집중력 키우는 충분한 수면과 생활 관리가 필수!이유찬 학생은 공부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잠을 충분히 자려고 노력했다. 이동시간, 기다리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스트레칭, 눈 잠시 감기 등 확실하게 휴식을 취하여 피로를 풀고, 공부에 방해되는 행동과 생각을 하지 않도록 자기 관리를 했다.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 ‘영어’를 꼽은 이유찬 학생은 내신 공부법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영어 성적을 잘 받으려면 ‘문법-단어-독해’의 3박자가 어우러져야 합니다. 기본 문법을 정리하고, 기본기를 갖춘 다음은 내신 범위의 지문을 이해하고 반복해서 읽으면서 암기합니다. 이때 모르거나 중요한 점을 분류(문법, 단어, 문장 전체 등으로)해서 다른 색깔의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시험 전까지 포인트를 완벽히 숙지하도록 지문 읽기와 암기를 반복합니다.”또한 수업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 관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늘 수업 시간이 가장 좋은 기회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복습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수업 때 최대한 경청해서 전체 맥락과 중요 포인트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 내용을 암기하고, 복습할 때 수업 필기와 기억을 떠올리며 공부하는 것입니다.”<전공선택 과정>전공선택 후 흔들림, 도피하고 싶은 마음을 극복한 멘털 관리!이유찬 학생은 전공선택 과정보다 ‘의사’라는 진로를 정한 후 흔들림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전한다. 학교생활 중에도 ‘과연 미래에 좋은 의사가 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있었고, 혹시 더 좋아하고 더 잘할 수 있는 다른 일은 없는지 고민하기도 했다.“이유는 의대 진학에 필요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았고, 이것은 나에 대한 의심과 도피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선 어떤 목표를 가지든지 필요한 ‘과정 (=내신 공부, 수능 공부)’에 집중하자고 결심하고, 의도적으로 고민을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매일 이런 마음으로 생활하니 언젠가부터 정말 좋은 의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세특 관리>성실한 수업 태도는 기본, 선생님과 소통하며 탐구보고서 위주로 관리이유찬 학생은 항상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하고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예의 바르게 행동했다. 탐구보고서 위주로 세특을 채우면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와 학교에서 배우는 원리를 엮어 주제를 정했고 탐구 과정에서 생긴 궁금증을 다음 탐구의 주제로 활용했다.“고2 때 다른 학교에서 수강했던 거점학교 수업(생명과학 실험, 화학 실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생명과학과 화학을 실험하고 심화 내용까지 학습했고, 진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성실하게 참여했습니다.”<학생부 관리 구술면접>진로에 핵심적인 선택과목에 과감하게 도전, 구술면접은 실전과 최대한 유사하게!진로에 핵심적이라고 생각한 과목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도전적으로 선택했다는 이유찬 학생은 수업 참여, 탐구 활동 등 진로와 관련된 학교 프로그램에 최대한 많이 참여했다. “진로가 명확하고, 도움이 되는 학교 프로그램이 있다면 우선 많이 참여해보세요. 그다음 자신이 목표하는 학생부의 내용, 맥락, 탐구주제 등에 맞게 학교 활동 경험을 정리하고 활용할 것을 추천합니다.”한편 구술면접은 실전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말’해 보는 연습을 많이 했다. MMI 면접은 기출문제를 읽고 다각적인 관점으로 생각하고, 이를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했다. 이때 면접 자세와 태도에 대해 꼼꼼하게 피드백을 받아 교정했다.실제 이유찬 학생의 구술면접 내용Q. 무감독 시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A.-무감독 시험에 찬성/ 무감독 시험은 수험생의 자율성을 존중-수험생과 시험 진행자 상호 간의 신뢰 쌓는 데 도움 줌-하지만 단점이 존재함-EX. 부정행위 발생 가능성 높음, 응시자가 불안해할 수 있음-시험 진행 전 검사 강화, 공정과 신뢰에 관한 교육으로 의식 높이기 등의 해결책이 있음-결론_ 단점을 줄인다면 무감독 시험의 장점이 큰 가치가 되미'Q. 만약 무감독 시험 도중 옆자리에서 부정행위 하는 것을 목격한다면?A.-시험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대응이 달라질 것-우선 확실한 기억만을 분명히 정리하고, 당사자와 대화하면서 전후 상황을 확실히 인지할 것임-만약 응시자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최종 시험이라면 당사자와 대화하더라도 시험 본부에 알려야 한다고 생각-중간 단계에서 진행하는 시험 경우라면 부정행위를 목격하면 무조건 공식적인 데에 알리겠다고 경고하고 넘어갈 수는 있음-부정행위 재발을 막는 것이 모두에게 이롭다고 생각<후배를 위한 조언>&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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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입 수리논술② 성공과 실패 사례 수시에서 희비 교차2024 대입에서 희비가 엇갈린 두 학생의 수능 성적표이다. 등급만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 표준점수로 계산해보면, A학생은 겨우 인서울이 가능한데 B학생은 인하대 수학과를 최초합으로 갈 수 있는 성적이다. 둘다 수학성적은 괜찮은 편으로 평소 모의고사는 대체로 1등급이 나왔었다.둘의 운명은 수시 논술전형에서 뒤집혔다. A는 한양대, 중앙대, 시립대, 건국대, 광운대, 세종대를 지원했고 3합6 수능최저를 맞춘 중앙대를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데 반해, B는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를 논술 지원했고 성대와 중앙대 문제를 완벽히 풀었으나, 수능최저에서 탈락해서 결국 정시로 인하대 수학과를 가게 되었다. 수학도 1점 차이로 2등급, 영어도 1점 차이였다. 너무 안타까운 학생이었다.A국어수학영어화학지학한국사합상위누적표준점수113125 6556 35915.3%백분위7092 9767 24414.1%등급423142 B국어수학영어물리지학한국사합상위누적표준점수120128 5463 36511.8%백분위8295 5988 250.511.8%등급323421 수능 준비 과정A는 운이 좋았던 학생이다. 고1부터 시작된 늦게 온 사춘기로 고3 5월까지 핸드폰과 게임에 빠져 수학공부-그것도 수학학원에서 하는 공부가 전부-이외는 담쌓고 지내다가 6월부터 수능준비를 본격적으로 하였다. 이틀에 걸친 상담 결과 5개월 동안 모든 과목을 할 수 없었기에 전략적으로 수학과 과학에 몰입하였고, 그마저도 과학 2과목 중 자신있었던 화학에 승부를 걸었다. 나머지 시간은 수리논술에 할애하면서 9월 모의고사 이후는 가정학습 등으로 학교에 가지 않고 학원과 독서실에서 매일 15시간 수학, 화학, 논술에 몰입했는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그에 반해 내신도 2점 초반이었던 B는 모의고사 성적도 항상 국수탐 상위누적 2~4%대로 안정적이었고, 영어점수는 88~95점으로 못해도 2등급이 나왔다. 그런데 6월 모의고사에서 국어가 4등급 나오면서 7월 기말고사 이후 국어 공부에 상대적으로 시간을 많이 할애했고, 수학과 과탐 및 영어 시간은 조금씩 조정했다. 규칙적이고 성실하게 준비하면서 9월과 10월 모의고사에서는 국어 성적이 2등급, 1등급을 찍으며 수능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수능 1교시 국어문제를 풀면서 독서지문에서 스텝이 꼬이고, 시간에 쫓겨 5문제를 풀지 못했다. 준비를 많이 한 1교시 시험에 대한 자책으로 수학과 영어 4교시 과탐까지 죽을 쑤었다.수능 성적의 현실고3 학생이면 누구나 이렇게 공부 열심히 한 적은 처음이라고 얘기한다. 그런데, 수능의 통계 결과에 따르면 최소 70%의 고3에게 수능성적은 배신한다.N수생도 마찬가지지만 고3이 모의고사 성적보다 수능성적이 잘 나온 경우는 10%미만이다. 20% 정도는 모의고사 평균성적으로 나오는데 이 또한 잘 본 것이다. 70% 가량의 학생은 수능성적이 떨어지는데, N수생의 증가와 수능 미응시생이 원서접수자 중 10%를 넘기 때문이다. N수생이 미적분선택 수능수학 1등급의 반이 넘는게 현실이고, 수능을 보지 않는 10%는 거의 대부분이 8~9등급 최하위 학생이다. 3~9월 모의고사 응시자에 비해 수능응시자는 상위권이 늘고 하위권이 줄어드는 구조인 것이다. 매년 비슷하게 나오는 통계이다. 최근 4년간 서울대 정시합격생의 60%이상이 N수생이다. (고3합격생은 37~38%) 현실적으로 고3이 수능으로 평소 희망하던 대학을 갈 확률은 10%미만이다.일산 후곡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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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김나연(정발고 졸)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 전 과목 평균 1.42로 내신을 마무리했고, 국수영사과의 경우 1.34로 좀 더 높았습니다. 수능은 12131(국,수,영,화1,생1)을 받았습니다. 수시 6장 카드는 모두 수의예과로 지원했고, 서울대(종합 일반전형)와 경북대(교과우수자전형)를 최초합했습니다.동아리 활동 고교 3년간 의학/생명과학 실험 동아리에서 다양한 실험에 참여했습니다. 의학 동아리에서는 의학과 생명과학 탐구 발표 및 특강을 비롯해 식물 DNA 추출실험, 식중독균 배양 실험 등을 했고 특히 3학년 때는 수지침 특강을 듣고 한방 수의학에 대해 개인 탐구도 진행했습니다. 생명과학 동아리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 초등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세관 현상과 증발 이론을 설명하고 크로마토그래피 종이를 이용한 가습기 제작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세특 관리 관심 분야에 대한 깊은 생각과 진심이 드러내는 게 중요합니다. 단순한 조사와 발표가 아니라 3년 동안 꾸준히 대상의 문제점이나 상황 파악, 개념과 원리에 대한 깊은 이해, 해결방안과 발전방안 모색 활동을 주체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도 기사와 책으로 관심 분야에 대한 배경 지식을 착실히 살피고 각 교과학습에도 충실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3학년 자율교육과정에서 진행한 ‘공존공원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일산호수공원의 생태계 관찰을 기반으로 우리 지역에 살고 있던 너구리의 서식 범위를 확대하거나 관상용으로 방치된 섬을 조류 복원 및 연구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의학의 역할과 동물권 보호 방안 등 저의 관심 분야에 대한 깊은 생각을 담아냈기에 생기부도 풍부해졌고 면접에서도 이를 활용했습니다. 수행평가 준비 암기가 필요한 수행평가는 먼저 내용을 정리하고 여러 번 소리 내 읽으면서 준비했습니다. 발표/탐구 보고서 작성 수행평가는 최근 이슈나 기사, 전공 서적을 찾아보며 주제를 정하는 데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또한, 내용을 거의 암기해 실전에서 틀리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고등 성적에서 수행의 비율은 높아지고 있기에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관심사와 성실함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기에 수행평가를 이용해 역량있는 생기부를 만드는 데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내신과 내신 수능 병행 준비법*내신 국어는 시험 범위 작품들의 학교 필기, 자습서, 인강 내용을 모두 모아 단권화로 꼼꼼히 정리하고 암기가 될 정도로 다회독 했습니다. 수학은 다양한 유형, 많은 문제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유형별, 기출, 심화 문제집 등 많은 양의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고 학교 기출 문제 풀이 또한 꼼꼼히 보았습니다. 내신 영어 고득점을 위해선 외부 지문도 중요합니다. 저는 영어도 국어처럼 단권화를 통해 체득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암기가 아니라 문장구조, 문법, 단어, 내용 등을 이해해가며 여러 번 읽었습니다.* 수능수능 국어는 아침 시간을 활용해 독서와 문학 2~3지문씩 풀었습니다. 평가원, 교육청, 사설, 연계 지문 등 다양한 지문 패턴을 접하며 수능에서 어떠한 변수에도 당황하지 않는 실력을 만들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주요 기출은 ‘시간 맞춰 풀기-인강으로 지문 분석-복습하면서 읽기 전략 떠올리기-오답이거나 어려운 지문은 다시 풀기’ 순서로 인강 선생님의 읽기 전략을 저만의 것으로 체화시키려고 했습니다. 수학은 우선 내신 공부를 바탕으로 다양한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2회차 이상 풀며 실전 대비를 했습니다. 수능 영어는 꾸준한 단어 학습이 이뤄지지 않으면 언젠가는 흔들릴 수밖에 없는 과목인지라 단어 학습을 철저히 했습니다. 고3 때는 ‘누적학습’을 했는데, 모르는 단어나 헷갈리는 단어는 모바일 앱에 적어두고 틈틈이 익혔습니다. 독해는 기출과 모의고사를 접하며 실점 감각을 익혔고요. 탐구 화학1은 기출을 풀면서 본격적인 수능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오답과 어려웠던 문제는 다시 풀며 기출을 5회독 정도 했습니다. 3학년 2학기부터는 모의고사를 풀며 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생명과학 역시 기출을 풀며 헷갈리는 개념을 정리하고, 일주일에 2회차씩 모의고사를 풀며 감을 유지했습니다.*내신 기간에는 내신에 집중하고 나머지 시기는 수능에 몰입해야 합니다. 저는 수시에 집중하긴 했지만, 방학이나 내신 시험이 끝난 직후에는 ‘수능으로 목표하는 대학을 갈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자’는 마인드로 임했습니다. 특히 겨울방학 때는 하루 평균 11시간 정도씩 공부하며 후회 없는 수험생활을 보내고자 노력했습니다. 어떠한 길을 택하던 목표를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멘탈’과 체력 관리 비법 학원이나 학교 등을 오갈 때는 되도록 걸어 다니고자 노력했지만 체력 유지에는 힘들었습니다. 특히 3학년이 되니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피곤이 누적됐습니다. 꾸준히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하나쯤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입시 생활을 버텨낼 수 있는 활력소였습니다. 학교 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걱정과 복잡한 마음을 덜어낼 수 있었거든요. 3학년 때 기타 연습을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소소한 취미 생활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후배들에게 이제 본격적인 입시에 돌입한 고3이라면 ‘자기 회복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때도 있고, 한 시험이 끝났다고 놀다 보면 계속 놀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일들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늘 원래의 생활과 공부패턴으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 막 한 달간의 고등 적응기를 거쳤을 고1 후배들은 열심히 성적 관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학년 때의 성적이 향후 학습 방향이나 마음가짐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하고 친구들과 선후배, 선생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즐거운 고교 3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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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수시합격자 인터뷰 - 고신대 의예과 임수연(대화고 졸) 학생 고신대 의예과에 진학한 임수연(대화고 졸) 학생은 환자를 치료하고 생명을 살리는 의사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의사를 꿈꾸며 의대 진학을 준비했다. ‘세상을 바꾸는 의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성장해 온 그의 수시 합격기를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교 3년, 지난 시간을 정리해 본다면교내활동은 수학탐구대회, 과학탐구대회 등에 참여했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한 것을 발표하는 대회로 방학 기간이라 조금 여유로워서 주제의 깊이를 더했고, 많은 자료를 찾아보며 탐구의 질을 높였습니다. ‘다누리호의 궤도’, ‘LHC 속 가속되는 입자’를 다차원적으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동아리는 ‘화학&생명과학 실험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동아리는 범위의 제한이 적어 심도 있게 활동할 수 있었는데, 활동을 하며 알게 된 것이 정말 많았고 그런 것들이 생기부에 녹아들어 깊이를 더해줬습니다.독서는 주로 기말시험이 끝나고 많이 했습니다. 공부할 때는 일심불란한 자세로 임하려고 노력했는데, 공부하다 어느 순간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어디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 막연한 생각이 들 때면 책을 꺼내보곤 했습니다. 독서 활동으로 유독 기억에 남는 책은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저)와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 저)입니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인간과 자연의 본질을 상호 협력과 연결의 관점으로 안내하며 저의 진화론적 관점을 넓혀준 책입니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제게 의사의 역할에 대한 확장된 방향성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환자의 병을 치료하고 그들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의사가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임을 깨닫게 됐습니다.나만의 수능 공부법-수능 국어 : 독서와 문학은 반복 30%, 새 지문 70% 비율로 공부했습니다. 구성이 좋고 밀도 있는 새로운 지문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며 국어 지문을 대하는 태도를 일관되게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개념 60%, 문제 풀이 40%의 비율로 공부했고, 사소한 부분이라도 수능에 나올 수 있기에 개념을 빠뜨리지 않고 꼼꼼하게 공부하려고 했습니다.-수능 수학 : 사설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봤습니다. 내가 모르는 문제, 틀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학 실력이 향상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답 노트를 쓰며 그 문제의 핵심 아이디어가 무엇인지 고민했고, 틀린 문제를 복습하면서도 풀이 과정보다는 문제를 푸는 핵심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수능 영어 : 문제를 대할 때 내가 확실히 맞았는지, 틀리면 왜 틀렸는지(논리를 엉뚱한 곳에서 찾았거나 단어의 뜻을 문맥에 맞게 해석하지 못했거나) 등을 하나하나 체크하며 풀었습니다.나만의 인강 학습법인강을 들을 때 ‘내재화’ 및 ‘체화’에 집중했습니다. 일례로 수학 강의를 들으며 잘 푼 문제는 풀이가 맞는지 빠르게 점검하고, 막혔던 문제는 이해될 때까지 고민해 보고 여러 번 반복해서 그 방식을 체화했습니다. 개념을 공부하든 문제를 풀든 강의를 듣는 시간보다 혼자 고민하고 내재화하는 시간이 훨씬 중요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던 인강 커리큘럼으로는 국어는 강민철 선생님의 ‘독서, 문학 강기분’, 수학은 한석원 선생님의 ‘4의 규칙-season2’, 영어는 이명학 선생님의 ‘빈칸’ 등입니다.나만의 수험생활 관리법방학 때는 체력을 기르기 위해 학원 끝나고 헬스장에 가서 2시간 정도 운동을 했습니다. 잠은 새벽 2~3시에 취침해 아침 6시 30분 정도에 일어났습니다.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하다가 힘들면 잠깐 근처 공원에 나가 걷고 돌아왔습니다. 신선하고 맑은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돌아보면 고3 수험생활은 혼자 일궈낸 시간이 아닌 듯합니다. 부모님과 김영하 선생님, 희용 선생님, 선혜 선생님, 김항순 선생님 정말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항상 망쳤다 싶을 만큼 모의고사를 잘 보지 못했는데, 결과에 상관없이 저라는 사람을 온전히 믿어주시고 묵묵히 옆에 계셔주셔서 존재 자체가 감사했습니다.고3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내신 대비 기간에는 온전히 내신에만 몰두했기 때문에 수능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고3 여름방학 때부터 수능 공부를 시작해서 절대적인 학습량이 부족했고, 이를 시간으로 채우며 극복하고자 했습니다. 밥 먹는 시간, 수면 시간을 줄여서 공부했습니다. 물론 0에서부터 시작해야 하기에 불안하기도 했지만, 시험을 잘 보지 못해도 내 실력은 수능 날 최고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으며 공부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수능 날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능 국어를 정말 못했는데, 모의고사가 3~4등급을 오갔고 수능 날을 앞두고 사설 모의고사를 봐도 80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국어를 포기하고 다른 과목에 집중해야 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국어를 놓지 않고 끝까지 했더니 운도 따라주어 1등급을 맞게 됐습니다. 여러분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고1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고등학교 1학년 성적은 방향을 지시합니다. 첫 시작을 위에서 하면 위로 계속 올라갈 것이고, 첫 시작을 밑에서 하면 밑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신은 계속 축적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첫 시험을 못 보면 의욕이 떨어지고 좌절하며 내신과 수능 사이에서 방황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1학년 때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고 낯설기도 해서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겠지만, 굳게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매진한다면 여러분이 상상한 그 이상의 결과를 얻게 될 수 있을 겁니다.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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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목동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킬러 문항 분석 및 대비 방안 [목동고 중간고사 총평]목동고 중간고사 대비의 핵심은 어휘력과 모의고사 핵심 주제 이해. 고1~3 범위의 수능 포함 모의고사 지문이 모두 출제되고 모든 지문에 지문 주제문과 핵심어 파악 및 세부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연습 필요함과 동시에 흐름 상 알맞은 동의어, 반의어, 영영 풀이 이해 및 관련 어휘의 파생 품사 활용 능력 필요. 고난도 모의고사 독해력과 내신 대비 범위 지문 내 어휘뿐만 아니라 평소 어휘력 대비가 매우 중요함. 모의고사 타 유형으로 변형되어 출제되므로 평소 다수의 모의고사 풀이 연습이 필요함. 서술형은 요약문을 다수 출제하므로 내 핵심어를 활용하여 요약문 완성하는 통찰력이 요구됨.[출제 선택형+ 서/논술형 총 60점 만점]선택형 24문항 : 40점서/논술형 6문항 : 20점[23년도 기출 유형 Point] (순서 = 체감 난이도 순서 / ☆ = 중요도 순서)1. 어휘 ☆☆☆☆☆(동의어/반의어, 영영 풀이 연계, 흐름 상 빈칸 어휘 완성, 어법 및 품사 변형)2. 문법 오류☆☆☆3. 세부 내용 파악 (영어 보기 출제) ☆☆☆4. 요약문 (서술형 주요 유형) ☆☆☆☆5. 주제문, 핵심어 빈칸 ☆☆☆☆☆☆6. 모의고사 타유형 변형 ☆☆☆☆(주제 빈칸, 문단 순서, 문장 위치, 흐름 상 어법, 흐름 상 어휘, 제목 등)7. 특이 사항 : 고3 모고 지문 또는 외부 지문 추가 프린트 양 많음.[총 분석 및 대비 방안]1. 흐름 상 어휘 : 빈칸, 동의어, 반의어, 영영 풀이 연계 대비2. 주제문, 핵심어 빈칸 다수 출제3. 흐름 상 어법 : 어법 활용 있음4. 서술형 : 요약문 다수 출제 , 흐름 상 어휘, 어법 출제5. 세부 내용 파악 : 보기가 영어로 출제되므로 평소 어휘력 독해력 꾸준한 실력 향상 필요6. 모의고사 타유형 응용 대비 : 지문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크게 어려운 유형은 아니지만 모의고사를 많이 접해 보지 않은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타 유형 숙지 필요 / 변형문제 대비[킬러 문항 대표 예시 유형]1. 어휘 유형 ☆☆☆☆☆2. 문법 오류 유형 ☆☆☆<1. 어휘 유형 ☆☆☆☆☆><객관식 6번 or 서술형 5번>**객관식 6번은 지문 내 어휘 동의어 대비**서술형 5번 빈칸 어휘 넣기 : 예문 대비 x, 주어진 보기 어휘 품사 활용 및 어법 변형<객관식 6번>각 단어의 괄호 안 유의어를 참조하여 글의 흐름에 알맞게 아래 글을 완성하려 할 때 쓰이지 않는 단어를 고르면? (1.9점)As we navigate through an era marked by rapid technological advancements, the notion of the “metaverse” has begun to capture the imagination of many. In the buzz of the digital age, people are giving a lot of thought and ______________(thinking, consideration) to the “metaverse” a concept that seems to be phenomenally reshaping our understanding of interaction and connectivity. This term, which at first was just a topic of _____________(guess, prediction), is now becoming a solid hypothesis in the tech world. Within this virtual space, linguistic abilities have found an invaluable ______________(connection, pertinence), altering a new platform where communication unfolds in a richer and more dynamic manner Even though it‘s a place where ___________ (togetherness, bonding) can flourish, allowing individuals from various corners of the globe to unite, it is not without its___________ (flaw, drawback) Many point out the lousy aspects of spending too much lime in a virtual world,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maintaining a balance.답 : ④① deliberation ② speculation ③ relevance ④ solidarity ⑤ downside< 대비 방안 >글의 흐름을 이해하며 유의어를 유추 해야 함. 지문 어휘 변형 있을 수 있음.지문 내 어휘 동의어 최대한 암기 병행해야 함. 어휘가 고2 수준 이상의 모의고사 출제 어휘들이므로 평소 수능 단어장을 병행하여 기본 어휘 실력을 올려야 할 필요도 있음.관련 동의어 반의어 영영 풀이 연계 이해 연습으로 어휘 대비가 목동고의 핵심.<2. 문법 오류 유형 ☆☆☆><객관식 12번 or 16번>** 12번은 어법 종합 출제, 지문 대비 가능** 16번은 어법 난이도 쉬움, 예문 대비 불가능<객관식 12번>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부분을 포함한 문장끼리 짝지은 것은? (2.0점)ⓐSome parents become anxious when faced with having to deal with their child’s emotional needs. ⓑBecause of their nervousness, they may be unable or unwilling to respond to their child in a comforting way, which may cause them to ignore their child, become angry, or shame them for any emotional displays. This reaction teaches the child that they cannot rely on their parents for emotional support, and they develop an avoidant attachment. ⓒKnow that being emotional will be poorly received the child learns to hold their feelings back. ⓓAlthough they still experience sadness and other emotions, they teach themselves that these feelings do not matter and find ways to comfort themselves that does not involve going to their parents. This tendency to self-soothe carries over into adulthood. ⓔBecause people with avoidant attachment have learned to rely on themselves, they may be uncomfortable with receiving emotional support from others or discussing their struggles. ⓕThis can make them have difficulty forming close relationships.① ⓐ, ⓒ ② ⓑ, ⓓ ③ ⓒ, ⓓ ④ ⓓ, ⓕ ⑤ ⓔ, ⓕ답 : ③ⓒ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