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2,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8 대입개편안에 따른 변화, 수학 과목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학부모님 대부분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2028 대입 개편안에 따라 내년 고1부터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됩니다. 기존 9등급제의 세분화된 변별력이 다소 약해지게 되며, 이에 따라 목동 지역 예비 고1 학생들이 어떻게 대비하고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내신 평가 방식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하면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은 기존 ‘4%에서 10%’로, 2등급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은 ‘누적 11%에서 누적 34%’로 확대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정원이 300명인 학교에서는 1등급이 기존의 12등에서 30등까지, 2등급이 33등에서 102등까지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상위권 학생들이 내신 등급을 확보하기가 기존보다 상대적으로 더 수월해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목동 지역 고등학교에서 일반적인 난이도의 수학 시험이라면, 보통 1등급 커트라인은 80점대 후반에서 90점대 초반 사이, 2등급 커트라인은 80점대 초반에서 형성됩니다. 내신 경쟁이 치열한 목동 지역에서의 수학 시험은 높은 난도의 문제가 많아, 노력만으로 90점 내외의 점수를 얻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변화된 5등급 체제에서는 새로운 1등급 커트라인이 기존 2등급 커트라인에서 형성될 것이므로, 수학적 재능이 다소 뛰어나지 않거나 그동안 선행 학습을 충분히 하지 못한 학생들도 지금부터 최선을 다한다면 상대적으로 좋은 등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또한, 예비 고1 겨울방학은 실질적으로 중3 기말고사가 끝난 11월 초부터 시작되므로, 그 기간이 매우 깁니다. 이 기간 동안 그동안 수학적 성취가 부족했던 학생이라도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명확히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다면, 고등학교 수학의 전반적인 개념을 깊게 이해하고 잘 정리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새로운 5등급제 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반면, 수학 과목이 강점이거나 선행 학습이 충분히 이루어진 학생들은 내신에서 생긴 여유를 아무래도 특목, 자사고에 비해 부족할 수 있는 비교과 영역을 준비하는 데 잘 활용한다면 5등급제 하에서 약해지는 변별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진로선택 과목들이 대부분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전환되므로 고학년의 내신 관리가 다소 부담스러워질 수 있는데, 저학년 시기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 미리 대비해 놓는다면, 특히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고3 시기에 수강 인원이 적은 선택 과목의 내신 부담을 한결 덜 수 있을 것입니다.아직 2028 대입 개편안에 따른 각 대학의 구체적인 입시 계획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두가 변화에 잘 대비하고 적응하여 자신의 목표를 꼭 이루길 바랍니다.목동 앞단지 혜성수학학원 유종한 원장02-2653-1253 2024-12-12
-
예비 고1 학생이 겨울방학 동안 해야 할 일 이번 겨울방학은 중학생의 마지막 겨울방학이 아닌 고등학생의 첫 겨울 방학이다. 고1이 되는 첫 겨울방학을 잘 보내야 한다. 겨울방학 동안 예비 고1 학생들이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1. 체력 기르기와 건강한 몸 만들기고등학교 과정에서 학습을 잘하기 위한 기본 선행 조건은 체력과 건강이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건강하지 못하고, 체력이 버텨주지 않는다면, 성적을 끝까지 유지하기가 어렵다. 그 만큼 고등학교 학습과정은 체력 소모가 많다. 이를 위해 예비 고1 학생들은 다음의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한다.1)잘 자기(수면 패턴을 만들자) 방학 동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늦어도 저녁 11시 반에서 12시 전에는 자고 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과 질 좋은 수면은 신체적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본이 된다. 또한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뇌 역시 질 좋고 충분한 수면이 만들어 낸다. 수면 시간동안 뇌는 지난 시간 동안의 피로를 풀고 기억을 정리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2)잘 먹기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꼬박 잘 챙겨 먹어야 한다. 특히 신체는 아침식사를 통해 리듬을 회복한다. 뇌 역시 자는 동안 소모한 에너지를 아침식사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속이 불편해 아침을 거른다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학생 중 상당수가 체력이 약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이번 겨울방학동안 세끼 식사를 통해 신체 리듬을 회복하고 건강해져야 한다. 특히, 힘들더라도 아침식사를 하는 습관을 만들자.3)적절히 운동하기 운동은 체력을 기르는 데 필수적이다. 무리한 신체 운동이 아닌 친구들과 하는 즐거운 운동, 또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 기초 체력을 길러야 한다. 특히 운동은 뇌 발달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장소에도 관계가 없다. 춥다고 움츠려 있지 말고, 장소에 구애 받지 말고 집에서든 밖에서든 건강과 체력을 위해 주1,2회 정도 운동을 해보길 바란다.2.바른 생활 습관 만들기여가 생활 습관 역시 중요하다. 학생들과 많은 상담을 해본 결과 코로나 시기부터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가 시간에 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 사용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사용하는 시간과 애용하는 앱이 문제이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1)15분 이상의 영상 시청, 한 게임 소요 시간이 15분 이상 되는 게임하기 숏폼(릴스, 틱톡, 숏츠 등)의 장시간 시청은 뇌에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 인터넷에 숏폼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잠시 검색해 보셔도 좋다. 숏폼은 광고와 같은 각인 효과를 가진다. 각인 효과에 광범위하게 노출되면 집중력과 기억력 감소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따라서 스마트폰으로 여가 시간을 즐기기 위해선 숏폼은 친구들과 잠시 재미로 보기(10분 이상 금지), 이왕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고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한 편에 15분 이상 되는 영상을 집중해서 보기, 한 게임에 15분 이상 소요되는 게임하기로 습관을 바꿔 보길 바란다.2) 자기 1시간 전부터 스마트폰 쓰지 않기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은 질 좋은 수면에 방해된다. 또한 자기 전 자극적 영상 등을 장시간 시청하게 되면 수면 시간동안 뇌가 기억을 정리할 때 낮 동안 학습한 것 보다 먼저 스마트폰을 사용한 기억을 정리하게 된다. 따라서 취침 1시간 전에는 스마트 폰 사용을 자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3)다른 취미 만들어 보기 여가 시간에 운동, 독서, 보드게임 등 다른 취미를 한 번 만들어 보기 바란다. 스마트폰 대신 다른 취미를 만드는 것은 여가 생활 습관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3.학습 습관 만들기학습 습관을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과 효율이다. 목표와 그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1)집중력 기르기 집중력이란 힘(力), 즉 뇌와 신체의 힘을 쓰는 행위이다. 집중력은 연습을 통해서만 기를 수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가장 긴 시험의 제한 시간이 100분이다. 적어도 100분 정도는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지금부터 길러야 한다.이를 위해선 학습을 시작하기 전 100분은 꼼짝하지 않고 정한 범위까지 해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방해가 되는 것들(스마트폰 등)을 손에 닿는 범위에서 치우고 학습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2)효율 높이기 집중력은 힘을 쓰는 행위이기 때문에 반드시 휴식이 동반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 효율을 높여야 한다. 효율을 높인다는 것은 집중력을 극대화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며 공부를 할 때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것과 동일하다. 충분한 휴식 시간을 얻기 위해서는 남들이 2시간 공부한 것보다 스스로 집중해서 공부한 1시간의 내용이 더 좋다. 머리에 오랜 시간 동안 남는 학습, 즉 학습 효율이 좋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스스로 학습 효율을 높일 습관(예 노트 정리, 요약정리 등)을 만들 필요가 있다.예비 고1 학생이 이번 겨울방학을 성공적으로 보낸다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목동 입시학원 (국어 영어 수학 과탐 사탐 종합단과)에듀41학원원장 홍동철문의 1670-5241 2024-12-12
-
고등학교 영어 학습, 내신 대비만이 아닌 평소 학습이 핵심 고등학교 영어는 교과과정인 내신 시험을 잘 치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이를 위해 내신 대비 기간보다 그 이전 또는 이후의 학습에서 긴장을 놓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래야 엄청난 양의 영어 내신 대비 학습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뺄 수 있다.고등학교 영어 교육에 대한 소고실제로 고등학생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영어 점수는 내신 기간에 얼마나 바짝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내신 대비 기간이 되면 1~2등급을 많이 배출한 학원을 알아보고 시험결과가 좋지 않으면 내신 대비를 위해 또 다른 학원을 알아보는 과정을 반복한다. 물론, 아이가 의지를 갖고 학습 과정을 잘 따라갔을 경우 성적이 오를 수 있으나 50점인 아이가 70점으로 오를 수는 있어도 내신에 유의미한 80~90점 이상인 상위등급은 거의 불가능하며 한계가 있다. 길어야 5주 정도인 내신 대비 기간 동안 엄청난 양의 지문들을 학습하고 내용을 한번 복습하는 것도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1~2등급을 가르는 변별력 있는 변형 문항들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영어의 응용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키울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내신 대비 기간 동안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나, 내신과 내신 사이, 그리고 방학 기간의 영어 학습이 훨씬 더 중요하고 고등학생들이 더 힘을 쏟아야 하는 영역이라는 점을 강조한다.그러면 고등학교 영어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고등학교 영어 내신 대비 학습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부터 고등 입시를 위한 탄탄한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중고등학교 영어의 핵심 영역인 문법과 독해를 중심으로 Input부터 Output에 이르는 개념의 응용과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해야 한다.목동 지역의 경우 중,고등학교 가릴 것 없이 내신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영역이 문법이다. 목동 지역 중학교들은 내신 시험 문제 대부분이 문법적 활용력을 묻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고등학교는 이를 심화한 어법 고치기/서술형 영작 문제가 ‘킬러 유형’이다.문법 영역은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이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문법은 중학교 때 집중하여 반복 학습하고, 미리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학습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중학교에서 내신을 준비하는 과정도 소홀히 하지 말고 고등학교 영어의 학습량을 소화할 수 있는 학습 습관과 성실성을 기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1인데 준비가 덜 되어 있다면?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고등학생이 되었다면 앞서 얘기한 것처럼 내신 기간에만 영어 학습에 집중하면 점수가 오르는 데 한계가 있다. 때문에 반드시 내신 학습 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소화력’을 먼저 길러야 한다. 이를 위해 내신 대비 기간의 학습뿐 아니라 내신과 내신 사이, 그리고 방학 기간의 학습이 더 중요할 것이다. 이 기간에 본인이 부족한 영역에 대한 보완 학습에 많은 시간 투자와 집중을 하여 궁극적인 학습의 ‘소화력’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영어 공부는 단순한 암기 과목이 아니므로 고등학교에 갔다고 해서 요령을 피울 수는 없다. 물론 고등학교 영어에 필수적인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공부가 필요하나, 결국 중학교 때 하지 못한 공부를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그만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암기도 그렇듯이 공부에는 ‘임계 질량’이 중요하다. 충분한 양을 공부해야 안정적인 결과로 이어진다. 의미 없는 공부는 하지 않되, 학교와 학원에서 제시하는 학습 방향에 맞춘 충분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의지가 최우선이다.목동영어학원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김지연 원장문의 02-2646-0320 2024-12-12
-
백암고등학교 수학 시험 분석 및 대비법 2025년,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고등학교 내신과 입시 제도 변화에 대해 걱정이 많을 것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불안감도 클 수 있지만 이 불안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겨울방학을 알차게 활용하는 것입니다.겨울방학은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기 전 자신감을 쌓고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수학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며 예비 고1학생에게 필요한 학습 전략을 미리 익힐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미리 예습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경험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목동 지역 여러 고등학교 중 백암고등학교 수학 시험을 분석해보고 그 대비법에 관해 말씀 드려보고자 합니다.백암고 수학 시험은 교과서와 부교재에서 출제되는 비율이 50~60%, 나머지 40~50%는 모의고사에 출제되거나 시중 문제집에 실린 문제를 변형한 것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출제 경향에 맞춰 학생들은 각기 다른 학습 전략을 통해 수학 실력을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교과서와 부교재에서 출제 50~60%백암고 수학 시험의 약 절반 이상은 교과서와 부교재에서 출제됩니다. 이는 기본적인 개념과 문제 풀이 방법을 확실히 숙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과서의 주요 개념, 이론, 정의와 부교재에 포함된 심화 문제를 철저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모의고사, 시중 문제집 변형 문제 40~50%나머지 문제는 모의고사와 시중 문제집 변형 문제로 출제됩니다. 이는 기본적인 수학 능력을 넘어서서 응용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합니다. 변형 없이 표현 방법만 바뀌는 문제들도 더러 나오지만 계산을 복잡하게 출제하거나 난도를 높여 나오는 문제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한 응용력과 문제 변형에 대한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출제되었던 문제들도 다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이전 기출되었던 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하는 것 역시 중요하겠습니다.백암고등학교 수학 시험 대비법교과서와 부교재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해당 단원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개념 정리 후에 예시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며 기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교과서나 부교재에 나온 문제는 출제 빈도가 높지만 변별력이 높은 문제는 아닙니다. 따라서 실수하면 안 되는 문제이고, 변형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완벽한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모의고사 문제는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문제 해결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출문제를 통해 알고 있는 개념과 연관 지을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합니다. 또한 중위권~중상위권 학생들은 실제 시험에서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문제를 풀 때 어떤 유형이 자주 등장하는지, 어떤 계산 방법이 빠르고 효율적인지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험 문제를 예측하는 훈련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본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고, 고난도 문제를 풀 때도 빠르고 정확한 접근이 가능해집니다.총평백암고등학교 수학 시험은 일반적으로 처음 접하는 유형의 문제나 창의력을 크게 요구하는 문제의 출제 빈도가 낮습니다. 교과서와 부교재, 모의고사 문제를 철저히 학습하며 준비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학 학습 성취도가 높지 않은 예비 고1 학생들도 꾸준한 노력과 학습을 통해 충분히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목동 센트럴프라자 영어수학전문학원에이원학원 고1 담당 박서희 강사 2024-12-12
-
신목중 월촌중 2024년 3학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신목중 3학년비평문과 연계된 현대시 5편, 사설시조 2편, 현대소설 1편, 고전 소설 1편, 논설문 1편, 문법-우리말의 음운 체계가 범위에서 출제되었다. 객관식 32문항(100점)으로 기본, 응용, 심화 문제가 고르게 출제되었다. 평이하게 느껴진 문제들이 다수였지만 선지에서 다소 헷갈린 문제들이 있어 100점은 실수가 없어야 받을 수 있었다. 신목중은 다른 학교에 비해 연계 외부 작품에서 다수 문제가 출제되니 내신 공부하면서 힘들었겠지만 앞으로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를 생각하면 이 정도 범위는 공부해 내야 한다.1(1)단원에서는 문학 작품 해석의 관점과 그에 따른 해석의 적절성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비평문 백석 시와 연계된 문제로는 표현상의 특징, 시의 세부 내용, 시어의 의미 화자의 정서를 찾는 문제가 출제되었다.2(1)단원-‘우리말의 음운’에서는 음운의 개념과 체계의 개념을 묻는 기본 문제를 비롯하여 이를 복합적으로 응용한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3(1)-‘동물의 권리에 관하여’에서는 읽기 과정의 점검과 조정-학습 목표에 읽기 전략을 파악해야 하는 문제, 설명 방법에 따른 내용 전개 방식, 세부 내용 파악하기 문제들이 출제되었는데 정확하게 본문을 숙지했고 주요 특징들을 학습했다면 헷갈릴 수는 없는 문제들이었다.4단원 <묵화> 21번은 김춘수의 <꽃>과 연계하여 표현상의 특징을 비교하고 주제 의식을 묻는 문제였는데 낯선 시 분석이 어려운 학생들은 다소 난도 있게 느꼈을 것이다. <심청전>, <수난이대>에서는 서술상의 특징, 소재와 구절의 의미, 등장인물에 대한 평가를 묻는 문제가 역시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다. 33번 사설시조와 판소리계 소설 표현상의 공통점에서 선택지 ⑤번 ‘4음보의 음보율’이 판소리계 소설과 사설시조의 공통점으로 나왔다. 학습지나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은 부분으로 수업 시간에 위 선택지 내용을 듣지 못한 학생은 정답을 오답으로 골라냈을 것이다.정답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다. 세밀하게 분석하고 답을 찾아내는 실력을 키우는 일은 예비 고1 학생에게 가장 우선 순위로 해결해야 할 숙제다.월촌중 3학년1단원 외부 연계 작품 포함하여 고전 시조 2편, 현대시 2편, 2단원 논증 방법을 적용하여 읽기-논설문, 설득 전략 파악하며 듣기-연설문, 3(1)단원 문법-문장의 짜임에서 출제되었다. 객관식은 25문항(80점)으로 기본, 응용, 심화 문제가 고르게 출제되었고 서술형은 4문항(20점) 서답형으로 조건이 까다롭지 않게 출제되었다. 단 설득 전략 문제에서 단답식 ‘화자의 공신력’ 용어가 생각이 안 난 학생은 당황스러웠을 것이다.교과서 중심으로 출제되었지만 그럼에도 기본 개념들을 바탕으로 선택지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추론하는 과정이 필요한 난도 있는 문제들도 꽤 많이 출제되었다. 그리고 다수 문항이 헷갈리게 나왔기 때문에 디테일하게 선택지를 분석하지 못했다면 상위권 학생들은 아쉽게 100점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1단원에서는 시조 갈래 특징, 계유정난 시조들 두 편의 표현상 공통점, 시어의 의미, <들판이 적막하다>와 연계된 <산성눈 내리네>에서는 표현상의 공통점, 시어의 의미 등이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2단원 논설문과 연설문에서는 세부 정보, 논증 개념 적용, 설득 전략 적용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9번 문항 택배 기사들의 열악한 환경 문제점으로 제시된 선택지 ①번과 ③이 다소 헷갈리게 출제되어 100점을 가르는 문제로 작용했을 것이다. 12번 <이옥설> 유추 문제는 논증 도출 과정을 도식화한 표 형태로 출제가 됐는데 유추 과정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실력이 필요했다. 논증의 오류 문제도 교과서 외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여 답을 찾아내야 해서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까다롭기로 유명한 월촌중 3(1)문장 성분과 문장의 짜임-문법 문제는 기본부터 응용 심화 문제까지 고르게 출제됐는데 기본이 약한 학생은 문법 문제가 힘들었을 것이다. 품사와 문장 성분 구분, 의미 관계에 따른 문장의 종류 구분, 안은문장의 종류와 역할, 그리고 융합된 안은문장 예문 만들기 등 수월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특히 20번 문제에서는 연결어미 ‘-고’의 역할이 나열인 두 홑문장을 대등하게 어어 주기도 하지만 시간의 선후에 따라 종속적으로 이어준다는 개념도 필요했다.앞으로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국어에 우선 순위를 두고 공부해야 한다. 문법은 아는 만큼 보인다. 그 실력이 되기까지 앞으로 예비 고 2월까지 개념과 적용 학습이 절실하다. 그리고 현대, 고전 운문과 산문, 비문학 독해의 원리를 학습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국어 잘하는 학생이 입시에서 유리하다.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12-12
-
예비 고1 통합과학 쉽게 공부하려면 전체 흐름 파악하고 인과관계 생각하며 공부해야 영어, 수학은 주요 과목이라는 생각으로 초중등 때부터 꾸준히 공부하지만, 과학은 자칫 소홀하기 쉬워 학습 공백이 생기기 쉬운 과목이다. 이러한 공백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 차이를 만들고 결국 많은 학생들이 과학을 포기하는 원인이 된다.평촌학원가 엠에스스퀘어 과학전문학원 방철환 원장을 만나 중등부터 고등까지 어떻게 하면 과학을 잘할 수 있는 지 과학학습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중등 과학부터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현 중3 학생들이 2025년부터 배우게 될 고등과학은 바뀌는 부분들이 많다. 1학년 공통 과목으로 통합과학을 배우고, 수능 역시 고1때 배운 통합과학을 보게 된다.엠에스스퀘어 과학전문학원 방 원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예비고1 학생들은 주로 선행 위주의 학습을 진행했다. 이과를 지원하는 대부분 학생이 물리, 화학 과목에 비중을 두고 공부를 하기 때문에 중학교 과학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학생들이 과학을 너무 어려워한다.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 뿐 아니라 공부를 좀 한다는 상위권 학생들조차도 과학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단어의 뜻이나 기본 상식이 부족해 문해력이 떨어지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엠에스스퀘어 과학전문학원 중등과정은 통합과학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조금 느리지만 정확하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중등 내신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재 대부분 중학교에서 중1은 2학기 기말평가만 진행한다. 현 중2 학생들의 경우 1학년 때 시험을 보지 않았다. 중2 1학기 중간고사 범위는 화학과 물리, 전기 영역이 포함되어 있는 중등 전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내용이다. 이어 보는 기말고사는 생명과학 부분으로 앞부분과 공부하는 방법이 달라서 당황하는 학생이 많다. 중2 때 과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은 이유이다.예비 고1 학생들이 배우는 통합과학 자체는 기존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통합과학이 수능 과목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중등 과학이 확실하게 공부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방 원장은 “통합과학은 단편적으로 바라보면 용어도 어렵고 내용도 어렵다. 통합과학은 스토리가 있다. 우주가 탄생해서 태양이 만들어지고 현재 지구에서 인류가 번성하면서 물리, 화학, 생명, 지학으로 나눠지는 스토리의 큰 틀을 알고 현재 배우는 단어와 내용을 왜 배우는지 알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라며 “과학은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단원마다 어떤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한 후 인과관계를 생각하며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진도 위주 학습 지양, 다음 학년 중간고사 대비 수업으로 과학 자신감 키워엠에스스퀘어 과학전문학원 예비 고1 과정은 통합과학의 물리, 화학 부분을 먼저 학습하고, 1월부터 통합과학 전 단원을 학습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비 중1 역시 물리, 화학 중심으로 중학교 3학년까지 전 과정을 진행한 후 내신 기간에는 시험 범위에 따라 생명과학과 지구과학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고2의 경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겨울방학동안 예비 고2는 1학기 중간고사 대비를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 1학기 중간고사 범위는 고등학교 과학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다. 빠른 계산력이 필요하고, 수학적 감도 있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필요한 단원이다.방 원장은 “엠에스스퀘어 과학전문학원은 겨울방학 동안 진도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고 꼼꼼하게 중간고사에서 나올법한 내용들을 학습하는 방향으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과학이 어렵거나 과학을 잘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이번 겨울방학 20년 경력, 실력 있는 강사진이 함께하는 엠에스스퀘어 과학전문학원의 학년별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386-9517,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07 흥일빌딩 3층 2024-12-10
-
예비 고1,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해 방학동안 무엇을 해야 할까?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은 기말고사를 끝내고 고교 진학을 준비 중일 것이다. 숨 가쁘게 달려온 중학교 과정을 마무리하고 고등학교라는 입시의 최전선을 향해 달려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학생들 개개인에게 다소나마 긴장이 풀릴 수 있는 이 시점에서 조금의 충고와 격려를 하고자 한다.지금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내년 2월 말까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조금 과장을 보태서 말하면 수학 공부(굳이 수학에 국한하지 않더라도)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이다. 막상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겨울방학만큼 여유롭게 계획을 잡아서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한다.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해야 할까?첫째, 수학 학습은 양보다는 질적인 부분이 중요하다. 필수문제 수준의 기본적인 유형문제만 몇 문제 풀면서 진도에만 집착하는 학생들이 예상외로 많다. 더 나쁜 것은 유형 문제들 조차 제대로 반복되지 않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다. 이런 상황임에도 진도는 고교 2학년 과정을 훌쩍 넘어가고 있다. 이렇게 공부해서는 제대로 된 점수가 나올 수 없다. 학생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반복 학습 보다 심화학습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다.둘째, 그렇다면 어떻게 심화학습 중심으로 공부할 것인가? 대부분의 고1 수업 과정은 대표유형 문제를 풀어주고 이와 유사한 문제들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방식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처음 학습할 때부터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이해력의 한계치까지 응용문제들을 풀려고 시도해 보자. 시간과 노력은 몇 배가 들더라도 결국에는 가장 빠른 방법이 될 수 있다. 응용된 개념들을 하나씩 늘려나가는 성취감과 향상되는 수학 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일한 수준의 유형 문제를 단순 반복하는 방법보다 처음에는 힘들고 시간이 더 걸리지만 결국에는 효율적이다.셋째, 수학 진도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자. 고등학교 과정을 어디까지 학습하고 입학해야 할까? 정답은 없다. 학생마다 실력과 상황이 다르고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제대로만 된다면 많이 나갈수록 좋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전제 조건이 존재한다.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이후에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실력’의 기준은 무엇일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고교 내신 기출 문제 기준으로 60~70점 정도는 받을 실력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정도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현재 과정에서 좀 더 반복하고 학습하는 게 맞다.넷째,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학습법을 찾도록 하자. 최상위권과 상위권, 중위권과 하위권의 학습법은 달라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이 단순 유형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렇다고 중하위권 학생들이 최고 수준 난도 문제를 푸는 것도 비효율적이다. 이런 노력이 의미 없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수험은 최대한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야 한다. 이에 맞추어 수업 수준과 교재 선정을 신중히 해야 한다.다섯째, 피드백은 수학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질문을 통해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수학의 각 단원은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앞부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 그 부분을 기반으로 한 다음 단원이 이해될 리 없다. 이것이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이 힘들고 까다로운 이유이다.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은 관련 응용문제와 심화문제를 풀어서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피드백이 가능한 학습환경을 조성하여 적절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하자.현재 예비 고1 학생들부터 입시 제도에 많은 부분이 변화한다. 고교 학점제, 내신 5등급제, 평가 방식의 변화 등 상당히 많은 부분이 바뀐다. 물론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이고 성공적으로 적응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오랜 입시의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 진정 실력 있는 학생은 어떤 입시의 변화에도 항상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성공적으로 입학했다는 사실이다.내신 5등급제로의 변화로 변별력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고민하는 학부모를 만난 적이 있다. 새로운 등급제 하에서도 1등급은 상위 10%까지다. 30명 기준으로 3등까지, 결코 쉽지 않은 등수다. 어떠한 입시제도 하에서도 최선을 다한다면 마지막에는 결국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여러분들에게 행운의 여신인 포투나의 미소가 함께하길 바란다.포투나학원 이성돈 원장문의 031-935-4564 2024-12-06
-
고등학교 상위권 진입 겨울방학에 달려 있다 방학은 학년 불문 모든 학생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간이다. 학교 활동이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말 많은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 시기를 확실하고 계획성 있게 보낸다면 아이들에게 큰 기회로 다가올 것이다. 결국 2025년의 시작은 이번 겨울방학부터 시작이다. 방학은 성적이 높았던 학생들이 그 위치를 유지하거나, 조금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이며,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성적을 확실하게 올릴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다. 부족한 부분을 메꿀 수 있는 시간일 뿐만 아니라, 내가 앞으로 공부해야 하는 내용을 미리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많이 확보되는 것이 방학이기 때문이다. 겨울방학의 기본은 다음 학기, 혹은 1년 그 이상을 대비하는 것이다. 오늘은 여러 학년 중에서도 이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한 이야기들을 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중학교 상위권 = 고등학교 상위권?중학생 때까지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90점을 넘으면 A를 받을 수 있다. 즉, 90점을 몇 명이 넘든지 인원 제한 없이 90점만 넘으면 A를 받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입에서는 다르다. 수능을 보았을 때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응시자 전원에 대해 4% 이내에 들어야 하며, 2등급은 4~11%, 3등급은 11~23%에 들어야 한다.5등급제 내신 기준으로는 10% 이내에 들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중학교 때 A는 정말 많은 학생들이 받고 있으며, 운정 내 학교들을 살펴보았을 때 과목별로 평균 약 5~60% 이상의 학생들이 A~B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학입시 때는 완전히 다르다. 중등 성적이 90점 이상이라고 해서 고등학교 가서 상위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중학교 성적이 높았던 학생들이 고등학생 때에도 마찬가지로 상위권을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은 더 높을 수 있겠지만, 공부 난이도, 양 자체가 중학교 때와 고등학교 때를 비교했을 때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중학교 상위권이라고 해서 안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주요과목은 확실한 이해와 사고력이 필요한데, 중학생 때 했던 공부법, 투자한 학습시간 정도로는 고등학교 공부를 따라가기가 매우 힘들다.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입시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현 겨울방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 1학년 성적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성적은 지금부터 만든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겨울방학 동안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결국 성공적인 대입에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파악과 입시 정보 정리는 기본이미 위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중학교 상위권이 고등학교 상위권이 된다고는 장담하지 못한다. 중학교 때 성적이 잘 나왔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성적 관리에 실패하면 다른 학생들보다 자신감 하락이 훨씬 크다. 그래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중학교 내신 총점이나 과목별 중학교 시험 점수로만 본인의 실력을 평가하면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는 본인의 객관적인 학업적 역량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공식적으로는 없었기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럴 때 입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은 고등학교 모의고사 문제이다. 3월 모의고사 수학 문제는 중학교 수준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본인의 객관적인 실력을 아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막연히 사람들이 흔히 들어본 대학들 및 학과에 진학해야겠다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가고 싶은 학과를 선택했다면 다른 학과들과 비교하여 경쟁이 심한 편인지, 취업은 어느 방향으로 할 수 있는지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직 자신의 꿈이나 목표가 지금은 학생들에게 와닿지 않는 영역이겠지만 이는 학교 생활을 할 때 학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만약 꿈이나 목표를 찾기 어렵다면 본인이 자연계열이 맞을지 인문계열이 맞을지 계열만이라도 정해놓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구체적인 학업 계획이제 학생들은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고등학교 학업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이때 우선 순위 설정이 매우 중요한데, 많은 전문가들이 1순위로 추천하는 과목은 ‘수학’이다. 수학은 개념의 기본기가 탄탄해야 하고 꾸준함이 중요하기 때문에 겨울방학 동안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고등학교에서는 국어,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문제들을 접해보면서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탐구과목 공부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다. 그동안 중학교 공부를 하며 감으로 풀었던 문제들이 정말 많았을 텐데, 고등학교 공부는 ‘감’으로 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꼭 챙겼으면 하는 점은 독서를 많이 해두라는 것이다. 이제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독서를 할 시간이 부족하므로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미리 읽어둔다면 본인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입시에서 추후 생기부 작성이나 독해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정관영 중고등부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4-12-06
-
예비 고1, 수학 선행 어디까지 해야 할까? “어느 고등학교에 원서를 넣어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받게 되는 때다.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를 선택 한다는 것이 제법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곳으로 가야 할 것인지 아니면 내신 등급을 잘 챙길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할 것인지 쉬운 결정이 아니다.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가’이다. 고등학교에 가면 국어와 영어는 외부 지문에서 상당한 양이 출제된다. 기본기가 확실히 잡혀있지 않으면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수학에 관한 필자의 대답도 역시 이것이다.선행, 어디까지 나의 것으로 만들었나?대부분 고1 1학기 정도, 아주 드물게 고2에 해당하는 수1을 하고 있다는 대답도 접하게 된다. 어디까지가 적당한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학생이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특목고나 자사고 입학하는 경우라면 고1 과정은 기본이고, 수2까지라면 더 좋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행 진도가 아니라 내가 자유롭게 풀 수 있는 수준이다.5등급제에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잘 준비된 선행학습이 필요하다내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5등급제로 평가된다. 수학의 어려움을 덜어내려는 교육계의 오랜 노력 덕분에 수학의 부담이 많이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9등급제에서 2,3 등급에게도 주어졌던 기회가 이제는 1등급 안으로 좁혀졌다. 이제 1등급과 2등급은 대학진학을 가르는 기준이 되어 1등급 안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은 아주 치열해질 것이다. 더욱이 운정고의 교육과정만 살펴보더라도 수학 교과의 부담은 오히려 늘었다고 보인다. 고등학교 2학년에 이수해야 할 수학 과목이 수1, 수2, 확률과 통계, 그리고 기하 등 무려 4과목이다.수학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말을 해서는 안 될 것 같다. 다른 과목 공부에 대한 부담뿐 아니라 학생부 종합의 필수요소인 세부 특기 사항(수행평가)까지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과정이다. 결국 선행학습이 되어야지만 이 고비를 넘을 수 있겠다.일반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도 제대로 준비된 선행은 고등과정에 대한 적응도를 크게 높여준다. 문이과 통합으로 성적을 산출하는 요즘의 고등학교에서 수학에서 등급을 잃게 되면 무엇이든 쉽지 않을 것이. 일반고도 역시 적어도 ‘도형의 방정식’까지는 미리 준비해야 하겠다.내 것으로 만드는 선행학습이 관건수학의 성패는 중학교 과정에서 비롯될 수밖에 없다. 어떤 깊이를 가져갈 것인지, 그리고 어느 만큼 선행을 쌓아갈 것인지. 모두 중학교 과정에서 다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해하지도 못하는 내용을 빠르게만 쌓아가는 것은 부질없는 시도이다. 빠르게 배운 것은 빠르게 잊힐 뿐이고, 개념의 깊이가 얕으면 결국 수학에 대한 혐오만 낳게 될 것이다.수학적 지식은 나선형의 소용돌이를 그리며 발전한다. 심화와 선행, 무엇이 우선되어야 할지 모든 학원과 부모님들이 고민한다. 단지 빠르게 쌓아 올리기만 하는 선행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또한 쉽게 잊히지 않는 개념들로 쌓아가고 싶다면 중등 심화 과정과 함께 가는 그리고 고등 수학의 전체 체계 내에서 하나 하나의 단원이 갖는 의미를 이해시킬 수 있는 선행이 되어야 한다.‘쎈C’ 단계 문제들은 ‘쎈B’ 단계의 난도(상) 문제보다 풀이가 간결한 경우가 많다. 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조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해석하는 경험들이 학생의 수학적 사고력을 성장시키고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스스로 다양한 개념을 하나 하나의 조건들로 이해하고 분류할 수 있다면 스스로 해석해본 체계대로 논리를 추론하는 경험들이 수학 선행의 밑거름이 된다. 또한 이러한 문제 해결 경험이 축적되어 고등학교 진학 후 전국 단위 모의고사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갈 수 있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아공학원설정각 수학 대표강사문의 031-946-9990 2024-12-06
-
예비 고1 국어 어떻게 달라졌나? 교육 현장의 많은 염려와 기대를 안고 드디어 2022 교육과정 개정의 서막이 올랐다. 국어 과목의 가장 큰 변화라면 고1 공통 국어가 공통국어(1), 공통국어(2)로 바뀌었다는 것과 문학, 독서, 언어와 매체/화법과 작문(택1)이었던 선택 과목의 형태가 사라지고, 독서와 작문, 화법과 언어, 문학으로 통합되었으며, 학교 재량에 따라 일반 선택 세 과목을 시기별로 적정하게 수강해야 한다는 것이다.국어 과목에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이 있다면 공통국어가 공통국어(1), 공통국어(2)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는 2015 교육과정에서 국어를 공통국어 하나로 묶었던 것과 큰 차별점을 보인다. 국어를 공통국어 하나로 묶었을 때는 학교 내신에서 국어 시험 범위를 8~10개의 단원 가운데 담당 선생님이 자유롭게 선택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면, 이번 개정 국어에서는 그 선택의 자유로움이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또한, 언어와 매체 부분에서 언어는 선택과목에 매체는 공통과목에 새롭게 추가됐다.예비 고1 국어 공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공통국어(1)(2), 「화법과 언어」로 재탄생한 문법더 이상 문법은 선택과목이 아니다. 고1, 고2 국어 성적을 가르는 기준점은 바로 문법이다. 중학 문법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고등학교를 맞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고등 문법은 중학교 때 배운 품사, 문장성분, 올바른 발음과 표기, 한글 창제의 원리 등의 단원을 완전히 숙지했다는 전제하에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중학 문법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한 상태에서 고등 문법을 접한다면 용어도 생소하고, 접근 방식도 모호하다고 느끼게 될 수밖에 없다. 지금부터 예비 고1은 중학교 때 어렴풋이 배우고, 어렴풋이 외운 품사, 문장성분 등의 원리를 명확히 파악하고, 완전히 암기해야 한다. 그래야, 고등과정의 음운, 문법요소, 한글맞춤법, 중세 문법 등을 풀 수가 있다. 아니, 풀기 전에 먼저 이들의 수업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공통국어(1) 제 1단원 ‘현대문학’문학은 학생들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이다. 하지만 그 어려움의 본질을 들여다보면 해결책 또한 쉽게 찾을 수 있다. 우선, 중학교 교과서에는 작품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 중학 국어의 본질은 작품을 통한 내용 이해이다.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고, 주제 파악을 하며, 이를 바탕으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토론하며, 작품을 확장해 나간다. 그러므로, 문학 이론은 그리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고등학교 문학은 다르다. 이제 작품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이 갖추어졌다는 전제하에, 해당 작품들의 갈래를 공부해야 하고, 갈래상의 특징, 작품에 해당하는 개념어 등을 파악하는 힘을 요구한다. 중학교 때는 접해보지 못한 많은 개념어가 등장하며, 이들을 작품마다 응용해서 적용해야 한다. 이는 작품을 읽고 이해하는 기본 능력이 갖추어졌다는 전제하에 진행되므로 작품 감상 능력과 더불어 융합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 또한,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은 많은 작품들이 보기 및 선택지에 출제되며, 그것을 새롭게 해석하는 힘 또한 요구하는 것이다.지금부터 예비 고1은 서정 갈래, 서사 갈래, 극 갈래, 교술 갈래 등의 기본 개념 원리를 먼저 암기해야 한다. 기본 개념을 알아야 낯선 작품에 대한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갈래별 개념어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 개념어와 개념 원리는 다르다. 개념 원리가 넓은 범위의 갈래별 특징 등을 공부하는 것이라면, 개념어는 각각의 작품에서 끌어낼 수 있는 세부적인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세부적인 특징들에 사용되는 개념어를 완벽하게 찾아낼 수 있다면, 아무리 낯선 작품이라 해도 적용이 가능하다.아직도 문제만 많이 풀어 성적을 올릴 것인가?아직도 많은 학생들은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면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예 풀지 않는 학생보다는 좋은 점수가 나올 것이다. 하지만, 마라톤 선수가 전 구간인 42.195km를 매번 시험 삼아 뛰어보진 않는 것처럼, 학생들 또한 자신의 현 상태를 명확히 짚어볼 수 있어야 한다. 42.195km를 전부 뛰어도 되는 몸 상태인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듯이 학생들도, 각각의 갈래들의 접근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화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만 많이 푸느라 피곤한 고1이 아니라 제대로 된 접근 방식을 하나하나 익혀서 그 어떤 지문이 나와도 자신 있게 풀어낼 수 있는 진정한 고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국어는 집 한 채를 팔아도 해결이 안 된다는 속설이 있다. 그것은 아마도 내 현재의 점수를 남과 비교하기 때문은 아닐는지. 나의 능력과 속도가 있는데 남과 비교하느라 나의 속도를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국어는 진심을 다하고, 자신에게 솔직해지면 생각 외로 빠른 시간 안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과목이다.이루는국어학원 김준실 원장문의 031-922-0957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