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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입소문 그곳, 입시 수학 전문 유패스수학 얼마 전 끝난 2025 수능에서도 결국 수학이 관건이 되었다. 매번 바뀌는 입시에서도 변하지 않는 사실은 입시성공의 열쇠는 바로 ‘수학’ 이라는 것. 수학 하나만 확실하게 실력을 갖춰놓으면 경쟁이 치열한 강남 지역 내신뿐만 아니라 정시와 논술시험에도 무기를 갖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학 실력을 어떻게 갖출 수 있을까? 곧 시작되는 겨울방학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재학생에게는 지금까지의 수학 실력을 가늠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자 학년에 따라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대치동에서 15년 동안 ‘수학으로 의대 보내는 학원’, ‘수학 2개 등급 올려주는 학원’으로 입소문난 ‘유패스수학’에서 그 방법을 들어봤다. 양과 질을 모두 만족하는 수업, 될 때까지유패스수학의 모토는 ‘수학 공부의 시작은 많이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충분한 양을 공부해서 기본기를 먼저 갖춰야만 이후 심화문제나 초고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학원 등에서 정해진 시간만큼만 수학을 공부하고 많이 했다는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내신 때문에 시간을 안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수학 역시 정해진 시간만큼만 학습하게 된다. 유패스수학은 이것부터 바꿔야 대학입시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수학을 먼저 성적을 올려놓게 되면 다른 내신과목들뿐만 아니라 전체 등수, 모의고사 성적까지도 동반 상승한다는 것. 수학이라는 과목 특성상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본질이기때문에 이 능력을 키우다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과목의 성적 역시 올라가게 되고, 또 단위(학점)가 절대적으로 큰 과목인 만큼 전체 석차 역시 상승하게 된다. 입시 목표에 맞춘 1:1 맞춤 클리닉유패스수학은 다른 학원보다 학습 시간이 길다. 학기 중에는 주 3회, 4시간씩, 방학 중에는 주 4회 7시간씩 학습이 이루어진다. 반은 무학년 구성으로 학습 내용별로 강의식과 개별 클리닉이 함께 이루어진다. 형식적인 맞춤 수업이 아닌 학생 개인별 입시 목표에 맞춘 확실하고 구체적인 1:1 클리닉으로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학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교의 전형정보와 입시 전략 등 컨설팅을 함께 피드백해 학생이 스스로 목표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재원생 중에는 고등 1학년 때 수포자인 상태에서 유패스수학을 찾았다가 현재 예비 고3, 모의고사와 내신 모두 2등급 받은 학생도 있다. 3년 동안 다니면서 확실하게 수학 실력을 키워 서울대 의대 진학한 휘문고 학생도 있다. 입소문에 찾았다 성적향상을 경험한 형이나 누나에 이어 동생이 다니는 경우도 많다. 실력 있는 강사의 팀티칭유패스수학의 또 하나의 강점은 바로 실력 있는 강사진이다. 박정민 강사를 비롯해 실제 유패스수학 재원생 출신의 김도형 강사와 이창훈 강사 3명 모두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의학부 출신으로 학생들에게 강의력을 인정받는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 또 풀이와 문제접근 방법의 다양성을 위해 3명의 강사가 공동으로 팀티칭을 하기도 한다. 유패스수학 강사들은 학생들이 먼저 수학에 많은 시간과 생각하는 과정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이 아는 것만 많이 풀어보면서 수학공부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아는 것을 넘어서 자주 틀리는 것, 모르는 것까지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어야 학교 내신이든, 모의고사, 수능까지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 개별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본기가 부족한 하위권 학생에서 심화와 고난이도 문제풀이가 필요한 상위권 학생까지 각각의 입시 목표에 맞는 개별 밀착 수업이 수학학습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유패수수학의 교육원칙이다.문의 02-557-5493,블로그 https://blog.naver.com/upass-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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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정시 지원 체크리스트 12월 6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었다. 성적표에 표기된 표준점수, 백분위을 활용해 합격 확률이 높은 대학 라인을 잡아야 한다. 정시는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소수점 두 번째 자리 점수로도 당락이 바뀌기 때문에 매우 꼼꼼하고 치밀한 지원 전략을 필요로 한다. 특히 2025학년도 입시는 변수가 많아서 대학별로 수능과목별 가중치, 모집인원의 변화, 지정과목 폐지 등의 변동 사항을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 2025 정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주요 변수와 핵심 체크리스트는 무엇인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5 대학별 정시요강, 대교협 & EBS 공동 정시 지원전략, 종로학원 &YTN 2025 정시 합격예측 및 전략 설명회신설된 다군에 주목가・나・다 3개의 군에서 각 1개씩, 총 3장의 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정시 전형은 작년까지만 해도 다군에서 모집하는 학교가 적어 사실상 가・나군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가고 싶은 대학은 같은 군에 모여 있는 경우가 많아 결국 1~2장의 카드만 활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25학년도는 조금 달라졌다. 바로 새롭게 신설된 무전공 선발이나 기존 가와 나군에서 다군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신설된 무전공은 모집인원도 크고, 작년까지의 입결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고려대. 학부대학 36명을 다군에서 선발한다. 그 외에도 서강대(82명), 서울 시립대(15명), 이화여대(70명), 한양대(60명)가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다군에서 새롭게 모집한다. 지정과목 폐지& 탐구과목 가산점작년까지 과탐의 높은 표준점수로 문과침공의 효과가 컸다면 올해부터는 이야기가 좀 달라졌다. 미적& 기하, 과탐 필수가 폐지된 학교들이 많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과침공의 기회도 열린 셈이다. 특히 올해 수능은 사탐의 표준점수가 높아 학교에 따라서는 자연계열 인기 학과를 사탐과 확통으로도 충분히 적정 지원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다만 자연계는 여전히 과탐에, 인문계는 사탐에 3% 내외, 과목당 환산 점수 3~4점의 가산점을 주기 때문에 학교별 변환 환산 점수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지정과목을 폐지한 대학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건국대, 경희대, 숙명여대 등이다. 서울대와 홍익대는 여전히 미적, 기학, 과탐응시자만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고 고려대는 과탐만 지정했다. 영역별 반영비율의 변화올해 수능은 작년보다 영역별 반영비율의 영향력이 크다. 선택과목별 표준점수의 차이와 수학과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같은 표준점수의 합이더라도 지원 학교별로 영역별 반영비율이 달라 유불리가 달라지게 된다. 특히 비슷한 수능성적대의 학생들이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군도 비슷한 경우가 많아, 보다 꼼꼼하게 체크해서 성적이 잘 나온 과목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영역별 반영비율이 작년과 달라진 학교를 살펴보면 중앙대의 경우 인문과 교육계열 국어 5% 감소, 수학 10% 감소, 탐구 15% 증가, 성균관대 인문 A 국어 35%로 증가 수학 25%로 감소, 탐구 30%로 증가, 인문 B는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로 수학의 가중치가 높다. 고려대는 신설 다군의 국어 33.3%, 수학 40%, 탐구 26.7%로 수학반영비율이 높다. 대학별 정시모집 변경사항 확인전년도와 변화된 점이 있는지 정시 모집 요강을 꼭 살펴봐야 한다. 전형 변화로 유불리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살펴 볼 것은 모집인원의 변화, 모집군의 변화, 영역별 반영비율의 변화, 가산점의 변화가 있는 지를 체크해봐야 한다. 변화가 크지 않다면 작년 입결 데이터로 지원가능 여부를 판단해 볼 수 있지만 변화가 크다면 단순하게 작년 입결 데이터만으로 지원 가능여부를 판단하기는 힘들어진다. 변화된 변수를 충분히 고려해 보다 신중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정시 지원 전·후 일정 확인하기현재 알려진 정시 모집 인원은 수시 이월 인원이 포함되지 않은 인원이다. 12월 27일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이 마감된 이후 12월 28~30일 정시 이월 인원이 최종 확정된 후에 본격적으로 정시 지원이 시작된다. 논란이 되었던 연대논술 2차 시험도 26일 이전 합격자 발표, 추가 합격자 없음이라고 공식발표한 만큼 일정에 차질이 없어 보인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정시 지원이 시작되는 12월 31일전에 ‘정시모집 확정 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때 정시모집 예정이 없던 과에서도 갑자기 모집 인원이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많다면 커트라인과 경쟁률이 낮아질 수도 있다. 1월 3일까지 원서 접수가 마감되고 나서 전형이 이루어지는 2월 4일 이후, 각 대학마다 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지게 된다. 불합격을 포함해 다양한 원인으로 정시 지원 결과에 불만족 하는 경우, 대입의 마지막 기회인 추가모집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추가모집은 정시 일정이 모두 끝난 후에 진행되기 때문에 대학별 추가모집 기간을 꼭 체크해봐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미등록 충원 과정 중의 추가 등록을 포함하여 정시모집에 합격하면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이다. <표> 주요 대학 22025 정시 모집 체크리스트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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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현대고 입학 설명회 지난 11월 30일(토요일) 오전 10시, 가장 늦은 현대고 3차 입학 설명회가 열렸다. 학생과 학부모 관심이 높은 만큼 앞선 2차례와 마지막 설명회는 모두 온라인 예약 1분 만에 마감되었다. 2028학년도 통합수능 첫 시작, 의대증원에 따른 N수생 증가라는 복잡하고 난해한 입시 환경에서도 플러스 요인이 되는 현대고만의 차별화된 심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아울러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설명, 고교 선택을 앞 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대 입학한 작년 졸업생과 1학년 학부모의 생생한 조언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졸업생이 직접 들려주는 국토 순례 이야기와 다양한 진학 사례와 학생부 사례 예시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할 만 한 점을 시종일관 유쾌하게 설명했다.여느 학교보다 많은 프로그램현대고는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및 탐구과목 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혀 학생에게 진로와 적성에 맞는 최적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정시확대로 많은 학교들이 수시 프로그램을 축소하거나 비중을 두지 않는 것과 달리 현대고는 학생들의 진로탐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심화시키고, 이를 학생부에 담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 설명회를 맡은 김진황 진학홍보부장 교사는 “수능과 대학입시의 변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예비 고1은 학교 선택에서 부터 어려운 숙제입니다. 상위권 대학들이 정시에서도 내신과 학생부를 평가하는 만큼 1학년 때부터 정시준비에 올인하겠다는 생각은 입시의 변화를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수시전형은 재학생일 때 가장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전형입니다. 정시, 또 이제는 필수가 되어 버린 강남서초지역 학생들의 재수는 고등학교 선택과 입학에서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아닙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하고 심화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학생이 수시와 정시 모두 만족할 만한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대고는 수시·정시 모두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교사들이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학생들의 장점이 최대한 드러날 수 있도록 학생부 관리에도 열심입니다.”라고 말했다.국토순례와 진학도우미는 현대고만의 시그니처블라인드 전형에서도 현대고를 드러낼 수 있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이 바로 국토 순례와 진학도우미프로램이다. 국토순례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이 함께 참여는 프로그램으로 긴 역사를 자랑한다. 또 대학교와 학과 선택에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진학도우미 프로그램’은 동료집단으로부터 서로의 특·장점을 배우고, 친구들과 후배들의 진학을 돕는 활동(멘토링 등)으로 매년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작년부터 진학도우미 프로그램에 ‘의치한약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수요가 많은 ‘의치한약대’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의치한약대’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별도 진학 컨설팅과 선배들과의 1:1 개별 컨설팅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진로진학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재학생 입시실적 높아현대고의 지난 해 입시결과를 보면 주요 10개 대학의 수시 입결은 강남 최고 수준으로 특히 학생부 종합 전형의 합격률은 매우 높다. 고려대학교의 경우 1차 수시합격자 52명(학우/계적) 중에서 최종 25명이 합격, 대부분 재학생이다. 서울대 19명을 비롯해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 수시 92명 합격, 정시 포함 전체 255명 합격이라는 입시 성과를 냈다. 의학 계열은 매년 50명 내외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재학생의 합격 비율이 높은 것이 현대고의 특징인데, 이 역시 현대고의 우수한 진학시스템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입시에 주효한 교육과정현대고는 달라지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수능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수능에 필요한 교과목을 골고루 편성했다. 수능 과목은 학교지정 필수로 지정하고, 학종이나 논술에 도움 될 만한 경쟁력 있는 과목들을 많이 편성했다. 특히 수학과목(대수, 수학과제 탐구, 인공지능수학, 전문수학)을 다양하게 편성하고, 사회문제 탐구, 윤리문제 탐구, 과학과제연구, 논술 등의 과목을 편성해 생기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2025학년도 현대고 입학전형 및 주요사항현대고는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의 변화가 있다. 어느 한쪽 성별이 59%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내년 입학생부터는 폐지되어 남학생 112명, 여학생 224명으로 여학생이 2배 많게 선발하게 된다. 또,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지원자가 모집 정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모집 정원에서 지원자 수를 뺀 인원의 50%(소수점 이하 버림)를 일반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때 선발하는 남녀 인원수는 일반정원 모집 정원 남녀 비율에 따르게 된다. 성적제한 없이 1단계에서 1.5배수를 추첨 선발해서 2단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서류제출 기간(지원자 전원)2024.12.4.(수)~12.6.(금) (업무시간 09:00~17:00)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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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음 기회(재수)를 생각하는 수험생들을 위하여, 독서로 마음 잡기 2025학년도 수능 수시 및 정시 시험이 끝나가고 있다. 학생들은 12월 초에 수능 성적표를 받고 곧이어 지원 대학별로 합격 여부를 통보받게 될 것이다. 입시 결과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의 마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싱숭생숭’일 것이다. 게다가 올해는 늦더위로 가을까지 늘어져서 낙엽들이 이제야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길거리에 뒹굴고 있는 낙엽마저도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불안하기만 한 수험생들의 ‘싱숭생숭’한 마음을 더욱 후벼 파고 드는 듯하다. 몇몇 학생들은 벌써 한 해 더 대입에 도전하려는 마음을 먹었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이야기하려 한다. 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에게 물리적 시간이 가장 많은 때가 바로 요즈음이다. 동시에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어영부영하게 되는 때이기도 하다. 필자는 이 시기를 그냥 흘려보내기 보다는 ‘무조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시험 성적표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친구를 만나도 재미가 없고, 집에서 유튜브나 영화를 봐도 그때 뿐 이다. 이런 때는 무작정 책 속으로 빠져들어 무기력함을 벗어나 보자. 무작정 책을 읽으면 좋은 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부정적인 생각 긍정적으로 돌릴 수 있다먼저 책을 읽다 보면 시간이 언제 지나가는지 모르게 지나가 버린다. 따라서 불안하거나 우울하다는 생각을 할 겨를도 없다. 그러니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기 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채울 수 있다. 평소 책 읽는 것을 싫어했던 친구들도 이 시기에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좋은 기회로 삼는다면, 이것이 평생의 자산이 되고 큰 무기가 될 것이다. 책을 읽다가 잠이 들어도 좋다. 책을 읽다가 잠이 들면 자는 동안에 우리 뇌는 문자와 지식을 쉽게 받아들이는 뇌로 변화되기 때문이다.공부 습관 교정에도 책 읽기가 좋아둘째로 책을 읽으면 시험에 다시 도전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시험에서 만족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자기 공부 습관이나 방법에 무슨 문제점이 있는지 돌아보고 고친 후 재도전해야 한다.그런데 학생들 대부분은 자신의 공부 습관이나 패턴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잘 모른다. 주변에서 조언을 하고 지적으로 어렴풋이 짐작하기만 할 뿐이다. 이런 학생들이 몰입해서 책을 읽으면 자신도 몰랐던 나쁜 학습관이 많이 고쳐지고 보완된다.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지지 않아도, 책을 읽는 동안 모든 면에서 학습 능력이 눈부시게 향상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대입에 다시 한 번 도전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내년 3월이 시작되기 전까지 약 3개월 동안은 최소한의 학습 활동을 제외하고 전적으로 몰입해서 책만 읽기를 강추한다.인생을 목표로, 대입은 그 관문으로 관점을 전환셋째로 이 시기에 책을 읽으면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자신의 대학 입학을 넘어 인생 전체를 조망할 수 있게 된다. 그리하여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맥이 잡히고, 마음과 감정의 깊이와 크기가 커지게 된다. 이 점은 어떤 대학에 입학하느냐 보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훨씬 더 중요한 요소이다. 인생을 크게 그릴 수 있다면, 어쩌면 마지못해 했을 대입 공부의 의미와 위상이 제대로 잡힐 것이다. 그러면 공부할 의지와 힘도 추가된다. 그러니 ‘다시 없을 기회’라는 생각으로 ‘몰입 독서’를 해보기 권한다.‘몰입 독서’ 방법관련해서 어떤 책을 읽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몰입 독서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방법은 어렵지 않다.오전 중에 교보문고 같은 대형 서점으로 출근하듯 간다. 거기서 책들을 둘러 본 후 관심이 가는 책을 골라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배가 고플 때까지 읽으라. 졸리면 졸면 되고 또 맛있는 음료로 목도 축이면서 배고파 미칠 때까지 오로지 책만 읽어 보라. 참다 참다 결국 산책을 할 겸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신선한 공기를 마신 후, 다시 서점에 들어가 해가 질 때까지 책을 읽는다. 도서관에 가서 읽을 수도 있다. 하지만 좀 더 자유롭게 즐기며 책 읽기에는 하루 종일 있어도 눈치를 주지 않는 대형 서점이 제격이다.합격의 기쁨을 맛보게 될 친구들은 이런 몰입 독서의 기회를 갖지 못할 확률이 좀 더 높을 것으로 본다. 역설적으로 몰입 독서를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된 것은 어쩌면 여러분 인생의 축복이 될 수도 있다. 100년 인생을 사는 동안 다시 이런 기회가 오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수험 결과를 기다리는 모든 학생들에게 원하는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11-29
- 소수정예로 유명한 수와식 수학학원, 예비 고1 정규반과 예비 고3 정시집중반 개강 그린코아빌딩 5층에 위치한 수와식 수학학원은 중계동에서 20년 넘게 소수정예학원으로 이름을 날렸다. 고3부터 시작해서 중학생까지 개별맞춤수업으로 정평이 나 있는 학원이다. 수와식 수학학원이 예비고1 정규반과 예비고3 정시반을 개강한다고 해서 다녀왔다.응용력과 문제해석력을 키워주는 소수정예수업수와식 수학학원의 김한주 원장은 카이스트를 졸업한 후에 중계동 인근에서 수학교육에 힘써온 지 25년이 넘었다. 지금도 학원운영보다는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데 더 열심인 진정한 선생님이다. 수와식 수학학원은 25년 전부터 칠판수업보다는 모두가 집중할 수 있는 개별맞춤수업을 선호한다. 칠판수업은 몇몇 잘하는 학생들을 빼고는 들러리 서는 학생들이 많다. 소수정예 개별맞춤 수업은 학생 개인의 약점을 빨리 파악할 수 있고 다양한 응용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한다. 김한주 원장은 “요즘 학생들이 인강을 많이 듣는데 인강은 듣다 보면 다 이해하고 아는 것 같은데 정작 문제를 풀면 못 푸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소수정예 수업만이 응용력과 문제해석력을 키우고 경험많은 선생님한테 다양한 풀이 방법을 배워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기를 수 있다. 수와식 수학학원은 명문대출신의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선생님들이 소수정예로 학생들을 가르친다.4명의 소수정예로 개별맞춤수업스스로 수학공부를 할 수 있는 학생은 최상위 1% 정도밖에 없다. 수와식학원은 학생 개인별로 선생님이 직접 틀린 함정을 찾아주고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해결해주면서 응용하는 힘을 키워준다. 수와식 수학학원은 한 반에 4명의 소수정예로 반을 구성하고 개념수업 2시간씩 두 번과 문제풀이와 질문받는 수업 4시간이 있다. 학생들은 개념수업이 끝나고 남아서 테스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간다.예비 고1 정규반과 예비 고3 정시집중반 모집수와식 수학학원에서 중등부는 전담 선생님이 있다. 예비 고1 정규반은 고등학교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능과 내신을 같이 공부한다. 3월 모의고사 대비뿐만 아니라 고등수학 선행까지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 예비고3 정시반은 주 3회 교과과정 수업과 약식논술수업으로 이루어진다. 기초가 약한 학생들을 위해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 수학과목을 모두 기초부터 지도한다. 유능한 수리논술 선생님도 따로 있다. 주3회 수업으로 수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개념정리부터 기출문제 풀이와 실전 파이널까지 수능 수학을 1년 안에 완성할 수 있다.수포자가 없는 수학학원을 만들다수와식학원의 김한주 원장은 “강의를 잘하는 칠판수업보다는 선생님의 관심을 받고 수학적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소수정예학원을 선택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수와식학원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고 수포자가 없는 학원이다. 기초가 없는 고3 학생도 정시를 볼 수 있다” 수와식 수학학원은 선생님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하고 학생들 질문에 모르는 문제 없이 술술 답해 주고 응용문제를 잘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도 수학공부능력을 찾게 해준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도 1년만 잘 잡아준다면 수포자가 되지 않는다. 수와식학원에는 극단적 실력향상의 사례가 많다. 7-8 등급이 2-3 등급이 된 경우도 있고, 5-6 등급이 2-3 등급이 된 사례도 있다. 물론 선생님과 학생이 잘 맞아야 하고 학생도 공부하겠다는 열의와 성취동기가 있다면 충분히 성적이 오를 수 있다. 수와식 수학학원의 김한주 원장은 실력이 부족한 학생에게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한다. 예비 고1은 내신과 수능의 기반을 잘 닦아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예비 고3 은 늦었더라도 학생들에게 기초부터 공부할 기회를 다시 제공하려고 한다. 2024-11-22
- 티칭(Teaching), 리뷰(Review), 코칭(Coaching) 시스템을 갖춘 더블유TRC 수학학원 예비 고1 프로그램 개강 예비 고1 학생들이 가장 중요한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은행사거리에서 수학교육의 안정적 시스템을 갖춘 더블유TRC 수학학원을 방문해 보았다. 더블유TRC 수학학원은 노원문고 건물 10층에 위치한 수학학원으로 경력 10년 이상의 수학 강사들로 이루어진 중고등 전문 수학학원이다. 더블유TRC 수학학원이 은행사거리에서 10년 가까이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알아보았다.결과보다는 과정중심의 교육더블유TRC 수학학원의 조숙경원장은 “우리에게 현재 아이들의 실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조숙경 원장은 학생들에게 최고가 되라고 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라고 얘기한다. 더블유TRC 수학학원은 학생들과 꿈을 공유하고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원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한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도와줄 뿐이라고 말한다.티칭(Teaching), 리뷰(Review), 코칭(Coaching)의 안정적인 시스템더블유TRC 수학학원은 강의식 수업의 장점과 개인과외의 장점을 고루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티칭(Teaching)은 강의식 수업으로 진도계획에 맞춰서 경력있는 강사의 전달력있는 전문수업으로 진도가 느슨하게 진행되는 과외의 단점을 보완한다.그날 배운 것을 문제풀이로 복습하는 리뷰(Review)리뷰(Review)는 당일 수업시간에 배운 티칭에 대한 개인별 문제풀이 시간으로 수학과목의 특성상 스스로 풀이 및 정리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티칭선생님은 학생들이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해 정리할 수 있도록 진도에 맞춰 배운 내용에 대한 테스트문제를 출제한다. 학생들은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해 풀어보고 틀린문항에 대해 오답정리를 한 후 귀가한다. 학부모님들은 리뷰점수, 진도, 과제이행도, 숙제 등을 매일 문자로 받아본다.과외식으로 코칭(Coaching)하는 개별학습시간코칭(Coaching)은 리뷰보다는 좀 더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학생 개별 플랜으로 진행된다. 티칭수업에서 현재 배우고 있지 않은 과정이라도 학습이력이 있는 경우 문제풀이 및 오답정리를 할 수 있다. 코칭수업은 원포인트 레슨이 가능한 시간이며 학생에 따라서 현행수업에 대한 코칭이 진행되기도 하고, 선행에 대한 코칭이 진행되기도 하는 철저한 개별학습시간이다. 코칭은 한마디로 단체식 강의수업이라는 학원수업의 단점을 보완하는 과외식 수업을 결합한 것이다.학교의 특성에 맞는 내신지도로 성적향상더블유TRC학원은 오랫동안 은행사거리에 있는 수학전문학원으로 노원구 지역 주요학교들의 기출문항을 데이터 베이스로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출문항을 분석하고 유형을 정리하여 내신대비 교재를 매년 업데이트하고 있다. 내신기간 동안 학생 개개인이 풀었던 모든 수학 문제를 바탕으로 틀린 문항정리와 학교별 특성에 맞고 적중률이 높은 직전대비 프린트로 마무리까지 철저하게 내신직전대비를 완성한다. 학생이 틀렸던 문항은 혼자서 풀 수 있도록 개별첨삭 및 피드백을 하고 철저한 오답정리를 하게 한다.수능 수업과 수리논술 지도까지 철저한 대입준비내신대비 뿐만 아니라 수능 대비까지 가능한 학원으로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이후에는 보다 수능에 무게를 두고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고3은 철저히 수능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고3 재원생은 대표원장님이 특별히 수리논술 첨삭지도까지 하고 있다.방학 중 피티(PT)룸 운영으로 공부습관을 잡아 준다더블유TRC학원은 방학 중에는 시간관리를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개인 피티룸을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매일매일 하루플래너를 작성하게 하고 학생 동선에 맞춰 출결체크를 한다. 학생들의 타학원 수업시에는 외출을 허용하고, 학생 이동시에는 문자를 발송한다. 1시간 30분 단위로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 저녁시간을 체크하여 효율적으로 학습시간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지금이 예비 고1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조숙경 원장은 예비 고1에게 겨울방학은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 또한, 조원장은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 대부분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이 쉽지 않기 때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원선택이 중요하다. 진도계획에 맞춘 역량있는 강사진의 진도 진행과 과외에서 채울 수 있는 개별화 학습이 가능한 학원인가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라고 말한다.조 숙경 원장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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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서울세종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후기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서울세종고등학교(교장 서정선, 이하 서울세종고)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지난 2024년 10월 30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세종관에서 열렸다. 강남서초지역 뿐만 아니라 송파 등 인근 지역 중3 학부모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내년도 신입생들의 교육 대변화와 2028학년도 대입 변화와 맞물려 서울세종고의 경쟁력과 전략전 고교 선택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서정선 교장의 인사말로 포문을 연 이번 설명회는 1부 최희원 교사(진로진학부장), 2부 이선영 교사(교육과정부장), 3부 남인혜 교사(학교 홍보 담당)가 변화하는 대입과 학교 교육과정 및 소개를 이어갔다. 입학 설명회 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1부 _ 대입 변화에서 서울세종고의 강점 현 중3 대입에서의 주요 변화2025학년도 신입생에게 가장 큰 변화는 내신 변화, 수능 변화, 과목 변화의 세 가지이다. 내신이 5등급제로 변화하면 소수의 융합선택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내신을 산출한다. 10%까지 1등급, 누적 34%까지 2등급으로 내신을 산출하게 되어 변별력은 낮아지지만 부담은 높아진다. 또한, 수능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모든 학생이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공통으로 응시하므로 수능 탐구과목 간 표준편차의 유불리가 사라진다. 특히,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시행되므로 과목이 대폭 변경되는 변화가 있다. 대입 변화가 고교 선택에 미치는 시사점내신이 5등급제로 변별력이 약화되므로 자연스레 학생부 정성평가가 강화된다. 기존의 수시 학생부위주전형이 교과전형의 종합화(교과전형에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반영하고), 종합전형의 교과화(종합전형에서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통합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대가 2023년부터 정시전형에도 교과평가를 도입하면서,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영향력과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대학에 제공되는 내신에 표준편차가 사라지는 점도 중요하다. 2025년 입학생부터는 표준편차가 대학에 제공되지 않는다. 즉, 1등급을 받기만 하면 1등급 내 앞쪽인지 뒤쪽인지 구분되지 않고, 고등학교의 수준이 높은 학교인지 낮은 학교인지도 파악되지 않는다. 따라서 표준편차가 사라지면 대학 입장에서는 자사고, 특목고는 교육과정으로 구별이 되지만 일반고는 구분하기 어렵다. 결국, 학생부 기재가 우수한 학교가 강세를 보이고 학생부 서류평가가 더 심층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서 성적을 잘 받고, 대학과 진로에 맞는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대입 변화에 발맞춘 학교 진로 프로그램서울세종고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주변 어느 학교들보다 충실한 학생부로 학생들을 준비시켜온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매년 운영되는 진로 시그니처 활동,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맞춤형 진로 특강, 이달의 의사 멘토링, 기후변화공학 메이커 스페이스 교실, 진로 프로젝트 활동 보고서 활동으로 학생부를 완성해내고 있다. 그밖에도 진로진학 컨설팅, 학년별 학부모 아카데미, 진로 탐구 컨퍼런스, 1학년 과목선택 지도, 3학년 수시 면접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을 끌어내고 있다. 2부 _ 신입생들을 위한 서울세종고의 준비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의 내실 있는 운영서울세종고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단 한 명의 소외도 없는 교육과정 구현하고자 한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내년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과목별로 일정 기준 이상의 출석률과 학업 성취율에 도달해 졸업 기준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작년(1학년 국어, 수학, 영어)과 올해(1학년 공통과목)에 걸쳐 실질적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시행하며 내년에 대비해 왔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 예방지도와 보충지도가 내실 있게 운영한 결과, 2년 동안 모든 과목에서 ‘단 한 명의 과목 미이수 학생이 없을 정도’로 고교학점제 연착륙을 위해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다.다년간 고교학점제 연구회 운영, 고교학점제 대비서울세종고는 교육과정부, 교무행정부, 창의연구부, 생활안전부, 진로진학부 등 모든 부서의 부장, 기획 교사로 구성된 고교학점제 연구회 교원학습공동체를 3년간 운영하며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수업, 평가계획, 자율·동아리 활동, 교칙, 진로·진학 상담, 교육과정에 관한 변화 사항 등을 끊임없이 논의하고 있다.또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여러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구상하여 서울세종고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진로 맞춤형 과목 선택 돕는 체계적인 정보 제공서울세종고는 고교학점제 시행 이전부터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보다 체계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적합한 과목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과목 선택 전, 학생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1학년 진로 수업 시간에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과목 선택 지도 및 과목 이수 설계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모든 과목의 평가계획서가 실린 ‘우리 학교만의 선택과목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모든 학생에게 제공하고, 학생 및 학부모 교육과정 설명회를 학년별로 개최해 진로에 맞게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특히, 서울세종고는 매년 ‘교육과정 박람회’를 큰 행사로 개최해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서울세종고 교육과정 박람회교과존 부스 : 각 과목 담당 교사들의 수업 방식과 실질적인 평가 질의응답계열존 부스 : 전공별로 우수한 졸업생들 참여, 선배들의 과목 선택 노하우 전수진로존 부스 : 진로진학 및 교육과정 부장 교사가 학생별 맞춤형 과목 설계 및 과목 선택 피드백 제공 3부 _ 학교 혁신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 강점① 공부하는 학교, 학생부에 강한 학교서울세종고는 연간 3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습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 6시 30분부터 아침자습, 밤 10시까지 야간자습을 운영한다. 성적권별 맞춤형 프로그램인 프라임 세종, 또래학당, 기초학력보장 방과후 학교가 있다. 수업량 유연화 기간에는 1교사 1강좌로 45여개의 강좌를 학생이 선택해서 듣는 교과융합수업과 전교생 앞에서 진행하는 발표회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밖에도 수학과학예술축제, 인문 논술 프로그램, 토론 한마당 등 다채로운 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생부를 채워나갈 수 있다. 지역연계사업을 통해 포토보이스, 미래과학기술 체험활동에도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다.강점② 인공지능·독서·국제교류서울세종고는 인공지능 선도학교를 운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관련 교과를 다수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관련 동아리와 방과후 수업, 인공지능 드론 캠프를 운영하고, 최근에는 거점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했다. ‘교장샘과 다독다독’, ‘문해력 향상 강좌’ 등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세종고 도서관인 집현전을 중심으로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그리스, 일본, 아제르바이잔과 온라인 국제공동수업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워주고 있다.강점③ 문예체 및 인성교육서울세종고는 강남서초지구의 유일한 기독교 학교로서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학생 채플’은 희망자가 참여하여 온전히 학생들의 주도로 이루어지는 주간 행사이다. 스포츠클럽, 현악 레슨, 연극제, 합창제 등이 연중 운영되며, 문예체 교육과 함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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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입학설명회 중동고등학교 지난 9일 오후 4시 중동고등학교(학교장 이명학) 삼성관 이용한홀에서 2025학년도 중동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진행됐다. 현장 설명회와 함께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해 많은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중동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꼴찌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학교118년 역사를 자랑하는 민족사학 중동고가 제시하는 학교 선택의 기준은 교육목표와 교사, 동문, 그리고 학생이다. 이명학 교장은 “‘서울대 몇 명 가는 학교’가 내 아이의 고교 선택의 기준이 되어선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중동고는 성적만이 평가의 척도가 아닌 ‘꼴찌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학교’로 ‘의롭게 생각하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한다”고 말했다.여기에 중동고는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교사들이 함께한다. 실력이 출중한 이들 교사는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동시에 학생들과의 면담에도 많은 시간과 애정을 쏟아붓고 있다.‘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선배는 후배를 아끼는’ 학교, 바로 중동이다. 7만여 동문은 모교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고, 후배들은 동문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여기에 재학생들도 배려와 협력의 마음이 크다. 선후배 사이 끈끈한 정과 돈독한 우애로 서로 아끼고 존중할 줄 아는 학생들이 바로 중동인이며 이는 오랜 시간 이어온 중동의 전통이다.중동고는 자타공인 명문고다. 하지만 중동을 수식하는 ‘명문’은 단순히 대입 결과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다. 중동고는 ‘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동문이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가’ 측면에서 명문임을 자부한다. 그래서 교육철학 또한 남다르다.흔히 중동고라 하면 ‘서울대 등 주요대 합격자 서울 자사고 중 1위’ ‘수능 만점자 꾸준한 배출’ ‘주요 의대 다수 합격’ 등을 떠올리지만 결코 중동은 입시만 목표로 하지 않는다. 중동고는 ‘꼴찌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학교’ ‘성적만이 평가의 척도가 아닌 학교’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는 학생이 존중받는 학교’ ‘잘하는 학생들은 더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각자의 소질을 존중받는 학교’가 되기 위한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인성을 갖춘 인재가 진짜다!인성 함양에 중점을 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먼저 ‘부모님의 마음을 보듬는’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학부모가 바뀌어야 교육이 바뀐다’는 신념 아래 진행되는 ‘중동 학부모포럼’은 8기까지 진행되어 많은 학부모가 참여하는 중동고 대표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들과의 갈등을 줄이고 소통을 키우기 위한 편지쓰기 프로그램도 있다. 부모의 진정한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아이와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는 학생들의 긍정적 사고와 자기주도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학생들의 마음을 챙기기 위한 명상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와의 소통구(중동고 똑!똑!똑)도 마련해 궁금증을 해소해가고 있다. 또, 미스터중동인(최고 인성), 도전창의상(다르게 생각하는 용기), 다독상 등도 선정해 졸업식 때 각 1000만 원씩 시상하고 있다. ‘꼴찌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학교’인 만큼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에도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Jump-Up!’ ‘Build-up’ ‘Cheer up’ 상을 통해 많은 학생이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고 있다. 교과, 종합, 논술, 정시는 ‘하나’의 공부2025년에 1학년이 되는 현 중3 학생들은 2028 대입에서의 수능 개편과 내신에서의 고교학점제 주인공들이다. 이에 중동고 이경진 진학부장의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선택과목 폐지로 모든 학생이 수능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봐야 하는 상황에서 평가원에서 예시 문항으로 발표한 문제 분석도 이어졌다.이 교사는 “난도가 그리 높지는 않았지만, 한 문제에 두 개 이상 과목이 융합되어 문제가 출제되는 형태를 보였다”라며 “특히 과학은 실생활과 접목해 실험을 제시한 유형도 있은 만큼 과목별 세부 영역까지 골고루 학습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5등급제로 변하는 고교내신에 대해서는 중동고 학생 수를 적용한 1등급 학생 수 변화를 보여줬다. 1등급(10%)이 늘어나고 상대평가 과목은 늘어나는 상황에서 내신 변별력이 다소 약화 될 것으로 내다보며 내신 등급을 구별하기 위한 면접, 서류 전형 강화 등을 예측했다. 또, 교과세특, 학생들의 과목 선택 등이 중요해진 만큼 ‘다양한 과목을 개설할 수 있는 학교의 능력까지 고려해 고교를 결정해야 할 것’을 조언했다.서울대에서 발표한 2028 대입개편안도 분석했다. 정시 40% 폐지(수시 확대), 수시에서의 서류/면접 강화, 지균에서의 최저폐지 및 인원 확대 등을 제시하며 수시의 중요성과 교내 활동 및 자기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정시에서의 내신 반영과 함께 ‘정시파이터’가 큰 의미가 없어진 만큼 교과, 종합, 논술, 정시는 하나의 공부라는 마인드로 집중하라고 조언했다.한편, 중동고는 재학생이 강한 학교로 2024학년도 서울대 합격생 42명 중 재학생이 21명이었으며 카이스트 합격생도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분위기 속 2024학년도 대입에서 내신 7.6등급이 고려대, 4.38등급이 서울대에 합격하는 결과를 낳았다. 2025학년도 중동고 교육과정<1> 자사고다운 교육과정중동고는 백농미래교육연구소를 설치해 지난 1년간 ‘자사고다운’ 교육과정개발에 집중했다. 필수이수학점이 일반고에 비해 적은(총 9학점) 자사고의 장점을 살려 국영수탐 주요 과목에 더 많은 학점을 편제했으며, 특히 3학년 때 학교 지정과목 외 추가로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선택해 더 수강할 수 있다.또한 기존 개설 과목이 아닌 중동고만의 과목을 개발했다. 중동고 교사가 직접 개발하는 교육감 승인 과목(총8)을 통해 중동고만의 특별한 교육과정을 구성한 것. 특히 3학년 2학기에 개설되는 수학, 영어 과목을 직접 개발해 어떤 대학입시에도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또, 3학년 선택과목으로 배치한 6개의 교양수업 중 5개가 중동고에서 직접 개발하는 과목이다. <2> 전인적인 교육과정여기에 안광복 철학교사가 진행하는 전통 있는 철학수업이 정규교양수업으로 편성되어 있다.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대입 논술에 조예가 깊은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만큼 대입 논술 및 면접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되는 수업이다.매 학년 매 학기 체육 과목이 2학점으로 편제된 것도 눈에 띈다. 학생들은 중동고만의 최신 시설에서 과학적으로 설계된 체력관리에 집중하게 된다. <3>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과정중동고 2025학년도 신입생들은 정보 과목으로 2학년 때 데이터과학, 인공지능기초를 수강할 수 있다. 정보수업은 2025학년도 시작되는 수업이 아니라 이미 수년간 이뤄지고 있는 수업. 다양한 프로그래밍 및 교과융합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교육기기도 충분히 구비되어 있다. <4>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 욕구를 보장하는 교육과정또한 중동고는 공강 시간을 활용해 추가학점을 이수하고자 하는 학생을 위한 추가 강좌 개설도 추진 중이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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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중산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후기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중산고등학교(교장 문진욱, 교감 이창우) 입학 설명회가 2024년 11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중산관에서 열렸다. 강당에 마련된 좌석 수보다 훨씬 더 많은 400여 명이 참석해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의 중산고를 향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문진욱 교장의 환영사와 학생회 임원 소개로 시작한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2025학년도 중산고의 교육과정 안내, 왜 중산인가, 어바웃 중산, 맞춤형 진학지도, 2024학년도 입시 결과, 중산의 진로진학 강점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5학년도 중산고 입학 설명회 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고교학점제와 중산고 교육과정먼저, 서지나 교사(교육과정부장)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내용에 대한 설명(교육과정→수강신청→수업→평가(이수/미이수 여부 판단)→이수 기준 도달 시 학점 취득→졸업)에 이어 현 중3 학생에 적용되는 성취 평가제의 성취 수준에 대해 언급했다. 2025학년도 입학생은 보통교과와 전문교과는 5단계 성취도와 5등급제의 석차등급(상대평가)을 적용하며, 사회 ․ 과학 융합선택은 5단계 성취도만, 체육 ․ 예술과 과학탐구실험은 3단계 성취도만 적용한다. 또한 성취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은 최소 성취 수준 보장지도를 받아야 교과학점 이수 및 졸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중산고가 어떻게 교육과정을 운영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서지나 교사는 “중산고는 진로·학업 설계 지도를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을 돕고 있다. 우선 1, 2학년 고교학점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별도의 교육과정 박람회를 열고 있다. 또한, 선배와 함께 하는 교과목 설명회와 전문 담당 교사로 구성된 교육과정 지도 이수팀 선생님들의 개별 지도를 통해 교과 선택 점검의 시간을 갖는다”라고 설명했다.1학년은 공통교육과정은 모든 과목이 학교지정이며, 2학년과 3학년은 선택중심 교육과정이 운영된다.(표1~4 참조)2025학년도 신입생 대상 중산고등학교 교육과정 표1. 중산고 공통 교육과정 –1학년표2. 중산고 선택중심 교육과정 - 2학년표3. 중산고 선택중심 교육과정 - 3학년중산고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이어 이창우 교감이 왜 중산고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이 교감은 개교 30주년을 맞은 중산고가 전통있는 명문고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했다. 또한 공립과 사립, 남녀공학과 남고의 영어 1, 2등급 비율 등의 차이를 예시로 최고의 선택은 일반 남자 사립고인 중산고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우 교감은 중산고에 대해 “조용하고 안전한 학교,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가 바로 중산고이며, 2023년부터 휴대폰을 수거해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는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 2020년부터 디벗에 대비해 교원학습공동체의 연구 및 결과를 공유하고, 아이패드 및 디벗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디벗기기를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는 MDM(Mobile Device Management, 모바일 단말기 원격 통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벗을 사용하고 학부모는 학교를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디벗 운영 시스템을 갖춘 점 등을 들어 중산고야말로 최고의 선택”임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맞춤형 진학지도(일반고 최고의 입시 실적, 진로 집중 수업 주간 운영 다양한 입시 및 진로 진학 설명회)와 최고의 교육과정(블렌디드 수업과 연계한 창의적 독서활동, STEAM 융합수업, 소크라테스 토론 수업, 창의 융합 수업, 심화독서 발표 수업, 독서인재 인증제, 뉴스리터러시 교육, 다양한 교내 경시대회, 지식융합 토론 논술 수업), 안심 신뢰 교육(세계 시민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멘티-멘토 재능 기부 활동, 중산 장학제도, 지성·감성·인성을 그리는 창의적 체험활동,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학교 폭력 제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평생 교육을 지향하는 중산 열린 강연, 학부모 상담주간 및 수업 공개의 날, 함께 성장하며 연구하는 교사)에 대한 강점을 덧붙였다. 중산고, 서연고·의학 계열 합격률 공개마지막 순서로 조성세 교사(3학년부장)가 중산고의 2024학년도 대입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공개했다. 조성세 교사는 “중산고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19명이 합격했고, 이 중 서울대 의대에 3명(모두 재학생)이 합격해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냈다. 연세대는 28명, 고려대는 21명, 의·치·한·약·수는 78명이 합격했다. 작년 3학년 재학생 수가 253명이었으므로 독보적인 진학률이라고 볼 수 있다. 주요 10대 대학과 사관학교 및 이공계 특성화 대학까지 합하면 240명이 합격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중산고는 수시 전형별 합격 현황도 공개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은 총 228건이고 이 중 18명이 합격(수시 합격자 비중 : 학종 38.3%)했다.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은 총 66건으로 이 중 3명이 합격(수시 합격자 비중 : 교과 6.4%)했다. 논술전형 지원은 총 807건으로 이 중 16건이 합격(수시 합격자 비중 : 논술 34%)했다.마지막으로 조 교사는 중산고의 진로진학 강점에 대해 언급하며 “2019학년도까지는 중학교 졸업 당시의 성적을 고등학교에 제공해, 입학 학생들의 성적 변화와 추이를 비교해볼 수 있었다. 당시 기준으로 중학교 졸업 성적 1~2%대 극상위권은 중산고에서 3년 동안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예과에 진학한 사례가 다수 있다. 중학교 졸업 성적 17~24% 학생은 서울대 일반학과들과 가톨릭대 의예과에 합격한 사례가 있다. 또, 중학교 졸업 성적 55%대의 학생이 서울대 인문 계열 학과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 이러한 학생 사례를 두고 우리는 ‘중산이라고 쓰고 기적이라고 읽는다’라고 감히 말씀드린다”라며, 중산고의 우수한 면학 분위기와 진로 진학 강점을 대신하는 것으로 2025학년도 입학 설명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2024-11-21
- 기획-우리 지역 2024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⑩ 솔직하게 말하는 우리 학교 장단점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는 것보다 먼저 시작되는 중요한 선택은 바로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다. 물론 사는 지역을 기준으로 가까운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지만, 개인의 기준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 고등학교 선택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3년의 시간과 대학 입학 전형 준비의 유불리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아졌다.‘자신이 졸업한 학교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말해주세요’에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은 다양한 답변을 해주었다. 고등학교마다 장점도 다양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모든 내용은 수시 합격생 인터뷰에 응한 학생의 개인적인 의견에 기반한 것임을 밝히며 고등학교 선택에 고민이 깊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참고해보기 바란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김예찬 학생(강서고 졸업)-강서고는 자습시간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고3 때는 대부분 자율학습을 하기에 수능을 준비에도 좋습니다. 또, 대부분 학생이 공부를 잘하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서 학습 분위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학교에서 수시 관리가 알차게 하기 좋은 편이 아니라서 힘들 수 있습니다.*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승현 학생(명덕고 졸업)-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잘 되어 좋습니다. 학교의 원운관 건물에 두 개 층이 자습실인데 이 자습실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공부 효율을 높일 수 있어요. 교사가 공부 분위기를 유지시켜 주기에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여러 과목의 방과 후 수업이 있어서 이를 통해 자신이 부족하거나 더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학교 수업을 들으며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MCLA라는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강사들과 학교 교사와 함께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었어요. 이를 통해 과학 분야의 지식을 넓히고 자신의 적성을 찾고 실험기구의 용도와 사용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담임 교사, 여러 교과목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적성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은 후배들이 명덕고등학교에 입학한다면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공부 면에서 여러 이점이 있을 것입니다.*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안서영 학생(한가람고 졸업)-제가 생각하기에 한가람고의 가장 큰 장점은 교사들이라고 생각해요. 3년간 학교를 다니면서 느낀 점이 학교 교사들이 항상 최선을 다해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었어요. 정말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쳐주는 만큼 학생인 저도 열심히 수업을 따라가게 되었던 것 같아요.또, 2, 3학년이 되면 과목마다 발표 기회가 많이 주어지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이뤄지기에 수시를 챙기기에 정말 좋은 학교이기도 합니다.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주도적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해 나갈 수 있는 학생이라면 우리 학교에서 생기부의 양과 질을 충분히 맡춰 챙길 수 있을거에요.*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노해인 학생(금옥여고 졸업)-우리 학교 장점은 내신을 받기 쉽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분위기를 많이 탄다면, 공부를 잘 안 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1학년 때는 공공선 프로젝트, 1~2학년에는 독서 토론 멘토링, 인문학 아카데미, 3학년 때는 미래활력 프로젝트가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고 공부에 대해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마음 편하게 교과 전형을 많이 쓰고 싶다고 하면 좋은 학교라고 생각해요. 양천구의 다른 학교에 비해서 시험이 쉬운 과목도 많고 하는 대로 성적도 잘 나오는 편이니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면 입학하면 좋겠어요.*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성현 학생(영일고 졸업)-우리 학교의 장점은 방과 후 수업과 진로 스토리텔링이라고 생각합니다. 방과 후 수업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탐구 과목뿐만 아니라 논술대비를 위한 수업도 진행되기에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국어 방과 후 수업에서 많은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그러면서 국어 실력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진로 스토리텔링의 경우 대학교 교수, 혹은 특정 단체에서 나온 전문가의 강연을 들은 후 이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했어요. 보고서를 작성할 때 가장 어려운 과정이 주제 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로 스토리텔링을 듣는다면 주제 선정에서 이미 많은 내용을 접하고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 있기에 좋은 내용의 강의를 통한 지식 축적과 동시에 좋은 주제의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됩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경서 학생(신목고 졸업)-신목고는 공립의 특성상 최상위 등급을 가진 학생을 챙기는 특별반이라던지 생기부를 몰아주는 편법적인 면모가 없는 학교입니다. 학생들이 각자 잘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역시 일반고이기에 스스로 자신의 생기부에 책임을 가지고 활동을 진행해야 좋은 내용의 생기부를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그리고 신목고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학교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교사들이 자주 바뀌는 것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교사들이 수시에 매우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학생의 학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생기부도 검토해주고 학생들의 의견 반영을 잘 해줍니다. 또, 교사들이 스스로 입시 관련 내용을 찾고 분석하면서 지난 입시와의 변동점이나 주요 요소들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줍니다. 학교 활동의 프로그램도 매우 많아서 학생들이 취사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아요.다만,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던 때만 하더라도 신목고가 내신 받기 좋은 학교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내 학년 기준으로는 그렇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특목고를 준비하던 친구들이 입학을 많이 했기에 특목고 진학을 생각하지 않고 그와 관련한 대비를 하지 않았던 저 같은 친구들은 적응하기 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화여대 행정학과 박혜인 학생(목동고 졸업)-목동고의 장점은 방과 후에도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정되어 있는 점입니다. 자율학습실의 면학 분위기가 좋고 1인 지정석과 자율석이 있어서 각자의 학습 스타일에 따라 좌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석식 급식은 맛있고 영양가 있는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석식을 먹고 더 힘을 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학원 수업이 있는 날에도 가기 전에 석식을 먹을 수 있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이다인 학생(백암고 졸업)-백암고의 장점은 목동 인근 학교 중에서 내신 받기가 쉬운 점이라는 것입니다. 목동에 살고 있는데 내신이 중요하다면 백암고에 입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점은 생기부가 엄청 잘 만들어진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신을 최대한 높여서 교과 전형으로 지원하거나 수능을 잘 봐서 정시로 대학을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유정욱 학생(양정고 졸업)-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차별이 없습니다. 모두 같이 섞여서 단합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학 분위기가 좋은 편입니다. 교사들도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을 이해해 주는 편이고 시험 기간에는 친구들과 함께 독서실에 가서 공부하기 좋은 환경입니다.단점이라면 원칙과 규칙이 다른 학교보다 엄격하다는 것입니다. 교복 규정, 급식실 규칙 등 교칙이 다소 까다로운 편입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로지 공부만 하겠다는 학생보다는 고등학교 생활의 낭만도 챙기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는 후배들이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강민석 학생(대일고 졸업)-교사들이 세특을 정말 많이 신경 써주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시사 토론 대회와 같은 여러 유익한 활동들이 많이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교실과 정보관이 조금 멀어서 이동 수업 할 때 조금 힘들다는 점이 있습니다. 수시 전형으로 대학을 가야 하는 세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