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2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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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함께 돌아온 반가운 공연
코로나 사태로 문을 닫았던 공연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되면서 재개를 시작했다. 공연계는 그동안 해온 것처럼 열 감지기, 손 소독제 극장 내 비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더불어 ‘거리두기 좌석제’를 실시해 공연장 내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등 관객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렇듯 공연계가 조금씩 활기를 띠면서 랜선을 통해 즐기는 공연이 아닌, 직접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볼 수 있다는 희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반기고 있는 상황. 더 많은 공연을 마스크 없이 즐기며 직관할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깊어가는 이 가을, 다시 돌아온 반가운 직관 공연 몇 편을 소개한다.20세기 어린왕자 이승환, 콘서트 ‘이십세기 이승환+’코로나19로 9월 26일 예정되었던 ‘이십세기 이승환+’ 성남 공연이 오랜 연기와 취소 끝에 드디어 11월 14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거리두기좌석제 콘서트로 지그재그로 한 칸씩 띄어 앉아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또한 전 관객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모니터링, 문진표 작성 등을 의무화하고, 공연장 방역을 철저히 하여 관객이 코로나 시국임에도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이십세기 이승환+’는 20세기에 가수 이승환의 주옥같은 노래에 빠졌던 분들을 위한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이승환의 노래들은 역시 1집, 2집 앨범의 노래가 최고라 생각한다거나, 또는 이승환을 오래전부터 좋아했지만 콘서트는 가본 적이 없다거나, 혹은 ‘텅 빈 마음’부터 ‘그대가 그대를’까지의 이승환 노래를 최고 좋아하고 21세기 음악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도 듣고 싶다면 이번 콘서트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일정 11월 14일(토)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문의 1688-6675올해도 찾아온, 2020년 마티네 콘서트 ‘베토벤 250’ 매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가 코로나19로 라이브 온라인공연으로 진행되어 오다 10월부터 현장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0년은 ‘베토벤250’이라는 주제로 공연되고 있는데 이는 올해로 탄생 250주년을 맞은 베토벤의 음악과 생애를 들여다보는 계기를 마련한 것. 지난 5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다양한 오케스트의 연주와 배우 김석훈의 해설로 베토벤의 기록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다가오는 11월 공연은 29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로 베토벤의 오페라 ‘피델리오’초판 2막 서주,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일정 11월 19일(목)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문의 031-783-8000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 피아노 콘서트’깊은 서정, 투명한 감성으로 로맨틱 피아노의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해 온 유키구라모토의 내한 공연이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감성 피아니스트라 평가받는 유키구라모토는 ‘Romance’로 처음 존재를 각인시킨 이후, 따뜻하게 지켜보는 사랑을 담아낸 ‘Warm Affection’, 변함없이 영원한 사랑을 표현한 ‘Timeless Love’ 등 그만의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 언어로 긴 세월 변함없는 감동을 선사해 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우울하고 침체된 관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감동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일정 11월 22일(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문의 031-783-8000아리아와 아트팝의 만남, ‘오페라 카니발 2020’선후배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뜨거운 축제 ‘오페라 카니발 2020’이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 매진에 이어 성남 공연을 준비한다.2018년 사무엘 윤, 2019년 캐슬린 김을 중심으로 선후배 성악가들이 한자리에서 공연한 ‘오페라 카니발’이 올해는 팬텀싱어 명프로듀서 베이스 손혜수를 중심으로 더욱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동양의 카프칠리로 불리며 이탈리아 오페라의 중심이 된 바리톤 김주택, 세계시장이 주목할 최고의 차세대 테너 김승직,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모두 사로잡은 공연계의 블루칩 포르테 디 콰트로의 터너 김현수와 베이스 손태진, 한국의 보첼리로 불리는 청명한 목소리의 테너 정필립, 맑고 건강한 고음을 가진 테너 김민석이 함께한다.목소리가 주는 감동, 그리고 위로의 노래,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과 활기를 충전시켜줄 ‘오페라 카니발 2020-성남’이 특별한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일정 11월 28일(토) 오후 7시, 29일(일)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문의 1566-6551깊어지는 가을, 음악으로 물들이다, 드라이브 인 콘서트 ‘어텀스피릿’코로나 시대에 딱 맞는 콘서트, 드라이브인콘서트 ‘어텀스피릿’이 용인미르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열린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콘서트 가을 공연 ‘어텀스피릿’은 록밴드 국카스텐, 음원강자 볼빨간사춘기, 강렬하고 묵직한 사운드의 페퍼톤스이 출연하여 깊어가는 11월의 가을을 멋진 라이브 음악으로 가득 채워줄 것이다.예약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메인 팝업창에서 사전예약 해야 한다. 11월 3일(화) 오전 10시부터 각 150대 씩 선착순 마감한다.일정 11월 6일(금)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 남문 주차장문의 031-323-6342첫사랑보다 더 달콤한 황혼이야기,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는 날라리 할배와 욕쟁이 할매가 들려주는 첫사랑보다 달콤한 황혼의 끝사랑 이야기다. ‘나이든 사랑이라고 꼭 지혜롭고 성숙해야 할까?’ 원작자 위성신 연출, 연극배우 김명곤, 차유경이 전하는 늙은 부부의 건강한 사랑 이야기로 진정한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코로나19로 본 공연은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할 예정이다.일정 11월 10일(화) 오후 7시 30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문의 031-260-3355,3358오감자극 신나는 공연의 세계로! 키즈인비또, ‘오버코트’오랜 시간 클래식 기반 음악회로 많은 사랑을 받은 ‘키즈인비또’가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했다. 클래식 장르에서 벗어나 가족음악극, 판소리뮤지컬, 논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예술적 감성을 보다 폭넓게 함양시킬 예정이다.11월 공연인 ‘오버코트-햇살놀이터’는 통통 튀는 라이브 음악과 기상천외한 효과음, 상상력 넘치는 스크린 아트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이 다채로운 볼거리와 들을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일정 11월 26일(목) 오전 10시50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문의 031-260-3355,3358최고의 래퍼들이 한자리에!, 2020청소년드림콘서트 ‘힙X펀열정콘서트’힙합 씬 대세중의 대세, Mnet ‘쇼미더 머니’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래퍼 넉살,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해 힙합 씬에서 이미 실력이 입증된 딥플로우, 미국 스타일의 개성 강한 정통 힙합을 선보여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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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 ‘대진디자인고등학교’
강남구 수서동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백학문)’는 높은 취업률과 진학률로 주목받는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성실·경건·신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기능인,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인, 긍지 높은 한국인을 양성한다는 학교 교육 이념처럼 학생들이 즐거운 환경에서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도록 다양한 학교 활동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교육 없는 재미있는 학교’라는 평을 듣는다. 학생들의 열의와 즐거움이 가득한 대진디자인고를 찾아가봤다.도움말 대진디자인고등학교 오두환 교사(취업부장) ※ 사진은 전년도 학교 활동사진이므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음<학과 소개>시각정보, 실내건축, 소프트웨어콘텐츠과1994년 3월 25일 설립된 대진디자인고는 시각디자인과, 실내건축디자인과, 소프트웨어콘텐츠과를 운영하고 있다.시각디자인과는 시각디자인, 광고/ 애니메이션, 3D그래픽스, 컴퓨터그래픽, 영상, 편집디자인 등 전문적인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 전공 자격증과 취업반, 3D애니메이션 기능영재반 등 특화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디자인 회사와 다양한 교육기관의 협력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실내건축디자인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미래의 건축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건축 관련 체험과 기술 및 산학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그래픽, 3D그래픽스, 전문제도, 실내디자인 등 창의적인 기술인과 능력 있는 종합 예술인을 양성해 건축 분야 취업과 대학 진학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을 제시한다.소프트웨어콘텐츠과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의 흐름과 4차 산업혁명 핵심 키워드인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을 채택해,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익혀 소프트웨어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 스마트 웹/앱 개발 분야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취업 진로>>지난 3년간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15명 배출대진디자인고는 매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취업·진로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 학부모를 한자리에 초청해 특성화고의 취업·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선취업 후진학’, ‘조기취업형계약학과(취업과 진학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제도)’의 방향도 안내하며 새로운 진로 설계에 대한 긍정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대진디자인고등학교 오두환 교사(취업부장)는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결과, 국가직공무원과 지방직(서울시청 공무원,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등 지난 3년간 15명의 학생이 합격해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교사들의 정규 수업 이후나 방학 중에도 학생들을 ‘밀착 지원’할 만큼 애정을 보여주어, 단기간에 ‘명문 취업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특히 2019년에는 국가직 9급 지역인재 방송통신분야(부산세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청에 4명이 합격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최근 몇 년 동안 삼성SDS, 삼성전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산업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농협은행, MG새마을금고, 한국전력,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기타 중소기업 700여 명이 성공적으로 취업했다.<진학 지도>고려대‧연세대 등 2020학년도 주요 대학 43명 합격대진디자인고는 대학 진학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탄탄한 기초수학능력을 기반으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맞춤식 진학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학업 의지는 있지만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을 위한 공부법 강의, 자기주도학습, 동행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우쳐준다.이러한 노력 덕분에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력을 쌓고, 비교과영역을 탄탄하게 채워나가 해마다 수시모집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2020학년도 진학 성과를 보면 경희대 2명, 건국대 6명, 고려대 2명, 연세대 4명, 서울시립대 3명, 한양대 4명, 홍익대 3명 등 수도권 주요 대학에 43명이 합격했다.<동아리대회>전공 동아리부터 학술문예‧여가문화 등 다양다양한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에게 열린 기회를 주고 있다. 전공반(애니메이션기능영재반, 건축학개론공방 등 20개), 학술문예활동반(금융정보반, 스크린영어반 등 9개), 보건 체육활동반(덴싱반, 골프반 등 5개), 여가문화활동반(소셜미디어반, 광고디자인반 등 7개) 상설반(영화제작드론촬영반, VFX반 등 5개) 등 48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으로 쌓은 역량을 대진디자인공모전, 서울시창의아이디어대회, 대진WITH영상제 등의 대회 수상으로 증명하고 있으며, 매년 10월에 열리는 학교 축제(송우제)와 11월 졸업 작품 전시회(분당선 수서역, 압구정로데오역)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특히 주목할 만한 동아리로 ‘건축학개론공방’을 들 수 있다. 공무원·공공기관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반으로, 공무원과 공공기관에 대한 맞춤식 방과 후 활동과 자기주도학습실 제공, 인터넷 강의와 최신 정보 제공 등으로 매년 국가직 공무원과 서울시청,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등 공공기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입학 안내>전교생에게 다양한 장학급 지급대진디자인고는 특별전형(미래인재 전형)으로 189명(남‧여)을 선발하고, 일반전형으로 9명(남‧여)을 선발한다. 대진디자인고 2021학년도 모집인원과 입학전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표1, 표2 참조)표1. 2021학년도 대진디자인고 모집인원※ 모집정원은 추후 변경될 수 있음※ 특별전형에서 미달된 인원은 일반전형에서 선발표2. 2021학년도 대진디자인고 입학전형 일정미래인재전형은 취업, 창업 의지가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 창의성을 가진 학생으로 3개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단, 시각디자인과 응시자는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에 본인 작품(1점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 작성해야 한다. 일반전형은 3개 학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남녀 구분 없이 중학교 석차 연명부 개인별 석차백분율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별도 안내하는 석차백분율 산출식을 적용해 산출한 석차백분율로 전형한다. 이 외 정원 외 전형인 국가유공자 자녀 전형은 모집 정원 3% 이내, 특례입학 대상자 전형은 모집 정원 2% 이내로 선발한다.Tip 대진디자인고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1차 : 10월 27일(화) 오후 6시 상생홀●2차 : 11월 10일(화) 오후 6시 상생홀●3차 : 11월 17일(화) 오후 6시 상생홀●신청방법 ① 학교 홈페이지 > 입학안내 > 입학설명회 게시판 ② 카카오톡 채널 > 대진디자인고 입학상담 채팅하기
2020-10-22
- 재건축조합 임원에 대한 인센티브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임원들에게 인센티브(성과급)를 주는 내용의 결의는 유효할까? 조합원들에게 안건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임시총회에서 임원들에게 ‘과도한’ 인센티브 지급을 결의하는 것은 무효이다. A재건축주택조합은 2013년 10월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익성 제고 방안에 관한 조합원 설명회를 열었다. A조합은 '재건축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경우 조합 임원들이 배상하되, 배상한도는 조합장이 10억원, 다른 임원들은 1인당 5억원으로 한다. 추가이익이 발생해 조합원들에 대한 환급금이 상승하고 추가부담금이 감소할 경우 추가이익금의 20%를 조합 임원들에 대한 인센티브(성과급)로 지급한다'는 내용을 임시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A조합은 이후 임시총회를 열고 전체 조합원 710명 중 543명의 찬성으로 이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조합원 A씨 등 30명은 "임시총회 결의 안건은 강행법규나 신의성실의 원칙에 위배돼 무효이고, 조합장이 설명의무를 위반했다"며 소송을 냈다. A씨 등은 승소할 수 있을까? 1심과 2심은 "A조합 임시총회 결의가 강행법규나 신의칙에 위배되어 무효라거나 해당 안건이 조합원들의 권리를 본질적으로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며 "조합장이 설명의무를 위반했다고도 볼 수 없고, 절차상 하자가 없다"면서 원고 패소 판결하면서 조합 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 민사1부는 A재건축주택조합원들이 조합을 상대로 낸 임시총회결의 무효확인소송에서 2020년 9월 3일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2017다218987). 재판부는 "재건축조합의 총회는 관련 업무에 관해 폭넓은 범위에서 의결할 수 있는 자율성과 형성의 재량을 가지지만, 무제한적인 것일 수는 없다(2016두35281)"며 "재건축사업의 수행결과에 따라 차후에 발생하는 추가이익금의 상당한 부분을 조합 임원들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내용을 총회에서 결의하는 경우 그 내용이 부당하게 과다해 신의칙 등에 반한다고 볼 만한 사정이 있는 때에는 결의의 효력이 없다"고 판시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 2020-10-14
- 대구 수성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집콕! 아트키트’선착순 배송 대구 수성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산1동 소규모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모습이 담긴 아트키트를 만들고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집콕! 아트키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집콕! 아트키트는 컬러링 키트와 모빌 키트 2종류다. 컬러링 키트는 지산1동의 풍경을 그려 놓은 밑그림 위에 다양한 색을 덧입혀 완성한다. 모빌 키트는 지산1동 모습이 그려진 자개를 활용해 모빌을 만든다. 작품을 완성하면 온라인상에서 공유한다.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이웃과의 소통이 힘든 시기에 공통된 미술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나누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언택트 마을 축제이다. 참여신청은 9월 14일부터 25일까지고, 선착순 200명에게 아트키트가 배송된다. 10월 30일까지 완성해 지산1동 아카이브 사이트에 업로드하면 된다.한편, 수성구 지산1동 소규모도시재생사업은 저층 단독주택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수성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 한해 동안 CCTV설치 등 주민안전 강화 사업을 포함한 환경개선사업, 공동체만들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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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반도체 바로 앞! 삼성투자 불패를 이어갈 대단지 오피스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오피스텔
‘집값 안정’이라는 이유로 서울의 부동산이 여러 가지 규제에 묶이다 보니 목돈을 들고도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 은행이자는 거의 마이너스인데다 주식은 시장상황이 불안하기 그지없다. 이럴 때는 뭐니 뭐니 해도 수익형 부동산이 정답이다. ‘뜨거운 땅’ 평택신도시 내, 그것도 ‘삼성반도체 정문 앞’에 대단지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평택은 미군기지 이전이라는 호재 외에도 삼성과 LG라는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도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평택은 어느새 세계인 누구나 입사하고 싶어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가 130조원이라는 어마 어마하게 큰 규모의 자본을 들여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을 만들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앞으로 이곳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여러 개의 협력사까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다 LG디지털파크를 비롯해 진위 일반산업단지, 평택브레인시티 등 다수의 산업단지들까지 들어서고 있어 수많은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때문에 다양한 업무종사자들이 배후수요가 되어 엄청난 주택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공급보다 수요가 월등히 많아 일시적인 수요 급증이 아니라 앞으로도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실 걱정 없는 안정적인 배후수요그럼에도 주변에 오피스텔을 비롯한 변변한 숙소조차 없어 삼성 직원은 물론이고 관련된 사업장 직원들도 서정리역과 지제역까지 나가 원룸과 모텔 등을 전전하며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의 사업공고가 나자마자 완공과 입주 날짜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최근 삼성의 추가 투자까지 결정되며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오피스텔은 삼성 정문에서 고작 90미터 앞에 위치해 있다.바로 이렇게 엄청난 배후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곳에 오피스텔 전문 시공사인 힘찬건설에서 시공하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 국제화지구 업무용지 11-1-1 블록에 건설되고 있으며, 지하 5층~지상 24층에다 전용면적 20~28㎡의 오피스텔 1,144실 규모로 조성된다.또한,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인근에 함박산(중앙공원)이 위치해 있다. 북쪽으로는 서정리천이 흐르고, 천의 주변으로 고덕수변공원까지 조성돼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최근 들어 아파트도 ‘숲세권’이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녹지공간이 중요하게 여겨지면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요소로 높이 평가되고 있어 오피스텔임에도 높은 주거만족도를 기대해 볼 수 있다.‘숲세권’과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리는 오피스텔이런 고덕신도시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뿐만 아니라 친자연적이고 친환경적인 에코 프리미엄까지 맘껏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서울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가까운 미래에 실현시킬 수 있는 미래가치만으로도 엄청난 투자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더욱이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가깝고, 인접한 지제역에는 SRT가 운행 중(지제~수서 20분대)이며, KTX 연결까지 예정돼 있어 교통마저 편리하다. 1호선 지제역은 오는 2021년까지 전철, 버스, 택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수도권 주요 도심과 서울 접근성이 눈에 띄게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고덕IC가 가깝고, 단지 인근에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까지 지나갈 예정이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지역 내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이런 최적화된 입지조건 외에도 입주민들의 보다 쾌적한 삶을 위한 차별화된 구조도 주목 받고 있다.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일부 호실에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하부 다락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일부이긴 하지만 실사용 면적 대비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겠다는 생각에서다. 또한 단지 내 중정과 휴게공원 도입으로 입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했으며 일부 쾌적한 오피스텔에서나 볼 수 있는 2.4m의 높은 천장고도 눈길을 끈다. 이에 더해 시공사인 ‘힘찬건설’은 오피스텔 전문 시공사라는 자부심으로 입주민을 위한 배려까지 느낄 수 있게 시공하고 있다. 100% 자주식 주차 공간을 확보해 편리한 주차공간을 자랑하며, 모든 호실에 계절 창고를 제공하는 등 오피스텔에서 부족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 등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더했다.아울러 이곳은 청약통장 유무 등 규제에서 한층 자유로운 투자처이며 고객의 이자 부담이 없는 중도금 대출로 투자금도 한결 부담이 덜 하다.투자처가 고민인 요즘, 수익형 부동산이 정답이니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야 할 것이다. 강남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64 미왕빌딩에서 운영 중이며 예약고객에 한해 경품행사도 진행 중이다.문의 1670-3822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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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산남동 채식공간 ‘녹두’
파주 산남동 전원주택단지에 자리 잡은 채식 공간 ‘녹두’. 초록 가득한 식물들과 갈색 나무문의 조화가 멋스러운 입구에 ‘제철음식, 토종씨앗, 자연발효, 친환경음식, 공정무역’이란 문구가 눈길을 끈다. 이곳의 주인장 박경희씨는 제철자연요리연구가로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 윤리적 소비를 지향해왔다. 녹두는 입구에 ‘마을, 이웃, 파티, 담소라고 쓰인 것처럼 쿠킹 클래스를 위한 공간이자 마을사랑방, 살롱 같은 공간으로 마련한 곳.“오래 생협 활동을 하면서 자연요리를 실천해왔고 쿠킹클래스도 진행해왔던 터라 전부터 이런 공간을 구상했었죠. 그러다 제철 채소와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채식요리를 선보이게 됐어요.” 직접 기른 텃밭 채소로 부족한 야채나 과일은 지역 도시농부, 로컬푸드에서 또 후추, 설탕 올리브유 등 부재료는 주로 생협을 이용한다는 ’녹두‘의 자연요리는 벌써부터 점심시간이면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와 생협, 공정무역 등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채식요리오랫동안 주인장이 수집해온 빈티지 그릇과 소품들을 감상하며 전원 분위기에서 즐기는 넘치지 않으나 부족함이 없는 채식요리, 그리고 공정무역 커피와 홈메이드 음료로 즐기는 티타임. 녹두에 머무르는 순간은 힐링 그 자체다. 친환경으로 텃밭에서 직접 기른 제철 채소를 주재료로 간을 맞출 때도 천일염과 직접 담근 집 간장을 사용한다는 ‘녹두’. 이곳에서 제공하는 메뉴는 가지구이찜, 나물주먹밥, 모듬구이밥, 제철나물 페스트파스타, 토마토절임 올리브오일 파스타 등이다. “감자가 많이 나올 때는 감자옹심이 등 그때그때 가장 많이 나오는 제철 채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메뉴는 조금씩 바뀝니다. 요즘 가지가 제철이라 가지구이찜을 선보이고 있는데 의외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녹두는 정성과 시간이 걸리는 슬로우푸드라 예약제로 운영된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로 만석일 경우가 많아 오후 1시 이후 점심시간을 비껴가면 좀 더 여유롭게 녹두의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9월부터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자연요리 클래스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위치: 파주시 산남로107번길 35-35오픈: 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문의: 031-946-1730, 인스타그램 nokdu35_35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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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바캉스 ‘성수동 골목 여행’
낡았으나 그래서 더 새로운 곳, 성수동 골목길이 힙해진 이유다. 공장과 주택이 오밀조밀 뒤엉켜있는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 일대에는 디자이너 소호숍, 대형 복합문화공간, 기업체 쇼룸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늘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콧바람 쐬고 싶을 때 옆 동네 성수동 핫플레이스로 놀러가는 것은 어떨까?▶화장품 체험 공간 ‘아모레성수’화장품 팔지 않는 화장품 회사가 만든 공간이 ‘아모레성수’다. ‘화장’을 오롯이 오감으로 무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아모레퍼시픽이 만든 설화수, 헤라, 한율, 아이오페, 이니스프리 등 30여 개 브랜드, 3000여 제품을 만날 수 있다.성수동의 역사가 묻어있는 오래된 자동차정비소로 사용되던 곳에 터를 잡은 아모레성수는 ㄷ자형 구조로 가운데 넓은 야외 초록 정원을 품고 있다. 건물 통창을 통해 계절별로 바뀌는 정원의 모습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공간은 클렌징- 기초 화장 - 색조 화장 순서대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세안할 수 있는 클렌징룸이 마련되어 있다. 클렌징 워터, 오일, 폼 등 세안제품과 수건이 마련되어 있는 세면대에서 화장을 지울 수 있다.아모레퍼시픽에서 나오는 스킨케어 제품, 색조 화장품이 브랜드별로 구비되어 있어 마음껏 테스크하며 비교해 볼 수 있다. 피부에 발라본 제품이 궁금하면 QR코드를 찍어 정보를 바로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중간 중간 편히 쉴 수 있는 라운지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을 통해 미리 예약하면 메이크업아티스트에게 무료로 화장을 받을 수 있다. 피부 타입, 얼굴형에 맞게 어떻게 메이크업하고 어떤 제품을 사용하면 좋은 지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입장할 때 무료로 받은 쿠폰으로 마음에 드는 화장품 샘플 5종을 교환해 가는 코너도 있다.색다른 공간에서 여유롭게 눈치 보지 않고 ‘화장품 체험’에 집중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아모레성수다.·위치 :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11길 7▶메이커 제품 체험 ‘공간와디즈’‘온라인’에서 시작해 몸집을 키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성수동 골목길에 선보인 오프라인공간이다.와디즈는 온라인을 통해 시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한 후 투자자를 공개 모집해 제품화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그동안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IT제품, 생활용품, 화장품, 의류 등 메이커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품화에 성공했다.공간와디즈는 온라인에 소개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메이커와 투자자가 ‘제품’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성수동의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했는데 1층에는 현재 펀딩 진행중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발이 얼마나 편한지 실제로 구두를 신어보고 천연 향수 향기 직접 맡아보며 신진 디자이너가 만든 자켓을 입어보며 착용감을 느껴볼 수 있다. IT, 패션, 잡화, 뷰티, 홈리빙 등 선보이는 제품은 다채롭다.2층에는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메이커 스토어가 마련되어 있다. 탁 트인 카페는 자유롭게 일하거나 사람과 만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옥상 루프탑은 다양하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 카페,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도 운치가 있다. ·위치 : 서울 성동구 연무장 1길 7-1▶레트로 감성 복합문화공간 ‘할아버지공장’커다란 느티나무 위에 떡하니 자리 잡은 오두막집 트리하우스는 성수동 ‘할아버지공장’의 상징이다.오래된 대형 공장 건물을 외관은 그대로 살리고 공간 내부에는 레트로 감성을 물씬 불어 넣었다. 정원이 있는 넓은 마당은 여유로움을 선사한다.300평 대규모의 실내는 카페이면서 브런치 레스토랑이며 갤러리이자 이벤트 공간으로 ‘다목적’으로 사용된다.할아버지공장에는 ‘전시 따로 공연 따로 맛집 따로’가 아니라 모든 게 믹스되어 있다. 공간 벽면에는 개성 있는 작품들이 수시로 전시되며 마음에 드는 그림은 구매할 수도 있다. 9월25일까지는 박세진, 배주은 2인전이 열린다.기다란 원목테이블, 나무문 옛 공장 지붕의 나무 프레임 등 곳곳을 ‘나무’ 소재로 꾸민 실내는 정감 있고 포근하다. 겨울이 되면 벽난로에서 나무 장작을 태운다.3층 루프탑 정원에는 수국, 장미, 담쟁이덩쿨 등 싱싱한 초록 식물이 자란다.·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7가길 9▶핫한 숍들 한 공간에서 만나는 ‘성수연방’책 사고 라이프용품 쇼핑하고 차 마시고 밥 먹고 이 모든 것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성수연방이다. 오래된 화학공장을 리모델링한 성수연방은 커다란 마당을 품은 ㄷ자형 구조다.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띵굴마켓, 책 큐레이션과 개성있는 인테리어로 유명세를 얻은 서점 아크앤북, 만두, 튀김, 떡볶이 맛집 창화당, 햄과 소시지 가공식품을 판매하며 제조 과정도 볼 수 있는 존쿡델리미트 등 개성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요즘 인기몰이 중인 핫한 숍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취향으로 공간을 채우는 시대, 체험을 중시하는 시대, 개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시대, 레트로의 재발견 같은 변화의 흐름을 발 빠르게 읽고 실현시킨 복합문화공간이 성수연방이다.·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4길 14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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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세컨하우스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최근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워라밸’이 부동산 시장에서도 눈에 띄고 있다. 일만큼이나 개인 생활을 중시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세컨하우스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특히 휴양지에 위치한 세컨하우스는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그 인기가 상당하다. 요즘 국내 여행지로 무척 ‘핫’한 곳 강원도 강릉에 고급형 생활형숙박시설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가 들어서게 되어 세컨하우스 마련을 염두에 둔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강릉 최고의 조망권으로 높은 희소가치 자랑바쁘게 돌아가는 도심에서 벗어나 주말이나 휴가철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세컨하우스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만 가고 있다. 장소 선택에 있어서 과거에는 도심에서 가까운 곳이 인기였다면 최근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 별장처럼 이용할 수 있는 휴양지 세컨하우스가 새롭게 뜨고 있다. 그중에서도 요즘 선호하는 곳, 1순위는 해안을 끼고 있고, 가보고 싶은 핫 플레이스가 많은 ‘강릉’이 대세라 할 수 있다. 요즘 국내 부동산 시장 가격을 좌우하는 중요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조망권. 조망권이 얼마나 좋은가에 따라 평균 시세 상승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높은 선호도와 만족도를 형성한다.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관계자에 따르면, “강릉에는 다양한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것은 바다 조망권”이라며, “바다 조망권 아파트는 높은 희소가치와 일반 아파트 대비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으로 수억 원의 시세를 형성할 만큼 고효율을 갖춘 상품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릉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는 강릉 해변에서 가장 높은 27층으로 3면의 광활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갖춰 객실 내에서 편안하게 일출, 일몰 등을 바라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휴양과 주거를 동시에 고품격 세컨하우스 또한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관계자는 기존과 차별화되는 객실 역시 장점으로 손꼽았다. “전호실 스위트룸화로 기존에 19.83~33㎡ 미만의 원룸 타입의 객실이 많은 동해안에서 최초로 1~2인 또는 3~4인 이상 가족단위가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2룸과 3룸으로만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49~89㎡로 총 296실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주차장이 들어서며, 지상 5층부터 27층까지는 생활형숙박시설로 구성된다. 세컨하우스 성격에 부합하는 중-대형 유닛을 갖췄으며 2~4인 가구의 주거 취향을 고려해 설계했다. 더불어 전세대에 테라스를 배치하고 일부 세대에는 히노끼탕을 배치했다.프리미엄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해돋이 정원, 루프탑 인피니티 풀, 바비큐 파티장이 있는 루프탑 하늘정원, 전망쉼터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세미나룸 등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입지 환경도 이점으로 꼽힌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는 교통망을 확보했기 때문. 원주 강릉 KTX, 제2영동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향상돼 서울까지 1시간 30분대면 도착 가능하다. 또한 강릉시내 차량 5분 내 진입으로 대형병원인 강릉 아산병원이 인접한 위치에 있다. 또한 사천해변과 사천진 해수욕장, 경포해수욕장, 강릉 카페거리, 사천 물회마을, 사천 요트 경기장 등 다양한 해양 리조트와 레저, 휴양을 비롯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부동산 규제 속 블루오션,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관계자는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하며, 주택 관련 부동산 규제 역시 프리패스라고 강조했다. “생활숙박시설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역시 없으며,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1가구 2주택, 양도세와 보유세 중과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규제로 자유롭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 집을 쓰고 싶을 때 언제든지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위탁 운영하여 수익을 낼 수 있는 이점도 있어 세컨하우스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1833-5585(모델하우스)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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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도토리묵이 뱃속 건강을~ 숲속 경치는 눈 건강을~”
어릴 때 야무지게 주워온 동그란 도토리가 윤기 좔좔 흐르는 맛있는 묵으로 뚝딱하고 변신하면 어찌나 신기하던지~. 황인하 독자는 어머니의 묵 만드는 솜씨를 잊지 못하고 묵으로 만든 음식을 자주 먹는 편인데 신정3동에 있는 ‘숲속도토리마을’에 가보고 놀랐다.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묵 맛처럼 다양한 묵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자주 찾는다. 숲속도토리마을은 창문 밖으로 신정산이 바로 보여 식사를 하면서 계절마다 변해가는 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에 올라, 한 바퀴 운동하고 온 사람들이나 지인들과 모임을 위해서, 가족들과의 부담 없는 식사를 위해서도 들르는 맛 집이다. 벽돌과 노란색 계단과 지붕이 인상적인데 주택을 개조해 만들어 입구부터 내부가 모두 친숙하다. 메뉴는 크게 ‘숲속특선정식’과 ‘숲속도토리정식’과 단품 메뉴들로 나뉜다. 숲속도토리정식에는 도토리 부침개, 묵무침, 들깨 수제비, 건조 묵 잡채, 묵탕밥이 나온다. 숲속특선정식에는 도토리부침개대신 도토리전병이 나오고 훈제오리나 왕갈비 요리 중 선택해 고기도 먹을 수 있다.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반찬들은 나물, 견과 멸치볶음, 김치 등으로 원하는 만큼 셀프 반찬 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상추, 오이와 묵을 무친 묵무침은 아삭아삭하고 도토리 부침개는 얇게 부쳐서 그냥 간장을 살짝 찍어먹으면 맛있다. 다 먹을 때쯤 나오는 도토리 들깨 수제비는 들깨의 진한 국물 맛이 속을 풀리게 한다. 건조 묵 잡채에는 떡과 건조묵, 파프리카와 채소들이 어우러져 잡채 맛이 난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묵탕밥은 차게도 뜨겁게도 먹을 수 있는데 밥이 따로 나오기 때문에 덜어서 묵탕에 말아 먹으면 된다. 황인하 독자는 “모든 음식들이 자극적인 양념 맛이 아니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맛이라서 좋아요. 평소 집에서 묵 요리를 해 먹기가 힘 드는데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던 묵 요리처럼 건강을 먹는 느낌이라서 자주 옵니다”라고 추천한다.메뉴 : 숲속특선정식(1인분 15,000원) 숲속도토리정식(1인분 10,000원)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3시(코로나로 저녁 영업 없음)위치 : 서울 양천구 중앙로25길 46(신정3동 1157-21)문의 : 02-2697-7210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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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서점 ‘너의 작업실’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서점. 서점이란 본래 책을 파는 공간인데 서점치곤 책이 그리 많지 않다. 책과 함께 누군가의 작업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는 독립 서점 ‘너의 작업실’.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고 작업을 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메뉴도 간단하다. 커피와 허브티, 맥주를 판매한다. 서점은 일반도서와 함께 작가가 직접 만든 개성 있는 독립출판 도서를 전시, 판매한다.책을 사지 않더라도 샘플 북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해, 빈손으로 찾아가도 마음이 풍성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독립출판 책은 너의 작업실 스마트스토어에서도 판매 중이며, 온라인 구매 시 10% 가격 할인을 해준다. 서점은 요일별로 다양한 문화 강좌를 연다. 현재 ‘독립출판 클래스’와 ‘에세이쓰기 모임’, ‘우키다의 무비팔레트 강연’이 진행 중이다. 강좌는 기수별로 모집해 지속해서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 모임이나 강좌 공간이 필요한 사람에게 서점 전체를 대관해 준다. 독립 서점 ‘너의 작업실’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지만 특히나 청년을 위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문화 강좌와 모임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한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380, 43-11문의 010-5031-0440영업시간 매주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https://smartstore.naver.com/jakeopsilhttps://www.instagram.com/your_jakupsil/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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