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2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 수성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집콕! 아트키트’선착순 배송 대구 수성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산1동 소규모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모습이 담긴 아트키트를 만들고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집콕! 아트키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집콕! 아트키트는 컬러링 키트와 모빌 키트 2종류다. 컬러링 키트는 지산1동의 풍경을 그려 놓은 밑그림 위에 다양한 색을 덧입혀 완성한다. 모빌 키트는 지산1동 모습이 그려진 자개를 활용해 모빌을 만든다. 작품을 완성하면 온라인상에서 공유한다.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이웃과의 소통이 힘든 시기에 공통된 미술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나누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언택트 마을 축제이다. 참여신청은 9월 14일부터 25일까지고, 선착순 200명에게 아트키트가 배송된다. 10월 30일까지 완성해 지산1동 아카이브 사이트에 업로드하면 된다.한편, 수성구 지산1동 소규모도시재생사업은 저층 단독주택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수성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 한해 동안 CCTV설치 등 주민안전 강화 사업을 포함한 환경개선사업, 공동체만들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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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반도체 바로 앞! 삼성투자 불패를 이어갈 대단지 오피스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오피스텔 ‘집값 안정’이라는 이유로 서울의 부동산이 여러 가지 규제에 묶이다 보니 목돈을 들고도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 은행이자는 거의 마이너스인데다 주식은 시장상황이 불안하기 그지없다. 이럴 때는 뭐니 뭐니 해도 수익형 부동산이 정답이다. ‘뜨거운 땅’ 평택신도시 내, 그것도 ‘삼성반도체 정문 앞’에 대단지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평택은 미군기지 이전이라는 호재 외에도 삼성과 LG라는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도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평택은 어느새 세계인 누구나 입사하고 싶어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가 130조원이라는 어마 어마하게 큰 규모의 자본을 들여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을 만들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앞으로 이곳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여러 개의 협력사까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다 LG디지털파크를 비롯해 진위 일반산업단지, 평택브레인시티 등 다수의 산업단지들까지 들어서고 있어 수많은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때문에 다양한 업무종사자들이 배후수요가 되어 엄청난 주택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공급보다 수요가 월등히 많아 일시적인 수요 급증이 아니라 앞으로도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실 걱정 없는 안정적인 배후수요그럼에도 주변에 오피스텔을 비롯한 변변한 숙소조차 없어 삼성 직원은 물론이고 관련된 사업장 직원들도 서정리역과 지제역까지 나가 원룸과 모텔 등을 전전하며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의 사업공고가 나자마자 완공과 입주 날짜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최근 삼성의 추가 투자까지 결정되며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오피스텔은 삼성 정문에서 고작 90미터 앞에 위치해 있다.바로 이렇게 엄청난 배후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곳에 오피스텔 전문 시공사인 힘찬건설에서 시공하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 국제화지구 업무용지 11-1-1 블록에 건설되고 있으며, 지하 5층~지상 24층에다 전용면적 20~28㎡의 오피스텔 1,144실 규모로 조성된다.또한,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인근에 함박산(중앙공원)이 위치해 있다. 북쪽으로는 서정리천이 흐르고, 천의 주변으로 고덕수변공원까지 조성돼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최근 들어 아파트도 ‘숲세권’이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녹지공간이 중요하게 여겨지면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요소로 높이 평가되고 있어 오피스텔임에도 높은 주거만족도를 기대해 볼 수 있다.‘숲세권’과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리는 오피스텔이런 고덕신도시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뿐만 아니라 친자연적이고 친환경적인 에코 프리미엄까지 맘껏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서울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가까운 미래에 실현시킬 수 있는 미래가치만으로도 엄청난 투자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더욱이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가깝고, 인접한 지제역에는 SRT가 운행 중(지제~수서 20분대)이며, KTX 연결까지 예정돼 있어 교통마저 편리하다. 1호선 지제역은 오는 2021년까지 전철, 버스, 택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수도권 주요 도심과 서울 접근성이 눈에 띄게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고덕IC가 가깝고, 단지 인근에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까지 지나갈 예정이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지역 내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이런 최적화된 입지조건 외에도 입주민들의 보다 쾌적한 삶을 위한 차별화된 구조도 주목 받고 있다.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일부 호실에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하부 다락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일부이긴 하지만 실사용 면적 대비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겠다는 생각에서다. 또한 단지 내 중정과 휴게공원 도입으로 입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했으며 일부 쾌적한 오피스텔에서나 볼 수 있는 2.4m의 높은 천장고도 눈길을 끈다. 이에 더해 시공사인 ‘힘찬건설’은 오피스텔 전문 시공사라는 자부심으로 입주민을 위한 배려까지 느낄 수 있게 시공하고 있다. 100% 자주식 주차 공간을 확보해 편리한 주차공간을 자랑하며, 모든 호실에 계절 창고를 제공하는 등 오피스텔에서 부족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 등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더했다.아울러 이곳은 청약통장 유무 등 규제에서 한층 자유로운 투자처이며 고객의 이자 부담이 없는 중도금 대출로 투자금도 한결 부담이 덜 하다.투자처가 고민인 요즘, 수익형 부동산이 정답이니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야 할 것이다. 강남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64 미왕빌딩에서 운영 중이며 예약고객에 한해 경품행사도 진행 중이다.문의 1670-3822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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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산남동 채식공간 ‘녹두’ 파주 산남동 전원주택단지에 자리 잡은 채식 공간 ‘녹두’. 초록 가득한 식물들과 갈색 나무문의 조화가 멋스러운 입구에 ‘제철음식, 토종씨앗, 자연발효, 친환경음식, 공정무역’이란 문구가 눈길을 끈다. 이곳의 주인장 박경희씨는 제철자연요리연구가로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 윤리적 소비를 지향해왔다. 녹두는 입구에 ‘마을, 이웃, 파티, 담소라고 쓰인 것처럼 쿠킹 클래스를 위한 공간이자 마을사랑방, 살롱 같은 공간으로 마련한 곳.“오래 생협 활동을 하면서 자연요리를 실천해왔고 쿠킹클래스도 진행해왔던 터라 전부터 이런 공간을 구상했었죠. 그러다 제철 채소와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채식요리를 선보이게 됐어요.” 직접 기른 텃밭 채소로 부족한 야채나 과일은 지역 도시농부, 로컬푸드에서 또 후추, 설탕 올리브유 등 부재료는 주로 생협을 이용한다는 ’녹두‘의 자연요리는 벌써부터 점심시간이면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와 생협, 공정무역 등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채식요리오랫동안 주인장이 수집해온 빈티지 그릇과 소품들을 감상하며 전원 분위기에서 즐기는 넘치지 않으나 부족함이 없는 채식요리, 그리고 공정무역 커피와 홈메이드 음료로 즐기는 티타임. 녹두에 머무르는 순간은 힐링 그 자체다. 친환경으로 텃밭에서 직접 기른 제철 채소를 주재료로 간을 맞출 때도 천일염과 직접 담근 집 간장을 사용한다는 ‘녹두’. 이곳에서 제공하는 메뉴는 가지구이찜, 나물주먹밥, 모듬구이밥, 제철나물 페스트파스타, 토마토절임 올리브오일 파스타 등이다. “감자가 많이 나올 때는 감자옹심이 등 그때그때 가장 많이 나오는 제철 채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메뉴는 조금씩 바뀝니다. 요즘 가지가 제철이라 가지구이찜을 선보이고 있는데 의외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녹두는 정성과 시간이 걸리는 슬로우푸드라 예약제로 운영된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로 만석일 경우가 많아 오후 1시 이후 점심시간을 비껴가면 좀 더 여유롭게 녹두의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9월부터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자연요리 클래스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위치: 파주시 산남로107번길 35-35오픈: 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문의: 031-946-1730, 인스타그램 nokdu35_35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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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바캉스 ‘성수동 골목 여행’ 낡았으나 그래서 더 새로운 곳, 성수동 골목길이 힙해진 이유다. 공장과 주택이 오밀조밀 뒤엉켜있는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 일대에는 디자이너 소호숍, 대형 복합문화공간, 기업체 쇼룸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늘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콧바람 쐬고 싶을 때 옆 동네 성수동 핫플레이스로 놀러가는 것은 어떨까?▶화장품 체험 공간 ‘아모레성수’화장품 팔지 않는 화장품 회사가 만든 공간이 ‘아모레성수’다. ‘화장’을 오롯이 오감으로 무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아모레퍼시픽이 만든 설화수, 헤라, 한율, 아이오페, 이니스프리 등 30여 개 브랜드, 3000여 제품을 만날 수 있다.성수동의 역사가 묻어있는 오래된 자동차정비소로 사용되던 곳에 터를 잡은 아모레성수는 ㄷ자형 구조로 가운데 넓은 야외 초록 정원을 품고 있다. 건물 통창을 통해 계절별로 바뀌는 정원의 모습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공간은 클렌징- 기초 화장 - 색조 화장 순서대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세안할 수 있는 클렌징룸이 마련되어 있다. 클렌징 워터, 오일, 폼 등 세안제품과 수건이 마련되어 있는 세면대에서 화장을 지울 수 있다.아모레퍼시픽에서 나오는 스킨케어 제품, 색조 화장품이 브랜드별로 구비되어 있어 마음껏 테스크하며 비교해 볼 수 있다. 피부에 발라본 제품이 궁금하면 QR코드를 찍어 정보를 바로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중간 중간 편히 쉴 수 있는 라운지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을 통해 미리 예약하면 메이크업아티스트에게 무료로 화장을 받을 수 있다. 피부 타입, 얼굴형에 맞게 어떻게 메이크업하고 어떤 제품을 사용하면 좋은 지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입장할 때 무료로 받은 쿠폰으로 마음에 드는 화장품 샘플 5종을 교환해 가는 코너도 있다.색다른 공간에서 여유롭게 눈치 보지 않고 ‘화장품 체험’에 집중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아모레성수다.·위치 :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11길 7▶메이커 제품 체험 ‘공간와디즈’‘온라인’에서 시작해 몸집을 키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성수동 골목길에 선보인 오프라인공간이다.와디즈는 온라인을 통해 시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한 후 투자자를 공개 모집해 제품화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그동안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IT제품, 생활용품, 화장품, 의류 등 메이커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품화에 성공했다.공간와디즈는 온라인에 소개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메이커와 투자자가 ‘제품’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성수동의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했는데 1층에는 현재 펀딩 진행중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발이 얼마나 편한지 실제로 구두를 신어보고 천연 향수 향기 직접 맡아보며 신진 디자이너가 만든 자켓을 입어보며 착용감을 느껴볼 수 있다. IT, 패션, 잡화, 뷰티, 홈리빙 등 선보이는 제품은 다채롭다.2층에는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메이커 스토어가 마련되어 있다. 탁 트인 카페는 자유롭게 일하거나 사람과 만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옥상 루프탑은 다양하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 카페,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도 운치가 있다. ·위치 : 서울 성동구 연무장 1길 7-1▶레트로 감성 복합문화공간 ‘할아버지공장’커다란 느티나무 위에 떡하니 자리 잡은 오두막집 트리하우스는 성수동 ‘할아버지공장’의 상징이다.오래된 대형 공장 건물을 외관은 그대로 살리고 공간 내부에는 레트로 감성을 물씬 불어 넣었다. 정원이 있는 넓은 마당은 여유로움을 선사한다.300평 대규모의 실내는 카페이면서 브런치 레스토랑이며 갤러리이자 이벤트 공간으로 ‘다목적’으로 사용된다.할아버지공장에는 ‘전시 따로 공연 따로 맛집 따로’가 아니라 모든 게 믹스되어 있다. 공간 벽면에는 개성 있는 작품들이 수시로 전시되며 마음에 드는 그림은 구매할 수도 있다. 9월25일까지는 박세진, 배주은 2인전이 열린다.기다란 원목테이블, 나무문 옛 공장 지붕의 나무 프레임 등 곳곳을 ‘나무’ 소재로 꾸민 실내는 정감 있고 포근하다. 겨울이 되면 벽난로에서 나무 장작을 태운다.3층 루프탑 정원에는 수국, 장미, 담쟁이덩쿨 등 싱싱한 초록 식물이 자란다.·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7가길 9▶핫한 숍들 한 공간에서 만나는 ‘성수연방’책 사고 라이프용품 쇼핑하고 차 마시고 밥 먹고 이 모든 것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성수연방이다. 오래된 화학공장을 리모델링한 성수연방은 커다란 마당을 품은 ㄷ자형 구조다.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띵굴마켓, 책 큐레이션과 개성있는 인테리어로 유명세를 얻은 서점 아크앤북, 만두, 튀김, 떡볶이 맛집 창화당, 햄과 소시지 가공식품을 판매하며 제조 과정도 볼 수 있는 존쿡델리미트 등 개성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요즘 인기몰이 중인 핫한 숍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취향으로 공간을 채우는 시대, 체험을 중시하는 시대, 개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시대, 레트로의 재발견 같은 변화의 흐름을 발 빠르게 읽고 실현시킨 복합문화공간이 성수연방이다.·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4길 14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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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세컨하우스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최근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워라밸’이 부동산 시장에서도 눈에 띄고 있다. 일만큼이나 개인 생활을 중시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세컨하우스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특히 휴양지에 위치한 세컨하우스는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그 인기가 상당하다. 요즘 국내 여행지로 무척 ‘핫’한 곳 강원도 강릉에 고급형 생활형숙박시설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가 들어서게 되어 세컨하우스 마련을 염두에 둔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강릉 최고의 조망권으로 높은 희소가치 자랑바쁘게 돌아가는 도심에서 벗어나 주말이나 휴가철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세컨하우스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만 가고 있다. 장소 선택에 있어서 과거에는 도심에서 가까운 곳이 인기였다면 최근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 별장처럼 이용할 수 있는 휴양지 세컨하우스가 새롭게 뜨고 있다. 그중에서도 요즘 선호하는 곳, 1순위는 해안을 끼고 있고, 가보고 싶은 핫 플레이스가 많은 ‘강릉’이 대세라 할 수 있다. 요즘 국내 부동산 시장 가격을 좌우하는 중요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조망권. 조망권이 얼마나 좋은가에 따라 평균 시세 상승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높은 선호도와 만족도를 형성한다.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관계자에 따르면, “강릉에는 다양한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것은 바다 조망권”이라며, “바다 조망권 아파트는 높은 희소가치와 일반 아파트 대비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으로 수억 원의 시세를 형성할 만큼 고효율을 갖춘 상품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릉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는 강릉 해변에서 가장 높은 27층으로 3면의 광활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갖춰 객실 내에서 편안하게 일출, 일몰 등을 바라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휴양과 주거를 동시에 고품격 세컨하우스 또한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관계자는 기존과 차별화되는 객실 역시 장점으로 손꼽았다. “전호실 스위트룸화로 기존에 19.83~33㎡ 미만의 원룸 타입의 객실이 많은 동해안에서 최초로 1~2인 또는 3~4인 이상 가족단위가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2룸과 3룸으로만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49~89㎡로 총 296실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주차장이 들어서며, 지상 5층부터 27층까지는 생활형숙박시설로 구성된다. 세컨하우스 성격에 부합하는 중-대형 유닛을 갖췄으며 2~4인 가구의 주거 취향을 고려해 설계했다. 더불어 전세대에 테라스를 배치하고 일부 세대에는 히노끼탕을 배치했다.프리미엄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해돋이 정원, 루프탑 인피니티 풀, 바비큐 파티장이 있는 루프탑 하늘정원, 전망쉼터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세미나룸 등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입지 환경도 이점으로 꼽힌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는 교통망을 확보했기 때문. 원주 강릉 KTX, 제2영동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향상돼 서울까지 1시간 30분대면 도착 가능하다. 또한 강릉시내 차량 5분 내 진입으로 대형병원인 강릉 아산병원이 인접한 위치에 있다. 또한 사천해변과 사천진 해수욕장, 경포해수욕장, 강릉 카페거리, 사천 물회마을, 사천 요트 경기장 등 다양한 해양 리조트와 레저, 휴양을 비롯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부동산 규제 속 블루오션,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관계자는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하며, 주택 관련 부동산 규제 역시 프리패스라고 강조했다. “생활숙박시설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역시 없으며,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1가구 2주택, 양도세와 보유세 중과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규제로 자유롭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 집을 쓰고 싶을 때 언제든지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위탁 운영하여 수익을 낼 수 있는 이점도 있어 세컨하우스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1833-5585(모델하우스)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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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도토리묵이 뱃속 건강을~ 숲속 경치는 눈 건강을~” 어릴 때 야무지게 주워온 동그란 도토리가 윤기 좔좔 흐르는 맛있는 묵으로 뚝딱하고 변신하면 어찌나 신기하던지~. 황인하 독자는 어머니의 묵 만드는 솜씨를 잊지 못하고 묵으로 만든 음식을 자주 먹는 편인데 신정3동에 있는 ‘숲속도토리마을’에 가보고 놀랐다.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묵 맛처럼 다양한 묵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자주 찾는다. 숲속도토리마을은 창문 밖으로 신정산이 바로 보여 식사를 하면서 계절마다 변해가는 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에 올라, 한 바퀴 운동하고 온 사람들이나 지인들과 모임을 위해서, 가족들과의 부담 없는 식사를 위해서도 들르는 맛 집이다. 벽돌과 노란색 계단과 지붕이 인상적인데 주택을 개조해 만들어 입구부터 내부가 모두 친숙하다. 메뉴는 크게 ‘숲속특선정식’과 ‘숲속도토리정식’과 단품 메뉴들로 나뉜다. 숲속도토리정식에는 도토리 부침개, 묵무침, 들깨 수제비, 건조 묵 잡채, 묵탕밥이 나온다. 숲속특선정식에는 도토리부침개대신 도토리전병이 나오고 훈제오리나 왕갈비 요리 중 선택해 고기도 먹을 수 있다.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반찬들은 나물, 견과 멸치볶음, 김치 등으로 원하는 만큼 셀프 반찬 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상추, 오이와 묵을 무친 묵무침은 아삭아삭하고 도토리 부침개는 얇게 부쳐서 그냥 간장을 살짝 찍어먹으면 맛있다. 다 먹을 때쯤 나오는 도토리 들깨 수제비는 들깨의 진한 국물 맛이 속을 풀리게 한다. 건조 묵 잡채에는 떡과 건조묵, 파프리카와 채소들이 어우러져 잡채 맛이 난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묵탕밥은 차게도 뜨겁게도 먹을 수 있는데 밥이 따로 나오기 때문에 덜어서 묵탕에 말아 먹으면 된다. 황인하 독자는 “모든 음식들이 자극적인 양념 맛이 아니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맛이라서 좋아요. 평소 집에서 묵 요리를 해 먹기가 힘 드는데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던 묵 요리처럼 건강을 먹는 느낌이라서 자주 옵니다”라고 추천한다.메뉴 : 숲속특선정식(1인분 15,000원) 숲속도토리정식(1인분 10,000원)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3시(코로나로 저녁 영업 없음)위치 : 서울 양천구 중앙로25길 46(신정3동 1157-21)문의 : 02-2697-7210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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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서점 ‘너의 작업실’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서점. 서점이란 본래 책을 파는 공간인데 서점치곤 책이 그리 많지 않다. 책과 함께 누군가의 작업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는 독립 서점 ‘너의 작업실’.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고 작업을 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메뉴도 간단하다. 커피와 허브티, 맥주를 판매한다. 서점은 일반도서와 함께 작가가 직접 만든 개성 있는 독립출판 도서를 전시, 판매한다.책을 사지 않더라도 샘플 북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해, 빈손으로 찾아가도 마음이 풍성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독립출판 책은 너의 작업실 스마트스토어에서도 판매 중이며, 온라인 구매 시 10% 가격 할인을 해준다. 서점은 요일별로 다양한 문화 강좌를 연다. 현재 ‘독립출판 클래스’와 ‘에세이쓰기 모임’, ‘우키다의 무비팔레트 강연’이 진행 중이다. 강좌는 기수별로 모집해 지속해서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 모임이나 강좌 공간이 필요한 사람에게 서점 전체를 대관해 준다. 독립 서점 ‘너의 작업실’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지만 특히나 청년을 위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문화 강좌와 모임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한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380, 43-11문의 010-5031-0440영업시간 매주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https://smartstore.naver.com/jakeopsilhttps://www.instagram.com/your_jakupsil/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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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을 부천 생활 정보 3억 원 이상 주택거래 자금조달계획서 의무화부천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억 원 이상의 주택에 대한 부동산 매매계약 체결 시에는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정부는 최근 주택가격의 급등세를 보이는 경기, 인천, 대전, 청주 등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에 지정된 부천시에서는 3억 원 이상의 주택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한 매수인은 부동산거래계약신고 시, 의무적으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시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부동산거래계약신고필증이 교부되지 않는다.부천시청 이오찬 부동산과장은 “부천시가 조정대상지역에 지정됨에 따라,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는 매수인의 이상 거래와 불법행위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시청 부동산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문의 032-625-9324부천, 코로나19 예방 ‘안심식당’ 지정부천시가 음식점 ‘시골애(愛)’, ‘영월애곤드레(부천점)’ 2개소의 ‘안심식당’ 지정을 시작으로 식사 문화 개선과 코로나19 예방에 나선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업소 소독 및 손 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등 5개 수칙을 성실히 이행하는 식당이다.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시내 일반음식점 100개 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향후 점검 시 1개라도 이행하지 않을 시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또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 ‘안심식당’ 스티커 부착, 손 소독제 및 위생 마스크 등 위생용품들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일반음식점이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 등이 현장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게 된다.문의 032-625-4316배달음식도 원산지 표시 의무화가정에서 배달해 먹는 음식도 원산지표시 의무화가 실시된다. 부천시는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7월부터 전화 주문 등을 통해 판매 제공된 배달음식에도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시켰다.표시 대상은 총 24개 품목으로 농축산물 9개 품목과 수산물 15개 품목이다. 농축산물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유산양 포함), 배추김치(원료 중 고춧가루 포함), 쌀(밥, 죽, 누룽지), 콩(두부류, 콩국수, 콩비지)이다.또한, 수산물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한 것은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및 살아있는 수산물(수족관 등에 보관 진열) 등이 포함된다.음식점에서는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인 24품목을 포장재에 표시하거나, 전단지와 스티커 및 영수증 등에 표시하여야 한다. 해당 표시품목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문의 032-625-2792부천시, 희망 일자리 4500명 모집부천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희망부천4500’ 참여자 4500명을 오는 20일까지 일주일간 모집한다. ‘희망부천4500’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여러 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모집 분야는 생활 방역 지원, 청년 지원, 재해 예방, 공공 휴식공간 개선, 공공업무 긴급지원 등 5개 분야이다. 참여자는 각 분야 사업부서에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배치되어 일하게 된다.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부천시민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워크넷 홈페이지에 신청서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접수 기간에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온라인 신청경로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성되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시급 8천 590원과 주 연차수당, 4대 보험 가입이 지원된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0~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참여 대상자에게는 부천시 및 관련 기관의 채용박람회, 취업 알선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되어 민간 일자리 연결도 도울 계획이다.문의 032-625-2711 2020-07-16
- 용인동백 파크애비뉴((구) 동백 레이크 파라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주택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미래가치까지 갖춘 장소로 용인동백 파크애비뉴((구) 동백 레이크 파라곤)가 관심을 끌고 있다. 멀티 교통망 확충으로 분당과 강남까지 30분 이내에 이동 가능한 어정역 역세권인 이곳은 용인동백지구에서도 가장 중심인 이마트 바로 앞에 위치해 용인세브란스 및 여러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청약통장 없어도 서울 인천 경기 거주 및 자격조건 부합하면 조합원 가능지역조합 아파트를 선택하는데 가장 큰 고민은 사업진행에 따른 불투명성이다. 그러나 용인동백 파크애비뉴는 이런 절차를 모두 마치고 10월 사업계획승인 접수에 이어 내년 3월에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용인동백지구 분양 전문가인 고영주 실장은 “3차 조합원을 모집하는 용인동백 파크애비뉴는 2019년 조합설립인가에 이은 건축심의 승인을 받았으며 2020년 7월 현재, 조합으로 사업부지 95.39%의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해 사업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일반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낮은 것이 조합아파트의 매력”이라며 “최근 규제가 심해진 일반 아파트와 달리 서울 인천 경기 거주자 중에서 두 가지 조합원 자격조건만 충족하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등기 이후에는 보유기간이나 실 거주 조건 없이 매매도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중에 하나라고 덧붙였다.GTX로 더욱 가까워진 강남, 이마트와 용인세브란스로 최고의 주거환경 갖춰이미 1군 브랜드 건설사의 시공이 확정된 이곳은 도보로 10분 거리의 어정역, 마성IC와 신갈JC를 비롯해 분당-동백 및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동백-마성 지방도로 등 사통팔달 쾌속 멀티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분당과 강남은 물론 수원과 광교에 이은 경기 남부권 등 전국 어느 곳으로든 접근성이 좋다. 특히 예정된 GTX 용인역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직장이 서울인 사람들의 출퇴근 시간도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교통 못지않은 학군과 주변 인프라도 눈에 띈다. 어정초, 어정중, 동백고 등을 비롯해 강남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등 풍부한 교육 환경은 자녀들의 교육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 또한 용인동백지구의 중심인 이마트 맞은편에 위치해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최근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개원하며 집주변에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췄다.고영주 실장은 “주거지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 의료 및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것 외에도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공장 건설, 용인 경제 신도시 용인 플랫폼 시티(예정), 마북 R&D연구단지 등 각종 비즈니스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으로 투자가치 또한 높다”고 전망했다.실용성이 돋보이는 합리적인 공간에 주목지하 3층부터 지상 22층의 7개동, 378세대로 시공예정인 용인동백 파크애비뉴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용인동백에서 부족한 소형 아파트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고영주 실장은 “61.99㎡, 73.99㎡, 75.94㎡, 84.96㎡ 타입의 중소형 평형대는 신혼부부 또는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많다”라며 “더욱이 4bay로 다채롭게 구성한 공간은 정남향과 정동향으로 채광이 좋고 정부권장사업인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설계로 에너지 절약 효과까지 더했다”고 덧붙였다.선착순 마감되는 조합원 모집에 관심이 있다면 전화예약 후 주택홍보관을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문의 1566-3431, 010-6347-4505 2020-07-06
-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6년 동안 읍·면 살아야 지원 가능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이하 농어촌전형)은 지방자치법 제3조에 따라 읍·면 지역 및 도서·벽지 지역에 거주 및 그 지역 학교에 재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정원의 4% 이내(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10% 이내)에서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요즘은 정원 내 고른기회전형 지원자격에 농어촌전형 지원자격을 포함해서 선발하는 경우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에 고른기회전형 내의 지원자격 기준을 확인하고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농어촌 전형, 수시 비율 매우 높은 편농어촌전형 지원 자격은 중·고 6년을 읍·면에 거주해야 한다. 6년 동안 하루라도 ‘동'에 거주했다면 지원 자격을 얻을 수 없다. 본인이 자격이 되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첫 번째 유형Ⅰ은 농,어촌지역(행정구역상 읍,면) 소재 중,고등학교에서 6년(중1학년~고교입학에서 졸업까지)동안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본인과 부모가 모두 농,어촌지역에서 거주한 자이며, 두 번째 유형Ⅱ는 농어촌지역(행정구역상 읍,면) 소재 초,중,고등학교에서 12년(초,중,고 전교육과정을 입학에서 졸업까지)동안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초,중,고등학교 재학기간에 지원자 본인만 농,어촌지역에서 거주한 자에 해당한다.부,모,학생이 거주지와 학교 소재지가 동일한 읍,면이 아니라도 지원이 가능하며 고등학교 재학 중 또는 졸업 이후 읍,면이 동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된 경우에도 당해 동지역을 읍,면 지역으로 인정된다. 다만, 읍,면 소재 특수목적고인 과학고, 외국어고, 예술고, 체육고는 농어촌 전형 지원자격에서 제외된다.농어촌전형은 수시모집(이하 수시) 비율이 매우 높아서 농어촌 학생들은 수시에 지원을 많이 하는 편이다. 이 때문에 농어촌 학생들이 정시모집(이하 정시) 수능 공부에 소홀한 측면이 있다. 농어촌 학생들의 학업역량 강화를 위해서 낮게라도 수시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한두 개 둘 것을 제안해본다.내신과 비교과가 좋지 않은 학생이 농어촌 수시에만 올인하는 것은 현명한 전략이 아니다. 수시로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빠져나가기 때문에 정시에서 의외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사실 농어촌전형의 로또는 수시가 아니라 정시다. 성적 우수자가 수시로 거의 다 빠져서, 정시가 절대 유리하기 때문이다. 2021학년도에도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15% 정도를 정시모집으로 선발하는데,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까지 합치면 정시 선발인원은 20% 이상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수능 공부를 끝까지 놓지 않는다면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농어촌전형 수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하 수능 최저)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지 않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시립대와 홍익대 정도뿐이다. 고려대는 2021학년도에 수능 최저를 폐지했다. 이 두 대학 역시 수능 최저를 통과하면 합격할 확률이 높다.최근 농어촌전형은 면접비율이 줄거나 폐지되는 대학이 늘면서 서울여대처럼 서류100% 전형이 늘었다. 농어촌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는 대학이 증가한 데는 이동하는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거리로 인한 심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일부 대학은 면접을 3~4배수로 했다가 몇몇 모집단위는 미등록자가 많아서 정시로 이월하기도 했다.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 배분해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수시모집 지원 시에 농어촌전형과 일반전형을 두고 갈등하는 수험생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황마다 다르다. 즉, 농어촌전형이 무조건 유리하지는 않다. 농어촌전형의 경쟁률이 일반전형보다는 낮은 편이지만 선발인원이 매우 적은 모집단위는 오히려 일반전형보다 합격선이 높게 형성될 때가 많다. 농어촌전형의 모집인원이 적기 때문에 충원율은 일반전형이 더 높은 편이다. 따라서 모집인원, 경쟁률, 충원율을 면밀히 따져가며 지원해야 한다. 농어촌학교와 도시학교와 학교 간, 개인 간 환경과 역량차이도 냉정하게 짚어봐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가 잘 돼 있는 학교와 학생이라면, 일반전형 지원을 과감하게 해도 좋다. 그래서 요즘은 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을 배분해서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인 지원유형이다.농어촌 전형을 두고 역차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무늬만 농어촌 학생이 많고, 도시지역 학생들과의 역차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 아직은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문화적 편차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불평등은 감수할 필요가 있다. 이 전형의 지원 자격이 6년으로 강화되면서 주소지만 읍·면 지역으로 옮겨 지원 자격을 얻는 무늬만 농어촌학생도 거의 사라졌다. 농어촌 소재지에 학교가 있더라도 특수목적고(외고, 국제고,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수억원대 전원주택에 살면서 강남에서 고액과외를 받는 농어촌 학생이 많다는 신문기사는 침소봉대된 극소수의 사례다. 오히려 이 전형 선발 인원을 늘리는 대학도 있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적응도 잘하고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열심히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역마다 교육적 혜택이 불평등하다면 그 불평등이 해소될 때까지 농어촌 전형은 지속돼야 한다. 불평등한 것은 불평등하게 다뤄야 하기 때문이다.<표 1> 홍익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탐구영역의 경우 최상위 1과목 등급을 반영함<표 2> 서울시립대 농어촌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탐구영역의 경우 최상위 1과목 등급을 반영함 2020-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