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위권' 검색결과 총 1,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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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은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좋은 학원과 1타강사를 눈앞으로 불러오는 인강, 훌륭한 문제집, 눈높이에 맞춘 과외, 좋은 환경의 스터디카페, 학습멘토, 학습컨설팅 등등 학습에 도움을 주는 곳은 지천에 널렸고, 이미 많이 활용하고 있다.누구나 이 중 하나 이상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면 왜 성적이 저마다 다를까? 공부를 안 해서라는 뻔한 결론을 전하기 위해 쓰는 글은 아니다. 최상위권이 왜 열심히 할 수 있게 되는지에 대한 생각과 왜 최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하나는, 최상위권과 상위권 중상위권과는 공부에 대한 태도가 다르다.같은 공부량이 주어진다 해도 최상위권도 ‘이 많은 걸 언제 다해‘라는 생각을 안하는 것은 아니다. 공부에 대한 태도가 흥미로운 요소를 발견해가면서 늘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그럴 때가 가끔 있을 뿐이다. 최상위권은 많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 많은 것을 하려면 빨리 시작해야겠군‘이라는 자연스러운 생각을 한다. 최상위권에 비해 학습에 성취감을 느껴보지 못했던 학생들은 자신감이 부족이 시도하지 않고 뒤로 미루고, 자신은 안된다고 단정하고 다른 계획을 짜는 경향이 있다. 최상위권이 갖고 있는 가장 큰 힘은 공부에 대한 태도가 ’해야 하니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쏟고 집중하는 것이다. 또 하나 최상위권은 자신을 안다. 내가 얼마만큼 공부해야 그 양을 외울 수 있는지, 언제 집중력이 더 강한지, 집중이 안될 때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잠이 올 때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는지 등 자신에 대한 파악이 제대로 되어 있다. 어떤 문제집이 좋으냐, 어디 학원이 좋으냐, 어떤 인강 강사가 잘 가르치냐, 어느 곳이 학습분위기가 좋으냐라는 판단은 상중위권 학생들도 파악할 수 있다. 정작 중요한 그러면 그런 것을 활용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 ’어떤 한계가 있을 때 좌절하냐‘ 등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학습에 대한 상담을 하다 보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결책을 바라는 학생과 부모님이 많이 있다. 학습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그 나중 문제고 ’나는 어떻게 공부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물음이 좀 더 구체적으로 분석되어야 한다. 최상위권은 만들어진다. 벽에 부딪혔을 때 위를 올려다 보면 사다리가 보일 것이다. 그 사다리 한칸 한칸이 공부에 대한 태도와 자신을 제대로 아는 능력으로 단단히 매어져 있다. 그 사다리로 그렇게 최상위권으로 올라가게 된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장민석 원장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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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의치한약수 센터 개관 의치한약수 진학희망자들이 늘고 있다. 과거 극 최상위권 영역이었던 의치한 입시가 최근 들어 학령인구 감소로 상위권 학생들에게도 실질 경쟁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하지만 의치한 입시는 확고하고 빠른 진로 결정과 꾸준한 심화학습은 물론 전략적인 맞춤 입시가 뒷받침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부천고등수능내신전문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 예비고1과 예비중3을 대상으로 하는 의치한약수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스타트 라인이 중요한 의치한약수 입시과거 전국 전교 1등 수험생들의 경합 무대였던 의치한 입시가 수능 상위권 자들에게도 열리게 되었다. 계속되는 수험생 감소와 합격에 유리한 전형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의치한약수 입시를 준비하려면 그 시작 시점이 매우 중요하다.의치한약수 입시는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일반입시가 아니다. 의치한약수 입시야말로 진로 설정 외에도 취약한 과목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입시 출발점을 일찍이 요구하는 게 입시 현실이다. 따라서 중학교시기부터 준비해야 하며 적어도 예비고1부터는 의치한약수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부천 의치한약수 과정을 개설하는 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장민석 원장은 “개원 3년 차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중상위권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가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던 경험과 자신감으로 의치한약수를 목표로하는 학생들을 위한 과정을 개관하게 되었다. 부천 인천 상위권 학생들이 진로 목표를 분명히 잡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과정이 의치한약수 입시센터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내신 수능 상위권 가능성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의치한약수 입시는 전국의 전교 상위권 자들의 싸움이다. 따라서 예비고1부터 의치한 입시전문가가 설계한 입시전략에 따라 수학, 과학, 국어 최상위권 학습은 필수이다. 여기에 전 과목 최상위권 유지가 중요하므로, 선호과목 외에도 부족한 과목에 대한 섬세한 지도와 피드백이 있어야 한다.이를 위해 부천 의치한약수 과정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서는 수능성적 중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올린 경험의 수능 전문강사진에 의한 각 과목 담당과 일대일 관리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의치한 입시는 내신/비교과/수능 영역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절대적 공부 시간 확보가 관건이기 때문이다.여기에 과목별 1등급 목표를 위해 부천 의치한약수 과정은 소수정예 7명 정원제이다. 모든 프로그램 역시 입시 방향에 맞춰 운영된다. 의치한 입시에 필요한 중요 교과 심화학습부터 의치한 전문 학생부 종합관리 또한 학교 수행평가, 세부능력 특기사항 등 집중관리프로그램까지 포함되어 있다.의치한약수 입시, 어떤 학생들이 미리 준비하면 좋은가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입시라는 의치한 입시를 과연 우리 아이도 도전할 수 있을까. 이를 위해 개관한 부천 의치한 과정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서는 입시의 흐름과 전망을 놓고 학부모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의치한 입시 대상은 현재 중학교 상위권자들이다. 여기에 높은 성적대만 믿고 집중 공부를 미루고 있거나 혹은 수학 과학은 좋아하지만, 타 과목 성적이 부족한 경우도 해당한다. 의치한 입시의 외에도 경찰대와 사관학교 등의 수준을 목표로 두는 학생들도 도전하고 있다. 특히 영재고나 과학고 준비 경험이 있는 일반고 진학생들에게 필요한 집중 심화 프로그램도 의치한 과정에서 가능하다.부천 의치한 과정 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장 원장은 “사실 의치한 입시 준비가 까다로운 것은 변화하는 교육 이슈를 분석하고 예측하며 최상위권의 학생들에게 적합한 꾸준한 교육 방향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부천 의치한 과정은 개별 전략에 따른 전체 프로그램을 학생의 시간 낭비 없이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내 유일한 입시과정”라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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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송파편입전문학원 김영편입 잠실캠퍼스 수시와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 실력에 맞춰 대학의 문에 들어서기는 했지만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과 다른 학교로의 재진학을 시도하는 학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학에 진학해도 연이은 온라인 수업으로 학업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며 집에서 가까운, 서울권 안에 있는 대학으로 다시 진학하고 싶어 하는 학생 역시 편입에 대한 희망을 안고 있다. 편입수강생의 합격건수가 매우 높은 김영편입 잠실캠퍼스의 이상욱 원장은 “평균적으로 정시 기준으로 수능 1등급~2등급 이내의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합니다. 편입은 그 학생들을 제외한 약 80% 정도의 학생들이 다시 한 번 재도전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한다.Q. 대학편입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떤 점일까요? 대학편입은 4년제 대학의 2학년 수료생이나 전문대 졸업생들이 상위권 대학의 3학년으로 진학하는 제도입니다. 편입은 수능시험을 치루고 원하는 대학에 가려는 것보다 좀 더 수월하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편입은 ‘어렵다’, ‘경쟁률이 너무 치열하다’, ‘현 대학 학점이 좋아야 한다’ 등의 선입견을 갖기도 하지만 차근히 준비하면 합격률이 높습니다. 근래에는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중상위권 대학을 비롯해 대부분의 대학이 편입 시험에서 문과 계열에서는 영어, 이과 계열에서는 영어와 수학시험만 치르고 있습니다. 시험 준비 과목이 적고 대학별 시험 날짜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여러 대학에 복수 지원이 가능한 점도 대학편입의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관심을 갖고 편입에 대한 실질적이고 알찬 정보를 찾고 자신에게 맞는 지원전략, 체계적으로 편입 공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찾게 되면 대학편입은 좀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Q. 대학편입은 평균적으로 몇 개월 정도 준비과정을 거쳐야 하나요? 학생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6개월에서 1년 정도 준비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코로나19 전에는 휴학하고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이 많았지만 근래에 온라인 수업이 많아지며 대학수업과 편입준비를 병행하는 학생도 꽤 많습니다. 보통 지방대, 전문대, 학점은행제를 통해 공부한 학생들의 인서울 대학으로의 진학은 70%에 달합니다. 편입학을 통해 건국대, 동국대, 홍대, 숙명여대 등에는 68.8%로 편입학 학생이 배출되기도 합니다. 요즘 학생들은 예년에 비해 유난히 집에서 가까운, 인서울권 대학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파권 학생들은 인근의 건국대와 세종대를 지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Q. 대학편입을 위한 영어시험이 어렵지는 않나요? 편입은 정시에 비해 경쟁자들의 수준이 낮고 공부해야하는 과목에 대한 부담감이 적습니다. 정시에서 3~4등급을 받았던 학생들이 1년간의 편입준비 과정을 거쳐 TOP5 대학에 진학하기도 합니다. 편입시험에서 문과는 영어만 보고, 이과는 영어와 수학을 보기 때문에 차근히 집중해서 공부한다면 원하는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수능영어 5등급이나 토익점수 500점 미만인 학생도 편입영어에 도전하여 대학에 합격합니다. 편입영어는 ‘대학전공과 교양수업에서 활용하는 원서의 독해가 가능한가?’를 평가하는 시험이므로 평상시의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어휘’와 ‘문법’을 기반으로 ‘논리완성’과 ‘독해’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의 응용력을 기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학생이 지원하려는 대학의 문제유형을 파악하고 학습목표를 세워 학원의 커리큘럼에 충실하면 원하는 결과를 원만히 얻을 수 있습니다.Q. 김영편입 잠실캠퍼스의 그동안의 성과는 어떤가요? 근래 3년간의 합격건수를 살펴봐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12월 수강생299명 중 합격건수가 349건, 2019년에는 12월 수강생 353명 중 합격건수가 429건, 2020년에는 12월 수강생이 323명이었는데 합격건수가 385건이었습니다. 김영편입 잠실캠퍼스는 편입에 대한 의지가 약하거나 학습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학생,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는 학생까지 꼼꼼하게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 학습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문의 02-474-7033홈페이지 http://www.kimyoung.co.kr/acad_info/acad_news.asp?camp=17위치 송파구 오금로 11길 7, 제이타워빌딩 4층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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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등급이 1등급으로 가는 길이 궁금하다면 두드려라! ‘케이엔(KN)영어학원’이 젊고 유능한 3명의 강사진을 영입하면서 고등영어 중위권반을 개설했다. 학원 소개에 앞선 케이엔 전은영 원장의 말이다. “입시가 급변하는 만큼 교육서비스도 학생들에게 맞춰 변해야한다. 실력과 경험 있는 길잡이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다. 영어가 절대평가 과목이 되었지만 1등급을 받지 못하면 서울 주요 대학에 합격하기 어렵고 중상위권 대학 영어환산점수는 여전히 중요한 부분이다. 절대평가를 중위권 학생들이 1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보자. 중위권의 등급 올리기는 사실 너무나 쉽다. 공부 방법을 알기 때문에 성적을 올려 줄 자신도 있다.”자신감을 뒷받침해주는 학원의 특장점을 전은영 원장이 직접 전한다.실력 있는 강사들의 1대1 전담관리2012년 개원 이후 케이엔은 좋은 입시 실적과 함께 ‘상위1%학원’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하지만 학원생들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3·4등급 학생들이 학원에 와서 성적을 올린 경우도 많았다. 25년이란 긴 교육기간 동안 전 원장은 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생 저마다의 성향에 맞춰 열과 성의를 다해 강의를 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전 원장 본인은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코칭하는 자리를 선택하고 직접 가르쳤던 수제자들 중 능력도 실력도 출중한 제자들을 강사로 영입했다. 그 결과는? 대만족. 소통의 간격을 좁힌 강사들에 대한 학원생들의 반응은 매우 좋은 상태다. 학원의 수업은 주 2회 3시간 수업을 기본으로 진행한다. 이중 1시간 30분은 온전히 강의를 진행하고 나머지 1시간 30분은 단어와 모의고사를 치루면서 관리 수업을 받는다. 강사들은 독해와 문법과 상담으로 각각 전담 파트를 담당하고 있지만 모든 수업에 전 원장의 코칭과 직접 만든 교재가 활용된다.자체 교재 안에 집약 된 1등급 공부법4등급이 1등급 된다는 것 그게 그리 쉬울까. 자신만만한 전 원장의 호언장담을 뒷받침하는 것은 그동안 강단에 서기 전 5시간씩 공부해온 열정에서 비롯된 자신감이다. 거기에 자체교재인 ‘케이엔 1%비밀노트’가 비장의 무기로 실력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내준다. 3개월 과정의 공부분량을 책 한권에 수록한 비밀노트는 독해·단어·문법·듣기·모의고사 빈출 단어 그리고 숙제까지 한권으로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전 원장은 말한다. “고등과정의 방대한 공부 양을 영어 한 과목에 쏟는 것도 무리지만 그렇다고 영어를 소홀이 할 수도 없다. 효율적으로 하면서 등급도 올릴 수 있는 학원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케이엔은 학원생들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필기할 필요가 없고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수업 내용과 필기내용을 모두 다운 받아 공부한다. 학생들이 알아야 할 내용은 강사들이 교재에 직접 필기한다. 학원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다운받아 공부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된다.”예비고1부터 고3까지 입시 전형에 맞춘 강의 개설케이엔 학원생들은 수업시간에 15개 지문을 다루고 비슷한 지문 15개를 더 읽는다. 또 과제로 15개가 나가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1회 차 수업에 총 45개의 지문을 보게 된다. 개인차는 있지만 독해가 잘 이뤄지는 학원생이라면 주 2회 수업에서 대략 90개의 지문을 읽는다. 전은영 원장은 자부한다. “학생들이 소화하는 지문의 양에 놀라고 그것이 소화 가능하도록 만드는 강사들의 티칭능력에 두 번 놀랄 것이다. 강사가 노력한 만큼 학생들은 기대에 부응한다. 어려워하던 학생들과 함께 결국 해내면서 현재까지 왔고 그것이 늘 좋은 결과로 나타난다.” 학원 강의는 예비 중3부터 무학년으로 수능·내신전문반과 양지·고잔 고만 운영하는 내신특별 관리반이 있다. 케이엔이 1등급만 다니는 곳이란 오해는 금물. 1등급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곳이다. 2021-10-14
- 송파수험생 자연계논술대비 수시원서 준비의 마무리단계를 거치는 여름방학. 수시방향을 가늠하는 최종시험인 9월 모의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이후 수시접수가 줄을 이을 예정이다. 내게 맞는 6장의 수시원서를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정리하고 수능에 집중할 것인가? 또 모집정원이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송파학생들에게 매력 있는 수리논술. 짧은 기간 동안 준비해나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도움말 김재현 원장(로고스학원)논술, 수시에서 한 번 더 기회를 갖는 전형 우선 논술전형에 대한 착각에서 벗어나는 방법. 논술전형이 마치 마법처럼 드라마틱한 결과를 만들어 준다는 생각을 버리고 수시전형 내에서 한 번 더 기회를 갖게 되는 전형으로 이해하고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준비기간이 더 오래 걸리는 인문논술을 비롯해 수리와 과학논술 역시 준비하는 방법이 있고 이에 대한 시간 투자가 있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하게 깨닫고 있어야 한다. 송파지역의 고교 특성상, 중·상위권 이상의 대학을 진학할 때 내신 성적이 중요한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합격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도 논술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이다. 어차피 중·상위권 대학이 주로 논술전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능최저학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능 성적은 어느 정도 나오지만 교과 내신은 만족스럽지 않은 학생들이 추가 기회로 볼 수 있는 것이 논술이다. 또한 수능 최저가 없는 학교라 할지라도 논술을 준비할 수 있는 여력이 된다면, 꼭 고려해야 하는 전형이다.수리논술, 수학 1~3등급 학생 준비가능 자연계의 경우 수리논술이 중심이다. 이 경우 선택과목까지의 학습은 충분히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학생이 어느 수준의 대학을 지원하느냐에 따라 보다 상세한 대응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교과의 내용은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과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리논술이 매우 어려우므로 통상적으로 1등급 권역이 되어야 합격선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 2등급 권역의 학생들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으며, 중위권에서 중하위권 대학의 경우 수리논술이 쉽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므로 수능최저 조건이 맞는다면 3등급 권역까지는 수리논술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송파지역에서 내신 3~5등급의 경우 객관적으로 수능성적도 유사한 편이다. 이런 경우 수능 성적을 올리기 위해 정시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모의고사 성적의 추세가 최소 2등급이 2개, 3등급이 2개 정도는 나온다면, 수리논술이 중심이 되는 대학을 지원하거나 수능 최저학력이 있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능 최저를 못 맞추는 성적대의 경우에는 수능성적 향상을 일순위로 하되 수리논술만 보고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 일부를 지원해 볼 수는 있다.의·약대논술, 철저하게 분석 후 준비해야 의대논술이라고 해서 논술시험이 다르지는 않으며, 약대는 재 신설된 상황이라 확인 자료가 없다. 다만, 의·약학 지원자의 경우 논술시험은 일반학과와 동일하게 준비하되 지원전략을 잘 구성해야한다. 의·약대 수준의 지원자들은 궁극적으로 해당학과 이외는 지원하지 않을 확률이 높으므로 수시에서 어떤 형태의 전형이던 해당학과를 지원하고 수시에서 불합격할 경우 정시까지 승부를 보는 전략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의·약학계열 지원자는 논술로만 접근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올해 경희대와 중앙대 등 서울권 의대 논술전형 인원이 약 24명 정도 감소했다. 논술지원자의 경쟁률은 상승할 예정이고, 통합수학으로 인해 수학 상위등급 인원이 증가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 달성 비율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합격확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8월 이후 논술준비, 냉정하고 신속하게 8월 이후 논술을 준비한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상위권역의 대학은 준비가 늦은 편이다. 다만 과학논술은 가능하다. 수리논술의 경우는 연세대, 한양대 등 고난도 출제 대학의 경우 단기간 준비는 어렵지만 학생의 수학적 능력이 우수하여 교과 성적 및 모의고사는 상위권이나 논술 경험만 없다고 한다면 준비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논술 준비를 늦게 한다. 만약 수시전략에서 논술전형을 지원하기로 했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대비해나가야 한다. 논술 역시 시험을 잘 보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접근을 배워야 하므로 남은 시기의 고려보다는, 학생이 논술전형을 지원했느냐의 관점이 중요하며, 지원했다면 신속한 준비가 필요하다. 2021-08-12
- 2022학년도, 노원,도봉에서 인문논술로 대학가기 2022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9월 10일 시작된다. 고3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지원 전형과 대학을 결정하기 위해 자신의 수능 모의평가 점수와 학생부 교과 성적 등을 검토해 보고 있을 것이다. 이미 정시로 마음을 굳힌 학생들도 6장의 수시 카드를 모두 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내신 성적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높은 중상위권 학생들은 상향 지원할 수 있는 논술전형을 한두 장이라도 고려해야 한다. 이에 논술 합격 사례가 많은 고교 담당교사와 논술 전문가에게 지난해 경험에 비추어 올해에 유의해야 할 인문논술 지원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김동휘(대진여고 3학년부장)·이세호(신일고 진학팀장)·이수현(세손교육학원 원장)Q. 2021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합격자 자료를 분석해 본다면?김동휘 부장 : 지난해 논술 합격 학생들의 내신 등급은 1등급에서 5등급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 학생부종합에서 교과 성적의 비중이 비교과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아져 일정 수준 이하의 내신을 보유한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적었다. 이를 논술로 극복한 사례가 다수다. 준비 기간은 보통 1년 정도로 고3 여름방학부터 시작하는 학생들은 약간 촉박하다. 분석해 보면 첨삭의 수준이 당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본교에서는 방과 후 활동을 통해 논술에 대한 지식을 저학년 때 미리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논술부문 베스트셀러 책에 대한 독서도 적극 권장한다.이세호 팀장 : 논술 지원자의 성적 분포는 내신 2.18에서 7.35까지 광범위했다. 서울 시내 주요 대학에는 내신 3~5등급 이내의 지원자가 대부분이다. 내신 미반영 학교도 있지만, 합격자들의 평균 성적을 고려해봤을 때 2~4점대의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모의고사 평균 등급이 내신보다 1~2등급 높은 학생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여 합격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다. 또한 수능 중상위권의 학생이 논술 예체능 분야로 전환하여 합격하기도 했다. 본교 학생들은 수시 전형 6개를 모두 논술로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논술전형은 기본적으로 경쟁률이 높고 충원율이 낮기 때문에 다른 전형에 비해 합격 예측이 어려워 정시까지 염두에 두고 수능 최저를 설정한 대학을 주로 선택한다. 합격자들에게 합격 비결을 물은 인터뷰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의견 두 가지를 꼽자면, 첫째는 ‘사회탐구 교과 학습의 완성도’이다. 인문논술 제재의 대부분이 국어, 사회 교과에서 추출되므로 교과학습 내용을 충실히 해야 주어진 시간 안에 제재를 이해하고 논지를 구성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기출문제’를 통한 연습이었다.Q. 인문논술 전형에 유리한 학생들 유형이 있다면?이세호 팀장 : ①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모의고사 성적이 안정적인 학생 ②인문논술은 사회문화, 생활과윤리, 경제 등의 과목과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자신의 진로에 맞는 사회 선택 과목을 학교 수업을 통해 충실히 이수한 학생 ③평소 수업시간이나 수행평가를 통해 탐구활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서논술형 문항을 작성하는 연습을 충실히 한 학생 ④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모집단위의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풀어보면 꾸준히 훈련한 학생이어야 한다.이수현 원장 : 논술전형에서는 논술성적이 중요한 조건이다. 논술은 로또가 아니라 확률게임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다. 로또는 연습을 한다고 당첨 확률이 높아지지 않지만 논술은 연습을 하면 합격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름방학까지 선두를 달리던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여기저기의 칭찬에 자만하여 거기서 더 노력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실력 향상을 할 수 없고 당연히 합격도 어렵다. 그리고 수능등급 기준을 만족하였다고 합격을 한 것처럼 논술시험 직전에 게으름을 부리면 그 역시 합격과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시험은 시험지를 제출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최선의 실력이 나온다. 논술전형 최종 합격증은 직전일까지 최선을 다하여 논술을 준비하는 자가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Q. 2022학년도 인문논술 지원 시 주요 고려사항은?김동휘 부장 : 올해 논술 준비를 위해서는 독서, 문학, 언어와 매체를 비롯해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통합사회 과목의 개념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 후 언어논술(중앙, 한양, 홍익, 이화, 세종, 과기대, 경희, 숭실, 아주 등), 언어논술+도표통계(건국, 경북, 단국, 서강, 시립, 서울여대 등), 언어논술+수리논술(건국, 경희, 숭실, 연세, 이화, 중앙, 한양, 한국기술교육대), 영어제시문 활용(경희 ,연세, 이화, 한국외대) 등 자신의 강점에 맞춰 논술 유형을 선택한다.이세호 팀장 : 학생부 교과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자율형사립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대학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모집단위에 따라 문제의 유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의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논술고사 일정이 수능 전인가, 후인가, 일시가 겹치는 대학들은 어디인지 파악하여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이수현 원장 : 최근 논술지문은 대학별 특성이 옅어지고 각 대학별 기출문제에서 순환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대학 기출은 물론, 가능하면 다양한 대학의 지문을 다루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다. 논술준비를 위한 시간 여유가 적으면 짧은 글 중심으로, 시험 일정은 가능하면 뒤에 있는 대학 중심으로 준비한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긴 글, 시험일정이 앞쪽에 있는 대학까지 도전 가능하다. 그렇다고 수능등급을 갖춘 후 논술준비를 한다면 등급 만족 후 불합격하는 가장 흔한 불합격 그룹의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Q. 2022학년도 인문논술 지원 전략을 밝힌다면?김동휘 부장 : ①사전 준비 - 대학이 발표하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예시 답안을 확인하고 기출문제의 출제 의도를 파악해 본다. ②논술 시행 일자가 수능 시험 이전인지 이후인지 확인한다. ③수능 최저기준 충족 가능성에 따라 수능 최저가 있는 논술을 선택할 것인지, 없는 것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한다.이세호 팀장 : ①올해는 수학 등급을 문·이과 통합으로 하기 때문에 최저 충족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교가 높은 경쟁률에 비해 실질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난해 수능은 영어 1등급 비율이 12%로 최저를 충족하기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중앙대처럼 탐구 2과목 평균을 반영하는 학교는 실질 경쟁률이 크게 낮았다. ②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는 실질 경쟁률도 낮지 않기 때문에 학과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③논술전형은 각 대학별·모집단위별 문제 유형과 답안 유형이 다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와 학과의 논술 문제 유형을 표와 같이 파악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희망대학 기출문제 및 논술 가이드북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에 맞추어 논지 구성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이수현 원장 : ①융합형 수능으로 인문수리 영역에서 등급 받기가 어려워지고 있어 수능등급 2~3등급까지 인문 경영수리 문제에 도전(한양대 경영은 1등급 수준)해 볼 만하다. 연세대, 한양대 에리카 등의 경우 최저등급은 없지만 영어능력과 수리능력을 요구하고 있어 해당 능력에 강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②9월 원서지원 전까지 인문경영수리 문제를 다뤄본 후 최종 지원 시 대학과 계열을 결정한다. ③준비 기간이 짧고 수리영역에서 등급이 높은 학생은 수리문제가 포함된 논술유형에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 ④학생이 가진 조건으로 가장 합격에 유리한 대학과 계열이 어디인가는 다양한 연습을 통해 가려내야 한다.표1. 2021학년도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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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부터 고3까지 전과목 관리형 입시학원 일산명문고등부학원 코로나 시대에 학교 수업이 주로 원격으로 이뤄지면서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이 떨어지고 학습 격차가 커지고 있다. 학교생활이 느슨해지면서 중상위권이 주로 중위권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학부모들의 고민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후곡학원가에 있는 일산명문고등부학원 학생들은 주말에도 스스로 8시에 등원해 자기 공부를 하고 10시부터 시작되는 수업에 들어간다. 일산명문고등부학원 김경구 원장은 학생들과 같이 매일 8시에 학원에 나와 밤 10시까지 함께 한다. 학습 습관이 만들어지지 않고 코로나 시대에 커진 학습 격차가 걱정되는 고등학생들과, 생활 및 학습태도를 다잡고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중3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전반을 집중 관리하며 학력 격차를 줄이고 한 단계 더 높은 대학에 합격시키기 위해 내신은 물론 수능과 논술, 수시 컨설팅 등 입시를 전문으로 토털 관리하고 있다.중3 여름방학, 대입을 위한 40개월 프로젝트 시작!예비 고1은 여름방학부터 고교 입학 전까지가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학습 및 생활 태도를 명확히 잡는 것은 물론 중학교 과정을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고등 과정까지 경험해야 고교 진학 후 무리 없이 1등급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일산명문고등부학원 학생들은 중3 여름방학 때부터 주당 30~38시간의 수업을 이수한다. 1년 중 내신을 준비하는 4개월은 철저하게 학교별 내신 대비, 나머지 8개월은 수능을 위한 학습으로 ‘대입을 위한 40개월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것이다.대입을 위한 레이스에서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일산명문고등부학원은 ‘멘탈’과 생활 관리를 우선으로 둔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생활이 제대로 잡히고 학습에 매진할 수 있기 때문. 그 바탕 위에서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한 학습 컨설팅과 지도가 더해져, 이곳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학원 다니는 재미를 느낀다”고 말한다.김 원장은 “학생들이 일주일 내내 등원해야 하므로 스파르타식으로 공부시키는 것 같지만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의지 하에 학습에 매진한다. 노력하며 성장하는 자신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동력이 솟아나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내신 반영 비율 높은 수행평가까지 관리하며 수능, 논술과 면접, 수시컨설팅까지'입시에 필요한 모든 것' 준비시키고 관리해일산명문고등부학원은 전과목 관리형 입시학원으로 중3(예비 고1)~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이다. 내신과 수능관리를 기본으로 논술과 면접, 수시 컨설팅까지 입시에서 꼭 필요한 것을 준비하고 관리해준다.내신의 경우 수행평가 반영 비율이 20~4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수행평가 준비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등급 하락을 막고 상승하도록 이끈다. 수업은 단과연합 형태로 국영수와 과탐 사탐 논술(수리, 인문)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들을 수준별로 나뉜 반에서 수강하고 전과목 학습방향과 입시, 진로 등에 관해 컨설팅 받으며 성적은 물론 멘탈, 생활 스케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 받는다. “개별 학생에 맞춘 최적의 입시 전략으로 한 단계 더 높은 대학 합격할 수 있습니다”일산명문고등부학원에서는 다양한 대입 전형 유형들 중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전형과 그에 맞는 대비 전략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학생들의 취침 및 기상시간까지 관리하며 성적은 물론 성향과 생활리듬까지 고려해 종합적인 스케줄을 관리해준다. 완벽한 내신 관리를 위해 수행평가와 숙제 지도는 물론 자기주도학습 지도와 학생부 관리를 위한 독서지도, 동아리 활동 컨설팅까지 세심하게 진행한다.그러한 노력으로 일산명문고등부학원은 지난해 고3학생 22명 중 20명이 서울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 대부분 자신의 수준에서 합격 가능하다고 생각한 대학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곳에 진학했다고. 김 원장은 “대개 올 2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서울 소재 대학에 가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치밀하게 연구하고 전략을 짜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했다.“34년째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아이들과 진심어린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요. 길과 방향이 보이지 않아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그것이 보이도록 이끌어주고, 각자에게 가장 유리하고 효율적인 전형을 찾아 대학 입시까지 책임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40 로얄프라자 2층문의 031-922-0982 2021-07-15
- 중계동 초·중·고 수학 전문 윤오상수학학원 수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학생들의 신뢰를 받아온 윤오상수학학원. 다변화하는 교육정책 이슈에 선제 대응하며, 학생들의 다양해진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유연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여름 특강은 획일적인 편성이 아닌 학생의 등급별 실력별 성향별 학습전략을 제안하고, 최적화된 수학 공부를 주도하고 있다. 윤오상 원장이 제안하는 학년별 수준별 여름방학 수학학습법을 알아봤다.여름 특강, 카멜레온 같은 커리큘럼과 맞춤형 수업 제공!윤오상수학학원 여름특강은 학원 주도형이 아닌 학생별 개인 특성에 맞춘 ‘카멜레온’ 같은 유연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학생 본인의 능력, 등급, 실력 파악에 따른 차별화된 수학 공부가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윤오상 원장은 “무모한 선행은 지양하고 짧은 여름방학 동안에 과연 어떻게 하면 알차게 공부를 할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라며 “우리 학원의 반당 인원수는 원장 수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4~5명이다. 학생별 성향, 학습 진도를 고려해 최고의 강사진, 효율성 높은 수준별 맞춤 수업, 궁금한 문제들은 언제든지 질문을 받아서 풀어 주는 무한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중3, “얼마나 많은 선행을 했나”는 겉치레가 아닌 실질적인 내실화가 중요!일반적으로 중3 학생들끼리 “너 선행 얼마나 했니?”라는 질문을 주고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선행 정도가 아니라 “본인이 고등수학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는가”이다. 무작정 고등수학을 선행하지만, 정작 고1 첫 중간고사의 성적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학원을 바꾸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런 학생들을 상담해 보면 수학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 대비 점수가 오르지 않아 고민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중요한 본질을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고등수학 선행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기억하는지 아니면 단순 암기를 통해 아는 수준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단순 암기를 통한 기억은 실제 시험에서 절대로 활용될 수 없다. 반드시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습득한 것인지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윤오상수학학원에서는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고등부 강사가 중등 3-2학기 수업에 참여하며, 고등수학에 특화된 문제 접근과 풀이 방식을 강조하고, 단원 연계를 고려하여 고등수학을 적용시킨다. 윤 원장은 “선행 부담이나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중학교 때의 성적은 숫자일 뿐 상대적인 등수가 아님을 인지하고, 겸손하게 고등과정을 주비 하라”고 조언한다.고1, 1학기 성적 3등급 기준 수학(하) + 수I, 수II 진도 결정과 실행 달려져고1은 여름방학 동안 수학(하)를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단 본인의 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1~2등급 상위권은 수학(하) 뿐만 아니라 학생 상황에 따라 수Ⅰ, 수Ⅱ의 대비도 필요해진다. 3등급 중상위권 학생은 지난 겨울방학 당시 선행 진도를 확인하고 여름방학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반면 4등급 이하라면 2학기 수학(하)에만 집중할 것을 추천한다. 짧은 기간 전 범위를 완벽하게 소화하기는 힘들지만, 1학기 성적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최대한 수학(하)를 정리해야 한다. 교재는 핵심 개념 위주의 얇고 가벼운 교재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윤 원장은 “고1은 1학기를 겪으면서 누군가는 자신의 중학교 성적이 거품이었음을 파악했을 것”이라며, “1-1학기 성적을 좌표로 고등수학 학습전략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고2, 2학기 수학Ⅱ 이외 선택과목 선별이 아닌 병행 학습 강조!윤오상수학학원에서는 고2 역시 수학II에 대한 학습 기억력에 따라 학생별 맞춤 공부를 제안한다. 수학II를 공부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수학II에만 집중하고 복기 가능한 수준이라면 수학II+ 선택과목을 병행 지원한다. 윤 원장은 “이과 계열 학생이 2-2학기 후 미적분을 처음 준비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다. 수학II가 어느 정도 된다면 여름방학에는 미적분을 병행하고, 기하는 학기 중에 해도 늦지 않다. 단, 수능 수학 선택과목이 아직 결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기하를 소홀히 하지 마라”고 조언한다. 또, “문과 계열 학생 중 수학II를 어느 정도 기억하는 학생이라면 선택과목 ‘확률과통계’를 병행하는 것도 좋다. ‘확률과통계’의 특성상 내용이 많지 않고 ‘오래 보고 많이 반복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과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고3, 전략이 필요 없다! 기출문제 정리 완료- 봉투 모의고사 풀이 순! 고3의 경우 당연히 수능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 기출문제를 아직 끝내지 못했다면 모의고사 풀이를 미루더라도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해서 여름방학 내 완성해야 한다.최근 10년간 수능- 평가원- 교육청 순으로 기출문제를 정리하고, 이후 파이널 모의고사를 풀면서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 공통과목, 선택과목의 내용이나 개념이 취약한 학생이라면 단원별로 지수, 로그, 삼각함수, 수열, 극한, 연속, 미분, 적분 등 본인이 부족한 단원별로 정리하며 채워가는 방식을 추천한다.윤오상 수학학원 원장 2021-07-09
-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종합·단과 학원, 대치동 ‘열정스토리’ 열정스토리가 자사고‧특목고부터 명문대 입시까지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종합학원에서 MMI 면접과 논술, 입시 컨설팅, 그리고 의‧치‧약대 입시와 합격 가능성이 있는 자연계열 중상위권 학생, 그리고 소프트웨어 특기자‧인재전형까지 그동안 소수 종합반만 운영하던 체제에서 인문, 자연계열과 의‧치‧약대 그리고 S/W 대비는 물론, 함인숙 전 서울대책임입학사정관, 장문성 종로학원 학력개발원장 등 부문별 전문가들을 통해 준비한 이유는 무엇일까?딸 입시 계기, 학생부종합전형 전문가로!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진로 선택과목 성취평가제이다. 고교학점제도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내신은 성취평가제이고 수능은 상대평가제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내 아이의 입시는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최선일까? 내신이 약한데 학종이 가능할까? 특히 강남에서 학종으로 합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그 해답을 조근주 대표원장이 운영하는 대치동 ‘열정스토리’ 학원에서 찾을 수 있다. MBC 보도국 기자였던 그가 소리바다, 아이비스포츠 경영자와 타임에듀 부사장을 거쳐 조선에듀 진학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미디어교육진흥원 이사장과 아비투스 재능봉사단장까지 하면서 수많은 실적을 낸 학종 전문학원 열정스토리를 운영하게 된 이유는 바로 딸의 진학 때문이었다.교육 트렌드 꿰뚫는 ‘열정스토리’ 학원그의 강연 시리즈 주제가, ‘아빠, 자신의 잣대로 아들의 미래를 재단하다’ → ‘딸, 아빠의 운명을 바꾸다’→ ‘DNA를 바꿔라’ → ’전형을 이해하라’는 ‘열정스토리’의 탄생 비화와 맞물려 있다. 조근주 대표원장은 “딸 진학을 고민하다 강남인강과 메가스터디 인강에서 주제강의를 하게 되었고, 학생부종합전형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성적뿐이 아니라 활동의 진정한 동기와 우수한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더 알고 싶어 관련 책을 찾아서 읽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구글링, RISS 등 데이터마이닝 역량을 갖추고, 심도있게 탐구해 나가는 미래 인재를 키우는 학종의 취지에 반했기 때문이다. 그 연장선에 고교학점제가 있다. 조근주 대표원장은 열정스토리가 배출한 수백 명의 명문대 합격자의 공통점은 ‘일관된 목표, 영어, 독서, 탐구’였다며, 대학은 고등학교 성적만으로 인재를 뽑는 것이 아니라 대학의 배움을 소화하고, 그 분야에서 성공할 인재를 대학의 평가기준과 요소로 선발한다고 강조한다.시스템과 플랫폼 갖춘 ‘열정스토리’▸학생부종합전형 전문학원한티역 인근에 위치한 ‘열정스토리’는 여타 학종 컨설팅 학원과 확연히 다르다. 특목고‧자사고 입시부터 명문대 입시까지 ‘학종 시스템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전문학원이기 때문이다. ‘대학의 평가 기준과 평가 요소’에 맞춰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탐구 역량을 담아내는 모든 과정을 모의평가시스템 등 ‘열정스토리만의 시스템과 플랫폼’으로 수업‧평가‧관리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각 분야 전문가를 부문별 소장으로 영입하고 MMI와 전문 면접, 특화 상담 등으로 강화하면서 강남‧서초‧송파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올해부터 의‧치‧약대를 비롯한 자연계열 입시의 지각 변동에 대비해,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 종합반 수업에서 더 전문화되고 세분된 ‘MMI 면접과 자기소개서’와 ‘의대 및 자연계열 입시, ‘진로진학 입시 컨설팅’, ‘논술’ 등의 전문 단과반을 확대‧운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종합학원 시스템과 플랫폼 위에, 분야별로 특화된 전문가와 세부 전공별 강사 풀을 활용해 전문성이 강화된 단과 프로그램이 더해진 것이다.열정스토리의 수업과 프로그램▸만점 학생부와 자소서, 학자총까지열정스토리의 수업 방식과 커리큘럼, 세부 프로그램, 자료, 첨삭, 피드백 등은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조근주의 열정 시스템과 플랫폼’으로 불린다. 6년동안 동기와 과정의 우수성, 성취, 향후 계획의 순서로 이루어진 탐구보고서 계획표 라이브러리(1천여 편을 목표)에서 주제를 골라, SKY, 의‧약대 학종 합격자 출신의 강사들과 수업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첨삭하고, 이 내용이 학생부에 기재되도록 정리문서를 만들고, 그때그때 참고문헌 보고서와 함께 학교에 제출한다. 방학 때는 지난 학년의 활동 중 우수한 활동을 골라, 학업역량‧ 활동역량‧미래역량으로 구분해 자기주도학습 내용과 함께 항목별로 정리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놓은 후, 소장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평가‧분석해 다음 학기에 대비한 활동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월별 실라부스를 만들어 실행한다. 이 내용이 순환되며 ‘만점 학생부로 만든 합격 자기소개서’가 완성된다. 자소서든 면접이든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도록 커리큘럼 →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미 지방 자사고 기숙사 학생들을 위해 줌, 웨벡스, 구글 클래스룸 등 디지털베이스 수업을 5년 전부터 실행) → 교육→ 평가→ 상담→ 관리를 하고 있다. 여기에 학생이 꼭 해야 하는 수행평가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 동아리, 대회, 독서 등을 학생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자료를 찾고 작성할 수 있도록 1:1 수업과 첨삭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조근주 대표원장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교과 세특, 자율, 동아리, 진로, 독서 등으로 우수성을 드러내는 탐구보고서와, 그 내용이 대학의 평가기준에 맞추어 학생부에 기재되도록 월 2편의 보고서 세트를 작성하는 것이 종합반 수업의 핵심이며 불필요한 활동 하지 않기가 목표”라고 설명한다. 꼭 필요한 활동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진행해, 내신 성적을 올릴 시간을 확보하도록 했다.종합반 수업은 ‘탐구(발표용) 보고서 완성 중심’이다. 학생의 지적 호기심이 빚어낸 명확한 동기와,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검색, 영어 활용, 통계, 자기주도성, 발표, 공유 등의 특별히 기록할만한 우수성이 ‘동기 → 과정 → 성취 → 발전’의 스토리로 학생부 세특, 동아리, 자율활동 란에 기재되도록 정리된다. ‘만점 학생부로 쓰는 합격 자기소개서’ 과정들이 추가 비용 없이 학기 중에 진행된다.방학 때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총정리와, 이를 분석해 다음 학기 계획이 학기와 월별 포트폴리오로 작성되고 진행된다. 클라우드로 독서, 세특, 동아리, 수행평가 등의 자료는 물론, 학생들을 위한 수업 내용과 링크, 자료, 방식 등이 세세히 기록된 ‘가이드 문서’로 제공된다.수업이 끝나면 매월 그 내용이 학부모에게 결과물과 함께 전달된다. 진학진로정보 등은 수시로 학부모들에게 제공된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학종 모의평가시스템’. 대학에서 평가하는 요소 체크를 2배 늘려 열정연구소가 개발해 학종 1차 통과 여부를 알 수 있다.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수십 명의 강사가 학생과의 스케줄링을 통해 1대1 맞춤수업을 진행하고, 보고하고, 피드백을 거친다. 조근주 대표원장에게 끊임없이 전달되는 강사들의 보고 메시지는, 소수 운영을 지향했던 조 원장의 철학과 소신을 엿볼 수 있다.설명회와 광고 하나 없이, 2만 명에 육박하는 열정스토리 블로그, 1만여 명의 열정스토리 밴드, 지인 소개를 통해서도 대기를 해야 하는 학원으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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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내신등급으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기회 이제 기말고사가 끝나면 고3 학생들은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과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수능 성적이 중요한 정시전형만 준비한다면 지금부터 수능만 열심히 하면 되겠지만 정시선발 비중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학생부전형과 논술전형 등 수시전형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논술전형은 내신 성적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높은 분당과 용인지역의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에 분당지역 논술 전문가들에게 올해 논술전형의 특징을 비롯해 2022학년도 논술전형에서 합격할 수 있는 전략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손권일(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학원 논술원장)·김상욱(이룸입시교육 원장)·김유미(이룸입시교육 수리논술 대표강사)Q 올해 치러질 논술전형이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은?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학원 손권일 원장(손권일) : 올해 가장 큰 특징은 지난해까지 적성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던 가천대와 수원대, 그리고 고려대(세종)이 논술전형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제시한 대학들 중에서도 그 기준을 완화한 대학들이 많다. 인문계열의 경우, 경희대와 세종대, 그리고 숙명여대가 2합 4에서 2합 5로 대표적이다. 뿐만아니라 내신반영비율도 낮아졌다. 연세대, 항공대, 건국대가 논술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내신을 반영하는 대학들도 등급 간 차이가 줄어들었다.이룸입시교육 수리논술 대표강사 김유미(김유미): 올해 치러지는 자연계 논술은 선택형 수능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지난해 수능과 달리 기하가 선택과목으로 출제되면서 논술전형에서 기하 과목을 출제하는 대학이 작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부터 5개 대학(경희대, 고려대(세종), 동국대, 연세대, 중앙대)에서 약대 논술을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인문계열에만 논술전형을 실시했던 한국외대가 자연계 논술을 실시한다. 경희대는 의학계열을 제외한 학과에서 그동안 실시했던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실시하며, 가톨릭대도 간호학과는 계열구분 없이 수리 논술만 실시한다.최상위권을 비롯해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의예과는 가톨릭대, 연세대(미래), 중앙대, 한양대 아주대 등 10개 대학에서 140명, 치의예과는 3개 대학에서 26명, 수의예과는 2개 대학에서 18명, 한의예과는 21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아주대 의예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일부 완화됐다. Q 논술전형의 출제경향은?손권일 : 각 대학의 논술시험에서 교과서 내용을 벗어난 주제가 출제되지 못하게 되면서 예전에 비해 시험이 쉬워졌지만, 지난해 논술시험은 조금 어려웠다고 평가된다. 기존에 포괄적인 내용을 묻는 거대담론이 출제되었다면 작은 이야기 중심의 주제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많은 대학에서는 정부의 대응정책, 소수자와 공정성과 같은 시사적인 문제들이 출제되었는데, 이런 출제경향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룸입시교육 김상욱 원장(김상욱) : 올해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들은 모두 기존의 통합논술의 출제 경향을 그대로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즉 과거 논술시험이 어려운 제시문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EBS와 교과서 수준의 난이도를 보이는 비교적 평이한 제시문을 읽고, ‘같은 제시문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분석했는가?’, ‘제시문 사이의 논리적 상관관계를 파악했는가?’ 등의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Q 적성고사 폐지로 논술전형을 도입한 대학들의 논술시험 특징은?공통: 지난해까지 적성고사를 실시했던 가천대, 수원대, 고려대(세종)가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 세 학교의 논술시험은 다른 대학들과는 달리 문항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손권일: 분당과 용인지역 학생들이 적성고사 전형으로 많은 지원을 했던 가천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9문항, 수학 6문항이 출제되며, 자연계열은 수학 9문항, 국어 6문항이 출제된다. 이처럼 문항 수가 많은 것도 특징이지만 고등학교 시험에서 출제되었던 서술과 논술형 문항 난이도로 출제된다는 것이 대학 측의 설명이다. 즉 답안지 형식이 노트 형식의 답안지 작성이다. 가천대는 수학에서 합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수능 공통과목에서 변별력 있는 문항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2까지를 철저하게 학습해둬야 한다. 수원대와 고려대(세종)도 가천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욱: 가천대는 특정 개념이나 단어를 쓰는 ‘단답형‘ 또는 짧게는 40자 내외, 길게는 300자 내외를 쓰는 ’약술형‘을 출제된다. 국어 과목은 문학, 독서, 화법, 작문, 문법 영역에서 고1 수준의 난도로 출제되며, 수학은 수1,2 범위 내에서 기본적 개념과 원리에 대해 얼마나 정확한 용어와 기호를 사용하여 서술하는지를 평가하게 되는 가천대는 제시문을 벗어나 독창성을 발휘할 필요가 전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핵심 개념어들을 짧은 분량이라는 제한 속에서 압축적으로 적어 넣는 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수험생들의 변별력을 평가하기 위한 킬러 문항이 2~3개 정도 출제될 가능성도 있다. 김유미: 가천대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1개 영역이 3등급 이내여야 한다. 생각보다 충족시키기 쉬운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인해 대략 3등급 중반에서 5등급 후반 학생들이 주로 지원할 것으로 보이며, 내신으로 인한 점수 차이는 최대 3점 내외에 불과해 교과 성적은 큰 의미는 없다고 판단된다. 다소 생소한 가천대 약술형 논술을 대비하려면 가천대 모의논술과 함께 비슷한 형식으로 출제되는 경북대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Q 지난해 분당지역 논술전형 합격자들의 내신 등급과 수능 성적은?김상욱: 지난해 합격한 학생들의 내신 등급은 2등급에서 5등급까지 분포돼 있다. 수능 또한, 수능 성적도 영역별로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이화여대 엘텍공과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내신 등급이 2등급이었으며 국/수/영 수능 성적이 각각 3/2/1등급이었고 탐구과목은 2등급이었다. 한양대(에리카) 건축학부에 합격한 학생은 내신 4등급, 수능 국/수/영 성적이 각각 4/4/3등급, 탐구과목은 3등급이었으며, 성균관대 인문과학 합격생은 내신 3.6등급, 국/수영 수능 성적 2/3/2, 탐구 성적 2/1등급이었다. Q 논술전형은 어떤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까?손권일 : 논술전형은 일단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학생부전형으로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는 학생들이 고려해야 한다. 이때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2점대 후반에서 3점대 등급을 가진 학생들 중에 지금까지 실시했던 모의고사 성적이 아주 잘 나온다면 고려대와 이화여대, 그 밑은 경희대와 홍익대, 그리고 그 다음은 단국대, 가천대, 경기대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만일 반드시 수시로 합격을 하겠다면 수원대, 강남대, 용인대에 지원할 수 있다. 결국,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내신 등급보다 수능 성적이 잘 나오는 경우로 현재 내신 등급으로는 지원하기 힘든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기회다.김상욱: 상위 30개 주요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논술전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내신 등급(인문계열)이 3등급 중반을 넘어가거나 학생의 내신 등급이 목표 대학을 지원하기에 부족한 경우 논술전형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우선 분당과 용인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 기준으로 3등급 중반이 넘어가는 내신의 경우에는 마땅히 쓸 대학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단국대(죽전)의 경우 인문계열 기준, 2021년 2021-07-02